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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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포천시 2023 가족힐링캠프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2023 가족행복문화기행 ‘가족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지역사랑을 높이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가족힐링캠프에는 9개 가족 총 40명이 참여해 포천 한탄강지질공원 탐사, 지질케이크 만들기, 가족 티셔츠 만들기, 가족운동회, 가족 캠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가족힐링캠프에서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내 즐거웠다"며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힘써준 청소년문화의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선경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포천시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 2023 가족행복문화기행 ‘가족힐링캠프’ 현장 포천시 2023 가족행복문화기행 ‘가족힐링캠프’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2023 가족행복문화기행 ‘가족힐링캠프’ 현장 포천시 2023 가족행복문화기행 ‘가족힐링캠프’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2023 가족행복문화기행 ‘가족힐링캠프’ 현장 포천시 2023 가족행복문화기행 ‘가족힐링캠프’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안양시 김중업건축박물관 시민아카데미 20일진행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운영하는 김중업건축박물관이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성인 대상 건축 전문교육 프로그램 ‘김중업 건축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김중업 건축 아카데미는 김중업건축박물관 앞 야외공간에서 진행 중인 기증유물 기획전 ‘어느 건축가의 흔적’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직접 건축 작품을 감상하는 답사와 전문가 건축담론을 들을 수 있는 학술 세미나로 구성됐다. 20일은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도시건축, 상실과 보존’이란 주제로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및 주한 프랑스대사관을 둘러본다. 천의영 경기대 교수(건축학과)의 해설과 함께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관람한다. 이후 강준구 매스스터디스 소장 및 안창모 경기대학교 교수(건축학과)와 함께 김중업 건축가의 초기작인 주한 프랑스대사관 현장을 찾아 대사관 복원과 보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1일에는 ‘주한 프랑스대사관, 보존과 활용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김중업건축박물관 내 교육관에서 학술 세미나가 진행된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집무실 보존 및 복원이 갖는 시사점과 과제에 대해 (사)근대도시건축연구와실천을위한모임을 주축으로 깊이 있는 담론을 나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 참가를 원하는 경우 오는 19일까지 안양문화예술재단 및 김중업건축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건축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현장 답사비를 포함한 교육비는 5만원이다. 25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세부사항은 김중업건축박물관 누리집(ayac.or.kr/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안양시 김중업건축박물관 시민아카데미 포스터 안양시 김중업건축박물관 시민아카데미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시 김중업건축박물관 안양시 김중업건축박물관.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포커스] 김포시 문화소통으로 시민교류 확대 ‘쑥쑥’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세대별-국가별 인구 다양성을 내포한 김포시가 도서관 프로그램 다양화로 문화소통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교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인생책 추천, 청소년과 대화 등 공감소통 행보에 나섰다. 기관 협력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차별화된 시민독서운동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다양한 주제로 독서하고 자연스럽게 토론하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열린 의식과 관용과 배려를 확장하는 정서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6일 "김포시 도서관은 70만 시대를 준비하는 김포의 지식과 문화의 공간이다.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성장을 거듭하고 김포시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다양한 계층 차별화된 독서문화진흥계획 수립 김포시는 올해 시민의날 행사 일환으로 도서관에서 시장과 소통행정을 진행했다. 기존 방식과 달리 김병수 시장이 자신의 인생책을 추천하고 청소년과 직접 대화했다. ‘통하는 시민 공감’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청소년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김포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이 사연과 함께 인생책을 추천하고, 이 중 20건을 선정, 전시해 시민 눈길을 끌었다. 김포시는 이처럼 문화소통으로 시민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다양한 계층의 차별화된 독서문화진흥계획도 수립 중이다.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별 도서구입을 높이는 한편 다문화거점도서관 운영으로 다문화 자료실 및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공모를 통해 체감도 높은 사업을 진행해 참여도를 향상시켰다. 독서문화 향유를 누리는데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노인을 위한 큰 글씨 책 구입을 높이고,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을 위해 도서배송 서비스를 시행해 도서 대출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오디오북, 소리책, 점자책 등으로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4000여권 도서를 보유하고 장기도서관, 고촌도서관, 풍무도서관, 마산도서관은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해 성별, 나이, 장애에 제약받지 않는 시설로 설계해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관이 협력해 계층별 시민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양상도 두드러진다. 