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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평가 10년 연속 ‘우수’…수도권 대학 유일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대학청년고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로 숙명여대는 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10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기간이 1년 더 연장되는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저학년부터 전공별 진로지도를 강화하고, 대학을 통해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숙명여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유기적으로 운영하며, 저학년의 진로 설계부터 고학년의 실전 취업 준비까지 단계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같은 체계적 시스템은 재학생은 물론 지역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고용노동부의 '졸업생 특화프로그램'을 신규 수주하며 지원 범위를 더욱 확장했다.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직무 교육, 맞춤형 매칭 등을 제공하며 취업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손서희 숙명여대 경력개발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수도권 유일 10년 연속 우수 평가라는 성과는 숙명여대의 체계적인 취업지원 역량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숙명인과 지역청년들이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안정적으로 경력개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뿜치킹’이냐 ‘콰삭킹’이냐…역대급 흥행 쓴 치킨 강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양대 산맥인 BBQ와 bhc가 프리미엄 신메뉴로 각각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 양사 모두 기존 주력 메뉴에 히트 상품 라인업을 더하면서 'K-치킨'에 다양성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프리미엄 시즈닝 치킨 '뿜치킹'이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마리를 돌파했다. 출시 이후 하루 평균 약 1만 마리 이상이 판매된 셈이다. '뿜치킹'은 BBQ가 약 1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완성한 메뉴다. 업계 최초로 고다·체다·블루·파마산 등 네 가지 치즈를 조합한 시즈닝을 적용했고, 요거트와 유크림 분말을 더해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구현했다. BBQ 치킨 특유의 바삭한 식감 위에 진한 치즈의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bhc의 프리미엄 메뉴인 '콰삭킹'도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지난해 2월 출시된 '콰삭킹'은 출시 1년을 앞두고 누적 판매량 700만 마리를 돌파했다. 이는 최근 출시한 bhc 치킨 메뉴 중 가장 단기간에 달성한 기록이다. '콰삭킹'은 감자·옥수수·쌀로 만든 크리스피 크럼블과 bhc만의 튀김 기술로 크리스피한 식감을 살려낸 프리미엄 치킨이다. 콰삭킹과 함께 제공되는 '스윗 하바네로 소스'는 매콤 달콤한 맛으로 치킨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린다. bhc에 따르면 콰삭킹은 글로벌 메가 히트작 '뿌링클'에 이어 지난해 매출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BBQ와 bhc 모두 프리미엄 신메뉴의 히트에 고무된 분위기다. 기존 주력 메뉴의 견조한 인기에 새 히트상품을 더해 가맹점의 수익 상승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bhc의 경우 해외 시장에서의 보폭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K-치킨'의 선택지를 넓혔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bhc는 지난달 홍콩과 태국 매장에도 콰삭킹을 출시했다. 튀김 요리를 즐겨 먹고, 짭조름하면서도 매콤한 감칠맛을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hc는 올해 1분기 싱가포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미국 등 해외 진출 국가에 콰삭킹 판매를 순차적으로 확대하며, 뿌링클을 필두로 쌓아온 K-치킨 대표 브랜드로서의 인기와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bhc 관계자는 “콰삭킹의 흥행은 전체 매출 견인뿐 아니라 가맹점 운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 1위 치킨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bhc는 독보적인 메뉴 개발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전에 없던 차별화된 맛으로 즐거움을 드리고 가맹점주에게는 지속적인 수익 성장을 보장하는 혁신적인 신메뉴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올리브오일 마시기 힘들다면”…풀무원건강생활, 캡슐 제품 출시

