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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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한글날기념 4일연속 특별경륜 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9일 한글날을 맞이해 특별경륜을 6일부터 9일까지 4일 연속 개최한다. 경주 수는 평소처럼 1일 19경주(지방 4R, 광명 15R)가 펼쳐지나 대진방식은 조금 달라진다. 금-토요일인 1∼2일차에 독립대진, 3일차 일요일에 예선전, 그리고 한글날인 4일차 월요일에 대망의 결승전이 치러진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광명스피돔 지정좌석실인 노블레스 입장객을 대상으로 6일부터 15일까지 일정금액 이상을 경륜-경정 모바일 앱인 스피드온(Speed-On)으로 구매할 경우 입장료 1만원을 마일리지로 다시 돌려주는 행사를 시행한다. 또한 같은 기간에 스피드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내가 경륜 으뜸 분석가’ 이벤트를 개최한다.kkjoo0912@ekn.kr한글날기념 6∼9일 4일연속 특별경륜 포스터 한글날기념 6∼9일 4일연속 특별경륜 포스터.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 다승왕, 김민준-김완석-손지영 3파전 점화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정은 매년 2가지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합이 벌어진다. 상금왕과 다승왕 타이틀이 바로 그것이다. 상금왕은 연말 그랑프리 우승자에 따라 매년 순위가 바뀌곤 했다. 평소 조금 부진하더라도 그랑프리 결과에 따라 역전이 가능해서다. 반면 다승왕은 시즌 내내 꾸준함이 동반돼야 차지할 수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단축 시즌을 제외하고, 역대 다승왕을 살펴보면 7기 심상철 선수가 3회로 역대 최다 다승왕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1기 이응석과 곽현성, 2기 김종민과 이재학, 4기 어선규, 12기 조성인 선수가 각각 2회 다승왕을 기록했다. 역대 최다 승수는 2005년 서화모(1기) 선수와 2006년 우진수(1기) 선수가 기록한 49승이다. 50승은 아직 전인미답 고지로 남아있다. 이처럼 1년간 꾸준함을 요구하는 다승왕 타이틀은 주로 선배 기수가 독식해왔지만 올해 시즌은 판도가 바뀌었다. 어느 해보다 치열한 올해 다승왕 경쟁이 경정 팬의 관심을 끌고 있다. 쟁쟁한 후보자 면면을 살펴보자. 첫 번째 후보는 현재 시즌 33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민준(13기)이다. 13기를 대표하는 선수로 작년 쿠리하라배 우승 이후 더욱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스포츠경향배까지 석권해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 남은 대상경주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김완석(10기)이 32승으로 김민준을 1승 차이로 바짝 추격하며 생애 첫 다승왕 타이틀에 도전했다. 올해 시즌 플라잉으로 인해 앞으로 남은 대상경주 출전자격은 상실했지만 2022년 스포츠경향배와 이사장배 우승 이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경기력으로 다승왕 타이틀을 향해 정조준했다. 지금까지 여자선수가 다승왕 타이틀을 거머쥔 적은 없다. 헌데 올해는 다르다. 손지영(6기)이 기대주다. 현재 30승으로 여자선수만 놓고 보면 한 시즌 최고기록인 박정아(3기)의 32승을 무난히 넘어설 전망이다. 5, 6코스에서 1착 확률이 저조하지만 기복 없는 스타트와 차분하고 노련한 1턴 전개를 펼치는 만큼 충분히 경쟁력을 갖췄다. 최근 2년 연속 다승왕을 차지한 조성인(12기) 기세도 만만치 않다. 29승으로 선두와 4승 차이를 보이지만 모든 선수가 어려워하는 5, 6코스에서 입상률이 높아 언제든지 반등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선수다. 28승으로 5위를 달리고 있는 서휘(11기) 행보도 주목해야겠다. 2019년 한 시즌 24승으로 최고 시즌을 보낸 후 4년 만에 자신의 최고기록 갱신에 성공하며 이제는 30승 고지 및 다승왕 타이틀에 도전하고 있다. 경정 전문가들은 "선수들 기량 평준화로 50승을 돌파할 선수가 나오기는 쉽지 않고, 최근 5년간 기록을 감안할 때 45승 이상이면 다승왕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선두 그룹 선수들이 남은 경기에서 펼칠 진검승부가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출전선수들 힘차게 출발 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출전선수들 힘차게 출발.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포토뉴스] 이현재 하남시장 추석연휴 정책투어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추석 당일인 9월29일 비상근무 중인 하남시 8개부서 근무자, 하남지구대 등 6곳 경찰 근무자, 감일119안전센터 등 4곳 소방 근무자를 만나 격려한 뒤 관내 안전을 주문했다. 30일에는 새벽 일찍 하남 쓰레기적환장에서 환경미화원에게 감사인사를 건네고 환경미화원과 몸 풀기 체조를 한 후 적환장에서 출발하는 차량마다 손을 흔들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10월1일은 ‘제2회 덕풍골 금잔화 한마당 축제’에 참석해 행사를 준비한 청정하남어울림회, 청시회덕풍골지킴회, 무궁수훈자회, 말사모 회장 등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번 축제는 새터민과 시민이 한가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됐다. 한편 하남시는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안전 및 물가안정, 교통, 비상진료 등 8개 분야 상황실을 운영하며 긴급 상황 및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kkjoo0912@ekn.kr이현재 하남시장 추석연휴 하남지구대 방문 이현재 하남시장 추석연휴 하남지구대 방문. 사진제공=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 추석연휴 감일119안전센터 방문 이현재 하남시장 추석연휴 감일119안전센터 방문. 사진제공=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 추석연휴 하남쓰레기적환장 방문 이현재 하남시장 추석연휴 하남쓰레기적환장 방문. 사진제공=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 추석연휴 ‘덕풍골 금잔화 한마당 축제’ 참석 이현재 하남시장 추석연휴 ‘제2회 덕풍골 금잔화 한마당 축제’ 참석. 사진제공=하남시

