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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정서적 교감 만들자”…이시바 “AI·수소 협력 확대”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30일 한일 정상회담을 열고 저출생·고령화, 국토 균형 성장 등 양국이 공통으로 안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인공지능(AI)과 수소에너지 등 미래 첨단 기술 분야에서 협업 수준을 높여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이시바 총리와 취임 후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지난 8월 도쿄 회담에서 답방을 약속했던 이시바 총리는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을 찾았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8월 총리가 직접 만든 '이시바 카레'는 최고였다"고 언급하며 친근함을 드러낸 뒤, “한일 만이 할 수 있는 셔틀외교의 진수"라고 말했다. 이어 “공감할 수 있는 사회문제부터 경제문제를 넘어서 안보문제, 더 나아가 정서적 교감도 함께하는 한일관계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앞서 합의한 대로 지방 소멸과 활성화 문제를 재확인했다. 당초 이시바 총리는 지난달 23일 일본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논의한 '지방 살리기' 의제를 부각하기 위해 이번 회담 장소로 부산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담에서는 저출산·고령화, 농업, 방재, 자살 대책 등 사회문제 전반에 대한 협력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를 위해 외교 당국 간 협의체를 통한 정기적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시바 총리는 “카레라이스 칭찬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공통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경험을 공유하자"고 화답했다. 또 “양국 과학기술 협력위원회 재개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AI, 수소에너지 등 미래 산업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이번 회담은 이시바 총리의 퇴임 직전에 이뤄져 주목을 받았다. 일본 언론들은 “내달 퇴임을 앞둔 이시바 총리가 이번 정상회담 성과를 다음 정권에 전해주려 한다고 풀이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시바 총리가 퇴임 후에도 한일 관계 발전에 적극적 역할을 계속해줄 것을 협의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 역시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의 더 큰 진전을 논의하는 기회"라고 밝혔다.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시바 총리의 이번 방한은 총리로서 첫 한국 방문이자 마지막 해외 순방이 됐다. 일본의 새 총리는 오는 10월 4일 선출된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10월 16~19일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해남 파인비치CC서 열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의 10월은 푸른 바다를 가르는 시원한 스윙으로 시작한다.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대회로, 호남권에서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수도권과 부산 등 대도시 인근에서 열리던 대회가 처음으로 호남권, 그것도 땅끝해남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전국의 골프 동호인들의 분위기도 들썩이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해남에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환상적인 해안경관을 품은 시사이드(sea-side) 코스로 대한민국 10대 코스로 선정된 명문 골프장이다. 남도의 아름다운 가을 날씨 속에서 컨디션을 최고로 끌어올린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명장면이 연출 될 가능성이 높아 경기를 관람하고자 하는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주요선수들을 비롯해 대회 진행요원 700여명이 해남에서 숙박하며 대회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대회 기간 경기 관람객들의 사전 예약이 빗발치면서 숙박과 외식업 등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LPGA대회 실황은 전 세계 170여개국, 약 5억7000만 가구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기간 동안 주최측에서는 5~6만여명의 관람객들의 현장 방문을 예상하는 등 스포츠 관광수요가 대거 창출되고,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 관람 입장권은 온라인 BMW 밴티지 앱을 통해 회원 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평일권(목, 금)은 4만원, 주말권(토, 일)은 6만원이다. (입장권 문의 080-700-8000) 대회기간 중 파인비치CC내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며, 해남군민이 현장 구매시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회 주요 일정도 확정됐다. 14일 개회식 및 시타, 라운딩 등을 진행하는 프로암대회를 시작으로, 15일에는 선수 기자회견 및 사진 촬영 등 참가 선수들의 언론 인터뷰 등이 진행된다. 16일부터 19일까지 본대회로, 3라운드 경기 후 최종 결승전과 시상식을 갖는다. 참가선수도 속속 확정되고 있다. 현재 참가가 예정된 주요 선수로는 LPGA 1위인 지노티티쿨(태국) 선수를 비롯해 리디아고(호주) 이민지(호주) 넬리 코르다(미국) 한나그린(호주) 유혜란(한국) 김효주(한국) 고진영(한국) 선수 등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상위랭커 68명과 국내 초청 선수 10명 등 세계 최정상급 여자 프로골프선수 78명이 참가하게 된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해남군은 대회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은 군과 군의회, 지역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이 총 망라된 범군민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시설 준비와 교통·안전·의료 대책, 지역 홍보 전략 등 협력방안을 면밀히 추진하고 있다. 