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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광명시-부천시-시흥시-의왕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고양특례시의회가 의결한 '청사 이전사업 타당성조사 수수료 집행 관련 예비비 위법-부당 지출에 대한 변상 촉구 결의안'에 대해 “법적 근거 없는 월권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고양시는 1일 “결의안은 의정부지방법원 판결(2023구합1489) 취지를 왜곡한 정치적 결의로, 법원은 예비비 집행 위법성이나 공무원 개인 변상책임을 인정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번 결의안은 2023년 7월 집행된 고양시청사 이전 타당성조사 용역비 7500만원을 위법 지출로 규정하고, 당시 고양시 시장과 부시장, 실-국장 등 7명에게 연대 변상책임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고양시는 “법원은 단지 고양시의회의 변상 요구 처리 절차가 미비했다고 판단했을 뿐, 변상 자체를 인정하거나 개인 책임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며 “고양시의회가 이를 확대해석해 공무원에게 연대 배상 책임을 부과한 것은 명백한 법리 오해"라고 지적했다. 의정부지방법원은 9월16일 주민소송 판결에서 '고양시의회 시정 요구 중 변상 요구를 처리하지 않은 것은 위법'이라고 했지만 예비비 집행 위법성이나 직원 변상 의무에 대해서는 별도로 판단하지 않았다. 고양시는 “법원이 지적한 부분은 고양시의회 요구사항에 대한 행정 절차상 미비에 국한된 것으로, 예비비 집행 위법성이나 개인 배상 책임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감사원법 제31조에 따라 변상 명령은 감사기관의 판단에 근거해야 하며, 지방의회에는 공무원에게 직접 변상책임을 부과할 권한이 없다"며 “이번 결의안은 법적 권한을 넘어선 행정 간섭으로, 자치단체장 예산 집행권을 침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일부 시의원이 법원 판단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공무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적극행정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며 “행정은 정치적 공세가 아니라 법과 원칙에 따라 운영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양시는 법무부의 '항소 포기 지휘'로 항소하지 않았으며, 판결의 행정적 취지를 존중해 법령에 따른 후속 조치를 검토 중이고, 현재 자체 감사 실시 여부를 포함해 관계 법령과 감사기관 기준에 부합하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양시는 “법적 근거 없는 결의로 공무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는 행정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한다"며 “3500여명 공직자가 시민 공익을 위해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이 수행될 수 있도록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와 광명경찰서는 가정폭력-성폭력 등 폭력 피해자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바로희망팀 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10월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체결했다. 바로희망팀은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종합 대응 전담 조직이다. 지방정부와 경찰 협력으로 만들어 기존 기관별 대응 한계를 넘어서 초기 상담부터 보호, 의료-법률-심리 지원 등 사후 관리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피해자 일상 회복을 돕는다. 112로 폭력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바로희망팀으로 즉각 연계돼 상담부터 맞춤형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바로희망팀장,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전담 인력을 배치해 바로희망팀 설치-운영을 총괄하고, 광명경찰서는 학대예방경찰관 인력을 지원한다. 또한 두 기관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가정폭력-성폭력 신고 사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피해자 보호-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바로희망팀 사무실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신관 3층에 마련하며 이달 중순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광명시와 광명경찰서 협력으로 신속한 대응과 통합지원이 가능해져 피해자 회복과 2차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폭력과 범죄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동재 광명경찰서장은 이에 대해 “바로희망팀 출범으로 폭력 피해자와 가족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경기도 시-군 간 계획인사교류를 통해 공직자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인사교류로 실무경험을 쌓고 다양한 행정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방행정 전문성과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동일 직렬-직급 상호파견(1:1) 방식을 통해 부천시는 인사교류 희망자를 선발해 올해 5월부터 내년 5월까지 시흥시와 교류를 운영한다. 7월부터는 화성시와도 인사교류를 시작해 공직자가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부천시 교류 직위는 문화-관광, 의회 협력, 복지정책, 지방세 체납관리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홍보와 정수시설 분야도 추가 지정했으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춰 교류 직위를 다양한 분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 간 인사교류로 다양한 분야 인재가 실무경험을 쌓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관계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일 “공직자가 다양한 행정환경을 경험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인사교류를 지속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작년 가평군-김포시와 인사교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시-군 간 인사교류를 지속해 공직자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간 협력과 행정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올해 하반기(7~10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원활한 운영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관내 80여개 민관기관에 통합지원 창구를 설치했다. 