안양시 ‘관악수목원 가을’ 26일간 개방…역대최장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가을 힐링을 선사하기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10월21일부터 11월15일까지 26일간 시범 개방한다. 개방기간을 늘려달라는 시민 요청이 쇄도하자, 안양시는 서울대와 실무협의를 통해 올해 가을에는 역대 최장기간 개방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시범 개방기간 중 평일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아로마오일 마사지, 향기차 마시기 체험)과 목공체험 프로그램(삼나무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체험) 등도 진행된다. 관악수목원 내 주차는 불가하며, 차량을 이용할 경우 안양예술공원 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관악수목원 시범 개방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안양시 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일 "서울대 관악수목원 시범 개방은 향후 명칭 변경과 전면 개방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주요 과정"이라며 "지난 봄에 이어 이번 가을에 관악수목원을 찾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 안양예술공원 일원 관악산 자락에 있는 관악수목원은 총면적이 1554ha에 이르며, 2003년 12월 학교수목원으로 등록됐고 2011년 12월 서울대 법인으로 전환됐다. 안양시는 관악수목원 개방을 위해 수년간 노력한 끝에 작년 4월 서울대와 개방을 위한 교류협력을 체결하고, 작년 2회(봄 1일, 가을 10일), 올해 봄 23일간 개방한 바 있다.kkjoo0912@ekn.kr안양시 서울대 관악수목원 가을 정취 안양시 서울대 관악수목원 가을 정취.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서울대 관악수목원 가을 정취 안양시 서울대 관악수목원 가을 정취.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서울대 관악수목원 가을 정취 안양시 서울대 관악수목원 가을 정취.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서울대 관악수목원 가을 정취 안양시 서울대 관악수목원 가을 정취.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70세이상 교통비 지원, "신청하세요!"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70세 이상 안양시민이 오는 4일부터 G-PASS카드로 안양시를 경유하는 마을-시내-광역버스를 이용할 경우 안양시는 분기별 최대 4만원(연간 16만원) 교통비를 통장(농협)으로 돌려준다. 이에 따라 안양시에 거주하는 5만4000명 내외가 교통비를 지원받게 된다. 교통비 지급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접수하며 불편을 최소화하고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에 따라 신청일을 달리 운영한다. 10월4일~6일에는 1933년 이전 출생자, 10월10일~13일 1934~1943년 출생자, 10월16일~20일 1944~1948년 출생자, 10월23일~27일에는 1949~1953년 10월4일 이전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동일 기간이더라도 일자별로 출생연도를 구분해 신청기간을 운영하므로 사전에 누리집 또는 포스터 등을 통해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 장소는 관내 농-축협 35곳이며 방문할 때 신분증, G-PASS카드 및 통장(소지자에 한함)을 지참해야 한다. G-PASS카드는 안양시 관내 ATM기기 또는 편의점에서 충전 후 사용할 수 있고, 올해 4분기에 사용한 교통비는 정산한 뒤 내년 1월 말 개인별로 입금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일 "어르신들의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0세 이상 안양시민 교통비 지원 운영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안양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드 충전 및 이용 또는 환불 관련 문의는 전화(1644-0006)로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안양시 4일부터 70세 이상 안양시민 교통비 지원 안양시 4일부터 70세 이상 안양시민 교통비 지원.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4일부터 70세 이상 안양시민 교통비 지원 홍보 최대호 안양시장 4일부터 70세 이상 안양시민 교통비 지원 홍보. 사진제공=안양시