대회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응급의료부스와 자원봉사서비스도 마련한다. 대회가 마무리되는 날까지 교통과 안전, 의료, 홍보 등 분야별 세부 업무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에 해남을 선보이는 기회로서, 해남 관광지와 특산물 등에 대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선수들과 갤러리들이 함께하는 김장체험 행사를 갖는 등 전방위적인 해남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해남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10개 분야 대책 마련, 종합 상황실 등 운영 신속한 대응 태세 유지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종합 대책은 △교통 대책 △물가 안정 △재해 재난 대비 △비상 진료 및 보건 △연료 및 수도 공급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등 10개 분야다. 우선 연휴 기간 종합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각종 사건 사고와 생활 불편 신고 사항을 처리하여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교통 대책으로 연휴 전 시설물 안전 관리와 운송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상황실을 통해 교통 불편 사항 등을 처리한다.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반을 편성하여 성수품을 관리하고,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와 유통 과정, 축산물 이력제 등을 중점 지도·단속한다.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완도읍은 3일, 5일, 7일, 9일에 쓰레기를 수거하고 각 읍면도 수거일을 지정했다. 가스와 전기 등 생활 필수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연휴 전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는 가스안전공사와 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가 상황실을 운영하여 불편 사항을 처리한다. 상하수도 불편 해소를 위해 군청 환경수질관리과와 한국수자원공사 완도수도지사에서 24시간 대책반을 운영한다. 응급 진료를 위해 완도대성병원, 금일마취통증의학과의원, 노화보건지소에서는 24시간 응급실이 운영되며, 13개 병의원과 16개의 약국을 지정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복지시설 13개소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844세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힘쓴다. 신우철 군수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종합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장 맞춤 병해충 관리 전수와 공동방제의 효과성 강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을철 밭작물의 병해충 방제 기술교육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생태도시연구소의 이기상 박사를 초청해, 농업인들이 주로 재배하는 대파, 배추, 고추 등 밭작물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사례별로 분석하고, 파밤나방, 뿌리응애 등 주요 해충의 피해 특성과 방제 기술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농민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토양소독법과 페르몬(Pheromone) 등 친환경적인 방제자재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해 실질적으로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고,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개별 농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마을 단위로 운영되는 공동방제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을철 밭작물에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해 농업인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다"라며, “진도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친환경적이고 과학적인 기술을 전수해 관내 농업인의 안정적인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과, 엠블던 호텔에서 ‘찐’ 호텔베이커리 운영 실습

호텔학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과(제과제빵학과·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실제 호텔 현장에서 베이커리를 직접 운영하며 경영 전반을 배우는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실습은 엠블던 호텔의 협력 아래 이뤄지며, 단순한 제빵 기술 습득을 넘어 '호텔 베이커리를 경영하는 법'까지 체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재료 발주와 원가 관리, 메뉴 개발, 매장 운영, 판매 전략 수립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한다. 매출 데이터와 시간대별 객단가를 분석해 생산 계획과 발주량을 결정하고, 인기 메뉴는 배치 생산으로 효율성을 높인다. 반면 폐기율이 높은 품목은 즉시 원료·사이즈·판매 시간대를 조정하며 실질적인 경영 감각을 익히고 있다. 시그니처 페이스트리 라인, 조식·티타임 전용 베이커리, 기념일 한정 케이크 등 카테고리별 제품 포트폴리오도 학생들이 직접 설계했다. 여기에 호텔 감성을 담은 패키징과 스토리텔링을 더해 브랜드 완성도를 높였다. 엠블던 호텔은 생산 시설과 판매 채널을 제공하고, 품질 관리와 서비스 표준을 멘토링한다. 