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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AI 악용 불법도박 대응 위해 유관기관과 머리 맞대

강원랜드가 인공지능(AI)과 온라인 플랫폼을 악용해 지능화하는 불법도박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강원랜드는 10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한국범죄학회와 함께 '제2회 2026 강원랜드 불법도박 대응 유관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AI시대,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대응과 해법'이다. 행사에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정부·유관기관과 사행사업자, 국방부 조사본부, 육군본부 군사경찰실, 전국 시·도 경찰청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신 불법도박 동향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수사·차단·규제·예방 분야별 대응책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서는 불법사행산업 근절 방안과 스팸 데이터 활용, AI 기반 사이버 범죄 추적기술, 청소년 도박 실태 및 대응 방안 등이 다뤄졌다.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강원랜드는 하이원리조트 일원에서 건전게임문화 확산과 과몰입 예방을 위한 팝업 체험 부스를 열고, 건전게임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오는 11월까지 매달 '마음 한잔 다방'과 '건전한 나라의 단박이' 팝업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달은 4일부터 6일까지 '마음 한잔 다방'부스를, 24일부터 26일까지 '건전한 나라의 단박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가와 휴식으로서의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몰입도 높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하이원 그랜드호텔 마음채움센터 앞에서 진행된 '마음 한잔 다방'부스는 편안하게 들러 본인 마음의 신호를 확인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건전 게임 라운지 컨셉으로 진행됐다. 이용객들은 또 즐거운 게임과 함께 중독 위험신호를 진단하는 자가 점검 테스트, 도박문제 징후 맞추기 등 과몰입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과몰입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관광공사-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광·환경·안전 선진 감사체계’ 구축한다

한국관광공사가 10일 국립공원공단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관광·환경·안전 선진 감사체계 구축과 공공기관 감사역량 제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 자체감사기구는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감사기법과 내부통제 체계를 공유할 계획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2만7천명 몰린 ‘코리아컵·스프린트’…日 독주 속 한국마 저력

한국마사회가 지난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한 '2026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에 2만7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코리아컵에서는 일본의 '딕테이언'이 2연패를, 코리아스프린트에서는 일본의 '드래건웰즈'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마는 두 경주 모두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이날 열린 2026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에는 한국·일본·홍콩 대표 경주마들이 출전했다. 올해 코리아컵의 경우, 인터내셔널G2(IG2) 등급으로 승격된 이래 첫 대회였던 만큼 개최 전부터 관심이 쏠렸다. 올해 코리아컵 상금 총액은 16억원, 우승상금은 8억원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였다. 같은 날 개최된 코리아스프린트는 IG3 등급으로 총상급 14억원, 우승상금 7억원 규모였다. 먼저 실시된 제8경주 코리아스프린트(1200m)에서는 일본의 '드래건웰즈'와 '아메리칸스테이지'가 선두를 다투던 가운데, 결승선 200m 지점에서 트래건웰즈가 토사키 기수와 함께 앞서나가며 1분10조7의 기록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국 대표 '빈체로카발로'는 최범현 기수와 함께 홍콩의 강력한 경쟁마 '고저스윈'을 비롯한 다른 말들을 제치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 제9경주 코리아컵(1800m)에서는 지난해 챔피언이었던 일본의 8세마 '딕테이언'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해 2연패를 달성했다. 야노 기수와 함께한 딕테이언은 경주 초반 맨 뒤쪽에 자리 잡고 힘을 아꼈다가, 코스 중반에서 빠르게 앞으로 치고 나갔다. 이후 마지막 직선 구간에서 '선데이펀데이'를 제치고 6마신 차로 1위를 확정했다. 기록은 1분51초7이다. 한국의 '어메이징칸'은 진겸 기수와 함께 3위를 차지해 이번 대회 한국마 가운데 최고 성적을 냈으며, 지난해 그랑프리를 우승했던 '클린원'은 5위를 기록했다. 한국 대표마들은 이번 두 경주 모두 3위라는 결과를 내며 세계 정상권 말들과의 실력 차이를 차츰 줄여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단거리 부문에서 빈체로카발로가 상위권 경쟁에 뛰어들며 국내 단거리마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각종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승마 체험 코너에는 하루 종일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렸다. 8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글로벌 푸드페스타와 우드포드 리저브 칵테일 바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주 사이마다 대학 응원단의 무대와 풍물놀이 공연 등 볼거리도 더해졌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올해 코리아컵이 국내 최초의 국제 G2 경주로 열린 것은 한국경마의 국제화 노력의 결과"라며 “국내외 경마 관계자와 경마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생산과 육성 기반을 꾸준히 다져 한국 경주마가 국제무대에서 더 높은 곳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시작된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그해 한국경마가 파트3에서 파트2 국가로 승격됨에 따라 한국 대표 국제경주로 신설됐다. 이후 매년 9월 일본·홍콩·미국 등 해외 정상급 경주마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경주를 펼쳐오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무패 클러치더비·11마신 삼정셰프 격돌…한국마사회, 13일 제20회 과천시장배 개최