이는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주거-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관내 20개 행정복지센터 시흥돌봄SOS센터(맞춤형복지팀)에 통합지원 창구를 설치하고, 보건소 건강돌봄과, 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 6곳, 입원시설을 보유한 관내 병의원 7곳, 누구나 돌봄 제공기관 등 관련 사업 기관 60여 곳에 통합 안내 창구를 설치했다. 통합돌봄 대상자 상담 및 발굴, 기관 간 연계 회의, 서비스 계획 수립 등을 각 안내 창구가 맡는다. 특히 월 2회 정기회의를 통해 각 기관 담당자가 모여 대상자 상태와 욕구를 공유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해 실질적 통합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시흥시는 통합 안내 창구를 지속 확대 운영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추가 모집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노인 중 돌봄 서비스와 관련해 상담 필요한 경우 각 동 행정복지센터 내 통합지원창구(시흥돌봄SOS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창구 설치는 시흥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기반을 다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참여 기관을 확대하고, 더욱 촘촘하고 포용적인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왕초평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초평지구)의 군포 송부로 간 연결도로 3개 구간을 지난달 22일과 29일 임시 개통했다. 초평지구는 LH가 의왕시 초평동 일대에 39만396㎡ 규모로 3062세대의 민간임대 및 신혼희망타운 등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2016년 지구 지정을 거쳐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송부로는 군포시 부곡지구와 의왕시 초평지구 사이에 위치한 도로다. 두 지구 간 도로망 연계와 초평지구에서 의왕역 방향 진출입을 위해선 초평지구~송부로 간 도로가 반드시 연결돼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도로가 연결되는 교차로 지점은 군포시 관할구역으로, 군포시 도시계획시설사업 승인이 필요한 곳이다. 의왕시와 LH는 도로를 연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군포시와 협의를 진행했으나, 군포시가 송부로 교통체증 등을 우려해 LH에 송부로 인근 도로에 대한 도로 확장 등 교통개선 대책을 요구하면서 도로 연결 협의가 장기화됐다. 이에 의왕시는 군포시를 설득하는 한편, 초평지구 지정권자인 국토교통부에 도로연결 이견에 대한 조정을 건의하고, LH에 교통체증 우려에 대한 해소 대책을 요구한 끝에 이번 송부로 연결도로 개통 결과를 견인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일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초평지구 입주민과 입주기업의 교통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포시와 지속 협력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과원, 두바이 뷰티월드서 5673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과원)은 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25 두바이 뷰티월드(Beautyworld Middle East 2025)'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하고 총 5673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두바이 뷰티월드'는 화장품, 헤어, 향수, 스킨케어, 스마트 뷰티기기 등 퍼스널 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중동 최대 규모의 기업과 간 거래(B2B)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7만 5000여명의 참관객이 몰려 글로벌 뷰티 산업의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경과원은 중소기업중앙회 및 용인시와 협력해 도내 유망 뷰티 중소기업 21개사로 구성된 한국관 공동관을 운영했다. 참가기업들은 천연 화장품, 기능성 스킨케어,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 등 중동 시장 특성에 맞춘 제품들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기간 동안 총 736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약 5673만달러 규모의 상담성과와 1927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용인시 소재 ㈜에스스킨(대표 이정건)은 특허받은 펩타이드 원료를 활용한 기능성 앰플 2종을 선보여 중동, 터키, 유럽 바이어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중 터키의 한 유통사와는 연간 10만 달러 이상 규모의 독점 공급계약 체결을 적극 협의 중이다. 경과원은 참가기업의 수출 성과 극대화를 위해 전시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전시회 전에는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의 70~80% 지원을 비롯해 전시품 운송, 사전 마케팅, 바이어 발굴 및 매칭 등 준비 단계를 지원했으며 전시 기간 중에는 현장 통역원 배치와 상담일지 관리 등 운영 전반을 총괄했다. 