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432개팀 출전’ G밸리 창업경진대회, 대상에 모빌위더스·라젠카에이아이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4일 서울 금천구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2026 제10회 G밸리 창업경진대회(G:ATEWAY 2026)' 데모데이와 시상식을 열고, 모빌위더스·라젠카에이아이를 각각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G밸리 창업 기반을 넓히고, 미래 산업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최하고 서울시·구로구·금천구 등 8개 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예비창업자·창업 7년 이내(신산업 분야 10년 이내) 432개 팀이 신청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은 △기업진단 △전문가 일대일 상담 △모의 투자설명회(IR) 등의 육성 프로그램을 거쳤다. 이후 최종 선정된 9개 팀이 데모데이 무대에 올랐다. 참가기업들은 투자자와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대상인 서울특별시장상은 자동차·로봇·산업기기 제어기의 반도체 단계부터 보안을 적용하는 플랫폼을 개발한 모빌위더스가 받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상은 의료기관의 건강보험급여 채권을 인공지능(AI)로 분석·유동화하는 결제 플랫폼 '메디바로'를 선보인 라젠카에이아이에 돌아갔다. 금상은 퀀텀하이텍과 바이오바이츠, 은상은 하이어코퍼레이션과 올리브웍스, 동상은 유닛랩과 이제이엠컴퍼니, 에이닷큐어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 기업 9곳에는 기관장상과 함께 총 3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아울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숭실대 창업보육시설 입주 신청 시 가점,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만남, 후속 투자·팁스(TIPS) 추천, 신용보증기금 유커넥트(U-CONNECT) 연계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올 연말까지 네이버 '나란히 가게'에서 '2026 산업단지 공장직구 기획전'을 전개한다 이 행사는 지난 달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6)' 구매상담회의 후속 지원사업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강원랜드, ‘카지노 과몰입 예방’ 위한 현장 대응력 강화

강원랜드는 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카지노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용자 보호를 위한 건전화 교육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몰입 게이트키퍼 교육'의 하나로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이용자의 과몰입 징후 사례들을 살펴보고, 종사자들이 이를 현장에 접목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보호제도를 알려주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원랜드는 온라인·대면교육도 병행해 이용자의 과몰입 신호 식별부터 초기 대응, 보호제도 안내, 강원랜드마음채움센터 전문 상담 연계까지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만든 온라인 콘텐츠를 사내 온라인 교육 과정에 활용해 과몰입 예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오는 23일에는 서민수 경찰인재개발원 교육센터장을 초청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과몰입 문제를 짚고, 일상과 가정에서의 예방 필요성에 대한 강연도 진행한다. 김경훈 강원랜드마음채움센터장은 “이용자 보호는 고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종사자의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현장 대응 교육과 토론, 전문가 강연 등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통해 종사자의 이용자 보호 역량을 높이고 건전한 게임 문화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 산림힐링재단은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미디어 이용 습관 형성을 위한 '2027년 아동·청소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 참가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내년 1분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오는 27일까지 실시된다. 참여 신청 대상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사회적 배려 대상 기준 기관, 취약계층 관련 기관, 교육부 산하 초·중·고등학교 등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가공식품·외국인 매출 견인”…BGF리테일, 3분기 영업익 전년比 3.2%↑

BGF리테일이 올 3분기 외형 성장과 내실 다지기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BGF리테일은 해당 기간 영업이익이 3.2% 증가한 1008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5152억원으로 2.1% 증가했다. 1~3분기 누계 매출로 보면 7조62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238억원으로 18.0% 증가했다. BGF리테일 측은 “지난해 소비쿠폰에 따른 기저효과와 여름철 비우호적 기상 여건(폭염)속에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외국인 매출 증가와 과자류를 중심으로 한 가공식품의 판매 호조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BGF리테일은 일반 상품 위주로 상품 믹스 개선에 나서며 평균 상품이익률의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지난 7월부터는 자체 운영 중인 편의점 CU 브랜드 모델로 아이돌 그룹 '리센느'를 발탁하고, 해당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상품·마케팅을 선보여 왔다. 여기에 커피캔디·트러플하몽 등 차별화 상품 호조로 담배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0.4% 줄었지만, 가공식품 파이는 0.7% 늘었다. 회사는 앞으로도 이 같은 IP 기반 차별화 상품 카테고리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올 1~3분기 연속 성장세인 외국인 매출도 실적 호조를 뒷받침했다. 해외결제수단·외국인 선불카드 기준 올 1분기 53.3%였던 전년 동기 대비 외국인 매출 증가율은 2분기 60.9%, 3분기 66.9%로 늘었다. BGF리테일 측은 외국인 타깃화 전략이 먹혀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동안 회사는 외국인 고객의 구매 편의성 제고를 위해 △택스 리펀드 즉시 환급 서비스 △무인 환전 키오스크 △관광상품 특화점 운영 등과 함께 관광지별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품을 구성하고, 홍보물을 배치해 왔다. 이를 통해 3분기 점포 총매출 증가액 중 35.5%가 외국인 매출 증가분에 해당하며, 외국인 매출 비중도 전년 동기 1.5%에서 2.5%로 1%포인트(p) 늘었다. 이 밖에 BGF리테일은 손익 우량점 위주로 출점을 이어가는 한편, 25~40평 중대형 규모의 점포 구성비를 넓혀 중장기적 수익 기반을 꾀하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고려은단, 5일 네이버서 건강기능식품 할인 행사…쇼핑라이브 운영

