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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빛낸 K-스타트업] 성균관대 교원창업 솔리드뷰 ‘CES 혁신상’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교원 창업기업 솔리드뷰(SOLiDVUE)가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Smart Cities' 부문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3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솔리드뷰는 오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자율주행 및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중심으로 전시가 이뤄어지는 웨스트 홀에서 기술 시연을 할 예정이다. 특히 시연 기술 가운데 솔리드뷰의 고해상도 단일칩 LiDAR 센서 집적회로(IC) 'SL-2.2'는 400x128 해상도의 3D 이미지를 출력하며, 경쟁제품 대비 해상도와 감지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받아 이번에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0.9x0.9㎝ 크기의 초소형 설계와 단일 칩 구조로 전력 효율성까지 겸비한 기술적 강점은 기존 기계식 LiDAR 대비 부피와 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하며, 자율주행 및 로보틱스 기술의 상용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성균관대는 기대하고 있다. 솔리드뷰는 지난 2020년 11월 창업한 국내 유일의 LiDAR 센서 IC 전문 팹리스 기업으로,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최재혁 교수와 전정훈 교수가 공동 창업했다. 성균관대는 LINC 3.0 사업단의 'SKKU 글로벌 스프링보드 프로그램'을 통해 솔리드뷰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오산대, ‘2024년 국고사업 성과공유회’ 의미 있는 자리로 마무리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지난 2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4년 국고사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 관계자와 산학협력 가족회사가 참석해 한 해 동안 진행된 국고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꾸려졌다. 허남윤 총장의 신년사로 시작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오산대의 산학협력 발전을 위해 공헌한 가족회사와 우수 교원을 시상하며 그 노고를 격려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2024년 국고사업의 성과 발표와 새로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체계)에 대한 참여 방안이 제시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산대는 2024년 한 해 동안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등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수행해왔다. 대학 측은 이러한 사업들이 지역산업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며, 대학의 역량을 산업 발전과 지역 발전에 연결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허남윤 총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오산대의 지난 노력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5년은 동료와 협력해 변화의 중심에서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산대 관계자는 2025년부터 시행될 RISE 체계에 대해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고,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의 위기를 극복하며 동반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대는 이러한 변화를 대비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 수립과 교육·행정 체질 개선을 추진 중"이라며, “정부 재정지원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오산대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및 미래 혁신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 제172회 부동산·건축·조경 콜로키움 특강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는 오는 1월 18일(토) 오후 2시,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제172회 부동산·건축·조경 콜로키움을 진행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세종사이버대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 소속 학과들이 주관하며,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특강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주제는 건축·도시계획학과 주관으로 임종혁 대표(코덱소 KODEXO)가 강연하는 '건축물의 실내곰팡이와 해충관리'다. 두 번째는 환경조경학과 주관으로 김기선 명예교수(서울대)가 '잔디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부동산경매중개학과와 부동산자산경영학과가 공동 주관하는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좋은 부동산세금 지식'을 강성규 교수(세종사이버대학교·EBS방송)가 진행한다. 조덕훈 세종사이버대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 학부장은 “2002년부터 매월 꾸준히 진행되어 온 부동산·건축도시 콜로키움이 2025년부터는 부동산·건축·조경 콜로키움으로 확대되어 더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라며, “이번 특강은 재학생뿐 아니라 일반인도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세종사이버대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부동산, 건축도시, 조경 분야의 융복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부는 부동산경매중개학과, 부동산자산경영학과, 건축·도시계획학과, 환경조경학과를 운영하며, 복수전공을 통해 졸업 시 여러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생들은 학위뿐만 아니라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감정평가사, 건축기사, 도시계획기사, 실내건축기사, 조경기사 등 국가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다. 