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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경북도,경북교육청, 안동시,예천군,봉화군 소식 등

◇ 경북도, '행복출산' 지원 사업 본격 추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일 도청에서 '2025년 경상북도 임신·출산 지원 정책' 설명회를 열고,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중 하나인 '행복출산'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출산' 사업은 임신 준비부터 임신 중, 출산 이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부모의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덜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명회에는 시·군 모자보건사업 담당자와 경북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지역장애인 모자보건의료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기존에 임신 단계에서는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와 냉동 난자 보존비, 한의약 난임 치료 등을 지원해왔으며, 임신 중에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와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출산 후에는 산모·신생아 산후조리 방문 서비스와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영유아 건강관리 등을 제공해왔다. 올해부터는 남성 난임자 시술비와 35세 이상 산모의 의료비 지원도 추진 중이다. 시·군 차원에서도 포항시의 출산힐링교실과 청도군의 탄생축하 우표 제작 서비스 등 출산 친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난임부부와 임신부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기존 안동의료원의 경북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에 더해 김천의료원에 서부권역 센터를 신설하며, 장애 임산부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순규 경북도 저출생대응정책과장은 “임신부터 출산까지 모든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더 많은 가정이 행복한 출산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2025년 학교급식·건강·환경관리 방향 설명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1일 본청 연화관에서 도내 급식·보건·환경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학교급식·건강·환경관리 기본 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부의 '2025년 학생건강증진 분야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을 바탕으로,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학생 건강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급식 부문에서는 △급식 운영 내실화 △위생·안전관리 강화 △영양·식생활 교육 확대 △행정지원 체계 구축 등을 발표했다. 학생 건강관리에서는 △건강검사 운영 효율화 △감염병 예방 △마약류·흡연·음주 예방교육 △응급상황 관리체계 강화 △보건실 시설 개선 등을 강조했다. 환경관리 측면에서는 △교육환경보호제도 운영 내실화 △학교 먹는 물 관리 △공기질 및 석면 관리 △환경위생 개선 대책 등이 주요 내용으로 안내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식, 건강, 환경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각 학교가 정책을 충실히 시행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포항항도중학교 복합교육시설동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포항항도중학교 복합교육시설동 증축공사 설계공모에서 굳자인 건축사사무소의 박찬익 대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7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수직 동선을 단순화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교육시설로서의 용도에 맞는 외관과 실내 운동시설의 편리성, 기존 건물과의 연계성이 우수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해당 복합교육시설동은 연면적 2400㎡,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 102억 원이 투입돼 2027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미래형 교육 공간 확대를 통해 경북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동시, 지역대학 학생 행정인턴 사업 성료…정책 아이디어 발표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19일 시청 청백실에서 지역대학 학생들의 두 달간의 행정인턴 활동을 마무리하며 정책 아이디어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인턴들이 업무 경험을 통해 얻은 시사점과 안동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제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행정인턴 수료증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인턴들이 4개 조로 나뉘어 △안동시 시내버스 및 심야버스 개선방안 △청년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 제안 △공유차량 운영 계획 △분리배출 시스템 개선 등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시정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여러분의 열정과 창의성은 시정에 큰 자극이 됐다"며 “이번 행정인턴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꿈을 향해 나아가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인구정책과에서 근무한 이강민 인턴(국립안동대 4학년)은 “다양한 행정 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실무 이해도와 책임감을 높일 수 있었다"며 “시민과 소통하며 보람을 느낀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역대학 학생들이 직무 체험을 통해 사회생활 경험을 쌓고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행정인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시청 각 부서 및 관련 기관에 학생들이 배치돼 근무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 예천군, 2026년 국비 확보 총력전…목표액 1100억 원 달성 박차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2026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활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21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 부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도 