군부대와 연계해 장병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도서단체대출 서비스 및 독서치료사가 방문해 "책과 함께 길 찾기, 삶의 희망 가꾸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가 하면,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관련 특화서가 및 치매예방 교육을 운영했다. ‘독립운동’ 특화 도서관인 양곡도서관은 독립운동 북큐레이션과 김포시독립기념관과 연계한 특별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센터와 연계해 결혼 이주민인 통-번역사가 분기별로 도서를 선정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새솔학교와 연계해 장애인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 시민독서 릴레이, 시민독서감상문 공모, 책축제 개최 시민과 독서문화로 소통하는 전통은 김포시 도서관만이 지닌 특징이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사업은 시민과 도서관이 함께 가치를 실현시키는 견인차로 기능한다. 문단에 등단하지 않고 책을 발간한 경험이 없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독서감상문을 공모하고, 제출 후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는데 선정 작품은 시립도서관에서 제작하는 책자인 ‘글모음집’과 연계한 보존 기록을 추진하는 한편 도서관에 소장한다. 시민이 책을 돌려 읽는 ‘릴레이’ 운동도 올해로 16회째다.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도서관에서 매년 추진한다. 매년 선정된 도서 100권을 시민이 릴레이 첫 주자로 등록해 지정 도서를 읽은 후, 다음 릴레이 주자에게 도서를 넘겨 독서 릴레이를 이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웃과 책을 돌려보며 자연스레 책 읽는 분위기가 형성된다는 호평이다. 적극적인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 독서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8년째 진행되는 우수독서동아리 육성-지원은 관내 활동 중인 성인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한 우수 활동 독서동아리 10개 팀을 선정해 토론도서를 지원한다. 도서관 책축제도 매년 열린다. 올해는 10월14일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열렸는데,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을 시작으로 △나무늘보 릴렉스 뮤지컬 공연 △책 속 캐릭터 포토존 △시민독서감상문 수상작 전시 △작가 6인이 함께하는 작가 체험 부스 △인생네컷 촬영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혁신적인 도서관 정책들이 대외적으로 높게 인정돼 작년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2022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거뒀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시민공감행사에서 청소년에게 인생책 소개 김병수 김포시장(중앙 왼쪽) 시민공감행사에서 청소년에게 인생책 소개 제3회 김포시 도서관 책축제 '북적북적' 현장 제3회 김포시 도서관 책축제 ‘북적북적’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2022년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수상자들 김포시 2022년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수상자들. 사진제공=김포시

고양시 2024 미래형 모빌리티박람회 준비 ‘착착’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올해 9월 킨텍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10월13일 경기도 투자심사를 통과해 2024년 열릴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 개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고양시는 최근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 여러 성과를 거두며 미래 항공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올해 8월말 개관한 고양드론앵커센터는 총 15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524㎡,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됐다. 국내 최대 규모 실내비행장, 드론 연구개발센터, 드론기업 입주공간 등으로 이뤄져 고양시 드론산업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K-도심항공교통(UAM) 수도권 실증에서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실증노선지로 선정돼 2024년까지 킨텍스 인근 1만8000㎡ 부지에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조성을 지원한다. 2025년에는 국토교통부에서 킨텍스~김포공항 간(14km) UAM 수도권 실증을 진행한다. 고양시는 2024년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를 열어 드론-UAM 등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전시관, 학술회의(콘퍼런스), 드론경진대회, 체험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택 미래산업과 팀장은 "2024년 제1회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를 개최한 뒤 킨텍스와 협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 박람회인 ‘대한민국 첨단기술 대전(가칭 RAD 박람회-로봇, 인공지능(AI), 드론, 디지털 등)’ 통합 브랜딩을 추진해 고양시를 드론과 도심항공교통산업 중심지 육성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4년 제1회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 안내문 2024년 제1회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 안내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안산시 셋째아 출생축하금 300→ 500만원 상향지급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셋째아 이상 자녀 출산에 대해 출생축하금 500만원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 ‘안산형 출산지원제도’ 중 하나로 셋째 이상 자녀에 대한 출생축하금을 현행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200만원 상향 지급한다. 이에 따라 정부 지원과 별개로 기존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 지급에서 2024년 1월 출생아부터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이상 500만원을 각각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내년도 출생축하금 지원대상은 부 또는 모가 자녀 출생일 기준 연속해서 1년 이상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이며, 거주기간 요건은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변경된다. 