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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K-바이오 축제’ BIX 2026 개막…정부 “바이오 지원 확대”

국내외 바이오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기술을 선보이고 사업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국내 최대 바이오 축제의 장이 열렸다.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종합 바이오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6'(BIOPLUS-INTERPHEX KOREA 2026·이하 BIX 2026)이 개막했다. 이날부터 사흘간 열리는 BIX 2026은 '진정한 혁신은 어둠 속에서도 빛난다'(Real Innovation Glows in the Dark)를 주제로 기술개발 성과를 실제 사업화와 투자, 글로벌 협력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전 세계 300여개 기업이 600개 부스를 설치해 지난해 277개 기업, 550개 부스보다 규모가 커졌다. 국내외 전문가 90여 명이 참여하는 30개 컨퍼런스 세션도 마련됐다.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 한미약품, 바이넥스 등이 참여했으며 글로벌 기업인 론자, 싸토리우스,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머크 등도 전시장을 꾸렸다. 특히 올해는 캐나다를 주빈국으로 맞아 약 30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방한했다. 이들은 현지 기업의 기술과 사업 기회를 소개하며 국내 기업과 기술협력 및 사업 제휴 가능성을 타진한다. 이날 개막식에서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은 “최근 1년간 인공지능(AI) 분야로 글로벌 투자금이 집중되면서 바이오 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정부는 사안별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이민우 산업통상부 산업성장실장은 “바이오산업에 대한 산업부의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바이오산업의 붐을 일으킬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AI 기반 제조공정 혁신과 소부장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2033년까지 총 4000억원을 투입해 핵심 바이오 소부장 기술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이 실장은 “AI 융합을 통해 바이오 제조공정의 혁신을 촉진하고자 한다"며 “바이오 후보물질 개발 및 제조를 표준화, 고속화, 자동화하고 이미 구축된 공공 위탁개발생산(CDMO) 시설을 AI 기반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업의 자금 조달과 인재 확보를 위한 지원으로 국민성장펀드와 벤처캐피털(VC) 투자 연계 등을 통해 바이오 기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늘리고 전문인력 양성 기반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바이오산업은 막대한 기술개발 비용과 오랜 임상시험 기간, 인허가 심사 등 혹독한 데스밸리를 넘어야 하는 산업"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기업과 글로벌 기업이 공동 기술개발, 위탁생산, 바이오 공급망 안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기간 전시장에서는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들이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선보인다. 2024년부터 행사에 참여해 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도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위탁연구(CRO)부터 위탁개발(CDO), 위탁생산(CMO)까지 바이오의약품 개발·생산 전 주기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전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에 공급 중인 11개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바이오시밀러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알리는 데 집중했다. 현재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 9종과 바이오 신약 3종도 소개했다. 컨퍼런스에서는 AI 신약개발과 방사성의약품(RPT), 우주 바이오제약 등 첨단 기술과 함께 투자·인수합병(M&A), 규제 대응, 해외 진출 등 바이오 기업의 성장과 사업화에 직결되는 의제를 다룬다. 