고려은단이 11월 5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오늘의 팝업' 할인 행사와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늦가을 환절기를 맞아 건강기능식품 구매를 계획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고려은단은 기존 제품과 최근 출시한 신제품을 함께 판매하고 상품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판매 제품은 신제품 '관절 올케어 콘드로이친·MSM·NAG'를 비롯해 멀티비타민, 고함량 비타민C, 오메가3, 눈 건강 관련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관절 올케어 콘드로이친·MSM·NAG'는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 3종을 배합한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콘드로이친 원료에 MSM과 NAG를 더했다. MSM은 'OptiMSM' 원료를 사용했으며, 제품은 휴대와 섭취를 고려해 미니 정제 스틱 형태로 제작됐다. 성별과 연령에 따라 영양 성분을 구성한 '멀티비타민 올인원' 4종도 행사 대상에 포함됐다. 해당 제품은 맨·우먼·맨60+·우먼60+로 구분된다. 이와 함께 비타민C 3000㎎을 함유한 '메가도스C3000',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식물성 퓨어 알티지 오메가3', 눈 건강 관련 제품인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등도 판매한다. 할인 혜택은 최대 1만 원 상당의 상품 할인 쿠폰을 포함해 총 12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절 올케어 30포'를 3개 구매하면 기존 할인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플러스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5일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한 뒤 구매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고려은단 유기농 NFC 레몬즙'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관절과 눈 건강을 비롯해 일상적인 영양 관리에 필요한 제품들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네이버 오늘의 팝업과 쇼핑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제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단독] 이랜드, 내년 전국에 ‘호카’ 30곳 출점…3월 성수에 플래그십

이랜드가 글로벌 러닝화 브랜드 호카(HOKA)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내년 3월 말 서울 성수동에 연다. 내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전국에 30여곳의 매장을 순차적으로 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랜드월드는 '호카'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 시기를 내년 3월 말로 확정하고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내년 1~3분기에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에 총 30여곳의 매장을 순차 출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반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여의도 더현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영등포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광주신세계 백화점 등 백화점·복합쇼핑몰·아울렛 등에 메가숍(대형 매장)과 일반매장, 아웃렛 매장을 차례로 여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성수동에 이어 서울 압구정에도 플래그십 스토어를 고려하고 있다. 미국의 글로벌 신발 기업 데커스가 운영하는 호카는 2018년부터 조이웍스가 국내에 들여와 판매해 왔다. 2021년 첫 매장을 낸 뒤 현재 서울 5곳과 인천·수원·김포 각 1곳 등 수도권에서 총 8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랜드월드의 계획대로라면 호카 매장은 1년 사이에 점포 수가 3배 이상 늘고 입점 지역도 전국으로 넓어진다. 데커스 아시아태평양 법인은 지난 8월 이랜드를 호카의 새 국내 총판으로 선정했다. 이랜드월드는 이어 전담조직 구성에 들어갔다. 9월 상품기획·영업·온라인MD·마케팅·디자인·생산관리 6개 직군에서 호카사업부 경력직을 뽑았고, 선발 인력은 이달부터 입사하는 일정이다. 영업 직군의 주요 업무로는 상권 분석을 통한 매장 오픈과 개발을 내걸었다. 이랜드월드는 2008년 연매출 250억원 수준이던 스포츠 신발 브랜드 뉴발란스를 지난해 1조2000억원 규모로 키운 경험을 갖고 있다. 뉴발란스는 글로벌 직접 진출 전략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미국 본사가 한국법인을 통해 국내 사업에 직접 참여한다. 이에 따라 이랜드월드와의 라이선스 계약은 오는 2030년까지만 유지한다. 이랜드는 뉴발란스를 키운 경험과 유통 인프라를 호카 사업에 결합하겠다는 구상을 밝혀 왔다. 조이웍스 측 자료에 따르면 호카 관련 국내 매출은 2021년 133억원에서 지난해 1065억원으로 늘었다. 업계는 국내 러닝 인구를 1000만명 안팎으로 추산하고, 러닝화 시장 규모도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본다. 이랜드는 데커스에 호카를 연매출 1조원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드 관계자는 “데커스 측과 계속 논의하며 호카의 국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운영 계획은 세부 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데커스는 올해 초 조이웍스 전 대표의 폭행 논란이 불거지자 조이웍스에 총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당시 데커스는 유통업체에도 본사 수준의 윤리기준을 적용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관계를 끝냈다는 입장을 냈다. 조이웍스는 대표 개인의 잘못으로 법인 계약까지 해지한 것은 부당하다고 반발하며 국제중재를 신청한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민원을 냈다. 공정위는 지난달 데커스가 조이웍스와 계약을 해지하고 새 파트너를 선정한 경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와 별개로 국제중재도 현재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이랜드는 데커스와 적법하게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고, 국제중재는 데커스와 조이웍스 간 문제라는 입장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여행]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트립닷컴, 인스파이어, 부킹닷컴, 에어비앤비, 워커힐 호텔, 하나투어, 모두투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반찬술사' 김시연 셰프와 가을 한식 행사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가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뷔페 레스토랑 '온:테이블'에서 김시연 셰프와 협업한 가을 한식 행사를 진행한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 따르면 김시연 셰프는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에 '반찬술사'로 출연한 한식 전문가다. 미쉐린 스타 한식 레스토랑 '온지음'과 주영국 대한민국대사관 관저에서 경력을 쌓았다. 현재는 전통 식문화를 일상에 전하는 브랜드 '온하루'의 팀장으로 메뉴와 제품 개발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밤과 꽃게, 더덕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 메뉴 7종을 선보인다. 웰컴 메뉴인 '밤타락죽'은 밤과 우유, 쌀을 갈아 끓인 뒤 밤 고명을 더한 음식이다. '전복 떡갈비와 구운 참송이나물'은 청주와 대파잎을 넣고 찐 전복을 우엉조림이 들어간 떡갈비 반죽으로 감싸 구워낸 메뉴다. 반찬으로는 들기름에 익힌 무와 숙주, 곶감을 활용한 '개성 무나물'을 마련했다. 더덕과 연근, 오이, 밤에 전복과 새우를 넣은 '더덕 잣즙무침'도 제공한다. 이 밖에 '꽃게 양념무침', '들깨 묵은지지짐', '매실된장 겉절이' 등을 맛볼 수 있다. 행사 기간 김시연 셰프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조리 행사도 두 차례 열린다. 김 셰프는 전복 떡갈비와 구운 참송이나물의 조리 과정을 선보이며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온:테이블의 다양한 미식 경험에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의 깊이를 더하고자 마련됐다"며 “김시연 셰프의 한식 노하우를 더해 계절의 풍미가 살아 있는 미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예약은 온:테이블 전화 예약과 캐치테이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 트립닷컴 “태국인 73%, 좋아하는 가수 공연 보러 한국 방문 의향" 트립닷컴 그룹이 라이브네이션 아시아와 공동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K-팝 공연이 해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유도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립닷컴 그룹에 따르면 이번 '아시아 콘서트 여행 효과' 보고서는 한국과 중국 본토,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태국 등 6개 시장의 설문조사와 트립닷컴 여행 데이터, 티켓마스터 자료 등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조사 결과 태국 응답자의 73%는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태국과 홍콩 응답자 약 5명 중 1명은 실제로 공연 관람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었다. 