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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전기차 충전소에 친환경 목재 캐노피…고속도로 휴게소에 첫 도입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워터가 국내산 천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캐노피를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에 적용했다. 워터는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휴게소(창원 방향)에 아치형 기둥 디자인을 적용한 목재 캐노피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충전소에는 350kW 초급속 충전기 3기와 200kW 급속 충전기 1기가 마련됐다. 특히 200kW 급속 충전기는 국내 최초로 북미충전규격(NACS)과 DC 콤보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호환형 충전기다. 워터는 기존 철근·콘크리트 캐노피 대비 불필요한 자재 사용을 줄이고,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목재 캐노피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지속 가능한 건축 철학을 반영했다. 백승기 워터 CXD(Charging Station Experience Design) 팀장은 “전통적인 목재 재단 방식이 아닌, 구조용 집성 목재를 휘어 형태를 만드는 기법을 적용했다"며 “이 방식은 자재 낭비를 줄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목재 캐노피는 프레임을 외부에 노출해 구조적 아름다움을 살리는 동시에 실용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전고가 높은 차량도 원활히 통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아치형 기둥 디자인을 적용해 주변 녹지와 조화를 이루고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워터는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고 탄소 감축을 실현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목재 캐노피 도입도 이런 철학을 공간적으로 구현한 사례로,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대원 워터 대표는 “이번 목재 캐노피는 환경 영향을 줄이면서 전기차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특히 한국도로공사의 친환경 이니셔티브와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프로젝트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거리 운전 중 삭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고속도로에서 전기차 이용자들이 충전하는 동안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김소희 의원, 정용진 신세계 회장에 종이빨대 질의서 보낸 이유는?

김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원내부대표)이 최근 정용진 신세계 회장에게 종이빨대 사용 관련 질의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종이빨대가 플라스틱 사용 감축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했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환경부의 플라스틱 빨대 규제가 실질적인 환경 효과를 거두지 못한 채 국민 불편과 기업 부담만 초래하고 있다"며 종이빨대의 실효성 문제를 공론화했다. 김 의원은 “환경부가 2021년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면서 재질별 환경영향평가나 소비자 수용성 검토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플라스틱 빨대가 해양 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됐지만, 실제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800만톤 중 빨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0.3%에 불과하다"며 정책의 실효성을 문제 삼았다. 또한, 플라스틱 빨대 규제 이후 국내 플라스틱 생산량이 증가한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내 플라스틱 생산량은 2020년 1만3799톤에서 2023년 1만5278톤으로 증가했으며, 수요량도 6102톤에서 6221톤으로 늘었다. 그는 “단순히 특정 제품을 규제하는 것이 플라스틱 감축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한 종이빨대 역시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종이빨대는 원칙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환경부가 이를 위한 재활용 체계를 마련하지 않아 결국 소각 처리되고 있다"며 “흐물흐물해지고 음료 맛까지 해치는 종이빨대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에게 종이빨대 사용 실태 및 기업의 입장을 물어보는 질의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종이빨대 관련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이다. 김 의원은 종이빨대 업체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현실도 지적했다. 그는 “환경부는 종이빨대 사용을 유도해 놓고 이제 와서 종이빨대 업체들의 줄도산을 우려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1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다른 재질의 1회용 빨대로 바꾸는 것은 친환경 정책이 아니다"라며, 지난해 10월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을 발의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1회용품 사용 자체를 줄이는 것이 진정한 친환경"이라며 “소비자의 자발적인 선택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환경부가 시행령에서 '합성수지로 제조된 것'이라는 문구를 삭제해 종이빨대를 포함한 모든 1회용 빨대를 규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유아·환자·장애인 등 빨대 사용이 불가피한 계층을 위한 예외 조항이 필요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생분해 플라스틱, 대나무, 철, 실리콘 등 다양한 대체재를 시장에 도입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야 한다"며 “플라스틱 빨대 규제처럼 감성적인 접근이 아니라, 실질적인 플라스틱 감축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제7회 에너지시설안전포럼] “분산에너지, 기업 ESG 경영 필수 영역될 것”