특히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차세대 비만치료제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29일 열리는 'GLP-1 이후를 선점하라: 비만치료제 시장의 확장과 차세대 경쟁' 세션에는 글로벌 헬스케어 투자사 CBC그룹의 빌리 조 대표와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의 후이중 슝 부사장, 최인영 한미약품 부사장,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가 참여한다. 이들은 기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 이후의 기술개발 방향과 글로벌 제약사 간 협력, 가격 및 환자 접근성, 안정적인 생산·공급 능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주요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세미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이어진다. 비즈니스 파트너링 프로그램에서는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위탁생산 등 실질적인 사업 기회도 모색한다. 올해 처음 마련된 한국바이오협회 회원사 전용 라운지는 회원사 간 비즈니스 미팅과 공동사업, 기술협력 논의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현장] 기네스 오른 이랜드 ‘소장품’…30년 수집한 100만점 공개

“이랜드 글로벌 R&D센터에서 100만점의 소장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최대 30개의 기네스 부문에 도전하겠습니다." 28일 서울 강서구 이랜드 글로벌 R&D센터에서 열린 '기네스 세계 기록 공신 인증식'에서 서영희 이랜드뮤지엄 총괄디렉터는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날 여행 가방 7816점·북엔드 4674점을 소장해 '세계 최대 규모 여행가방·북엔드 컬렉션' 타이틀로 각각 기네스 세계 기록 공식 인증을 받은 데 따른 후속 계획이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1995년부터 그래미 어워즈 트로피, 영화 소품, 운동선수 유니폼, 패션디자이너 작품 등 패션·엔터테인먼트·스포츠·예술 4가지 분야 위주로 전 세계 소장품을 모아왔다. 이랜드가 30여년간 소장품 수집·전시에 공들여온 이유는 본업인 패션 연구개발(R&D)를 위해 디자인의 영감을 얻는 동시에, 고객 누구나 글로벌 문화유산을 경험하게 하기 위함이다. 실제 이랜드그룹은 소장품을 전시사업 아이템으로 적극 활용 중이다. 최근 3년간 전국에서 진행한 누적 전시 횟수만 20회, 관람객 수만 110만명에 이른다. 해외에서는 2012년 영국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뮤지엄, 2017년 루이비통 전시, 2022년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에 소장품을 대여하기도 했다. 외식, 호텔·리조트 등 그룹 계열사 사업장에서도 소장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숙박 공간에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고객 경험을 넓힌다는 취지에서다. 켄싱턴호텔 평창에는 김연아 선수가 사용한 스케이트 등 올림픽 관련 소장품 200여점이 전시돼 있다. 앞서 이랜드이츠의 애슐리퀸즈는 이랜드뮤지엄과 손잡고 서울 성수동에서 '하우스오브애슐리' 팝업을 통해 아메리칸 클래식 소장품을 선보였다. 한우석 이랜드뮤지엄 대표는 “30여 년 전 당대의 선진국을 보면 국내 소득이 올라갈수록 문화예술 콘텐츠 수요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향후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성장했을 때 고객들로부터 문화예술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고, 그때부터 수집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랜드뮤지엄은 이날 언론을 대상으로 지하 1~2층 규모의 이랜드뮤지엄 아카이브도 최초 공개했다. 벽면에 마르크 샤갈의 태피스트리 작품이 걸려있는 1층 로비부터 사실상 아카이브의 시작점이다. 서영희 이랜드뮤지엄 총괄디렉터는 “로비부터 단순 사옥이라고 느끼기 어려울 만큼 박물관 수준으로 설계했다"며 “아카이브의 방향성과 규모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에만 있는 킬링 콘텐츠격 소장품이 1만점이 넘게 있다"며 “압도적인 숫자를 자랑하는 품목들도 10가지 넘게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수장고에서는 여행 가방·북엔드 컬렉션을 포함한 방대한 양의 수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향후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하는 재봉틀·타자기 컬렉션은 물론, 알렉산더 맥퀸·티에리 뮈글러·장 폴 고티에 등 유명 디자이너 20인의 의상들도 전시돼 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십계' 촬영 당시 사용된 의복·카메라 등도 살펴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서 총괄디렉터는 “수십 년 동안 차곡차곡 모은 만큼 모든 품목이 소중하다"면서 “특히, 의상·섬유 등을 관리·보존하는데 많은 신경을 기울이고 있고, 그 다음은 지류"라고 설명했다. 이랜드그룹은 소장품이 보관된 이랜드 글로벌 R&D센터를 세계 최대 규모의 컬렉션을 지닌 패션 R&D센터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30여 년 간 베일에 싸여있던 수장고도 대중에게 개방한다고 예고했다. 한 대표는 “외부로 소장품을 공개해달라는 요청이 많다"면서 “전시와 수장고를 공개할 계획이 있고, 이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도록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나눔] 롯데웰푸드 1형당뇨 환우모임 후원·하이트진로 이동차량 전달…남양유업·필립모리스·디아지오코리아

