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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의 선한 영향력, 서울숲 거리에 ‘상생’ 정신 발휘

패션기업 무신사가 서울 성동구와 협력하는 '서울숲 프로젝트'를 통해 상생 정신을 발휘하며 지역 전체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무신사는 '서울숲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울숲 아뜰리에길 일대에 여성 패션 브랜드의 매장 오픈을 지원했다. 지난달 1호 매장 '프레이트'(FR8IGHT)를 시작으로 이달 '유르트'(YURT)와 '제너럴아이디어'(GENERAL IDEA) 스토어를 연이어 선보였다. 특히 프레이트 매장이 자리를 잡은 왕십리로 5길 19번지는 2023년부터 임차인을 찾지 못해 3년 이상 방치됐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재탄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들 매장은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공간을 장소를 넘어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콘셉트 스토어'의 성격을 강화했다. 서울숲을 찾는 방문객이 공간과 제품을 둘러보며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개성을 느낄 수 있도록 큐레이션, 인테리어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형성된 카페와 음식점 등과의 조화를 고려해 이질감을 최소화하는 설계를 선보였다. 무신사는 현재 진행 중인 매장 인테리어 공사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올 상반기 내에 패션과 뷰티를 아우르는 20여 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K-패션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다. 무신사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무신사 엠프티 등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쌓은 역량을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최대치로 발휘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무신사의 행보는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 모델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받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해 11월 성동구 상호협력주민협의체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숲 아뜰리에길 일대에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추진해왔다. 무신사 관계자는 “성수동 진출을 희망하는 입점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서울숲 프로젝트' 차원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패션 특화 거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신세계바이오 솔티스, 남성 건강시장 공략 본격화

신세계바이오의 기능성 원료 중심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솔티스(Soltice)가 남성 전립선 건강을 위한 신제품 '솔티스 전립선 프로텍션 포 맨'을 선보이며 남성 건강 라인업을 강화했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는 남성 생식기관으로, 나이가 들수록 구조와 기능에 변화가 쉽게 나타난다. 특히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대표적인 연령 의존 질환으로, 최근 4년간 관련 진료 환자 수가 크게 늘어나며 중장년층 건강관리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국내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쏘팔메토 단일 원료에 의존해 왔지만,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지며 소비자 신뢰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 대규모 임상 결과 및 안전성 관련 발표가 이어지며 대체 원료에 대한 요구도 꾸준히 증가해왔다. 솔티스는 이러한 시장 변화를 반영해 참당귀·황기 추출복합물(SHPro)을 핵심 원료로 채택했다. SHPro는 참당귀와 황기를 2:1 비율로 배합해 식약처에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로,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IPSS) 총점 및 잔뇨감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확인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솔티스 전립선 프로텍션 포 맨'은 하루 1회 2정 기준으로 SHPro 600mg을 함유하고 있으며, 원료 특성에 맞춘 개별 추출 공법을 적용해 기능 성분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휴대와 위생을 고려한 PTP 개별 포장 방식을 채택해 일상에서 편리한 섭취가 가능하다. 솔티스 관계자는 “전립선 건강은 단기적 효과보다 근거 기반의 원료와 설계가 중요하다"며 “이번 제품은 정체돼 있던 전립선 건강 솔루션을 기능성 원료 중심으로 다시 설계한 의미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솔티스는 눈 건강을 돕는 '솔티스 눈 프로텍션 프로 S3', 관절∙연골 건강 관련 제품 등 다양한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인 남성 건강 관리 영역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헬스케어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솔티스 공식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아이닥 안경, 봄맞이 ‘커버스 스포츠고글’ 도수렌즈 패키지 할인