싱가포르 응답자들이 콘서트 관람을 위해 방문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로도 한국이 꼽혔다. 공연을 목적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수요도 확인됐다. 6개 시장 전체 응답자의 65%는 공연 관람을 위해 다른 국가나 지역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음악 공연이 여행을 떠나게 하는 흥미로운 이유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한국 응답자의 55%도 공연을 보기 위해 해외여행을 떠난 경험이 있었다. 69%는 음악 공연을 위한 여행이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답했다. 한국인이 공연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공연 티켓 확보(52%)였다. 합리적인 항공권·교통편(41%)과 공연장 인근 숙소(38%)가 뒤를 이었다. 공연과 여행을 결합한 상품의 수요도 증가했다. 트립닷컴 그룹의 올해 상반기 공연 티켓 패키지 예약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늘었다. 한국 응답자의 76%는 콘서트와 여행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에 관심을 보였다. 3명 중 1명은 해외 공연 관람을 위한 여행 예약에 트립닷컴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보 순 트립닷컴 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경험 중심 여행은 사람들이 여행 시기와 목적지를 선택하는 데 점점 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공연 티켓과 항공권, 숙박, 관광지를 연결해 여행객이 여정 전반을 더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임스 딕 라이브네이션 아시아 파트너십·미디어 총괄 부사장은 “팬들은 아티스트를 보기 위해 도시를 찾지만 현지에서 숙박하고 식사하며 주변을 둘러보기도 한다"며 “한 번의 공연이 전체 여행을 시작하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인스파이어, 신한카드와 제휴…숙박·워터파크 할인 혜택 확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신한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객 혜택 확대에 나선다.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달 27일 이한나 인스파이어 최고마케팅책임자와 마채성 신한카드 파트너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음달부터 약 1년간 숙박과 식음,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 리조트 전반에서 신한카드 고객을 위한 제휴 혜택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인스파이어 호텔과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베이'에서는 신한카드 고객을 위한 할인과 전용 패키지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정 레스토랑에서도 제휴 할인과 계절별 행사를 추진한다. 양사는 각자의 고객 기반과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리조트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회원 혜택도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인스파이어 전용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개발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검토한다. 인스파이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숙박과 식사, 공연 및 놀이시설을 결합한 복합 휴양 경험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인스파이어만의 차별화된 휴양 경험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한카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새로운 상품과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부킹닷컴 '11.11 슈퍼 세일' 진행…숙소 예약 최소 30% 할인 부킹닷컴이 이달 9일부터 16일까지 아시아·태평양과 중동 지역에서 첫 번째 '11.11 슈퍼 세일'을 진행한다. 부킹닷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 세계 대상 숙소를 예약하는 고객에게 객실 요금의 최소 30%를 할인해주는 행사다. 이달 9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의 숙박 일정에 적용된다. 예약은 이달 16일 오후 11시(한국시간)까지 완료해야 한다. 할인 대상은 부킹닷컴 검색 결과와 객실 선택 화면에 '11.11' 표시가 있는 숙소다. 숙소별 예약 조건에 따라 무료 취소나 '선예약 후결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부킹닷컴은 여행 비용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자체 조사인 '여행 행복 지수'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여행객의 47%는 여행을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했다. 한국 응답자는 57%였다. 반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만 여행을 떠난다는 응답은 아시아·태평양 27%, 한국 26%로 집계됐다. 더 나은 가격 혜택을 위해 여행 날짜나 목적지를 조정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각각 67%, 70%였다. 국내에서는 부산 'L7 해운대 바이 롯데호텔', 서울 'L7 홍대 바이 롯데호텔', '오라카이 인사동 스위츠',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크라운 파크 호텔 서울 명동' 등이 행사 관련 숙소로 소개됐다. 할인율은 여행지 국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할인은 객실 요금에만 적용되며 세금과 부가 서비스 비용은 제외된다. 예약 변경 시 할인 혜택이 취소될 수 있고 다른 행사와 중복 할인은 불가능하다. '파트너 특가' 객실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 에어비앤비, 에이티즈 산과 시골집 새단장 캠페인 진행 에어비앤비가 특별한 이야기를 지닌 시골 할머니·할아버지의 집을 여행 숙소로 바꾸는 '웰컴투 할미우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일상과 가족의 추억이 담긴 시골집을 새로운 여행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음달 31일까지 손자·손녀 등 가족들의 사연을 접수한다. 최종 선정된 1팀에는 시골집의 개성을 살린 공간 새단장을 지원하고 에어비앤비 숙소 등록과 운영 방법을 안내한다. 심사에서는 사연의 공감도와 공간의 상징성, 숙소 운영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지방자치단체나 지역 단체와 연계해 마을 활성화에 기여할 가능성도 주요 기준으로 삼는다. 선정된 집은 기존 공간을 전면 개조하는 대신 가족의 기억이 담긴 가구와 소품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꾸민다. 오래된 가구는 새롭게 활용하고 공간을 정돈해 여행객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선정 가족에게는 내년 해외 에어비앤비 숙소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 기회도 제공한다. 현지 숙소에 머물며 운영 방법과 손님맞이 경험을 익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여행 과정은 콘텐츠 제작자가 동행해 영상 등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그룹 에이티즈의 산이 참여한다. 어린 시절 조부모의 집을 자주 방문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캠페인 영상에 출연해 시골집에 얽힌 가족들의 사연 제보를 독려한다. 서가연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는 “에어비앤비 숙소는 단순히 스쳐가는 공간이 아니라 그곳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와 따뜻한 환대로 여행을 특별하게 만든다"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 주민들의 숙소 운영 참여와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워커힐 호텔 '프레지덴셜 컴포트 침구' 홈쇼핑 첫 판매 워커힐 호텔이 CJ ENM과 공동 기획한 침구 제품 '워커힐 프레지덴셜 컴포트 침구'를 선보인다. 워커힐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호텔 객실에서 사용하는 침구의 편안함과 디자인을 일반 소비자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워커힐의 생활용품 가운데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첫 상품이다. 침구에는 오스트리아 섬유 기업 렌징의 텐셀 65%와 면 35%를 혼합한 샤틴 원단을 사용했다. 