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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쟁탈전 치열해진 배달업계, ‘사용성 차별화’ 방점

배달 플랫폼 간 서비스 차별화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앱 내 주문 기능을 고도화하거나, 파격적인 무료 배달 프로모션을 선보여 사용자 경험(UX)을 극대화하는 것이 차별화의 핵심이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는 여러 가게 메뉴를 한 번에 담아 가격, 적립·할인 혜택 등을 서로 비교할 수 있는 '통합 장바구니'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는 20일까지 순차 적용되는 이 기능은 주문 과정 중 고객의 가게 탐색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장바구니 내 최대 메뉴 보관 일수는 60일이다. '간편하게 비교하기' 기능도 신규 도입해 시너지를 끌어올린다. 한 화면에서 원하는 가게들의 주문 조건·혜택을 즉시 비교하는 동시에, 한집배달·실속배달·로봇배달·가게배달·포장 등 주문 방법까지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쟁사인 배달의민족은 단체 주문 시 개별 주문을 넣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2022년 10월 첫 선보인 함께배달 서비스가 대표 사례로, 사용자마다 선호하는 메뉴를 담고 하나의 주문으로 통틀어 동시에 배달할 수 있는 주문 방식이다. 다만, 해당 서비스 도입에도 참여자별로 각자 계산해야 하는 불편함 탓에 다소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를 의식한 듯 최근에는 사용자마다 음식 값을 나눠서 지불할 수 있는 '더치페이'를 도입하면서 관련 기능 고도화에 힘주고 있다. 요기요·배민이 '고객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둔 반면, 쿠팡이츠는 대규모 무료 배달 프로모션을 통한 '가격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오는 8월 말까지 기존 와우 회원에게만 제공했던 배달비 0원 혜택을 일반 회원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이들 3사가 경쟁적으로 서비스 차별화에 공들이는 배경에는 자사 플랫폼 이용을 유도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다. 플랫폼 선택지가 다양한 상황에서 앱 탐색 사용성·가격 혜택 등 고객이 실제 이용하면서 느끼는 경험도를 끌어올릴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다. 배달앱 3강 구도가 견고히 굳어진 가운데, 조금이라도 경쟁사 점유율을 뺏어오기 위한 시장 분위기도 뒷받침한다. 인공지능(AI)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배달의민족의 일간 활성 이용자 수는 657만1650명으로 3사 중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쿠팡이츠(370만7613명), 요기요(89만5747명) 순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보면 여름은 폭염·장마 등으로 배달 수요가 급증하는 점에서 시즌 특수 선점 차원으로도 파악된다"며 “특히, 여름철은 방학·휴가 등 장기간의 휴식 기간이 집중된 시기인 만큼 신규 기능 도입·배달비 부담 완화를 통해 주문율을 높이는 의도가 읽힌다"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출산하면 폐업위기”…중기부, ‘소상공인 휴업권’ 강화해 폐업 막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출산과 육아, 질병 등으로 불가피하게 사업체 운영을 중단해야 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현행 제도의 미미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해 이들이 영업을 중단하지 않고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마련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소상공인 영업 지속 안전망 구축(휴업권과 휴식 보장)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을 비롯해 휴업을 경험한 소상공인, 육아·노동·복지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 소상공인들은 한 목소리로 출산과 육아, 부상, 번아웃, 대체인력 구인난 등으로 일시적 휴업이 폐업으로까지 이어지는 현실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한 소상공인은 “자영업자는 사실상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없는 현실이어서 임신을 하는 순간 막막하다. 출산 후 영유아 시기에는 필히 돌봐야 해 점포 운영과 병행하기 쉽지 않다"며 “조부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그나마 좀 낫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상공인은 “아이돌봄 서비스 등 제도의 도움을 받으려고 하더라도 신청 대기 기간이 길다 보니 실효성 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서 “육아와 소득의 두 갈래에서 자녀를 위해 영업 시간을 단축했을 경우 소득이 줄어드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하소연했다. 비용 절감을 위해 혼자 사업체를 운영하는 1인 소상공인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업장을 비워야 하지만 최저임금을 고려해야 하고, 자신의 역할을 도맡을 인력을 찾기 어려워 영업을 중단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업종별로 대체인력 구인의 고충이 천차만별로 나뉘지만, 업종 특성에 따라 무인 영업으로 전환해 해결하기도 한다. 