최덕규 한호전 교수는 “학생들이 마진 2%를 올리려면 어떤 변화를 줘야 하는지 데이터를 통해 판단하는 힘을 키우고 있다"며 원가·손익 구조, 레시피 카드 구축, 프로모션 효과 분석 등 경영 지표 중심 코칭을 병행한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 실습 총괄을 맡은 윤채린 학생은 “오전에는 생산과 품질을, 오후에는 매출과 캠페인을 점검한다. 하루가 끝나면 다음 날 발주와 생산 계획까지 직접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공 시야가 확 넓어졌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지역성과 제철 재료를 반영한 시그니처 디저트 개발도 병행한다. 라운지·연회·객실 패키지 등 다양한 접점에서 시그니처를 노출해 호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동시에 학생들이 실제 브랜드 구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평가는 현장 기준으로 이뤄지며, 학생들은 주 1회 리뷰 미팅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개선안을 실행한다. 이 과정을 통해 제작물뿐 아니라 손익 리포트와 캠페인 결과까지 포트폴리오에 담아 향후 호텔·프리미엄 베이커리·F&B 본사 R&D 등 다양한 진로로 연결할 수 있다. 향후 프로그램은 시즌 테마 페어(초콜릿·비엔누아즈리·비건 등)와 해외 트렌드 벤치마킹, 메뉴 수출형 패키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포장재 도입, 잉여 빵 업사이클링 등 ESG 프로젝트도 추진해 지속가능한 베이커리 경영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호전 관계자는 “산업체와 함께하는 실전형 교육으로 현장성과 창의성을 갖춘 호텔 베이커리 전문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겠다"며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또한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고교 자퇴 후 검정고시 합격자, 한국IT전문학교 신입생 도전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고등학교 자퇴 후 검정고시 합격자 등 다양한 배경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한아전은 내신·수능 반영 없이 100% 면접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며, 지원자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에 위치한 4년제 학위과정 운영 전문학교인 한아전은 컴퓨터공학과, 웹툰학과, 게임학과, 인공지능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지원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며 “특히 검정고시 후 안정적인 취업 연계를 원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아전은 4년제 학사학위 취득 후 대학원 진학까지 연계가 가능하며, 수시·정시 외 전형을 통한 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이중등록·중복지원의 위험성이 없고, 내신과 수능을 반영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시각디자인학과는 디자인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 중이며, 비실기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졸업 후에는 편집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영상제작 등 폭넓은 분야로 진출할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한아전은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 특별전형을 운영해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학사학위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습설계 지원과 개별 입학 상담을 통해 재직자의 학업 병행을 돕는 것도 강점이다. 한국IT전문학교는 정보보안 특성화 전문 교육기관으로, 인공지능학과·정보보안학과·컴퓨터공학과 등 IT 중심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 측은 “고교 졸업 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특성화고 출신 지원자들이 모두 면접 전형만으로 지원할 수 있다"며 “실무 중심 교육과 진학 연계를 동시에 강화해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MBC연합캠프, 2026년 겨울방학 미국 시애틀 해외영어캠프 참가생 모집

MBC가 주최하는 '자녀안심 MBC연합캠프'가 오는 2026년 1월 겨울방학을 맞아 미국 서부 시애틀에서 열리는 해외영어캠프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2009년 시작된 MBC연합캠프는 16년간 해외연수 분야를 선도하며 신뢰를 쌓아온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5년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이번 겨울에도 철저한 준비와 안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참가자를 맞이한다.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참가비 할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번 시애틀 영어캠프는 북서부 명문 사립학교 Life Christian Academy(LCA)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정규 스쿨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영어·과학·사회 등 주요 과목을 미국 학생들과 동일한 환경에서 배우며, 소규모 학급제 수업을 통해 교사의 세심한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수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철저히 검증된 미국인 홈스테이 가정(2~4인 1가정)에 배치돼 또래 친구와 함께 생활하며 서양식 식사를 경험한다. 이를 통해 현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생활 속 영어를 실질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시애틀의 주요 명소 탐방이 이어진다. ▲스타벅스 1호점 ▲스페이스 니들 ▲다운타운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항공박물관 ▲워싱턴대학교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한다. 