명동 아이닥 안경이 새봄 시즌을 맞아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한 달간 커버스(COVERS) 축구·농구용 스포츠고글 '도수렌즈 포함 패키지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김서림이 잦은 스포츠 환경을 고려해 커버스 스포츠고글 프레임에 도수용 렌즈를 포함한 패키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커버스 스포츠고글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프레임 기준 평균 4만원대에 판매된다. 도수 렌즈는 2가지 옵션으로 제공되는데 안전 폴리카보네이트(PC) 도수고글 렌즈는 내충격성이 높아 스포츠 환경에 적합한 재질로 15만원에 판매된다. 굴절률 1.67 주문 렌즈는 시력이 많이 나빠 폴리카보네이트 적용이 어려운 경우 선택하는 옵션으로 스포츠용 안전을 고려해 중심 두께를 두껍게 설계해 제작하며 판매가는 18만원이다. 이번 도수렌즈 포함 패키지 할인 이벤트 기간 동안 아이닥 안경은 위 2가지 도수렌즈 옵션에 평균 4만원대의 커버스 고글 프레임을 포함해 패키지 기준 32~47% 할인을 적용한다. 일례로 폴리카보네이트(PC) 렌즈 패키지의 경우, 고글과 렌즈를 합친 정상가가 19만원이면 이번 이벤트에서 할인율 약 47%를 적용해 1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굴절률 1.67 특수 렌즈 패키지의 경우, 고글과 렌즈를 합친 정상가 22만원에서 약 32%를 할인한 15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서울 명동에 위치한 아이닥 안경은 스포츠고글 제작에 필요한 검안, 계측, 초점 설계, 조제 가공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고도근시 및 난이도 높은 스포츠고글 제작 사례를 축적해 왔다. 아이닥 안경 관계자는 “스포츠고글은 도수 삽입뿐 아니라 착용 시야, 초점 안정, 안전 재질 선택까지 고려한 설계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멕시코 대통령 ‘BTS 추가공연’ 요청에 李 “긍정결과 기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멕시코 내 추가 콘서트 개최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요청한데 이어, 이 요청에 대한 이 대통령의 답서도 공개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틱톡에 게시한 동영상에서 “(지난달) 정례 기자회견에서 밝혔듯 저는 멕시코 청소년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BTS가 멕시코에서 추가 공연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한국 대통령께 요청했다"며 “한국 대통령으로부터 이에 대한 답장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 동영상에서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회답 문서를 직접 읽었다. 이 서한에서 이 대통령은 '상호 존중과 양국 정상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한국과 멕시코 관계가 점점 더 깊어지고 있음을 기쁘게 확인한다'며 '멕시코 국민이 한국 문화 전반과 K팝에 대해 품고 있는 애정은 양국 간 문화적 유대가 얼마나 깊은지를 잘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한에서 이 대통령은 BTS 소속사 측에 멕시코 정상의 뜻이 적절히 전달됐다고 밝힌 후 '대중문화 활동은 민간 주도로 이뤄지기 때문에 정부 관여는 제한적일 수 있으나, 향후 해당 분야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 사안과 관련해 양국이 외교 채널을 통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게 되길 바란다'며, 이른 시일 안에 셰인바움 대통령과 다시 만나기를 고대한다는 뜻도 서한에 피력했다고 셰인바움 대통령은 소개했다. 이어 셰인바움 대통령은 BTS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상과 함께 “이제 우리 함께 좋은 뉴스를 기다려보자"라고 말을 맺었다. 앞서 셰인바움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한국 대통령에게 BTS 추가 공연을 요청하는 정중한 외교적 서한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군 공백기를 끝내고 3년 9개월만에 완전체로 복귀하는 BTS는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하고 K-팝 아티스트 단일투어 기준 역대 최다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세계 30여개 도시, 80여회 공연일정이 확정된 상태로, 멕시코에서는 오는 5월 7~10일에 멕시코시티 GNP 세구로스 스타디움에서 총 3차례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 티켓은 총 15만장 가량이지만 사전 예매에 멕시코 팬 100만명 이상이 몰려 예매하지 못한 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멕시코 청년들이 BTS를 보기 위해 기울이는 엄청난 노력과 열망을 잘 알고 있다"며 “수많은 젊은이가 표를 구하지 못해 안타까워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 정부에 정중하게 외교적 요청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3월 ‘BTS 광화문 공연’ 최대 26만명 운집…지하철 무정차 통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3월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컴백 공연'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경찰이 안전관리를 위해 공연 당일 인근 지하철 무정차 통과를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은 20일 'BTS 광화문 공연' 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하고 인파 경로를 중심으로 안전관리대책을 검토했다. 오는 3월 21일 오후 8시 개최되는 BTS 광화문 공연은 BTS가 군 공백기를 끝내고 3년 9개월만에 '완전체'로 복귀해 개최하는 컴백 라이브 공연으로, 공연 전날인 3월 20일 발매하는 정규 5집 '아리랑'의 발매 기념 공연이기도 하다. 이날 공연은 무료 콘서트로, 오는 23일부터 놀(NOL) 티켓에서 총 1만5000여 좌석의 예매를 시작한다. 지정 좌석은 1만5000여석이지만 경찰은 이날 공연에 내국인 관람객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등 최대 26만명의 인파가 광화문 일대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경찰은 공연장 내 인파 밀집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동시에 공연장 인근 지하철 무정차 통과를 서울교통공사 측에 요청해 인파 관리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행사 구역을 인파 위험도 및 이동 가능 정도를 고려해 4개 구역(△코어 존 △핫 존 △웜 존 △콜드 존)으로 구분해 단계별로 대응할 방침이다. 직적 관람이 가능한 구역 외곽에 인파 관리선을 설정하고 지정된 통로 29개소를 통해 관람객이 유입되도록 해 공연장 내 인파 밀집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스타디움형' 인파 관리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교통공사 측에는 광화문역, 경복궁역, 시청역 등 3개 지하철역에 대해 행사 당일 선제적 무정차 통과를 요청한 상황이다. 또한 행사 당일 광화문 앞 세종대로뿐 아니라 행사장 주변 새문안로, 종로, 사직로, 율곡로의 교통 통제도 이뤄진다. 경찰은 정확한 통제 시간이 확정되는 대로 '도로 전광표지판 현출' 등 사전 홍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입장이다. 이밖에 매크로 이용 티켓 부정 예매, 암표 거래 등 기초 질서 문란 행위는 물론 성범죄, 절도 등 치안 전 분야에 대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가용 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남은 한 달간 주최 측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통해 완성도 높은 종합안전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은 계속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신간도서 출간] 한달살이 완전정복