그랜드 워커힐의 최상위 객실인 프레지덴셜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적용했다. 해당 객실에서 구스 침구 대신 비건 침구를 요청하는 투숙객에게 제공되는 상품이기도 하다. 제품은 차렵이불과 밴드형 패드, 누비 베개 커버로 구성됐다. 차렵이불에는 마이크로화이버와 그래핀을 혼합한 충전재를 적용했다. 그래핀 솜은 체온에서 발생하는 열을 전달하고 분산하도록 설계해 보온과 열 관리를 돕는다. 패드에는 워커힐의 'W' 문양을 넣었고 베개 커버에는 양면 모두 텐셀·면 혼방 원단을 사용했다. 워커힐 프레지덴셜 컴포트 침구는 이달 7일 오전 10시20분 CJ온스타일 '림잇티드' 방송에서 처음 판매한다. 정상가격은 SS 92만9000원, Q/K 겸용 96만9000원, LK/EK 겸용 102만9900원이다. 첫 방송에서는 각각 정상가격보다 50만원 할인된 42만9000원, 46만9000원, 52만9900원에 판매한다. 워커힐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이 워커힐의 프리미엄 침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CJ ENM과 협력해 홈쇼핑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호텔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일상으로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판매 채널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투어,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여행사 부문 5년 연속 1위 하나투어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6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여행사 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정확성과 전문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 편리성, 외형성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조사 대상 여행사 가운데 최고점을 받았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 지표다. 실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해 기업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하나투어는 여행상품 '하나팩 2.0'과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서비스 개선이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하나팩 2.0은 기존 패키지여행의 불편 요소로 꼽히던 단체 쇼핑을 제외하고 가이드와 기사 경비를 상품가격에 포함한 상품이다. 하나투어 자체 고객 만족도 지표(HCSI)는 2019년 77점에서 올해 2분기 87점으로 높아졌다. AI 기술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항공사별 항공권 취소 수수료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AI 환불금 캘린더'를 도입한 이후 관련 문의가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주요 고객 접점에서 불편을 줄이고 편의를 높이려는 노력이 5년 연속 1위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모두투어, 프랑스 관광 발전 기여상 수상…프리미엄 여행상품 확대 모두투어가 프랑스 관광청이 주관한 '제3회 프랑스 어워즈'에서 '프랑스 관광 발전 기여 부문'을 수상했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 2026' 행사에서 진행됐다.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행사로 프랑스 발 드 루아르 지역 관광청이 공식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프랑스 어워즈는 프랑스 관광청이 국내 여행업계의 프랑스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 활성화 성과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모두투어는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상품 기획과 판매 실적을 인정받았다. 모두투어는 올해 남프랑스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에 집중했다. 대한항공 밀라노 왕복 항공편을 이용해 남프랑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중해 도시와 소도시, 문화유산을 연결하는 일정을 선보였다. 장홍석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남프랑스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고객의 여행 취향을 반영한 상품을 선보여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프리미엄 브랜드와 테마여행 상품을 중심으로 프랑스 여행상품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모두투어 '동남아 휴가 백서' 출시…겨울방학 여행상품 확대 모두투어가 겨울방학과 연말연시 해외여행 수요를 겨냥해 동남아시아 여행상품을 확대한 '동남아 휴가 백서' 기획전을 선보였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베트남과 태국, 필리핀 등 주요 휴양지를 비롯해 대만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등 다양한 여행지를 한데 모았다. 대표 추천 여행지는 나트랑·푸꾸옥, 코타키나발루, 대만, 씨엠립, 보홀, 태국 등 6개 지역이다. 휴양과 관광, 음식, 해양 체험, 역사·문화 탐방 등 여행 목적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베트남 나트랑과 푸꾸옥은 해변과 리조트 중심의 휴양상품을 강화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일몰과 자연경관을 즐기는 여행, 필리핀 보홀은 스노클링 등 해양 체험을 결합한 상품을 마련했다. 대만은 현지 음식과 도심 관광을, 캄보디아 씨엠립은 앙코르 유적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 체험을 강조했다. 태국은 방콕의 음식·쇼핑·도심 관광부터 푸껫 등 휴양지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 지방 출발 상품도 늘렸다. 부산과 대구, 제주, 청주 출발 상품을 별도로 마련해 수도권 외 지역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출발이 확정된 상품을 따로 모아 여행 일정을 계획하기 쉽도록 했다. 기획전은 '추천여행지', 'MD추천픽', '지역별 베스트' 등으로 구분했다. 행사 대상 상품에는 최대 10만원의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유영관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겨울방학과 동계 성수기에는 따뜻한 지역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수요와 가족 단위 해외여행 수요가 맞물리면서 동남아 주요 휴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며 “인기 휴양지부터 음식·문화·체험형 여행까지 선택 폭을 넓히고 지방 출발과 출발 확정 상품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세계조경가협회 글로벌 조경상 수상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관하는 '2026 글로벌 조경 어워즈'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최근 홍콩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그린스페이스솔루션팀이 진행한 호반 당진수청 써밋 3차 '트윈 버블스(Twin Bubbles)' 프로젝트가 아동·청소년 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설립된 국제 조경 전문기관으로 세계 80여개 회원국의 조경 프로젝트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대륙별 시상과 별도로 전 세계 5개 대륙의 프로젝트가 경쟁하는 통합 시상 제도를 신설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주민 복지, 생물다양성 보전 등 지속 가능한 조경의 가치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익명 평가를 통해 19개 부문의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트윈 버블스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놀이와 생태 학습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공간이다. 단지 내 빗물을 정화해 물막과 분수, 냉각용 물안개 등에 재활용하는 물 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미세먼지 흡착과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을 고려한 수목을 활용해 정원도 조성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조경 솔루션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관 경험과 생태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리빙] 현대리바트, 신세계까사 까사미아, 코웨이, 써모스, 교원라이프, 프로젝트슬립

