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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투표율 77.8%…지난 대선 최종 투표율 돌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7시 현재 전국 1만4000여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77.8%로 집게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77.08%보다 0.72%포인트(p)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21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8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역대 대선 최고치다. 지역 별로는 광주 82.9% 전남 82.8%, 전북 81.5% 등 호남 지역이 가장 높은 편이다. 반면 제주 73.4%, 충남 74.05%, 충북 75.7% 등이 가장 낮은 축이다. 서울은 78.3%로 평균에 근접했다. 부산은 76.5%, 대구는 78.3%, 인천 76.2%, 대전 77.2%, 울산 78.4%, 경기도 77.8%, 강원도 76.5%, , 경북 77.4%, 경남 77.1% 등을 기록했다. 김봉수 기자 bskim2019@ekn.kr

21대 대선 오후 6시 투표율 76.1%…80% 돌파 가능할까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오후 6시 기준 76.1%로 잠정 집계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3376만813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번 선거는 오후 8시까지 치러지는 만큼 현재 추이로 볼때 최종 투표율이 20대 대선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 오후 5시 기준 투표율 73.9%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오후 5시 기준 73.9%로 집계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3280만5621명이 오후 5시까지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달 29∼30일 1542만3607명이 참여한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의 투표율이 합산됐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했다. 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73.6%), 2017년 19대 대선 때의 동시간대 투표율(70.1%)보다 각각 0.3%포인트(p), 3.8%p 높다. 사전투표 합산 투표율이 역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로 나타남에 따라 최종 투표율이 80%를 돌파할지 관심이 쏠린다. 투표율이 80%선을 웃돌았던 적은 1999년 15대 대선(80.7%)이 마지막이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20대 대선과 투표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모습이다. 사전투표가 합산됐던 오후 1시 기준 21대 대선과 20대 대선의 투표율은 각각 62.1%, 61.3%로 격차는 0.8%p에 달했다. 오후 2시에는 격차가 0.7%p로 좁혀지더니 3시, 4시엔 각각 0.6%p, 0.4%p로 더욱 줄었다. 사전투표 포함해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80.7%)이였고 광주(80.1%), 전북(79.0%)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70.1%)였고 충남(70.8%), 부산·충북(71.9%) 등이 그 다음으로 낮았다. 부동층이 밀집한 수도권은 서울 투표율이 74.1%였고, 경기는 73.9%, 인천은 72.3%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께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 투표 공식 종료 시각인 오후 8시 이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송하는 만큼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는 대부분 오후 8시 30∼40분께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투표로 대한민국 지켜달라”…투표참여 독려하는 대선 후보들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본투표가 3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선 후보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투표로 대한민국을 살릴 골든타임"이라며 “다시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나서달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투표만이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습니다"며 “주권자의 손으로 굳건한 민주주의, 민생 회복과 경제성장에 투표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전에 올린 글에는 지난해 여의도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언급한 뒤 “끝없이 펼쳐진 인파와 오색의 불빛이 물결치던 장면에 감동을 느꼈다"며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난 오늘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적었다. 이 후보는 “오직 국민께만 충성하고 오직 국민만을 두려워하겠다"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의 뜻을 하늘처럼 받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인 이재명의 승리가 아니라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을 바라는 국민의 승리, 상식의 승리, 정의의 승리, 민주주의의 승리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내일 이 시간 새로운 나라, 진짜 대한민국에서 다시 만나자"고 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도 이날 페이스북에 “아직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국민들이 많다"며 “국민 여러분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적었다. 이어 “위기 때마다 나라를 바로 세우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것은 늘 국민 여러분"이라며 “여러분의 땀과 열정으로 만든 대한민국이 무너지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저와 국민의힘이 죽을힘을 다해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나라를 바로 세우고, 미래를 지키겠다"며 “더 낮은 곳에서, 더 치열하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괴물 총통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투표를 꼭 해달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는 투표를 통해 완성된다"고 적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 모두 투표율이 높을수록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민주당은 투표율이 높으면 심판론이 높을 것으로, 국민의힘은 반이재명 결집에 성공한 것으로, 개혁신당은 자신들에 유리한 지지층이 움직인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투표 안했는데 했다니”…선거 관련 신고 서울에서 81건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3일 시작된 이후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3시까지 서울에서 선거 관련 112 신고가 81건으로 집계됐다고 서울 경찰은 밝혔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께 영등포구 서울당중초등학교 투표소에선 70대 여성이 인적 사항을 확인하던 중 '이미 투표한 것으로 돼 있다'고 안내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관할지역 내에서 이 여성과 동명이인이 발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동명이인이 투표했는지 등을 조회하고 범죄 여부를 확인한 후 필요시 고발할 예정이다. 