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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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아파트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지원 공모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공동주택 노동자 근무여건을 개선하고자 ‘2024년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지원 사업’을 경기도와 공동 추진한다. ‘주택법’ 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 및 사용검사를 받은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의 휴게시설 개선을 위해 군포시는 ‘2024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신청을 10월10일부터 11월20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중 △환기시설, 샤워시설 개보수 △비품(에어컨, 정수기 등) 구입 등이다. 단지별로 보조금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되나 신청을 원할 경우 합법적인 휴게시설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지원 대상 선정은 접수 후 실무검토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내년 초 군포시 공동주택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2024년도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단지는 군포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건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포시 건축과 관계자는 1일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노동자의 휴게시설 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해 노동자 휴게권리를 보장하고 올바른 공동체의식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접수…10일개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주택법’ 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2009년 이전 사용검사를 받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4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신청을 10월10일부터 11월20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승강기 교체 및 유지보수 △옥상 공용부분 방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유지보수 등 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보수사업이다. 의무관리단지는 총사업비 40% 이내(최대 6000만원), 비의무관리단지는 총사업비 80% 이내(최대 400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보조금을 지원받은 단지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포시는 신청을 접수한 뒤 실무검토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내년 초 공동주택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2024년도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군포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한 뒤 건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포시 건축과 관계자는 1일 "노후화 및 파손 등으로 공공시설물 보수가 필요한 공동주택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포커스] 고양시민 기후행동 ‘왕성’…탄소중립도시 탄력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작년 7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공포한 뒤 온실가스 감축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친환경-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을 확산하고 있다. 또한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 참석해 이클레이(ICLEI) 개소 등 국제사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일 "2050년 탄소중립을 이행하고자 다양한 해결방법을 지역 주도로 실천해 왔다"며 "국내외 안팎으로 기후위기 대응 연대를 강화하고, 기후위기 대응 선도 도시답게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탄소중립-녹색성장 도시를 실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고양시 작년 15만톤 온실가스 감축…목표치 92%달성 고양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파리협정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228만5000톤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건물-수송-폐기물-농축산-토지-대응기반 등 6개 부문, 17개 전략, 53개 실천과제, 92개 세부사업을 대상으로 연도별 이행을 점검한다. 작년에는 총 74개 세부사업에서 온실가스 16만3821.6톤 감축이 목표였다. 고양시는 기존 계획에서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해 점검대상을 80개까지 늘렸고, 목표 대비 92%인 15만730.8톤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또한 국제 검증을 받기 위해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에 가입해 이행점검 결과를 등록했고, 작년에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부문에서 B등급을 획득했다. ◆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이전개소…UNFCCC와 연대강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도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고양시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함께 힘을 쏟고 있다. 작년 9월 오바이스 샤마드(Ovais Sarmad)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부총장을 초청해 고양시의 우수한 자연생태를 소개하고 환경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11월 이집트 샴엘세이크에서 열린 COP27에서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자 하는 고양시 노력과 비전을 알렸고, 사무국과 협력한 온실가스 계정시스템 시범사업 결과를 공유했다. 