◇ 현대리바트, 이사·혼수 시즌 맞아 '리바트 집단장 특별전' 진행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가 이사 및 혼수 시즌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리바트 집단장 특별전'을 진행한다.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소파와 침대, 책상 등 가구 제품 500여종을 정상 판매가격보다 5~20% 할인한다. 구매 금액이 5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5%, 7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7%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재고 정리 상품 200여종도 최대 59%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가구 외에 주방과 욕실, 수납, 창호 등 시공이 필요한 인테리어 제품 20여종도 정상가격 대비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현대리바트는 가구 구매와 주거 공간 새단장을 함께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가구와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조건으로 거주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가구와 인테리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까사 까사미아, 프리미엄 가구 '디자이너스 컬렉션' 매출 성장 신세계까사의 가구 브랜드 까사미아가 해외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선보인 '디자이너스 컬렉션'의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올해 2월 출시한 'MK2' 다이닝 시리즈와 '아우로라' 침실 가구 컬렉션의 매출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증가했다. 이사와 혼수 수요가 집중되는 봄철 이후에도 프리미엄 디자인 가구에 대한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가구 디자이너 미키야 고바야시와 협업한 MK2 다이닝 시리즈는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98% 증가했다. 3분기에도 전분기보다 20% 늘었다. MK2는 간결한 디자인에 원목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한 제품이다. 다양한 실내 공간에 어울리는 실용성을 갖춰 20~30대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와 협업한 아우로라 침실 가구 컬렉션도 성장세를 보였다.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약 3배로 늘었고 3분기에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아우로라는 독창적인 형태와 색상, 소재의 조합을 강조한 제품이다. 침실 가구를 단순한 생활용품이 아닌 공간의 개성을 표현하는 디자인 요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신세계까사는 소비 위축에도 오랜 기간 사용하는 가구에는 디자인과 품질, 개인 취향을 우선하는 소비 성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외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확대해 프리미엄 가구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을 갖춘 프리미엄 가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비롯해 까사미아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강화하며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코웨이, 서비스품질지수 정수기 10년·공기청정기 9년 연속 1위 코웨이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6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사후서비스(A/S)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코웨이에 따르면 정수기 부문에서는 10년 연속, 공기청정기 부문에서는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 제도다. 실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평가를 바탕으로 업종별 서비스 품질 수준을 조사한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A/S 부문의 모든 평가 항목에서 업계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서비스 전문성과 진정성, 적극성 항목에서 업계 최고점을 기록했다. 코웨이는 방문 관리와 자가관리 등 고객의 제품 이용 방식에 맞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방문 관리 서비스인 '하트 서비스'는 전문 관리 인력인 코디가 정기적으로 고객을 찾아 제품 점검과 필터 교체, 위생 관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정수기 내부 탱크와 유로 등을 살균하고 관리 결과를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심 포토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가관리 고객에게는 필터와 관리 도구를 정기 배송하고 제품별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전문 관리가 필요한 경우 '무상 코디방문 케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품 관리용 애플리케이션 '아이오케어 플러스(IoCare+)'도 운영 중이다. 스마트 진단 기능을 통해 제품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이 발생하면 해결 방법을 안내한다. 고객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고객센터와 연계해 A/S를 접수할 수 있다. 설치 및 A/S 방문 시 담당자의 위치와 예상 도착 시간을 안내하는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의 대기 불편을 줄이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언제나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 나은 서비스 품질을 고민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욱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써모스 '이나피스퀘어' 협업 텀블러·보냉백 등 3종 출시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디자인 스튜디오 '이나피스퀘어(INAPSQUARE)'와 협업한 육아용 외출 제품 3종을 선보인다. 써모스에 따르면 이번 협업 상품은 '캐리 루프 원터치 텀블러', '에센셜 푸드컨테이너', '심플 데일리 보냉백'으로 구성됐다. 써모스의 보온·보냉 기술에 이나피스퀘어 특유의 그림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이와 외출할 때 필요한 분유 조제용 물과 이유식, 간식 등을 편리하게 휴대하면서 부모의 취향도 반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육아용품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함께 고려하는 20~30대 부모세대를 겨냥했다. 캐리 루프 원터치 텀블러는 진공단열 구조를 적용해 6시간 기준 69도 이상의 보온 성능을 갖췄다. 접이식 손잡이와 한 손으로 여닫을 수 있는 원터치 마개를 적용했다. 이동 중 뚜껑이 열리는 것을 방지하는 이중 안전 잠금장치도 탑재했다. 에센셜 푸드컨테이너는 이유식과 과일 등 음식을 보관하는 제품이다. 보온·보냉 기능과 밀폐 구조를 갖췄으며 뚜껑과 실리콘 패킹 등 부속품을 분리할 수 있다.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다. 심플 데일리 보냉백은 기존 4L 제품보다 용량을 늘린 7L 제품으로 선보인다. 내부에 아이스팩이나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그물망 주머니를 마련했다. 방수 안감을 적용해 음식물이 묻었을 때 쉽게 닦아낼 수 있도록 했다. 써모스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협업 상품을 묶은 '이나피스퀘어 육아 외출 필수템 세트'도 판매한다. 임신·출산 축하 선물이나 아이의 백일 선물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써모스 관계자는 “아이와의 첫 외출부터 소풍, 일상적인 나들이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이번 제품군을 구성했다"며 “보온·보냉 기능은 물론 부모의 취향과 감성까지 담아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에 즐거움을 전하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원라이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상조 부문 초대 1위 선정 교원라이프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6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상조 부문 초대 1위에 선정됐다. 