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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풍향계] 우리금융, 전북 전주에 구강관리센터 3호점 개소 外

◇ 우리금융미래재단, 취약계층 치과 진료 확대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치과 진료소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 3호점을 전북 전주에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주점 개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의료기관,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지방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 마련된 전주점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 LH와 협력해 운영한다. △재단은 진료소 인테리어와 의료장비 구입 등 운영 비용을 지원하고 △전북도는 진료 대상자 모집과 지역사회 홍보를 담당하며 △전북대학교는 치과대학 교수와 학생들의 진료봉사를 지원하고 △LH는 진료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는 취약계층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무료 치과 진료소다. 2022년 서울 돈의동 쪽방촌에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2024년 서울역 쪽방촌에 2호점을 열었다. ◇ KB금융, 유소년 골프 유망주 위한 '빛이음 클래스' 진행 KB금융그룹은 유소년 골프 유망주를 위한 특별 레슨 프로그램 '빛이음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투어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상급 선배 선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배우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권 중학생 유망주 1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민세이ᆞ김재희ᆞ한혜정(신성중), 이시율(덕이중), 오정민(어정중), 이주아(판교대장중), 신미서(신현중), 이지솔(동광중), 최아린(청계중), 남지안(광주시G-스포츠클럽)이다. 전인지, 방신실, 안송이, 박예지, 이지민 등 KB금융이 후원하는 프로 선수들은 멘토로 참여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선수들은 기본 스윙과 퍼팅 자세는 물론, 코스 매니지먼트와 멘탈 관리 등 실전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유망주들의 특성에 맞춰 전했다. KB금융은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후원 활동을 미래세대 성장 지원과 연계하고 있다. 선수와 대회를 후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후원 선수들의 경험과 역량을 유소년과 나누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 기업은행, 키자니아 어린이 금융 직업체험관 개점 IBK기업은행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어린이 금융 직업체험관 'IBK디지털 금융 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금융 센터는 어린이들이 금융 딜러가 돼 직업 체험부터 기초 경제 교육까지 학습할 수 있는 미래형 직업체험관이다. 해당 공간에는 △금융딜러가 되어 분산투자를 학습할 수 있는 '직업체험존' △통장 및 카드 발급 서비스를 체험하는 '고객체험존' △자녀의 금융 성향을 분석하고 맞춤형 금융 리포트를 제공하는 '부모체험존'으로 구성됐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금융 풍향계] BNK금융, 지역 문화예술 지원…부산국제음악제 콘서트 개최 外

BNK금융그룹은 오는 18일 오후 7시 BNK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Play on BNK(시민과 함께 즐기다)' 문화공연으로 '제17회 부산국제음악제 - 앙상블콘서트 Ⅳ'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BNK금융지주에 따르면 이 공연은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을 시민들에게 무료 공연장으로 개방하는 BNK금융의 대표 문화공연 프로그램이다. 클래식과 대중음악, 코미디, 강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왔다. 이번 공연으로 27회째는 맞이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 음악축제인 '부산국제음악제'와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기존 '부산마루국제음악제'에서 올해 부산국제음악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BNK금융은 음악제의 주요 무대 중 하나를 Play on BNK를 통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피아노 삼중주 제1번'과 멘델스존의 '현악 8중주'를 만날 수 있다. 세 명의 연주자로 시작해 여덟 명의 연주자가 함께하는 무대로 이어지며, 서로 다른 실내악 편성이 만들어내는 앙상블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인터미션 없이 약 70분간 진행된다. 