국비 확보 전략' 특강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이번 특강에는 경상북도 국비예산팀장인 윤선균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정부 및 국회의 예산 심의 대응 전략과 실무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정부예산 편성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둬 국비 확보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 예천군 단계별 프로세스로 체계적 국비 1100억원 확보 추진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연초부터 국비 11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단계별 프로세스를 추진 중이다. 20일 군에 따르면 1월에는 신규 공모사업과 주요 사업별 예산확보 전략 보고회를 통해 목표와 계획을 점검했다. 2월에는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주요 중앙부처의 고위직 출향공직자들을 인적자원 컨트롤타워로 지정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3월에는 중앙부처별 핵심사업 간담회를 개최해 각 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예천군 '군-도-국회' 협력 통한 One Team 전략 가동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지난해 도입한 실·국체제 조직의 리더십을 활용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실·국장을 중심으로 한 간부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뛰며 전 공직자에게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하고, 공직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국비 예산이 경상북도를 통해 중앙부처로 제출되는 만큼, 도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4월에는 주요 현안사업이 도내 우선순위에 포함될 수 있도록 공조하며, 5월부터 8월까지는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 단계에서 정부예산 편성에 대한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회 단계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실과의 협력으로 주요 사업의 예산 반영을 이끌어내고, 정부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12월까지 'One Team' 전략을 통해 전방위적 지원활동을 펼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세수 감소와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서도 국비 확보는 군 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전 공직자가 변화된 국비 확보 마인드로 무장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예산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 봉화군,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국제교류협회와 협력 강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20일 국제교류협회 관계자와 지역 주요 인사 20여 명을 초청해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충효당과 사업 부지를 직접 둘러보며 사업의 역사적 의미와 추진 배경에 공감하며, 양국 간 문화 교류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뜻을 밝혔다.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은 고려시대 베트남 왕조 후손들이 봉화에 정착한 역사적 유산을 바탕으로 문화와 경제가 상생하는 지역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18년부터 준비돼 왔으며, 민선 8기부터 본격화됐다.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이 사업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지역 발전의 핵심 모델"이라며, “중앙 정부의 지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봉화군 스스로 기회를 창출하며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민의 의견과 적극적인 참여가 사업 성공의 열쇠"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봉화군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기도, ‘2025 경기국제보트쇼’ 28일 개막...내달 2일까지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5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함께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 등 레저선박, 해양레저 장비․기자재와 서핑, 해양관광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보트쇼이자 해양레저관광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세계 최초로 대형상선 및 레저보트용 자율운항솔루션을 상용화한 HD현대의 선박자율운항 솔루션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cus)가 자사가 개발한 자율운항솔루션을 경기국제보트쇼에서 공개한다. 이밖에도 파로스마린의 수소전지 기반 친환경 추진시스템, 조타코의 스마트 해양계류시스템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다이버 안전 지원로봇을 '하이테크 전시관'내에 전시한다. 또한 해양레저산업의 하이테크 기술에 대한 세계 동향과 한국의 경쟁력을 논의해 보는 국제컨퍼런스가 오는 28일 오후 2시 글로벌 보팅산업 전문지 IBI(International Boat Industry)와 함께 열린다. 영국 사우스데본 컬리지(SDC)와는 레저보트 산업에서의 기술교육 및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의 역할과 성과를 살펴보는 교육 국제컨퍼런스를 내달 1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하며, 글로벌 보트제조사인 페레티(Ferretti)그룹과 함께하는 요팅라이프 스타일의 기술 컨퍼런스도 1일 오후 1시부터 컨퍼런스 무대에서 볼 수 있다. 이밖에도 '보트·요트 이야기', '보트의 세팅과 밸런스',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등 해양레저 사용자의 수준별, 관심도별 다양한 주제의 일반 컨퍼런스 등 약 20편의 강좌가 준비돼 있다. 가족 요트 유튜버로 유명한 '트래블리즈'가 참가해 요트 항해 이야기를 토크 콘서트로 관객과 함께 나눌 예정이며 경기바다 해양관광관을 방문하면 대형 LED 5개에서 쏟아져 나올 것 같은 역동적인 생생한 바다를 실감있게 체험할 수 있다. 아름다운 해양레저활동과 해양관광지 21편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해양관광 사진전 부스에서 가질 수 있다. 해양레저체험을 통해 해양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양레저에 대한 저변을 넓히고자 작년 대비 2배 증가한 17개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형풀장에서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함께 실제와 동일한 구명뗏목 탑승 체험, 낚시프로 및 보트유튜버와 함께하는 캐스팅 체험이 이어지며, 50m급 유수풀에서는 카약 체험, 서핑특별관에서는 에어서프 바운스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트레일러를 장착한 차량으로 직접 전·후진, T자 코스를 운전하는 보트 트레일링 체험이 신설돼 안전한 트레일러 운전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산업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며 “올해 경기국제보트쇼는 이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일반인에게는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가 정립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sih31@ekn.kr

