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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운명의 표결’ 시작···공익채권 동의율 64.4%로 상승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의결을 앞두고 공익채권자들의 분할상환 동의율이 64.4%까지 올라갔다. 전날보다 5% 포인트 넘게 상승한 수치라 회생계획안 가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59%였던 전체 공익채권자 동의율은 이달 1일 기준 64.4%로 5.4% 포인트 높아졌다. 채권 유형별로는 물품대금 채권자의 동의율이 66.2%, 임직원은 88%로 집계됐다. 홈플러스는 이날 오후 관계인집회가 열리기 전까지 추가 동의가 이어질 경우 최종 동의율은 현재 수치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익채권에는 미지급 납품대금을 비롯해 임직원 임금, 세금, 4대 보험료, 임대료 등이 포함된다. 이들은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에 대한 의결권을 갖지는 않지만,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이 실제로 실행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앞서 서울회생법원도 홈플러스에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익채권자 동의를 확보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오후 3시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의결을 위한 관계인집회를 개최한다. 회생담보권자와 회생채권자, 주주 등이 각 조별로 회생계획안에 대한 찬반 여부를 결정한다. 회생계획안이 가결되려면 회생담보권자조는 의결권 총액의 75% 이상, 회생채권자조는 66.7% 이상, 주주조는 50% 이상의 동의를 각각 확보해야 한다. 이후 법원이 관계인집회 결과 등을 토대로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홈플러스 입장에서는 이날 표결과 함께 공익채권자들의 막판 동의 여부가 핵심 변수다. 회사는 회생계획안에 따라 공익채권을 3년 안에 전액 변제하되 분할상환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채권자들의 동의를 받아왔다. 특히 홈플러스는 신탁담보채권을 제외하면 공익채권이 다른 회생채권보다 우선 변제되며, 분할상환에 동의한 채권자라고 해서 별도의 불이익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회사는 충분한 동의를 확보하지 못해 회생계획안이 인가되지 않을 경우 오히려 채권자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막판 설득에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의 영업 정상화 여부도 회생 가능성을 가늠할 주요 요소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전국 67개 주요 점포의 영업을 재개한 이후 30일까지 11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업중단 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7%, 고객 수는 38%, 구매회원 수는 255% 증가했다. 다만 현재는 상품을 공급받기 위해 사실상 선불 방식으로 대금을 지급하고 있어 운영자금 범위 내에서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5일에는 약 2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DIP)을 확보해 영업 재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新 장보기 경험”…홈플러스익스프레스, ’그랜드오픈 캠페인‘ 시동

홈플러스익스프레스가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그랜드오픈 캠페인'에 돌입해 근거리 그로서리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앞서 NS홈쇼핑에 인수돼 새 운영 체제로 재출발한 뒤 다져온 상품·가격·매장 서비스의 대대적인 변화를 고객에게 선보인다. 먼저 홈플러스익스프레스의 3대 고객 가치인 '신선의 제맛'·'365 맛있는 가격'·'식탁의 이유'에 맞춰 매장 내 해당 상품을 표시하고,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엄선한 신선식품에는 신선의 제맛 표시와 함께 산지·품종·숙도·유통 과정 등 핵심 정보를 담아 상품의 차별점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365 맛있는 가격 표시가 적용된 상품은 1년 내내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는 장바구니 구매 빈도가 높은 11개 품목을 맛·품질을 고려해 선정한다. 원재료·제조 방식·맛과 품질을 고려해 선정한 상품에는 식탁의 이유 표시가 붙는다. 이 상품을 식탁에 올릴 이유와 차별점 등을 관련 안내물을 통해 전달한다. 브랜드 경험도 일관되게 새단장한다. 이달 1일부터 새로운 출발의 뜻을 담은 유니폼도 전국 매장에 순차 적용된다. 장바구니·신선식품 매대 등 매장 곳곳도 신규 브랜드 방향에 맞춰 정비하고, 온라인 상품정보·배송봉투도 같은 뜻을 담은 디자인을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제휴 플랫폼을 통한 근거리 즉시배송 서비스도 확대한다. 기존 제휴 플랫폼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서비스 매장과 배송 권역을 넓히고, 이달 1일부터 4개 점포에서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11시로 한 시간 늦추는 시범 운영에 나선다. 지난 6월 23일부로 새 운영 체제를 본격화한 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공급망 정상화 함께 매장 운영·근거리 즉시배송 서비스 안정화에 전념했다. 그 결과 최근 4주(8월 1~28일) 매출·방문 고객 수가 인수 전 4주 간(5월 24일~6월 22일) 대비 각각 161%, 172%씩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다. 