또한, AI빅데이터부동산정보분석전문가, 스마트건설엔지니어전문가 등 총장명의 수료증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세종사이버대는 온라인 교육뿐만 아니라 활발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과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부동산경매연구회, 세산호(등산동아리), 세풍연(풍수지리연구회), SPGA(골프동아리), 길길다(부동산건축도시답사동아리) 등 다채로운 동아리 활동이 운영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현재 2025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은 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부동산, 건축도시, 조경 분야에 관심이 있는 고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세종사이버대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는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며, 부동산·건축·조경 분야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대학 창업 파워, 美CES서 ‘K-스타트업 존재감’ 과시

국내 주요 대학의 연구소와 교수·학생 창업기업들이 오는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최고혁신상을 비롯한 혁신상을 대거 수상하며 존재감을 과시한다. 2일 대학가에 따르면 한양대학교 대학연구소 '게임연구실'은 CES 2025에서 국내 대학연구소로는 유일하게 CES 최고상인 '최고혁신상'을 수상한다. CES 주최기관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CES 출품 기술·제품 중에서 선정하는 CES 혁신상은 크게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으로 나뉘며, 최고혁신상은 총 33개 카테고리별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기술·제품에 수여된다. 한양대 게임연구실은 '디지털 헬스' 카테고리의 총 44개 혁신상 수상 기업·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디지컬 헬스 최고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양대 대학원 휴먼컴퓨터인터랙션학과 게임연구실의 김기범 교수가 지도해 출품한 이 제품은 'TD 스퀘어'로, 가상현실(VR) 환경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생성한 환자 맞춤형 이명(耳鳴) 입체음향 아바타를 환자가 직접 제어하고 제거함으로써 이명(귀울림) 증상을 완화하는 디지털 치료기기다. 이명 환자에게 이명 발생 위치를 귀 안쪽이 아닌 귀 바깥으로 끄집어내어 인식할 수 있도록 시각, 청각, 촉각 등 다중 감각 자극을 제공하는 가상환경을 제공하고, 인지된 이명 아바타를 환자 스스로 직접 제어해 잘못된 인식의 교정을 가능하게 하고 이명을 완화하는 원리다. 카이스트(KAIST)는 총 15개 교원·학생 창업기업이 참가하며 이 중 4개 창업기업이 혁신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버넥트'는 산업 현장을 위한 AI기반 스마트글라스 '비전X'를 출품해 '산업장비·기계' 카테고리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고 '스탠다드에너지'는 세계 최초로 바나듐 이온 배터리를 개발해 '스마트 시티' 카테고리에서 혁신상을 수상한다. '에이투어스'는 물방울만으로 공기 중의 세균·악취·미세먼지 등을 없애는 세계 유일의 기술을 적용한 공기청정기, '파네시아'는 GPU 메모리 확장 키트로 혁신상을 수상한다. 카이스트는 CES의 창업기업 전용 전시관인 유레카파크에 단독 부스를 설치, 혁신상 수상기업을 포함한 15개 창업기업의 혁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희대학교는 의과대학 교수 등이 창업한 교수·학생 창업기업 4곳이 참가해 첨단의료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경희대, 고려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주축이 돼 형성된 바이오 클러스터인 서울 동대문구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의 입주기업들이 다수 참가해 한국형 바이오 클러스터의 존재감을 과시할 전망이다. 경희대 의과대학 정원규 교수가 창업한 '레디큐어'는 엑스선(X-ray)을 이용해 뇌 면역기능을 회복시킴으로써 치매를 치료하는 디지털 시스템을 선보이고 이상호 의과대학 교수가 창업한 '케이바이오헬스케어'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리터러시M'을 선보인다. 고려대학교는 △양자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보안·통신 기술 스타트업 '큐심플러스' △AI 웨어러블 기술 스타트업 '컴플렉시온' △AI 복합 인증 솔루션 개발기업 '테라마임' 등 3개 교수·학생 창업기업이 혁신상 수상하고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이밖에 KIST는 2차원 X-레이 이미지를 3차원 고화질 이미지로 변환,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의료분야는 물론 태풍 등 기상 분석에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AI' 카테고리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에 따르면 올해 CES 2025에 우리나라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여개의 기업·기관이 참가하고 전체 500여개 혁신상 중 120여개를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다 혁신상 수상국이 될 전망이다. 대학가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바이오협회, KOTRA 등 정부기관, 협·단체의 홍보지원 활동도 역대 최대규모로 예상되는 만큼 대학 창업기업을 포함한 우리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하고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경희대, 소뇌 통한 통증 조절 비밀 밝혀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는 한의과대학 김선광 교수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상정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소뇌 신경-교세포 회로를 통해 통증을 처리하는 새로운 기전을 규명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소뇌(小腦)가 통증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기존의 통증 연구는 척수와 뇌의 일부 영역에 집중됐는데 기존의 이론을 뒤집는 혁신적 발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팀은 광·화학유전학 및 이광자 현미경 기술 등 첨단 실험방법을 활용, 소뇌에서의 통증 처리 기전을 심도 있게 분석해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에 따르면 통증 자극이 가해질 때 뇌 청반 신경세포로부터 노르아드레날린이 소뇌에 분비되고, 노르아드레날린이 소뇌 교세포를 활성화해 통증 행동을 유발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 회로는 소뇌 교세포 α1 아드레날린 수용체에 의해 매개된다. 