무대에는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악장으로 활동 중인 플로린 일리에스쿠 바이올리니스트와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부교수인 김성임 피아니스트를 비롯해 모두 9명의 연주자가 오른다. 부산대 교수이자 전 부산시립교향악단 악장인 김동욱 바이올리니스트 등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연주자들도 참여한다. 관람 신청은 이날부터 17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내 '모락' 카테고리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모락 서비스 회원가입 후 예매할 수 있으며, 지정석과 비지정석 중 원하는 좌석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공연 당일 관객 입장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다. 다만 공연 시작 5분 전인 오후 6시 55분부터는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지정석과 비지정석 구분 없이 잔여 좌석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예술이 더욱 성장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에 가까이 자리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실물 금 거래 플랫폼 '금방'과 제휴를 맺고 정해진 기간 동안 소액으로 실물 금을 모을 수 있는 '금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목표 중량을 정한 후 26주 동안 꾸준히 금을 모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순히 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 나가는 '모으기' 방식이란 점이 특징이다. 고객은 1돈부터 2돈, 3돈, 5돈, 10돈까지 원하는 목표 중량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 후에는 26주 동안 선택한 중량에 맞춰 자동이체로 금을 나눠 구매하며, 매주 해당 시점의 금 시세를 적용받는다. 정해진 기간 동안 조금씩 나눠 구매하기 때문에 가격 변동에 따른 부담을 분산할 수 있고, 매번 시세를 확인하거나 매수 시점을 따로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매주 모은 금은 실제 실물 금으로 구매돼 한국예탁결제원과 제휴사 전문금고에 보관된다. 목표 중량을 모두 달성한 뒤에는 무료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원하는 시점에 금을 판매해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고객 취향에 따라 골드바, 액세서리 등 실물 금 제품으로 수령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 내 '투자' 탭의 '모으기' 영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금융을 경험하고 자신의 목표에 맞게 자산을 모아갈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the Origins카드' 출시를 기념해 지난 10일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우수고객 초청 'Prestige x the Origins 자산관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우수고객 100명을 초청해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금융·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와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의 자산관리 전문위원들은 금융시황과 투자전략, 부동산, 세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금융 분야뿐 아니라 미술 전문 이창용 도슨트의 '좋은 그림이란 무엇인가' 특강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미술과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했다. 금융시장과 자산관리에 대한 정보는 물론 문화적 영감과 즐거움까지 함께 제공하며 고객 초청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강연 이후에는 투자자문, 세무, 은퇴 등 고객별 관심 분야에 맞춘 전문위원과의 1대1 맞춤형 자산관리 상담을 진행했다. 우수고객 대상으로 the Origins카드의 차별점도 소개했다. 이 카드는 자산가의 라이프스타일과 프리미엄 경험을 고려해 기획한 VVIP 전용 신용카드로 지난달 출시됐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금융수요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이고, 고객 생애주기에 맞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페이(Npay)는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에 지역화폐 결제 연동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연동을 시작한 곳은 서울 지역화폐 '서울페이', 대구 지역화폐 '대구로페이', 포항 지역화폐 '포항사랑상품권'이다. 해당 지역화폐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Npay 커넥트 설치 매장 중 각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에서 큐알(QR) 결제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다. 