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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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출간] 랄프 왈도 에머슨 성공의 법칙

“에머슨이 없었다면 미국 문학도 없다!" 니체, 간디, 데이비드 소로우, 버락 오바마, 마이클 잭슨이 항상 곁에 두고 인생의 지침서로 읽었다는 랄프 왈도 에머슨의 '에세이: 첫 번째 시리즈(Essays: First Series)' 번역본이 국내 최초로 번역 출간됐다. 랄프 왈도 에머슨은 미국 문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고, 링컨은 그를 '미국의 아들'이라며 드높였다. 이처럼 에머슨은 미국 사상사를 논할 때 빠질 수 없으며, 그가 제시한 자기신뢰, 민권 개념 등은 지금도 미국인들의 의식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에머슨은 20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삶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에 해답을 제시한다. “나를 만드는 것은 무엇이고, 나를 이끌어가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물음에 에머슨은 “자기신뢰"라는 해답을 제시한다. 외부가 아니라 자기 안에서 힘을 발견하고, 그 힘을 지도 삼아 주도적으로 삶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에머슨의 사상은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야말로 성공의 제1비결"이라는 그의 메시지에서 나타난다. 수많은 사상가와 문인, 예술가뿐 아니라 현대의 정치·경제 지도자들에게도 삶의 지표가 된 랄프 왈도 에머슨의 성공 법칙을 만나보자. 제목 : 랄프 왈도 에머슨 성공의 법칙 - 부와 성공을 부르는 자기신뢰의 힘 저자 : 랄프 왈도 에머슨 번역 : 노윤기 발행처 : 피카(FIKA)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인생 리셋

“호모 헌드레드 시대, 당신의 인생 2막을 준비하라." 최근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개념이 확산되고 있다. 이 때 나를 고유한 '무엇'으로 정의하고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마 이 단계에 들어서면 직업인으로 살아가는 마인드가 장착될 것이다. 나의 길을 굳건하게 걸어갈 수 있게 된다. 회사의 변화무쌍한 정책도 큰 장애요인이 되지 않는다. 나는 나의 길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충분히 자신감이 있다면 그때 나의 퇴사일은 내가 정해도 된다. 그것이 바로 직업인이 할 수 있는 용기이자 특권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직업인이 돼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 직업인으로 살아가면서 자기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기를 만들어가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우리는 이 사회에서 어떤 자세와 마인드로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첫 장 '세상의 판이 바뀌고 있다'에서는 변해버린 인구 구조와 우리나라의 산업 구조, 글로벌 환경과 국가적 위상 속에 직업인으로서 처해 있는 우리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두 번째 '삶의 생태계가 바뀌고 있다!'는 일상화가 된 언택트 시대, 사회에 새롭게 진입하는 Z세대,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의 진화 속에서 4050세대가 처해 있는 입장을 분석한다.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힘'에서는 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인생 2막을 준비하며 스스로의 가치를 증대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준다. 챕터 4 '나를 성장하게 하는 실행의 힘'에서는 은퇴 이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들에 대해 저자의 경험을 녹여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 '평생 현역을 만드는 힘'에서는 더이상 직장인으로서만 살아가기에는 너무나도 삶의 시간이 길어져 버린 우리의 현실에서, 평생의 직업을 스스로 만들어 내는 방법과 그 원동력이 되는 직업인의 마인드와 태도에 대해 논하고 있다. 제목 : 인생 리셋 - 직장인이 직업인으로 살아가는 방법 저자 : 김형중 발행처 : 라온북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올해는 미국을 대표하는 흑인 여성 작가 마야 앤절로가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되는 해다. 마야 앤절로 타계 10주기를 기념해 가장 사랑받은 대표작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가 헌정 개정판으로 출간됐다.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는 1969년 출간된 마야 앤절로의 '자서전 시리즈' 첫 작품이다. 400만부 이상 판매되고 17개 이상 언어로 번역 출간됐다. 앤절로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린 이 작품의 한국어 초판이 출간(2006)된 지도 어느덧 20년 가까이 돼간다. 