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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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두물머리 물래길’ 걷기 페스티벌 14일개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오는 14일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강 둘, 함께하는 정원’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3 두물머리 물래길 걷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양서면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걷기뿐만 아니라 공연, 체험, 먹거리 부스 등 참가자가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푸드트럭 등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물래길 걷기 코스는 사시사철 다채로운 풍경을 자랑하는 두물머리와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을 통과하는 구간으로 구성됐으며, 시원한 강바람과 매혹적인 수련-갈대밭 운치가 어우러진 가을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출발해 두물머리, 두물경, 세미원을 통과하는 물래길 코스는 10km와 3.5km 등 2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자가 코스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또한 출발지이자 도착지인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선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있으며 ‘DJ 빡 구’와 ‘양평 서부 청소년 문화의집’ 신나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13일 "이번 물래길 걷기 페스티벌을 통해, 주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양서면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두물머리 물래길 걷기 페스티벌은 당일 현장신청과 네이버 폼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kkjoo0912@ekn.kr양평군 ‘2023 두물머리 물래길 걷기 페스티벌’ 포스터 양평군 ‘2023 두물머리 물래길 걷기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안양시 적극-창의행정 공무원 특별승급 시행 ‘파격’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병원에서 발생한 의료폐기물을 원거리 소각시설로 보내지 않고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을 설치해 폐기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에 적극 노력한 권구현 주무관(행정7급, 정책기획과)에게 1호봉 특별승급을 부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멸균분쇄시설이란 의료폐기물을 마이크로웨이브 방식 등을 이용해 멸균한 뒤 파쇄해 배출하는 시설로, 이 시설을 거치면 의료폐기물을 일반폐기물처럼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건축용도 제한 등 규제로 인해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가 불가능해, 병원은 의료폐기물을 전국에 14개뿐인 타 지역 소각장까지 운반 후 폐기해야 해 의료폐기물 포화 문제가 심각했다. 이를 인지한 권구현 주무관 등 공무원은 이런 상황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2021년 2월부터 전국 기업-병원 등과 소통, 중앙부처 건의, 행정안전부와 공동 현장협의 개최 등을 시도했다. 결국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가 ‘병원 내 자체 멸균분쇄시설을 설치가 가능하다’는 취지로 유권해석을 내렸고 작년 4월 규제개선 후 전국 대형병원에 멸균분쇄시설이 설치되고 있다.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는 2차 감염 예방, 의료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소각장 관련 사회적 갈등 해소, 탄소배출 감소, 글로벌 의료폐기물 처리시장 진입 토대 마련 등에 기여했다. 이와 관련해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 규제혁신 우수사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천-의정부-부산 등 전국에서 현재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업무실적이 탁월한 공무원에게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을 통해 사기를 진작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 시정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규제혁신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kkjoo0912@ekn.kr권구현 안양시 주무관(왼쪽)-최대호 안양시장 권구현 안양시 주무관(왼쪽)-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포토뉴스] 김포시 1호 모범도시숲, 모담공원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 운양동 소재 모담공원이 산림청 주관 ‘2023년 모범도시숲 인증’에 최종 선정돼 여타 도시 도시숲-생활숲 전범으로 떠올랐다. 모범도시숲은 ‘도시숲 조성 및 관리 법률’에 따라 잘 조성 관리 중인 도시숲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다. 모담공원은 다양한 수목이 울창하게 식재되고 폭포까지 겸비해 기후변화, 폭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완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야외 운동기구와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생태-숲길-유아숲 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흔지 김포시 공원관리과장은 "모담공원이 김포시 최초로 모범도시숲에 선정돼 공원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김포시민이 자부심을 갖고 공원을 향유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시 모담공원 실개울 전경 김포시 모담공원 실개울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모담공원 산책로 김포시 모담공원 산책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모담공원 숲길 김포시 모담공원 숲길. 사진제공=김포시

파주시 "21일 파주개성인삼축제, 초대합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본격적인 인삼 수확시기를 맞이해 6년근 인삼을 만날 수 있는 2023년 제18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파주시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6년근 파주개성인삼은 재배부터 수확, 선별, 봉인 등 모든 과정을 파주시 공무원이 입회해 차별된 인삼 인증 및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즐거운삼’, ‘맛있는삼’, ‘함께인삼’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즐거운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은 파주개성인삼 전시관, 인삼개발요리 전시관, 천연염색 전시관 및 청소년 댄스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맛있는삼 프로그램은 6년근 파주개성인삼 및 파주 농-특산물 및 가공품, 파주개성인삼 음식거리, 향토음식점 등 먹거리로 관람객과 만난다. 함께인삼이란 주제로는 인삼경매, 전통체험마당, 인삼 머그컵 만들기, 전통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문산역과 임진각 행사장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순환버스가 수시로 운영된다. 향토음식점에선 누리집과 현수막에 음식가격을 사전 공지하는 등 읍면동 부녀회가 직접 운영해 바가지요금 근절에 동참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3일 "파주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가공품과 다양한 체험 공간, 전시 및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엮어드릴 것을 약속하니, 올해 파주개성인삼축제 이틀 동안 이를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2023년 제18회 파주개성인삼축제 포스터 파주시 2023년 제18회 파주개성인삼축제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2022년 제17회 파주개성인삼축제 개막식 파주시 2022년 제17회 파주개성인삼축제 개막식.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2022년 제17회 파주개성인삼축제 개막식 파주시 2022년 제17회 파주개성인삼축제 개막식. 사진제공=파주시