日 시마네현의 ‘다케시마 카레’, 도발적 메뉴로 논란 재점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일본 시마네현이 22일 '다케시마의 날'을 앞두고 또다시 '다케시마 카레'를 판매해 국제적 비판을 받고 있다. 해당 메뉴는 독도를 자국 영토로 주장하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해석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시마네현청 지하 식당에서 110인분 한정으로 판매된 이 카레는 밥을 독도 형상으로 만들어 카레 소스를 부은 뒤, 밥 위에 '다케시마(竹島)' 깃발을 꽂은 모습이 특징이다. 카레에는 오키섬 주변에서 잡은 해산물이 사용됐다. 이에 대해 독도 연구 활동을 이어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시마네현이 지속적으로 '다케시마 카레'를 판매하는 것은 지역 주민과 공무원들에게 독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주입하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러한 행위가 독도를 일본 영토로 바꿀 수는 없다. 참으로 한심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서 교수는 더 나아가 일본 정부와 지자체를 향해 “진정으로 한일 관계의 개선을 원한다면 '다케시마의 날'부터 폐지해야 한다"며 “올바른 역사관을 통해 다음 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일본은 2005년부터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외교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항의해 왔다. 올해도 해당 행사가 개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외교적 갈등이 다시금 불거질 전망이다. jjw5802@ekn.kr

경기도, 전국 최초 ‘기후테크 산업 육성 조례’ 제정...기후테크 선도 기반 마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21일 기후테크의 정의와 사업 육성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담은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경기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달 중 조례가 공포되면 기후테크센터 설치, 기후테크 투자를 위한 금융 지원 등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이 발의한 이번 조례는 도와 의회가 글로벌 기조에 따른 기후테크 산업 육성 필요성에 공감하며 제정했으며 기후테크 산업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지원과 기반 구축을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 제정에 의미가 있다. 조례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하고 기후테크센터를 설치·운영해 기후테크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기후테크 클러스터는 기후테크 연구개발과 실증 테스트를 활성화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실질적인 기술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도는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과 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및 출자·출연한 기관을 통해 투자조합(펀드)을 결성해 투자유치가 연계되도록 할 예정이다.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로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할 방침이다. 기후테크 산업에 적합한 전문인력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훈련 시스템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기후테크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전망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경기도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경제 발전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후테크 육성을 통해 기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혁신적인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성남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내달 14일까지 접수 가능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21일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녹색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건축물로 △단독·다가구주택 △19세대 이하의 다세대·연립주택 △연면적 660㎡ 이하의 근린생활시설 복합주택(주거 부분만 해당)이다. 단,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구역에 포함된 건축물과 위반건축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범위는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단열 보강 △단열성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 또는 현관문으로 교체 △고효율 전기·조명시스템으로 교체 △지붕 녹화 조성 △쿨루프(옥상차열페인트) 시공 등이며 순 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주택/건축/부동산→건축→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성남시청 건축과(동관 7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오는 4월 중 시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후 통보일로부터 1개월 이내 공사를 시작해야 하며, 사업은 올해 8월까지 완료해야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친환경 녹색 건축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녹색건축물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리고 성남시가 친환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ih31@ekn.kr

[E-로컬뉴스] 포항시,영천시,경주시 소식 등