한국마사회가 오는 13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제20회 과천시장배(L)를 연다. 국산 2세 암·수말 1200m 경주로 총상금 2억원이 걸렸고, 실전 경험이 한두 차례뿐인 말이 많아 전적보다 혈통과 성장 가능성이 변수로 꼽힌다. 국산 2세마들이 첫 대상경주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13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제20회 과천시장배(L)를 개최한다. 국산 2세 암·수말이 출전하는 1200m 경주로 총상금은 2억원이다. 올해 쥬버나일 시리즈의 첫 관문이어서 한국 경마를 이끌 차세대 주자를 미리 볼 수 있는 자리다. 최근 우승마들의 행보도 관심을 키운다. 2024년에는 '원평스톰', 지난해에는 '그대만있다면'이 트로피를 가져갔고 두 말 모두 이후 경주에서도 경쟁력을 이어갔다. 2세 시즌에 잠재력을 인정받은 말들이 우승 명단에 올라온 만큼 올해도 새 기대주가 나올지에 시선이 쏠린다. 다만 2세마 경주여서 전적만으로 우열을 가리기는 어렵다. 이번 주목마들도 실전 경험이 많아야 세 번, 적으면 한 번뿐이다. 승률과 주파기록만이 아니라 실제 경주에서 보여준 주행 자세와 전개 적응력, 경주를 거듭하며 나타난 변화, 성장 가능성을 가늠할 혈통까지 함께 봐야 하는 이유다. 출전 전부터 관심을 모으는 2세마는 세 마리다. '메이저퓨리'는 세 차례 출전에서 2승과 준우승 1회를 올렸다. 주요 출전마 가운데 수득상금과 레이팅이 모두 가장 높다. 직전 특별경주 준우승은 일반경주보다 빠른 흐름과 높은 경쟁 강도를 겪었다는 뜻이다. 경험이 곧 자산인 2세마가 세 번의 실전을 모두 상위권으로 마쳤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부마 '레볼루셔너리'는 국내에서 '에이스하이', '벌교마술사' 같은 능력마를 냈다. 메이저퓨리는 한 부분이 압도적으로 튀기보다 매 경주 고른 경기력을 보여왔다. 출전 때마다 경마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고 이번에도 유력 후보로 꼽힌다. '클러치더비'와 함께 국4등급에 올라선 2세마다. '클러치더비'는 데뷔전을 9마신 차로 이겼다. 직전 경주에서는 연령과 성별이 열린 상대를 만나고도 출발부터 결승선까지 선두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뒀다. 무대가 넓어져도 자기 주행을 그대로 했다는 평가다. 기록에서도 주요 출전마 가운데 가장 앞서 이번 과천시장배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부마 'CAIRO PRINCE'는 현역 2세 시절 미국 Aqueduct 경마장의 Nashua Stakes(G2)를 우승했고 종마로도 활약마를 배출해왔다. 데뷔 후 무패인 '클러치더비'가 대상경주에서도 선두를 지키면 올해 2세 판도의 중심에 설 수 있다. '삼정셰프'는 실전 경험이 한 번뿐이다. 그 한 번이 데뷔전 11마신 차 대승이었다. 기록은 1분00초3으로, 국6등급 1000m 평균기록 1분01초6을 크게 앞섰다. 부마 'IDOL'은 미국 명마 'CURLIN'의 자마다. 현역 시절 상금 1000만 달러 이상을 벌었고 미국 연도대표마에 두 차례 뽑혔으며 은퇴 후에도 최정상급 종마로 활동했다. '삼정셰프'는 경매가 1억3000만원으로 주요 출전마 가운데 몸값이 가장 높은 말이기도 하다. 데뷔전 대승으로 기대에 곧바로 답했다. 관건은 경험이다. 실전이 한 차례뿐인 만큼 능력마들이 몰리는 대상경주의 빠른 흐름과 압박을 견딜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데뷔전 경기력을 재현한다면 '1억3000만원의 기대주'에서 대상경주 우승마로 올라설 수 있다. 한편 쥬버나일 시리즈는 서울과 부산경남의 국산 2세 최고마를 가리는 세 관문으로 짜여 있다. 부산경남 제1관문인 강서구청장배가 이틀 앞선 11일 열리며, 시리즈는 내년 국산 3세 삼관경주에서 뛸 유력 후보를 미리 확인하는 무대로 활용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권리금·인테리어 본사가 부담…더본코리아, 핵심상권 창업지원 3호점 홍대에 열어