“기업이 ESG경영의 핵심인 RE100 등 탈탄소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형 발전원이 아닌 소규모 분산에너지를 많이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 분산에너지 설비가 국민 생활에 밀접해질수록 기업들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도 커져야 합니다." 오준석 한국전력공사 배전망사업실 팀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 7회 대한민국 에너지시설안전 포럼'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오 팀장은 “분산에너지가 늘어나면 대규모 발전시설과 송전망이 아닌 수요지 인근의 소규모 발전원과 배전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게 된다. 그만큼 국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게 되면서 안전과 관련한 이슈들도 늘어날 것"이라며 “기존 화력과 원자력 같은 대규모 발전설비와는 다른 소규모 분산에너지의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기차나 태양광 등이 늘어나고 있는데 아직까지 안전에 대한 관리의식이 상대적으로 약한 게 현실이다. 지역주민들은 규모에 상관없이 위험한 설비로 인식하는 게 현실"이라며 “안전에 대한 리스크 대응이 부실할 경우 공급체계 확대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오 팀장은 “분산에너지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사업자들도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며, ESG 경영 이행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한전 같은 경우도 중대재해법 제정 이후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팀장은 분산에너지 확대에 따른 기업들의 ESG 경영을 위한 방침 세가지를 제안했다. 먼저 환경(E) 차원에서는 친환경(무탄소 전원)+친환경(예방적 환경보호 등)을 위한 목표 수립과 노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신규사업 추진 시 신재생 등 무탄소 전원을 장려, 친환경 기자재 사용, 환경파괴를 최소화하는 적정부지 선정, 환경복구 노력 등이다. 사회(S)분야는 분산에너지 설비에 대한 안전경영,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노력이다. 분산에너지 설비 설치 공사, 관리, 유지보수 인력에 대한 안전보건관리,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선제적 설비 관리 등이다. 거버넌스(G)차원에서는 정부(공공기관)와 사업자 간의 상생협력체계 구축 노력을 강조했다. 정부의 관리방침 등에 대한 적극적인 이행과 의견을 개진해 국가적 리스크 관리체계로서의 협력채널 구축 필요성이 제시됐다. 오 팀장은 “분산에너지 확대는 이미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설비 하나하나가 결국 기업의 ESG 경영 이행을 위한 최소 단위"라며 “기업들은 안전 강화를 규제가 아닌 ESG경영의 기본으로 생각하고 안전관리 등 관심과 책임을 갖고 이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작년 국립공원 탐방객 4000만명 넘겨…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전국 국립공원을 찾은 연간 탐방객 수가 5년 만에 4000만명대을 넘기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작년 전국 22개 국립공원(팔공산 제외) 탐방객 수를 집계한 결과 4065만명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22개 국립공원 탐방객 수는 지난 2019년 4318만명을 기록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듬해 3527만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후 2022년 3879만명, 2023년 3945만명으로 점차 증가세를 보이다가 작년 4000만명을 다시 돌파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코로나19 이후 탐방객 증가에 대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탐방시설 확충, △맞춤형 탐방서비스 제공 등을 목표로 탐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립공원 내 반려견 동반 탐방을 시범 운영하는 등 불편했던 규제에 대한 개선 작업도 서두르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덕유산 무장애탐방로, 계룡산 생태탐방원, 숲체험시설 등 탐방시설 7곳을 준공한다. 또한 국립공원형 늘봄학교와 같은 환경교육(8만5000명 대상)을 비롯해 임신부 대상 숲속 태교여행 등의 탐방약자 맞춤형 서비스(1만5000명 대상)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은 국민에게 치유의 공간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자산"이라며 “2030년 탐방객 5천만 명을 목표로 무장애탐방로, 야영장, 생태탐방원 등 탐방시설 30곳을 2027년까지 추가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장애인 수어 스쿠버다이빙, 노인 대상 국립공원 수학여행, 방한 외국인 탐방 안내 확대 등 탐방 만족도와 자연보전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수소사업자, 수소충전소 안전 확보·충전인프라 확대 머리 맞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13일 전북 완주의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수소시설 시공사 및 인·허가업체를 대상으로 수소시설 안전관리 기술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공사, 인·허가업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수소충전소 사고와 관련하여, 전국에 운영 중인 206개소의 수소충전소 대상으로 약 4주간 특별점검을 통한 선제적 안전관리에 대한 내용, 결과 및 후속 조치를 공유했다. 수소시설 관련 법령 개정 및 주요이슈 사항 공유를 비롯해 △수소충전소의 원활한 구축·확대와 안전성 강화를 위한 기술 공유 △수소충전소 안전영향평가와 액화수소 저장탱크 관련 전문가 강연 등이 이어졌다. 