◇포항시, 무연고·저소득층 사후 복지 위한 공영 장례 지원 협약 체결 이 시장, “소외된 이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보장하는 정책 더욱 확대할 것"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포항의료원, 포항성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장례식장 등 10개 장례식장과 '포항시 공영 장례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족해체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저소득층과 무연고 사망자에게 공영 장례를 지원함으로써 존엄한 마지막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포항시와 포항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항 지역 소재 장례 업체는 상호 협력으로 공영 장례 지원체계를 구축해 저소득층과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게 된다. 협약에 따르면 포항시는 공영 장례에 필요한 예산확보와 장례비용 지원, 연고자 파악과 공영 장례 결정 등 행정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장례 업체는 입관, 봉안, 빈소 설치 등 장례 절차를, 포항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주 역할과 추모 의식을 지원한다. 포항시 공영 장례 지원은 무연고 사망자,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경제적 이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등을 대상으로 기초수급자 장제급여의 200% 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사체 검안비, 빈소 임대료, 운구 차량비, 화장 비용 등을 지원하며, 지역 내 장례식장과 협력해 원활한 장례 진행을 돕는 한편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도로 추모 의식을 마련해 인간 존엄성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장례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공영 장례 지원사업은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보장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장례식장 및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며 향후 지원을 더욱 확대해 따뜻한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영일만 국가 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 구상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 및 환동해 에너지 허브 조성을 위한 첫걸음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경북도와 영일만항을 활용한 '영일만항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을 위한 기본 구상 용역을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20일 열린 착수 보고회에는 포항시와 경북도 관계자, 에너지 분야 전문가 및 관련 기업 관계자, (재)경북연구원에서 참석한 가운데 기본 구상 용역의 방향성과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천연가스 자원기지 구축 △탄소중립항만 인프라 구축 △해상풍력 지원 항만 및 배후단지 조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을 구상할 예정이다.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 구상 용역은 영일만항의 에너지 분야 역량을 강화해 환동해 국가에너지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미래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의 필요성 및 목표설정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 구상 마련 △연관 산업 육성 방안 △경제적, 환경적 타당성 분석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추진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은 포항이 환동해 에너지 허브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용역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 구상 용역은 지난 1월에 시작해 올 10월까지 진행하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해 국가에너지 항만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영천시 행정지원국,관내 종교시설 방문으로 소통의 장 마련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행정지원국장 및 행정지원국 소관 부서장 등 10여 명은 20일 관내 종교시설을 방문해, 지역 종교계 관계자들에게 삶의 지혜와 조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와 종교계 간 협력 강화 및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은해사 용주스님, 이영동 영천성당 주임신부, 변상민 제일교회 담임목사를 만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소통했다. 김명규 행정지원국장은 “종교는 지역사회의 정신적 기반이자 화합의 중심 역할을 한다. 특히 최근에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해 종교의 구분 없이 뜨거운 의지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종교계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종교계 관계자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시정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행정지원국은 1월 관내 농업명장 방문을 시작으로, 매월 관내 민생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갖고, 주요 시정 현안사항을 홍보하는 등 꾸준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대상'수상 모든 평가지표에서 80점 이상 점수 획득해 최고 평점 얻어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약자 배려,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등의 목적을 중심으로 평가해 주어진다. 이번 평가는 WF지자체혁신지수(WFLGII)에 따라 지난 2022년 7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실시됐으며, 주 시장은 최고 평점 획득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 △차세대 원자력산업 발전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 △어려운 서민경제 안정화 △황리단길 조성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주는 지난해 6월 삼국통일 이후 최대 성과라 평가받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유치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차세대 미래형 원자로인 SMR을 본격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이를 제조.