같은 기간 근거리 즉시배송 매출과 온라인 주문 건수도 192%, 202%씩 올랐다.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해당 기간 과일 매출은 230% 증가했다. 축산(172%), 수산(213%), 쌀·잡곡(302%)도 세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근거리 즉시배송 매출의 경우 2024년 동기 대비 80% 수준으로 되살아났다. 같은 기간 수산, 쌀·잡곡 매출도 각각 85%, 91% 수준까지 회복했다. 조항목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대표이사는 “이번 그랜드 오픈 캠페인은 고객이 더 신선하고 좋은 상품을 믿을 수 있는 가격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의 기준을 새롭게 세우는 출발점"이라며 “하림그룹이 지향하는 식품 중심의 가치와 방향에 발맞춰 NS홈쇼핑의 상품 운영 역량을 접목하고, 산지와 고객을 가장 가깝게 연결해 일상의 장보기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근거리 그로서리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9월 문화예술의 계절…백화점 3사 ‘아트 모드’

9월 가을 미술 시즌을 맞아 국내 백화점 빅3의 아트 마케팅 경쟁이 본격화됐다. 대형 미술 장터(아트페어)의 공식 파트너사로 함께 하거나, 자체 아트페어를 운영하며 아트 애호가들을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세계적 아트 페어 '프리즈 서울'과 국내 대표 아트 페어 '키아프(KIAF·한국국제아트페어) 서울'이 9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동시 개막한다. 전시기간 동안 글로벌 큰 손 고객들과 예술에 관심이 많은 젊은 아트슈머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요 백화점업체들도 관련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 지난해 두 행사 합산 총 15만명(프리즈 7만명·키아프 8만명)의 대규모 방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된다. 신세계백화점은 그룹 차원에서 프리즈 서울과 파트너십을 맺어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공식 파트너사로 활약한다. 첫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한 이번 행사기간 동안 신세계그룹은 장내 문화공간으로 VIP 라운지를 운영한다. 해당 라운지에서는 프랑스 작가 '폴 콕스' 특별전을 개최해 그의 '다이어리(Diary)' 연작 336점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백화점은 2022년 한국화랑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이래 올해까지 5년 연속 키아프 서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도 마찬가지로 행사장 내 VIP 라운지를 운영하는 동시에, 주요 점포를 통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매년 키아프 서울 전시기간과 맞물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가 대표 사례다. 예컨대 다음 달 1~10일 서울 압구정본점 5층 살롱드H에서는 작가 4인이 종이로 만든 회화·오브제 20여점을 선보이는 '종이로 짓는 밤' 전시를 운영한다. 같은 달 16일까지 목동점 7층 보타닉하우스에서는 자연과 어우러진 목공·금속·섬유·도자·작품 80여점을 소개하는 '자연의 기하학'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대규모 아트페어와 함께 각종 문화예술 행사 일정이 잡힌 9월을 맞아 자체 '롯데아트위크'를 전개하고 있다. 다음달 23일까지 진행되는 롯데아트위크는 본점·잠실점·인천점 핵심 점포 3곳에서 총 6개의 전시를 소개한다. 심문섭·김상열·권오상·김우진 등 국내 현대미술 작가부터 요시다 유니·리케이 등 해외 아티스트·아트 인플루언서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폭넓게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김환기·박서보 등 국내 미술 거장 13인의 대표작·조형물도 소개한다. 백화점업계와 VIP 고객 등 수요층이 맞물리는 호텔업계도 문화예술 시즌을 겨냥해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프리즈 행사 기간 동안 한국 현대도예의 거장으로 꼽히는 신상호 작가의 팝업 티저전을 운영한다. 오는 10월 예정된 공식 전시의 특별 사전 행사격이다. 프리즈 서울 행사의 하나인 '문 파티(Moon Party)'도 다음 달 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전개된다. 국내외 미술계 관계자와 아트 애호가들이 모인 가운데, 한국 대표 조각가인 '문신' 작가를 조명하는 작품을 소개할 방침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대구 신세계百 입성하는 이케아…도심형 최대 규모 매장

이케아 코리아가 오는 17일 대구 지역 첫 매장인 '이케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개장하면서 대구·경북 지역 고객과 거리를 한층 좁힌다. 대구점은 약 1000㎡(약 300평) 규모로, 이케아 코리아가 선보인 도심형 매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곳은 지난해 11월 개점한 롯데 광주점, 올 7월 문을 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이어 이케아 코리아의 세 번째 도심형 점포다. 이케아 코리아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7월까지 10개월 가량 더현대 대구 내 팝업 매장을 운영하며 20만 명의 고객을 동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 같은 수요를 바탕으로 대구점을 열어 더 많은 고객이 이케아를 접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도심형 매장을 구현했다. 