또한 전시회 종료 후에도 도내기업에게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한 수출 대행, 화상상담 주선 등 상담 성과가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현지 반응을 통해 중동 시장 내 K-뷰티의 잠재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중동은 유망한 수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상담성과가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관광공사, ‘청년기회 여행감독 관광상품 공모전’ 성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일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 앤 컨퍼런스에서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경기 관광의 새로운 콘텐츠 발굴 및 청년 창업 기회 확대를 위한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관광상품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경기청년 여행감독 육성 사업'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2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참가팀들은 △로컬문화체험 △청년여행코스 △환경·지속가능여행 △테마형 기획상품 등 다양한 주제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심사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공모작의 아이디어 완성도와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의 1:1 멘토링이 진행됐다. 또 이현재 예스퓨처 대표(前 우아한형제들 대외정책 이사)의 '성공하는 스타트업 마케팅' 특강 등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심사(31일)에서는 관광전문가, 현업 기획자, 투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창의성, 사업성, 지역성, 타당성, 완성도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대상 및 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등 총 10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총상금 2,600만원 시상과 함께 아이디어가 실제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가 창업 컨설팅, 홍보 마케팅 비용 등 후속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수상작은 △대상에 '카우치포테이토'의 경기둘레길 60개 코스 내 백패킹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인 'Take Couch Outside' △최우수상에 '카드트립:경기'의 카드키링, 굿즈와 연결된 콘텐츠 체험인 '지역정령 봉인 로컬여행'이 선정됐다. △우수상 3팀은 '여행BOX'의 '헬시 클레저를 위한 웰니스 투어 프로그램' / '프로젝트 영글'의 '사운드워크 활용 오감으로 여행하는 오이도' / '디엠지네이션'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장단콩 지뢰빵' 등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의 자원과 이야기를 발굴하고 새로운 여행 문화를 제안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청년 창업자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관광상품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프로그램은 도내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로컬 콘텐츠와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기획력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2025 정선사과축제’ 11일 개막…“해발 500m 고랭지 사과 맛을 알까”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임계면 사통팔달시장 일원에서 '2025 정선사과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해발 500m 이상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정선 명품 사과를 주제로, 맛·체험·공연이 결합된 가을 대표 가족축제로 꾸며진다. 정선사과는 단단한 과육과 높은 당도, 아삭한 식감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 열린 축제에는 1만여 명이 방문해 준비 물량이 조기 완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이를 뛰어넘는 관람객 참여가 예상된다.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는 △사과·감자 품종 전시 △농특산물·가공품 판매관 △사과 깎기·즙만들기 체험 △어린이 미니 사과농장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메인 무대에서는 낭만가객 통기타 페스티벌, MBC강원영동 '오후의 발견 성스리입니다' 공개방송(강문경·요요미·김보민·김기환 특별출연), 임계 5일장 공연 등 풍성한 무대 행사가 마련돼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정선군은 이번 축제를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연계한 대표 농촌형 축제로 육성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사과전문학과'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농업인 양성과 고품질 사과 생산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정선·여량·임계·예미농협은 경북 안동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온라인 판매 및 공판장 경매 유통망을 구축하는 등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나섰다. 함형길 정선사과축제위원장은 “정선사과는 청정 자연과 지역 농가의 정성이 만든 명품 브랜드"라며 “올가을,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정선에서 달콤한 사과향과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산 임계면장은 “사과축제를 통해 정선 고랭지 사과의 경쟁력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분들이 정선의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가을 여행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군과 영월군, 평창군 등 강원 남부권 3개 지역은 지난달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지역을 살리는 아름다운 선택, 출향인과 지역을 잇다'를 주제로 특산품 공동판매전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출향인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3개 