수출하는 SMR 국가산단 조성 사업을 추진해 차세대 원전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역 뿌리산업인 자동차제조업이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와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등 기술 지원 기반을 구축해 왔다.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경주페이 활성화, e-커머스.온라인 플랫폼 판로 지원, 전통시장 환경개선으로 서민과 소상공인 모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황리단길은 한옥에 대한 건축 행정절차 간소화, 보행 친화 거리 조성, 대릉원 입장료 폐지 등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으로 사계절 내내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전국 최고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 7월부터는 경주시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이달부터는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1회 사용 한도가 8000원 → 1만2000원으로 늘고, 연간 지원 금액도 13만2천원 → 16만원으로 인상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혁신평가를 통해 경주시가 그간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들이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 경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불법 현수막 정비… 도심 환경 개선 박차 민·관 합동 점검반 운영…APEC 2025 대비 집중 단속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지난 19일 경주문화관 1918 일원에서 불법 현수막 정비 활동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제거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비 활동에는 경주시 도시계획과와 경주시 옥외광고협회 관계자, 시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요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환경 정비 필요성이 높아진 만큼,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지역은 어린이 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상가 밀집 지역, 주요 교차로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선정됐다. 위법하게 설치된 현수막은 현장에서 즉시 철거됐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주시는 불법 현수막 외에도 도심 내 무분별하게 부착된 벽보와 전단지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임재윤 경주시 도시계획과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현수막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바람직한 광고 문화 정착과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대구대,영남대,디지스트,계명문화대 소식 등

◇대구대, 학위수여식 새 학위복 선봬 대학 상징색 녹색 활용해 학사·석사 학위복 리뉴얼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2026년 개교 70주년 및 법인창립 80주년을 앞두고 학사와 석사 학위복을 리뉴얼하며 대학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바뀐 학위복은 오는 2월 21일 열리는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첫선을 보인다. 새 학위복은 대학의 상징색인 녹색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대학 UI(University Identity) 규정에 따라 녹색, 검정색, 금색 등 세 가지 색상을 사용하고 은색, 노란색, 자주색을 반영한 하이텍스, 벨벳, 폴리, 새틴 등의 소재로 학위복과 스톨(Stole)을 만들었다. 또한 스톨은 대학 영문명과 로고 등을 반영해 학위복 색상에 맞추고 수술을 추가했다. 학사모는 기본 육각형으로 녹색 계열이며, 수술은 검정색 계열로 제작했다. 석사 학위복은 학사 학위복과 같은 디자인으로 하되 소매 띠를 넣어 차별화했다. 앞서 대구대는 지난해 9월 유관 부서와 학과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위복 제작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 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특히 지난해 가을 축제와 취업박람회 기간에 진행된 학생 선호도 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박순진 총장은 “개교 70주년과 법인창립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새롭게 제작한 학위복은 대학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대학의 의지를 담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대학의 역사와 전통을 확립하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약학.화학 등 이학분야, 우즈벡 국책 대학에서도 러브콜 우즈벡 제약기술대학 총장단, 14일 영남대 찾아 MOU 체결 이학분야 글로벌 연구 협력…영남대-PTU 시너지 기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최근 중앙아시아 대학들과 왕성한 학술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영남대학교가 이번에는 이학 분야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제약기술대학(Pharmaceutical Technical University, PTU)과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14일 오후,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쥬마노프(Djumanov Abdumalik) PTU 총장 일행을 맞아 양교 간 인적 교류 및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했다. PTU는 2020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령에 의해 설립된 국책 고등교육기관으로, 영국 선더랜드대학(University of Sunderland)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생화학, 생의학, 약학 석사(MSci Pharmacy)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국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캠퍼스는 우즈벡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타슈켄트 파마 파크(Tashkent Pharma Park)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재학생 모두가 국가장학생인 소수정예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연구 중심 대학이다. 