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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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보장정보원, 채용전문면접관 자격제 도입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사보원)은 직무 중심의 공정채용과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하여 채용전문면접관 자격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직무 중심의 공정채용(블라인드)은 채용과정에서 편견과 불합리한 차별이 개입될 수 있는 출신지, 학력, 성별, 나이 등을 배제하고 지원자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하여 선발하고 있으므로 면접관의 역량과 전문성이 요구된다. 사보원은 10일 면접위원으로 활동하게 될 주요 보직자 16명을 대상으로 채용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을 실시했고 올해 하반기 채용부터 직원 면접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이번 자격과정은 △최신 채용 트렌드와 이슈 △채용절차법 등 제도와 공정채용 정책 △행동사건면접(BEI) 등 구조화된 면접 기법 △모의면접 실습 등으로 이루어져 면접관으로서의 전문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전문면접관 제도를 도입했다"며 “앞으로 내부 면접위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보원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으며,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구축·운영·지원 및 같은 법 또는 그 밖의 다른 법령에 의해 위탁받은 사업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공정하고 효과적인 사회보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보원은 보건복지분야 정보시스템 통합 운영·관리, 사회·보육서비스 통합 관리, 보건복지분야 정보화 지원, 보건복지분야 통계 및 정책, 고객지원 및 품질관리를 주요 기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오늘날씨 예보] 뜨거운 전국 가끔 소나기…서울 아침은 26도 수준

수요일인 11일 오후까지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5.7도, 인천 26.1도, 수원 24.6도, 춘천 23.6도, 강릉 26.6도, 청주 26.8도, 대전 25.9도, 전주 27.1도, 광주 26.8도, 제주 27.5도, 대구 25.8도, 부산 28.1도, 울산 26.0도, 창원 26.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일부 지역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남해안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까지는 매우 덥겠으나 저녁부터 기온이 낮아져 폭염특보가 해제 또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겠다.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영동에도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12일까지 30∼80㎜(많은 곳 중산간, 산지 100㎜ 이상), 제주도 북부 10∼40㎜, 강원영동은 13일까지 5∼40㎜ 비가 예보됐다. 오전부터 전남권과 경남권, 오후부터는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영서중·북부, 강원남부 5∼30㎜,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60㎜다. 소나기나 비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시간당 30∼50㎜ 매우 강한 비 또는 소나기 내리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아침까지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중·북부 내륙 산지에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그밖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은 구름 영향으로 낮부터 강원 산지에도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밤까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12일 오후까지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서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제주도해상과 남해상,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5m, 남해 1.0∼2.0m로 예상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제주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현장 방문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오영훈 제주도지사,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과 함께 9월 9일(월) 오후 3시 제주도 서광서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진료)을 참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은 섬·벽지 등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의 주민들이 가까운 보건기관을 방문하여, 원격협진시스템*(DHIS)을 통해 원거리에 있는 보건(의료)기관과 화상으로 협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원격협진시스템(DHIS) : 의료취약지 보건기관이 원격협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진료, 예약관리 및 화상 연결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한국사회보장정보원 운영) 의료취약지 주민은 보건진료소 간호사(또는 의료인)와 함께 화상으로 원격지(보건소 등) 의사의 진료·처방을 받음으로써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2025년 1월, 제주도의 원격협진(진료) 전면 시행으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참여 보건기관이 60여 곳이 확대될 예정이며 풍랑, 폭우 등으로 이동이 어려웠던 섬 거주 주민의 의료 서비스 이용 편의를 대폭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은 2017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2024년 현재 전국 도서·산간 지역에 있는 보건기관 76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제주도 원격협진 전면 시행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 분들과 교통이 불편한 제주도 주민들이 보다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게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진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으며,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구축·운영·지원 및 같은 법 또는 그 밖의 다른 법령에 의해 위탁받은 사업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공정하고 효과적인 사회보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보건복지분야 정보시스템 통합 운영·관리, 사회·보육서비스 통합 관리, 보건복지분야 정보화 지원, 보건복지분야 통계 및 정책, 고객지원 및 품질관리를 주요 기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오늘날씨 예보] 전국 아직도 늦더위…서울 아침 기온 26도 수준