교원라이프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신설된 상조 부문 조사에서 모든 평가 항목에 걸쳐 업계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서비스 결과 품질과 상호작용 품질, 환경 품질, 사회적 품질 등 4개 영역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 지표다. 2000년부터 실제 서비스 이용 고객의 평가를 바탕으로 기업의 서비스 경쟁력을 조사하고 있다. 교원라이프는 기존 장례 중심의 상조 사업에서 벗어나 고객의 생애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생활관리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교원그룹이 보유한 교육과 생활가전, 여행, 호텔, 반려동물, 건강관리 등 사업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상품과 회원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외부 기업과의 제휴도 확대하고 있다. 고객 보호를 위한 제1금융권 지급보증 체계를 구축하고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 구성을 다양화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장례 서비스의 전문성도 강화하고 있다. 전국 9개 지역에 '교원예움' 장례식장 운영망을 구축했으며 장례 이후 유가족에게 심리 상담과 평안차 제공 등 정서적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대한민국 1호 전통장례명장인 유재철 명장을 장례문화·서비스 품질 고문으로 위촉해 전통 장례문화에 대한 전문성을 서비스에 접목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1위 선정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 개선과 종합 생활관리 서비스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 보호를 기반으로 서비스 전문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고객의 생애주기별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프로젝트슬립, 겨울철 발 시림 줄이는 '양털부츠양말' 선봬 수면 전문 브랜드 프로젝트슬립이 겨울철을 앞두고 발 시림과 수면의 관계를 소개하며 수면양말을 활용한 체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프로젝트슬립에 따르면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손발의 혈관이 수축하면서 말초 부위의 혈류가 감소해 발 시림이 나타날 수 있다. 반대로 잠들기 전 손발의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 말초혈관이 확장되고 체내 열이 외부로 방출되기 쉬워진다. 이 과정은 심부체온이 낮아지는 현상과 연결돼 수면 진입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서울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에서는 수면 중 양말을 착용했을 때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 평균 7.5분 짧아지고 총 수면 시간은 평균 32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규모 실험 결과인 만큼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가 나타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프로젝트슬립은 겨울철 수면 환경을 관리할 때 침실 온도를 지나치게 높이기보다 발을 적절히 보온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수면양말을 선택할 때는 통기성과 발목 조임 정도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프로젝트슬립의 '양털부츠양말'은 발 시림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한 실내용 제품이다. 양털 셰르파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과 부드러운 촉감을 갖췄다. 통기성을 고려한 구조로 발에 땀이 차는 불편함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발목을 과도하게 조이지 않는 무압박 구조를 적용했으며 230~260㎜ 발 크기에 맞춰 제작했다. 색상은 레몬크림과 스윗카멜, 크림소다 등 총 7종이다. 선물용 상자 포장도 제공한다. 프로젝트슬립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발 시림과 같은 작은 불편함도 수면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발을 따뜻하고 쾌적하게 유지하는 생활 습관을 통해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호랑소랑, AK플라자 분당점 입점…오프라인 유통 확대 생활 수납 브랜드 호랑소랑이 AK플라자 분당점에 입점해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호랑소랑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AK플라자 분당점 6층에서 약 62.8㎡(19평) 규모의 매장을 운영한다. 철제 수납함과 전자레인지 선반, 슬라이딩 수납장, 이동식 트롤리 등 주방 및 생활 수납제품 약 40종을 전시·판매한다. 지난달 16~22일에는 AK플라자 분당점 1층 시계탑 광장에서 열린 '홈카페 페스타'에도 참여해 홈카페 및 생활 수납제품을 선보였다. 호랑소랑은 2022년 2월 출범한 생활용품 브랜드다. '작은 용기, 행복한 집의 시작'을 구호로 내세워 주방과 생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납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중국 현지 제조공장과 협업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고객 의견을 제품 개선에 반영하는 방식도 도입했다. 매주 구매 후기를 분석해 무소음 레일을 적용하거나 수납 칸막이를 추가하는 등 제품을 개선하고 있다. 불량 제품을 받은 고객에게 교환 제품을 먼저 발송하는 '선교환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호랑소랑은 지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하고 현대백화점 미아점·무역센터점·목동점에서 임시매장을 운영했다. 현재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오늘의집, 컬리, SK스토아 등에서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디즈니와 협업한 미키마우스 수납함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철제 수납제품에 캐릭터 디자인을 접목해 상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소비] 맥도날드, bhc, 교촌치킨, 롯데GRS, CJ푸드빌 뚜레쥬르, 삼성웰스토리, 동원홈푸드, 롯데웰푸드

◇ 맥도날드 '빅아치' 출시 2주 만에 100만개 판매 돌파 한국맥도날드가 지난달 22일 선보인 대형 쇠고기 버거 '빅아치(Big Arch)'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2주 만에 100만개를 넘어섰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빅아치는 더 크고 든든한 쇠고기 버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한 메뉴다. 국내에서도 출시 직후부터 판매 호조를 보이며 대형 버거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 빅아치는 한 장당 113g의 순쇠고기 패티 2장과 화이트 체다 치즈 3장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피 어니언과 생양파, 피클, 양상추 등을 넣고 전용 소스를 더해 다양한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크기와 구성에 대한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너무 커서 예쁘게 먹는 건 포기해야 하는 버거", “평소 소식하는 사람이라면 이 버거 하나로 세 끼는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등 제품의 크기를 강조한 반응이 나왔다. 인스타그램 등에서도 시식 후기 콘텐츠가 공유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더 크고 든든한 비프버거를 원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선보인 빅아치가 출시 2주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수요를 반영한 메뉴를 통해 맥도날드만의 차별화된 맛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 bhc '양념킹' 출시…반반치킨·순살 메뉴 확대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새로운 양념치킨 '양념킹'을 출시하고 기존 인기 메뉴의 구성을 다양화한다. bhc에 따르면 양념킹은 조청 특유의 깊은 단맛과 감칠맛을 살린 양념치킨이다. 