정지예 한국아이돌봄협회 협회장은 “아이돌봄 서비스가 연령에 따라 하원을 돕거나 숙제를 지원하는 등 촘촘하고 유연한 운영이 중요하다"며 “특히 소상공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주말과 야간 시간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지은 서울연구원 박사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대상 야간·주말 아이돌봄서비스'를 언급하며 “전국 단위로 확대해 소상공인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영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휴업이 폐업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는 제도의 뒷받침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휴업을 개인의 선택으로 단순히 치부하는 것이 아닌 경제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주역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이 동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은 “소상공인이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위기가 폐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체인력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소상공인의 휴업권과 휴식을 보장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쿠팡 “美 로비 합법적…천문학적 규모 사실 아냐” 반박

쿠팡이 모회사인 쿠팡Inc의 미국 정부·의회를 대상으로 한 로비 활동 논란에 대해 “미국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로비 활동은 미국 헌법에 보장된 합법적인 활동"이라고 반박했다. 16일 쿠팡은 이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하며 “전 세계 1만5000개 이상의 기업과 단체, 주요 다국적 기업들이 미국에서 합법적인 로비 활동에 참여하고 있지만, 마치 쿠팡Inc만 로비 활동을 하는 것처럼 잘못 묘사돼는 것이 유감"이라고 밝혔다. 쿠팡 측이 인용한 미국 로비활동 추적단체인 '오픈시크릿'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정부, 백악관, 상하원 등에 직접 로비하거나 로비업체를 통해 소통한 기관은 1만5768개에 이른다. 이들 중에는 한국 대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쿠팡 측은 “쿠팡Inc는 합법적이고 기준에 맞는 활동에 참여하는 전 세계 수많은 주요 기업·기관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주장하는 '천문학적 로비 자금' 규모에 대한 해명도 이어졌다. 15일(현지 시간) 미 상원이 로비공개법에 따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쿠팡은 미국 로비업체 '밸러드 파트너스'에 25만 달러(약 3억7000만원)을 지급했다. 로비 대상으로는 백악관과 대통령실, 연방 하원, 미국 무역대표부 등이 포함됐다. 쿠팡 측은 “쿠팡Inc의 1분기 로비 규모는 미국 메이저 자동차기업(1138만 달러)이나 또 다른 테크기업(708만 달러)과 비교해 최대 10분의1 수준으로, 동분기 로비 지출 기준 한국 주요 대기업보다 작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쿠팡Inc는 미국 하원 로비 활동 공개법에 따라 외부 로비업체 수입을 비롯한 지출 내역을 공개하고 있으며, 이들도 쿠팡과 같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수입을 별도 공개해야 한다"고 밝히고 “쿠팡Inc의 지출 보고서에는 외부 로비업체들의 수입 규모가 포함돼 개별 업체들의 수입 공시내역을 쿠팡의 보고서 지출 규모와 합치는 것은 중복 합산"이라고 지적했다. 또, 쿠팡 측은 대미 로비 활동 목적을 두고 “글로벌 수출과 무역 투자 진흥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가 밝힌 구체적인 로비 목적을 살펴보면 △미국 중소기업·농업 생산자를 위한 디지털·소매·물류 강화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 △미국 수출 진흥과 북미·아시아·유럽 간 무역·투자 확대 △한국·대만·일본·영국·유럽연합 등 동맹국과 미국 간 경제 협력 강화 △한국과 파트너십을 비롯한 기업 이민 정책 등이 있다. 쿠팡 측은 “한국에 6조원 이상 투자하고 30개 지역에 100여개 물류센터를 세워 국내 9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대만 로켓배송, 190개국에 진출한 명품 이커머스 '파페치' 등 글로벌 수출 확대와 무역 활성화에 대한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국영 양조장서 제조”…체코 ‘부드바르’ 맥주 먹어보니 [먹어봤송]

'맥주의 나라' 체코를 대표하는 정통 라거 '부드바르'를 마셔봤다. 부드바르 '오리지널'과 '다크라거' 2종을 직접 시음하고 맛과 향, 색을 비교했다. 같은 브루어리(양조장)가 만든 라거지만 한쪽은 황금빛 페일 라거, 다른 한쪽은 흑맥주로 결이 갈렸다. 부드바르는 체코 남부 체스케부데요비체에 있는 체코 유일의 국영 브루어리가 만드는 라거다. 시음한 두 종은 모두 500㎖ 캔이고 수입사는 엠즈베버리지다. 원료는 두 제품 모두 물과 맥아, 홉이다. 오리지널은 알코올 5.0%다. 대량생산 라거의 숙성이 통상 72시간인 것과 달리 최소 90일을 숙성한다. 긴 숙성 기간은 부드바르가 내세우는 특징이다. 다크라거는 알코올 4.7%다. 색도 지표는 95EBC, 쓴맛 지표는 24IBU다. 95EBC는 흑맥주에 해당하는 짙은 색이지만 24IBU는 중간 수준의 쓴맛으로, 색의 진하기에 비해 쓴맛은 절제된 편이다. 여기에 뮌헨과 캐러멜, 로스팅 세 가지 맥아를 더해 색과 향을 냈다. 브루어리에 따르면 두 제품은 체코 자테츠 지역 사츠 홉과 모라비아산 맥아, 지하 300m 깊이 우물물로 만든다. 먼저, 오리지널을 잔에 따랐다. 빛깔은 맑은 황금색으로 흰 거품이 고르게 올라왔다. 향은 몰트의 빵과 곡물 향이 먼저 났다. 이어 약한 단맛과 옅은 캐러멜 향이 따라왔고, 맛은 전반적으로 균형이 잡혔다. 마실 때는 탄산이 부드러웠고 끝에서 홉의 쓴맛과 꽃향이 옅게 남았다. 