화요일인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31∼35도로 예보됐다. 일부 도심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오후부터 흐려지면서 비가 예보됐다. 11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 제외) 20∼60㎜(많은 곳 80㎜ 이상), 제주도 북부 10∼40㎜다. 비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 안팎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 전라 동부,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그 밖 내륙에도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5.9도, 인천 26.3도, 수원 24.2도, 춘천 23.4도, 강릉 23.0도, 청주 26.9도, 대전 25.6도, 전주 24.9도, 광주 24.4도, 제주 27.7도, 대구 23.6도, 부산 25.5도, 울산 23.3도, 창원 25.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경륜] 경륜선수와 함께하는 심판판정 참관프로 시행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오는 13일 광명스피돔 종합심판실에서 '경륜선수와 함께하는 심판판정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심판판정 참관 프로그램은 경륜선수가 경주가 진행되는 동안 심판판정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판정제도 투명성을 강화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36회차 경주 출전을 위해 입소한 선수 4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심판장으로부터 심판의 주요 업무를 소개받고 운영되는 장비와 착순 판정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어 심판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실시간 열리는 경주를 관람한 후 심판이 모두 모여 각자 의견을 공유하고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합의제 판정과정을 참관할 예정이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올해 상반기 3차례 심판판정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선수들 궁금증을 해소하고 심판판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이번을 포함해 하반기에 3차례 더 운영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경륜] 제29기 경륜선수후보생 이색모습 제작-방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내년 1월 정식 출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제29기 경륜선수 후보생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 방영하고 있다. 29기 경륜 후보생 영상은 미니게임, 인터뷰 등으로 구성된 예능프로그램으로, 20명 후보생이 잠시나마 지친 훈련에서 벗어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줘 고객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는 18일까지 해당 영상 관련 OX퀴즈 행사가 열린다. 정답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피자)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방법은 경륜-경정 공식 유튜브 채널(SPEED CLUB)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9기 경륜선수 후보생은 오는 11월 광명스피돔에서 졸업 인정시험과 졸업 기념경주를 펼칠 예정이며 12월 졸업식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경륜선수로 활동하게 된다. kkjoo0912@ekn.kr

[오늘날씨 예보] 전국 낮 최고 28~34도…서울 아침 기온은 24도 수준

월요일인 9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수도권 내륙과 전라권, 경상권, 강원도 일부 지역과 제주도에는 5∼40mm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24.1도, 인천 24.3도, 수원 22.7도, 춘천 22.8도, 강릉 22.8도, 청주 26.2도, 대전 25.2도, 전주 25.0도, 광주 23.8도, 제주 26.0도, 대구 25.1도, 부산 26.4도, 울산 24.6도, 창원 26.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주말날씨 예보] 이제 ‘백로’인데…막바지 절정 불볕, 소나기·오존까지