그럼에도 이 작품은 여전히 문정희, 최영미 시인 등 한국 여성 문인들이 특별히 사랑하는 작품으로 꾸준히 회자되고, 청소년권장도서로 선정되는 등 연령과 성별을 초월해 널리 읽히는 현대고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년기에서 청소년 시절까지 13년의 파란만장한 삶을 진솔하게 기록하며 저자 자신의 어린 시절을 더할 나위 없이 생동감 있고 풍부하게 묘사한 이 작품은 미국문학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인종과 국가, 세대를 넘어 수많은 독자에게 감동과 영감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인 김욱동 교수는 초판을 번역한 지 18년 만에 이번 개정판을 준비하면서 세월의 풍화작용을 받은 어휘를 시대감각에 보다 적합한 역어로 바꾸고 그간 흑인 여성 문학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섬세한 개역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개정판에는 상세한 '작품 해설'과 더불어 마야 앤절로와 이 작품에 각별한 애정을 지닌 역자의 헌사인 '개정판 번역에 부쳐'를 수록했다. 질곡의 삶에서 고통과 분노를 자유와 희망의 노래로 승화시켜 눈부시도록 찬란하게 펼쳐낸 수작,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가 마야 앤절로의 생생한 숨결을 살려 재탄생했다. 마야 앤절로와 그녀의 작품을 사랑하는 사람라면 앤절로가 전하는 따뜻한 희망의 노래가 세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우리 안에 생동함을 느낄 것이다. 제목 :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저자 : 마야 안젤루 번역 : 김욱동 발행처 : 문예출판사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비트코인 삼국지

“300조원의 비트코인을 차지하기 위한 한국, 일본, 러시아 초절정 고수들의 대결이 시작된다. 과연 조각 동전의 주인이 돼 인류의 미래를 구할 이는 누구일까?" 2016년 스위스 제네바의 한 조그만 건물에서 불가사의한 이야기는 시작된다. 비트코인을 창시한 사토시 나카모토는 한국의 이일모와 일본의 시가이 무네와 러시아의 이반 체렌스키에게 각각 10억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하도록 권유한다. 전자 지갑의 주소와 비번을 세 장의 무산신녀도에 나누어 적는다. 그들은 시간이 흘러 이 비트코인의 가격이 오르면 그것을 현금화해 인류의 행복을 위해 그 돈을 쓸 수 있도록 약속한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무산신녀도 세 장을 모두 가져오는 이에게 비트코인의 전자지갑 주소와 비번을 주기로 약속을 한다. 무산신녀도의 뒷장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었다. “대한의 백성이 도탄에 빠지고 아비규환의 지옥이 구현되리라. 그날이 오래 지속된다고 해도 절망하지 마라. 조각 동전이 고래를 잡으면 구국의 용병과 터럭 하나가 나라를 구하리라." 가평의 고아원 출신인 용역 깡패 설태희는 우연한 계기로 초절정 고수 이일모를 만나게 되고 그로부터 무술과 바둑 그리고 경제에 대한 내공을 전수받고 절정 고수가 된다. 그는 그의 스승으로부터 무산신녀도와 얽힌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와 무산신녀도를 전해 받고 비트코인의 주인이 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일모의 권유로 찾아간 바둑향 기원에서 독고원장과 마릴린을 만나게 된 설태희는 전생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자신의 소명에 대해 자각하게 된다. 시간이 흘러 비트코인의 가치가 300조원이 되고 이것을 독식하기 위한 한국, 일본, 러시아 초절정 고수들의 시공간을 초월한 추격전이 시작된다. 과연 누가 비트코인 300조를 차지해 천하의 주인이 될 것인가? 제목 : 비트코인 삼국지 저자 : 박촌 발행처 : 바향서원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주4일혁명: 월화수목일일일

“주4일제 도입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접근, 일의 미래에 대한 통찰." 휴넷은 영리한 기업이다. 직원의 행복과 성장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휴넷의 '행복경영철학'이 바로 그 이유다.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가 설파한 “일에 대한 즐거움은 일의 완벽을 가져온다"라는 불변의 원리가 그 바탕으로 보인다. 주4일제는 단순하게 출근 일수를 줄이는 '제도변경'으로만 되는 일이 아니다. 기업 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대한 더 근본적이고 혁신적 변화를 전제조건으로 한다. 휴넷의 주4일제는 구성원 개개인의 삶과 일의 방향을 확립해 나가는 과정에서 충분한 휴식과 몰입으로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혁신의 첫걸음 주4.5일제, 코로나19로 멈춰진 제도, 그리고 본격적인 주4일제와 '마이 데이'의 탄생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휴넷의 주4일제. 생각지 못했던 벽을 넘고, 제도에 대한 실험을 거치며 '월급은 100% 받고, 근무시간은 80%로 줄이면서, 성과는 100% 내자'는 100-80-100 프로젝트의 항해는 계속됐다.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일하는 방식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하고, 근무시간과 장소의 개념 재정의했다. 여전히 불안정하고, 문제가 생기기도 하지만, 휴넷만의 노하우와 도전 DNA로 점점 더 나은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20세기 초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보장을 주장했던 아인슈타인과 주5일제를 도입했던 헨리 포드의 생각은 뜬구름 같은 허풍처럼 취급됐지만, 오늘의 우리는 그 허풍이 현실이 된 세상에 살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 일에 대한 새로운 철학과 전략으로 지속해서 탐구하고 실험하며 실패를 통해 배우는 사람만이 무너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휴넷은 직원의 성장을 위해 휴넷유니버시티를 비롯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원들의 성장이 기업의 성장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팬데믹으로 앞당겨진 미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생존은 물론 다음 세대에게 어떤 가르침을 줘야 할지 고민한다. 세상의 누구도 불확실한 미래를 좋아하지 않는다. 저성장, 인구 마이너스, 기술 빅뱅, 로봇화와 인공지능이 맞물려 진행되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지만, 그저 살아남는 것이 목표가 될 수는 없다. 일터에 대한 비전과 함께 현재의 일과 삶의 방식을 되돌아보고, 미래로 향한 길을 찾아야 한다. 개인의 성장으로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자 노력하는 휴넷은 철 지난 유행어 같은 말이지만,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제목 : 주4일혁명: 월화수목일일일4-데이 사피엔스의 행복 혁신 인사이트 저자 : 안병민 발행처 : 행복한북클럽 여헌우 기자 yes@ekn.kr