가진 풍미의 폭에 비해 목넘김이 가벼워 편하게 마시는 이지드링킹 라거에 가까웠다. 다크라거는 빛깔이 진한 밤색이었다. 빛을 비추면 검게 보여 콜라를 연상시켰다. 첫 인상은 흑맥주 특유의 캐러멜 향이었다. 약한 초콜릿 향도 났다. 향은 달게 느껴졌지만 정작 맛은 달지 않았다. 뮌헨·캐러멜·로스팅 맥아에서 오는 흑맥주다움이 있었고 끝에는 아주 미미한 홉의 쓴맛이 남았다. 흑맥주치고 목넘김이 가벼워 코젤 다크 계열이 떠올랐다. 다만 탄산은 오리지널보다 다소 거칠게 느껴졌다. 직접 마셔보니 두 제품은 용도가 갈렸다. 오리지널은 일상적으로 마실 이지드링킹 라거를 찾되 맛이 가벼운 것은 싫은 소비자에게 추천할 만하다. 다만 강한 개성이나 뚜렷한 홉의 존재감을 원한다면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다. 다크라거는 흑맥주의 향은 즐기되 묵직한 바디가 부담스러운 소비자에게 맞았다. 색과 향은 흑맥주지만 목넘김은 라거에 가까웠다. 다만 스타우트나 포터급의 묵직함을 기대하면 가벼워 아쉬울 수 있다. 부드바르는 국내 판매 채널도 넓히고 있다. 병맥주 중심이던 판매를 지난해 11월 서울 성수동 팝업 매장으로 넓혔고, 캔 제품은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식음료업계, 프로야구 마케팅 총력전…선수카드·공식음료·브랜드데이 각양각색

KBO리그 흥행에 식품·음료업계가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야구 마케팅에 뛰어들고 있다. 선수카드를 활용한 참여형 프로모션부터 올스타전 공식 음료, 경기장 브랜드데이, 구단 컬래버 제품까지 접점을 넓히며 팬심 공략에 나섰다. 야구 열기는 관중 기록이 뒷받침한다. KBO리그 관중은 지난 2024년 1088만7705명으로 처음 1000만 명을 넘어선 뒤 지난해 1231만2519명으로 역대 최다를 새로 썼다. 올해 '2026 신한 SOL KBO리그'도 전반기에 전체 경기 중 58.9%를 소화한 가운데 763만3775명을 불러 모아 3년 연속 1000만 돌파가 사실상 확정적이다. KBO리그가 단순 관람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문화로 자리 잡은 가운데, 특히 여성과 2030세대 팬 유입이 최근 흥행을 견인했다. 직관과 굿즈 소비, SNS 인증 문화가 퍼지면서 이들과 접점을 넓히려는 식음료 기업의 협업도 다양해지는 흐름이다. 올해 식음료업계의 야구 마케팅은 단순 제품 컬래버레이션을 넘어 참여형·팬덤 콘텐츠로 확장됐다. 소비자가 직접 게임처럼 참여하고, 경기장에서 브랜드를 체험하고, 한정 굿즈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팬심을 파고들고 있다. 참여형 마케팅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팔도다. 팔도는 KBO리그와 협업한 '팔도비빔면 프로모션'은 선수카드 등록이 한 달 만에 100만건을 넘어섰다. 소비자가 한정 패키지에 동봉된 선수 프로필 카드로 전용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해 응원 구단을 고르고, 선발 라인업과 경기 승패를 예측하면 포인트를 쌓는 게이미피케이션 방식이다. 누적 점수와 상위 순위는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월간 랭킹 1위에게는 금 1돈과 친필 사인 유니폼을, 시즌 최종 1위에게는 금 3돈을 준다. 지난달 5일 프로모션을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팬덤 참여가 빠르게 번졌다. 김동락 팔도 마케팅담당은 “KBO리그의 높은 관심과 소비자가 직접 즐길 수 있는 요소가 어우러지며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팔도비빔면 브랜드가 일상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오츠카는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앞세워 지난 10일과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올스타전 공식 음료로 참가했다. 단순 후원을 넘어 문화체육관광부·스포츠안전재단과 손잡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함께 벌인 게 특징이다. 수분 섭취와 그늘 이용, 충분한 휴식 등을 담은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을 주제로 체험 부스와 OX 퀴즈, 말랑공을 던져 키워드를 맞히는 '폭염 타파 스트라이크' 같은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문체부·KBO·스포츠안전재단·한화이글스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찾아 폭염 대비 안전·편의시설을 점검했다. 동아오츠카 온열질환 예방 담당자는 “스포츠 현장에서도 온열질환 예방은 매우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스포츠 관람 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브랜드데이'를 열었다. 자사 앱과 공식 SNS로 진행한 초청 이벤트에 약 1000명이 응모했고, 도미노피자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준우승팀인 서대문구 리틀야구단을 초청해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구·시타를 맡겼다. 이 브랜드데이는 지난달 관람권 90명 추첨 증정 이벤트(1인 2매·총 180매)로 팬을 모은 결과다. 도미노피자는 2016년부터 KBO리그를 후원해 왔고, 은퇴 선수가 유소년팀을 이끄는 예능 프로그램 협찬 등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KBO리그의 폭발적 인기에 맞춰 자사 앱·SNS 고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자 브랜드데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야구 팬에게 긍정적 경험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는 일찌감치 구단 컬래버로 판에 올라탔다. 롯데웰푸드는 KBO리그 공식 스폰서로 지난 4월 빼빼로·자일리톨·꼬깔콘 3개 브랜드에 10개 구단 심볼을 입힌 컬래버 제품을 내놨다. '과자 올스타전'을 표방한 이 제품은 정식 출시 전 사전예약에서 빼빼로 4000세트가 조기 완판돼 팬심을 확인했다. 구매 인증 이벤트로는 선수 친필 사인볼(180명)과 친필 유니폼(30명)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KBO리그 공식 스폰서로서 팬들의 재미를 높일 새로운 제품과 이벤트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올스타전까지 끝나면서 KBO리그는 16일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했다. 현 추세라면 올해 관중은 지난해 기록마저 넘어설 것으로 관측돼, 3년 연속 1000만을 넘어 신기록 경신 여부가 후반기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야구 인기가 식지 않는 한 식품·음료업계의 야구 마케팅도 후반기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NOL 상하이 마라톤 패키지, 하나투어 카톡 AI 추천, 여기어때 ‘쓰봉크럽 속초’ [똑똑한여행]