연구팀은 이 수용체의 활성을 차단하면 통증 반응이 억제됨을 확인했고, 단순한 급성 통증만이 아니라 신경 손상으로 유발되는 만성 통증인 신경병증성 통증에도 동일하게 작용함을 밝혀냈다. 교신저자인 김상정 교수는 “이번 논문은 그동안 미지의 영역이었던 소뇌의 통증 정보 처리 및 조절 기전을 분자-세포-회로 수준에서 규명해 통증 연구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공동 교신저자인 김선광 교수는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소뇌 교세포 타겟의 혁신적 통증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열었다"며 “다양한 신경계 질환의 근본적 병리 기전 이해에도 중요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2025년 1월 2일 신경과학분야 최고 권위의 저널인 '네이처 신경과학(Nature Neuroscience)'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서울사이버대, 2025학년도 오프라인 입학설명회 개최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1월 4일 서울 강북구 서울사이버대학교 본관 차이콥스키홀에서 2025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서울사이버대는 이번 입학설명회를 국내 최정상급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명품 입학설명회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입학설명회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소프라노 손지수는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제10회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오페라 '사랑의 묘약' 오디션에서 아디나 주역에 발탁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 '예술의전당 젊은 예술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바리톤 이혁은 독일 뮌헨국립음대 디플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입상 후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대구오페라하우스 등에서 '피가로의 결혼' 알마비바 백작 역, '마술피리' 파파게노 역, '마탄의 사수' 킬리안 역, '박쥐' 아이젠슈타인, 팔케 역, '유쾌한 미망인' 브리오쉬 역, '헨젤과 그레텔' 페터 역, '피델리오' 돈 페르난도 역 등에 출연했다. 서울사이버대는 음악공연과 함께 학과·전공별 교수와의 만남, 사이버대학 최대인 1만6000㎡ 규모의 독립 인텔리전트 캠퍼스 투어, 최첨단 방송스튜디오에서의 수업체험 이벤트, 전문 학사 컨설턴트와의 1대1 입학상담 등도 선보인다. 특히, 체험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인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은 하나의 대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 및 실시간 전송을 통해 학습자가 여러 각도의 영상 중 하나를 직접 손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서울사이버대는 세계 최초로 이 시스템을 이러닝 서비스에 도입하고 있다. 이밖에 서울사이버대학은 입학지원자의 편의를 위해 카카오톡 상담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서울사이버대는 입학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더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입학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우들의 편의를 위해 최상의 교육커리큘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는 5년 연속 국내 최다 신입생 수를 기록한 사이버대학(2020~2024 대학알리미)으로,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 3회 모두 A등급을 획득(2007, 2013, 2020년)했다. 또한 2회 연속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4일까지 올해 신설된 심리학과, 요가명상학과, 자유전공을 비롯해 총 13개 단과대학, 46개 학과(전공)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에 접속해 PC나 모바일을 통해 쉽게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한국IT전문학교 게임개발학과, 내신·수능 반영 없이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한국IT전문학교는 2025학년도 게임개발학과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며,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전형으로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였다고 2일 밝혔다. 실기시험도 보지 않고 게임개발 분야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더욱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게임개발학과는 최근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G-STAR) 2024'에 참가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출품작은 3D 3인칭 무협액션 게임, 1인칭 잠입전략 게임, 액션 퍼즐 게임, 어드벤처 힐링 수집형 게임 등으로, 교내 심사를 통해 선별된 우수작품이었다. 학교 측은 “지스타에 참가하면서 학생들이 실무 노하우와 다양한 경험을 쌓아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개발학과는 졸업생들이 클라이언트 및 서버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등 게임산업 전반에 투입될 수 있도록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취업 지원도 강화해 졸업생들이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국내 대표 게임사뿐만 아니라, 카카오 계열사 엑스엘게임즈와 위메이드 같은 주요 기업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이번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 게임산업에 꿈과 열정을 가진 많은 수험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다. 