학부모 54% “‘의대 모집인원 확대’ 이후 자녀 의대 진학 관심 있다”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 확대' 공식화 이후 학부모 절반 이상이 자녀의 의대 진학에 관심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13~18일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8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윤선생에 따르면 이들에게 의대 모집정원 확대 이후 자녀의 의대 진학에 대한 관심도를 물어본 결과, 학부모 10명 중 5명 이상(53.9%)이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의대 진학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방식을 바꿨거나 앞으로 바꿀 계획이 있는지 추가로 물어보니 88.6%가 '있다'고 응답했다. 교육방식의 변화(복수응답)로는 '선행 학습을 늘린다'(53.3%)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사교육을 늘린다'(41.8%), 3위는 '내신 위주의 학습을 강화한다'(38.8%)였다. 이외 '의대 전문반, 전문 학원을 보낸다'(29.0%), '경시대회 참가를 늘린다'(16.1%) 등도 있었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지원을 위해 자녀와 함께 비수도권(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이른바 '지방 유학'에 대한 견해를 물어본 결과, '긍정적'이라는 답변은 27.6%, '부정적'은 27.8%로 의견이 엇갈렸다. 또 '지방 유학'으로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현재 미취학 및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 635명에게 '자녀의 의대 진학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사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10명 중 3명 이상(33.7%)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실제 다른 지역 이주 시 가장 먼저 고려할 점으로 '학군 좋은 중, 고등학교'(38.8%)를 꼽았다. '의과 대학교 수'(32.2%)가 2위로 그 뒤를 이었으며, 다음으로 '잘 갖춰진 사교육 시스템'(25.7%), '해당 지역의 중, 고교생 수'(3.3%) 순이었다. 이들은 또 가장 선호하는 이주 지역(복수응답)으로 '충남'(64.5%)을 선택했다. 2위는 '대전'(54.7%), 3위는 '충북'(51.4%)으로 나타나 충청권이 압도적이었다. 4위 '부산'(35.5%), 5위 '전북'(29.0%), 6위 '강원'(15.9%), 7위 '대구'(13.1%) 등도 있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중기중앙회, 광주서 ‘중기사랑나눔콘서트’ 개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Lovely Concert)'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열린 콘서트는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전국 순회 콘서트 중 네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손인국 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안도걸 국회의원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상갑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하여 중·소상공인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콘서트에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박성희, 소프라노 박소영, 테너 진성원, 하모나이즈 등이 출연해 다양한 클래식 곡과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등의 연주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곡 분위기와 내용에 맞게 제작된 영상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곡에 대한 이해를 높여줬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바쁜 일상에 휴식과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콘서트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매거진'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매거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획된 것으로, 해외 현지 기업들에게 글로벌화 관련 정책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동시에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로 제작됐다. 