◇ NOL, '러닝BK'와 상하이 마라톤 원정대 패키지 2차 판매 NOL이 '2026 상하이 국제마라톤' 참가권과 전 일정 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단독 패키지 상품의 2차 판매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놀유니버스의 특수목적여행(SIT) 프리미엄 브랜드 '마라톤홀릭' 시리즈의 하나인 '[마라톤홀릭] 와이탄의 풍경을 지나 결승까지, 2026 상하이 마라톤 원정 3박4일'이다. 당초 40명 규모로 모객했으나 조기 완판돼 60명을 추가 모집한다. 출발일은 12월4일이다. 원정대는 유명 러닝 크리에이터 '러닝BK'(박병권 감독)가 전 일정 동반해 이끈다. 박 감독은 전 육상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아디다스 트레일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참가자에게는 아시아나항공 직항 왕복항공권과 상하이 도심 호텔 3박, 마라톤 참가 등록 대행 서비스, 풀코스(42K) 참가비가 기본 제공된다. 러닝 외에 상해 임시정부 청사와 동방명주타워 등 주요 명소 관광, 2일차 '모닝 러닝' 세션, 완주 파티, 공항-호텔 왕복 전용 차량 서비스가 모두 포함됐다. 한정협 놀유니버스 패키지사업 본부장은 “상하이 마라톤은 전세계 러너들이 꼭 한 번 달리고 싶어 하는 버킷리스트 대회"라며 “복잡한 등록 절차부터 전문가 코칭, 완주 파티, 핵심 관광까지 결합한 프리미엄 풀케어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하나투어, AI 에이전트 '하이(H-AI)' 카카오톡 연동 하나투어가 멀티 AI 에이전트 '하이(H-AI)'를 카카오톡 'ChatGPT for Kakao'와 연계해 핵심 서비스를 확장 적용했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ChatGPT for Kakao'에서 자연어로 여행 조건을 입력하면 특가 항공권과 기획 여행 상품, 여행 콘텐츠를 즉시 추천받을 수 있다. 별도 앱 설치나 회원 가입이 필요 없다. 하나투어는 앞으로 호텔과 현지 투어, 입장권 등 전 상품군으로 연동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외부 플랫폼 확장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오픈AI의 'Apps in ChatGPT' 전용 앱 출시와 생성형 AI 검색 최적화(GEO)를 단행한 결과, 챗GPT를 통한 하나투어 서비스 유입량은 이전 대비 약 850% 급증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국내외 주요 플랫폼까지 AI 상담 기능을 이식하며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며 “어디서나 제약 없이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단절 없는 AI 여행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여기어때, 지속가능 여행 '쓰봉크럽 속초' 참가자 모집 여기어때가 지속가능한 여행 프로젝트 '쓰봉크럽'의 첫 여행지로 속초를 찾아 참가자를 모집한다. 쓰봉크럽은 여기어때가 2022년부터 진행해온 ESG 캠페인으로, 그동안 여행지에서 10만리터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고객과 임직원이 1박2일 동안 함께 쓰레기를 줍고 지역 여행 콘텐츠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우리동네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한다. 여름 성수기 관광객이 몰려 쓰레기 발생량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속초를 첫 여행지로 정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여기어때 앱에서 무료로 받는다. 투어는 다음달 29일부터 1박2일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해변 플로깅과 함께 게스트하우스 숙박, 지역 제철 음식, 해양 액티비티, 친환경 공예 체험 등이 제공된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여행자에게는 여행지, 지역 주민에게는 우리동네인 속초를 보존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단순히 쓰레기만 줍는 것이 아니라 여행지를 제대로 즐기고 보존하는 방법을 경험하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어때는 속초를 시작으로 창원과 제천에서도 쓰봉크럽을 이어갈 계획이다. ◇ 노랑풍선, 프로스포츠 직관 결합 '미서부 스포츠 원정 8일' 제안 노랑풍선이 미국 프로스포츠 직관과 미서부 핵심 관광을 결합한 '미서부 스포츠 원정 8일' 테마 상품을 제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미국 프로야구 또는 프로축구 홈경기를 관람하는 일정이 특징이다. 노랑풍선은 안정적인 관람을 위해 공식 경기 티켓을 사전 확보했고, 경기 당일에는 경기장 왕복 픽업·샌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로스앤젤레스 직항 노선을 이용해 장거리 이동 편의도 높였다. 일정에는 할리우드와 그리피스 천문대 등 LA 대표 명소와 라스베이거스, 자이언캐년, 브라이스캐년, 그랜드캐년 등 미서부 자연경관이 포함됐다. 최소 출발 인원은 4인으로, 가족이나 동호회 등 소규모 여행객도 인원 부족에 따른 출발 취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관광지를 많이 둘러보는 것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현지에서 직접 경험하려는 취향 중심 여행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스포츠를 비롯해 공연, 문화 등 다양한 관심사와 여행을 결합한 테마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여름 성수기 앞둔 외식·커피업계, IP 컬래버·굿즈로 팬심 공략