접근성도 강점이다. 대구점은 동대구역(KTX·SRT)과 대구 지하철 1호선, 고속버스터미널과 연결되는 지역 대표 교통 거점에 위치해 있다. 그동안 대구∙경북 지역 고객의 경우, 동부산점 등 대형 매장까지 찾아가야 했지만, 대구 도심 내 가까운 동선에서도 이케아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도현 이케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점장은 “이케아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쉽고 편리하게 홈퍼니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과 만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며 “대구·경북 지역 고객들이 이케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자신의 생활과 공간에 맞는 다양한 홈퍼니싱 영감과 솔루션을 발견하고, 더 나은 집에서의 생활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는 2014년 이케아 광명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공식 진출했다. 현재 이케아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 강동점, 롯데 광주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등 7개의 오프라인 점포와 이커머스를 운영하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국제성모병원, 소아청소년 통합의료센터 출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2일 “기존 소아청소년 진료체계를 확대·개편하고, 출생부터 소아청소년기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소아청소년 통합의료센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소아청소년 통합의료센터에는 소아심장을 비롯해 △소아외과 △감염 △재활 △내분비 △호흡기 △알레르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가 참여, 소아 신경외과·정형외과·비뇨의학과·안과·정신건강의학과 등과 협력진료를 시행한다. 병원은 신생아 중환자실 운영을 본격화하고,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새롭게 보강했다. 신생아 및 소아응급 분야의 김호 교수와 소아 호흡기·알레르기 분야의 이경훈 교수를 영입했다. 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소아청소년 진료 분야는 경제적 가치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생명을 지키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의료 영역"이라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진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생명의 시작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건강한 삶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NS홈쇼핑, 제주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첫 후원

NS홈쇼핑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2026'을 후원했다. 지난달 29일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열린 대회에는 제주 중·고등학생 약 250명이 참여했다. 수상작은 연말까지 KCTV제주방송에서 방영된다. NS홈쇼핑이 이번에 대회 후원사로 처음 참여했고, 이들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트렌드 NOW] bhc, 무신사 스탠다드, 교촌치킨, GS샵, 풀무원, 르무통

◇ bhc “신메뉴 잇단 흥행…'식감' 앞세워 소비자 입맛 사로잡았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맛과 식감을 모두 살린 메뉴로 차별화된 치킨 경험을 제공하며 신메뉴 흥행에 연이어 성공하고 있다. bhc에 따르면 최근 식감을 강조한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면서 맛뿐만 아니라 바삭함, 쫀득함 등 다채로운 식감을 앞세운 메뉴들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두바이 초콜릿에서 파생된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부터 소금빵에 초콜릿 코팅을 입힌 '왁뿌 소금빵' 등 식감 자체가 메뉴의 주요 특징이자 소비 요인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치킨 업계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bhc는 이른바 '식감 소비'가 유행하기 전부터 신메뉴 개발 과정에서 차별화된 맛과 함께 치킨의 핵심 경쟁력인 바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주력해 왔다.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느껴지는 바삭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bhc의 신메뉴들도 출시 초기부터 지속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인 메뉴가 지난해 2월 출시한 '콰삭킹'이다. 콰삭킹은 감자·쌀·옥수수를 조합한 bhc만의 크리스피 크럼블 배터믹스(튀김옷)를 입혀 극강의 바삭함을 구현한 메뉴로, 시간이 지나도 식감이 유지돼 언제 어디서든 바삭한 치킨을 즐길 수 있어 재주문율도 높다. 콰삭킹에서 확인된 흥행 공식은 후속 메뉴에도 반영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스윗칠리킹'은 기존 양념치킨의 한계로 꼽히는 눅눅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기록했다. 