관악구 인헌초등학교 투표소에서도 “투표한 적이 없는데 투표 명부에 사인이 돼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선관위에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오후 2시 18분께 성북구 한 투표소에선 “인적 사항을 확인한 후 투표용지를 출력·배부하지 않고 미리 출력·날인한 투표지를 나눠주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강서구, 동작구 등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신고 6건이 접수됐다. 선관위는 '100매 이내 범위 안에서 투표용지에 미리 날인해놓고 교부할 수 있다'는 공직선거법 조항을 근거로 적법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날 앞서 서초구 원명초등학교 투표소 입구에는 '대통령 김문수'라고 적힌 빨간 풍선이 설치되는 소동도 벌어졌다. 선거사무원들은 풍선을 발견한 직후 철거하고 서초구 선관위에 사안을 보고했다. 풍선은 붉은 옷차림의 시민들이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초구 선관위는 이들의 인적 사항을 파악한 상태며 자체 조사 후 수사기관에 고발할지 정할 방침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21대 대선 오후 4시 투표율 71.5%…지난 대선과 격차 좁혀져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오후 4시 기준 71.5%로 집계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3173만4725명이 오후 4시까지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달 29∼30일 1542만3607명이 참여한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의 투표율이 합산됐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했다. 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71.1%), 2017년 19대 대선 때의 동시간대 투표율(67.1%)보다 각각 0.4%포인트(p),4.4%p 높다. 사전투표 합산 투표율이 역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로 나타남에 따라 최종 투표율이 80%를 돌파할지 관심이 쏠린다. 투표율이 80%선을 웃돌았던 적은 1999년 15대 대선(80.7%)이 마지막이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20대 대선과 투표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모습이다. 사전투표가 합산됐던 오후 1시 기준 21대 대선과 20대 대선의 투표율은 각각 62.1%, 61.3%로 격차는 0.8%p에 달했다. 오후 2시에는 격차가 0.7%p로 좁혀지더니 3시, 4시엔 각각 0.6%p, 0.4%p로 더욱 줄었다. 사전투표 포함해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79.3%)이였고 광주(78.3%), 전북(77.5%)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68.1%)였고 충남(68.7%), 부산(69.0%) 등이 그 다음으로 낮았다. 부동층이 밀집한 수도권은 서울 투표율이 71.5%였고, 경기는 71.4%, 인천은 69.8%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께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 투표 공식 종료 시각인 오후 8시 이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송하는 만큼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는 대부분 오후 8시 30∼40분께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지방소멸 막기위한 안동·예천의 노력…청년은 붙잡고, 아이는 키운다

◇안동시, 대학생 학업장려금 효과로 2년 연속 인구 증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추진 중인 '관내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6월 2일, 본격 시행 이후 인구가 2년 연속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관내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은 2024년부터 안동대, 안동과학대, 가톨릭상지대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학년당 1회 1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해왔으며, 2025년부터는 장려금과 120만 원 상당의 안동사랑모바일상품권 중 선택이 가능해져 학생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이 사업의 도입 이후 2024년 3월부터 5월까지 안동시 인구는 843명 늘어나며, 2016년 경북도청 이전 이후 최대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2025년 5월 말 기준 인구는 153,859명으로, 2월 말 대비 1306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18~22세 청년층의 유입이 뚜렷해, 용상동(789명), 중구동(137명), 서후면(84명) 지역의 인구가 증가했다. 시는 단기적 재정 지원을 넘어, 주거·교통·문화 복지 등 청년 맞춤형 정책을 병행해 청년 정착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다만 같은 기간 출생자 236명, 사망자 820명으로 자연감소 인구가 584명에 달해, 시는 출산·양육 지원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학업장려금 지원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층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에 실질적 기여를 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안동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영유아 창의문화센터 여름학기 프로그램 운영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6월 1일부터 영유아 창의문화센터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 중이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200여 명이 참여하며, 예천읍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와 복합커뮤니티센터 두 곳에서 진행된다. 영유아 창의문화센터는 4월 봄학기 162명, 45월 원데이클래스 230여 명의 참여로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전보다 2개 강좌가 늘어난 14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6~7월 두 달 동안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신체발달을 위한 △무럭무럭 쑥쑥!, △꼬물꼬물 신체놀이, △브레인짐, 바른 자세 교정을 위한 △지젤발레, △스완발레, △오로라발레, 오감발달을 위한 △엄마랑 쪼물딱, 소근육과 뇌발달을 돕는 △리코젬 블록, △리코젬 플레이 등이 있다. 참여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질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양육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며, “저출생 문제 극복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창의문화센터는 12월까지 가을, 겨울학기 정규과정을 이어갈 계획이며, 매월 마지막 주에 원데이클래스도 정기적으로 운영해 체험의 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jjw5802@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하남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특정 종교시설 용도변경 행정소송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특히 항소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2개 법무법인 체계에서 3개 법무법인 공동 체계로 전환해 대응에 나선다. 