더본코리아가 10일 빽다방 연남숲길점을 열며 '핵심상권 창업지원' 대상 지역을 강남권에서 홍대권으로 넓혔다. 지난해 상생위원회 논의로 마련한 제도로, 본사가 권리금과 인테리어 등 초기 오픈 비용을 부담한다. 더본코리아는 '핵심상권 창업지원' 3호 매장인 '빽다방 연남숲길점'을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핵심상권 창업지원은 지난해 상생위원회 논의를 거쳐 만든 본사 주도형 상생 모델이다. 권리금 부담이 커 가맹점주가 들어가기 어려운 상권에서 본사가 초기 오픈 비용을 대신 부담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지원받은 매장을 브랜드 전략 거점으로 키워 점주의 운영 안정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1호점은 지난해 10월 문을 연 '빽다방 신논현역점', 2호점은 지난 3월 개점한 '연돈튀김덮밥 강남역점'이다. 강남권을 벗어난 적용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상 지역이 홍대권까지 넓어졌다. 연남숲길점은 홍대입구역 3번 출구와 경의선숲길 인근에 자리한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이다. 이 일대는 2030세대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많아 평일과 주말 모두 유동인구가 몰린다. 회사는 이런 상권 특성을 활용해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매장 개설에 들어간 권리금과 임차 비용, 인테리어, 설비, 간판, 집기 비용은 본사가 댔다. 점주가 부담하는 것은 월 임차료와 관리비 등 운영 비용뿐이다. 이번 매장에서는 테이크아웃 전용 점포의 운영 모델 검증도 함께 이뤄진다. 전자동 커피머신을 들여 음료 품질의 균일성과 제조 효율을 확인하고, 스피드오븐으로 만드는 즉석 베이커리 등 테스트 메뉴를 운영해 고객 선호도와 판매 반응을 살핀다. 연남숲길점 운영 결과는 사업을 더 넓힐지 판단하는 근거가 된다. 회사는 매장 형태와 운영 방식도 계속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연남숲길점 오픈은 핵심상권 창업지원 사업을 강남권 밖으로 확대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별 특성과 상권 적합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창업 지원과 효율적인 매장 운영 모델 검증을 통해 가맹점주와 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는 지난해 6월30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출범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배달 매출에 적용하던 로열티를 50% 수준으로 낮추는 안과 고정 연납 로열티를 월 분납으로 바꾸는 안이 논의돼 그해 8월부터 적용됐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유통] 르무통, 원림 스타바이오, TJ미디어, 삼성웰스토리, 농심 신라면

