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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 선정

NH농협손해보험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조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는 각 기업들의 소비자 보호 품질에 대한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NH농협손해보험은 이번 조사 대상인 240개 기업 중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농협손보는 ▲정기적인 금융소비자보호교육 ▲미스터리 쇼핑 ▲민원조사역 확대 운용 등 민원 사전 예방 및 발생 최소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 '소비자패널' 제도를 운영하는 등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22일) NH농협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 참석한 서국동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우리 회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소비자가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를 확산시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NH농협생명, 인천 강화군 농가 방문...순무 수확 일손돕기

NH농협생명이 수확철을 맞아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순무 수확을 도왔다. 22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이달 20일 진행된 농촌일손돕기에는 NH농협생명 농축협사업부문 임직원 25여명이 참여했다. NH농협생명 임직원은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순무 뽑기와 함께 농가 주변정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NH농협생명 농촌일손돕기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매년 30회가량 꾸준하게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증대는 물론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삼성화재, 모빌리티 서비스 ‘카케어’ 회원수 10만명 돌파

삼성화재가 올해 7월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모빌리티 일상생활 서비스 '카(Car)케어'가 출시 100여일 만에 회원수 10만명을 돌파했다. 12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Car케어는 차량의 정밀진단, 경정비와 차량수리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예약하고, 결과까지 레포트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삼성화재만의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플랫폼이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삼성화재 정비 네트워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전국 400여곳의 애니카랜드(경정비)와 1100여 곳의 애니카패밀리센터(수리)에서 이용 가능하다. 'Car케어'는 고객이 정비소를 선정할 때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Car케어' 고객들은 주변 정비소의 평점과 실제 사용자만 작성할 수 있는 리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ar케어'는 고객의 일상생활 속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빌리티 제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차량 이용과 관련된 주차, 세차, 렌터카 등의 혜택뿐만 아니라 타이어와 블랙박스 같은 필수 차량용품에 대한 할인도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서비스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내년 중 정기검사 대행 서비스와 플랫폼 내 결제 기능 추가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회원수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Car케어' 서비스 가입고객 전원에게 △정밀진단 무료 쿠폰(2만원), △엔진오일 교환 또는 배터리 교환 할인 쿠폰(3만원), △대리운전 제휴 혜택(1만원)을 준다. 차량관리 및 제휴 서비스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네이버페이(1만원)를 지급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회원 10만명 달성을 기념해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금융수단 활용해 ICT사업 글로벌 진출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와 '글로벌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은 수출입은행의 다양한 금융수단을 활용해 우리 기업들의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2일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전날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역량과 팀네이버의 ICT 역량을 연계해 첨단산업의 글로벌 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외 ICT 구축 및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 정보교환 및 사업 공동 발굴 ▲팀네이버가 추진하는 해외 사업에 대한 수은의 금융지원 등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가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사업'과 같은 K-ICT 사업에서 선도적인 해외 진출 사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은 이날 협약서에 서명한 후 “이번 협약 체결로 팀네이버의 해외사업 확장과 수은의 미래산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건설과 IT 산업간 융합 시너지 역시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은은 다양한 금융 수단을 활용해 우리 기업이 추진하는 'K-ICT' 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팀네이버의 글로벌 진출은 오랫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 뿐 아니라, 우수한 파트너들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첨단 기술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팀네이버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보험사, 3분기 대출채권 잔액 267조원...가계대출 8천억 늘어

보험회사의 3분기 대출채권 잔액이 전분기 말보다 5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대출은 3000억원 줄어든 반면 가계대출은 8000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국내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266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5000억원 늘었다. 이 중 가계대출 잔액은 134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기업대출 잔액은 132조4000억원으로 3000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70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5000억원 늘었다. 주택담보대출도 4000억원 불어난 51조6000억원이었다. 기업대출 중에서는 중소기업 대출잔액이 87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1000억원 줄어든 반면 대기업 대출잔액은 8000억원 증가한 45조원이었다. 9월 말 현재 보험사의 대출채권 연체율은 0.62%로 전분기 말 대비 0.07%포인트(p)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68%, 기업대출 연체율은 0.59%로 전분기 말보다 0.06%포인트, 0.08%포인트 상승했다. 9월 말 현재 보험사의 부실채권비율은 0.71%로 전분기 말보다 0.04%포인트 올랐다. 부실채권비율은 총여신에서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전분기 말보다 0.08%포인트 오른 0.49%였다.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10%포인트 내린 0.81%였다. 금융감독원은 “연체율 등 보험회사 대출 건전성 지표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준비금을 포함한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제고, 부실자산 조기정상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한은행, 강남구와 ‘땡겨요’ 협약...가맹점에 최대 40만원 지원금

신한은행이 강남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맺고, 강남구 소재 가맹점에 최대 4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2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21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소재 강남구청에서 강남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강남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강남 땡겨요 상품권'의 결제 기능을 탑재하는 등 지역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강남구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의 땡겨요는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인천광역시 등 8개의 광역자치단체 및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로구 및 김포시 등 15개 기초자치단체들과 협력하며 상생 배달앱으로써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한금융그룹, 고객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 ‘AI 아이디어톤’ 성료

