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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민·관 협력으로 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국내 말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학계, 동물보호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0일 '말 복지 추진협의회'를 열고 국내 말 복지 주요 현안을 짚어보고,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와 말산업특구 지자체(경기·전북·경북·제주) 담당 부서, 학계, 대한승마협회, 동물보호단체(동물권행동 카라, 동물자유연대, 곶자왈말구조보호센터 마레숲,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 행복이네협회, 비글구조네트워크, 말행복연구소)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3대 핵심 안건이 논의됐다. 먼저 말의 전 생애 이력 관리를 위한 '말 등록 의무화'를 담은 '말산업 육성법' 개정안의 조속한 법제화에 민·관이 공조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방치되거나 위기에 처한 말을 빠르게 구조·치료하기 위한 '학대말 긴급구호 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됐다. 이를 위해 참석자들은 행정기관과 민간 보호단체 간 초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는 구조된 말의 치료·재활 등을 지원할 '말 보호시설 확충과 운영 내실화' 방안도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자체와 협력해 거점형 말 보호시설을 추가 확보하는 등 지속 가능한 보호 인프라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말 복지는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이루기 어렵고,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과 민간단체의 현장 감시·보호 활동이 하나로 모여야 한다"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말 등록 의무화 법제화 협력, 긴급구호 연계, 보호시설 확충 과제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지난 해 7월부터 말 보호 모니터링센터를 공동 운영 중이다. 이 센터는 신고 접수 시 해당 지자체 동물보호 담당팀에 관련 사실을 통보한 이후, 마사회 현장지원팀과 협업해 학대 여부를 확인하고 긴급 구조·보호 조치 등을 지원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교육] 웅진씽크빅, 대교, 아이스크림에듀, 윤선생, 미래엔, 비상교육, 영풍문고

◇ 웅진씽크빅 'KRS(Korea Reading System)' 누적 검사 6만건 돌파 웅진씽크빅은 이달 1일 오픈한 독서 특성 진단 서비스 'KRS 진단 검사'의 누적 진단 건수가 6만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연령별로는 초등 저학년의 참여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초등 고학년과 미취학 아동이 그 뒤를 이었다. 최근 숏폼과 디지털 매체 이용 증가로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독서 능력을 조기에 길러주려는 보호자들의 관심이 늘면서 유·초등 연령대 전반에서 참여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KRS(Korea Reading System)는 아이의 독서력과 기질, 취향을 종합 진단해 수준에 맞는 도서를 추천하는 독서 성장 설루션이다. 핵심 서비스인 'KRS 진단 검사'는 유·초등생 누구나 KRS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독서 리포트를 제공한다. 아이의 진단 결과에 맞는 도서 추천에는 웅진씽크빅이 자체 개발한 'KRS 도서 지수'가 활용된다. KRS 도서 지수는 단어와 문장 난이도뿐 아니라 책 전체의 언어와 내용, 구조, 배경지식, 삽화·이미지 등을 종합해 문장이 아닌 책 단위의 복잡도를 판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진각 웅진씽크빅 마케팅실장은 “KRS 진단 검사에 대한 관심은 자녀의 읽기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게 올바른 독서 교육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음을 보여준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수준과 성향에 맞는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KRS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교, 책 추천부터 성장 관리까지…'밀착독서' 출시 대교가 오는 21일 유아와 초등 저학년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문해력 발달을 돕는 독서 관리 프로그램 '밀착독서'를 출시한다. 최근 범정부 차원의 '독서국가' 선포와 교육부의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 방안' 발표 등으로 독서·문해력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교는 유아와 초등 저학년이 본격적인 독서교육에 앞서 읽기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밀착독서'를 론칭했다. 대교에 따르면 '밀착독서'는 아이의 수준과 관심사에 맞는 책 추천부터 읽기 유창성 훈련, 독후 활동, 성장 관리까지 독서 전 과정을 선생님이 단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꾸준히 읽고, 이해한 내용을 스스로 표현하는 힘까지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도서는 고전·인문, 사회·문화, 수학·과학 등 8개 영역으로 구성했다. 대교가 개발한 한국어 독해지수 '크리드(KReaD)'를 기준으로 도서 수준을 3단계로 나누고 학교 학습에 필요한 독해 능력을 고려해 픽션과 논픽션으로 구분한 커리큘럼을 설계했다. 