올해 3월 출시한 '쏘이갈릭킹' 역시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 7월에 선보인 '커링클'도 출시 두 달도 안 돼 100만개가 넘게 판매되며, bhc 전체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했다. bhc 관계자는 “최근에는 맛뿐만 아니라 한입 베어 물었을 때의 바삭함이나 씹는 재미처럼 음식이 주는 감각적인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bhc만의 차별화된 맛에 메뉴별 특성에 맞는 식감을 더해 소비자들이 먹는 순간부터 마지막 한입까지 만족할 수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무신사 스탠다드, 상반기 일본 매출 7배 '껑충' 무신사가 전개하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일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대표 K-패션 브랜드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올해 상반기 일본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지난달에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일본 첫 구매 고객 중 40% 이상이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만한 점은 같은 기간(8월) 무신사 스탠다드 구매 고객의 61%가 글로벌 스토어에 입점한 다른 브랜드의 상품도 구매했다는 것이다. 이는 무신사 스탠다드가 일본 고객의 K-패션 입문을 이끄는 동시에 다양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발견과 구매를 돕는 관문 역할을 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무신사 측은 해석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도쿄에서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꾸준히 확대하며 Z세대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여온 전략이 주효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된 세 차례 팝업에서 각기 다른 콘셉트와 상품 구성을 선보이며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무신사 관계자는 “일본에서의 성장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K-패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고객과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K-패션의 고객 저변을 넓히는 대표 브랜드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교촌치킨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치킨 부문 24년 연속 수상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4년 연속 치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한 해를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교촌치킨은 치킨 부문에서 온라인 투표와 전화 설문조사 모두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24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교촌은 세분화되는 소비자의 입맛과 변화하는 소비 방식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메뉴 선택권 확대와 멤버십 혜택 및 고객 편의 기능을 강화한 자사 주문앱 리뉴얼 등이 대표적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24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도 의미가 크지만,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직접 교촌을 선택해주신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촌의 정체성을 담은 제품과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소비자와 꾸준히 소통하고, 변함없는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 GS샵 “추석 소비 10년 변화…식품·건강 비중 두 배 늘고 패션·뷰티도 확대" 추석을 보내는 방식이 달라지면서 10년 사이 홈쇼핑에서 고객이 찾는 상품도 달라졌다. GS샵이 2015년과 2025년 각각 추석 연휴를 앞둔 3주간 TV홈쇼핑과 모바일 앱에서 판매된 상품 매출 비중을 비교한 결과, 식품 비중이 9.3%에서 17.9%로 8.6%p 확대됐다. 식품 매출액은 10년 전보다 80% 증가했다. 반면 냄비, 프라이팬 등 주방용품 비중은 8.0%에서 3.3%로 절반 이하로 줄었고 매출액도 38% 감소했다. 가족모임이 간소화되고 명절음식을 직접 만드는 가정이 줄어드는 등 명절 준비 방식이 달라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건강용품·식품 비중도 2015년 7.0%에서 2025년 15.3%로 8.3%p 확대됐다. 매출액은 103% 증가했다.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관리가 일상화되면서 건강 관련 상품이 선물 수요를 중심으로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패션·뷰티 상품 비중도 높아졌다. 의류는 2015년 20.8%에서 2025년 23.7%로, 이미용은 15.2%에서 16.4%로 높아졌고 신발은 5.3%에서 7.6%로 증가했다. 여행이나 나들이 등으로 명절 연휴를 보내는 방식이 다양해진 흐름과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상품 소비 변화는 GS샵이 2025년 7월 고객 1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절 관련 조사 결과와도 부합한다. 