각 지역화폐 가맹점은 Npay 커넥트 단말기 화면에 해당 지역화폐를 결제수단으로 표시할 수 있다. Npay는 지자체와 지역화폐 운영사, 각 지역 밴(VAN) 대리점 등에서 Npay 커넥트 가맹점에 이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Npay는 이외에도 간편결제와 Npay 커넥트를 기반으로 지역화폐 사용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 iM뱅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구·경북 지역 내 iM뱅크 영업점에서 Npay 커넥트를 신청하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Npay 앱에서 대구로페이와 포항사랑상품권을 결제수단으로 등록하고, 결제 시 Npay 현장결제 이용에 따른 포인트 뽑기 혜택을 제공한다. 이향철 Npay 페이서비스 책임리더는 “이번 연동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와 협업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며 “네이버페이 커넥트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결제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통신비 0원” 내건 우리은행...정진완 행장, 알뜰폰으로 ‘고객 확대’ 묘수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올 들어 '고객 기반 확대'에 전방위적인 전략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알뜰폰 시장에서 통신을 금융 고객 접점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넓혀가고 있다. 거래 실적에 따라 통신비 전액 할인까지 가능한 파격적인 제안을 통해 후발주자로서 급속히 발을 넓히는 한편 고객과 우리금융 생태계를 융합하는 방향성을 강화해 타 은행의 알뜰폰 사업자와는 다른 전략을 취하는 모양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부터 알뜰폰 요금제인 '우리WON셀럽' 2종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우리WON셀럽'은 일정 수준의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통신비를 낮춰주는 요금제다. 월 100만원 이상 급여를 이체하거나 4대 연금을 새로 개설하면 통신비 1만원을 할인해주고 통신료 자동이체와 주택청약저축·삼성월렛머니 우리통장·예적금 개설 시에도 추가로 통신비가 인하되면서 사실상 전액 할인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알뜰폰 업계 후발주자인 우리은행이 파격적인 상품을 운영해 시장의 판도 변화를 모색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전까지 알뜰폰 업계에선 일정 기간 동안만 할인을 해주거나 신용카드 등 특정 수단을 통한 결제 실적이 달성되면 일부 할인 해주는 방식이 통상적이었다. 그러나 급여이체와 계좌 개설 등 금융거래 만으로도 고객이 전액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방식은 넓히고 실적 조건 부담은 크게 낮췄다. 특히 올 들어 우리은행의 알뜰폰 사업이 통신과 금융고객을 묶어 금융·통신 결합 플랫폼으로 융합하는 전략이 짙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통신 고객 가입이 우리은행 계좌와 급여·연금, 카드, 삼성월렛, 멤버십, 기타 금융상품으로 연계되는 구조를 강화하는 것이다. 여기엔 정진완 행장의 전방위적 고객 확대에 대한 의지가 숨어있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고객 기반확대를 위한 주 무기로 알뜰폰 사업을 사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행장은 올 초 개최한 '2026년 경영전략회의'에서부터 이같은 전략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4가지 전략방향 중 첫 번째로 '고객 확대' 기조를 밝히며 올해 '영업 방식의 변화'를 통해 고객 접점 강화와 운영 정교화를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고객 기반 확대의 목적이 실질적인 수익성 강화에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고객 기반 확대로 수익성을 강화하고 경쟁은행과의 격차도 반드시 좁힐 것"이라며 “고객이 있어야 거래가 생기고, 거래가 쌓여야 수익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늘어난 고객 접점을 여·수신, 결제성 계좌, 퇴직연금 유치 등 실질적인 영업 성과로 연결해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우리은행은 향후 알뜰폰 요금제를 급여이체형· 연금수급자형·사회초년생형·개인사업자형 등으로 세분화해 운영할 방침인 가운데 본격적인 금융거래로의 연계를 시작할 전망이다. 18세 이하 청소년 대상 비대면 셀프 개통이 가능하도록 한 것도 금융 이력이 없는 미래 고객을 일찍 확보하려는 전략 중 하나로 풀이된다. 한편, 경쟁사와도 상이한 전략을 취하고 있는 점이 두드러진다. 이미 올해 44만명 수준으로 압도적인 가입자 기반을 쌓은 KB리브모바일과 정면 경쟁하지 않고 금융 결합의 깊이를 높이는 것으로 사업성을 차별화하는 것이다. 실제로 KB리브모바일은 자체 플랫폼을 이용하지만 우리WON모바일은 우리WON뱅킹과 통합해 금융연계성을 높였다. 알뜰폰을 단독 사업으로 관리하기보다 WON 플랫폼의 한 축으로 보는 모습이다. 향후 WON모바일을 우리금융 계열사인 우리카드를 비롯해 티켓, 멤버십, 생활서비스 등으로 연결시킬 가능성이 높다. 