◇ 롯데웰푸드, 제로 쿠키·샌드·초코볼 3028개 전달…지난해 12월 협약 롯데웰푸드가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의 '2026년 하반기 환우모임'에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 제품을 후원했다. 모임은 지난 17일 서울 연세대에서 열렸고 1형당뇨병 환우와 가족들이 경험과 질환 관리 정보를 나눴다. 환우회에 전달된 제품은 140박스, 3028개로 '제로' 초콜릿칩쿠키와 쿠앤크샌드, 크런치초코볼 3종이다. 1형당뇨병 사회적 인식 개선과 환자 권익 증진이 비영리 환자단체인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의 활동 목표다. 두 기관의 협력은 지난해 12월 환우 지원·질환 인식 개선 업무협약에서 시작됐다. 8월 '2026년 1형당뇨 가족캠프'엔 제로 초콜릿칩쿠키와 카카오케이크 등이, 진단 초기 환우를 위한 '희망가방 프로젝트 3기'엔 제로 캔디와 젤리가 지원됐다. ◇ 하이트진로, 올해 카니발 포함 11대…12년간 누적 102대 지원 하이트진로가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2026 이동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었다. 지난 27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전국 사회복지기관 10곳이 경차 레이를 받았고 장인섭 대표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5년 시작한 이 사업은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복지기관의 서비스 제공을 돕는 취지다. 재원은 하이트진로·하이트진로홀딩스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의 기부금이다. 올해는 승합차 카니발을 포함해 11대를 지원했고 누적 지원 차량은 102대다. 장 대표는 “이번에 전달한 차량이 취약계층의 이동 불편을 줄이고 사회복지 현장의 활동 범위를 넓히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양유업, 해피빈 캠페인에 4만명 참여…모금함 609명 380만원 남양유업이 네이버 해피빈 '2026 기업 파트너스데이'에서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에 소비자 참여를 더한 사례를 발표했다. 행사는 지난 27일 문화역서울284 RTO에서 열렸고 기업·공공기관 사회공헌 담당자 약 70명이 참석했다. 가족돌봄청년은 질병이나 장애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보살피거나 부양하는 청년이다. 남양유업의 지원사업은 2022년 소비자 공모로 주제를 정한 우유팩 공익 캠페인에서 시작했고 이후 보건복지부·월드비전과 협약을 맺어 맞춤형 지원금과 자사 제품, 백미당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커졌다. 4월엔 해피빈과 투표·댓글 참여형 캠페인을 열어 약 4만명이 참여하고 댓글 6999개가 달렸다. 별도 모금함엔 609명이 380만여원을 기부해 기존 대상자 외에 추가 지원이 가능해졌다. ◇ 한국필립모리스, 환경재단과 '쓰담 탐정' 플로깅…쓰레기 매핑·업사이클링 체험 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시민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쓰담서울 시즌6 – 해피쓰담데이'를 연다.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2길 팝업 공간에서 진행된다. 첫날엔 임직원 오전 플로깅에 이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둘째 날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콘셉트는 참가자가 '쓰담 탐정'이 돼 도심 쓰레기의 흔적을 쫓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성수동 일대에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고 쓰레기 유형과 장소를 기록한다. 플로깅 뒤엔 쓰레기가 많이 나온 곳을 표시하는 '쓰레기 매핑'과 업사이클링·리폼 체험이 이어지고 성인 대상 자원순환 프로그램 '모두모아' 체험 공간도 따로 운영한다. 지난해엔 연남동 일대에서 쓰레기 159.51㎏을 수거했다. ◇ 디아지오코리아, 드링크아이큐 퀴즈·책임 운전자 인증…기네스 0.0 시음 디아지오코리아가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연 '책임 음주 캠페인'에 사흘간 시민 240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진행됐다. 