풀무원건강생활의 식물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브랜드 풀무원건강식물원이 스페인산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데일리 올리브오일 캡슐'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저속노화 트렌드와 함께 올리브유의 폴리페놀이 지닌 항산화 효과가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올리브유 단독으로 혹은 레몬즙과 섞은 '올레샷' 형태로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풀무원건강생활은 '풀무원건강식물원 데일리 올리브오일 캡슐'을 새로 선보였다. '데일리 올리브오일 캡슐'은 보다 쉽고 편한 올리브유 섭취를 돕기 위해 캡슐형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병, 스틱 타입의 액상형 제품 대비 향과 맛의 이질감을 줄이고 휴대성은 더욱 강화해, 처음 올리브유를 활용한 건강 루틴을 시도하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세계적인 올리브 산지인 스페인 안달루시아 하엔 지방의 피쿠알(Picual) 품종 유기농 올리브만을 100% 사용한 프리미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원료로 활용했다. 여기에 올리브를 수확하고서 24시간 이내에 유럽연합(EU) 기준의 냉추출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다. 제품과 패키지에도 산화 및 변질 방지를 위해 각각 식물성 캡슐과 알루미늄 파우치를 적용해, 0.14% 수준의 낮은 산도와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들었다. 제품은 과학적 논문을 토대로 폴리페놀 함량을 설계해 1포당 600mg 캡슐 3알(총 1.8g)로 구성했으며, 캡슐 크기가 작아 음용 시 목 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또 작년 출시한 풀무원건강식물원의 스틱형 레몬즙 제품 '유기농 레몬즙 100'과 함께 '올레샷'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올해 이번 '데일리 올리브오일 캡슐'을 시작으로 풀무원건강식물원의 제품 라인업을 본격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최지영 풀무원건강생활 프로덕트매니저(PM)는 “'데일리 올리브오일 캡슐'은 신선한 최상급 품질의 유기농 올리브유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건강 루틴을 구축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풀무원건강식물원의 브랜드 원칙에 따라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며 다양한 식물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정관장, 설 맞이 프로모션 진행

정관장이 붉은 말의 해 설날을 앞두고 23일부터 2월 18일까지 27일 간 '올 설에도 정관장으로 말해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천녹', '화애락', '다보록' 등 스테디셀러를 비롯해 오리지널 침향으로 만든 '기다림 침향', 혈당관리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 등 정관장 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멤버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천녹톤(3포)'을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발 빠르게 설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23일부터 29일까지 행사 초기 7일 간 멤버스 포인트 추가 적립 이벤트도 운영한다. 최종 결제 금액 기준 3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고객에게는 포인트를 2배 적립해주며, 1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구매 고객에게는 포인트를 3배 적립해준다. 제휴 혜택도 확대한다. 정관장 로드샵에서 행사 초기 7일 동안 현대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 M포인트를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카드 LINK 혜택을 연결해 20만원·50만원·100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1만원·3만원·7만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정관장은 매장 방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굿즈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정관장 멤버스 구매 고객(10만명 한정)에게 모델 박보검의 화보가 담긴 새해 인사 엽서를 제공하며, 프리미엄 제품(천녹·침향·황진단) 구매 고객(5000명)을 대상으로 정관장x보그 콜라보 화보집(북인북)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2월 1일부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1만명)에게는 붉은 말의 형상을 본뜬 '정말 키링'도 제공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2026년 병오년 설을 맞아 붉은 말의 힘찬 기운과 정관장의 건강한 에너지를 담아 선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정관장은 과학적 효능을 기반으로 한 제품력에 품격과 정성을 더해, 건강을 기원하는 선물로서의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원 인사…박재홍 CFO, 부사장 승진

국내 1등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박재홍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부사장은 지난해 6월 다이닝브랜즈그룹에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합류해 인사, 기획, 재무, 구매 등 경영지원 총괄 업무를 수행하면서 회사의 운영 효율성과 전략적 실행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통해 여러 사업부 간의 유기적인 지원을 훌륭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남동오 디지털전략실장의 경우 지난해 자사 앱의 성공적 오픈과 더불어 내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안 체계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ISMS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최용철 bhc 운영담당의 경우는 현장에서 점주들과 밀착 소통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선을 다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한편, 특히 지난해는 bhc 전국 가맹점의 매출이 전년대비 20%를 훌쩍 뛰어넘을 수 있도록 영업 실행력을 강화한 부분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사장 ▲박재홍 ◇상무 ▲남동오 ◇이사 ▲최용철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쿠팡, “美 투자사들 ISDS 중재의향서 제출, 당사와 무관”