안산시 ‘옥상낮콘’ 5일개최…god 김태우 뜬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5일 화랑유원지에 소재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문화공연행사 ‘옥상낮콘’을 개최한다. 옥상낮콘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3층 옥상 무대에서 진행되며 옥상밤콘과 한여름밤의 옥상 영화상영 행사인 옥상팝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많은 시민과 함께하고 있다. 이번 옥상낮콘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기획전 ‘산업, 안산을 설계하다’ 개막을 기념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며 god 멤버 김태우가 출연하고, 안산시 청년예술인 노혜성, 도리와 토리 역시 시민과 만난다. 김태우는 국민그룹 god의 메인보컬로 솔로 활동과정에서 ‘하고 싶은 말’, ‘사랑비’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소울 충만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진 독보적 보컬리스트로 활약해왔다. 이번 공연은 5일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전행사로 오후 4시40분부터 기획전 관련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퀴즈 정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장 질서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입장 가능 인원은 150명으로 제한되며, 관람신청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누리집이나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세부사항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행사 ‘옥상낮콘’ 포스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행사 ‘옥상낮콘’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포커스] 고양시 주민맞춤형 재건축 모범답안 작성중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조성 30년이 다된 일산신도시를 포함해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을 꼼꼼히 준비하기 위해 도시정비기본계획을 다시 수립했다. 10월부터 재건축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고양형 재건축학교를 열어 주민맞춤형 재건축 추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일 "일산신도시가 조성될 무렵부터 고양시민으로 살아오면서 성장한 도시에 걸맞은 변화 필요성을 절감해왔다"며 "도시계획 전문가이자 행정가로서 주민 목소리를 정비계획에 담아 고양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고양시를 미래 수요에 적합한 자족도시로 재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일산-화정-능곡-행신 노후단지 정비계획 마련 일산신도시는 1990년대 초반 주거기능 분담을 위해 대규모 주택이 공급된 계획도시다. 자족기능이 부족하고 준공 30년이 넘어가며 기반시설 노후화로 주민불편이 잇따랐다. 화정-행신 등 이후 조성된 택지개발지구도 정비수요가 높아졌으나 기존 도시정비기본계획으로는 재건축 추진이 어려웠다. 민선8기 고양시는 이를 해소하고자 작년부터 일산신도시와 노후 공동주택단지의 주민맞춤형 재건축 기틀을 마련해왔다. 우선 올해 3월말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기존 ‘2030 도시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았던 일산신도시를 비롯해 고양시 전체 노후 시가지 재정비계획을 담아낸다. 올해는 일산신도시 재정비 방향을 모색하고 내년에는 기타 노후택지개발지구 재정비 방안을 검토한다. 게다가 국토부는 올해 2월 재건축 안전진단을 면제-완화하고 용적률을 상향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발표했다.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지난 100만㎡ 이상 택지가 적용 대상이다. 일산신도시, 화정-능곡 등 노후택지단지가 정비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은 3월24일 국회에 발의돼 현재 논의 중에 있다. ◆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진행…단지별 특성 반영 고양시는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올해 3월부터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 컨설팅 용역’ 대상단지 선정 공모를 진행해 7월24일 대상지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용역은 특별정비구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재건축사업 추진 예정단지를 선정해 △단지별 기초조사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지원한다. 고양시는 응모한 총 35개 단지 중 사업유형별 3곳(9개 단지)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해 현재 용역업체를 선정 중이며, 대상 업체가 선정되면 10월부터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건축 사전 컨설팅은 △대규모 블록 통합정비 △역세권 복합-고밀개발 △기타정비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재건축을 추진하는 주민이 재건축에 대한 단지별 특성을 파악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란 관측이다. 고양시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적용되면 특별정비구역 지정 확대가 예상되는 화정-행신지구까지 예산을 추가 편성해 사전 컨설팅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 고양형 재건축학교 운영…시민 정비 이해도 확장 고양시는 10월부터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는 ‘고양형 재건축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노후계획도시 현황 및 특별법 이해 △재건축 조합 운영 △정비사업 관련 세금과 회계 등 실무사례 △정비사업 점검 및 검증제도 △관리처분계획 등 총 5회에 걸친 전문가 강의로 구성된다. 교육기간 중에는 세미나를 열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방향과 지속가능한 재건축 방향 등을 탐색한다. 