거주 기간은 내년도 자녀 출생일로부터 계속해서 1년 이상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요건을 충족시킨 이후 자녀 출생일 기준 1년6개월 이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결혼 및 출산에 고민이 큰 엄중한 시기에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타개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임신-출산-육아 등 단계별 총 60여개 지원 및 감면시책을 펼치고 있다. 세부내용은 안산시 출산-양육 사이트(ansan.go.kr/iloveyou/)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파주시 2023 정책제안 공모전 접수…마감31일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시민 의견을 파주시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실현하기 위해 ‘2023 파주시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내가 만드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위한 정책 제안으로 △시민 체감형 경쟁력 있는 파주(교통-경제-교육-평화 분야) △시민 공감형 품격 있는 파주(문화-관광-복지-청년 분야) △시민 맞춤형 쾌적한 파주(안전-농촌-환경-행정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공모전 참가 자격은 파주시민, 파주시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재학 및 재직 중인 구성원이다. 접수된 공모 제안은 실시 가능성, 필요성, 효율성, 창의성, 적용 범위 등을 기준으로 관련 부서가 검토한다. 이후 1-2차 심사, 대국민 온라인 투표심사를 거쳐 12월 중 △금상(1팀, 200만원) △은상(1팀, 150만원) △동상(1팀, 100만원) △장려상(3팀 이내, 50만원) 등 우수제안을 선정해 상장 및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오는 31일까지 파주시 누리집 공고문의 신청서류를 작성한 후 국민생각함의 ‘2023 파주시 정책제안 공모전’을 선택해 제출하거나 우편-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6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기를 바란다"며 "파주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년 파주시 정책제안 공모전 포스터 2023년 파주시 정책제안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하반기 도로정비’ 특조금 41억확보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가을철 주요 도로 정비를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3개 사업에 투입돼 파주시민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조금이 투입될 사업은 △출판단지 보도 및 자전거 도로보수(8억원) △시도3호선(엘지로) 재포장(14억원) △리비교 연계도로 재포장(19억원) 등 3개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꾸준히 민원이 제기된 도로 구간으로, 파주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을 신속하게 반영해 오는 11월 중 도로를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16일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지역 여러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확보된 만큼 앞으로 파주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시의 재정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예산 확보를 통해 시민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하반기 도로정비 특별조정교부금 41억원 확보 파주시 하반기 도로정비 특별조정교부금 41억원 확보.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저소득층 청소년에 교통비 연 8만원 지원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파주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기본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교통비를 추가로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16일 밝혔다. ’파주시 저소득 청소년 교통비 지원’은 13세부터 23세까지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지급하고 있는 연 12만원에 추가 8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소득 청소년 교통비 지급이 실제소득으로 산정될 여지가 있다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의견에 따라, 파주시는 저소득층 교통비 지원사업과 관련한 조례 개정을 추진했으며 제242회 임시회에서 ’파주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기본조례 개정안‘이 최종 의결됐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저소득층 청소년 정의 △저소득층 청소년 대중교통 이용비용 추가 지원 등이며, 이번 지원사업은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파주시 청소년 교통비 지원 대상자인 저소득층 청소년의 지원근거를 규정했다며 저소득층 청소년이 교통비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청 출입구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법원읍 개발부담금 경감 3년 연장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법원읍 개발부담금 50% 경감 연장을 확정했다. 파주시의회 제242회 임시회가 13일 법원읍 개발부담금 경감 승인안을 원안 가결해 파주시는 2024년 1월 일몰 예정이던 법원읍 개발부담금 경감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경감 대상은 법원읍에서 시행하는 개발부담금 대상 사업으로 2024년 2월1일부터 2027년 1월31일까지 개발부담금 50%가 경감된다. 개발이익 환수 관련 법률에서 반환공여구역은 국가안보를 위한 군사상 규제와 생활규제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개발부담금 50%를 경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법원읍은 과거 주한미군이 오랜 기간 주둔했는데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이 시행되기 전 반환돼 파주시 읍면 중 유일하게 경감 혜택에서 제외됐다. 법원읍 주민들은 "경감제도가 일몰될 경우, 법원읍은 과거 느꼈던 지역적 소외감과 상대적 박탈감에 다시 시달릴 뻔했다"며 "파주시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 간 형평성과 상생발전을 위해 법원읍 개발부담금 경감 시행을 연장했다"며 "이번 개발부담금 경감 연장 시행으로 법원읍 개발이 활성화돼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전경 파주시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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