외식·커피 프랜차이즈업계가 16일 여름 성수기를 맞아 신메뉴와 굿즈, 협업 프로모션을 잇달아 내놨다. 아이돌·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앞세운 팬덤·굿즈 마케팅이 두드러졌다. BBQ는 신메뉴 '필크런치' 출시를 기념해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의 포토 굿즈를 내걸었다. 필크런치 한 마리를 주문하면 럭키드로우 4종과 럭키포토 2종 등 6종 가운데 1종을 랜덤으로 준다. 필크런치와 치킨을 묶은 '필릭스 PICK' 세트도 선보였고, 더블·트리플 PICK 세트는 필릭스 전용 패키지로 꾸몄다. BBQ앱에서는 3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메가MGC커피는 그룹 NCT WISH와 함께한 'Find My Wish' 캠페인의 마지막 순서로 팬사인회 프리퀀시 이벤트를 열었다. 7월16일부터 8월4일까지 공식 앱 '메가오더'로 미션 메뉴 3잔을 포함해 음료 10잔을 주문하면 팬사인회 참여권에 자동 응모된다. 미션 메뉴는 멤버들이 직접 골라 마신 음료로 채웠다. 당첨자 50명은 8월5일 발표한다. 배스킨라빈스는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협업한 두 번째 여름 굿즈 '해적단 타프'의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루피의 밀짚모자 일당과 샹크스의 빨간 머리 해적단을 모티브로 한 대형 그늘막(3×3m)으로, 캠핑·해변 등 야외활동을 겨냥했다. 아이스크림 쿼터 사이즈 이상 구매 고객이 대상이며, 27일까지 사전예약하면 5000원 할인된 1만7900원에 살 수 있다. 매장 판매는 28일부터다. 컴포즈커피는 디즈니코리아와 손잡고 '토이 스토리'와 '미키와 친구들'을 테마로 한 여름 굿즈를 출시했다. 캐릭터들이 테니스·서핑·암벽등반 같은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7월16일 비치타월 2종을 시작으로 28일 텀블러 2종, 8월 중 랜덤 스퀴시 8종까지 세 차례에 걸쳐 내놓는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조 음료를 산 고객만 살 수 있다. 캐릭터·아이돌을 넘어 이종업계와 손잡은 협업도 나왔다. 도미노피자는 패션·뷰티 플랫폼 무신사와 협업한 신메뉴 '무진장 슈림프 스테이크 피자'를 이날 출시했다. 앱에서 이 메뉴를 주문한 만 19세 이상 회원 선착순 10만 명에게 최대 100만원의 무신사 상품권과 오프라인 스토어 10% 할인 쿠폰을 랜덤으로 준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걸그룹 리센느를 전속 모델로 발탁해 광고 등 마케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는 '부채표 까스활명수'로 알려진 동화약품과 협업해 저당 건강음료 '배러' 4종을 선보였다. 저당 라인 '엔제린 밸런스'를 확장한 제품으로, 타우린·아르기닌이 든 텐션 젤리 음료 2종과 식이섬유가 든 애사비 젤리 음료 2종으로 구성했다.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기는 헬시플레저 수요를 겨냥했다. 이 밖에 여름 시즌 혜택과 브랜드 소식도 이어졌다. 더벤티는 오는 20일 하루 동안 앱 회원을 대상으로 '7월 더벤티데이'를 진행한다. 폭염 속 수요를 겨냥해 아이스 블렌디드 4종과 밸런스업티 2종을 할인 대상으로 골랐고, 모두 최근 출시한 신메뉴다. 20일 앱 '오늘의 쿠폰'에서 할인 쿠폰을 받아 매장이나 픽업 주문에 쓰면 되고, 신규 앱 회원에게는 핫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도 준다. KFC는 올해 상반기 앱 신규 회원 가운데 1020세대 비중이 4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포인트 오른 수치로, 2년 연속 신규 회원 5명 중 2명 이상이 1020세대인 셈이다. KFC는 지난달 '켄터키 할아버지의 바삭한 집들이' 팝업스토어와 신메뉴 광고를 게임으로 옮긴 '오통파이터' 같은 체험·디지털 콘텐츠로 Z세대와 접점을 넓혀 왔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농업회사법인 발효공방1991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대한민국 명소발굴 100X100 프로젝트'의 미식·문화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경북 영양의 100년 양조장을 복원한 공간으로, 전통주 '은하수' 막걸리를 빚는다. 국민투표는 17일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둔 프랜차이즈업계의 마케팅 경쟁은 팬덤과 체험, 건강 같은 최근 소비 흐름을 그대로 담고 있다. 성수기가 이어지는 동안 IP 컬래버와 한정 굿즈를 앞세운 경쟁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블루엘리펀트 황리단길, 신세계 아울렛 ‘바캉스 메가 딜’ 外 [똑똑한소비]

