2024년 09월 2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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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지방자치 전문가 초청특강…차등이양 조명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하남시 의회발전 연구회’(이하 의회발전연구회)는 17일 1층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자치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최병대 한양대 명예교수는 ’지방자치 제3의 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의회발전연구회 대표 금광연 의원을 비롯해 부대표 정혜영 의원, 최훈종-오승철-오지연 의원, 의회사무국 직원이 특강에 참여했다. 최병대 교수는 서울특별시 정책기획관(부이사관), 서울연구원 기획조정실장, 한국지방자치학회장,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지방행정 정책자문위원장, 서울시 시민평가단장, 수원시정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3년 지방자치 관련 국내외 연구논문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퀴스 후스 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되기도 했다. 지방자치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근정포상, 제1회 서울특별시 정책인 대상, 한국지방자치학회 ’고주상‘ 등을 수상했다. 이날 최병대 교수는 △지방자치 현주소 △지방자치 본질 △지방의회 이슈들 등을 세부적으로 다루며 중앙과 지방 상생의 길을 소개했다. 중앙-지방 상생발전의 길을 위해선 중앙정부 중심 획일성 극복과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다양성 창출과 탄력적이고 개방적인 시스템 개편이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또한 "지방자치 본질은 차별화 이점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차등적인 이양은 지방행정체계를 다양화하고 지방 자율성을 높이며 장기적으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길"이라고 설파했다. 그러면서 "물이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듯, 지방자치를 담는 그릇도 각양각색이어야 한다"며 "이제 지방자치도 창조가 가능한 지방자치로 전환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지방의원 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강에 참석한 의원들은 "목장 일을 하면서 부업으로 시장직을 수행하며 단 한 번도 이권 개입문제로 논란을 빚은 적 없이 무려 63년간 봉직한 미국 최장수 시장인 ‘힐마 무어’가 죽어서도 주민 존경과 사랑을 받은 사례를 통해 지방의원으로서 자세와 지방자치 중요성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금광연 대표의원은 "오늘 강의가 앞으로 의회 발전 연구를 위한 밑거름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강의와 현장조사와 연구 등을 통해 연구단체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광연(대표), 정혜영(부대표), 최훈종, 오승철, 오지연 의원(5명)으로 구성된 ‘하남시 의회발전 연구회’는 올해 3월 하남시의회가 선진의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깊게 연구하기 위해 결성돼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kkjoo0912@ekn.kr하남시의회 ‘의회발전 연구회‘ 17일 전문가 초청특강 개최 하남시의회 ‘의회발전 연구회‘ 17일 전문가 초청특강 개최. 사진제공=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 ‘의회발전 연구회‘ 17일 전문가 초청특강 개최 하남시의회 ‘의회발전 연구회‘ 17일 전문가 초청특강 개최. 사진제공=하남시의회

의왕시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선정…국비 7억원 확보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에서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분야에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분야는 골목상권 환경에 적합한 특성화 사업으로, 방문객 증대를 통한 소상공인 매출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의왕시는 청계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청계맑은숲공원을 연계해 청계맑은숲먹거리마을에 가로등 아트 조형물, 이색 특화거리, 인터렉티브 보행공간, 상권 랜드마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이 소비 위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계맑은숲먹거리마을의 고유 특성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2023년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에 접수한 전국 16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무 검토, 서면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의왕시 등 27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으며,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성제 의왕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포토뉴스] 50대 김포시민 MZ세대 인생네컷 체험기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렇게요? 요렇게요?" 김병수 김포시장과 한기정 김포시청 복지교육국장이 14일 김포 한강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 ‘평생학습박람회&도서관책축제’에서 한 부스에 들러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는 인생네컷을 체험했다. 김병수 시장 얼굴 표정은 변화무쌍한데 비해 시종일관 한 가지 얼굴 표정만 고수한 한기정 국장이 대조를 이루며 재미와 친근함을 절로 안겨준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한기정 복지교육국장 MZ세대 인생네컷 체험 김병수 김포시장-한기정 복지교육국장(오른쪽) 14일 MZ세대 인생네컷 체험. 사진제공=김포시

하은호 군포시장-미국 클락스빌시 한인회장 결속다짐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건홍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시 신임 한인회장이 16일 군포시청에서 하은호 군포시장과 기념품을 교환하고 국제우호도시 관계인 군포시와 클락스빌시의 징검다리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최건홍 회장은 올해 2월19일 백현미 전 한인회장 뒤를 이어 취임했으며 직장생활과 여러 지역 활동을 병행하며 한인사회와 클락스빌시 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날 만남에서 하은호 시장은 "1999년 이래 클락스빌시와 우리 시는 의미 있는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두 도시 간 가교 역할을 해온 클락스빌시 한인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발전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신임 회장님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건홍 한인회장은 이에 대해 "클락스빌시 한인회는 미국 동남부역에서 가장 모범적인 한인회로 손꼽히고 있다. 이런 명성에 걸맞게 20년 넘게 지속해온 군포시와 클락스빌시의 징검다리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클락스빌시는 미국 남동부 테네시주에 위치한 인구 4만6000여명 도시로 현지 거주하는 한인은 전체 인구 중 10%에 이르는 5300여명이며 한국 대기업 두 곳이 진출해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kkjoo0912@ekn.kr하은호 군포시장-최건홍 미국 클락스빌시 신임 한인회장 하은호 군포시장-최건홍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시 신임 한인회장(왼쪽). 사진제공=군포시

