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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한끼] 할리스, 파리바게뜨, 피자헛, BBQ 아이캔리부트, 써브웨이, 요거트월드

◇ 할리스, 가을 맞아 베이커리 3종 선봬 할리스가 가을·겨울철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는 고객을 겨냥해 베이커리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할리스에 따르면 신제품은 '연유 브레드'와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베이컨 콘치즈 프렌치토스트', '바질 치킨 프렌치토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연유 브레드'는 부드러운 우유빵 사이에 연유소스를 넣은 제품이다. '베이컨 콘치즈 프렌치토스트'에는 딸기잼과 스위트콘, 베이컨칩, 체다치즈를 담았다. '바질 치킨 프렌치토스트'는 바질페스토와 치킨, 구운 채소, 선드라이 토마토를 활용했다. 할리스는 카페에서 커피와 빵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이른바 '커브레족'을 겨냥해 베이커리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샌드위치를 비롯해 마들렌, 큐브식빵, 소금빵 등도 판매하고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선선해진 날씨에 따뜻하고 든든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마련했다"며 “식사나 간식 등 여러 상황에서 간편하면서도 포만감 있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파리바게뜨, '밥 먹자! 파바 고?' 캠페인 전개 파리바게뜨가 건강빵과 샌드위치, 샐러드 등을 앞세운 '밥 먹자! 파바 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이 아침 대용식이나 다이어트 식단을 넘어 일상적인 식사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파리바게뜨는 '파란라벨' 제품을 비롯해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 50여종의 식사용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출근길 아침부터 점심, 저녁까지 시간대와 상황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파리바게뜨는 파바앱에서 다음달 11일까지 캠페인 대상 제품을 포함해 1만3000원 이상 구매하면 4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에서는 이달 30일까지 샌드위치와 샐러드 전 제품에 2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밥 먹자! 파바 고?' 캠페인을 통해 빵과 디저트를 즐기는 공간을 넘어 일상 속 한 끼까지 함께하는 브랜드로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식사 메뉴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 피자헛, 코카-콜라와 손잡고 배민 '배짱할인' 한국피자헛이 코카-콜라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배달의민족 '배짱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 기간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 내 코카-콜라 전용 항목에서 피자헛 인기 피자와 코카-콜라를 묶은 세트 메뉴 3종을 할인 판매한다. 대상 제품은 △수퍼슈프림 라지(L)·코카-콜라 1.25L 세트 △콤비네이션 라지(L)·코카-콜라 1.25L 세트 △페페로니러버 라지(L)·코카-콜라 1.25L 세트다. 피자헛은 기존 세트 할인 6000원에 행사 할인 1000원을 추가해 정상가보다 총 7000원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해당 세트 메뉴는 배달의민족에서 계속 판매할 예정이다. 피자헛 관계자는 “피자와 코카-콜라는 언제 어디서나 함께 즐기기 좋은 조합인 만큼 가을 나들이와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에 고객들이 더욱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상황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의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 제너시스BBQ그룹 아이캔리부트, 주거단지 식음사업 확대 제너시스BBQ그룹 자회사 파티센타의 라이프스타일 푸드 브랜드 '아이캔리부트'가 프리미엄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식음료 사업 확대에 나섰다. 제너시스BBQ그룹 아이캔리부트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 그린라운지 카페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브런치 체험행사를 열었다. 제너시스BBQ그룹 아이캔리부트는 현재 래미안 원페를라에 샐러드와 샌드위치 등 간편식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쌀빵을 활용한 쉬림프·유자 살라미·닭안심 크랜베리 샌드위치와 훈제연어 발사믹 샐러드, 스파이시 누들 아시안 샐러드 등을 선보였다. 생강우유와 딸기 라떼, 로열 밀크티 등 음료와 쌀 현미강정, 미니 오란다 등 디저트도 마련했다. 래미안 원페를라의 '페를라'가 스페인어로 진주라는 점에 착안해 저당 단팥으로 진주를 형상화한 쌀 디저트도 내놨다. 