◇ 오비맥주 '카스 레몬 스퀴즈 제로' 새단장 오비맥주 카스가 '카스 제로'에 이어 '카스 레몬 스퀴즈 제로'를 리뉴얼 출시했다. '카스 레몬 스퀴즈 제로'는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사용한 '카스 레몬 스퀴즈'의 논알코올 버전이다. 레몬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알코올 제거 공법을 적용, 맥주 본연의 풍미와 특유의 청량감을 살리면서도 알코올 함량을 0.00%까지 구현했다. 리뉴얼된 카스 레몬 스퀴즈 제로는 355ml·500ml 캔과 330ml 병 제품으로 출시된다. 제품은 오비맥주 스마트스토어와 오픈마켓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 다음달 1일부터는 편의점과 대형마트, 식당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카스 레몬 스퀴즈 제로는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제품"이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맥주 본연의 풍미와 라거 특유의 청량감은 살리면서도 레몬의 상큼한 맛을 균형감 있게 구현했다"고 말했다. ◇ 블루엘리펀트, 경주 황리단길에 신규 스토어 열어 라이프스타일 아이웨어 브랜드 블루엘리펀트(BLUE ELEPHANT)가 경상북도 경주 황리단길에 신규 스토어 '블루엘리펀트 경주'를 열었다. '블루엘리펀트 경주'는 브랜드가 지속 발전시켜 온 공간 철학 '스페이스 2.0(SPACE 2.0)'을 경주 고유의 지역적 특색과 결합해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서는 2026 S/S 시즌 신제품 라인업을 비롯해 다양한 아이웨어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고경민 블루엘리펀트 대표는 “블루엘리펀트 경주는 역사적 명소와 최신 트렌드가 공존하는 다이내믹한 상권에 브랜드 공간 철학인 '스페이스 2.0'을 접목한 특별한 장소"라며 “앞으로도 블루엘리펀트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나만의 아이웨어 스타일을 직접 찾아가는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원할머니 보쌈족발X김밥대장 팝업 오픈 한 달 만에 '한돈 보쌈김밥' 2만건 판매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스타필드 수원 '보쌈김밥 팝업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한돈 보쌈김밥의 누적 판매량이 2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팝업 오픈 이후 이달 12일까지 약 한 달간 이룬 성과다. 팝업 운영 기간 동안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대기 고객이 이어졌으며, 일부 시간대에는 조기 품절이 발생하는 등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한정 메뉴 '불족발 보쌈김밥'을 추가로 선보였다. 원앤원 관계자는 “브랜드 최초의 외부 팝업으로 진행한 이번 보쌈김밥 팝업을 통해 누적 판매 2만 건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고객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스타필드, 여름방학 맞아 '제6회 벌룬 페스티벌' 개최 스타필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글로벌 인기 캐릭터와 함께 '제6회 벌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1년 첫선을 보인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은 매년 화제성 높은 캐릭터 IP와 협업해 초대형 캐릭터 벌룬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는 스타필드만의 행사다. 올해는 '꼬꼬마 텔레토비(Teletubbies)'와, 스누피·찰리 브라운의 따뜻한 우정으로 75년간 사랑받아 온 '피너츠(Peanuts)'를 만나볼 수 있다. ◇ 현대홈쇼핑, 국산 농축산물 할인 행사 '농할' 진행 현대홈쇼핑이 오는 9월2일까지 국산 농축산물할인지원 행사 '농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대홈쇼핑은 행사 기간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복숭아·수박·귤 등 제철 과일과 배추·상추 등 채소류 등 1400여종의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현대H몰 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전문관 '온누리샵'에서 행사 상품을 구매할 경우 7% 적립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 롯데마트·슈퍼 '오리온 고래밥 반구천의 암각화 기획' 단독 출시 롯데마트·슈퍼가 '오리온 고래밥 반구천의 암각화 기획'(160g)을 단독 출시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롯데마트·슈퍼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세 번째 협업 상품이다. 지역 대표 콘텐츠를 친숙한 과자에 접목해 전국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게 골자다. 이번 협업은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장면을 비롯해 사슴, 호랑이 등 다양한 동물과 사람의 모습을 새긴 선사시대 유적이다.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 노랑통닭, 대파의 향긋한 풍미 더한 '대파 간장 치킨' 출시 노랑푸드가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대파 특유의 향긋한 풍미를 더한 신메뉴 '대파 간장 치킨'을 출시했다. 신메뉴는 기존 간장치킨의 맛에 한국인에게 친숙한 식재료인 대파를 접목해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간장의 깊은 감칠맛과 대파의 구수하고 향긋한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는 게 노랑통닭 측 설명이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대파 간장 치킨은 누구나 좋아하는 간장치킨의 단짠 조합에 익힌 대파의 구수한 풍미와 신선한 대파의 향긋함을 더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메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노랑통닭만의 메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나 '익싸 넥스트' 론칭 기념 CJ온스타일 '맘만하니' 라이브 방송 네덜란드 프리미엄 육아 브랜드 뉴나(Nuna)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CJ온스타일 육아 라이브 