올해 5월에는 ICLEI 한국사무소가 킨텍스 제2전시장으로 이전 개소했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ICLEI’는 131개국 총 2600여개 지방정부가 함께하고, 국내에는 56개 지방정부가 가입돼 있다. 경기도는 제6기 ICLEI 한국사무소 유치 지방정부로 고양시를 최종 선정했다. 이클레이 협업활동, 기후위기 대응 추진 실적, 주변 인프라, 교통여건, 입지환경 등을 고려한 결과다. 경기도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ICLEI 한국사무소 운영과 회원 도시가 지속가능한 발전 활동을 펼치도록 지원한다. 또한 고양시는 ICLEI 한국집행위원회(K-ExCom) 자원순환 분야 대표 지방정부로 위촉돼 향후 지방정부의 자원순환, 녹색제품 구매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환경 교육-문화행사 다채…고양탄소지움카드 출시 고양시는 시민 공감을 확산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 관련 교육과 문화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해왔다. 올해 5월 기후환경학교 운영을 시작했고,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환경전문가 양성 등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녹색소비생활 실천을 위한 나눔장터를 두 차례 열고, 차없는거리 행사는 고양동-화정1동-화정2동 일원에서 10월말까지 넷째 주 토요일 진행한다. 아울러 부서별로 흩어져있던 탄소중립 정책(탄소중립포인트, 로컬푸드 구매 등)을 하나로 모아 ‘고양탄소지움카드’을 작년 출시했다. 고양시는 지역난방 절약 등으로 탄소를 감축할 경우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6월에는 서울도시가스주식회사, 에스씨지랩(SCGLAB)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향후 탄소중립포인트제도와 도시가스 앱을 연계해 난방비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고양시는 올해 ‘2022 경기도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중립 유공 도지사 표창’,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앞으로도 고양시는 온실가스 감축방안 발굴에 힘쓰고, 일상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시민 동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COP27에서 기조연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COP27에서 기조연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오바이스 샤마드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총장 고양특례시 방문 오바이스 샤마드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총장 고양특례시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이전 개소식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이전 개소식.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점검 최종보고회 고양특례시 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점검 최종보고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서울도시가스-에스씨지랩 탄소중립 업무협약 고양특례시-서울도시가스-에스씨지랩 탄소중립 업무협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새싹기후환경학교 고양특례시 새싹기후환경학교.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기후환경학교 고양특례시 기후환경학교.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차 없는 거리- 화수중-고교 앞 도로 고양특례시 차 없는 거리- 화수중-고교 앞 도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포커스] 부천시 CI-BI 통합 도시브랜드 확정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통합 도시 브랜드를 확정했다. 통합 도시 브랜드는 ‘문화도시, 스마트도시, 경제도시, 살기좋은도시’를 이미지로 담아냈다. 이는 부천시민 대다수가 원하는 부천 미래 모습이다. 부천시는 10월5일 열릴 ‘부천시 50주년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통합 도시 브랜드를 시민에게 선보이고 대대적인 도시 이미지 혁신에 나선다. 통합 도시 브랜드는 지금까지 병행 사용하던 도시 아이덴티티(CI)와 도시 브랜드(BI)를 하나로 통일한 이미지다. 부천시는 둘로 나뉜 도시 상징 이미지를 통합-현대화해 수준 높은 도시 이미지 창출과 브랜드 가치 상승을 도모한다. ◆ 공공 브랜드 최초 한글-알파벳 결합…세계무대 도약 1990년 국내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시 아이덴티티 개념을 도입했던 부천시는 새로운 통합 도시 브랜드를 통해 다시 한 번 이미지 혁신을 꾀한다. 새로운 통합 도시 브랜드는 공공브랜드 최초 한글-영문 결합형 이미지로 만들어졌다. 부천의 한글 초성 ‘ㅂ’과 영문 첫 글자 ‘b’를 함께 표현했다. 특히 영문 이미지는 1990년대부터 영화제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문화축제를 펼치고 있는 부천시의 세계무대 도약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기존 공공 브랜드에선 찾아보기 힘든 입체형 이미지를 과감하게 도입해 참신한 시도를 이어갔다. 문화-산업-경제-사람 등 부천이 지닌 다채로운 모습과 가치를 다각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나타냈다. 오른쪽 상단에 있는 청록색 사각 형상은 부천시민 삶-문화-미래 이야기를 의미하며, 보라색은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창의성과 예술성을, 청록색은 살기좋은도시로서 생명력과 평화를 각각 상징한다. ◆ 시민소통-전문성 내포…선호도조사 1만5321명 참여 부천시는 새로운 통합 도시 브랜드에 시민 마음과 전문성을 모두 담기 위해 개발과정에서 민선8기 핵심 가치인 ‘시민 소통’을 적극 반영했다. 작년 12월 새로운 통합 도시 브랜드 개발에 착수하고 시민-공무원-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도시 브랜드 개발을 위한 설문조사’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개발 방향성을 설정했다. 이후 디자인 개발을 진행한 뒤 올해 7월 ‘시민과 함께하는 부천시 대표 이미지 공모전’을 열어 시민 아이디어를 구하고, 디자인 전문가들 검토-자문을 거쳐 4개 후보안을 추렸다. 후보안 선호도 조사에 시민 1만5321명이 참여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브랜드개발추진위원회 의견을 더해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 부천시는 현재 응용 디자인 및 사업 브랜드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중 부천시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12월6일 새 통합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시작으로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 도시 공간-시설물-홍보매체 등 모든 분야에 적용해 부천의 대표 상징물로 활용된다. 김민기 부천시 도시브랜드개발추진위원장은 30일 "한글과 영문이 공존하는 부천시의 새 통합 도시 브랜드가 도시 이미지 창출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함께 만든 새로운 통합 도시 브랜드가 시민 자부심을 높이고, 젊고 활기찬 부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 CI-BI 통합 도시브랜드 부천시 CI-BI 통합 도시브랜드. 사진제공=부천시