제너시스BBQ그룹 파티센타는 향후 각 주거단지 특성과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브런치와 카페, 델리, 간편식 등 맞춤형 식음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지현 파티센타 대표는 “이번 행사는 아이캔리부트가 입주민의 생활방식과 공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식음 서비스로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입주민 의견을 반영해 브런치와 델리, 간편식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 써브웨이, 자사앱 개편 1주년 할인 행사 써브웨이가 자사 애플리케이션 개편 1주년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써브웨이는 행사 기간 자사앱 회원 선착순 1만명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써브웨이 앱에서 1만5000원 이상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써브웨이는 지난해 주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앱을 전면 개편했다. 앱을 통해 메뉴를 미리 주문할 수 있고 구매금액의 3.6%를 '썹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개인별 메뉴를 저장하는 '마이썹' 기능도 제공한다. 써브웨이에 따르면 앱 개편 이후 1년간 신규 가입자는 160만명을 넘어섰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지난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주문 경험을 제공하고자 앱을 전면 개편했고 주문부터 결제까지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개편 1주년을 맞아 자사앱을 이용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했다. ◇ 요거트월드, 배민 픽업 할인 진행 요거트월드가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오는 20일까지 픽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요거트월드는 행사 기간 동안 배달의민족 픽업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4500원 이상 주문 시 351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메뉴와 관계없이 할인 혜택이 적용돼 요거트아이스크림은 물론 와플, 커피 등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요거트아이스크림 1인 사이즈는 할인 혜택을 받으면 990원에 맛볼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배달의민족 앱 내 픽업 탭에서 가까운 요거트월드 매장을 선택한 뒤 주문하면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문한 메뉴가 준비되면 매장을 방문해 바로 수령할 수 있어 기다리지 않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요거트월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이 가까운 매장에서 요거트월드의 다양한 디저트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지방공항 타고 지역으로…한국관광공사, 中 여행업계와 방한상품 확대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여행업계와 손잡고 지방공항을 활용한 지역관광 상품 확대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 주요 여행사 관계자와 언론인 등 112명을 초청해 오는 15일까지 지방공항 연계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양, 청두 등 중국 각지에서 방한해 6개 팀으로 나눠 경주와 김해, 대전, 삼척, 제주, 천안 등 지역 관광지를 둘러봤다. 수도권을 거치지 않고 지방공항으로 입국해 지역 관광지를 찾는 실제 여행 동선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지난 12일에는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해 선유줄불놀이를 관람하는 등 지역별 전통문화와 자연, 음식 콘텐츠도 체험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김해·대구·무안·양양·제주·청주 등 6개 지방국제공항과 연계한 신규 단체관광 상품을 100개 이상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공항별 홍보 콘텐츠와 권역별 관광통역안내사도 확보해 중국 여행사들이 상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1일 경북 안동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중 여행업계 대상 상담회도 열었다. 강원·경남·경북·대구·전북·충북·충남 등 7개 지방정부와 중국 여행사, 온라인여행사(OTA), 언론인,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해 지방공항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상품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약 700건의 사업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79건이 계약으로 이어졌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근로자의 휴가를 보장하는 기업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근로자가 늘면서 휴가친화적인 조직문화가 기업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0일 서울 시그니엘에서 '2026 근로자휴가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공사와 참여기업, 협업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근로자휴가지원사업은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휴가비를 적립하면 정부가 추가 지원해 근로자의 국내여행과 휴가 사용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모집 규모를 14만5000명으로 확대하고 참여 대상도 중견기업까지 넓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렛츠런파크 영천, 17년 기다림 끝에 문 활짝…첫날부터 ‘인산인해’