추석을 앞두고 실시했던 해당 조사에서 명절음식을 만들겠다는 응답은 2024년 58.7%에서 2025년 48.3%로 10.4%p 감소했고, 가족모임을 계획한다는 응답도 81.1%에서 71.3%로 9.8%p 줄었다. 반면 국내·해외여행 등을 계획한다는 응답은 25.2%에서 42.7%로 17.5%p 증가했다. GS샵 관계자는 “10년 전 추석은 가족이 함께 보내기 위한 소비가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여행과 나들이 등 각자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소비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며 “GS샵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고객들이 실제로 많이 찾는 상품을 중심으로 편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풀무원 “상반기 실온 사업 매출 25.5% 증가" 풀무원식품은 올해 상반기 실온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2일 밝혔다. 풀무원은 오랜 기간 강세를 보여온 냉장, 냉동 제품 외에 실온 사업 확대를 최근 몇 년간 주요 과제로 삼고 추진해 왔다. 일부 품목에서 실온 제품을 론칭하기 시작한 데 이어, 지난해 초에는 3개월간 '실온 사업 활성화 TFT'를 운영해 전략 방향을 도출하고 신제품 개발 계획을 본격화했다. 이를 기점으로 풀무원은 기존에 경쟁력을 확보한 면, 국탕류, 한식 소스, 음료 등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실온 제품을 적극 확대해 왔다. 냉장, 냉동 제품을 통해 축적한 제품 개발 역량과 브랜드 경쟁력을 실온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실온 사업의 확대는 회사 수익 관리의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냉장, 냉동보다도 실온 제품이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소비기한이 길어져 수출에도 이점이 있다. 이에 풀무원은 궁극적으로는 실온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규모화까지 이뤄냄으로써 실온 시장에서도 강력한 지배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음료와 한식 간편식(국탕류, 소스), 면 품목에서 성과가 뚜렷하다. 음료에서는 생과일 착즙 주스 브랜드 '아임리얼'의 무첨가 원칙을 적용한 실온 브랜드 '아임리얼 100'을 지난해 새롭게 론칭하면서 영역을 확대했다. 국탕류와 한식 소스는 바른먹거리 가치를 구현한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반듯한식'을 중심으로 실온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풀무원은 올해도 새로운 제품군을 발굴하며 실온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반기에는 '특등급 국산콩 두유', '특등급 국산콩 두부칩', 나또 혁신 제품 2종(쉐이크, 효소), 파스타 2종(토마토 스파게티, 갈릭오일 스파게티), '지구식단 슬림핏콩면'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규모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총괄본부 본부장은 “풀무원이 축적해 온 제품 개발 역량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실온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실온 사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규모화해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르무통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2관왕 르무통이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컴포트슈즈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걷기 문화 캠페인 부문에서도 대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르무통은 컴포트슈즈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브랜드 대표 걷기 캠페인 '르무통 산책회'가 걷기 문화 캠페인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르무통은 '편하지 않으면 출시하지 않는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벗고 싶지 않은 편안함'을 구현해왔다. 르무통은 '걷는 즐거움'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고객과 함께 나누기 위해 대표 걷기 캠페인 '르무통 산책회'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부산과 문경, 순천을 비롯해 일본까지 국내외 다양한 걷기 좋은 길에서 총 14회 진행했으며, 고객과 직접 만나 함께 걷고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 속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르무통 관계자는 “르무통이 추구해온 '편안함'이라는 가치에 공감하고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분들 덕분에 컴포트슈즈 부문에서 2년 연속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제품뿐만 아니라 르무통 산책회를 통해 고객과 직접 만나 함께 걷고 소통해온 노력까지 인정받아 더욱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편안한 신발을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 더 많은 분들과 걷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식재산센터, 전문가 IP 재능기부로 中企·창업자 지원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 