이날 영남대를 찾은 쥬마노프(Djumanov Abdumalik) PTU 총장은 “약학, 화학 등 이학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인 영남대학교와 교류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 활발한 학생 교환과 공동 연구를 통해 두 나라의 기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미 우즈베키스탄의 여러 대학과 협력하고 있는데, 이학 분야의 교류 협력 파트너로 PTU가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양교의 우수한 연구진이 협력한다면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를 계기로 향후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과학기술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공학분야에서 타슈겐트기술정보대학교(Tashkent University of Informationan & Technology, TUIT)와 타슈겐트튜린공과대학교(Tashkent Turin Polytechnic University, TTPU), 새마을학 분야에서 사마르칸트국립대학교(Samarkand State University, SamSU), 디자인분야에서 사마르칸트국제기술대학교(Samarkand International University of Technology, SIUT) 등과 복수학위제 등 다양한 국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PTU와의 MOU 체결로 영남대는 이학 분야에서도 우즈베키스탄 대학들과의 국제 공동 교육 및 연구를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DGIST, 신경 손상 걱정 없는'스마트 밀착 전극'개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는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김소희 교수 연구팀이 신경을 손상시키지 않고 안전하게 감쌀 수 있는 전극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전극은 소프트 구동(액츄에이션) 기술을 활용해 평평한 2D형태에서 3D구조로 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말초신경 대상의 전자약 등 다양한 차세대 소프트 바이오전자소자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 전극은 신경을 통해 전달되는 전기 신호를 측정하거나, 미세한 전류를 흘려보내 신경을 자극하는 장치다. 예를 들어, 신경이 손상된 환자가 움직일 수 있도록 돕거나, 특정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줄이는 데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신경과 전극이 제대로 접촉하지 않으면 신호를 정확히 측정하기 어렵고, 원하는 자극을 전달하는 것도 힘들다. 기존 커프 전극은 신경을 감싸서 고정하는 방식이지만, 신경은 매끈한 전선과 같은 구조라 전극이 미끄러지거나 돌아갈 위험이 있었다. 이를 막으려면 전극을 강하게 조여야 했는데, 이 과정에서 신경이 압박을 받아 혈류가 줄어들거나 손상될 수 있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기존 방식으로는 신경을 안전하게 감싸면서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것이 어려웠다. 특히, 신경을 과하게 조이지 않으면서도 전극과의 접촉을 유지하는 방법이 부족했다. 따라서 신경을 압박하지 않으면서도 전극이 안정적으로 밀착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필요했다. 이에 연구팀은 기존 커프 전극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극이 스스로 구부러져 신경을 감쌀 수 있는 '소프트 구동 기반 커프 전극(soft-actuated cuff electrode)'을 개발했다. 이 전극은 부드럽게 휘어지면서 신경을 감싸는 방식으로 작동해, 봉합 없이도 안정적으로 고정될 수 있다. 덕분에 신경을 과도하게 조이지 않아도 밀착력을 유지할 수 있어, 기존 전극보다 안전하다. 특히, 연구팀은 전극의 일부가 3차원적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구조를 적용했다. 이렇게 하면 신경과 접촉하는 면적을 줄이면서도 밀착력을 높여, 신경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더 선명한 신경 신호를 측정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전극을 실제 말초신경에 적용해 장기간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신경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정확한 신경 신호를 측정할 수 있었고, 원하는 신경만 선택적으로 자극하는 것도 가능했다. 특히, 전극이 신경과 밀착하면서도 압력을 최소화하는 3차원 구조 덕분에 신경 조직이 손상되지 않았고 신경 기능에도 문제가 없었다. 김소희 교수는 “이번 연구는 말초신경, 미주신경 등 신경을 감싸는 커프 형태 전극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며 “장기간 고품질의 신경신호 모니터링 또는 최소 전류 자극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향후 체내 이식형 전자약 등 다양한 바이오전자소자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김소희 교수가 교신저자로, MIT 기계공학과 박사후연구원 문현민 박사가 제1저자로 참여했다. 한국뇌연구원 추남선 선임연구원,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박기수 교수가 연구에 참여했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최상위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지에 후면 표지논문(Back Cover)으로 선정됐다. ◇계명문화대, KOICA 시민사회협력 프로그램 3단계 사업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KOICA 시민사회협력 프로그램 3단계'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선정으로 계명문화대학교는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약 16억 원의 총사업비를 지원받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지역에서 직업교육 및 창업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계명문화대학교는 2019년 KOICA 민관협력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1단계(2019년~2021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취.창업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기능인력 소득 증대 사업'과 2단계(2022년~2024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고도화를 통한 지역 기능인력 취·창업 확대 및 소득 증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이를 통해 CNC 기계과와 사마르칸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센터(SSIC)를 신설·지원하며, 현지 기능인력 양성과 창업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추진되는 3단계 사업(2025~2027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교육역량 고도화를 통한 지역 기능인력 취·창업 확대 지원 사업'에서는 IT 및 용접 분야의 산업수요맞춤형 교육과정을 신규 도입해 현지 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취업지원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직업교육혁신센터(VETIC+)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SSIC 메이커스페이스 고도화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이상석 교수(기계과)는 “1·2단계 사업을 통해 사마르칸트 지역 직업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며 “3단계에서는 IT 및 용접 분야에 한층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창업지원까지 연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 KOICA 시민사회협력 사업 외에도 타슈켄트에서 교육부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5년 사업기간)을 진행하며, 글로벌 직업교육과 창업지원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DGB금융그룹,엑스코,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소식 등