정 행장은 외부에서 생활편의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확대해 고객 유치전에 나서기도 했다. 실제로 정 행장 취임 후 우리은행은 삼성월렛머니 운영사업자 선정으로 250만명의 가입자를 추가로 확보했다. 지난 해엔 네이버페이와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통해 네이버페이 이용자도 우리은행 고객으로 끌어왔다. 우리은행은 정 행장 취임 직후인 2023년말 대비 지난 8월까지 약 120만명의 이용자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이런 맥락에서 GS25·롯데ON과의 결합에 이어 CU·야놀자·다이소·메가커피 등 대형 전략 가맹점과의 제휴도 고객 확대 전략에 포함됐다. 다만 알뜰폰 시장이 국내 도입 초기 당시와 달리 크게 확장되지 않는 국면에서 우리은행이 알뜰폰 고객 볼륨을 키우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이 알뜰폰 사업에 뛰어드는 궁극적인 이유가 통신사업을 통한 이익 자체보다 금융 고객 확보라는 점을 볼 때 우리은행의 전략이 은행권의 목표와 들어맞는다"며 “고객이 급여·연금이체를 우리은행으로 전환하거나 카드·예적금 등 교차판매가 이뤄지고 장기 고객으로 만들 경우 통신사업에서 발생한 금융 부가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러나 “저수익 비금융사업으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잠재 금융고객인 통신 가입자 수를 확장해 내는 것과 실제 금융거래로 연결시키는 것이 최대 과제"라고 평가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S-Oil, 고금리 ‘땡큐’…정유설비 몸값 더 뛴다

S-Oil 주가가 최근 1년간 가파르게 뛰었지만 시장의 눈높이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보다 정유제품 공급 부족이 부각되면서 정제마진 강세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여기에 고금리가 신규 정제설비 투자를 어렵게 만들면서 이미 구축된 설비의 희소가치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il 주가는 최근 1년간 약 158% 상승했다. 최근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가도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기간을 넓혀 보면 꾸준한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가가 단기간에 두 배 이상 뛰었지만 증권가는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최근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일제히 목표주가를 높이고 나섰다. 또한 올 들어 S-Oil의 목표주가를 낮춘 증권사는 한 곳도 없다.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는 것은 정유제품 공급 부족이다. 통상 정유주는 국제유가 흐름에 민감한 업종으로 분류된다. 최근에는 원유 가격 자체보다 이를 휘발유와 경유, 항공유 등으로 가공할 수 있는 정제능력이 더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한국투자증권은 현재 원유보다 정유설비의 공급 부족이 더 심각한 상황으로 진단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으로 발생한 원유 공급 차질보다 전쟁과 제재 등으로 정상 가동하지 못하는 글로벌 정유설비 규모가 더 크다는 분석이다. 원유를 확보하더라도 이를 석유제품으로 만들어낼 설비가 부족해지면서 수익의 중심도 원유 생산에서 정유제품 생산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정유시장이 대표적이다. 미국 정유설비 가동률은 지난달 말 98%로 역대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사실상 가동할 수 있는 설비를 최대한 돌리고 있는데도 경유 가격은 2022년 6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90달러 수준인 상황에서 경유 가격이 최고치를 경신한 만큼, 원유 부족만으로 현재의 제품가격 강세를 설명하기 어렵다는 게 한국투자증권의 판단이다. 정유설비 부족은 정제마진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달 미국 경유 가격을 구성하는 정제마진은 배럴당 153달러로, 2022년 6월의 124달러보다 약 23% 높다. 반면 같은 기간 원유 가격은 배럴당 120달러에서 92달러로 낮아졌다. 유가는 과거 고점보다 낮은데 정제마진은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셈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현재 석유산업에서 원유보다 정유설비가 더 부족하다는 신호로 보고 있다. 공급 부족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도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정학적 위험이 완화되더라도 가동에 차질을 빚은 정유설비가 정상화되는 데 최소 2~3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의 높은 정제마진이 일시적인 전쟁 프리미엄에 그치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충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세계 정유설비 부족이 언제 해소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란 전쟁이 당장 끝나더라도 설비 정상화에는 최소 2~3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2026년과 2027년 예상 주당순자산(BPS) 평균에 과거 10년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1.4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한다"며 “실적 가시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고금리 환경도 기존 정유설비의 가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금리 상승은 정유주에 악재로 받아들여진다. 