안산시 시화호수로 임시우회도로 개통…2025년까지 운영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제6공구 원시~송산구간 공사로 인해 오는 2025년까지 단원구 원시동 849번지 일원 시화호수로 약 1km구간을 차단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안산선 본선 개착터널 설치공사로 인해 시화호수로 개량공사가 불가피함에 따라 안산시는 도로를 차단하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안산스마트허브 출퇴근 및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화호수로에서 첨단로로 연결되는 왕복 6차선 임시우회도로를 개통했다. 안산시는 이에 앞서 13일 단원경찰서 및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와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도로차단 및 임시우회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 혼란 최소화를 위해 사업시행자와 함께 철저한 사전준비를 마쳤다. 한편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은 넥스트레인(주)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원시~송산 사업구간(제6공구)은 포스코이앤씨에서 시공을 담당하며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kkjoo0912@ekn.kr안산시 시화호수로 임시우회도로 개통 위치도 안산시 시화호수로 임시우회도로 개통 위치도. 사진제공=안산시

파주시 LCD공공폐수처리시설 기술평가 ‘최우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한국환경공단 주관 ‘공공환경기초시설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파주 엘씨디(LCD)공공폐수처리시설이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5년마다 환경기초시설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기술진단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술진단 완료시설에 대해 운영관리 실태 전반과 시설 개선 이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시설을 선정, 포상한다. 파주 LCD공공폐수처리시설은 운영관리 적정성과 기술진단 개선계획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2022년 기술진단을 실시한 전국 95개 공공환경기초시설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파주시는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뿐만 아니라 환경부 주관 2022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최우수시설 선정은 산업단지 하천수역의 물환경 보전을 위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개선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으로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운영해 수질오염을 막고 시민에게 쾌적한 물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LCD공공폐수처리시설 기술진단 평가 ‘최우수’ 선정 파주시 LCD공공폐수처리시설 기술진단 평가 ‘최우수’ 선정. 사진제공=파주시

구리시 상권홍보 캐릭터 ‘와구리’ 인기 고공행진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의 상권 홍보 캐릭터 ‘와구리’가 14일과 15일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열린 ‘2023년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 참여해 구리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오른 30개 기관의 캐릭터 홍보 부스가 열고 캐릭터 퍼레이드, 페이스페인팅, 만들기-그리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와구리 홍보 부스는 다양한 형태의 와구리 굿즈 소개와 함께 캐릭터 투표 독려를 위한 관람객 참여형 뽑기, 캐리커처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캐릭터 퍼레이드에서도 와구리는 개성 있는 매력을 뽐내며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백경현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구리시장)은 18일 "시민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와구리를 구리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개발-육성할 계획이며, 굿즈 등 기념품을 제작해 관광산업 육성에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18일 구리전통시장 일원에서 상인과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와구리 투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와구리를 활용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캐릭터를 활용한 시민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구리시 상권 캐릭터 와구리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 본선 진출 구리시 상권 캐릭터 ‘와구리’ 2023년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 축제 본선 진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상권 캐릭터 ‘와구리’ 우리동네캐릭터 축제 본선 진출 구리시 상권 캐릭터 ‘와구리’ 2023년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 축제 본선 진출. 사진제공=구리시

‘고양누리길 한마음 축제’ 5년 만에 28일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 고양시는 명소를 걸어서 탐방하는 ‘고양누리길 한마음 축제’를 오는 28일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양누리길은 북한산, 천년고찰 흥국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서삼릉, 임진왜란 유적지 행주산성, 일산호수공원, 장항습지, 라페스타 쇼핑가 등을 둘러볼 수 있는 14개 보행길을 총칭한다. 산과 들녘, 강과 호수, 문화재 등이 어우러져 계절마다 다양한 풍광을 자랑하는 지리적 장점을 살려 조성된 누리길의 전체 길이는 113.65km에 달한다. 이 가운데 이번 고양누리길 한마음 축제에서는 일산호수공원을 출발해 한울광장∼한강 변 평화누리길∼행주산성 대첩문에 이르는 14km 구간과 호수공원 내부 5km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시청 누리집 또는 고양누리길 누리집 또는 휴대전화(010-8881-0537, 010-9295-2255)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행주누리길과 바람누리길이 교차하는 덕양구 강매석교공원에서는 오는 21~22일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가 열려 약 2만7000㎡ 부지에 분홍 물결의 장관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 꽃차 시음회, 꽃 관련 체험, 포토존, 노래자랑·제기차기·딱지치기 등 이벤트가 펼쳐지고 버스킹, 풍선아트, 먹거리 장터, 자전거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동환 시장은 "결실의 계절을 맞아 가족, 친구와 함께 고양누리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양누리길 노선도 고양누리길 걷기축제 노선도