디아지오의 글로벌 책임음주 교육 프로그램 '드링크아이큐(DRINKiQ)'에 경기북부경찰청의 음주운전 예방 콘텐츠를 결합했다. 현장엔 드링크아이큐 OX 퀴즈와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하는 '책임 운전자 인증' 포토존, 포돌이·포순이 교통안전 포토존이 마련됐다. 참여 방문객은 '기네스 0.0 라운지'에서 논알코올 맥주 '기네스 0.0'을 시음했고 준비한 물량은 모두 소진됐다. 24일엔 운전과 안전을 소재로 한 신곡 '2종보통멋쟁이'를 낸 래퍼 래원의 공연과 미니 사인회도 열렸다. ◇ 스타벅스, 모의면접·커피 클래스 운영…JA 연계 채용 출신 첫 점장 배출 스타벅스 코리아가 JA코리아와 '2026 스타벅스-JA코리아 JOB 박람회'를 열고 있다. 지난 20~21일 서울에 이어 27~28일 부산에서 진행되고 약 1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스타벅스는 내다봤다. 대상은 바리스타 직무에 관심 있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이다. 점장과 지역 매니저, 지원센터 파트너가 멘토로 나서 모의면접과 커리어 상담, 커피 클래스, 직무 특강을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JA코리아와 진로교육·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2만1000여명을 지원했고 600여명의 채용을 연계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입사한 파트너 중 33명이 9월 기준 수퍼바이저 이상 직급이고 올해는 2019년 입사한 송보경 파트너가 천안신부점 점장이 되며 연계 채용 출신 첫 점장이 나왔다. ◇ 노랑풍선, 시티버스·여행자보험 제공…경복궁·서울식물원 방문 노랑풍선이 강원 삼척시 도계읍 탄광마을 아동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서울 문화체험 프로그램 2건을 지원했다. 참가자는 모두 58명이고 노랑풍선은 자회사 노랑풍선시티버스와 여행자보험을 제공했다. 지난 17일 열린 '빛을 품은 아이들: 도계 ZIP'엔 도계 지역 아동 30명이 참가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글로벌비전, 행복얼라이언스, 본도시락 등과 함께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경복궁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용산어린이정원을 찾고 시티버스로 서울 명소를 둘러봤다. 지난 20일엔 함께하는사랑밭 인천문화센터와 다문화가정 28명을 대상으로 '같이가요! 서울여행'을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서울식물원 식물원과 온실을 둘러보고 가족 협동 미션에 참여했다. ◇ 인스파이어, 드림스타트 초등 고학년 초청…아레나 백스테이지·호텔 견학 인스파이어가 인천 영종구와 손잡고 지역 아동·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 '인스파이어 드림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지난 26일 프로그램엔 '영종구 드림스타트'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들이 참여했다. 인천 초·중·고교생에게 리조트 콘텐츠와 직업을 경험하게 해 진로 탐색을 돕는 게 드림 아카데미다. 7월 연수구·서구·부평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설 체험과 직무 이해, 진로 탐색 순으로 짜였다. 아동들은 아레나 백스테이지와 호텔 프런트를 둘러보고 호텔·식음료·엔터테인먼트 직무 임직원들에게 멘토링을 받았다. 정기 프로그램은 2027년부터 영종구 취약계층 아동을 비롯한 지역 아동·청소년 연 250명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 CJ문화재단, 재즈피플과 나흘간 8팀 공연…강재훈 트리오·선우정아·김광민 CJ문화재단이 재즈 매거진 '재즈피플'과 함께 두 기관의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재즈위크(JAZZ WEEK)'를 연다. 공연은 28일부터 31일까지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열린다. 전 공연은 무료이고 관객의 약 60%를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으로 초청한다. 나흘간 8팀이 매일 두 팀씩 무대에 오르고 공연 뒤엔 재즈피플 류희성 기자와 음악평론가 임희윤이 해설을 맡는다. 첫날엔 CJ음악장학사업 장학생 출신 강재훈이 이끄는 '강재훈 트리오'와 선우정아가, 29일엔 김광민과 '윤석철트리오'·이진아가 무대에 선다. 30일엔 'SM 재즈 트리오'와 정동환, 31일엔 장학생 출신 연주자와 버클리 음대 교수진이 함께하는 'CJ X 버클리 밴드'와 '재즈피플 라이징 스타즈'가 공연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유통] 삼립 공명 내세운 호빵 광고·hy 반려견 사료 ‘왈 RX’…웅진식품·bhc·투썸·써브웨이·한솥·원할머니