금리가 오르면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고 경기 둔화에 따라 석유제품 수요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서다. IBK투자증권은 최근에는 수요뿐 아니라 공급 측면에서 금리 상승의 영향을 살펴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정유업은 대규모 자본을 먼저 투입하고 장기간에 걸쳐 투자금을 회수하는 대표적인 자본집약 산업이다. 금리가 높아질수록 신규 프로젝트의 자본비용과 요구수익률이 함께 올라간다. 에너지 전환으로 장기 석유수요에 대한 불확실성까지 커진 상황에서는 신규 정제설비를 건설할 유인이 더 낮아질 수 있다. 노후 설비도 환경규제 대응과 고도화를 위한 추가 투자가 필요해 높은 자본비용에 취약하다. 고금리가 신규 증설의 문턱을 높이는 동시에 경쟁력이 떨어지는 노후 설비의 퇴출을 앞당기는 셈이다. 석유제품 수요가 급격하게 감소하지 않는다면 이미 투자를 마친 정유설비의 가동률과 상대적인 자산가치는 오히려 높아질 수 있다. 이런 환경은 이미 대규모 투자를 마친 S-Oil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평가다. 새 정유공장을 짓기 어려워질수록 기존 설비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어서다. 금리와 정제마진을 연결하는 또 다른 고리는 재고다. 원유와 석유제품을 재고로 보유하려면 상당한 운전자본이 필요하다. 금리가 상승하면 정유사뿐 아니라 트레이더와 유통업체의 재고 금융비용도 늘어난다. 공급망 전반에서 재고를 낮게 유지하려는 유인이 커지는 이유다. 재고 감소는 정제마진 강세를 뒷받침하는 또 다른 요인이다. 재고가 적을수록 정기보수나 설비 고장, 계절적 수요 증가 등 돌발적인 수급 변화에 대응할 여력이 떨어진다. 공급 차질이 발생하면 재고가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면서 제품 현물가격이 빠르게 뛴다. 휘발유와 경유, 항공유 가격이 원유보다 가파르게 오르면서 정제마진도 확대되는 구조다. 금리 상승이 직접 정제마진을 끌어올리는 것은 아니지만, 재고 부담을 키워 수급 충격에 따른 마진 변동폭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증권가가 주목하는 지점도 정제마진이 얼마나 더 오를지가 아니라 현재의 높은 수준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에 있다. 과거에는 경기 회복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증가가 정제마진 상승을 이끌었다면 현재는 낮은 재고와 제한된 정제능력이 높은 가동률을 유지시키는 구조가 중요해졌다. 수요가 크게 늘지 않더라도 공급 여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정제마진이 과거 평균 수준으로 빠르게 돌아가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금리는 신규 설비에는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지만, 이미 구축된 경쟁력 있는 기존 설비에는 희소가치를 부여한다"며 S-Oil을 정유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특징주] 에스투더블유, 오픈AI 이니셔티브 동참…강세

11일 장 초반 에스투더블유가 강세다. 오픈AI와의 협력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에스투더블유는 전 거래일 대비 2270원(19.32%) 오른 1만4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에스투더블유는 오픈AI가 주도하는 사이버보안 이니셔티브 '데이브레이크(Daybreak)'의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인 '데이브레이크 디펜스 네트워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데이브레이크는 오픈AI의 프런티어 모델과 보안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기업과 기관이 보안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찾고 검증·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스투더블유는 AI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는 사이버보안 기업이다. 회사는 이번 참여를 통해 기존에 보유하던 AI 기반 보안 기술을 오픈AI의 기술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특징주] 주연테크, 상장폐지 우려에 약세…‘관리종목 지정 효력 가처분 신청’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주연테크 주가가 11일 장 초반 약세다. 최대주주가 연일 장내에서 매수하고 있지만, 상장폐지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는 속절없이 내리고 있다. 