특히 게임프로그래밍학과는 실무 중심의 공동 연구와 개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고, 게임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게임개발학과를 비롯해 게임기획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등 게임 분야의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IT 비전공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게임 개발 전반의 전문성을 키우는 동시에 실무 경험을 쌓아, 업계에서 주목받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게임산업에 관심이 높은 수험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학습 환경과 현업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모집은 한국IT전문학교가 게임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IT전문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 ‘AI 코딩 실습과 개발자 멘토링’ 특강 성황리 마무리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컴퓨터·AI공학과는 지난달 21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2024 가을학기 종강특강 및 네트워킹 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와 개발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진로와 경력 개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과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AI 시대를 선도하는 특강 시리즈 첫 번째 특강에서는 AIoT 전문가 김윤수 교수가 'AI트랜스포메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실시간 VS Code 기반 AI 코딩 데모를 선보이며, AI 도구를 활용한 실질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소개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코딩 경험을 제공했다. 이어 브랜치앤바운드의 이승용 대표가 '코딩테스트 A-Z'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국제정보올림피아드 수상자인 이 대표는 코딩테스트 준비의 중요성과 최신 출제 경향을 설명하며 자사의 코딩테스트 플랫폼 'CodeTree'를 소개했다. 그는 “단순한 문제 풀이 인증을 넘어, 실시간 교육과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받는 것이 실력 향상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실리콘밸리 개발자 멘토이자 산호세주립대 한기용 교수가 '주니어 시절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해외 취업과 커리어 개발에 대한 조언을 비롯해, AI 시대 코딩테스트 변화와 개발자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을 공유했다. 한 교수는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는다"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좋은 매니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효정 컴퓨터·AI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AI 코딩 도구 활용, 코딩테스트 준비 전략, 실리콘밸리 현직자의 커리어 조언까지,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며 “향후에도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실전 시연과 구체적인 조언 제공으로 재학생들의 경력 개발 및 진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2부 네트워킹 모임에서는 컴퓨터·AI공학과 학과임원진 소개와 함께 'AI와 함께 만드는 우리가 꿈꾸는 수업'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학과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AI 전문가 양성의 중심,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는 IT 비전공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컴퓨터 △빅데이터·데이터과학 △인공지능(AI) △클라우드 △AIoT 등 5대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보처리기사, SQLD, ADsP, 네트워크관리사, AWS 클라우드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스터디 그룹을 지원하며 높은 자격증 취득률을 기록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는 현재 2025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산업체 종사자와 군인을 위한 맞춤형 전형과 장학금 혜택도 제공된다. 입학 관련 상세 정보는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AI와 개발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종사이버대의 역량을 입증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SGA서울게임아카데미, X.D. Global 이우진 디렉터와 지식콘서트 성황리 개최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지난 24일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지식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게임 UI/UX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인 X.D. Global 소속 이우진 디렉터가 강연자로 초청되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우진 디렉터는 중국의 대표적인 게임사 미호요에서 글로벌 히트작 원신의 UI/UX 작업을 맡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NHN, 넷이즈, 텐센트 등 국내외 유수의 게임사에서 활약하며 히어로즈 원티드, 제5인격, 왕자영요 해외판 등 다수의 인기 게임 U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이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게임 UI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시작해 UI/UX의 핵심 이론과 디자인 철학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겪은 경험담과 에피소드는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 한국 게임 개발자가 해외 게임사에 취업하는 방법, 글로벌 환경에서 외국인 동료와 협업하며 게임 개발 과정에서의 유용한 팁도 함께 다뤄졌다. 