◇ 삼립, '올겨울 호빵 몇 개?' 슬로건…타코·흑당단팥 호빵 신제품 출시 삼립이 겨울 시즌을 앞두고 배우 공명을 새 모델로 기용한 '삼립호빵' TV CF를 공개했다. 광고 슬로건은 '올겨울 호빵 몇 개?'다. 광고에서 공명은 운동을 마친 뒤나 바쁜 하루를 보낸 뒤, 잠이 오지 않는 밤처럼 일상 속 순간마다 호빵을 먹어야 할 이유를 외친다. 호빵을 먹는 데 특별한 이유가 필요 없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삼립은 호빵 시즌 동안 갓 쪄낸 호빵을 나눠 주는 게릴라 시식 행사 '호빵 유랑단'을 열고 호빵 굿즈도 내놓는다. 올겨울 호빵은 단팥·야채·피자 등 스테디셀러에 멕시칸 타코를 재해석한 '타코 호빵', 감주 탕종 반죽을 쓴 '감주통팥 호빵', 오키나와 흑당을 넣은 '흑당단팥 호빵' 같은 신제품을 더했다. ◇ hy, 사료 알갱이에 동결건조 유산균 큐브 결합…펫쿠르트 23종으로 hy가 첫 반려동물 주사료인 기능성 사료 '펫쿠르트 건강하개 프로젝트 왈 RX'를 내놨다. 왈 RX는 사료 알갱이와 프로바이오틱스 큐브를 섞은 이중제형 제품이다. 큐브는 동결건조해 균이 살아 있는 상태로 먹일 수 있게 했다. 주재료는 닭고기이고 합성보존제와 감미료는 넣지 않았다. 400g 단위로 나눠 포장했다. 제품은 '장&면역 인텐시브'와 '관절 솔루션', '하이포알러제닉 솔루션' 3종으로 제품마다 균주 배합을 달리했다. 장&면역 인텐시브와 관절 솔루션이 먼저 나오고 하이포알러제닉 솔루션은 11월 출시된다. 판매처는 반려동물 플랫폼 '큐토펫'과 온라인몰 hy프레딧 등이다. 이번 출시로 펫쿠르트 라인업은 23종이 됐다. ◇ 이온더핏, 수분 진단 테스트·게임 진행…JTBC 서울마라톤 참가권 경품 웅진식품의 스포츠음료 브랜드 '이온더핏'이 '2026 코리아 러닝 엑스포'에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이온더핏은 '2026 JTBC 서울마라톤' 공식음료다. 엑스포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린다. JTBC 서울마라톤이 처음 여는 러닝 박람회로 11월1일 대회 참가자들이 레이스팩을 받고 등록하러 찾는 행사다. 부스 콘셉트는 'HYDRO RECOVERY STATION(수분충전소)'이다. 5가지 유형의 '수분 진단 테스트'를 마치면 결과를 담은 포토카드를 주고 참여자 전원에게 '이온더핏 제로' 1병을 준다. 화면 속 '0 kcal' 물방울을 터치하는 게임 'CHARGE UP TO 100%' 참여자 중에선 추첨으로 '2027 JTBC 서울마라톤' 참가 티켓 등을 준다. ◇ bhc, 제3터미널 4층 162㎡·68석…조각 치킨 콤보 메뉴 판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2호점을 열었다. 올해 마닐라 퀘존시티 대형 쇼핑몰에 1호점을 낸 데 이은 출점이다. 매장은 국제선과 국내선이 모두 다니는 제3터미널 4층 프리미엄 F&B 구역에 162㎡(약 49평) 규모로 들어섰고 34개 테이블, 68석을 갖췄다. 체류 시간이 짧은 공항 이용객을 고려해 현지에서 반응이 좋은 메뉴 위주로 판매 메뉴를 줄였다. 메뉴는 뿌링클과 맛초킹 등 시그니처 치킨이 중심이고 조각 치킨을 즐기는 동남아 식문화에 맞춰 1~2조각에 다른 메뉴를 곁들이는 콤보도 판다. bhc는 지난해 7월 필리핀 리테일 기업 수옌 코퍼레이션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고 현재 해외 10개국에서 5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투썸플레이스, 봄·여름 이어 연속 기용…11월 티저로 캠페인 시작 투썸플레이스가 아일릿(ILLIT) 원희를 홀리데이 시즌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 투썸플레이스는 그간 제품과 시즌 콘셉트에 맞춰 새 모델을 써 왔고 이번엔 올해 봄·여름 캠페인 모델과 연말까지 함께한다. 원희는 올봄 '오월의 마음엔 망고생' 캠페인에서 액션 히로인으로 변신했고 여름엔 '아박은 뭘 해도 아박' 캠페인으로 대표 여름 메뉴 '아박'을 알렸다. 원희가 속한 아일릿은 지난 26일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11월 공개되는 원희의 새 티저가 홀리데이 캠페인의 시작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매번 새로운 콘셉트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해내는 아일릿 원희의 다채로운 매력이 투썸의 크리에이티브 방향성과 잘 맞아 홀리데이 시즌까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고 전했다. ◇ 써브웨이, 윤남노픽 주문 비중 58%…치미추리 소스 공급 재개 써브웨이가 윤남노 셰프와 협업한 프리미엄 샌드위치 '램 컬렉션'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2주 만에 20만개를 넘었다. 하루 평균 판매량은 약 1만5000개다. 써브웨이 앱 주문 데이터에 따르면 램 컬렉션 주문 고객의 58%가 재료를 직접 고르지 않고 셰프 추천 조합 '윤남노픽'을 택했다. '램 샌드위치' 세트에선 이 비중이 69%였다. 윤남노픽은 양고기에 파마산 오레가노 빵과 아메리칸 치즈, 야채 4종, 치미추리·홀스래디쉬 소스를 더한 조합이다. 출시 뒤 열흘간 앱 주문의 약 78%는 2030세대였고 30대 46%, 20대 32%였다. 램 샌드위치는 남성(56%), 램&후무스 샌드위치는 여성(55%) 주문 비중이 높았다. 일시 품절됐던 치미추리 소스는 28일부터 다시 공급된다. ◇ 한솥도시락, 9월 첫 출시 뒤 6종으로 확대…덮밥·사각 함박 4종 1만원 미만 한솥도시락이 9월 처음 선보인 '함박스테이크' 라인업의 누적 판매량이 24만개를 넘었다. 9월 '함박스테이크 덮밥' 2종으로 시작해 10월 '더블 함박스테이크 덮밥' 2종과 사각 '함박스테이크' 2종을 더하면서 제품은 6종이 됐다. 한솥도시락은 합리적인 가격과 푸짐한 구성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함박스테이크 덮밥 2종과 함박스테이크 2종은 1만원 미만이고 밥과 두툼한 함박스테이크에 해시포테이토와 칵테일소시지, 그린빈, 당근을 곁들였다. 