이제관 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검사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가스사고 예방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고 현장실무자 및 업계와의 소통 강화, 다양한 의견의 적극적인 검토와 반영으로 수소충전소 안전확보 및 원활한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중부발전, 글로벌 바이어 네트워킹으로 중소기업 수출 지원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네크워킹 강화를 통한 협력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부발전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부발전의 협력기업 협의체인 '해외동반진출 협의회(이하 해동진)' 회원사 15개가 참여해, 각 사가 보유한 해외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칠레,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중국 등 6개국에서 초청된 18개사, 27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1:1 수출 상담을 통해 총 8,039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되었고, 1759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상담회는 중부발전과 협력기업들이 해외 핵심 바이어들과 ELECS KOREA 전시회를 함께 관람하며 한국 중소기업의 기술을 소개하고 간담회와 수출상담회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며 “각 나라의 보호무역 강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우리 중소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중부발전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영 해동진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은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중부발전과 협력사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든든한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발전은 오는 3월, 인도네시아 자와 발전소 인근에 건설된 KOMIPO FACTORY 개소식을 통해 발전소 기자재 및 정비 시장 진출 고도화를 진행하며, 협력기업들의 니즈와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해외시장 동반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기업 우수제품 대상 해외실증사업을 민·관·공 협업과제로 추진하여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 수요 창출과 해외 진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수자원공사, 안전감찰 공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2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안전감찰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안전 관련 자체 감사 활동을 통해 사고 예방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의 감사·감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감찰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는 중앙부처 13곳, 지방자치단체 19곳, 공공기관 43곳의 감사기구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안전 분야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은 안전감찰협의회 소속 기관으로서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안전 관련 개선 필요 사항을 발굴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민 의견을 수렴해 감사에 반영하고, 감사 과정에서 안전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련 규정과 업무 체계를 보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내부 안전관리 통제 △안전 정책 및 제도 이행 실태 △신규 사업 및 국민 이용시설의 안전 관리 체계 등에서 미비점을 찾아 개선한 점과 적극적인 안전감찰 협력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삼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는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예방중심의 안전감찰을 지속 추진해 국민 안전을 지키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경남에너지, 창원시 사회공헌 유공 공로인정 감사패 수상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신창동)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창원시(시장 홍남표)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지난 12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024년도 이웃돕기 사회공헌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에서 취약계층 지원과 지속적인 기부·후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남에너지는 작년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성금 6000만원을 전달하고, '2024 사랑의 김치나눔 페스티벌'에 5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성금 전달 및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또한 △명절 보훈가족(경남 광명촌) 위문품 및 성금 전달 △재가 장애인 봄·가을 나들이 지원 △독거 어르신 가스타이머콕 무상 설치 △주거 빈곤 가정 아동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복지 지원과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신창동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앱, 난방비 이어 ‘전기요금 지원’ 이벤트

300만 회원 달성을 앞둔 '가스앱'이 올겨울 진행 중인 난방비 지원 캠페인에 더해 전기요금 지원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가스앱은 가스 요금뿐 아니라 전기 요금까지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에너지 플랫폼이다. 지난 8월에는 한전과 함께 전기 요금을 지원하는 '여름 냉방비 지원 1+1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총 34만 명 이상이 참여하고, 가스앱을 통한 전기 요금 청구서 신청 건수가 대폭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도시가스 난방비 뿐만 아니라 전기 요금 절감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겨울에는 가스앱이 자체적으로 전기요금 지원 이벤트를 마련해 더욱 강력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요금 지원 이벤트는 2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총 상금 456만 원을 296명에게 최대 5만 캐시씩 증정한다. 