재건축학교는 정비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세부내용은 고양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교육이 재건축에 대한 포괄적 이해도를 높여 사업 추진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혼란과 갈등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폭적인 행정 지원과 꾸준한 소통으로 주민 의견을 도시정비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원희룡 국토부장관-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일산신도시 방문 원희룡 국토부장관-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일산신도시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일산신도시 전경 고양특례시 일산신도시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일산신도시 재건축 주민참여단 소통간담회 일산신도시 재건축 주민참여단 소통간담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도시정비기본계획 재수립 용역보고회 고양특례시 도시정비기본계획 재수립 용역보고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형 노후계획도시 정비전략 심포지엄 고양형 노후계획도시 정비전략 심포지엄.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원당지역 전경 고양특례시 원당지역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군포시 ‘맞춤형 주거정비’ 시민특강 19일개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특강 ‘맞춤형 주거정비 시민강좌- 주거정비 시행-대행자 비교 심화’를 군포시민 대상으로 오는 19일 오후 7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2023년 군포시 주거정비 시민강좌(총 4회차)’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수강생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마련된다. 4회차 주거정비 시민강좌가 종료되자 시민은 심화강좌 개설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관련 문의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구역별-사업별 찾아가는 맞춤형 특강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사전조사 결과, 시민은 ‘시행-대행자 비교’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시민강좌에 나왔던 진상욱 변호사가 좀 더 심도 있게 교육을 진행하도록 군포시는 섭외했다. 아울러 특강을 통해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추진 중인 11개 구역에 대해 향후 사업시행과정에서 시민에게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특강은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소규모 정비까지 사업 주체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객관적인 비교로 진행되는 만큼 주거정비에 관심 있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해 수강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10월18일 오후 1시까지 QR코드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일 "수요자 중심 맞춤형 강좌를 계속 준비하고 있으니 주거정비에 대한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중심 주거정비사업 실현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강좌뿐만 아니라 이어지는 주거정비 관련 시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 ‘맞춤형 주거정비’ 시민특강 포스터 군포시 ‘맞춤형 주거정비’ 시민특강 포스터.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맞춤형 주거정비’ 시민특강 등록 QR 군포시 ‘맞춤형 주거정비’ 시민특강 등록 QR. 사진제공=군포시

[포커스] 김포시 미래산업 ‘선점’…70만도시 ‘직행’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70만 김포시대를 개막하고자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산업 선점에 집중하고 있다.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과 도심항공교통(UAM) 체제 조기 구축이 대표적인 예다.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은 부족했던 경제성을 보완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경쟁력을 보완해 결국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했다. UAM은 김포만의 지리적 이점을 살린 틈새전략으로 선도 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김포시는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UAM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일 "UAM 관련 산업을 키워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예타 조사 등 남은 행정절차가 원활히 통과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 순항…경제성 보완 민선8기 김포시는 기업유치에 유리한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올해 제2차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민선7기에서 탈락했던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원인을 확인한 민선8기는 경제성을 보완하는 사업계획으로 변경하는 한편,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는 김포시-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가 