새로 꾸린 공동 변호인단에는 최근 고양시 유사 소송에서 승소한 법무법인 로고스까지 포함돼 법률 대응력을 높였다. 본 소송은 과천시가 건축물대장 기재 사항 변경을 거부하지 원고가 이에 대해 제기한 행정소송으로, 지난 4월24일 1심 판결에서 피고인 과천시가 패소한 바 있다. 해당 종교시설은 관내 한 건물 중 일부를 종교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건축물 용도변경 신청을 했으나 과천시는 지역사회 갈등과 공공이익 저해 우려 등을 이유로 이를 거부하면서 시작됐다. 과천시는 주민, 학부모 단체 등 지속적인 불안 제기와 종교시설 집결로 인한 교통 혼잡, 안전 문제 등 공공 이익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대응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항소심은 단순한 행정절차를 넘어 지역사회 갈등을 방지하고, 시민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대응"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른 행정과 공공이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종교시설은 2023년 11월 경기도에 행정심판을 제기했으나 기각된 바 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시민과 학부모 등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반대 민원과 집단행동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런 민원을 엄중히 받아들여 과천시는 해당 시설의 지역사회 영향과 공공성 여부를 철저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시민체육광장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보수공사를 마치고 2일 새롭게 개장했다. 그동안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잦은 균열과 노후화로 인해 이용 시민의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포시는 이용자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아 인라인스케이트장 전면 보수를 위한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 특히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 2023년 11월 '경기도 건강체육시설 지원'에 선정돼 도비 2억6200만원을 확보하고 시비를 포함해 총 5억2400만원 예산으로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는 작년 10월 착공돼 외곽 트랙 전면 철거 및 재포장, 내부 펜스 철거, 수로관 설치 등 시설 전반에 걸쳐 진행됐으며, 노후 시설들을 전면 보수해 새롭게 개장하게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체육광장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새 단장을 마쳤으니, 그동안 개장을 기다려 온 시민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한껏 즐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 야간경관을 대표하는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이 오는 5일부터 개장한다. '대한민국 밤밤곡곡100'에 선정된 라베니체는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어 국내외에서 많은 이용객이 찾는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알려져 있다. 초승달 모양의 문보트와 6명까지 탑승 가능한 패밀리 보트를 직접 운전해 재미뿐 아니라 도심 속에서 물 위를 떠다니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부터 금요일 및 주말(공휴일)은 1시간 연장해 오후 11시까지 운영하고, 이용객이 많은 금요일 운영 회차를 기존 10회에서 12회로, 주말(공휴일)에는 기존 13회에서 14회로 늘렸다. 또한 패밀리보트 2대를 증선해 보다 많은 가족 단위 이용객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보트 예약은 월요일~금요일 주간(13~17시)에는 현장 구매 및 전화 예약으로만 가능하다. 그밖에 평일 야간(18~23시)과 주말(공휴일) 주-야간(12시~23시)은 현장 구매, 전화 예약 및 온라인 예약(김포시 통합예약(gimpo.go.kr/reserve/index.do)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김포시 공원관리과장은 3일 “김포 랜드마크인 라베니체가 수상레저시설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이용객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에듀셀파기숙학원이 2일 남양주시복지재단 고액기부 프로그램 '평온(溫)한 기부'에 1억원을 약정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평온(溫)한 기부는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분할로 약정할 수 있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기탁금은 △취약계층 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정일권 에듀셀파기숙학원 이사장은 기탁식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가장 중요하게 느낀 가치는 '함께 나누는 마음'이었다"며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정일권 이사장 기부는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실천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시민 누구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기탁된 후원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집행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듀셀파기숙학원은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교육 지원과 장학금 기탁, 무료 급식 및 결연 후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22일 오후 7시 덕계근린공원 메인무대에서 '2025년 제12회 양주시민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주시지부 주관으로 열리며, 2025년 제19회 양주예술제 메인 이벤트로 시민 참여형 무대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화합과 문화 향유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2025양주시민가요제에는 윤수현, 김연숙, 강철, 한승기, 박미정 등 대중가수가 초청돼 축하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본선에 진출한 시민 참가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참가 자격은 양주시민 또는 양주시 내 활동자에 한하며, 예선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양주시 평화로 1574 지하 1층(김채희 녹음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예선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채희 양주시예총 지부장은 3일 “이번 가요제가 시민이 자신의 끼를 발휘하고 무대 주인공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양주예술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덕계근린공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양주시예총 지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AI혁신클러스터 조성 장소 선정'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AI 기반 혁신도시로 본격적인 전환을 알렸다. 