달콤한 맛에 은은한 매콤함을 더하고 붉은빛 양념으로 윤기 있는 외관을 구현했다. 이번 신제품은 '콰삭킹', '알싹킹', '맛초킹' 등으로 구성된 bhc의 대표 메뉴군인 '킹 시리즈'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bhc는 메뉴 이름에 '킹'이라는 공통된 명칭을 사용해 대표 상품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념킹 출시와 함께 반반치킨 조합도 늘렸다. 기존 반반치킨에 '후라이드반+양념킹반'을 추가해 한 번의 주문으로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콰삭킹반·콰삭양념킹반'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콰삭킹에 양념킹 소스를 뿌려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면서 매콤달콤한 맛을 더한 메뉴다. 양념을 버무리는 대신 소스를 뿌리는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인기 메뉴의 선택지도 넓혔다. '해바라기 후라이드'와 '반반치킨(후라이드·양념킹)'에 순살 제품을 추가했다. '핫뿌링클'은 콤보·윙·스틱·3&7콤보 등 부위별 메뉴를 새롭게 구성했다. 기존 한 마리와 순살 중심이던 제품군을 세분화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부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bhc 관계자는 “이번 메뉴 출시와 개편은 고객들이 취향과 상황에 맞춰 더욱 다양하게 bhc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bhc만의 차별화된 치킨을 계속해서 선보이며 고객 선호도와 생활방식을 반영한 메뉴 구성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교촌치킨, 삼성월렛 결제 시 포인트 최대 6.5% 적립 교촌에프앤비가 삼성월렛과 제휴해 교촌치킨 자체 주문 애플리케이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적립 혜택을 확대한다. 교촌치킨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교촌치킨앱에서 '삼성월렛 머니'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6.5%를 삼성월렛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행사 기간 기존 온라인 결제 기본 적립률 1.5%에 교촌 특별 적립 3.5%를 더해 총 5%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계좌를 연동해 충전한 금액으로 결제하면 1.5%가 추가돼 최대 적립률이 6.5%로 높아진다. 별도의 응모 절차는 없다. 교촌치킨앱에서 메뉴를 주문한 뒤 결제 수단으로 삼성월렛 머니를 선택하면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추가 적립 혜택은 이달 5일 오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촌치킨앱 행사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촌치킨은 지난 9월 자체 주문앱의 회원 혜택도 개편했다. 포인트 적립 방식을 다양화하고 적립률을 높이는 한편 적립 포인트를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상점'을 도입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고객들이 교촌치킨앱을 통해 치킨을 주문하면서 다양한 결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교촌치킨앱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GRS '열두달화덕'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첫 매장 개장 롯데GRS가 상권 특성에 맞춰 개발한 두 번째 한식 브랜드 '열두달화덕'의 첫 매장을 이달 6일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연다. 롯데GRS에 따르면 열두달화덕은 고온의 화덕에서 구운 생선과 솥밥, 제철 반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식 브랜드다. 백화점과 쇼핑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을 공략하기 위해 자체 개발했다. 롯데GRS는 앞서 한식 뷔페 브랜드 '복주걱'을 선보여 롯데백화점 부산광복점과 롯데몰 광명점 등에 입점시켰다. 이번 열두달화덕을 통해 상권 맞춤형 한식 브랜드를 추가하고 외식 사업의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열두달화덕 첫 매장은 롯데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식당가에 들어선다. 약 83㎡(25평) 규모로 좌석은 42석이다. 메뉴는 혼자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1인 반상부터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2~4인 세트 한상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음식과 함께 반찬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반찬 셀프바'도 마련했다. 반찬 셀프바는 주요 반찬 2종과 기본 반찬 6종 등 총 8종으로 운영한다. 계절에 맞는 반찬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준뷔페 형태를 적용해 식사 구성의 다양성과 가격 대비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개장을 기념한 행사도 진행한다.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매일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행운뽑기 행사를 연다. 경품으로 순금 액막이 명태와 자체 제작 열쇠고리, 재방문 무료 식사 쿠폰 등을 준비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백화점과 쇼핑몰은 안정적인 유동인구가 확보되는 특수 상권이자 식음료 시설이 핵심 집객 역할을 하는 곳인 만큼 '복주걱'에 이어 상권 공략을 위한 브랜드로 '열두달화덕'을 기획했다"며 “상권별 목적과 특성에 맞는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외식 사업을 다각화하고 출점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CJ푸드빌 뚜레쥬르, 배우 이도현 브랜드 모델 발탁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배우 이도현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고 연말 광고 활동에 나선다. CJ푸드빌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이도현의 차분하고 진중한 이미지와 밝고 활기찬 매력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연기력과 대중적 인지도도 모델 선정에 반영했다. 뚜레쥬르는 이도현과 함께 연말 케이크 제품을 알리는 '2026 홀리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달 11일 이도현이 출연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이달 3일에는 뚜레쥬르 공식 인스타그램에 새 모델을 암시하는 사전 공개 콘텐츠를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도현의 모델 발탁을 환영하는 댓글과 연말 캠페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반응이 이어졌다. CJ푸드빌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말 케이크의 매력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도현 배우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이 뚜레쥬르가 선보일 연말 시즌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이도현 배우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설레고 특별한 연말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웰스토리, 이탈리아 식자재 브랜드 '비토' 국내 공급 확대 삼성웰스토리가 이탈리아 식자재 브랜드 '비토(Vitto)'의 국내 기업 간 거래(B2B) 공급을 확대한다.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지난 4일 이탈리아 무역공사가 운영하는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기존 고객사와 잠재 고객 등 200여명을 초청해 비토 브랜드 출시 행사를 열었다. 비토는 이탈리아 식품 전문기업 아틀란테가 운영하는 브랜드다. 파스타면과 토마토 소스, 올리브오일, 발사믹 등 이탈리아 요리에 사용하는 식자재를 취급한다. 유럽과 미국, 일본 등 해외 유통망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비토 제품을 직접 수입해 국내 B2B 시장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파스타면 2종을 먼저 도입해 시장 반응을 살폈다. 