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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3분기 어닝쇼크…목표가 4만원→3.8만원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30일 한화오션에 대해 일회성요인(환율 하락, 외주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2조7031억원, 영업이익은 256억원, 영업이익률 0.9%를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56.1%나 밑돌았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일회성 손익은 총 560억원"이라며 “환율 하락으로 인한 해양부문 수주잔고의 손실 반영 410억원, 외주비 인상으로 인한 70억원의 비용, 지체상금(L/D) 반영 80억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화오션은 지난해 3분기 드릴십 2척에 대한 선수금 반환 중재 소송에서 승소하며 재고자산 평가액이 환입되는 등 역기저효과에 따라 작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LNG 운반선의 비중이 늘고, 플랜트 사업부가 본격 수익을 창출하면서 매출은 증가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배 연구원은 "비용 반영 우려가 3분기 실적에서 확인됐다“며 "중대 재해와 파업 이슈 등 조업일수 감소 요인 외에도 2021년, 2022년 파업 이슈가 올해 3분기 스케쥴에 영향을 미쳤고, 이에 ᄄᆞ른 생산 안정화를 위한 추가적인 비용 발생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유한양행, 라즈클루제 마일스톤 수령에 호실적…목표가 상향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30일 유한양행에 대해 3세대 폐암 신약 라즈클루제의 미국 출시에 따른 마일스톤 수령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했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5988억원, 영업이익은 5388.2% 증가한 476억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이익률은 7.9%로 나타났다"며 “라즈클루제(한국명 렉라자)의 미국 출시로 마일스톤 유입이 이뤄지면서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일부 종합병원 원내품목 실적 하락으로 처방 사업 부문은 지난해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해외 사업부 매출(710억원)이 의약품 API 수출 증가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에드파마, 유한클로락스 및 라즈클루제 미국 출시로 마일스톤 약 804억원을 포함해 기술료 수익 총 982억원을 수령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도 실적 추가 상향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은 3개 분기 실적을 반영해 직전 추정 대비 하향 조정한다"면서도 “다만 4분기에는 라즈클루제 유럽 출시 마일스톤 및 러닝 로열티 수령 여부에 따라 추가 상향 가능성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LG생활건강, 3분기 어닝쇼크...목표주가 50만원으로 하향 [상상인증권]

상상인증권은 LG생활건강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53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30일 상상인증권 김혜미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024년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7136억원, 영업이익 106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실적충격)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3% 증가했다"며 “중국 현지 및 국내 육성 채널(H&B, 온라인) 매출은 증가했으나, 면세 등 국내 전통 채널 매출 감소와 전년도 해외 사업 효율화 영향으로 부문 전체 매출은 감소했으나 마케팅 투자 확대 및 국내 매출 감소에도 불구, 북미·일본 등의 흑자전환과 중국 적자 폭 축소 등 해외에서 선전하면서 수익성은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활용품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며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국내 매출은 견조했으나, 전년도 북미 사업 효율화 영향으로 부문 매출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음료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 영업이익은 28% 감소했다"며 “경기 둔화에 따른 전반적인 음료 수요 감소와 시장 경쟁 심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기저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던 분기였음에도 부진한 실적을 시현한 점이 아쉽다"며 “중국 소비 부양책과 11월 소비 이벤트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은 4분기에도 마케팅 확대 등으로 제한적인 이익 개선이 전망되는 만큼 당분간 주가는 횡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라파스, 미국·일본 시장 확대 기대…ODM 사업 성장세[상상인증권]

상상인증권이 30일 보고서를 통해 코스닥 상장사 라파스의 주력 상품 마이크로니들 패치제형의 잠재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라파스가 미국과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제조자 개발 생산(ODM)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라파스의 핵심 제품은 피부 트러블 개선을 위한 마이크로니들 패치로 현재 화장품 및 일반의약품(OTC)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미국의 화장품 유통사 헤이데이가 라파스의 ODM 제품을 '킬라ES' 브랜드로 판매 중이며, 아마존에도 입점해 있어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며 “최근 이 제품은 포장 수량을 다양화해 유럽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시장에서도 ODM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일본의 화장품 유통 전문사인 클라시에홀딩스와 다이쇼제약 등 주요 업체들이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 또는 개발 중이다. 이같은 국내외 ODM 유통망을 확대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해가고 있다는 평가다. 하 연구원은 “클라시에홀딩스로부터의 누적 수주가 30억원에 달해, 향후 여드름 케어와 미백 화장품 등으로의 확대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하나금융 내건 주주환원책에 시선…“단계적 밸류업, 경쟁사와 차별점”