또한, 2박 3일 캐나다 밴쿠버 투어를 통해 글로벌 도시와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MBC연합캠프는 '해외 캠프 송출률 1위' 브랜드로, '자녀안심' 시스템을 내세워 출국부터 귀국까지 전 일정을 인솔 교사가 동행한다. 학부모들은 캠프 기간 동안 공식 카페를 통해 매일 업로드되는 현장 사진과 소식을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있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학생들의 성향과 학습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영어권 국가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겨울 시애틀 영어캠프 또한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글로벌 감각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프로그램 내용은 MBC연합캠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아세아항공전문학교 항공보안계열, ‘프리즈 서울 2025’ 경호 지원… 국제 대형행사서 실무 역량 강화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아세아항공) 항공보안계열 학생들이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5' 현장에서 직접 경호 및 보안 업무를 수행하며 생생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학교 측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의 현장 감각과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린 소중한 기회였다고 30일 밝혔다. 세계 3대 아트페어 현장 보안 담당 지난 8월 29일부터 열린 '프리즈 서울 2025'는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힐 만큼 대규모로 개최됐다. 아세아항공 재학생들은 전문 보안요원으로 투입돼 행사장 안전 관리, 관람객 출입 통제, 소지품 확인, 순찰 등 다양한 보안 업무를 수행하며 국제 행사 운영의 핵심을 맡았다. 학교 관계자는 “대형 국제행사 현장에서의 보안 지원은 교과서로는 배울 수 없는 생생한 실습 경험"이라며 “학생들이 보안 계획 수립부터 실제 위기 대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한 단계 성장했다"고 전했다. 전문 보안인력 양성 위한 교육 강화 아세아항공 항공보안계열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 후 곧바로 전문 보안 인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는 항공보안과정, 의전경호과정, PMC경호과정 등 세부 과정을 운영하며, 인서울 항공보안검색요원 양성과 신변보호사 합격자 배출 1위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항공보안계열은 △신변보호사 합격자 배출 8년 연속 전국 1위 △민간 교육기관 최초 IED(급조폭발물) 테러 대응 교육 운영 등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주목받고 있다. 1993년 개교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 항공정비·항공보안·스마트안전진단·국방경찰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 항공 산업 인재를 길러온 대표 교육기관이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 특성화 재학생 수를 보유하며, 32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항공보안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학교는 현재 2026학년도 3월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 학력 소지자는 누구나 아세아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정청래 “코스피 5000 임기 내 달성”…배당 확대·소액주주 보호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자본의 흐름을 부동산에서 주식시장으로 전환해 경제 체질을 바꾸겠다는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자본시장 현장 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신뢰가 회복되고 주식시장이 활성기를 맞고 있다"며 “이 대통령의 간판 공약인 코스피 5000 시대를 임기 내에 활짝 열 수 있도록 민주당이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실로 만들기 위해 모든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과거 상황을 언급하며 “작년 12월 윤석열의 불법 계엄으로 환율은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주식 시장도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다"며 “지난 정권 3년 내내 반목·대결 위주의 대북 정책으로 한반도 리스크가 반복되는 가운데 불법 계엄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까지 겹쳐 외국인 투자가 썰물처럼 빠져나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OECD 평균인 3.4만 되면 코스피 5000은 너끈히 가지 않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도 해본다"며 “이재명 정부의 노력만으론 불가능하다. 동학개미와 투자자, 더 근본적으로는 기업인과 노동자 모두 합심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동산 시장으로 과도하게 자본이 흘러 들어가면서 양극화가 가중됐다"며 “이제는 돈의 물줄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자본시장 정상화를 넘어 모든 밸류업 프로그램이 작동되고, 서학개미가 동학으로 어서 오도록 군불 때는 역할을 당에서 하겠다"며 “정기국회 내 추가적인 것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제도와 관련해서는 “개별 증권사 입장에서는 지금 방식이 편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전체를 봤을 때 기금화 방식으로 대형 투자가 가능해지는 것이 자본시장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작년과 재작년에 주식시장이 어려웠는데 새 정부 들어 전고점을 갱신하고 있다"며 “새 정부의 제도적·정책적 지원이 결합하며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민주당은 비공개 회의에서 자본 흐름을 부동산에서 주식시장으로 돌리는 작업을 시장과 함께 고민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상장사 배당 확대 필요성과 소액주주 권익 보호 방안도 논의됐다. 