“말들이 정말 빠르네요. 영천에 이런 곳이 생겼다는 게 아직 실감이 안 납니다." 13일 오전 경북 영천 렛츠런파크 영천(영천경마공원). 공식 개장 첫날을 맞은 렛츠런파크 영천은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의 발길로 활기를 띠었다. 렛츠런파크 영천은 지난 11일 관람시설을 일반에 개방하고 영업을 시작한데 이어 13일 오전 공식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과 김병삼 영천시장,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마유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관람객 8000여명이 운집해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영천시 금호읍과 청통면 일대 65만㎡(약 20만평)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렛츠런파크 영천은 경기 과천, 부산, 제주에 이은 국내 4번째 경마공원으로, 2009년 후보지 선정 이후 17년만에 1단계 건설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총 2개면의 경주로를 비롯해 최대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대, 친환경 수변공원과 잔디공원 등이 조성됐다. 이날 기자가 방문한 렛츠런파크 영천에는 오전 일찍부터 차량들이 주차장으로 꼬리를 물고 들어왔고 입구에는 가족과 연인, 경마팬들이 줄지어 들어왔다. 한옥을 테마로 디자인된 관람대 안으로 들어서자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처음 방문한 시민들은 안내판을 살펴보며 시설 위치를 확인했고, 경마팬들은 경주 정보를 유심히 들여다봤다. 창밖으로 펼쳐진 경주로를 바라보며 가족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들어왔다. 무엇보다 이날 방문객들의 관심은 '영천에서 펼쳐지는 첫 경주마 경주'에 쏠렸다. 출발과 함께 “와!" 하는 함성이 관람대 곳곳에서 터져나왔고, 땅을 울리는 말발굽 소리와 관객들의 함성은 박진감을 고조시켰다. 경주로를 질주하는 말들이 관람석 앞 결승선을 통과할 때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고, 경주마들이 달리는 모습을 처음 눈 앞에서 본 어린이들은 말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날 개장 기념 경주로 열린 영천경마공원 개장 첫 경주에서는 정도윤 기수가 기승한 '모멘텀'이 막판 스퍼트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렛츠런파크 영천에는 국내 처음으로 '권역형 순회경마' 방식이 도입된다. 경주마는 부산경남에 상주하고, 경마일마다 영천으로 이동해 경주를 치르는 방식이다. 한국마사회는 국제경마연맹(IFHA)의 말 수송 복지 기준을 반영해 경주마 수송을 위한 13.5톤급 최신식 무진동 전용 수송차량 13대를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역기업 우수제품을 판매하는 '영천 로컬 빌리지' 부스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작은 말에게 먹이주기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판타지 홀스랜드' 등도 운영됐다. 관람객들은 경마 관람은 물론 말 복주머니 만들기, 말 모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즐겼다. 한국마사회는 '건전 레저문화 정착'을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 첫 해 최우선 원칙으로 내세웠다. 온라인발매 시스템과 구매 상한제 등 현행 건전화 제도를 빈틈없이 운영하는 한편, 미니호스 말체험 프로그램,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계절별 행사 등 말(馬)을 테마로 한 체험 콘텐츠도 강화할 예정이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렛츠런파크 영천은 단순한 경마 시설을 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영천시민의 자부심이 되고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가장 따뜻한 상생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17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이날 공식적으로 문을 연 영천경마공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가족과 함께 현장을 찾은 한 영천시민은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실제 말들이 영천에서 달리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경마뿐 아니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져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영천의 명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에서 가족과 함께 왔다는 한 방문객도 “경마장이라고 해서 경마를 하는 사람들만 오는 곳으로 생각했는데 직접 와보니 가족과 둘러볼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랐다"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이나 공연이 계속 열린다면 주말 나들이 장소로 다시 찾아올 것 같다"고 했다. 풀어야 할 숙제도 있다. 