“단계적으로 주주환원율을 증가시킬 것이며 올해는 매입·소각에 더 비중을 두겠다" “1500억원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은 최대한 신속하게 올해 중 진행하고, 매입 자체는 신속하게 할 것" 박종무 하나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9일 오후 하나금융그룹이 실적발표 후 진행한 콘퍼런스 콜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하나금융지주는 이날 최대 실적을 기록한 순이익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책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방안을 발표했다. 하나금융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조22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하나금융은 이날 실적발표와 함께 주주환원율, 보통주자본비율(CET1),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밸류업의 3대 핵심 지표로 선정하고 각 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콘퍼런스 콜에서는 하나금융이 발표한 밸류업 목표와 관련해 각종 질문이 쏟아졌다. 박 CFO는 밸류업 계획에 대한 경쟁사 대비 차별점으로 “2027년까지 50% 목표는 타사와 비슷할 수 있으나 단계적으로 하겠다는 게 차별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밸류업 프로그램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조직에 내재화하겠다.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에 대한 KPI 비중을 좀 더 확대하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이런 부분도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CET1 타깃 구간 13%~13.5% 초과 시 어떻게 비중을 두겠냐는 질문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한 비율"이라면서도 “기본적인 것은 그 비중 자체를 주주환원에 쓸 건지 아니면 추가 성장을 위해 쓸 건지에 대한 부분도 조금 따져봐야 한다. 지금의 가장 중요한 기준인 RoRWA는 어디에 투자했을 때 높은지에 대한 부분을 살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답했다. 주주환원율이 매년 4%p씩 단계적으로 상승할 것이냐는 질문도 이어졌다. 그는 “올해 38% 가량의 주주환원율이 예상된다. 내년부터 약 3개년 동안 단계적으로 나누면 매년 4%라는 가이드가 숫자적으로 맞아 떨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금배당 비율의 전망과 관련해선 “현금 배당은 천천히하고 자사주 매입·소각을 더 확대하는데 이 부분의 가이드는 PBR을 고려 중이다"고 답했다. 이어 “적정 PBR을 1배로 생각했을 때 1배를 초과하는 구간부터는 자사주 매입·소각에 대한 비중을 줄이고 현금 배당 등 투자로 사용을 할 수 있겠으나 0.8배 수준 정도에서 다시 한 번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에 대한 비중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다시 수립해보고 이사회와 논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 주기와 관련해선 기본적으로 연초에 현금배당 규모 발표가 기본적인 발표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박 CFO는 “그 다음 순서는 상반기가 될지 이번처럼 3분기 말이 될 수 있을지는 유동적일듯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금융감독원에서 가이드하고 있는 보통주 비율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계속 안정적으로 유지가 될 수 있다는 점과 손실 흡수 능력이 충분히 유지될 수 있는지 복합적으로 고려해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비은행 선방’ 농협금융, 3분기 누적 순익 2조3151억…13.2%↑

농협금융지주가 3분기까지 2조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약 13% 늘어난 규모다. 3분기 순이익은 약 5600억원 규모로, 전분기 대비 약 50%가 줄었다. 농협금융은 3분기 누적 2조3151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29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2%(2701억원) 증가했다.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순이익은 2조530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9.9% 증가했다. 3분기 순이익은 561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9.1% 감소했다. 농업지원사업비는 45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8억원 더 늘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농업·농촌·농업인 지원 확대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룹의 이자이익은 6조4083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0.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5563억원으로 같은 기간 11.7% 증가했다. 수수료 이익, 유가증권 운용 이익 등이 개선됐다. 수수료 이익은 1조3392억원, 유가증권 운용 이익은 1조8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10.7% 각각 증가했다. 총자산이익률(ROA)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64%, 10.09%를 기록했다. 전분기와 비교해 0.09%포인트(p), 1.48%p 하락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6813억원으로 전년 대비 6655억원이 줄었다. 충당금적립률은 176.99%,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4%를 각각 기록했다. 농협금융의 국제결제은행(BIS)비율은 16.16%로 전분기 대비 0.12%p 하락했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6561억원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3.2% 늘었다. 3분기 순이익은 38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3.9% 감소했다. BIS비율은 18.64%로 전분기 대비 0.01%p 낮아졌다. 비은행 계열사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을 보면 NH투자증권 5766억원, 농협생명 2478억원, 농협손해보험 1518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1년 전과 비교해 23.3%, 37.1%, 59.7% 각각 늘었다. 농협캐피탈 순이익은 7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줄었다. 비은행 계열사 손익 비중은 지난해 3분기 34.3%에서 올해 3분기 39.6%로 약 40%까지 증가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4분기 이후에도 국내외 경제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사고예방과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주요 지표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감으로써 지방소멸 위기 등으로 점점 어려워지는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 안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이달 책무구조도 도입과 업계 최초 'NH금융윤리자격증' 신설, 내년 상반기 내부통제시스템 개선 등 업무프로세스와 조직문화 전반에 걸쳐 내부통제를 적극 강화해 금융사고 예방에도 특단의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삼성화재-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 화물차 안전 교통문화 위해 ‘맞손’