미국 주요 투자사들이 한국 정부가 쿠팡을 대상으로 차별적 대우를 한다며 미국 정부에 조사와 조치를 요청한 가운데, 쿠팡은 “당사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쿠팡은 23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해 “미국 투자사의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의향서 제출은 당사의 입장과는 무관하다"며 “쿠팡은 모든 정부 조사와 요청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쿠팡 지분을 보유한 미국 투자회사 그린옥스와 알티미터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근거해 한국 정부에 ISDS 중재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중재의향서는 정식 중재 제기 전 청구인이 사전에 의사를 알리는 절차로, 중재의향서 제출 90일이 지나면 정식 중재가 가능하다. 청원서를 통해 이들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쿠팡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 후 한국 국회와 행정부가 전방위로 쿠팡을 압박했고, 이에 따라 수십억 달러의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한국 법무부는 “향후 내부 국제투자분쟁대응단을 중심으로 관련 기관과 합동 대응 체계를 수립하고 중재의향서와 관련된 법률적 쟁점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 청원인들은 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적으로 대우하고 있다며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쿠팡과 관련한 한국 정부의 행위를 조사해달라고 청원했다. 이들 투자사들이 요청한 무역법 301조는 외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미국 기업이 피해를 입을 경우 관세 등 보복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조항이다. USTR은 청원 접수 후 45일 내로 조사 개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NS홈쇼핑, 농어촌 ESG 동반위원장 표창 수상

NS홈쇼핑은 지난 22일 부산에서 진행된 '2025년도 농어촌ESG(환경·사회·지배구조)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실천 인정서'와 '농어촌 ESG 실천 우수기업 표창'을 함께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농어촌 상생기금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마련한 이 시상식은 농어촌 ESG를 우수하게 실천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인정패와 정부포상을 전달하는 자리다. 이번 수상으로 NS홈쇼핑은 3년 연속 농어촌 ESG 실천 인정서를 수여받는 한편,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농어촌 ESG 실천 우수기업 표창도 받았다. 2001년 5월 NS홈쇼핑은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와 식품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승인을 받아 출범한 이후, TV홈쇼핑을 중심으로 한 종합 유통회사로 성장해 왔다. 전체 방송 편성의 60% 이상을 식품으로 운영하며 농수축임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농어축산가의 소득 향상,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 받았다.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농어촌 상생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NS홈쇼핑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한 상생협력기금 출연으로 매년 10여 개 이상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해외 판로 지원 사업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출연한 상생협력기금은 총 91억원에 이른다. 이상근 NS홈쇼핑 대외협력본부 상무는 “NS홈쇼핑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기반으로 농어업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꾸준히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먹거리의 근간인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ESG 경영과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국립암센터, 임상교육 고도화 위한 ‘시뮬레이션센터’ 개소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지난 21일 국가암예방검진동 4층에서 임상 현장과 유사한 교육 환경을 구현한 '시뮬레이션센터'를 개소하고 임상교육 체계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개소식에는 태건비에프 김만석 회장, 김정미 경기도간호사회장,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 이근석 부속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새롭게 문을 연 시뮬레이션센터는 임상교육의 질적 향상과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조성된 공간이다. 센터는 시뮬레이터와 표준화된 교육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신규 의료인부터 경력 의료인까지 단계별·수준별 교육과 반복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사례 기반 학습과 디브리핑 시스템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판단과 대응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디브리핑 시스템이란 시뮬레이션 교육 직후, 교육 참가자와 교육자가 함께 수행 내용을 되짚어 보며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피드백 과정을 말한다.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사고 과정, 판단 근거, 대응 전략을 분석해 실제 임상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시뮬레이터센터는 ㈜태건비에프의 기부를 통해 조성된 교육 인프라로 민간의 사회적 기여가 공공의료 교육 환경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김만석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시뮬레이션센터 조성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공공의료 발전과 안전한 진료 환경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한광 원장은 “시뮬레이션센터는 임상 현장을 실제처럼 구현하며 의료인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라며 “뜻깊은 기부로 힘을 보태주신 태건비에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임상교육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앞으로 시뮬레이션센터를 중심으로 임상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임상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경희대병원, 다학제 기반 ‘욕창클리닉’ 개소