많은 방문객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주변 도로 교통혼잡과 주차 문제를 비롯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지속해서 찾을 수 있는 문화·체험 콘텐츠 확충 등이 과제로 꼽힌다. 그럼에도 개장 첫날 현장에서 확인된 시민들의 관심은 이곳이 새로운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했다. 관람대 수용인원 5000명을 훌쩍 넘는 8000여명이 이날 영천경마공원을 찾았고, 대구·경북은 물론 울산, 세종, 강원 등 각지에서 관람객이 영천을 찾았다. 첫날 몰려든 인파의 열기가 일회성 개장 효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 관광과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이제 렛츠런파크 영천은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가보니] “화장품 설명은 약사에게” 홍대서 실험 나선 무신사 뷰티

화장품을 고르다 피부 고민이나 성분이 궁금해지면 약사에게 상담받을 수 있는 매장이 등장했다. 무신사가 11일 문을 연 '무신사 뷰티 홍대'다. 단순히 화장품을 많이 모아놓는 대신 패션 플랫폼의 강점인 취향 기반 큐레이션에 약국의 전문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 홍대에 자리 잡은 무신사 뷰티 홍대를 방문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 1262㎡(약 400평) 규모로 조성된 공간이다. 뷰티 브랜드 약 600개와 약국 브랜드 약 270개 등 870여개 브랜드, 1만2000여개 상품을 한 공간에 모았다. 1~2층은 무신사 뷰티가 직접 큐레이션한 상품을, 지하 1층은 '뷰티온누리약국'을, 3층은 카페와 테라스를 배치했다.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지하 1층이다. 온누리약국과 협업해 약 53평 규모의 뷰티온누리약국을 만들었다. 약 270개 브랜드, 2000여개 상품이 들어섰으며 모발·두피, 여드름·트러블 등 소비자 관심이 높은 영역을 별도로 구성했다. 2명 이상의 약사가 상주해 상품 상담과 함께 일반 약국처럼 처방전에 따른 조제와 복약상담도 한다. 무신사가 약국을 직접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 뷰티온누리약국은 무신사와 별도의 사업자로 운영되는 독립 약국이다. 의약품의 상품 구성과 가격, 판매·결제 등도 약국이 독립적으로 담당한다. 무신사는 화장품 상품 구성과 큐레이션 영역에서 협업하는 구조다. 1층과 2층에서는 무신사 뷰티가 기존 패션 플랫폼에서 쌓아온 '취향' 중심의 큐레이션이 눈에 띈다. 1층은 메이크업·향수·컬러렌즈 등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패션과 뷰티를 연결한 협업존과 터치업바도 마련했다. 무신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를 배치해 단순한 화장품 판매 공간보다는 새로운 상품을 발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층은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헤어·바디·맨즈·덴탈케어 등을 세분화했다. 약 220개 브랜드를 피부 장벽과 진정 등 소비자 고민별로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넥스트 뷰티 존'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브랜드와 특정 성분·기능을 주제로 한 상품을 묶어 소개한다. 실제 판매 데이터를 활용한 '무신사 뷰티 랭킹 존'도 마련해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은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핵심은 '발견'이다. 무신사 뷰티는 홍대점을 단순한 판매점이 아니라 새로운 K뷰티 브랜드를 발견하는 채널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입점한 뷰티 브랜드 약 600개 가운데 인디 브랜드 비중은 70%에 육박한다. 이미 유명한 상품을 따라가기보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신생 브랜드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방식이다. 이같은 전략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앞서 문을 연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의 뷰티존에서는 4월 대비 지난달 거래액이 약 20% 늘었고, 오픈 후 3주간 입점한 500여개 브랜드의 온라인 일평균 거래액도 이전보다 약 35% 증가했다.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직접 경험한 고객이 다시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구조를 확인한 셈이다. 패션과 뷰티를 연결하는 것도 무신사만의 카드다. 무신사가 확보한 패션 중심 회원은 1640만명에 달하며, 올해 1~8월 무신사 뷰티 신규 고객의 83.1%가 과거 무신사에서 다른 카테고리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으로 들어온 고객을 뷰티로 확장하고, 다시 뷰티 고객이 패션을 접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홍대를 첫 단독 매장으로 선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무신사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홍대 상권 유동인구 가운데 외국인 비중은 67%다. 김연진 무신사 뷰티 오프라인팀 팀장 “2030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동시에 몰리는 만큼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K뷰티를 찾는 해외 고객에게 새로운 브랜드를 알리는 거점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무신사 뷰티 홍대는 상품 수로 승부하기보다 '무엇을 발견하게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매장에 가깝다. 패션에서 쌓은 취향 큐레이션, 인디 브랜드 발굴 역량에 약국의 전문성을 더해 기존 뷰티 유통과 다른 길을 택한 셈이다. 무신사는 오는 11월 성수에 두 번째 뷰티 단독 매장을 열고 제주에서도 무신사 킥스(Kicks)와 연계한 복합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팀장은 “고객들은 무신사 뷰티에서 자신의 '추구미'에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유통] 쿠팡, 현대홈쇼핑, 이랜드재단, BGF리테일, 에이피알, 롯데백화점