[포토뉴스] 2023 고양가을꽃축제 방문객 장사진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고 있는 2023 고양가을꽃축제에 방문객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고양가을꽃축제는 ‘비밀의 화원’을 주제로 조성된 실내 전시공간과 장미-코스모스로 꾸며진 야외 전시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버스킹 공연, 수상 꽃자전거 놀이, 다육식물 심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방문객은 전시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10월9일까지 고양가을꽃축제는 고양꽃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kkjoo0912@ekn.kr2023 고양가을꽃축제 현장 2023 고양가을꽃축제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 고양가을꽃축제 현장 2023 고양가을꽃축제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 고양가을꽃축제 현장 2023 고양가을꽃축제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 고양가을꽃축제 현장 2023 고양가을꽃축제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군포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선발…혜택 다채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하고 업무를 추진한 직원 5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시장표창,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30일 "군포 변화-미래를 위해 전 직원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열정과 도전을 불태우면 시민행복도시가 반드시 찾아든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전파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적극행정 문화를 공직사회에 정착시키기 위해 군포시는 2020년부터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왔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먼저 전 직원 및 각 부서 추천으로 적극행정 사례를 8건을 추려냈고, 1차 실무평가단이 8건 중 5건을 선정했다.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는 이를 심의한 뒤 포상 등급을 의결했다.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결과, 최우수에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참여 추진 사업(정옥선 위생자원과 팀장)이 선정됐으며, 우수는 AI(인공지능) 안부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김민섭 복지정책과 주무관), 군포시 국세-지방세 원스톱 합동신고센터 운영(이희성 세정과 주무관)이 각각 차지했다. 장려에는 리모델링주택조합 표준규약 제정으로 혼란방지 분쟁 예방(배진윤 주택정책과 팀장), 경기 희망에코마을 조성사업 변경(이지훈 환경과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참여는 날로 증가하는 화장수요 대처와 지속적-안정적인 장사시설 필요와 최단거리에 위치한 함백산추모공원 시민이용 요구 증가 등에 대처하기 위해 적극 추진됐으며, 올해 9월1일부터 군포시민 이용이 가능해졌다. 국세-지방세 원스톱 합동신고센터 운영은 방문신고 도움 전국 1위와 지자체 단일창구 중 군포시 방문신고자가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세무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화된 납세편의 제공으로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인공지능 안부 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은 주거 형태 변화, 실직, 코로나19 장기화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으로 인한 사회관계망 단절 및 고독사 위험가구 증가에 따라 가족 돌봄을 대체할 새로운 사회안전망으로 평가됐다. 전국 최초 리모델링주택조합 표준규약 권고안 고시는 주민 분쟁을 최소화하고 갈등을 사전에 예방해 원활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경기희망에코마을 조성은 당초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에 선정된 사업인데, 투자대비 사업효과, 유지관리 등에 대해 면밀히 재검토한 뒤 공모 취지를 유지하고 군포시 재정 건전성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변경 추진하면서 예산을 크게 절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시민대상 수상자 3명선정…내달6일 시상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시정 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앞장서온 모범시민 3명을 2023년 제29회 군포시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시상은 10월6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릴 제35회 군포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군포시민대상 수상자로는 △시민사회 부문에서 고종근(남, 62세) △지역발전 부문 김성철(남, 59세) △교육문화 한영숙(여, 69세)씨가 각각 선정됐다. 고종근씨는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장에 재임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학교폭력 예방활동 △안전한 사회와 도시 만들기 △코로나19 방역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에 헌신해왔다. 