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알리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상생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직원 일동은 정선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간 응원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정선군 관계자는 “지역을 떠나 살고 있어도 고향을 잊지 않는 마음이 이번 행사에 담겨 있다"며 “지역 간 협력과 출향인의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원 남부 3개 군은 앞으로도 공동 판로 개척, 농특산품 공동브랜드화, 공동 마케팅 등 지역 연대 기반의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군은 지난달 30일 고한읍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2025 정선교육발전특구 성과공유회'를 열고 정선형 미래교육 비전과 공교육 혁신 전략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행사는 정선교육발전특구가 교육부 지정 시범지역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된 것을 기념하고,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 온 특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성과로 보는 정선형 미래교육, 공교육 혁신의 길'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장, 대학 관계자 및 군민, 학교장, 학부모, 지역 협력기관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특구 지원을 통해 창단된 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리몽드'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정선군·도교육청·정선교육지원청이 '더나은교육지구 지정 연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체계를 재확인했다. 특별강연(김현수 성균관대 명예교수)과 함께 성균관대, 한림대, 정선청소년수련관, 징검다리스쿨 등이 참여해 △글로컬대학 연계 공교육 지원 △STAEM 융합교육 △AI·디지털 교육 △석탄산업전환지역 맞춤형 교육 등 성과를 발표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을 떠나지 않고도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만들겠다"며 “교육을 정선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이 주인인 도시, 수원의 미래를 그리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학생기자단과의 대화에서 밝힌 한마디는 그의 시정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바로 '참여와 공감, 그리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였다. 이 시장은 이번 주말 교육·산업·생태·평생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보를 이어가며 '사람 중심 도시 수원'의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 시장은 1일 시청 집무실에서 열린 '청개구리 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가장 우선으로 여기는 가치는 '시민이 주인인 도시'"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터뷰는 초등·중학생으로 구성된 기자단 7명과 학부모 기자단 2명이 진행했다. 청개구리 기자단은 수원시의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의 'P(Press)' 영역으로 수원 지역의 현장을 취재하며 시민들에게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오늘 인터뷰에서 보여준 열정처럼 수원 곳곳을 취재하며 멋진 기사로 수원을 알려주길 바란다"며 “청개구리 기자단을 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뷰티썸 수원(BeautySum Korea Suwon 2025)'를 개최했다. '모든 순간의 아름다움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박람회에는 화장품, 헤어·네일·바디·향수·에스테틱(피부관리), 이너뷰티 제품 등 250여개 부스가 운영됐다.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수출상담회, 유통 입점 프로그램,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등 산업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 시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수원이 뷰티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다는 확신으로 꾸준히 준비해 왔다"며 “뷰티·헬스 산업은 수원은 물론 대한민국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지역 뷰티 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뷰티산업을 미래 첨단산업과 결합한 융합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같은날 일월수목원에서 열린 '2025 수원수목원 심포지엄–사람과 자연을 잇다'를 열었다. 수목원 개원 2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자연과 연결된 삶, 회복의 정원'을 주제로, 정원·생태·도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환영사에서 “수원수목원의 핵심은 시민 참여"라며 “시민이 직접 정원을 가꾸는 '손바닥정원'이 현재까지 825개 조성됐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이어 “수목원이 사람과 자연을 잇는 공간이 되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이 '식물이 이끄는 민주주의, 식물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이어 신구대학교·국립세종수목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공정원과 도시 회복력에 대한 담론을 펼쳤다. 이날 오후에는 소설가 김영하, 김현 단국대 교수 등이 함께한 '정원 토크쇼–정원에서 길을 찾다'가 열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라는 주제로 시민과 소통했다. 