더블 함박스테이크 덮밥은 패티를 한 장 더 얹고 밥 양도 늘렸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외식업체 경영실태조사'에서 지난해 평균 객단가 1만원 미만 외식업체 비중은 20.1%로 1년 전보다 3.3%p 하락했다. ◇ 원앤원, 어리굴젓 협업 겨울 신메뉴 소개…원팩 활용 확대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가족점주들과 '2026년 4분기 가족점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지난 26일 원앤원 서울사무소에서 전국 가족점 1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겨울 시즌엔 어리굴젓과 협업한 신메뉴를 내고 유튜브 콘텐츠와 연계한다는 전략이 공유됐다. 신메뉴 시연에선 새 식재를 소개하고 원팩 활용 확대와 조리 방식 개선 등 매장 운영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함께 다뤘다. 가족점에 공유된 자료엔 배달 앱 리뷰 이벤트 권장 가이드와 플랫폼 활용 우수사례가 들어갔다. 가족점주들이 매장 운영 건의사항을 전하자 본사는 이를 바탕으로 운영 지원과 정책 개선 방향을 검토하기로 했다. 6월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Won&Learn'을 통해 '배달앱 생존전략' 아카데미가 열렸다. ◇ 미국육류수출협회, 미국산 육류 메뉴 선봬…올해 첫 수입 다짐육 버거도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창립 50주년과 한국지사 설립 35주년을 맞아 서울 서초구 보넬리가든에서 '2026 USMEF Partners Day'를 열었다. 국내 육류·외식업계 관계자 450여명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켈리 스탱 주한 미국대사관 농무참사관은 올해 미국산 소고기 가공품의 한국 시장 개방과 미국산 다짐육(그라운드 비프)의 첫 한국 선적을 양국 협력의 성과로 꼽았다. 박준일 한국지사장은 최근 론칭한 'US 프리미어' 브랜드로 미국산 육류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선 '프랭크버거'가 다짐육 버거를, '텍사스 로드하우스'가 스테이크와 립을, '로코스 바비큐'가 브리스킷과 스페어립을 내놨다. '프라임 비프 존'에선 안창살과 살치살, 안심추리 요리와 돼지고기 등심덧살 수육·등심 육전을 선보였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여행] 모두투어 유럽 크리스마스 기획전·참좋은여행 이집트 사전강연…교원투어·여기어때·아고다

◇ 모두투어, 프라하·비엔나 마켓 소개…대한항공 이용 4성급 호텔 9일 일정 모두투어가 크리스마스 마켓과 겨울 도시 풍경을 테마로 한 '2026 유럽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열었다. 11~12월 유럽 주요 도시의 광장과 구시가지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채워진다. 기획전에 소개된 동유럽 마켓은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과 비엔나 시청사 광장, 부다페스트 성 이슈트반 대성당 일대다. 대표 상품 '동유럽+발칸 5국 9일'은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를 돌고 전 일정 4성급 호텔에 묵는다. 블타바강 디너 크루즈와 비엔나 클래식 콘서트가 들어갔고 쇼핑센터 방문과 선택관광은 없다. 서유럽 대표 상품 '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독일 4국 9일'은 반 고흐 미술관과 브뤼헤, 쾰른 등을 방문하고 벨기에 홍합요리와 독일 슈바인학센을 특식으로 낸다. ◇ 참좋은여행, 예약자 100명 무료 초청…12월29일 2차 강연 참좋은여행이 '이집트 요르단 11일' 상품 예약자 100명을 초청해 출발 전 무료 인문학 강연을 열었다. 강연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재단 강연장에서 진행됐다. 강연자는 '애굽민수'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 소장이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더럼대에서 이집트학을 전공한 곽 소장은 고대 이집트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풀어 설명했다. 연계 상품은 11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출발하는 이집트·요르단 일주 상품이다. 예약자는 31회 출발 일정에 600여명으로 일정의 80% 이상이 출발을 확정했다. 5성급 사해 리조트 숙박과 그랜드 이집션 박물관 관람, 나일강 크루즈 디럭스 객실 업그레이드가 포함됐고 유류할증료도 상품가에 들어갔다. 2차 강연은 12월2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여행이지, 교육·휴양 등 6개 테마 구성…영어캠프 최대 100만원 할인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겨울방학을 앞두고 가족 여행객을 겨냥한 '아이와 함께 떠나는 슬기로운 겨울여행' 기획전을 연다. 상품은 자녀 연령과 관심사에 따라 고를 수 있게 교육과 체험&자연, 역사&문화, 박물관&미술관, 휴양, 3대가 함께 6개 테마로 나눴다. '쿠알라룸푸르 올케어 영어캠프 4주'는 현지 교육기관에서 레벨 테스트에 따라 수준별 수업을 듣는 상품이다. 