이번 호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 간의 협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협약(MOU),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 그리고 아마존, 이베이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에서 진행된 동행축제 기획전 등의 주요 내용을 담았다. 특히,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소식을 요약해 전달하는 AI 아나운서 영상이 포함되어 있어 매거진의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매거진은 한글과 영문으로 제작되어 전 세계 167개 재외공관 및 해외 진출 관련 유관기관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향후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매거진'은 주요 글로벌화 정책과 이슈를 지속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중소벤처 기업 및 혁신 제품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 해외투자자에게 제공할 국내기업의 투자정보도 공유하여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존 국내 중심의 대학생 서포터즈를 글로벌화 정책 기조에 맞춰 'K-글로벌 특파원'으로 개편했다. K-글로벌 특파원은 세계 각지의 유학생과 현지 거주자들이 참여하여 K-중소벤처의 글로벌화 지원 정책을 현지 언어로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중기부의 글로벌 정책 행사에 참여하거나 창업·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책을 취재한 후, 다양한 해외 SNS 및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우수 취재사례는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매거진'에서도 소개된다. 지난달 일본 현지에서 K-CON JAPAN 2024 연계 수출 상담회를 취재한 K-글로벌 특파원은 “K-콘텐츠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K-글로벌 특파원 활동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영주 장관은 “중소·벤처기업 관련 지원 정책과 우수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를 전 세계에 알림으로써, 해외 공관과 해외진출 지원 기관들이 원팀이 되어 우리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다양한 온라인 홍보 수단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팀장급 △전북지역본부 기업진흥팀장 이정문 △강원지역본부 동해지사장 이길재 ◇본부장·실장급 △기획조정실장 박성길 △그린산단실장 김기홍 △개발사업실장 육근찬 △인천지역본부장 최충혁 △부산지역본부장 김은철 △비서실장 하민근 ◇팀장급 △예산투자팀장 김민석 △세무회계팀장 이효영 △디지털전환팀장 한정훈 △무탄소지원팀장 정춘옥 △정책연구팀장 한원미 △개발전략팀장 손종효 △계양사업단장 신명철 △서울지역본부 혁신기획팀장 이범호 △서울지역본부 기업진흥팀장 윤은식 △인천지역본부 혁신기획팀장 김진영 △경기지역본부 혁신기획팀장 김광일 △경북지역본부 입지혁신팀장 윤일 △경북지역본부 포항지사장 정해혁 △경남지역본부 혁신기획팀장 오희원 △부산지역본부 기업진흥팀장 이욱 △대구지역본부 혁신기획팀장 오덕환 ◇사무소장 △부산지역본부 사하사무소장 안충용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위메프, 소비자 끌어들이는 ‘숏폼’ 제작 지원

위메프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에 나선다. 위메프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숏폼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소상공인 200개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숏폼은 1분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숏폼 제작 수요가 높다. 상품의 특징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보여주면서 효과적인 광고 마케팅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위메프는 이번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서 한 제품당 15초·30초·60초 총 3가지 길이의 영상을 제공해 소상공인에 실질적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완성된 제작물을 SNS에 홍보해 주고, 실제 소상공인이 영상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 위메프의 숏폼 제작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중소기업 지원 사이트 '판판대로'(https://fanfandaero.kr/)에서 필수서류 제출과 함께 콘텐츠 제작 지원(상품 개선 지원) 사업에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선정된 사업자는 제작 비용의 20%와 부가세만을 부담하며, 나머지 80%는 국비로 지원받는다. 이와 별도로 위메프도 소상공인 자부담금을 덜어주기 위해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상품 사진 제공부터 매출을 높이기 위한 50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 등 추가혜택을 단독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사업참여 희망 사업자에 따라 온라인 입점과 MD(상품기획) 컨설팅, 마케팅 전략 등 교육기회도 부여한다 김영은 위메프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이번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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