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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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비뇨기병원, 로봇수술 1000례 달성

지난 2022년 2월 이대목동병원 별관 1∼3층에 문을 연 이대비뇨기병원(병원장 이동현)이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전립선 절제술을 포함한 로봇수술 1000례 기록은 이대비뇨기병원 개원 2년 5개월 만에 이룩한 성과다. 이대비뇨기병원은 개원 첫 해 로봇수술 291건(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215건)을 시행한데 이어 지난해 50% 늘어난 438건을 기록했다. 이 기간 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도 47%로 증가해 지난해 317건 수술이 진행됐으며, 올들어 1월부터 8월 초까지 295건의 로봇수술(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205건) 실적을 올리며 로봇수술 1000례를 넘어섰다. 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은 로봇을 통해 전립선을 제거하는 수술 중 최소침습적 방법이다. 수술 후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등 장점이 많다. 이대비뇨기병원은 지난 5월 전립선비대증 치료 극대화를 위해 첨단 로봇치료기기인 아쿠아블레이션(Aquablation)을 도입해 전립선비대증 수술 치료의 선택지도 늘렸다.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은 “수술 건수가 늘어나는 추세대로라면 앞으로 1년 반만에 2000건, 향후 1년에 로봇수술 1000건을 달성하는 비뇨기 전문병원이 될 것"이라며 “최고난도 환자를 담당하며 최선의 치료를 하는 '비뇨기 4차 병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길병원 강성규 교수, 산재예방 공로 ‘근정포장’ 수상

가천대 보건대학원장인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직업환경의학과 강성규 교수가 35년간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25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강 교수는 지난 19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산업재해예방유공 포상'에서 1989년부터 산재예방 분야에서 종사해 오면서 국내 산업보건의 제도와 정책의 기틀 마련, 한국인으로 처음 120년 전통의 국제산업보건학회(ICOH) 회장을 맡아 국제산업보건안전 발전에 이바지한 점 등을 인정받아 근정보장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의과대학 교수로서 직업환경의학 강의를 통한 후학 양성은 물론 2016년부터 가천대 길병원의 직업환경의학과장, 국민검진센터 소장을 거쳐 2021년 보건대학원장을 맡아 인천지역에 필요한 산재 예방 및 보건인력 배출에 노력했다. 특히, 급성중독성질환 감시체계 시범사업을 통해 인천지역에서 기계제조공장의 카드뮴중독, 사격장의 납중독, 세척공장의 중추신경계질환, 도금공장의 시안중독 등을 최초로 발견해 보고함으로써 고용노동부가 전국적인 조사를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직업병안심센터가 개설되기도 했다. 강 교수는 길병원 부임 전에도 근로복지공단 직업병연구소와 안전보건공단에서 27년간 산재예방에 힘써 왔다. 안전보건공단에서는 산업보건국장, 서울지역본부장, 기술이사와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의 보직을 맡아 △한국의 특수건강진단 정도관리 △직업병 역학조사 △작업환경측정 신뢰성평가 등의 제도를 마련했고, '근로자건강센터'를 처음 도입해 전국으로 확산·설치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직을 수행했던 2010년 영문전문학술지 'Safety and Health at Work'를 창간해 한국의 안전보건 분야 처음으로 국제학술논문색인지 SCIE와 SSCI에 등재시켰다. 현재 학술지 편집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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