경희대병원(병원장 김종우)이 다학제 협력 기반의 '욕창 클리닉'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욕창은 장기 입원이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거나 치료가 늦어지면 감염과 재입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체계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희대병원 욕창클리닉은 성형외과 박준 교수를 중심으로 전담 진료지원간호사, 영양사 등이 다학제팀을 이뤄 입원 시점부터 퇴원 후 관리까지 '원스톱 진료 및 관리'가 가능한 체계화된 시스템을 갖췄다. 퇴원 시에는 표준화된 교육 자료와 영상 기반 가이드를 제공하며, 외래 추적 관찰과 가정간호,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퇴원 후에도 환자가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외래 방문 당일에는 상담부터 평가, 처치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시스템을 운영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클리닉은 욕창 초기 및 진행 단계별 맞춤 진단 및 치료, 욕창 관련 외과적 수술 및 재건 치료, 욕창의 악화 예방에 대한 교육(청결, 탈압박, 체위 변경, 영양),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욕창 예방 및 관리 교육, 환자 상태에 따라 다학제적 협진을 통한 영양 관리와 상처 치료 및 통합 관리, 욕창 재발 방지 및 장기 모니터링 프로그램 운영 등 욕창의 모든 것을 제공한다. 박준 교수는 “욕창은 고령 및 장기 입원 환자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질환으로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과 퇴원 후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욕창클리닉을 통해 환자에게 가장 효율적인 치료 방안을 제시하고 불필요한 재입원을 최소화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욕창은 지속적으로 압박받은 신체 부위에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서 산소와 영양 공급이 부족해짐에 따라 피부, 피하지방, 근육의 허혈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손상, 즉 궤양을 말한다. 대개 중증 환자가 오래 병상에 누워 있을 때 바닥에 직접 닿는 피부 부위에 생긴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CJ올리브영, 세계 최대 뷰티 채널 ‘세포라’와 파트너십 체결

국내 대표적 화장품 유통 플랫폼 CJ올리브영이 세계 최대 뷰티 유통 채널 세포라와 손을 잡았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세포라(Sephora)와 손잡고 올리브영이 큐레이션하는 'K뷰티 존'을 올해 하반기 세포라 온·오프라인에 선보인다. 북미(미국·캐나다)와 아시아 주요 국가 등 총 6개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중동·영국·호주를 포함한 전세계 세포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올리브영은 국내 대표 뷰티 플랫폼으로 축적해 온 상품 큐레이션 역량과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유망 중소·인디 브랜드가 글로벌 메이저 리테일 채널에 진입 장벽을 낮추고 현지 시장에서 확산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핵심 파트너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올리브영은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소비자 반응과 상품력을 기반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선별해 세포라에 제안하는 'K뷰티 큐레이터'로 나선다. 세포라의 글로벌 기준에 맞춰 상품 구성 및 매대 구성, 브랜드 정체성에 부합하는 마케팅 방향 설정 등 K뷰티 존 기획 전반을 담당한다. 세포라는 매장 공간과 현지 유통·판매 실행을 맡는다. 국내 브랜드들은 세포라의 강력한 글로벌 고객 접점에서 현지 소비자와 직접 만나 인지도를 확대하고, 현지 내 추가 유통 채널 확장 기회까지 모색하게 된다. 올리브영은 '올영세일', '어워즈&페스타' 등 국내에서 축적해온 대형 마케팅·프로모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K뷰티의 매출 규모를 끌어올리기 위한 통합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단일 브랜드 중심의 개별 홍보를 넘어 'K뷰티'라는 카테고리 전반의 주목도를 높이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강점과 스토리가 효과적으로 드러날 수 있도록 기획·콘텐츠·프로모션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세포라가 가지고 있는 마케팅·세일즈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올리브영이 큐레이션한 K뷰티 존에 포함된 브랜드들의 현지 시장 노출을 극대화한다. 매장 밖으로 고객 접점을 확장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곳곳에서 열리는 세포라 주관 팝업에 K뷰티 브랜드 참여 확대도 검토한다. CJ그룹의 글로벌 K-컬쳐 페스티벌 KCON 등 올리브영이 보유한 마케팅 자산도 연계해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입체적인 소비자 접점을 형성해 현지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 확대를 전폭 지원한다. 올리브영은 이미 구축한 글로벌몰 운영 역량과 미국 현지 법인 기반 위에, 세포라와 같은 현지 리테일러 파트너십을 더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K뷰티 글로벌 유통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완성한다. K뷰티 브랜드가 시장별 특성에 맞는 최적의 채널로 진입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세포라는 전 세계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K뷰티의 경쟁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국내 유망 브랜드들이 세포라와 같은 공신력 있는 채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제 가치를 보여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포라의 글로벌 최고마케팅책임자(CMO) 프리야 벤카테시는 “K뷰티는 뷰티 산업 전반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며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카테고리 중 하나“라며 “세포라는 2010년 북미 시장에 K뷰티를 처음 선보인 주요 리테일러로서 K뷰티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비즈니스로 발전시켜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리브영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 뷰티 팬들에게 올리브영이 큐레이션한 K뷰티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차별화된 상품 구성, 세포라만의 뷰티에 대한 관점, 쇼핑 경험이 결합되며 가장 주목받는 K뷰티 제품을 찾고자 하는 뷰티 팬들에게 독보적인 제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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