하나투어 본부장 출신 정호승 작가가 30년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여행공식을 책으로 펴냈다. 낯선 도시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한달살이'는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다. 막상 실행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다. 이 책은 특정한 여행지에서 남긴 감상적인 여행기가 아니다. 언제 어떤 나라를 찾더라도 써먹을 수 있는 철저한 '실행 매뉴얼'이다. 여행사 본부장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여행 준비부터 짐 싸기, 항공권, 숙소 예약의 최적 루트를 제시한다. 현지에서는 경비 절약 노하우, 교통, 통신, 응급 상황 대처법까지 모든 변수를 통제하는 시스템을 알려준다. 계절·예산별 추천 도시와 함께 한달살이 도시로 가장 추천하는 치앙마이와 부다페스트에서의 '실전 시뮬레이션'도 펼쳐진다. 모두 합리적인 물가와 낮은 여행 난이도로 한 달 살이 초보자에게도 최적화된 여행지다. 풍부한 문화유산과 자연이 어우러진 치앙마이, 황홀한 야경과 온천의 낭만이 흐르는 부다페스트 한달살이의 꿈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다. 책의 꼼꼼한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복잡했던 계획은 명쾌한 체크리스트가 된다. 막연했던 불안감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바뀔 것이다. 책은 당신이 겪을 시행착오를 미리 막아주는 예방주사가 된다. 이를 통해 시간과 돈, 감정 소모를 절반으로 줄여줄 것이다. 제목 : 한달살이 완전정복 - 떠나기 전 N개 도시에서 한 달을 미리 살아보는 완벽 가이드 저자 : 정호승 발행처 : 페스트북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다섯 개의 창, 하나의 풍경

바른북스가 공학자이자 제조업 최고경영자(CEO)인 권기준의 인문 에세이 '다섯 개의 창, 하나의 풍경'을 출간했다. 책은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자신을 이해하고 흔들림 없는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지도를 제시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가장 오래되면서도 가장 현대적인 지도'를 제공하고자 펜을 들었다. 저자는 30년간 기계공학과 고분자공학을 전공하며 제조업 현장을 지켜온 대표이사다. 50대에 마주한 사업 위기와 인생의 전환점은 그를 전혀 다른 탐구로 이끌었다. 무속 의례, 사주 상담, 심리학, 명상, 종교적 체험까지 직접 경험하며 인간 존재를 다시 분석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체험담이 아니라 내면을 구조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로 이어진다. 특히 '뇌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편집하고 해석한다'는 통찰은 명상과 심리학을 잇는 핵심 관점으로 제시된다. 저자는 이 지점에서 명상이 뇌가 편집해 놓은 화면을 잠시 멈추는 행위라고 설명한다. 책은 5부와 통합 파트 '하나의 풍경'으로 구성됐다. 무속·사주·심리학·종교·명상의 다섯 가지 창을 통해 인간 내면을 다층적으로 조망한 뒤 서로 다른 언어가 만나는 지점을 통합적으로 정리한다. 제목 : 다섯 개의 창, 하나의 풍경 - 불안한 삶의 궤도에서 저자: 권기준 발행처 : 바른북스 여헌우 기자 yes@ekn.kr