◇ 르무통 '메리제인' 연 매출 110억원 돌파 르무통(LeMouton)은 메리제인 제품 연 매출이 11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르무통에 따르면 메리제인 시리즈는 슈즈의 딱딱한 착화감을 극복해 '운동화급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으로 입소문을 탔다. 호주산 자연 소재 메리노 울에 르무통만의 기술력을 더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허 원단 'H1-TEX(에이치원텍스)'를 적용한 게 그 배경이라고 르무통 측은 소개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르무통 메리제인 라인업(스위트, 레츠)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두 배(110%) 넘게 증가한 110억원으로 나타났다. 르무통 관계자는 “디자인과 편안함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것이 연 매출 100억원 돌파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르무통의 메리제인 라인업이 슈즈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만큼, 앞으로도 르무통만의 기술력과 감각을 바탕으로 스타일과 편안함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원림 스타바이오 “추석 이후 인공관절 수요 대응력 강화" 원림의 의료기기 사업부문 스타바이오가 추석 직후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공관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0일 밝혔다. 원림의 의료기기 사업부문 스타바이오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스트라이커의 인공관절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며 정형외과 의료기기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스타바이오는 추석 직후 정형외과 의료기관의 수술 및 관련 의료기기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대비해 공급 여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요 인공관절 제품의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고 공급 일정을 사전에 조율하는 한편, 공급 체계 전반을 점검해 추석 이후 집중되는 의료기관의 주문에도 차질 없이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원림은 1968년 설립된 코스피 상장사다. 산업용 포장재 사업을 기반으로 스타바이오를 통해 의료기기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한빛인베스트먼트를 통해 AI·로봇·딥테크, 바이오·헬스케어 등 미래 성장산업의 유망 기업을 발굴·투자하며 성장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원림 스타바이오 관계자는 “추석 직후 의료기관의 제품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공급 준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원림 의료기기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TJ미디어, 하반기 대리점 광역협의회 개최 TJ미디어(티제이미디어)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대리점 관계자들과 하반기 광역협의회를 개최했다. 노래방 시장 활성화와 업계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TJ미디어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대리점 협의회를 열어 노래방 현장에서 접수되는 다양한 이슈에 신속히 대응해오고 있다. 이번 자리에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청, 경상 등 지역별 대리점 대표들과 TJ미디어 임직원이 참석해 최근 노래방 이용 행태 변화와 시장 흐름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의회에서 노래방을 노래를 부르는 공간을 넘어, 경쟁과 재미, 소통이 어우러진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서비스와 기능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매년 대리점과 함께 광역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제품과 서비스에 꾸준히 반영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정책을 통해 업주들과 동행하고, 노래방이 K-컬처를 대표하는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삼성웰스토리, 급식업계 최초 유튜브 실버버튼 받는다 삼성웰스토리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이 급식업계 최초로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해 유튜브 실버버튼을 받게 됐다. 삼성웰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은 직무 소개와 조직 문화 등 회사 정보부터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식음 솔루션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최근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부터 선보인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와 함께하는 유튜브 시리즈 '알파남 파브리'가 채널의 성장을 이끌었다. '알파남 파브리'는 파브리 셰프가 삼성웰스토리의 급식 사업장과 외식 식자재 고객사를 찾아가 기존 메뉴에 자신만의 감각과 아이디어를 더한 메뉴를 선보이는 콘텐츠다. 삼성웰스토리는 메뉴 개발 과정과 조리 현장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풀어내는 동시에 품질 좋은 식재료와 미슐랭 셰프의 아이디어를 결합한 메뉴를 통해 고객사의 메뉴 경쟁력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시하며 차별화 포인트를 더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삼성웰스토리만의 비즈니스 역량을 활용한 식음 솔루션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와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선보이며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 농심 '신라면 X 에스파 글로벌 광고' 2주만에 1억뷰 돌파 농심이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aespa)와 함께한 신라면 2차 글로벌 광고 영상이 지난달 말 공개 이후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1차 캠페인보다 약 2배 빠른 속도다. 지난해 공개한 신라면×에스파 1차 글로벌 광고는 공개 약 한 달 만에 1억뷰를 기록했다. 2차 캠페인 메인 영상은 “우리에게 매운맛은 행복"이라는 에스파의 멘트로 시작한다. 이어 에스파 멤버들이 신라면과 함께하는 일상을 '요리', '쇼핑', '여행', '퀴즈' 등 네 가지 에피소드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다양한 장면의 영상 전개가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영상에는 에스파와 신라면의 조합,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먹방', 글로벌 소비자를 고려한 연출 등에 대한 다양한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의 식문화를 담은 대한민국 대표 No.1 라면으로서, 신라면이 가진 매운맛의 매력을 전 세계 소비자들이 더 친근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1차 캠페인에 이어 이번 2차 캠페인도 빠른 속도로 1억 뷰를 달성한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들의 일상에서 신라면만의 '매콤한 행복'을 전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놀라운지’ 2층으로 확장

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 해피빌 2층에서 20~40대 고객이 경마를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놀라운지 플러스'를 약 90석 규모로 조성했다. 기존 '놀라운지'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면서 공간을 위층으로 넓힌 것으로, 소파석과 극장식 좌석 등 좌석 유형을 다양화해 고객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농어촌공사, 볼리비아 관개 관리자 11명 초청 연수…오는 19일까지 진행