채널 '맘만하니'를 통해 초경량 절충형 유모차 '익싸 넥스트(IXXA next)' 론칭 라이브를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익싸 넥스트는 물론 뉴나의 대표 유모차와 카시트 등 인기 라인업을 CJ온스타일 '베이비키즈페어' 기간 중 최대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 롯데칠성음료, 칠성몰서 '해피즈' 프로모션 진행 롯데칠성음료가 공식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오는 29일까지 프리바이오틱 소다 '해피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여름철을 맞아 소비자에게 해피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굿즈, 경품을 통해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행사 기간 동안 칠성몰에서 해피즈 12캔, 24캔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바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추가 15%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해피즈 24캔 구매 고객에게는 해피즈 에코백 또는 해피즈 로프 키링 중 원하는 증정품 1종을 한정 수량 제공한다. ◇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X 레스포색, 26FW 협업 컬렉션 'Play on Check' 출시 레이어의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가 뉴욕 기반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스포색(LeSportsac)'과 손잡고 26FW 시즌 특별한 협업 컬렉션 'Play on Check'를 출시한다. 두 브랜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단조로운 도시의 일상을 보다 경쾌하고 자유롭게 대하는 태도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 라이온코리아 '비트 몬스터 팟 10X냄새케어' 17일 GS홈쇼핑 '소유진쇼'서 첫선 라이온코리아가 하이브리드 캡슐세제 '비트 몬스터 팟 10X냄새케어'를 GS홈쇼핑 '소유진쇼'에서 오는 17일 선보인다. 제품은 '비트 몬스터 팟 10X냄새케어(자스민 웨이브)' 25개입 용기 1개와 25개입 파우치 4개로 구성됐다. 구매 고객에게 체험용 본품 파우치 1개와 아이! 깨끗해 핸드워시 세트(용기 1개·리필 2개)를 추가 증정한다. 라이온코리아 비트 브랜드 관계자는 “비트 캡슐세제 홈쇼핑 방송에 보내주신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비트 몬스터 팟 10X냄새케어'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세정력과 냄새 케어 성능을 갖춘 비트 몬스터 팟의 '괴물 같은 세척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 하림, 신제품 '닭가슴살 프로틴 흑임자 맛' 출시 하림이 고단백 음료 신제품 '닭가슴살 프로틴 흑임자맛'을 출시했다. 단백질 음료가 음료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 4월 선보인 '고소한맛'에 이어 '흑임자 맛'으로 소비자 선택지를 넓힌 것이다. 하림 관계자는 “최근 편의점에서 단백질 음료 판매량이 바나나 우유의 판매량을 넘어설 만큼 단백질 음료는 대중적인 일상식으로 자리 잡았다"며 “매일 먹어도 부담 없는 '데일리 식사 대용 음료'로서 경쟁력을 강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토니모리, 펩타이드 제품군 13종 확대 토니모리는 스킨케어부터 색조 메이크업까지 펩타이드 제품군 총 13종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유효성분의 피부 장벽 투과에 효과적인 피부흡수기술(PTD, Protein Transduction Domain) 공법과 저분자 콜라겐 및 히알루론산을 펩타이드와 배합하는 기술 등으로 제품화에 나선 결과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슬로우에이징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면서 자극이 적은 펩타이드 성분이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기능성 배합 기술을 바탕으로 펩타이드 라인업을 확대해 글로벌 K-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바캉스 메가 딜' 행사 개최 신세계사이먼이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바캉스 메가 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 성수기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입점 브랜드의 쇼핑 혜택은 물론 각 점포 인근의 관광·레저·식음 시설과 연계한 제휴 혜택까지 함께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사이먼은 국내 주요 휴가지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프리미엄 아울렛의 강점을 살려 쇼핑부터 물놀이·체험·휴식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름 바캉스 경험을 제안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쇼핑은 물론 관광과 체험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혜택도 마련했다"며 “여름 나들이와 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특별한 바캉스 혜택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29CM “웰니스 열풍에 여성 스포츠 거래액 50%↑" 무신사가 운영하는 셀렉트숍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여성 고객을 위한 스포츠 브랜드 쇼핑 채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3개월간(4월 15일~7월 14일) 29CM의 스포츠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특히 러닝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러닝 의류·용품의 누적 거래액은 전년비 130% 이상 늘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요가·필라테스 거래액은 30% 이상 증가했다. 