이후 고객사 발주량이 도입 초기보다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를 바탕으로 최근 비토 상품군을 총 7종으로 확대했다. 토마토 홀·프론토와 발사믹크림, 올리브오일 2종 등을 추가해 파스타면 중심이던 제품 구성을 다양화했다. 외식업계의 양식 식자재 수요도 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의 양식 식자재 매입 규모는 최근 3년간 연평균 7% 증가했다. 회사는 해외 브랜드를 직접 발굴하고 국내 시장에 독점 공급하는 방식으로 식자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서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 '아이언셰프' 준우승자인 원종민 셰프가 비토 제품의 특징과 활용법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살시차 토마토 파스타와 샐러드 등 비토 식자재로 만든 메뉴를 시식했다. 내년 출시 예정인 신상품 6종도 공개했다. 링귀니와 리가토니 등 파스타 4종, 바질페스토와 발사믹 식초 등을 선보였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소싱 네트워크를 활용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해외 식자재와 브랜드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고객사가 실제 메뉴에 상품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식자재 솔루션도 지속 확대해 고객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동원홈푸드 금천미트, 대통령상 한우 9864만원에 낙찰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한우를 16년 연속 낙찰받았다. 동원홈푸드에 따르면 지난 4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2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한우를 9864만원에 낙찰받았다. 대회 사상 최고 경매가다. 이번 대통령상 한우는 1++A등급으로 출하체중 866㎏, 도축체중 548㎏을 기록했다. 거래가격은 1㎏당 18만원으로 올해 거래된 전체 한우 평균 경매가의 8배 이상이다. 동원홈푸드는 다른 수상 한우도 확보했다. 충북농협중도매인조합장상(10위)을 받은 한우는 약 2300만원에 낙찰받았다. 해당 한우는 1++A등급으로 출하체중 837㎏, 도축체중 529㎏이며 1㎏당 거래가격은 4만3199원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12위)을 받은 한우도 약 2200만원에 낙찰받았다. 이 한우 역시 1++A등급으로 출하체중 889㎏, 도축체중 575㎏을 기록했다. 1㎏당 거래가격은 3만7899원이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 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 등을 목적으로 1993년부터 열리고 있다. 근내지방도와 육색, 조직감 등 육질 요소뿐 아니라 사육환경과 방역시설 등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동원홈푸드는 2011년부터 대회에 참여해 왔다. 이번에 확보한 한우는 금천미트와 전국 정육점, 식당, 도매업체 등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금천미트는 누적 고객 약 21만명을 확보한 축산 도매 온라인몰이다. 한우와 한돈, 수입육 등 약 1000종의 축산물을 취급하고 전국 익일 냉장 직배송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종합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는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로서 고객들에게 고품질 축산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한우 농가와의 상생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웰푸드 '해피홈 14호' 부천에 개소…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롯데웰푸드가 경기 부천시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 '롯데웰푸드 해피홈 14호점'을 열었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개소식에는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와 배성우 마케팅본부장, 김미송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이강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해피홈 14호의 이름은 '부천 무지개 빼빼로 놀이터'다. 2005년 문을 연 부천여성청소년센터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지역 청소년을 위한 문화활동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조성했다. 롯데웰푸드는 센터 4층에 있는 약 316㎡(96평) 규모의 청소년 문화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신체활동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퍼닛', 춤을 연습할 수 있는 '댄스투게더', 악기 연주와 음악 활동을 위한 '뮤직투게더' 등을 마련했다.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도 조성했다. 롯데웰푸드 해피홈은 빼빼로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활용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13년 전북 완주군에 첫 번째 공간을 마련한 이후 지역아동센터 건립과 시설 개선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부천 14호점 개소로 전국 지원 공간이 14곳으로 늘었다. 기존에는 전북 완주와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 전남 신안, 부산 사하구, 경남 남해, 강원 정선 등에서 운영해 왔다. 누적 수혜 아동은 약 2700명이다. 시설 개선 외에 아동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해피홈 이용 아동에게 영양 꾸러미와 건강교육, 체육활동 등을 제공하는 '해피박스'와 롯데월드 견학 등 문화체험 기회를 지원하는 '해피피크닉'이 대표적이다.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해피홈 14호가 지역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빼빼로를 통해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미래세대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양대 ‘구자겸 기계공학관’ 건립…동문 기부로 교육·연구 거점 마련

한양대학교가 동문과 후원자들의 기부로 조성한 기계공학부의 새 교육·연구 공간을 마련했다. 한양대학교는 지난달 29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구자겸 기계공학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계공학부 총동문회장(77학번)을 맡고 있는 구자겸 NVH코리아 회장을 비롯해 주요 기부자와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이기정 총장, 교직원, 동문 및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자겸 기계공학관은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만3117㎡ 규모로 건립됐다. 교수 연구실과 강의실, 실험실, 대학원생 공용실 등을 갖췄으며 기계공학부의 교육과 연구를 위한 핵심 공간으로 활용된다. 건립 사업은 2018년 발전위원회 출범과 함께 기금 모금이 시작되면서 본격화됐다. 2022년 11월 구자겸 회장의 뜻을 기려 '구자겸 기계관'으로 이름을 정했으며, 2023년 11월 기공식을 거쳐 올해 6월30일 준공까지 2년 7개월간의 공사를 진행했다. 준공식은 변중무 공과대학장의 환영사와 김동립 기계공학부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전달과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준공식 이후에는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긴 'Honors Wall' 제막식이 열렸다. 이기정 총장은 “이곳은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함께 마련한 공간"이라며 “설립자께서 뿌리신 씨앗이 세대를 건너 열매를 맺고 그 열매가 다시 다음 세대를 위한 씨앗이 되는 것이 오늘도 살아 숨 쉬는 한양의 '사랑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공간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이끄는 기계공학 교육과 연구의 중심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자겸 회장은 “한양대 기계공학부가 미래 산업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여러 과학·공학 분야와 협력하고 협동하는 공동의 장을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구자겸 기계공학관이 그 중심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