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테크기업 웅진씽크빅이 '엄마 도감' '당신을 측정해 드립니다' 등을 낸 권정민 그림책 작가와 함께 특별한 전시회를 연다. 웅진씽크빅은 오는 4월26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독립서점 '계절책방 낮과밤'에서 권정민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한 그림책 원화전을 연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번 원화전에는 권 작가가 이달 출간한 신작 '시계탕'의 원화 11점과 권 작가가 직접 제작한 조각품, 인터뷰 집 등이 전시돼 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현장에서 '시계탕' 도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엽서 2종 세트 굿즈를 제공한다. 오는 4월10일 오후 7시30분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행사를 진행한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콘텐츠개발본부장은 “권정민 작가의 작품 세계관은 물론 신작 '시계탕' 속 새로운 모습을 원화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라며 “불안한 엄마와 시간에 쫓기는 아이 모두에게 잠깐의 휴식과 에너지를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