김성철씨는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이자 군포에서 회사를 운영하는 기업인으로 △일자리 창출과 군포산업진흥원 이사 활동으로 지역경제 기여 △군포경찰발전위원회 회장 역임 △꾸준한 기부로 사회공헌활동 등을 전개했다. 한영숙씨는 현재 군포문화원 부원장으로 재직 중인 국악인으로 △1985년부터 이어진 경기소리연구회, 한소리예술단, 군포아리랑보존회 활동 △40년 넘는 세월 동안 꾸준하고 활발하게 국악 발전과 전승을 위해 헌신해 왔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부천시 공정무역도시로 우뚝 서다…3차 재인증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10월27일 수원시에서 열릴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식에서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부천시는 2017년 최초 인증, 2019년 1차 재인증, 2021년 2차 재인증을 달성한 뒤 올해 ‘3차 재인증’ 쾌거를 이루며 명실상부 선도적 공정무역도시로서 위상을 보다 공고히 다졌다. 인증기간은 2025년 10월26일까지다. 부천시는 지난 2년간 공정무역단체, 학교,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시민 주체가 참여해 각계각층 구성원에게 공정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활동가 양성 △초-중-고교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 운영 △담당부서 공정무역 판매처 현황 방문조사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 등을 통해 공정무역마을운동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30일 "그동안 공정무역에 대한 새로운 시도와 노력이 3차 재인증이란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전국 최고 공정무역도시답게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공정무역운동 취지에 공감하고 지역경제와 공정무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 공정무역 대학생 서포터즈 부천시 공정무역 대학생 서포터즈.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공정무역협의회-부천도시공사 업무협약 부천시공정무역협의회-부천도시공사 업무협약.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공정무역 시민 티파티 부천시 공정무역 시민 티파티. 사진제공=부천시

포천시 농-특산물 홍보책자 ‘포천의 맛’ 전국배포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농업기술센터가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제품을 소개하는 홍보책자 ‘포천의 맛’을 발간했다. 포천의 맛에는 포천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특산물인 포도, 사과, 버섯을 비롯해 인삼, 막걸리 등 특산 가공품 등 28종 사진과 함께 생산자 정보 및 구매 연락처, 관련 우리집 등 정보가 담겨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책자를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와 주요 관광지에 비치하고,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0일 "포천시는 포천 농업인이 재배하고 가공한 우수한 농-특산품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홍보책자 발간을 통해 포천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 및 가공제품을 전국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14일 지역 농업인-기업인 간 선순환체계 구축 캠페인 일환으로 포천산 농-특산물 추석선물 세트 홍보물을 만들어 관내 기업에 배포한 바 있다.kkjoo0912@ekn.kr포천시 농-특산물 홍보책자 ‘포천의 맛’ 표지 포천시 농-특산물 홍보책자 ‘포천의 맛’ 표지.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농-특산물 홍보책자 ‘포천의 맛’ 콘텐츠 포천시 농-특산물 홍보책자 ‘포천의 맛’ 콘텐츠.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농-특산물 홍보책자 ‘포천의 맛’ 콘텐츠 포천시 농-특산물 홍보책자 ‘포천의 맛’ 콘텐츠.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안전하고 넉넉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넉넉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 관련 5대 분야(안전, 교통, 생활, 물가, 나눔)를 중점으로 총 10개 분야 종합상황대책반을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운영한다. 응급환자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종합병원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추석연휴 의료공백을 막고자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관내 82개 병의원 및 약국이 지정된 날짜에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포천시와 포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기간 쾌적하고 청결한 포천을 위해 청소대책반을 운영한다. 9월28일, 10월1일, 10월3일 청소차량이 주요 시가지를 운행하며 일반쓰레기,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포천시는 전날 저녁 8시부터 수거 당일 오전 6시까지 배출을 당부했다. 재해-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대책반을 운영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에도 나선다. 연휴 전 축산환경 오염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지도-점검과 단속을 강화했다. 추석연휴 동안 인구이동이 많아지는 만큼 포천시는 현수막, 시청 게시판 등을 활용해 시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홍보한다. 아울러 상하수도 시설 비상복구를 담당하는 수도-하수도대책반, 교통상황 및 귀성객 수송 동향을 수시로 확인하는 교통대책반 등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12대 무인민원발급기를 연휴기간 운영하고, 귀성객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을 9월26일부터 10월3일까지 8일간 무료 개방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 2023년 추석연휴 종합대책 안내 포천시 2023년 추석연휴 종합대책 안내. 사진제공=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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