최근 회사는 관리종목 지정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0분 주연테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3.92%(109원) 내린 571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연테크는 지난 7월 21일 시가총액 기준금액 미달을 이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이후 90거래일간 시가총액 300억원을 45거래일 연속해서 넘기지 못하면 상장폐지 된다. 지난 9일 한국거래소는 주연테크가 관리종목 지정 후 35거래일간 시가총액 기준을 한 번도 넘기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와 최대주주는 시가총액 기준을 넘기기 위해 액면병합·유상증자·장내매수 등 여러 방안을 시도했다. 지난 5월 회사는 주가를 높이기 위해 5대 1로 주식을 병합했다. 이후 8월에는 최대주주인 화평홀딩스가 회사에 유상증자를 통해 10억원을 투입했다. 이어 최대주주는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1만~2만주를 장내에서 매수하고 있다. 그럼에도 주가가 하락하면서 시가총액 기준을 넘기지 못하자, 회사는 지난 7일 관리종목 지정 결정에 대한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했다. 지난달 유가증권 상장사 2곳은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관리종목 지정·상장폐지 결정 취소를 요구하는 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다. 아직 해당 가처분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한화 우선주 전량 소각 선언·현대차 7891억원 자사주 소각…주당 가치↑

대기업들이 최근 우선주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에 나서는 배경에는 자본 운용 효율성 극대화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이 맞물려 있다. 그동안 국내 상장사들은 주로 보통주를 매입·소각해왔으나, 최근에는 우선주까지 소각 대상에 포함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통주 중심의 자사주 소각이 일반적이었던 이유는, 의결권이 있는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그동안 우선주 매입·소각이 활발하지 않았던 배경에 대해, 지배주주 중심의 계산법이 작동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총주주수익률(TSR)과 자본 효율성에 대한 주주들의 요구가 커지면서, 우선주 소각이 자본 운용의 극대화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우선주 소각의 효과는 단순히 발행주식 수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는다. 보통주 대비 30~70% 저렴하게 거래되는 우선주를 같은 예산으로 더 많이 매입해 소각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 주식 수를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주당 가치 상승을 이끌 수 있다. 이로 인해 주당순이익(EPS)과 주당배당금(DPS)이 최소 비용으로 동시에 높아지는 결과가 나타난다. 또한, 우선주 소각 시 매년 지급해야 하는 배당금 재원과 우선주에 귀속되던 당기순이익이 모두 보통주 주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실제 사례로, ㈜한화는 2026년 1월 인적분할 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구형 우선주인 제1우선주 19만9033주 전량을 장외에서 매입해 소각하기로 했다. 또한 임직원 RSU 지급분을 제외한 보통주 445만주도 주주총회 등 절차를 거쳐 소각할 방침을 밝혔다. ㈜한화는 이번 조치로 '지주회사 디스카운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2024년에도 제3형우선주를 시장에서 매입해 모두 소각한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무의결권 주식을 없애는 강력한 주주환원 모델로 평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역시 2024년 5월 31일 우선주를 포함해 시가 7891억원 규모의 자사주 250만5606주(보통주 129만1274주, 우선주 121만4332주)를 소각했다. 소각된 우선주는 현대차우 50만1923주, 현대차2우B 70만6883주, 현대차3우B 5526주 등이다. 기업이 주식을 소각하면 임직원 보상이나 인수합병(M&A) 등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없게 된다. 현대차는 2024년부터 자사주 소각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삼성전자 역시 향후 우선주 중심의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거론된다. 2023년 8월 31일 열린 '은폐된 한국 우선주 디스카운트 문제와 해법' 세미나에서 김수현 DS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로 인해 삼성전자가 보통주 자사주 소각에 제약이 있다고 설명했다. 금산법은 동일 대기업집단 내 금융계열사가 비금융 계열사의 의결권 있는 주식을 10% 이상 보유하지 못하도록 한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전자 보통주 지분율이 약 9.99%에 달해, 추가 보통주 소각 시 10%를 넘길 수 있다. 