이와함께 시는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를 열고 시민이 배우고 성장하는 도시 비전을 보여줬다. '배우고 (시대를) 잇는 중, 시간 여행자의 평생학습'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시간여행형 학습 축제'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평생학습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마을공동체 등 42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8개 동아리 공연과 AI(인공지능) 특별체험, 도서관 연계행사 등이 다채롭게 개최됐다. 이 시장은 행사에서 “평생학습은 시민 성장을 이끌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힘"이라며 “시민의 변화가 곧 도시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평생학습관을 직영 체제로 전환하고,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언제든학교', '무지한 스승의 만남' 등 자율적 학습 모델을 통해 시민 주도형 학습 생태계를 조성 중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산지에서 바로 담그는 김장”...5일 평창고랭지김장축제 개막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의 대표 가을 축제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5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진부면 오대천축제장 일원에서 열린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는 겨울나기라는 오래된 생활문화가 지금도 살아 호흡하는 체험형 축제며 도시에서 잊혀져가고 있는 풍역을 산지에서 다시 불러오는 시간여행 같은 축제다. 이 때문에 지난해 축체가 열리는 10일 간 방문객 4만명·절임배추 190여톤 소비라는 기록은 단순 판매 데이터가 아니라 '산지 김장'이 소비자에게 얼마나 매력적인 체험인지 보여주며 고랭지 배추의 인기와 품질을 입증한다. 특히 축제에 사용되는 절임배추는 전량 평창산으로 일반 배추에 비해 수분 함량이 높지 않아 아삭함이 오래 유지되고 무르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진부면 오대천축제장에는 올해도 김장 체험장, 특산물 직거래장터, 어린이 김장놀이관, 김장음식 시식존이 준비된다. 특히 올해 도입된 '프리미엄 김장체험'(해양심층수 소금 절임배추 사용)은 벌써 예약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배추 김장체험·프리미엄 배추 김장체험은 10㎏에 각각 6만8000원과 7만8000원, 알타리 김장체험 7㎏에 7만원이다. 체험객은 현장에서 버무려 바로 가져갈 수 있고, KTX 방문객은 무거운 김장통을 들고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현장 택배 발송 서비스'가 이를 해결해 준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도시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김장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평창 고랭지 배추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는 축제"라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참가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하지만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예약자를 우선으로 체험이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 것을 권장한다. 한편 평창군은 3일 오전 국회 소통관 앞 야외 광장에서 '2025 평창고랭지김장축제 국회 시식회 및 평창 농산물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창고랭지김장축제(11월 5~17일) 개최를 앞두고 국회 관계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축제를 사전 홍보하고, 평창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동두천시-양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달 30일 연천군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고양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시민참여형 퍼포먼스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동(洞) 주민자치회 위원, 공직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외치며, 특례시의 실질적 권한 확보와 특별법 통과를 한마음으로 염원했다. 인구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 범위를 넘어선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 수요를 감당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지방자치법은 특례시라는 명칭만을 부여할 뿐, 실질적인 권한 이양이나 행정-재정적 지원은 아직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고양시는 특례시에 대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위해 해당 특별법 제정을 지속 건의해 왔으며, 현재 국회에는 행정안전부가 작년 12월 제출한 특별법안 1건과 국회의원 발의안 8건이 계류 중이다. 고양시는 지난 9월부터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입법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 의지를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일 “특례시 특별법이 시행될 경우 도시관리계획, 광역교통기본계획, 주택정책 등 주요 분야에서 권한이 확대돼 고양시민을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도시경쟁력 강화와 예산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고양특례시가 명칭에 걸맞은 위상을 갖추고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례시 특별법 제정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 확보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계류 중인 특별법안이 신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시민참여형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지난달 29일 구리시보건소 대강당에서 '2025년 구리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리시보건소를 중심으로 수도권 질병대응센터, 구리경찰서, 구리소방서, 구리시 안전총괄과 등 4개 기관 40여명이 참여해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선 현재 진행되는 '2025 구리 빛 축제' 장소인 구리시 장자호수공원 현장을 배경으로 탄저균 살포 가상 