2023 군포시장배 장애인체육대회 14일개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오는 14일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군포시장배 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장애인 체육동호인이 기량을 뽐내며 상호 친교를 증폭하기 위해서다.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참석해 참가자를 격려할 예정이며, 행사는 선수단 도열,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선수대표단 선서 등 순서로 진행된다. 군포시장배 장애인체육대회는 장애인 체육동호인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동시에 재활과 자립 의지를 높이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아니라 체육인으로서 사회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농구, 당구, 배드민턴, 보치아, 쇼다운, 파크골프 등 6개 종목에 군포시 및 인근 시-군 장애인 체육동호인 1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동호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범종목으로 론볼-좌식배구 종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하은호 시장은 13일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 유무가 결코 장애가 되지 않는 생활체육인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비장애인 간 대화합을 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환경교육 전국 전파…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이 개발-운영 중인 ‘초막골 깃대종 맹꽁이랑 오래오래’가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전국에 전파된다.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교육을 국민에게 제공하고자 프로그램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을 심사해 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지정제도다.? 초막골생태공원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초막골 깃대종 맹꽁이랑 오래오래’로 7세 이상 참여할 수 있다. 여름철 맹꽁이를 비롯해 초막골 동식물의 낮밤을 관찰하며 환경에 대해 이해하고 자연보호를 위해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장은 13일 "초막골 특성이 반영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시민이 초막골을 이해하고 환경교육에 쉽게 접근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막골생태공원은 지정된 프로그램 외에도 매월 진행되는 상설 프로그램, 계절별 특별 프로그램, 생태전시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초막골생태공원 누리집에서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고양시,23일부터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중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무산으로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23일부터 중지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양페이 국비지원 사업예산은 총 67억2000만원(국비 19억2000만, 도비 19억2000만, 시비 28억8000만)으로 인센티브 7%가 지급된다. 이 중 국비(19억2000만원)를 성립 전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국비 예산 소진에 따라 도비-시비(48억원)를 편성해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추경예산안이 무산되면서 인센티브 지급에 차질이 발생했다. 고양페이는 관내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발행되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이다. 해당 사업은 국-도비 지원 비율이 높고 국-도비와 시비 비율이 정해져 있어 고양시의회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이 의결되지 않으면 예산 집행에 제약이 생겨 사업 진행이 어렵다. 이종태 소상공인지원과 팀장은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중지로 관내 영세 소상공인 및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지역경제가 위축되기 전에 조속한 예산 처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민선8기 시정 슬로건 고양특례시 민선8기 시정 슬로건.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시장 "자유로 지하화로 미래수요 대비"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12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자유로 지하화 프로젝트 2차 정책토론회를 열고 자유로 확장-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1차 정책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보완해 열린 이번 정책토론회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각계각층 전문가, 고양시민이 참석해 자유로 확장-개선 필요성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강승필 대중교통포럼 회장이 1차 토론회에 이어 좌장을 맡았다. 자유로 지하화 프로젝트는 고양시 간선도로인 자유로 교통체증을 개선하고 미래 교통수요를 대비하는 민선8기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다. 자유로는 교통량이 전국 최고인 일평균 20만대 이상으로 고질적인 교통정체에 시달리고 있다. 고양시는 시민 불편과 사회적 비용 손실을 해결하기 위해 한정된 수평적 공간 대신 입체적 확장 방안인 지하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토론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와 인접한 김포시, 파주시 인구-차량 증가, 이동 동선 다양화 등을 고려하면 근본적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자유로의 입체적 확장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자유로가 지하화로 확장되면 향후 고양시 미래 산업과 연계해 교통 중심지(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자유로를 지하화하려면 ㎞당 약 1000억원 가량 사업비가 필요하다. 1차 토론회에선 ‘고양시 전반을 고려한 진-출입구 계획’, ‘상부도로 활용방안’ 등과 함께 자유로 지하화 재원조달 방안과 경제적 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계사업 필요성이 제시됐다. 