하남시는 수도권 중심 우수한 교통 접근성, 전국 최고 수준 청년인구 유입률, 미래 산업 전환을 위한 '하남형 AI 혁신 도시 구축 전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특히 현장 심사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은 비전과 실행 가능성을 바탕으로 AI 혁신기업과 청년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AI 산업 생태계 중심지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하남시는 AI 산업 중심 도시 혁신을 본격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청사진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AI혁신클러스터 조성은 3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는 창업 공간 조성, 2단계는 AI 교육과 기술 사업화, 네트워킹, 해외 진출 및 국제교류, R&D 지원 등 생태계 기반 구축, 3단계는 중점 산업 분야 AI 전환 고도화를 통해 통합 AI 지원 거점 센터를 조성한다. 이에 따라 하남에는 스마트 오피스 환경이 적용된 온-오프라인 융합 업무 공간이 조성되고, 글로벌 AI 스타트업 프로그램과 산업 AI 전환(AI Transformation, AX) 지원 사업 등이 연계될 예정이다. 하남시는 이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산업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스타트업 성장 인프라 구축과 함께 AI 생태계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선정은 하남 미래를 바꾸는 전환점이자,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시작점"이라며 “AI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AI 산업도시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경기AI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산업구조와 특성에 부합하는 '하남형 AI 특화 전략'을 수립하고 AI 인재 양성, 공공서비스 혁신, 행정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미래도시로 도약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kkjoo0912@ekn.kr

“생전 마지막 될 수도”…121세 최고령 할머니도 투표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전국 곳곳에서 100살을 넘긴 고령의 유권자들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충북 옥천의 최고령 주민인 이용금(121·청산면 삼방리) 할머니는 이날 오전 9시께 딸의 부축을 받아 청산면다목적회관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 그는 “생전 마지막 대통령 선거가 될 수도 있어 투표에 참여했다"며 “훌륭한 사람이 대통령으로 뽑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민등록상 1904년생인 이 할머니는 서류 착오로 인해 실제보다 나이가 15살가량 부풀려진 것으로 전해졌지만 100살은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딸 설윤자(75)씨는 “일제강점기 때 어머니 호적이 잘못 등재됐지만, 바로 잡지 않고 살았다"며 “정확한 출생 연도는 알 수 없지만 100세는 족히 넘으셨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전 7시 30분 충주시 살미면 세성초등학교 투표소에선 102세 서병국(1923년생) 할아버지가 투표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서 할아버지가 가족의 부축을 받아 투표소 안으로 들어서자 다른 유권자들은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끝까지 투표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에서는 동구지역 유권자 중 최고령자인 김정자(109)씨가 이날 오전 9시께 계림1동 제2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김씨가 1915년생임을 확인한 선거사무원은 깜짝 놀라며 “아름답다"고 말했다. 김 씨는 투표를 마친 뒤 “꼭 찍어준 사람이 당선되길 바란다"고 했다. 광주 남구 진월동에서도 백삼봉(104)씨가 며느리와 손녀, 증손녀와 함께 투표에 참여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21대 대선 오후 3시 투표율 68.7%…투표자 수 3000만명 돌파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오후 3시 기준 68.7%로 집계되면서 동시간대 기준 역대 최고 투표율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3050만4825명이 오후 3시까지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달 29∼30일 1542만3607명이 참여한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의 투표율이 합산됐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했다. 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68.1%), 2017년 19대 대선 때의 동시간대 투표율(63.7%)보다 각각 0.6%포인트(p), 5.0%p 높다. 사전투표 합산 투표율이 역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로 나타남에 따라 최종 투표율이 80%를 돌파할지 관심이 쏠린다. 투표율이 80%선을 웃돌았던 적은 1999년 15대 대선(80.7%)이 마지막이었다. 사전투표 포함해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77.8%)이였고 광주(76.3%), 전북(75.8%)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부산(65.8%)이였고 제주(65.9%), 충남(66.2%) 등이 그 다음으로 낮았다. 부동층이 밀집한 수도권은 서울 투표율이 68.4%였고, 경기는 68.5%, 인천은 67.0%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께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 투표 공식 종료 시각인 오후 8시 이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송하는 만큼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는 대부분 오후 8시 30∼40분께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로컬뉴스] 화순군, 담양군, 나주시, 나주소방서 소식

구복규 화순군수, 만원 임대주택 주거환경 사전점검 화순=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화순군은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추첨 대상자 및 추첨일이 5월 30일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25년 추첨 대상자로 선정된 인원은 총 439명이다. 청년 Ⅰ형이 22명, Ⅱ형이 376명 총 398명이고, 신혼부부가 41명이다. 추첨은 오는 21일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적벽실)에서 개최한다. 신혼부부와 청년 Ⅰ·Ⅱ로 나눠 진행되고 신혼부부는 동호수 추첨을, 청년형은 입주 선정 여부와 동호수 추첨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본인 추첨을 원칙으로 하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경우 위임받은 대리인의 대리 추첨도 가능하다. 