가스앱에서 전기 요금청구서를 신청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응모가 완료돼 참여 방법도 간편하다. 이번 이벤트는 전기 요금 청구서를 종이 청구서로 받고 있는 가구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종이 청구서를 가스앱 모바일 청구서로 전환하여 탄소 배출 절감 및 환경 보호를 실천하자는 취지이기 때문이다. 가스앱 모바일 청구서로 전환하면 매년 약 27억 매의 종이 청구서를 줄여 약 4만 8000 그루의 나무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게다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전기요금을 조회할 수 있으며, 연간 요금 조회를 통해 자신의 전기 사용량 및 요금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전기요금 계산 기능까지 제공해 사용자가 납부해야 할 요금을 예측하고 전기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가스앱 개발사인 에스씨지랩 박동녘 대표는 "지난 여름 냉방비 지원 이벤트 참여 건수만 34만 건이 넘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겨울에도 전기 요금 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 동절기 한파로 인해 증가한 에너지 요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앱에서는 2025 난방비 지원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도시가스와 전기 요금 청구서를 가스앱에 동시에 등록할 경우 난방비와 전기 요금 지원금을 모두 노려볼 수 있다. 두 가지 이벤트에 모두 당첨되면 에너지 요금에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가스앱 캐시를 최대 5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누구나 손쉽게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다. 최근 매주 간단한 게임에 참여한 2,000명에게 캐시를 지급하는 '캐시 플레이'와 지역별 끝말잇기 랭킹전에 오른 참여자에게 1만 캐시를 증정하는 '끝말잇Go' 등의 서비스를 오픈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기술공사, 내부통제 강화로 윤리인권경영·지속가능경영 실현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직무대행 진수남)가 사장 해임과 직장 내 괴롭힘 논란 등으로 인한 비상경영체제 하에서도 내부통제 체계 구축과 선제적인 사업 리스크 관리를 통해 매출액 4123억 원, 영업이익 214억 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재무성과를 달성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가스기술공사는 기관장의 강력한 윤리·인권 내부통제 정책 추진과 전사적 노력을 통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내·외부체감도'가 2.1% 개선됐다. 또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 지표가 1등급으로 개선되는 등 성과를 거두며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언어폭력 없는 기업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윤리·인권 경영을 실현해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내부통제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내부통제 전담 조직인 내부통제부를 신설하고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내부통제위원회 신설 △내부통제운영 규정 제정 △사장-감사 내부통제 공동선언 △내부통제 중장기 전략 수립 △내부통제 수준 진단 등을 추진하며 내부통제를 강화했다. 사장 해임 사유가 된 부적절한 국외 출장과 과도한 임원 사택 물품 지원 등의 재발 방지와 사전 예방을 위해 '경영현안 대응 윤리·인권경영 강화 대책'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업무 무관한 자의 동반 출장 및 사적 여행 금지 △임원 및 부서장의 자산 구매 감사절차 준수 △사택 비품 지원 현황 정기(분기) 공개 등 강력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마련, 추진했다. 나아가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직원 폭행·폭언 사고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재발 방지를 위해 △징계 수준 강화(견책→감봉) △노동조합 지회장이 참여하는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고충 상담원 추가 운영(33명)으로 접근성 제고 △부정적 행위 차단과 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인권침해에 대한 경영진의 인식과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여 직장문화를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가스기술공사는 '대한민국 10대 UNGC LEAD' 기관 선정과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수남 가스기술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직원 폭행·폭언 사고 등 윤리·인권 예방은 최고경영진의 확실한 개선 의지와 솔선수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 사장직무대행은 “개선한 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기관장 주도로 전 부서와 지사가 참여하는 청렴‧인권혁신단 운영 △폭력 없는 사회를 위한 CEO 서약 △ 기관장 반부패 청렴 직강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공사가 행복하고 공정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기관 전체를 다시 점검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에도 지속적인 고금리, 고환율과 트럼프발 관세정책 등으로 인해 공사의 대내외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은 만큼 내부통제(사업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임직원 내부통제 내재화 △내부통제 성과보상 체계 마련 △내부통제 체크리스트 고도화 △내부통제 매뉴얼 제정 등 내부통제 고도화를 지속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리·인권 강화를 위해서는 △부당업무지시 판단 기준 및 대처방안 안내 강화 △협력사 근로자 인권침해 구제절차 안내 및 인권경영 시스템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윤리·인권 내부통제 정책을 추진하며 사람 중심 경영을 선도하는 청렴하고 깨끗한 한국가스기술공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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