◇ 쿠팡, 대한화장품협회와 브랜드 보호 세미나 개최 쿠팡이 대한화장품협회(KCA)와 공동으로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브랜드 보호 세미나'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쿠팡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는 고객 신뢰를 높이고 지식재산권과 브랜드 보호를 위한 다양한 공동 해법을 모색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K-뷰티 확산과 함께 위조 품목이 다양화되고 수법이 정교해짐에 따라,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해외 온라인에서의 K-브랜드 위조 화장품 차단 건수는 2023년 1만6774건에서 2024년 2만3494건, 지난해 3만6116건으로 증가 추세다. 니나 라메쉬 쿠팡 IP법무부문 총괄은 “지식재산권 보호 대응은 브랜드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인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브랜드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대응 체계를 꾸준히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홈쇼핑 '제4회 친환경 어린이 그림대회' 성료 현대홈쇼핑이 주최하는 ESG 프로그램 '친환경 어린이 그림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통상 상금 후원 수준인 일반적인 ESG 활동에서 더 나아가 대회 현장을 모바일 라이브방송으로 생중계하고 고객이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고객 참여형 ESG 활동이다. 5세부터 13세까지 2000여명이 참가한 제4회 친환경 어린이 그림대회는 총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되며 끝났다. 이번 대회는 지난 3회차 대비 출품작 수가 약 600개 늘었다. 예선 및 본선 진출 작품은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 공개돼 투표를 받고 결선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면 환경부 장관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상,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등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결선 무대는 현대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에서 생중계되며 결선 진출작과 최종 수상작은 고객 투표(70%)와 전문 심사위원 평가(30%) 합산 결과로 정해진다. 지난 12일 오후 5시 쇼라에서 진행된 결선 방송은 6명의 아이들이 직접 출연해 실시간 그림 미션을 수행하고 대회 참가 소감을 밝히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세대가 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표현해보는 좋은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ESG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가겠다"고 전했다. ◇ 이랜드재단-잉쿱사회적협동조합, 보호아동·자립준비청년 영어교육 지원 이랜드재단이 잉쿱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아동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교육 기회 확대와 성공적인 자립 지원에 나선다. 이랜드재단은 11일 잉쿱사회적협동조합과 영어교육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아동기 기초학습부터 청년기 취업 준비까지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영어교육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성장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교육격차를 줄이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아동기에는 영어 기초학습을 지원하고,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에게는 취업과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영어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이랜드 인생학교'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영어교육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이 취업 준비와 사회생활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어학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아동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아동에게 영어 기초학습을 지원해 성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습격차를 줄인다. 