추첨 대상자 및 추첨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만원 임대주택 지원공급이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직접 추첨 방식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기 위함이기에 추첨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복규 화순군수는 곧 입주할 청년들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만원 임대주택'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마감 상태와 설비 작동 여부, 안전 사항 등 주택 내부공사의 사전점검을 진행하면서, ㈜부영주택 관계자에게 “입주민 편에서 세밀하게 살피고,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철원 군수 “공직자부터 변화 이끌어 달라" 당부 보훈대상자 표창과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수상자 시상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담양군은 2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례조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조회에서는 6·25 전쟁 무공훈장 전수식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보훈대상자와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제44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수상자 시상이 진행됐다. 정철원 군수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각종 건설 현장과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에 집중해 달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와 재난 대응 요령 홍보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경제 회복과 관련해서는 “예산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공직자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 활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역업체를 고루 이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고 제안했다.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마을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군민의 작은 의견 하나까지 귀 기울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준비를 주문했다. 아울러 민원 응대와 처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항상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내 일, 네 일이 아닌 '우리 일'이라는 공동체 의식과 유연한 협력을 바탕으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군수는 “공직자에게 자율성과 책임을 부여하고, 능력과 성과로 평가받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군정에 대한 지속적인 열정과 실천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조회는 국외 선진지 산업시찰 결과 보고에 이어 '행운의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대나무축제·선거근무 등에서 직원 사기 진작과 노사 문화 개선에 기여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지난 2일 정철원 담양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정 군수는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힘써왔으며, 정당한 노조 활동을 보장하고, 일상적 소통, 대나무축제 기간 자율 참여 보장 등 근무 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또한, 대나무축제와 선거근무로 지친 직원들을 위해 특별휴가를 시행하고, 직접 운전 출퇴근, 의전 간소화 등 실질적인 조직문화 개선에도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정철원 군수는 “전국시군구연맹에서 주신 감사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직자들이 행복해야 군민의 삶도 더 나아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정확한 데이터 확보…광역버스 혼선 방지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나주시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행한 교통 정책 이용 방식을 오는 7월부터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현금 이용 시 버스 이용 데이터 확보에 한계가 있고 광역버스(997번, 998번, 999번, 160번, 161번)의 현금 미수용에 따른 혼선 발생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카드만 적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7월부터는 어린이, 청소년 전용 교통카드를 이용해 버스에 탑승할 수 있으며 카드는 가까운 편의점 등에서 구입 및 충전할 수 있다. '청소년 100원 버스'는 나주시에 주소를 둔 만 6세부터 18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내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시내, 마을, 급행, 순환, 콜버스)를 1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한 민선8기 교통복지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3월 정책 시행 이후 청소년과 어린이 대중교통 이용률이 전년 대비 2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및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소년 100원 버스 정책 시행 이후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동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활발해졌다"며 “이번 이용 방식 변경이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 나주 청소년 100원 버스' 정책에 대한 세부 사항은 나주시청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각급 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나주소방서는 최근 지역내 피난약자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360° 로드뷰 기반 도상훈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훈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 평면도 중심의 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입체적이고 현실감 있는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건물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각 시설의 △주요 진입로 △소방차 부서 위치 △피난·소화설비 △수신기 연결송수관 등 핵심 요소를 360° 영상으로 촬영해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나주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360° 영상 데이터베이스를 지속 확대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훈련체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신향식 서장은 “360° 이미지를 활용한 훈련을 통해 현장대원의 실제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보다 실질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parksanghui7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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