전 일정 한국인 인솔 교사가 동행하고 주말엔 말라카 투어와 반딧불 투어를 한다. 출발은 내년 1월10일이고 선착순으로 최대 100만원을 깎아 준다. 최소 4인부터 출발하는 '여행이지 프라임 시드니 7일'은 타롱가 동물원과 돌핀 크루즈,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일정을 담았다. '대련·여순 역사여행 3일'에선 여순감옥 등 안중근 의사의 발자취를 찾는다. ◇ 여기어때,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지급…7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여기어때가 춘천시와 손잡고 늦가을 춘천 여행을 지원하는 숙박 할인전을 연다. 할인 쿠폰은 춘천시 내 모든 숙소에 쓸 수 있고 최대 할인액은 3만원이다.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풀린다. 결제 금액이 7만원 미만이면 2만원, 7만원 이상이면 3만원이 할인된다. 춘천엔 단풍 같은 자연 경관과 소설가 김유정의 작품 세계를 담은 김유정문학촌, 핀란드식 사우나 등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여기어때는 이번 할인전으로 가을 단풍과 힐링 코스를 즐기는 춘천 여행을 돕는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춘천은 가을 단풍뿐 아니라 문학과 힐링 등 다채로운 여행 콘텐츠를 두루 갖춘 곳"이라고 말했다. ◇ 아고다, 한국관광공사·펜벤처스코리아와 7개사 초청…AI·결제 기술 논의 한국관광공사, 펜벤처스코리아와 손잡은 아고다가 싱가포르 본사로 국내 여행 테크 스타트업을 불러 워크숍을 열었다. 참석자는 백슬래시와 크로스허브, 프리아이디어, 하우스사라, 만만한녀석들, 별따러가자, 비지트 7개사 9명이었고 행사는 지난 20일 열렸다. 이들이 개발하는 기술은 AI와 사물인터넷, 디지털 결제, 몰입형 콘텐츠 등 관광·호스피탈리티 분야 솔루션이다. 워크숍은 티모시 휴즈 아고다 기업 개발 부사장이 진행했고 아태 지역과 한국 온라인 여행 산업의 흐름을 짚었다. 논의 주제엔 한국의 디지털 생태계와 국내 여행객의 소비력, 결제·상품 공급 등 분야별 기술 혁신이 올랐다. 휴즈 부사장은 “대한민국의 유망한 테크 스타트업들을 아고다 싱가포르 본사에 처음으로 초청해 교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한국 기업 중 유일 초청…허진수 상미당홀딩스 부회장, 美 GGG와 협력 논의

허진수 상미당홀딩스 부회장이 지난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주불 미국대사관저에서 열린 미국 식품 수입·유통 그룹 GGG의 파트너 초청 행사에 참석해 GGG 경영진, 유럽 현지 기업들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행사에 초청받은 한국 기업은 상미당홀딩스뿐이다. 상미당홀딩스는 허진수 부회장이 지난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주불 미국대사관저에서 열린 Gellert Global Group(GGG)의 글로벌 사업 파트너 초청 행사에 참석해 GGG 경영진, 유럽 현지 기업들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 초청받은 한국 기업은 상미당홀딩스가 유일하다. 전 세계 80여개 기업에서 관계자 130여명이 자리했다. 행사는 찰스 쿠슈너(Charles Kushner) 주불 미국대사가 GGG의 글로벌 핵심 파트너를 맞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GGG는 미국에 본사를 둔 식품 수입·유통 그룹이다. 북미 주요 유통업체와 식자재 유통사, 외식·호텔·크루즈 업체, 식품 제조사가 주요 거래처다. 60여개국에서 식품 4000여종을 들여오고, 연매출은 17억달러를 웃돈다. 허 부회장은 조지 겔러트(George Gellert) GGG 회장과 쿠슈너 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을 만났고, GGG 경영진과는 사업 현황을 공유한 뒤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삼립 부스에는 행사 이튿날 겔러트 회장과 쿠슈너 대사가 함께 찾아왔다. 겔러트 회장은 시알 파리(SIAL Paris 2026) 현장에서 삼립과의 파트너십에 관심을 보였다. 상미당홀딩스는 삼립과 GGG의 협력이 미국 주요 슈퍼마켓·식자재 유통망을 넘어 캐나다와 멕시코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허 부회장은 삼립과 파리바게뜨의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해 함께 초청된 현지 식품 원료·베이커리 생산 기업들과도 교류했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주불 미국대사관저 초청은 글로벌 파트너와의 신뢰를 한층 더 공고히 하고, 북미 및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다진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립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시알 파리에서 한국식품산업협회가 꾸린 'K-푸드 선도기업관' 참가 11개사 가운데 하나로 부스를 차리고 호떡과 호빵, 약과 같은 한국식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였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AI 감사 기법 함께 발굴…강원랜드·주택도시보증공사 감사 협약