◇DGB금융지주, 탄소중립 녹색성장 선도지역 도약 위한 민간공공 업무협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지주는 20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 ESG 경영 확산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민간공공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 대응과 국내외 탄소중립 규제 강화에 발맞춰 대구경북 지역을 탄소중립 녹색성장 선도지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경북ESG추진협의체 내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DGB금융지주, LH 대구경북지역본부, 계명대학교, 대구상공회의소,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한국장학재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성에너지, 화신, 삼보모터스 등이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포인트제도 3대 분야인 에너지, 자동차, 녹색생활 실천에 대해 자사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장 내 친환경 에너지 생산 및 활용, 공동 ESG 캠페인 진행, 녹색금융 확대, 탄소배출량 측정 및 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DGB금융지주 ESG전략경영연구소 이창영 상무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김원형 대구경북지역본부 처장의 인사말씀으로 시작돼 MOU 서명식,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동욱 친환경생활 처장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강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사례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DGB금융지주와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022년부터 지역사회 ESG 역량 강화를 목표로 대구경북ESG추진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2회 이상 개최를 통해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ESG 현안에 대응하고 있다. DGB금융지주 황병우 회장은 “이번 협약은 많은 기관에서 참여하는 만큼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에 앞장서고, 탄소중립 및 녹색금융 분야에서 모범기업이 될 것"을 다짐했다. ◇엑스코,2025 대구 일러스트코리아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대구 일러스트코리아'가 21일부터 23일까지 엑스코 동관 전시장 4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하며 일러스트레이션뿐만 아니라 캐릭터, 그래픽 디자인, 창작 굿즈, 회화, 라이브 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과 디자인을 약 300여명의 작가가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행사 주제는'Deep-Digging-Delight(딥-디깅-딜라이트)'로 일러스트레이션의 가치를 탐구하고 즐거움을 공유한다는 의미로, 신진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대구와 경북 일러스트 작가들도 다수 참여한다. 또한, 기획전시관도 마련된다. △'네컷 프레임 사진관'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가 직접 그린 캐릭터, 일러스트 포토 프레임으로 네컷사진을 찍을 수 있고, △'Deep in the Illustration'공모전에서는 8인의 회화 작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웹툰 전문 플랫폼인 “인스타툰"과 함께 공모전도 열린다. 대구 일러스트코리아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제7대 회장에 조두석 ㈜애드메이저 대표 선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최근 대구 수성구 석경에서 가진 협회 2월 월례회에서 제7대 회장에 조두석 ㈜애드메이저 대표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6년간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를 이끌어 온 제6대 최종태 ((주)솔트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회장에 물러나고 제7대 회장으로 조두석 회장이 선임되면서 차기 집행부 구성도 마쳤다. 차기 집행부로는 감사에 이해봉((주)봄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부회장에는 한영필((주)에스피코리아 대표) 과 김광배((주)애드우드커뮤니케이션즈 부사장), 사무총장에는 구건우 ((주)피알네트웍스 대표)가 선임됐다. 조두석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장은 이날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경제는 물론, 회원사들도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게 현실" 이라며 “앞으로 지역내 일감 확보를 통해 회원사들의 권익보호와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같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광고산업 분야 진출을 꿈꾸는 지역인재들을 적극 지원함은 물론, 수많은 협력업체와 함께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제7대 조두석 회장 취임식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3월 월례회때 약식으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대구․경북에 본사를 둔 20개 회원사로 구성돼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광고마케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광고산업 분야에서 수도권을 제외하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강원교육청,평창군 소식 등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교원심리지원 확대, 학교 내 안전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학교 내 안전관리를 위해 CCTV 및 비상벨 설치를 확대하고, 늘봄학교 운영교의 사각지대에 추가적인 안전설비를 지원한다. 또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귀가안전도우미를 활용한 대면 인계 및 동행 귀가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한다. 