상황을 설정해 △의심 신고 및 상황 전파 △초동대응팀 출동-현장 통제 △개인 보호복 착의-탈의 △다중 탐지 키트 검사-검체 채취 △노출자 제독-의료 이송 △언론보고회 등 지침에 따른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 기관들은 각자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며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적 혼란을 목적으로 바이러스-세균-독소 등을 사용해 다수에게 인명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특히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일 “복합적 테러 위협이 고도화되는 만큼 감염병 대응 전략을 꼼꼼히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지자체와 유관기관 실무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에 힘입어 관내 음악 인재 양성을 위한 초-중-고교 연계 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계별 음악교육 연속성을 강화해 학생이 체계적으로 음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동두천시의 유일한 고교 오케스트라인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KCM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달 29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정기연주회에서 열정과 높은 음악성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8월 한 달 동안 △제49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고등부 최우수상 △춘천 전국관악경연대회 고등부 금상 △제33회 경기도 청소년 예술제 관악합주 부문 고등부 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양혜경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장은 2일 “동두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교육환경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있다"며 “학생이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경기도 및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오는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주시+경기도 2040+507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20~40대)과 장년층(50~70대)을 아우르는 세대별 맞춤형 채용행사로, 관내 우수기업 ㈜카스-금성침대 등을 포함한 20여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양주고용센터, 양주시청년센터 등 11개 유관기관도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정책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력서 사진 촬영을 비롯해 △면접용 헤어-메이크업 △지문 인적성검사 및 취업 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본행사에 앞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취업의 신 편'에 출연한 황인 강사가 '내일을 바꾸는 취업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이는 박람회 참가자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정미순 지역경제과장은 2일 “이번 박람회는 청년과 장년 모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고용 활성화와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양주시+경기도 2040+5070 일자리박람회는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종합전시회 '2025년 제28회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5)'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국내외 500여개 기업과 44개국에서 약 600명 바이어가 참가해 판로 개척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에 열을 올렸다. 행사에 참가한 포천시 관내 16개 기업은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과 바이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한국미라클피플은 친환경 캡슐 세탁세제를 출품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생활용품 전문제조-유통업체 ㈜랜디오션은 탁월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성진식품은 새롭게 선보인 한과 제품으로 국내외 바이어 눈길을 잡았고, ㈜모닝터치는 손목 밴드형 위생장갑을 선보이며 사용 편의성을 높인 혁신 제품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윤숭재 기업지원과장은 2일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내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성장가능한 산업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주 APEC] 李대통령, ‘AI 외교’…엔비디아와 손잡고 ‘AI 동맹’ 확보

이재명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인공지능(AI)을 매개로 한 '경제외교'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성사시키며 'AI 동맹'을 확장했고, APEC 무대에서는 'AI 기본사회'와 'AI 이니셔티브'를 제시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 한국의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정상회의 첫날인 지난 31일, 이 대통령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AI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엔비디아는 한국에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 장을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젠슨 황 CEO가 '한국이 보유한 GPU를 합치면 약 30만 장으로 미국·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AI 개발과 구동의 핵심 자산인 GPU 대량 확보는 AI 산업을 국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정부 전략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협력은 앞서 블랙록·오픈AI·아마존웹서비스(AWS) 등과의 투자 약속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계적 빅테크 기업을 한국의 'AI 우군'으로 끌어들인 것으로 평가된다. 