수업에서는 읽기 유창성 훈련을 통해 정확한 발음과 적절한 속도, 끊어 읽기 등을 점검하고 아이의 읽기 수준에 맞는 피드백을 제공한다. '밀착독서'는 전국 64개 눈높이 러닝센터 및 대교 하이캠퍼스, 17개 솔루니 학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교 마카다미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독서를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만나고 읽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밀착독서'를 통해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스스로 책을 찾아 읽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아이스크림에듀, 독서 '감' 잡기 위한 '홈런 독서챌린지' 이벤트 아이스크림에듀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문해력 해결! 홈런 독서 챌린지' 참여 독려를 위한 이벤트 '독서, 감 잡았어!'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책 읽기 좋은 계절을 맞아 아이들이 독서에 대한 몰입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응모하려면 아이스크림 홈런 공식 홈페이지 내 해당 이벤트 게시글에서 9월 한 달 동안 완수할 수 있는 목표와 받고싶은 선물을 선택하면 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추첨을 통해 105명의 당첨자를 선정한다. 외식, 커피 상품권, 치킨세트,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문해력 향상은 물론 즐거움을 얻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며 “홈런 독서챌린지가 종료될 때까지 최대한 많은 아이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 “교육업계, 서비스 정교화에 공들인다" 최근 교육업계의 서비스 업그레이드 경쟁이 뜨겁다. 국내 교육기업들은 기존 맞춤형을 넘어선 심화형 학습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방문학습 브랜드 윤선생영어교실의 신상품 '퍼펙트케어'를 출시했다. 퍼펙트케어는 교사의 학습관리를 한층 강화한 상품이다. 기본교재 및 진도관리 중심의 1교시 수업에 더해, 2교시에서는 회원이 집중 학습을 원하거나 부족한 영역에 맞춰 공부하며 교사의 집중관리를 받을 수 있다. 2교시 심화관리는 말하기·듣기·읽기·쓰기·어휘 중 필요한 영역을 진단한 후 이에 맞춰 진행된다. 회원의 학습 습관, 스케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교시와 같은 요일에 하거나 다른 요일을 정해 들을 수 있다. 책 읽기 관련 상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교원빨간펜은 방문 관리형 독서 상품 '마이씽킹랩'을 이달 초 선보였다. 마이씽킹랩은 연령이 아니라 개인별 독서 수준과 발달 단계에 따라 10단계로 나뉜 독서 커리큘럼 '마이씽킹북', 선생님이 주 1회 방문해 독서 습관을 관리해주는 '마이씽킹홈'과 초개인화 통합 앱 '마이씽킹앱'으로 구성됐다. 웅진씽크빅의 경우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KRS(Korea Reading System)'를 내놨다. KRS는 아이마다 다른 읽기 수준과 성향 등을 분석해 맞춤 도서 추천부터 단계별 독서 활동, 성장 관리까지 지원한다. 기존 서비스를 새롭게 꾸린 사례도 있다. 비상교육은 '온리원'을 전면 개편하며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학습 수요를 분리 공략했다. 초등 서비스는 매일 저녁 정해진 시간에 실시간 수업을 하는 '온리원 라이브', 중등 서비스는 교재와 강의, 인공지능(AI) 코칭을 결합한 '온리원 레슨'으로 세분화됐다. 교육 업계 관계자는 “학습자마다 성취도와 부족한 영역, 성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제는 이를 얼마나 정밀하게 진단하고 빈틈없이 채워줄 수 있는지가 교육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맞춤형을 넘어 1대1 초개인화 관리를 제공하는 심화형 서비스 고도화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비상교육 '개념+유형', 링티와 함께한 여름방학 학습단 성료 비상교육의 수학 학습서 '개념+유형'이 링티와 함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방학 '개념+유형×링티 플러스 학습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학습단에는 총 894명이 신청했으며, 비상교육은 이 가운데 100명을 최종 선발해 약 2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념+유형×링티 플러스 학습단'은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꾸준히 수학을 학습하며 자신만의 학습 루틴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비상교육의 수학 학습서 '개념+유형'으로 학습하고, 링티의 '패스메이트'를 함께 활용하며 3단계 미션을 수행했다. 허보욱 비상교육 콘텐츠 컴퍼니 대표는 “이번 학습단을 통해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개념+유형'으로 꾸준히 수학을 학습하고 자신만의 학습 루틴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습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미래엔 아이세움 '환상의 덕메이트 1. 우리 사이 새콤달콤' 출간 미래엔의 아동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이 취향으로 세대를 잇는 새로운 우정 동화 '환상의 덕메이트 1. 우리 사이 새콤달콤'을 출간했다. 미래엔에 따르면 '환상의 덕메이트 1. 우리 사이 새콤달콤'은 초등학생과 70대 할머니가 같은 아이돌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계기로 친구가 돼 가는 과정을 그린 동화다. 어린이와 어른은 서로 다른 취향과 관심사를 가질 것이라는 세대에 대한 고정관념을 '덕질'이라는 친숙하고 유쾌한 소재로 뒤집는다. 신간은 미래엔 아이세움이 새롭게 선보이는 우정 동화 '환상의 덕메이트'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환상의 덕메이트'는 나이와 세대, 성별 등 서로를 구분 짓는 경계를 넘어 '좋아하는 마음'으로 연결되는 관계를 그리는 시리즈다. 첫 권 '우리 사이 새콤달콤'은 초등학교 5학년 세윤과 70대 세미 할머니의 특별한 만남을 다룬다. 