시흥시의회 ‘깨아 우리동네 만들기’ 4차연구 진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동네 만들기’(대표 오인열 의원)가 16일 4차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연구활동은 오인열, 서명범, 김찬심 의원과 시흥시 녹지과, 안전생활과, 공원과 공무원이 함께 대야동, 배곧동, 정왕동 일대를 방문해 정원 조성에 나섰다. 의원들은 사전에 주변 유동인구, 지리적 조건 등을 살펴본 뒤 신안산대학교 장대섭 교수에 구역별 조경설계에 대한 현장자문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했다. 오인열 의원은 정왕동 1938, 김찬심 의원은 대야동 산 6-12, 서명범 의원은 배곧동 173 번지를 대상으로 기존 정원 특징을 살리면서 훼손된 부분을 중심으로 재설계했다. 이번 연구활동은 특히 주민과 함께 생명력 있는 정원을 조성하는데 집중했으며, 의원들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우리 동네를 아름답고 깨끗하게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인열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시범구역을 시작으로 다른 유휴지도 아름다운 녹색공간으로 조성해 가고 싶다"며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만발하는 정원과 녹음을 제공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아름다운 우리동네 만들기’ 4차 연구활동 진행 시흥시의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동네 만들기’ 16일 4차 연구활동 진행.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아름다운 우리동네 만들기’ 4차 연구활동 진행 시흥시의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동네 만들기’ 16일 4차 연구활동 진행. 사진제공=시흥시의회

하남시의회 아름다운 야경도시 벤치마킹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문화예술 정책개발 연구단체(이하 문화예술 연구단체)가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18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문화예술연구단체는 16일 인천 송도 미디어아트 축제 ‘빛의 정원, 송도’와 서울 노원구 ‘2023 빛조각페스티벌-노원달빛산책’ 두 곳의 축제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8월28~29일 용인특별시 보정동 카페거리와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행복도시) 금강보행교, 세종전통시장&조치원 테마거리에 이은 두 번째 벤치마킹으로 정병용 대표의원을 비롯해 부대표 정혜영 의원, 강성삼 의장, 오승철·오지연 의원은 빛 축제 성공 모델로 꼽히는 국내 우수사례를 조사-분석, 하남시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진행됐다. 첫 견학지로 인천 송도를 방문한 의원들은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시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센트럴파크에서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축제 ‘빛의 정원, 송도’ 현장을 찾았다.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트라이보울에서 레이저와 결합한 360° 미디어파사드와 백령도 물범을 형상화한 인천시 대표 캐릭터 ‘버미’ 8미터 초대형 크기 에어벌룬을 관람하고, 산책로 곳곳에 형성된 다채로운 경관조명들을 센트럴파크를 거닐면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트라이보울 야외광장에서 각종 음악공연과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밴드들의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며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빛의 정원으로 변모해 매력적인 음악과 함께하는 미디어아트의 특별한 세계를 경험했다. 이날 저녁 인천에서 서울로 이동한 의원들은 올해로 4회를 맞은 서울시 노원구의 대표 공공미술 축제 ‘노원달빛산책’을 벤치마킹했다. 의원들은 노원구 당현천 산책길 2.5㎞ 구간에 전시된 국내외 작가 18인(팀)의 예술 등, 빛조각, 뉴미디어작품 등 42작품 150여점을 비롯해 시민참여 작품까지 1000여점을 직접 감상했다. 작년 66만명, 일평균 4만여명이 다녀가며 대중성-예술성을 갖춘 노원구 대표 축제로 성장한 노원달빛축제를 관람한 의원들은 특히 올해 발달장애인, 은둔청년,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이 참여한 작품과 노약자와 장애인도 안전하게 공공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환경으로 축제공간을 세심하게 조성한 것을 인상 깊게 봤다고 평가했다. 정병용 대표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야간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빛 축제가 유행인 가운데 환상적인 빛의 향연이 가을밤을 수놓는 축제현장과 신체적으로 불편한 사람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이고 있는 송도와 노원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색깔과 방향이 없는 축제나 지자체장의 과시형-전시형 축제가 아닌 급성장하고 있는 하남 대표성을 갖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체험이 가능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kkjoo0912@ekn.kr하남시의회 16일 인천 송도 미디어아트 축제 벤치마킹 하남시의회 ‘문화예술 연구단체‘ 16일 인천 송도 미디어아트 축제 벤치마킹. 사진제공=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 16일 서울 노원구 ‘노원달빛산책’ 견학 하남시의회 ’문화예술 연구단체‘ 16일 서울 노원구 ‘노원달빛산책’ 견학. 사진제공=하남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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