엔비디아와 한국은 AI 혁명의 다음 단계로 꼽히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를 선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젠슨 황은 “한국은 제조 역량과 소프트웨어를 두루 갖춘 나라로, 제조업 AI의 리더가 될 가능성이 무한대(Sky is the limit)"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엔비디아가 AI 혁신의 속도를 담당하고 있다면, 한국은 그 속도를 올바른 방향으로 활용할 최적의 파트너"라며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다음 날인 1일 APEC 리트리트 세션 모두발언에서는 “AI라는 거대한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AI 이니셔티브'를 공식 제안했다. 그는 “기술 혁신으로 포용적 성장을 이끄는 'AI 기본사회', 그리고 '모두를 위한 AI'를 대한민국의 핵심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소개하며, 혁신과 포용이 병행되는 AI 생태계 구축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가적 차원의 'AI 대전환'을 추진 중이며, 대규모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과 규제 개선으로 글로벌 기업이 자유롭게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인류가 기술 발전의 혜택을 함께 누리는 '글로벌 AI 기본사회' 실현이 한국의 비전"이라며 “AI 격차를 줄이는 '아시아태평양 AI 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APEC 회원국들은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핵심 의제로 하는 'APEC 정상 경주선언'을 채택했다. 경주선언은 '연결·혁신·번영'을 3대 중점과제로 삼아 무역·투자·디지털 혁신과 포용적 성장 등 핵심 현안을 포괄했다. 정상들은 'AI 이니셔티브',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를 채택하며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대통령실은 “AI 이니셔티브는 APEC 최초의 명문화된 AI 공동비전이자, 미국과 중국이 모두 참여한 첫 AI 합의문"이라며 “한국의 'AI 기본사회' 구상을 반영한 실질적 성과"라고 평가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경주 APEC] “北엔 신뢰, 中엔 협력, 日엔 미래”…李대통령, 동북아 외교 구상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마무리하며 '동북아 구상'의 밑그림을 드러냈다. 불가피한 긴장과 갈등의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이웃국가들과의 대화·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을 찾겠다는 실용적 외교 기조가 뚜렷이 드러났다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이날 APEC 정상회의 폐막 후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한·중국·일본과의 관계 구상을 각각 언급했다. 먼저 대북정책과 관련해 “북측이 조금이라도 안심하고 남측을 믿게 만들기 위한 선제적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북측이 여러 계기에 적대적 표현을 사용하는 것도 변화의 과정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하나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과거보다 표현의 강도가 매우 많이 완화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어 “북한은 미국의 체제 보장을 가장 필요로 하는 만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피스메이커(Peacemaker)'로서 대화를 이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한국의 대화 제안에 즉각 응하지 않더라도, 북미 대화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의 실마리를 찾겠다는 '페이스메이커론(평화중재론)'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한중관계에 대해서도 “실질적으로는 관계가 완전히 정상화돼 있거나 회복돼 있다고 보기 어려운 상태"라며 솔직한 진단을 내놨다. 그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경제적으로 깊이 의지하는 관계이므로, 작은 장애가 있더라도 이를 넘어 더 큰 이익과 변화를 향해 나아가려 한다"며 “단순한 회복을 넘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의 길을 다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도 중국과 경쟁하고 갈등하며 적대적으로 보이지만, 이면에서는 협력하고 거래하고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경쟁과 협력이 공존하는 현실 속에서 실용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가 안정돼야 동북아도 안정되고, 그것이 중국의 이익에도 부합할 것"이라며 “중국이 한반도 평화 정착에 건설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는 자신의 외교 비전인 'END(교류·관계정상화·비핵화) 구상'과 맞닿은 대목으로, 동북아 평화의 선순환을 위한 중국의 협력을 당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투트랙 접근법'을 유지했다. 그는 “한일관계는 잘 협력해서 지금보다 훨씬 나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며 “있는 문제는 직시하되, 미래를 향해 함께 손잡고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강경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 대해서는 “개별 정치인일 때와 국가의 경영을 총책임질 때는 생각과 행동이 달라질 것"이라며 “저도 만나기 전에 혹시나 하는 걱정을 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직접 만나보니 상당한 시간 대화 후 같은 생각을 가진 훌륭한 정치인이라 느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다음은 제가 일본을 방문할 차례"라며 “가능하면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으로 가자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와 복원시킨 '셔틀외교'를 새 일본 내각과도 이어가며 협력 기조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안동에서 경북까지, 지역의 힘으로 빚은 가을 축제와 성과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 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장터는 총 71개 농축특산물 생산·제조업체가 참여해 90여 개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했으며, 안동한우·찜닭·간고등어·사과 등 안동 대표 먹거리가 불티나게 팔렸다. 