문대림 대변인은 “우리나라가 배당을 적게 하는 구조라는 지적이 있었고, 제도 개선 여지를 검토하기로 했다"며 “배당을 늘려야 내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기업의 설비 투자에 따른 이익 공시, 과다 보유 자사주 소각 등 투명성 강화와 소액주주 권익 보호와 관련한 의견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보령, 해양레저·탄소중립 도시로…충남도 미래 전략 가속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보령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등을 추진하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30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일곱 번째 일정으로 보령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했다.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가족센터 방문, 오천 우회도로 개통식 등을 이어갔다. 도민과의 대화는 보령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김동일 시장과 시민 700여 명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정 성과를 보고하고 보령의 미래를 위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보령신항 개발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은 △기반 조성 △거점 조성 △미래 도시 등 3개 전략을 중심으로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와 오섬 웰니스 치유센터 설치 등 16개 과제를 담고 있다. 현재 해양수산부가 진행 중인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충남도는 원산도를 포함한 5개 섬을 '오섬아일랜즈' 콘셉트로 묶어 참여했다. 도와 보령시는 마스터플랜 수립과 특화 전략을 통해 공모 통과에 힘을 쏟고 있다. 충남도는 원산도와 고대도를 중심으로 오는 2027년 섬비엔날레 개최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조직위원회를 출범했고 올해 섬문화예술플랫폼 설계를 마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적인 예술 작품과 문화 체험을 접목해 보령 해양 관광의 품격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김 지사는 “보령을 중심으로 서해안 해양 관광 자원을 연결해 해양레저관광 벨트를 만들고, 이를 통해 환황해 해양 경제권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대비해 충남도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발전소 폐지 지역에 기금을 조성하고 대체 산업을 육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 같은 신산업도 발굴하고 있다. 보령신항은 계류시설 240m, 준설토 투기장 42만㎡ 규모로 연말까지 축조 공사를 마치고 내년부터 준설토 매립을 시작한다. 배후단지는 203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선도 도시 사업은 지난해 10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 중이다. 도와 보령시는 내년 2월까지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해 2030년까지 탄소 저감·흡수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도시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날 김 지사는 보령시 가족센터도 찾았다. 총사업비 159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3828㎡ 규모로 건립해 지난해 6월 문을 연 시설이다. 1인 가구, 다문화, 한 부모 등 변화하는 가족 유형에 대응하며 시민의 생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오천 우회도로는 오천면 영보리와 소성리를 잇는 연장 3.98㎞, 폭 9.5m 규모다. 사업비 232억 원 전액을 도비로 투입해 조성됐으며, 이번 개통으로 교통 편의와 안전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다음달 15일 태안을 찾아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기후에너지환경부 닻 올리고, 검찰청 사라진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내달 1일 출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에너지정책 기능을 이관받아 '에너지전환정책실'과 '전력산업정책국'을 신설하고 재생에너지정책국을 세분화하는 등 조직을 대폭 개편한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믹스 전환을 가속화할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경제·에너지 전환 전략이 본격 궤도에 오른다는 평가다. 검찰청은 폐지돼 수사·기소가 분리되며 기획재정부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나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로 신설 재편되기도 한다. 정부는 30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비롯한 4대 쟁점 법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달 1일부터 환경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로 확대·개편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정책 기능이 이관되며, 기존 '에너지정책실'은 '에너지전환정책실'로, '에너지정책국'은 '전력산업정책국'으로 각각 재편된다. 전력망정책국과 수소열산업정책국 신설, 재생에너지정책국의 세분화 등도 단행돼 재생에너지 전환에 집중하는 구조를 갖췄다. 이로써 환경부는 2차관 체제와 4실·4국·14관·63과, 정원 829명의 공룡 부처로 거듭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통상부로, 여성가족부는 성평등가족부로 명칭이 바뀐다. 통계청과 특허청은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해 국무총리 소속 처(處)로 재편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폐지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된다. 