고양시는 이날 1차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검토-보완한 ‘자유로 지하화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마스터플랜은 △자유로 지하도로 계획 △상부 나무바닥(데크) 공원 계획 △수변도시 개발계획을 골자로 구성됐다. 고양시는 사업추진 전략으로 경제자유구역 광역교통개선대책 교통분담금과 수변도시 개발이익 환수 등을 통한 재정투자와 사회기반시설 민간투자사업 등 민간투자 연계를 제시했다. 고양시 분석 결과, 자유로 지하도로를 건설하면 자유로 교통 서비스 수준이 ‘에프(F)’에서 ‘이(E)’로 향상되고 교통량 분산효과로 고양대로, 중앙로, 호수로, 백마로 등 고양시 주요 도로 통행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토론회에선 김황배 남서울대학교 교수, 이희정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김인배 고양시 기업-경제인연합회 사무국장, 장용동 아시아투데이 대기자, 한동균 고양시 경제특별보좌관 등 도로교통, 도시계획, 경제 분야 등 전문가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자유로 교통량 과다로 인한 입체화 방안에 공감하며 △출입시설 최소화를 통한 장거리 교통량 대비 △대형차 수용방안 마련 △상부공간에 노면 전차(트램) 및 간선 급행버스 등 대중교통 도입 등을 제안했다. 토론자들은 카타르 지하도로의 성공사례를 꼽으며 미래 산업 유치와 관련된 자유로 지하화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동환 시장은 "자유로 지하화 프로젝트는 고양시 미래를 대비한 필수불가결한 사항으로, 지속적으로 전문가 토론회와 시민 토론회를 열고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지하고속도로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동한 고양특례시장 이동한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자유로 지하화프로젝트 2차 정책토론회 자유로 지하화프로젝트 2차 정책토론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자유로 지하화프로젝트 2차 정책토론회 자유로 지하화프로젝트 2차 정책토론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자유로 전경 자유로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자유로 지하화 종합계획 자유로 지하화 종합계획.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안산시,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15일까지 진행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인뮤페 2023)’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우선, 와~스타디움 중앙광장에는 관내 5개 대학(한양대에리카, 서울예대, 안산대, 신안산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동아리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 총 12팀(3일간 총 36팀)이 오픈스테이지가 펼쳐지는 서드 무대에서 공연한다. 버스킹 무대 주변에선 20개 푸드트럭이 중앙광장을 둘러 닭꼬치, 타코야끼, 불초밥,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이와 함께 중앙광장에서 중앙대로 방면으로 50개 청년아트마켓으로 길을 채우며, 관내 5개 대학에서 준비한 홍보 부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산지회(안산예총)에서 준비한 전문예술인 공연 및 예술품 전시, 홍이-먹이 포토존이 차례로 이어진다. 와~스타디움 남동쪽에는 LED 무대가 설치돼 릴레이 버스킹과 찾아가는 문화 활동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 18팀(3일간 총 54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옆쪽으로는 안산시-유관기관 및 자매결연도시 등이 참여한 홍보-판매 부스가 고잔역까지 계속된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관람객과 시민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본 공연뿐만 아니라 안산시에서 마련한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즐기며 가을정취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 리플릿 안산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 리플릿.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 리플릿 안산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 리플릿.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新청사 건립추진위 ‘첫발’…용역착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안산시 통합 신청사 건립 타당성 분석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로써 안산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발을 뗐다. 현 청사는 1982년 준공돼 40년 이상 지난 노후 건축물로 균열 등 각종 유지보수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건물 안전진단 결과 C등급 판정 및 공간 부족으로 외부에 사무공간이 분산돼 업무 효율성 저하와 주차공간 부족 등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는 김대순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7명과 △안전 △도시계획 △건축 △토목 △환경 △교통 △조경 분야 민간 전문가 및 시의원 등 위촉직 위원 13명을 더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용역은 신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과 재정부담 최소화를 위한 개발, 재원조달 방안 등 내용을 담아 내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 제안 설명 후 분야별 전문가인 위원 중심으로 신청사 건립에 대한 자문 및 조성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회는 정기적 회의를 통해 현 시청사 부지에 신청사 건립에 대한 타당성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 여론조사 결과 및 현 청사 현황-입지 등 도시환경 분석 결과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구체적인 신청사 건립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올해 7월 ‘안산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운영 및 신청사 건립기금 관리 조례’를 제정해 신청사 건립에 필요한 대규모 재원 마련을 골자로 내년부터 청사 건립기금을 설치-운용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양한 사회적 욕구와 시민생활 만족도를 충족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신청사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사 내 행정수요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시민에게 24시간 열려있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모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12일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안산시 12일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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