정영일 이랜드재단 대표는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교육격차가 진로와 직업 선택의 제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기적인 교육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아동기부터 청년기까지 성장 과정 전반을 함께하며, 아이들과 청년들이 온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 BGF리테일, 협력사 초청 화합 행사 '2026 굿 프렌즈 데이' 개최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중소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남한산성 둘레길을 걸으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굿 프렌즈 데이'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과 중소 협력사 임직원 6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굿 프렌즈 데이'는 BGF리테일과 중소 협력사 임직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소통하며 상생협력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화합 행사다. 올해 행사는 남한산성 둘레길 1코스인 '장수의 길'을 함께 걷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BGF리테일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이 조를 이뤄 약 2시간 동안 트래킹을 하며 제시된 키워드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포토 미션'을 수행하는 등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트레킹 후 이어진 만찬 자리에서는 우수 상품 개발과 안정적인 상품 운영, ESG 경영 등에 기여한 중소 협력사 5곳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CU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준 협력사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업하며 서로의 경쟁력을 높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 에이피알 “고주파 미세천공 기술 기반 탈모 치료 효능 연구 국제 학술지 게재"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자사 뷰티 디바이스의 핵심 기술을 활용한 탈모 치료 효능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에이피알은 산학 공동연구로 진행된 고주파 미세천공술(RF Microporation) 기반 두피 건강 개선 및 안드로겐성(Androgen) 탈모 치료 관련 연구 성과가 저널인용보고서(JCR) 약리학 분야 Q1(상위 10%) 국제 학술지 '파마슈틱스(Pharmaceutics)'에 지난달 28일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연구진은 회사의 홈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X2'의 에어샷(Air Shot)모드에 적용된 고주파 마이크로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국소 도포한 미녹시딜(MNX)의 피부 전달과 모발 재생 효과가 얼마나 향상되는지 동물 모델을 통해 평가했다. 에이피알의 고주파 마이크로포레이션은 정밀하게 제어된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두피 각질층에 일시적인 미세 전달 경로를 형성함으로써 바르는 유효성분이 피부 안쪽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흡수되도록 돕는 기술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주파 마이크로포레이션을 병용 적용했을 때 미녹시딜의 표피 및 진피 내 침착량은 단독 도포 대비 최대 2.40배로 크게 증가했다. 또 안드로겐성 탈모 동물 모델에서도 모발 피복률과 길이, 굵기 등이 유의하게 개선됐다. 에이피알은 향후 추가 임상 연구를 통해 해당 플랫폼 기술의 탈모 치료 분야 적용 가능성과 유효성·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해 나갈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는 에이피알이 단순 제품 개발을 넘어 자체 디바이스 기술의 작동 원리와 효능을 끊임없이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R&D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접목한 혁신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 본점에 '페닌슐라 부티크' 팝업스토어 열어 롯데백화점이 본점 지하1층에서 내년 2월까지 '페닌슐라 부티크'의 카페 콘셉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페닌슐라는 1928년 홍콩에서 개관한 이래 약 100년 가까운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다. 페닌슐라 부티크는 페닌슐라 호텔의 정체성을 확장해 초콜릿, 차, 시그니처 소스 등 다양한 고메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대표 상품으로는 에그롤, 팔미에, 스파클링 티 등이 있다. 아울러 카페 섹션에서는 에스프레소 음료를 비롯한 테이크아웃 음료를 판매한다. 이 중 '말차라떼'는 최근 홍콩 현지 매장에서 연일 품절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메뉴라고 롯데백화점 측은 소개했다. 임형빈 롯데백화점 F&B부문장은 “프리미엄 디저트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세계적인 명성과 헤리티지를 지닌 '페닌슐라 부티크'를 선보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추석에는 페닌슐라 부티크의 다채로운 기프트 세트를 통해 소중한 분들께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마사회 애니메이션 ‘홈스트레치’, 서울인디애니페스트 공식 개막작 선정