2033년까지 총사업비 4조 8700억원을 투입해 491만9000㎡(약 149만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획단계부터 수소연료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투자와 열섬 완화, 물 안심순환, 녹색교통 인프라 구축 방안을 수립해 재생-회복-순환-포용으로 다시 태어나는 리:본(Re:Born) 도시로 조성해 환경재생 모범사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2028년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2033년 준공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이번 예타 조사 대상사업 선정으로 본래궤도에 올랐다"며 "향후 진행될 예비타당성 조사 등 남은 행정절차도 원활히 통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긴밀히 협의하고 대응해나가겠다"고 역설했다. ◆ 김포시, 틈새 전략으로 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 나선다 UAM 선도 도시를 지향하는 김포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UAM 구축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9월11일 UAM 안전운항을 위한 공역 및 항로 분석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에서 김포가 UAM 운항에 지리적으로 유리한 점을 살려, 실증노선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항로 분석으로 최적 노선을 제시해 상용화사업 시범운용지역 선정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UAM 이착륙을 위한 버티포트 적정지도 도출할 계획이다. 안전한 도심항공 운항을 위해 유동인구, 거주인구, 건축물 등 위험요인을 평가해 김포시 및 인접 권역 내 공역 현황분석을 통한 최적 이동항로를 설계할 예정이다. 인천이나 고양 등 수도권 도시에서 서울로 향하기 위해 김포를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만큼 김포시는 지리적 여건상 유리한 위치에 있다. 또한 현재 UAM 특성상 단거리를 이동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김포시는 수도권 내 도심교통 정비를 담당하는 공간을 마련해 UAM 선도 도시로 나아갈 방침이다. 민선8기 김포시는 작년 8월 UAM 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초 지자체로는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발 빠른 노력을 이어왔다. 올해 2월 대광위 미래형 환승센터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김포시와 한국공항공사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과 공항의 상생발전을 꾀하는 등 지속적인 공을 들여왔다. 올해 9월 공역 및 항로 분석용역에 나선 김포시는 하반기에 박람회, 컨퍼런스, 기업과 유관기관과 지자체 협력사업 등을 통해 국내외 최신 동향 파악 및 관련 산업 투자유치 기회 도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내년 7월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국토부 UAM 상용화사업 선정 건의에 나설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도심항공교통으로 하늘길을 열어 다가올 인구 70만 도시 김포 미래를 준비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온힘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김포시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 업무협약 체결 김포시-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한국공항공사 도심항공교통 도시체계 구축 업무협약 김포시-한국공항공사 도심항공교통 도시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김포시

"대한민국 국민이 고양특례시 시정 디자인하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역 미래를 바꿀 작지만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10월13일까지 ‘2023년 고양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고양시 시정 발전 및 시민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복지-환경-교육-문화-교통-안전-생활편의 등 모든 분야에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과 연령에 상관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양시 누리집에서 제안서와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 동의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우편, 방문 중 원하는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 검토, 실무심사위원회(1차 심사) 및 제안심사위원회(최종 심사)를 거치게 된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 및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정호 기획정책관 팀장은 1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국민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고양특례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2023년 고양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고양특례시 ‘2023년 고양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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