이번 주도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면서 무더운 주말 날씨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과 충청, 남부지방, 제주 등은 당분간 체감온도가 최고 33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경기남부와 충청, 호남, 경남, 제주 곳곳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서해안 일부와 남해안, 제주는 당분간 열대야가 이어진다. '백로'(白露)인 7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겠다. 백로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풀잎에 이슬이 맺히고 가을 기운이 완연해진다는 절기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4도와 31도, 인천 24도와 30도, 대전 23도와 32도, 광주 24도와 32도, 대구 23도와 33도, 울산 23도와 31도, 부산 25도와 31도다. 8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20~25도와 27~3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곳곳 소나기도 예상된다. 7일은 경기동부·강원영서·충청내륙·남부지방·제주에 오전에서 밤(경남은 8일 새벽)까지, 8일은 강원내륙·강원산지·전라동부·영남·제주에 소나기가 오겠다. 강수량은 대체로 5~20㎜(7일 남부지방은 5~40㎜) 정도겠다. 기상청은 “좁은 지역에 집중되는 소나기 특성상 한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에 차이가 발생하겠다"라며 “소나기가 일시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존은 햇볕이 내리쬐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짙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7일 수도권·전남·경남, 8일 수도권·충남·호남·경남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으리라 내다봤다. 제주해안과 남해안에 당분간, 동해안엔 7일까지 너울 때문에 해안으로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다.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어 들이칠 수 있으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경륜] 세대교체 선봉 27기, 가을경륜 접수 ‘시동’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올해 1월 시작된 2024년 경륜도 어느덧 가을 시즌에 접어들었다. 올해 여름은 최장기간 이어진 불볕더위로 어느 해보다 체력관리가 관건이었는데, 그만큼 체력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는 젊은 선수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상위 50위권 내 기수별 순위 변화를 알아보고, 가을철 주목해야 할 기수를 전망해본다. 경륜 상위 50명을 기수별로 살펴보면, 독보적인 경륜 최강자 임채빈을 필두로 완숙미를 더해가는 25기 맹활약이 돋보인다. 25기는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임채빈을 포함해 8명의 선수가 50위권에 진입했다. 안창진을 비롯해 김범수, 김용구, 노형균, 이재림, 김민호, 김태범 등이 올해 급부상하며 강자 대열에 합류했다. 전문가들은 임채빈 독주체제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김범수, 김용규 등 각 팀 기대주가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여서 25기 선전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작년 손경수, 박경호 단 두 명이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27기는 올해 들어 무려 6명의 선수가 이름을 등재해 가장 뜨거운 기수로 급부상했다. 특히 수성팀 막내 임유섭 상승세가 대단하다. 작년 80위 수준이던 임유섭은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18위까지 급부상했다. 상승세만 놓고 본다면 단연 독보적인 형세다. 김옥철, 김우겸, 김홍일도 새롭게 50위권에 진입하며 27기 대세 흐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 중 강력한 다릿심을 앞세운 세종팀 차세대 주자 김홍일이 임유섭과 함께 27기 돌풍 주역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이외에도 하반기 등급심사에 따라 특선급으로 승급한 안재용, 구본광도 최근 좋은 기량을 보여줘 이들도 연내 상위 50위권 진입을 기대해볼 만하다. 22기는 6명이 상위 50위권에서 활약 중이다. 22기 대표 주자는 강철체력 소유자 정해민이고, 청주팀 수장 양승원도 22기 주축 선수다. 정해민과 양승원은 각각 5위, 7위로 최상위급 선수로 활동 중이며, 김희준, 조영환, 최래선 등이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올해 50대에 접어든 8기 김영섭은 노장 투혼을 발휘하며 36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영섭은 특유의 집중력과 노련한 경주운영을 바탕으로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도 굳건하게 버티고 있어 모범선수로서 눈길을 끈다. 막내 28기는 훈련원 수석 졸업생 손제용이 17위를 기록하며 기존 강자들을 강하게 압박 중이다. 50위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김준철, 원준오, 민선기가 각각 54위, 55위, 59위를 달리며 50위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경륜 예상지 최강경륜의 설경석 편집장은 “기초체력이 우수한 27기, 28기 젊은 선수들이 빠르게 강자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며 “특히 자력형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27기 선수들 선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kkjoo0912@ekn.kr

[오늘날씨 예보] 전국 곳곳 우산 必…서울 아침 기온은 24도 수준

금요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부터 전라권,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경북권 내륙·남부 동해안, 경남권, 제주도, 밤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다. 6∼7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대전·세종·충남, 충북, 제주 5∼20㎜, 광주·전남 서부, 전북 서부, 부산·울산·경남 5∼40㎜, 전남 동부, 전북 동부, 대구·경북 5∼60㎜다. 소나기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4.1도, 인천 24.4도, 수원 24.3도, 춘천 23.2도, 강릉 23.5도, 청주 25.8도, 대전 25.1도, 전주 24.8도, 광주 26.2도, 제주 25.6도, 대구 24.1도, 부산 26.3도, 울산 25.3도, 창원 25.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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