등산·하이킹과 수영 거래액도 각각 20% 늘었다. 또 최근 관심이 높아진 발레 의류·용품 거래액은 최근 한 달간(6월 15일~7월 14일) 전월비 6배 넘게 증가했다. ◇ 파리바게뜨, KT멤버십 고객 최대 50% 혜택 파리바게뜨가 K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31일까지 총 16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전 제품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금액은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000원이 적용된다. 참여 방법은 KT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 내 '고객 보답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파리바게뜨 쿠폰을 다운받은 후 매장 결제 시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객들이 파리바게뜨의 다양한 제품들을 혜택가로 만나 볼 수 있도록 KT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메리츠, 홈플러스 운영자금 2천억 대출 승인…20일 즉시항고 제출

홈플러스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이 이사회에서 홈플러스에 대한 긴급운영자금(DIP) 2000억원 대출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오는 20일 이 내용을 담은 즉시항고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하기로 했다. 1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메리츠금융그룹은 이날 이사회에서 2000억원의 긴급운영자금 DIP 대출을 승인했다. 이는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이 2000억원 전액에 대한 연대보증을 제공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MBK측의 연대보증 제공과 메리츠측의 2000억원 대출은 더불어민주당 홈플러스 정상화 태스크포스(TF) 단장인 유동수 의원의 중재와 조정으로 결실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홈플러스는 앞서 김 회장과 MBK가 홈플러스 회생과정에서 사재출연, 연대보증 등을 통해 약 4000억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2000억원 추가 연대보증까지 더하면 김 회장과 MBK가 부담하는 재무적 규모는 총 6000억원에 이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운영자금 확보로 회생절차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마트산업노동조합과 일반노동조합도 폐점 과정에서 발생하는 회사의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오는 20일 서울회생법원에 이러한 협의 내용을 반영한 즉시항고를 제기할 예정이다. 이후 회생법원의 허가와 긴급운영자금 실행에 필요한 절차, 주요 채권자들의 회생계획 동의 등이 마무리되면 긴급운영자금이 집행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긴급운영자금 확보로 회생절차 폐지 결정이 취소되고 회생절차가 연장되더라도 이것이 회생계획 인가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홈플러스는 구조혁신 작업을 마무리하고 잔존 사업부문(본사·대형마트·온라인)의 매각을 추진해 회생절차를 성공적으로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13일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간 대형마트는 즉시항고를 통해 회생법원의 회생절차 연장 결정이 나오면 협력업체들과의 협의를 거쳐 영업 재개 일정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CJ제일제당, 햇반·만두 값 올린다…원가 부담에 평균 8% 인상

CJ제일제당이 원가 부담을 이유로 27개 품목 가격을 조정한다.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 품목과 폭은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햇반과 만두, 생선구이 등 8개 카테고리 27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8%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주요 원·부재료와 나프타 등 포장재 값이 오르며 원가 부담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인상률은 햇반 12%, 만두 4.6%, 생선구이 8.4% 등 품목에 따라 4.0%에서 최대 12% 수준이다. 적용 시점은 대형마트가 이달 30일, 편의점이 8월1일부터다. CJ제일제당은 젊은 소비자층이 많이 찾는 편의점 대표 품목인 햇반 컵반과 디저트 제품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했다. 고추장과 된장, 쌈장 등 장류와 냉장·냉동면 제품도 인상 요인을 자체적으로 흡수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그동안 가격 인상 요인을 최대한 감내해왔으나, 주요 원·부재료비 상승이 지속되면서 원가 부담이 커져 일부 제품의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 품목과 폭은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여름철 성수기 품목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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