한국마사회가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홈스트레치'가 국내 독립애니메이션 영화제의 공식 개막작으로 관객을 만난다. 한국마사회 방송센터는 '제22회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6'과 상호 홍보 협력을 맺고, '홈스트레치'가 공식 개막작 4편 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CGV 연남에서 열린다. '홈스트레치'는 서평원 감독이 연출한 1분 분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제주 목장에서 자란 소녀 '여울'이 도시 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단짝 말 '호리'와의 추억을 되새기는 이야기를 담았다. 작품은 개막식과 개막 특별 섹션 '두루두루: 한국 애니메이션 쇼케이스'에서 상영된다.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작품과 AI 기술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과 함께 소개돼 광고·게임·음악·AI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는 독립애니메이션의 사례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와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TV)이 한국 경마의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10일 국제 스포츠콘텐츠의 해외 홍보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마사회와 국제방송교류재단은 국제 스포츠콘텐츠를 공동 기획·제작하고 해외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의 문화·관광·스포츠를 연계한 공동사업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소비] 롯데면세점, 아모레퍼시픽 롱테이크, SSG닷컴, 롯데마트 보틀벙커

◇ 롯데면세점, 패션 단독 브랜드 라인업 강화 롯데면세점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잇달아 단독으로 선보이며 패션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1일 명동본점에 이탈리아 프리미엄 다운 브랜드 듀베티카(DUVETICA) 신규 매장을 열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이탈리아 럭셔리 오트 쿠튀르 하우스 메종 발렌티노(Maison Valentino)를 선보였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1일 문을 연 메종 발렌티노는 1960년 발렌티노 가라바니와 지안카를로 지암메티가 설립한 이탈리아 럭셔리 오트 쿠튀르 하우스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발렌티노 매장에서는 다채로운 핸드백과 슈즈 라인업을 소개한다. 듀베티카는 이탈리아 감성의 컬러와 감각적인 디자인, 편안한 착용감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다운웨어를 선보여 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듀베티카 매장에서는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다운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메종 발렌티노와 듀베티카 입점을 통해 명동본점의 패션 브랜드 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앞으로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패션 콘텐츠를 선보여 고객의 쇼핑 선택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메종 발렌티노와 듀베티카를 새롭게 선보이며 명동본점의 패션 카테고리 경쟁력을 높였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의 쇼핑 수요와 최신 트렌드에 맞춘 브랜드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 롱테이크 '로즈리메인즈 에어리실키' 라인 3종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롱테이크가 특별한 로즈향과 산뜻한 사용감의 '로즈리메인즈 에어리실키(이하 로즈리메인즈)' 라인 3종을 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로즈리메인즈 라인은 건조한 사막에서도 강인하게 피어나는 사막장미의 생명력에서 영감을 받았다. 최대 100시간의 향 지속력 검증을 통해 은은하고 깊이 있는 향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다. 롱테이크 신제품은 샴푸, 헤어오일과 더불어 풍부한 발향을 자랑하는 퍼퓸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헤어 라인은 무겁거나 끈적이지 않으면서 윤기 있고 실키한 머릿결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롱테이크 로즈리메인즈 에어리실키 라인은 이달 중순 올리브영을 시작으로 다음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카카오 선물하기 등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SSG닷컴, 14일부터 'F/W 슈퍼위크' 개최 SSG닷컴이 가을 쇼핑 시즌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패션·뷰티·가전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F/W 슈퍼위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나이키 러닝화와 스파이더 후드 집업을 최대 60% 할인한다. 