세윤은 우연히 세미 할머니의 휴대폰에서 자신이 몰래 좋아하던 30대 남자 아이돌 '돌돌삼'의 흔적을 발견하고, 자신과 같은 '덕후'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처음에는 아이돌을 좋아하는 할머니를 낯설게 바라보지만, 함께 노래를 듣고 굿즈를 모으며 '덕질'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의 세계를 이해하게 된다. 미래엔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나이와 세대가 달라도 서로의 취향과 마음을 이해한다면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라며 “어린이 독자들이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를 구분 짓기보다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마음을 가진 사람인지 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풍문고 '트렌드 코리아 2027' 출간 기념 전시·김난도 저자 강연회 연다 영풍문고가 '트렌드 코리아 2027'을 책과 전시, 강연으로 만나는 출간 기념 행사를 선보인다. 오는 30일 출간되는 책을 읽고, 다음달 13일부터 여의도IFC몰점 갤러리 아카이브에서 2027 키워드와 2026 회고 및 역대 키워드 히스토리를 살펴본 뒤, 같은달 26일 김난도 저자에게 2027년 소비 트렌드를 직접 듣는 구성이다. 영풍문고 온라인몰에서는 현재 '트렌드 코리아 2027' 예약판매와 함께 도서와 강연 참석권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강연 참석권은 1만2000원, 도서는 1만9800원이다. 세트 상품은 개별 구매 합계보다 2000원 낮은 2만9800원이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트렌드 코리아'는 매년 새로운 소비 흐름과 키워드를 제시하며 독자들이 다가올 변화를 준비하도록 도와온 책"이라며 “이번에는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트렌드 코리아'를 전시로 살펴보고 저자에게 직접 설명을 듣는 데까지 독서 경험을 확장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농어촌공사 ‘인공지능 기반 재난관리 체계’ 선봬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재난관리시스템과 선제적 재난대응 체계를 선보였다. '첨단기술의 융합, 안전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서 공사는 재난안전종합시스템, 농어촌연구원 방재 연구성과 등을 소개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석탄산업전환지역 주민 연명의료 자기결정권 지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석탄산업전환지역 주민들의 연명의료에 대한 자기결정권 보장을 지원한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등록기관'으로 지정받고 11일부터 강원랜드 사회공헌센터 3층 상담실에서 관련 상담과 등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기를 원하는 경우 자신의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제도다. 재단은 석탄산업전환지역 주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관련 정보를 얻고 직접 의사를 결정할 수 있도록 올해 상담·등록기관 지정을 추진했다. 지난달 말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통보를 받으면서 상담과 등록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한편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석탄산업전환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문화예술로 재조명하는 '2026년 문화공연사업'을 지난달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석탄산업전환지역 주민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는 한편,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됐던 광부들의 삶과 헌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영월, 태백, 삼척에서 총 3회에 걸쳐 개최된다. 첫 공연인 희망이음콘서트 'Live, Life, Love:어둠 속의 노래'는 지난달 29일 열렸다. 이어 태백 공연은 이달 11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삼척 공연은 19일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마사회-국제방송교류재단 ‘K-경마’ 글로벌 확산 도모한다

한국마사회와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TV)이 한국 경마의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양측은 지난 10일 국제 스포츠콘텐츠의 해외 홍보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마사회와 국제방송교류재단은 국제 스포츠콘텐츠를 공동 기획·제작하고 해외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의 문화·관광·스포츠를 연계한 공동사업도 발굴한다. 한국마사회는 경마를 비롯한 스포츠 분야에서 축적한 콘텐츠 제작 및 국제교류 역량을 활용하고, 아리랑TV는 글로벌 방송 플랫폼과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스포츠콘텐츠의 해외 확산을 지원한다. 특히 양측은 경마를 단순한 경기 중계에 그치지 않고 문화·관광과 결합한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 10일에 이어 17일에도 온라인 전용 목요경마를 시행한다. 양일 모두 8개의 제주경주(1일 8R)가 치러진다. 이번 목요경마는 온라인 전용으로 시행돼 전국 렛츠런파크와 지사는 고객공간을 운영하지 않는다. 