신한금융그룹이 고객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인 'AI 아이디어톤' 최종 본선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22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AI 아이디어톤'은 신한금융이 금융감독원과 함께 지난달부터 한 달여간 청년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신한금융 AI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적극적인 멘토링에 나섰다. 총 373개팀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은 새롭고 편리한 금융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미래금융 부문'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AI 활용법을 제안하는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최종 본선에서는 금융감독원과 신한금융 디지털 담당 임원이 심사를 맡았다. 각 그룹사 AI 담당자 및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가 청중평가단으로 함께했다.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총 13개팀 중 대상 3개팀(청년 2개팀, 고등학생 1개팀)을 포함해 총 11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청년 2개팀에게는 내년 신한금융 그룹사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심사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상상력을 바탕으로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바뀌어 갈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이번 여정을 통해 여러분들이 얻은 열정과 경험이 미래를 향한 중요한 동력이 되도록 앞으로도 아낌 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신한 슈퍼SOL에서 '신한프렌즈 AI 새 친구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AI를 활용해 신한금융그룹의 캐릭터인 '신한프렌즈'와 함께할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제출하면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소정의 마이신한포인트도 제공된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한화생명, 재무설계사 1만명과 초대형 콘서트

한화생명이 재무설계사(FP) 1만명의 노고와 성과에 보답하고자 초대형 콘서트를 개최했다. 22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21일 우수 FP 1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한화생명 시그니처 BIG SHOW'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비롯한 전국 소재 GA의 우수 FP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초청 대상 FP는 지인과 동반 관람이 가능했다. 한화생명 시그니처 BIG SHOW에는 신승훈, 인순이, 장윤정, 손태진, SG워너비, 김태우, 에일리 등 국내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FP들은 버스 80여대로 공연이 열린 일산 킨텍스에 집결해 여느 콘서트장 못지 않은 열기를 뿜어 냈다. 가수 인순이는 공연 중 행사에 초대된 FP의 사연을 소개하며 보험 영업의 고충과 노하우를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사연 속 주인공인 하창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계명지점 팀장은 연고도 없는 지역에서 막막하고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10여년이 넘게 꾸준히 노력한 결과 현재는 명실상부 DB영업의 전문가로 불리고 있다. 인순이는 사연 소개를 마친 뒤 대표곡 '거위의 꿈'을 통해 꿈을 가지고 달려가고 있는 FP들을 위로해 현장에 감동을 일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미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부평지점 김미혜 팀장은 “그동안 감사했던 고객과 함께 오려고 뜨거운 여름, 그 누구보다 뜨겁게 영업현장을 뛰었다"며 “고객과 함께 콘서트장에 오면서 소풍 오는 것처럼 설렜다"고 말했다. 엄지선 한화생명 보험부문 PCX전략실장은 “제판분리 이후 좋은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만큼 한화생명 상품을 판매하시는 FP분들을 위한 다양한 영업 지원 방안을 계획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필두로 한 콘텐츠 혜택뿐 아니라 시스템적 지원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생명은 2021년 4월 제판분리를 단행한 후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 소속 및 법인보험대리점(GA)을 포함해 FP 수를 10월 말 기준 3만7000명까지 늘렸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카카오뱅크,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성과공유회

카카오뱅크는 20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2024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은 카카오뱅크가 금융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금융·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10개를 선발해 1 대 1 멘토링 프로그램 및 IR컨설팅, 핀테크 특화 액셀러레이팅 등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기업들이 부스 운영, 성과 발표 등을 통해 각자의 기술적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에 참여한 '르몽'은 바쁜 개인사업자들이 고객 리뷰에 간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댓글 초안을 제공하는 'AI 기반 리뷰 관리 플랫폼'을 소개했으며, '웍스메이트'는 건설사와 근로자를 매칭해주는 '건설 일용직 구인구직 서비스'를 선보였다. 참여기업들은 소상공인, 미성년자, CS상담사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와 투자, 보안, 이상거래탐지 등 다양한 혁신 금융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참여기업들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68억원이 넘는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한편 기업당 우수인재 10.6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5.4% 증가했다. 성과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2025년 금융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핀테크 지원사업'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카카오뱅크는 핀테크 기업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고도화를 목표로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13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3년간 카카오뱅크가 지원한 금액은 총 37억원에 달한다. 카카오뱅크는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참여기업과의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023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을 통해 발굴한 마케팅 스타트업 '나이비'와 손잡고 앱테크 서비스 '음악듣고 캐시받기'를 선보였다. 프롭테크 스타트업 '빅테크플러스'에는 전세 안전성 강화를 위한 서비스 제휴 및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다양한 핀테크 스타트업들과 상생하며 더욱 안전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KB국민카드, KB페이 정책지원금 알림서비스 ‘웰로’ 회원 10만명 돌파

KB국민카드가 공공분야 기술혁신(Gov-Tech) 기업인 '웰로'와 함께 선보인 KB 페이(Pay) 내 '맞춤형 정책지원금 알림서비스'가 오픈 이후 연동 회원 10만명 가입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맞춤형 정책지원금 알림서비스'는 다양한 정부 정책을 수요자들에게 알리고 지원금 신청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10만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했으며, 올해 20만개 이상의 정책정보를 제공하고, 약 3400억원에 달하는 주요 정책 정보에 대한 알림을 연결했다. 1360만명이 가입한 KB Pay 사용자들이 국내 2700여개 기관의 정책데이터를 개인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해당 서비스는 KB국민카드가 역량있고 우수한 스타트업과 협업한 대표적인 파트너십 성공 사례라는 평가다. KB국민카드는 서비스 편의성 강화를 위해 올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의 혜택알리미 신청 연동과 내년 1분기 간편신청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고도화, 공공데이터 활용과 연관된 신규 협업 비즈니스 기회발굴 등 다양한 디지털전환(DX)기반의 협력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이호준 KB국민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은 “정책 지원이 필요한 수요자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본 서비스는 금융과 스타트업 간 성공적인 협력 사례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행안부 디지털서비스 개방 등 기관 주도 서비스에 공공분야 기술혁신(Gov-Tech) 대표 기업인 웰로와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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