강연 후 진행된 Q&A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실무 팁을 얻으며 열띤 호응을 보였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우진 디렉터의 경험과 노하우는 학생들에게 게임 산업의 글로벌 무대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게임 산업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식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게임 개발, 기획, 그래픽,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국내외 게임 업계 진출을 목표로 하는 이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종로 본원을 비롯해 구로, 부산, 성남, 일산, 수원 지점과 온라인 캠퍼스인 게임클래스까지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며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게임 개발자 과정 외에도 웹툰 및 웹소설 과정, 프로게이머 학과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목표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베테랑 교수진의 1:1 상담과 전문 커리큘럼을 통해 수강생들의 성공적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훈련비 최대 전액 지원(대상자에 따라 상이), 훈련 장려금 지급, 취업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교육생 모집을 선착순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게임 기획자, 디자이너, 작가 등 다양한 꿈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게임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식콘서트는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게임 산업에 대한 깊은 통찰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SGA서울게임아카데미가 미래 게임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계적 그림책 작가 이루리 교수, 신작 그림책 ‘이불’ 출간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문예창작학과 교수이자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로 알려진 이루리 교수가 신작 그림책 '이불'을 출간했다. 이번 작품은 독자들에게 사랑과 돌봄의 중요성을 따뜻하게 전달하며, 독창적인 스토리와 감동적인 그림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랑과 돌봄을 담은 따뜻한 이야기 '이불'은 이불 덮기를 싫어하는 아이 루리와 그녀의 걱정 많은 엄마가 펼치는 다정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과정에서 아이의 순수한 호기심과 엉뚱한 질문들이 담백하게 묘사되며, 달빛을 매개로 우주적 사랑과 돌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이루리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줄무늬 미용실'로 유명한 홀링 작가와 협업해 그림책의 예술성을 한층 높였다. 홀링 작가의 따뜻하고 독창적인 일러스트는 이루리 작가의 글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단순한 어린이 책을 넘어선 깊이를 지닌 작품으로 완성됐다. 작품은 달빛과 엄마의 사랑을 상징적으로 그리며 인간과 자연의 연결성을 탐구한다. 이루리 작가는 “'이불'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사랑과 돌봄의 철학을 담았다"며, 이번 협업 과정 모든 순간에 홀링 작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우리가 받은 사랑을 기억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랑을 나누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창의적 인재 양성의 요람,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그림책, 순수문학, 미디어 콘텐츠 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작가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그림책 커리큘럼은 전문화된 단계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출간과 작가 데뷔까지 지원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그림책과 동화 창작 분야에서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은 세종사이버대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이루리 교수는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에서 '그림책의 이해'와 '그림책 스토리 워크숍'을 지도하며 학생들에게 그림책 창작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그는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누구나 그림책 작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학생들과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이루리 교수의 세심하고 전문적인 지도는 많은 신인 작가들이 데뷔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중 세종사이버대학교는 2025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원서 접수는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그림책 창작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문을 활짝 열고 있다. 이루리 작가의 신작 '이불'은 올겨울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며, 그림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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