한국농어촌공사가 볼리비아 환경수자원부 공무원과 관개 분야 관리자 11명을 초청해 지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관개시설 운영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강의와 현장 견학을 거쳐 볼리비아 현안 해결을 위한 액션플랜을 수립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볼리비아 환경수자원부 소속 공무원과 관개 분야 관리자 11명을 초청해 지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관개시설 운영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연수 목적은 볼리비아 관계자들이 한국의 농업용수 관리 정책과 관개시설 운영 경험을 자국 여건에 맞는 정책·사업으로 옮기도록 돕는 데 있다. 공사는 이들이 배운 내용을 현지 관개시설 운영과 정책·사업 개발에 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 볼리비아는 쌀 재배면적을 늘려왔지만 생산량은 기후 여건에 따라 출렁였다. 실제 쌀 재배면적은 2010년 약 17만 헥타르에서 2025년 약 19만 헥타르로 10% 늘었다. 생산량은 2023년 약 70만 톤에서 가뭄 등 기후재해를 겪은 2024년 약 43만 톤으로 내려앉았고, 2025년에는 60만 톤 수준으로 집계됐다. (농업연도는 종료연도를 기준으로 표기했으며 2023~2025년 수치는 잠정치다.) 한국은 볼리비아의 지속 가능한 농업생산 기반 구축을 여러 방식으로 지원해왔다. 이번 연수 주관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키사카주에 저수용 댐과 관개수로를 놓고 산타크루즈에서 관개용 지하수를 개발한 사업이 여기에 해당한다. 시설을 새로 짓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게 공사 설명이다. 운영 효율과 정책·사업 개발 역량이 함께 따라야 한다고 보고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는 2개년도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2024년 1차 연수에서는 고위급 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농업용수 관리 정책과 시스템, 개발 경험을 공유했다. 올해 추진하는 2차 연수는 농업용수 관리 실무와 정책·사업 개발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정은 △한국의 농업용수 및 기후변화 △한국의 관개농업 및 농업기반시설 운영관리 △지속가능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한국의 농업기술 △액션플랜(AP) 개발 4개로 짜였다. 강의에서는 농업용수 개발과 관개시설 현대화, 시설 운영관리, 빗물·지하수 등 수자원 이용, 기후정보를 반영한 농업용수 관리 등을 다룬다. 이어지는 현장 견학에는 저수지 수질개선사업 현장과 다목적 농업용수개발사업 현장, 물관리 자동화시스템을 적용한 양수장, 스마트물관리상황실,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이 포함됐다. 강의에서 익힌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확인하는 일정이다. 마지막 순서는 액션플랜(AP) 수립이다. 연수생들이 방한 전 제출한 볼리비아 농업용수 여건·현안 분석 자료를 놓고 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정책·사업안으로 다듬는다. 공사는 여기서 나온 우수 액션플랜을 현지 시범사업으로 잇는 후속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연수에 참가한 볼리비아 환경수자원부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농업용수 관리 경험과 기술을 배우고 있다"며 “기후변화 속에서도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식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볼리비아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액션플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은 “한국은 농업용수 개발과 관개시설 현대화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생산기반을 구축해 왔다"며 “볼리비아 관계자들이 한국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국 여건에 맞는 정책과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남은 연수 기간 현장 중심의 교육과 자문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의 1차 연수는 지 2024년 9월 진행됐다. 당시 볼리비아 환경수자원청 차관을 포함한 연수단 12명이 방한해 2021년 준공한 강원 속초 쌍천 지하수댐 등 국내 관개·수자원 시설을 둘러봤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산단공, 대학생 봉사단 ‘키콕스 유스’ 1기 발대식…내년 3월까지 활동

한국산업단지공단이 10일 대구 본사에서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대학생 봉사단 '키콕스 유스' 1기 발대식을 열었다. 지역 대학생 15명이 내년 3월까지 통합돌봄·학습지원·지역상생 3개 분야에서 활동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대구 본사에서 대학생 봉사단 '키콕스 유스' 1기 발대식을 열고 청년 주도형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과 이기일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했다. 키콕스 유스는 대학생이 자신의 참여 분야에 맞는 봉사 아이디어를 직접 내고 이를 콘텐츠로 만드는 청년 주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단원들이 지역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스스로 설계해 나가는 구조다. 1기 단원은 지난 7월1일 시작한 공개 모집으로 뽑은 지역 대학생 15명이다. 이들은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내년 3월까지 7개월가량 활동한다. 활동 분야는 지역 복지 수요를 반영해 △통합돌봄 △학습지원 △지역상생 3개로 나눴다. 통합돌봄 분야에서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상대로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정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키오스크와 스마트기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식이다. 학습지원 분야는 지역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방과 후 기초학습 지도와 진로 멘토링을 맡는다. 단원들은 각자 전공과 관심 분야를 살려 아동·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돕는다. 지역상생 분야에는 단원 전원에 더해 공단 임직원도 참여한다. 플로깅과 지역사회 노후 환경 개선 활동이 여기에 들어간다. 임직원과 단원 간 교류를 활용한 현직자 직무 멘토링도 함께 운영한다. AI 역량검사와 자기소개서·면접 교육 등 청년 진로·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상훈 이사장은 “'키콕스 유스'가 청년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와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산업단지공단도 임직원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는 멘토 역할을 통해 대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산업단지 개발·관리와 입주기업 지원 업무를 맡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이다. 본사는 대구혁신도시에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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