특히 지난해 한우 품절 사태를 의식한 시민들이 개장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 행렬을 보였고, 신흥 인기 브랜드로 떠오른 '월영달빵'은 연일 조기 품절을 기록하며 온라인 주문까지 폭주했다. 행사장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안동차전놀이' 공연이 펼쳐져 외국인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왔니껴! 안동 전통주·음식 홍보관'에서는 전통주 만들기, 건진국수 체험 등 오감으로 느끼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안동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용으로 제작한 대형 장바구니와 구매 고객 대상 경품 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는 상품 품질과 합리적 가격, 도농 교류의 의미를 모두 살린 장터였다"며 “지속 가능한 '왔니껴안동장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최고경영자(CEO) 서밋 개최를 기념해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경주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APEC 2025 KOREA 지역문화예술 & 크로스컬쳐 페스티벌'을 열었다. 'K-Wave Playground(한류 놀이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통과 예술, 기술이 융합된 참여형 글로벌 축제로, 개막 이틀 만에 3000여 명이 찾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행사는 △길마당 △글로벌 마당 △컬처 마당 △오한 마당 △예술 마당 △미디어 마당 △신명 마당 등 7개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각국의 전통악기 체험, K-푸드·뷰티·한복 체험, 다례와 전통주 시음, AI·메타버스 영상제 상영 등이 이어졌고, 21개국 예술가들이 참여한 융복합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신라 천년의 정신 위에 기술과 예술을 더한 경북의 문화가 세계로 확장되고 있다"며 “K-컬처의 심장, 경북을 전 세계가 함께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 오랜 숙원이던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10월 31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노선은 전북 김제~경북 포항을 잇는 동서3축 고속도로의 마지막 미개통 구간으로, 왕복 4차로 86.7㎞ 구간에 약 7조 원이 투입되는 대형 SOC 사업이다. 그동안 세 차례 추진에도 경제성 부족으로 무산됐으나, 경북도는 전북도 및 무주군과 협력해 교통수요, 지역 낙후도, 국토 균형발전 효과 등을 재산정하며 끝내 예타 대상에 올렸다. 이 도로는 영호남 중·북부를 직접 연결해 지역 화합과 낙후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교통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선정을 통해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국가 교통망 확충의 동력을 얻었다"며 “예타 통과까지 지자체와 정부가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 전국 120개 지원기관 중 39곳만이 뽑힌 가운데, 경북센터의 선정은 지역 기술창업 생태계의 성숙도를 입증한 결과다. TIPS는 민간 운영사가 선투자한 스타트업에 정부가 최대 9억 원의 R&D 및 사업화 자금을 매칭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경북센터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강소특구와 규제자유특구를 연계해 첨단소재, AI·로봇, 바이오 등 기술집약형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미 100억 원 규모의 'G-star 경북의 저력 펀드'를 조성한 바 있으며, 이번 TIPS 운영사 선정으로 민관이 결합한 창업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지방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지역 창업기업이 실질적 성과를 내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11월 1일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 특설무대에서는 전국 청소년들의 열정이 폭발한 '2025 전국 청소년 댄스페스티벌'이 열렸다. 예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6개 시·도에서 15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로 수상팀이 결정됐다. 대상은 시흥시의 L.D.B 팀이 차지했고, G.N.B 패밀리(양산시)가 금상, 디스펙트럼(김해시)이 은상, 올댄스코리아(구미시)가 동상, 스쿨업이(성남시)가 장려상을, 세븐스타즈(영천시)가 인기상을 받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젊은 세대의 끼와 도전이 지역 축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예천이 청소년 문화 성장의 무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문화관광재단은 11월 초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2025 군위 바베큐 축제(고기좋다 군위)'를 열고 지역 대표 축산물 한우와 한돈을 주제로 한 미식 축제를 시작했다. 현장은 고기와 채소를 활용한 바베큐존, 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 공연·체험 프로그램으로 북적였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미식가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다. 재단 관계자는 “군위의 맛과 문화를 알리는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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