반면,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어 소각해도 금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주환원 계획에서 보통주와 우선주 배당 비율을 따로 안내하지 않아, 우선주 중심 환원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주 소각이 보통주 주주에게도 이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유건호 미래에셋증권 책임연구위원은 현대차가 구형 우선주와 현대차3우B를 소각할 경우, 보통주 EPS와 DPS가 각각 10.6%, 10.7%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당기순이익 총액은 변하지 않지만, 이익을 나눠받는 주식 수가 줄어들어 보통주 1주의 내재 가치가 높아지는 결과다. 예산 대비 효과도 크다. 예를 들어, 보통주가 10만원, 우선주가 5만원에 거래되는 A기업이 1조원 예산으로 자사주를 소각할 경우, 보통주는 1000만주, 우선주는 2000만주를 소각할 수 있다. 같은 예산으로 2배에 달하는 주식 수를 줄여 주주가치 제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셈이다. 다만, 모든 기업에 우선주 소각이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한국 내 일부 기업은 배당을 거의 하지 않아, 우선주가 많아도 주주환원에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런 기업에서는 투자 판단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주 기자 redphoto@ekn.kr

“영업점 14곳 줄었는데 직원 119명↑”…지방은행, 무슨 일이

지방은행에서 정규직 직원은 감소하고 계약직 직원이 늘어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디지털 전환으로 영업점 수가 줄면서 일반 직원에 대한 수요는 줄어드는 반면 인공지능(AI) 전환(AX)에 따른 디지털 전문인력은 계약직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은행들이 퇴직자를 계약직으로 재채용하는 방식도 기간제 근로자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11일 각 은행 공시에 따르면 BNK부산·BNK경남·전북·광주은행·iM뱅크 등 5개 지방 거점 은행의 상반기 말 기준 정규직 직원 수는 988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명 감소했다. 반면 계약직 직원 수는 1740명으로 271명 증가했다. 계약직이 더 많이 늘어나며 총 직원 수는 1만1504명에서 1만1623명으로 119명 늘었다. 은행별로 보면 부산은행의 정규직은 272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명 줄었지만, 기간제 근로자는 270명으로 60명 늘었다. 직원 수는 2996명으로 5명이 감소했다. iM뱅크는 정규직은 2660명으로 44명 줄어든 반면 기간제 근로자는 459명으로 42명 늘어나, 직원 수는 2명 감소한 3119명으로 나타났다. 경남은행과 전북은행은 기간제 근로자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경남은행은 정규직(2070명)은 42명 감소한 대신 기간제 근로자(188명)는 51명 증가하며 직원 수(2258명)가 9명 늘었다. 전북은행 또한 정규직(975명)이 14명 줄어드는 동안 기간제 근로자(487명)가 90명 늘면서 직원 수는 76명 증가한 1462명을 기록했다. 광주은행은 정규직(1452명)이 13명, 기간제 근로자(336명)가 28명 늘어나 총 직원 수는 1788명으로 41명 증가했다. 이 같은 직원 구조 변화는 은행의 영업점 재편과 연결된다. 디지털 금융 이용이 확대되자 지방은행은 거점 지역이나 수도권 중심으로 지점을 정리하고 있다. 실제 5개 지방 거점 은행의 국내 영업점 수는 지난해 상반기 말 756개에서 올해 상반기 말 742개로 14개 줄었다. 지점 수는 576개에서 545개로 감소했는데, 출장소는 180개에서 197개로 확대되며 지점 축소에 따른 공백을 일부 메웠다. 출장소는 소규모 영업점으로 입출금, 통장·카드 발급, 공과금 납부 등 간단한 업무만 처리 가능하며, 배치 인력도 소수에 불과하다. 지점이 사라지고 운영 인력이 감소하며 영업점 운영에 필요한 정규직 직원도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반면 은행들은 AX 추진에 필요한 디지털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계약직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사업 초기 단계에서는 경험과 기술력이 풍부한 전문계약직 인력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 신사업 진행을 위한 관련 부서를 신설하면서 기간제 근로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지점장 등 정년퇴직자를 대상으로 재채용도 진행한다. 퇴직자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영업점에 곧바로 투입될 수 있는 데다 정규직보다는 인건비 부담이 낮아 은행 입장에서는 효율적인 인력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iM뱅크는 퇴직한 시중은행 지점장 등을 계약직으로 다시 채용하는 기업금융 전문 지점장(PRM)을 도입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직접 기업을 찾아 대출을 영업하는 1인 지점장 형태로, iM뱅크의 기업금융 확대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은행권 관계자는 “지방은행은 시중은행에 비해 디지털 전환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은행 전반의 변화 흐름을 피할 수는 없다“며 "AX가 가속화될수록 인력 구조 변화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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