마권은 모바일 앱 '더비온'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경주 당일 더비온 앱 마권 발매는 오전 9시30분에 시작되며, 첫 경주는 오후 1시, 마지막 경주는 오후 4시30분에 출발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산단공·서울시립대, 미래 산단 혁신 주도할 청년 인재 육성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서울시립대와 산합협력을 기반으로 산업단지 M.AX(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 확산과 청년 인재 육성에 나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9일 서울시립대 총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산업단지 M.AX 확산과 산학협력 분야 교류 △산업 발전·혁신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추진 △인재 양성과 취업·창업 지원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 상호 교류 등에서 머리를 맞댄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대학의 우수한 역량과 청년 인재를 결합해 '산업단지 4X(AX(제조AI), GX(그린), YX(청년), NX(신산업)) 대전환' 추진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를 기업이 투자하고 청년이 일하고 머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지역 경제와 일자리의 핵심이지만 청년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거듭나려면 청년의 시각으로 현장을 바꿔야 한다"라며 “서울시립대학교와의 협력으로 대학과 청년 인재가 산업단지 M.AX 확산과 청년친화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개발·관리 및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긴밀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를 적극 교류하여 산학협력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964년 설립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단지의 개발과 관리, 기업체의 산업활동 지원과 산학협력 촉진을 위해 마련된 공공기관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불법 도박 근절” 사감위·예방치유원, 도박문제 인식주간 운영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도박 문제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관련 대안 활동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14~20일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운영한다. 2009년부터 두 기관은 사감위 출범일인 9월 17일을 '도박중독 추방의 날'로 지정한 뒤, 해당 날짜가 포함된 일주일 동안을 도박문제 인식주간으로 설정해 왔다. 올해 공동 슬로건은 '도박을 멈춰! 그게 이기는 거야!'로, 청소년·청년세대 대상으로 예방 메시지를 전달한다. 올해로 18회째인 '제18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은 오는 17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 부처·학계·시민단체·회복자·군 장병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도박문제 예방·치유에 일조한 유공자 표창·공모전 시상을 전개한다. 아울러 군 장병 도박문제 예방과 치유·회복을 골자로 한 사감위·국방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예방치유원 간 업무 협약식이 예정돼 있다. 기관별 전문성을 연계하고, 청년세대 도박문제 예방에 협력한다는 공동선언도 진행된다. 2부 정책포럼에서는 국방부·예방치유원 지역센터가 군 장병 도박문제 현황과 치유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금융감독원과 학계 전문가가 범부처 협력 방안과 예방·치유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인식주간 첫날에는 최병환 사감위원장이 경기 오산 성호중학교를 찾아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특별강연을 한다. 다음으로 오는 10월까지 관계 부처·전문가·청년 멘토가 함께하는 '예방교육 특별강사 릴레이 강연'이 이어진다. 해당 강연은 지난 5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에 맺어진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인식주간 동안 관계 부처는 온라인 캠페인과 청소년 시설 연계 활동을 수행한다. 사행산업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홍보영상, 건전구매 서약·자가점검, 이용자 선별검사와 조기개입에 나선다. 전국 지역센터는 등굣길과 대학가 캠페인, 찾아가는 예방교육, 마술공연과 토크콘서트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교육청·대학·기업·경찰청·지역 중독협의체 등과 손잡고 재정·법률 세미나, 유관기관 종사자 포럼, 청소년 공모전, 거점상담실 운영 등도 기획한다. 아울러 라디오·유튜브 등을 통해 도박문제의 위험성과 전문상담전화 '1336'에 대해 알린다. 인식주간 소문내기 행사와 온라인 걷기 캠페인도 선보인다. 최병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은 “도박문제 예방의 출발은 위험을 아는 데 그치지 않고, 멈추고 도움을 요청하는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며 “이번 인식주간이 국민 누구나 예방의 주체로 참여하고, 관계기관이 필요한 지원을 촘촘히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경 예방치유원장은 “도박문제는 혼자 감당할 문제가 아니며 조기에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와 가족은 24시간 무료 전문상담전화 1336을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사감위는 사행산업을 통합·감독하고 불법사행산업에 관련해 감시할 목적으로 2007년 국무총리 소속으로 마련된 행정위원회다. 사행산업에 따른 도박중독문제를 해결하고자 중독예방치유부담금을 신설하고 예방치유원과 협력해 각종 예방·치유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다. 아울러 불법사행산업이 초래하는 폐해를 최대한 줄여나가기 위해 불법사행산업 감시·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신고포상금제도를 도입하는 등 자체적인 감시활동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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