미쟝센, 올리브영N 성수에 ‘퍼펙트세럼’ 팝업 운영

미쟝센이 이달 2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N 성수에서 '미쟝센 퍼펙트세럼 팝업'을 운영한다. 미쟝센 퍼펙트세럼 팝업은 '샤인 유어 신'(SHINE YOUR SCENE) 슬로건에 맞춰 공간 곳곳을 포토존으로 꾸며 마치 무대 위 주인공이 된 듯한 콘셉트로 아이코닉하게 조성됐다. 메인 공간에는 360도 무빙 포토 부스를 설치해 윤기나는 머릿결과 함께 나만의 무대를 자유롭게 즐기면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파인드 유어 세럼'(Find your serum) 공간에서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30㎖ 세럼을 제공하고 윤기, 부스스함, 건조함 등 헤어 고민에 따라 제품 체험이 가능하다. 구매 고객에게는 DIY 키링과 스티커를 선물하고, 팝업 공간을 SNS에 인증하면 헤어 스크런치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구매 금액별 브랜드 모델인 걸그룹 에스파 포토카드와 블랙 파우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팝업 오픈을 기념해 지난 19일에는 에스파가 직접 방문해 열기를 더하기도 했다. 미쟝센 관계자는 “글로벌 관광 상권에서의 단독 팝업을 통해 오프라인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미쟝센의 진정성 있는 헤어 케어를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접점 확대를 통해 브랜드 성장을 이어갈 예정"라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조선호텔 김치, 작년 매출 540억…“2030년까지 1000억 목표”

조선호텔앤리조트가 호텔 셰프의 노하우와 최상급 원재료의 조화로 포장김치 시장 내 프리미엄 카테고리에서 1위 자리를 공고히 한다. 20일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조선호텔 김치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23.8%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며 “2025년에는 연매출액 54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조선호텔 김치는 과거 호텔 이용 고객들의 판매 요청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2011년 직영 생산시설을 갖춘 이후 23년간 프리미엄 김치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정 내 김장 문화가 축소되면서 2020년부터 포장김치 매출이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또 공식 온라인몰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에서 운영 중인 프리미엄 김치 정기구독 서비스는 재구독률 65%를 기록하며 조선호텔 김치에 대한 높은 고객 충성도를 입증하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매년 증가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19일 경기 성남시에 1653㎡(약 500평) 규모의 직영 생산시설 '조선호텔 프리미엄 김치센터'를 새롭게 열었다. 해외에서도 긍정적 반응을 얻어 공격적으로 글로벌 진출을 추진한다. 올해 첫 성과로 이마트 아메리카 법인(EAI)을 통해 미국 내 프리미엄 한국 식품 플랫폼인 울타리몰(Wooltari Mall)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배추김치와 총각김치 약 1.5톤 규모의 첫 선적을 지난 19일 개시했다. 오는 6월에는 일본 오사카 한큐백화점 본점 식품관에서 7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배추김치, 겉절이, 깍두기 등 3종의 프리미엄 조선호텔 김치를 선보인다. 앞서 2024년부터는 싱가포르에 총 8차례 직수출을 진행해 현재 프리미엄 슈퍼마켓 '리틀 팜즈'(Little Farms) 및 솔마트에서 판매 중이다. 이 기세를 이어 조선호텔앤리조트는 2030년까지 브랜드사업 내 조선호텔 김치 연매출액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조선호텔 브랜드사업담당 김치사업팀은 현지 프리미엄 유통 채널을 활용해 조선호텔 셰프의 김치 시연 및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최훈학 대표는 “조선호텔 김치는 호텔 미식 노하우를 토대로 최상의 재료와 품질, 신뢰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김치 시장을 선도하고 꾸준히 입지를 넓혀왔다"며 “확대된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더욱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복지부, 약가개편안 건정심 상정 유예…한 숨 돌린 제약업계

제네릭(복제약) 약가산정률 인하를 골자로 한 약가개편 드라이브를 걸었던 보건복지부가 이달 최종 처리 목표를 잠시 미루고 '숨 고르기' 태세로 전환하면서, 반대입장을 지속 피력해 온 제약업계도 한 숨을 돌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날 열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에 약가 개편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당초 복지부는 이날 건정심 소위에 약가개편안을 상정하고 오는 25일 건정심 본회의에서 해당 안을 최종 의결해 7월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번 건정심 소위에 개편안 상정이 불발되면서 의결도 사실상 지연됐다. 복지부는 충분한 업계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약가개편 일정을 다시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약가개편은 제네릭의 약가산정률을 오리지널 대비 53.55%(현행) 수준에서 40%대까지 인하하는 방식이 핵심이다. 업계는 이 같은 약가 인하 조치로 연간 매출액이 약 3조6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우려하며, 신약 연구개발(R&D) 투자 위축은 물론, 1만5000여명 규모 산업 노동자를 대상으로 고용 불안도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약가개편 반대 입장을 개진해왔다. 특히 노동계를 중심으로는 복지부의 약가개편 강행 방침에 대한 반발로 전면 투쟁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됐던 만큼, 이번 개편안 상정 유예로 정부-업계간 갈등 격화 양상도 일시적 소강상태에 접어든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현장 의견 추가 수렴을 위해 2월 건정심에 약가개편안 미상정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약 개발을 위한 원동력이 꺾이지 않도록 현장 의견을 제대로 반영한 약가 정책이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부 내용에 대해 업계와의 충분한 합의와 검토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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