폴햄 가디건(1만9000원), 컬럼비아 기모 플리스(3만9000원), 락앤락 밀폐용기 15종(2만9900원) 등은 균일가에 판매한다. SSG닷컴은 매일 지정 브랜드에 혜택을 집중하는 '오늘의 브랜드'도 운영한다. 14일 나이키를 시작으로 SK-II(16일), 뉴발란스(17일) 등 인기 브랜드 특가상품을 차례로 선보인다. 삼성전자 혼수가전은 최대 32%, 로얄캐닌 사료는 최대 22% 할인하며, 브랜드별 최대 15% 상품쿠폰도 제공한다. 14일부터 16일까지 신세계몰·신세계백화점몰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7%·12% 상품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행사카드로 결제 시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가을 인기상품과 브랜드 혜택을 한데 모았다"며 “합리적인 가을 쇼핑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롯데마트 “보틀벙커에서 '취향' 담은 주류 선물 만나보세요" 롯데마트의 주류 전문 매장 보틀벙커가 올 추석 400여종의 주류 선물을 판매한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프리미엄 와인은 희소성에 초점을 맞췄다. 보틀벙커는 주류 전문 매장의 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에 극소량 입고되는 희귀 샴페인 '자크셀로스 섭스탕스(750ml)'와 '자크셀로스 VO(750ml)'를 확보했다. 이번 명절 품목별 한 자릿수 물량을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각 199만원, 149만원이다. 롯데마트·슈퍼가 기획한 자체 와인 시리즈 '테이스티(TASTY)'도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 '테이스티 프리미엄 나파 세트'는 신규 프리미엄 라인으로 출시한 나파밸리 레드·화이트 와인 2종을 한데 담았다. 과일 풍미와 묵직한 바디감이 돋보이는 까베르네 소비뇽, 부드러운 질감과 산도를 갖춘 샤르도네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6만9900원이다. 스테디셀러 위스키에는 커스텀 각인 서비스를 더해 선물의 품격을 높인다. 보틀벙커 전점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조니워커 블루(750ml)'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병에 원하는 문구를 새기는 무료 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받는 이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맞춤형 위스키 선물로 완성할 수 있으며, 상품은 행사가 26만8000원이다. 보틀벙커는 오는 27일까지 추석 주류 선물 판매를 이어간다. 16일까지 진행되는 예약 기간에는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 최대 5%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박혜진 롯데마트 보틀벙커 팀장은 “이번 추석에는 보틀벙커의 전문성과 롯데마트·슈퍼의 상품 기획력, 이색 현장 콘텐츠를 결합해 보틀벙커에서만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명절 주류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세분화된 고객 취향에 맞춘 상품과 체험 요소로, 주류 전문 매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가을 맞아 레저·음악 페스티벌 개최

하이원리조트가 트레일러닝과 전자음악 등 이색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가을철 고객 유입에 나섰다.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주말 '빵트레일런 2026'과 'TRICO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연 속 레저부터 음악·커뮤니티까지 서로 다른 취향을 겨냥한 행사를 통해 리조트의 콘텐츠 영역을 넓혔다. 지난 12~13일 하늘길 일원에서 열린 빵트레일런에는 약 4000명이 참여했다. 트레일러닝에 빵을 결합한 행사로, 참가자들이 코스를 달리며 소모한 칼로리를 곳곳의 빵·과자·아이스크림·초콜릿 등으로 보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비 등을 활용해 소외계층 아동에게 빵을 기부하는 취지도 담았다. 전자음악 페스티벌 'TRICO 2026'은 11~13일 밸리콘도와 밸리허브에서 열렸다. 국내 전자음악과 서브컬처를 기반으로 한 관객 약 400명이 참여했으며 16팀의 아티스트와 DJ가 공연을 펼쳤다. 숙박과 공연, 휴식을 결합해 하이원에 머물면서 축제를 즐기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고객뿐 아니라 아웃도어 레저와 전자음악·라이프스타일 콘텐츠에 관심이 높은 젊은층까지 고객 접점을 넓혔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26/27 동계시즌을 맞아 국내 주요 스키장을 시즌패스 하나로 즐길 수 있는 'X6+ 시즌패스'를 NOL(구 야놀자 플랫폼)에서 판매하고 있다. 'X6+ 시즌패스'는 하이원리조트를 비롯해 모나용평리조트, 지산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 강촌, 알펜시아 등 국내 대표 스키장 6곳을 동계 시즌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시즌패스 상품이다. 이번 시즌에는 알펜시아가 새롭게 합류해 스키장 이용 범위가 6개로 확대됐다. 이용객들은 한 장의 시즌패스로 각 스키장만의 특색 있는 슬로프와 설질을 경험하며 더욱 폭넓은 겨울 레저를 즐길 수 있게 됐다는 게 강원랜드 측 설명이다. 1차 판매가격은 성인권 59만9000원, 소인권 39만9000원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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