삼성화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1일 삼성화재 본사에서 '안전운전 문화정착 및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양사는 삼성화재의 디지털서비스 '착!한드라이브'를 활용해 대구경북지역 화물차 운전자 중 안전운전 점수 우수자와 점수 개선자에게 주유권 등 다양한 포상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시행한다. 2022년 4월 '착!한드라이브' 서비스 출시 후 110만명의 고객이 서비스를 가입했고 매월 870만건의 운행에 대해 안전운전 분석 점수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71점 이상 달성 시 최소 14.6%에서 최대 17.1% 보험료 할인도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대구경북지역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전국적인 사업 단위로 확장을 계획 중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이번 협력으로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더 나은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바람에 호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더본코리아, 일반 청약 경쟁률 773대 1…증거금 11조 몰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인 더본코리아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772.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772.80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 규모만 약 11조8238억원에 달한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밴드(2만3000~2만8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4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기관 수요예측에는 총 2216개 기관이 참여해 734.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본코리아는 오는 31일 납입을 거쳐 내달 6일 유가증권시장 상장할 예정이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삼성금융네트웍스 “퇴직연금 운용역량 강조한 ‘연금력’ 광고 ‘호응’”

삼성금융네트웍스(이하 삼성금융)는 지난 14일 공개한 신규 퇴직연금 광고인 '삼성금융연금력'이 유튜브 조회수 합산 1000만 뷰를 넘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금융은 차별화 된 역량을 강조하기 위해 '연금력'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개발했다. 광고는 직장 생활을 잘 하기 위해 기획력과 협상력 같은 능력도 필요하지만, 힘든 직장 생활을 버티게 하는 능력은 '연금력'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유쾌하게 풀어냈다. 또한, '새로우면서 검증된 것 없나요?' 처럼 오리무중 같은 업무요청, '모던하고 클래식하게' 라는 고객사 요청에 사면초가에 빠진 듯한 상황과 같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에피소드를 짧지만 몰입감 있게 전달한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들이 '길게보는 안정성부터 기대되는 수익률까지 모두 갖춘 삼성금융연금력'을 알게 되길 바란다"며, “삼성금융은 관계사가 보유한 차별화 된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퇴직 이후 풍요로운 삶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시너지를 낼 것" 이라고 밝혔다. 국내 퇴직연금시장은 2023년말 기준 약 400조원 규모이며 지난 5년간 2배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퇴직연금은 직장인들의 퇴직 이후 생활을 위한 중요한 소득원으로, 퇴직연금 사업자의 운용 역량이 선택 시 중요한 기준으로 평가된다. 삼성금융은 “삼성금융 내 퇴직연금 사업자인 삼성생명은 퇴직연금시장 대표 브랜드로 독보적인 전문성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삼성화재는 높은 수준의 운용 안정성, 그리고 삼성증권과 삼성자산운용은 다양한 투자상품과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며 퇴직연금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NH농협생명, 수확철 맞아 농가 일손돕기 활동 진행

NH농협생명이 지난 28일 수확철을 맞아 경기 포천시 영북농협 관내 농가에서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고성신 농협생명 전략영업부문 부사장과 전략영업부 32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농협생명 임직원은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직접 방문해 사과 수확과 농가 주변정리에 일손을 보탰다. 농협생명 농촌일손돕기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매년 30회가량 꾸준하게 실시하며 이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증대와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농촌봉사활동, '함께하는마을' 일손돕기, 농산물 구매 및 나눔행사, 농촌순회진료 활동 등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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