강원랜드 감사위원회가 지난 2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감사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디지털 감사역량 강화와 내부통제체계 개선 등 5개 분야의 감사 노하우와 사례를 나누고 합동 워크숍과 교육을 열기로 했다. 실무협의회를 꾸려 AI·빅데이터 기반 감사 기법도 함께 발굴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회복자·임직원·청년 예술가 함께…예방치유원, 마시안마을 벽화 그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인천 마시안마을에서 벽화 조성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청년 예술가가 기획과 지도를 맡고 도박문제 회복자와 임직원이 함께 그렸다. 마을 경관을 바꿔 관광 활성화를 돕자는 취지다. 회복자에게는 봉사로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청년 예술가에게는 창작 기회를 주려는 목적도 담겼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제17회 근로평화상 논문 공모 당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의 논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동자 참여형 안전문화와 노동조합의 역할'이 제17회 근로평화상 및 노사관계 논문 공모에서 당선작으로 뽑혔다. 노사관계 논문 부문 수상작은 당선작 1편과 우수상 2편이다. 논문은 위험을 알고도 말하지 못하는 노동자의 침묵을 짚고, 노사가 함께 개선책을 마련하는 참여형 안전문화를 제안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공공기관 중 유일…관광공사 AI ‘닥터라즈·라즈주임’ 과학기술혁신대상 통합 대상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7일 서울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열린 제20회 과학기술혁신대상에서 AI 서비스 '닥터라즈·라즈주임'으로 최고상인 통합 대상을 받았다. 통합 대상을 받은 공공기관은 관광공사뿐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7일 서울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열린 '제20회 과학기술혁신대상'에서 AI 서비스 '닥터라즈·라즈주임'으로 최고상인 통합 대상(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통합 대상을 받은 공공기관은 관광공사가 유일하다. 올해 시상에서는 3개 부문 12개 분야 출품작 93개 가운데 19개 프로젝트가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과학기술혁신대상은 과학기술과 AI를 활용해 산업·공공·사회 분야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프로젝트에 주는 상이다.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와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닥터라즈와 라즈주임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에 등록된 공식 자료를 근거로 답변하는 AI 서비스다. 라즈주임은 관광공사 직원이 투어라즈 운영과 행정 업무에 쓰는 내부용이다. 닥터라즈는 관광기업과 종사자를 위한 상담 창구다. 공모사업 신청 방법과 지원 내용을 24시간 물어볼 수 있고, 기업 소재지와 업종에 맞는 공모사업도 추천받는다. 닥터라즈가 지난 3월 문을 연 뒤 9월까지 200여개 기업·기관에서 받은 질문은 1447건이다. 이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1점으로 집계됐고, 야간·주말 문의 비중은 24%였다. 관광공사는 그간 쌓인 이용자 데이터를 서비스 개선에 계속 반영하고 있다. 지난 12일 개편 이후로는 로그인하지 않아도 닥터라즈를 이용할 수 있다. 문선옥 관광공사 관광AI혁신실장은 “이번 수상은 관광기업이 지원 정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공사가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꾸준히 개선해 온 결실"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기업 현장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고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관광공사는 지난 9일부터 서울 망원시장과 부산 해운대시장, 경기 수원남문시장에서 QR코드를 찍으면 길 안내와 통번역을 해주는 'AI 관광집사'를 운영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지난 20일 서울 경동시장, 경북 안동구시장연합, 충북 단양구경시장을 이달 말까지 더해 운영 시장을 6곳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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