대전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IP) 역량을 확보하기 힘에 부치는 지역 내 소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재능기부를 연결하는 '2026년 지식재산 재능나눔 사업'의 수혜자 모집을 시작했다. 2일 한국발명진흥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변리사와 브랜드·디자인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가 지역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이를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해주는 '상생형 IP 생태계'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지원 분야는 지식재산 상담과 맞춤형 IP 교육, 연구개발 기술과 상표와 관련한 선행기술조사, 국내 출원 절차 지원, 기업과 제품의 특성을 살린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이다. 수혜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센터가 사전에 신청 기업의 수요를 파악한 뒤 가장 적합한 전문가를 일대일로 이어줘 맞춤형 컨설팅과 개발 작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참여를 원하는 수혜자는 대전지식재산센터 누리집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대전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승보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장은 “지식재산 재능나눔은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와 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며 대전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재능기부 변리사 및 브랜드·디자인 전문가분들의 따뜻한 참여와 소기업·예비창업자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케어] 컬리 듀에라, 설화수, 폴라초이스, 신세계면세점 조선미녀, 에스트라

◇ 컬리, 피부 과학 기반 뷰티 브랜드 '듀에라(Dew:Era)' 론칭 컬리가 피부 과학 기반 뷰티 브랜드 '듀에라(Dew:Era)'를 론칭하고 마스크팩 2종을 출시한다. 듀에라(Dew:Era)는 '맑고 순수한 물의 결정'(Dew)과 '패러다임의 전환'(Era)의 합성어다. 뷰티컬리 수백만 고객의 리뷰에서 찾아낸 피부 고민에 과학적 해법을 제시해, 속부터 맑고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독자 원료 개발과 객관적인 인체적용시험 결과로 정직한 효능을 보여주는 브랜드를 지향한다는 게 컬리 측 설명이다. 이번 론칭 제품은 한 번의 사용으로 피부 개선 효과를 느낄 수 있는 마스크팩 2종이다. 브라이트닝 케어에 도움을 주는 '듀에라 글로우 5X 토닝 투스텝 페이셜 필름 마스크'와 수분·보습 케어 중심의 '듀에라 하이드로 5X 히알코어 투스텝 페이셜 필름 마스크'다. 두 제품 모두 핵심 성분을 담은 크림의 흡수력을 돕기 위해 설계된 '2-Step 레이어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피부 고민에 따라 구매한 제품에 포함된 '듀에라 글로우 5X 토닝 크림' 또는 '듀에라 하이드로 5X 히알코어 크림'을 먼저 바른 뒤, 고순도 글루타티온이 함유된 필름 마스크를 붙이는 형태다. 컬리 관계자는 “듀에라는 피부 고민에 대한 정직한 답을 제안하는 브랜드"라며 “마스크팩을 시작으로 다양한 피부 고민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라인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설화수, 자음생크림 60주년 글로벌 캠페인 'Beauty Crafted in Time' 전개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자음생크림 출시 60주년을 맞아 글로벌 캠페인 'Beauty Crafted in Time'(시간으로 빚어낸 아름다움)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설화수가 60년간 이어온 인삼 연구 헤리티지와 자음생크림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화수의 인삼 연구는 1966년 세계 최초의 인삼 화장품인 'ABC 인삼크림'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브랜드를 대표하는 안티에이징 제품 자음생크림으로 이어지고 있다. 캠페인 슬로건인 'Beauty Crafted in Time'은 오랜 시간의 축적이 진정한 아름다움을 만든다는 설화수의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60년 동안 인삼 연구를 이어온 설화수의 여정과 고객 각자가 삶 속에서 쌓아온 시간의 가치를 연결해 전달한다. 설화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중국, 싱가포르, 미국, 한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국에서는 브랜드 팝업을 통해 자음생크림과 인삼 연구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싱가포르에서는 글로벌 미디어와 KOL을 대상으로 브랜드 철학과 연구 스토리를 소개하며, 미국과 한국에서는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한 문화예술 기반 팝업 전시를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설화수 관계자는 “자음생크림 60주년은 단순한 제품 출시 기념을 넘어 설화수가 오랜 시간 이어온 인삼 연구의 가치와 성과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자음생크림의 가치와 함께 자신만의 시간 속에서 만들어온 아름다움의 의미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폴라초이스(PAULA'S CHOICE)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모공케어 부문 수상 폴라초이스(PAULA'S CHOICE)가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모공케어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어워즈다. 