검찰청은 1년 유예를 거쳐 내년 10월 2일 폐지되며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이 출범해 역할을 대신한다. 이에 따라 78년 역사를 이어온 검찰청은 문을 닫게 되며, 수사는 중수청이, 기소는 공소청이 전담하는 수사·기소 분리 체제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기획재정부는 3개월간 준비 기간을 둔 후 내년 1월 2일부로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된다. 2008년 통합 이후 18년 만에 간판을 내리고, 재정·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방향으로 재편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총리급 부처로 승격됐다. 2008년 폐지된 과기부총리 체제가 17년 만에 부활하는 셈이다. 인공지능(AI) 정책을 전담할 인공지능정책실을 신설하고, AI 인프라 확충과 인재 양성 등 국가 AI 혁신을 총괄·조정한다. 내년 35조원 규모로 확대되는 연구개발(R&D) 예산도 부총리가 직접 심의·조정할 수 있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8년 출범한 방송통신위원회를 폐지하고, 대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설치법도 의결됐다. 법안이 다음달 1일 공포되면 윤석열 정부 시절 임명돼 현 정부·여당과 마찰을 빚어온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임기 종료로 자동 면직된다. 이밖에도 △국회법 개정안 △국회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함께 의결됐다. 이에 따라 국회 상임위원회 명칭이 조정되고, 위원회 종료 이후에도 증인 위증에 대한 고발이 가능해진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선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등 잇딴 악재로 '웃음기'가 사라진 이 대통령이 국무위원들을 향해 정색으로 질책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국정자원 화재 사건의 주무 장관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계 “이제 상황 파악은 다 됐겠죠"라며 “실시간 데이터 백업도 규정상 하게 돼 있는 데 실제로는 엉터리로 하지 않았냐"고 추궁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겐 “'동시 사망사고 5명 발생하면 회사 망하는구나' 생각할 수 있게 해 놓아라. 법령 개정 필요하면 빨리 해달라"고 재촉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행해선 “검사들이 되도 않는 거 기소해서 항소하고 상고하고 국민에게 고통 주는 것을 왜 방치하냐"고 꼬집었고, 김민석 국무총리에선 자살 방지 대책의 진척 정도를 캐물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에겐 “처음 오셔서 그런 것 같은데, 정확히 파악하시고 말씀하시는 게 좋겠다. 판단과 결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봉화, 청렴 선비 ‘이몽룡’을 다시 부른다…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 개최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역사 속 청렴의 상징이자 '춘향전' 속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이몽룡이 2025년 가을, 경북 봉화에서 다시 태어난다. 봉화군은 오는 10월 18일 봉화 송이축제 특설무대에서 '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 본선을 열고, 청렴과 정의를 상징하는 현대판 이몽룡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백리 성이성, 청년 세대에게 되살리다 이번 대회는 조선 중기의 문신 성이성(成以性)의 삶과 정신에서 출발했다. 성이성은 봉화 물야면 가평리 계서당 출신으로, 과거에 급제한 뒤 암행어사로 활약하며 청렴하고 강직한 관리로 이름을 떨쳤다. 봉화군은 그가 남긴 '청백리 정신'을 오늘의 청년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선발대회를 기획했다. 참가 자격은 전국의 20~30대 미혼 남성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 4월 21일 접수 시작 후 서류심사를 통해 40명이 1차 합격했고, 9월 20일 봉화군청에서 열린 2차 예선에서는 자기소개, 특기 및 장기 발표, 심사위원 질의응답 등을 거쳐 최종 20명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이들은 송이축제 무대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현대의 청백리상을 선보이며 평가를 받게 된다. ▲문화공연으로 승화된 경연 무대 10월 18일 본선은 단순한 경연이 아닌 하나의 공연형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청백리상에 대해 발표하며, 이를 토대로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또한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무대도 준비됐다. 초대가수 손태진이 무대를 빛내고, 2025 글로벌춘향이 선발대회 진(眞) 수상자 김도연 씨가 특별 출연해 '춘향과 이몽룡의 재회'를 상징적으로 연출한다. 여기에 제1회 글로벌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코스탄 히스테 씨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봉화의 전통과 글로벌 감각이 한데 어우러질 예정이다. ▲'몽룡상', 청년과 봉화를 잇는 가교 최종 대상 수상자에게는 '몽룡상'이라는 영예와 함께 상금 700만 원이 주어지며, 봉화군 홍보대사로서의 특별한 임무도 맡게 된다. 수상자는 앞으로 봉화의 각종 축제, 농특산물 홍보, 관광 콘텐츠 활동에 참여해 지역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대회는 단순한 외모 중심의 미남대회가 아니라, 전통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백리 정신을 계승하고 청년 세대가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몽룡 선발대회는 봉화의 역사와 정체성을 청년의 눈으로 재조명하는 특별한 무대"라며 “지역문화와 청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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