특히 교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책도 시행한다. 마음건강 치료비 지원 제도를 신설해 교직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교원에게 진단비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문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교원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치료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소그룹형 교원 트라우마 치료지원사업으로 필요 시 개인 위탁 상담기관과 연계로 사후 지원을 할 예정이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교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회기당 3회에서 25년 4회로 확대하며, 찾아가는 집단자기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24년 20교에서 25년 30교로 확대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대책을 통해 교원의 심리 정서를 지원하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평창군, 전국 최초 '반값 임업용 자재' 지원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국제 원자재 수급 불안과 임업용 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임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자 전국 최초로 '반값 임업용 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반값 임업용 자재 지원사업은 평창군 내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임업인 중 임업 경영체로 등록된 자를 대상으로 구간별로(1~9구간) 차등해 공급가액의 반값에 임업용 자재(소모성 임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도 사업비는 600백만 원(군 300, 자부담 300)이다. 지원 금액은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155만원으로 책정했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약 3주간 읍면 사무소에서 받는다. 1월 1일 기준일 전까지 2년 이상 평창군 내 주민등록이 돼 있고 계속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임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경영주는 반드시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농가경영체는 임가별 최대 2개까지 구매 업체를 선택할 수 있다. 군은 3월 31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4월부터 임업용 자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반값 임업용 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임가의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을 지원해 임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평창읍 작은 영화관 건립 사업의 설계 공모를 진행한 결과 ㈜세이브 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20일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는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총 18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6개 설계안을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해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쳤다. 평창 작은 영화관은 평창읍 중리 172, 173, 178-1, 178-2번지에 총면적 1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두 개의 상영관과 매표소, 매점, 문화공간 등을 포함한 복합 문화시설로 계획하고 있다. 올해 착공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이번에 선정된 설계안을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작은 영화관 건립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더 나은 문화 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민들에게 친숙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대화농협은 20일 대화농협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대화분회장을 비롯한 각리 노인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면 내 노인회 유류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대한노인회 대화분회에 300만원, 28개리 노인회에 각 100만원씩 총 310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하였다. 김진복 조합장은 “원로조합원님의 복지증진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심재국 평창군수, 주요 현안사업 국비확보 총력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는 내국세 감소 등 국가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예산 확보가 매우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국비확보를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20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해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관계자를 차례로 면담했다. 심 군수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만나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진행될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관련 지원사항을 협의했다. 이어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과 교부세과 특별교부세 담당자를 면담한 자리에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과 특별교부세 교부를 건의했다. 이날 심 군수는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으로 △느므즈므 설렘길 인도교 조성공사 △대화4리(던짓골) 상수도 확장사업 △평창교 정비사업 등을 건의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군민들과 올림픽도시 평창의 지역발전을 위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에서 20일 심재국 평창군수, 노기현 도 세종사무소장, 평창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세종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평창군 세종사무소는 국비 확보를 위한 전초기지로 지역의 현안을 정부세종청사의 중앙부처와 공유하고 각종 행정 정보를 교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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