소비 트렌드 기초조사를 통해 후보 브랜드를 선별하고 대규모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평가 및 심의를 거쳐 한 해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한다. 올해 소비자 투표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4개국에서 지난 6월 29일부터 7월12일까지 진행됐다. 총 327만5167명이 참여해 2947만3991건의 투표가 집계됐다. 폴라초이스의 모공 케어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로는 '바하 리퀴드', '클리니컬 나이아신아마이드 20% 트리트먼트', '10% 나이아신아마이드 부스터 앰플'이 있다. 폴라초이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폴라초이스가 오랜 시간 과학적 근거와 효과적인 성분을 바탕으로 제안해온 모공 케어 솔루션을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해주셨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자신의 피부에 필요한 제품을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효과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신세계면세점, 추석 맞아 '조선미녀' 체험형 팝업 열어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사랑받는 대표 K-뷰티를 올 추석 신세계면세점에서 한국 전통문화와 함께 만난다. 신세계면세점은 글로벌 K-뷰티 브랜드 '조선미녀'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명동점 10층 팝업존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한국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활용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마련해 K-뷰티와 한국 전통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선미녀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기존 입점 브랜드로, 쌀·인삼·매실·쑥 등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통해 차별화된 정체성을 구축해 온 한방 화장품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맑은쌀선크림'이 미국·유럽·호주·인도 등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K-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넓혔다. 이번 팝업은 추석 시즌 명동점을 찾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조선미녀의 브랜드 경험과 한국적인 재미를 함께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조선미녀의 한국적 브랜드 정체성에 함께 즐기고 나누는 명절의 의미를 더해, 고객과 함께하는 윷놀이 이벤트로 구현했다. 윷놀이 게임 참여 기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주어진다. 조선미녀 제품을 30달러 이상 구매하면 5회, 60달러 이상 구매하면 11회 참여할 수 있다. 팝업 방문 후 SNS에 인증 게시물을 올리는 경우에도 추가 기회 1회를 얻는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한국 명절의 정서를 조선미녀의 브랜드 정체성과 결합해 브랜드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신세계면세점을 찾는 고객들이 K-뷰티와 K-놀이를 통해 한가위의 즐거움과 풍성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에스트라,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병원화장품 부문' 1위 아모레퍼시픽 정통 K-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병원화장품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한국소비자 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2003년부터 매년 소비자 투표를 거쳐 한 해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1982년 태평양제약으로 시작한 에스트라는 국내 더마에 대한 개념이 생소하던 시기부터 병의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증적인 피부과학 연구를 진행해왔다. 현재도 국내 40개 상급종합병원의 피부과 전문의들과 8개의 자문 연구회를 운영하며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에스트라는 국내에서 축적한 더마 전문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를 넘어 지난해 미국 세포라에 입점했으며, 이후 캐나다, 호주, 중국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올해는 유럽 세포라 19개국 약 860개 매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관계자는 “11년 연속 수상은 오랜 기간 에스트라를 믿고 선택해주신 소비자들의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한국에서 검증된 민감 피부 솔루션을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이며 글로벌 더마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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