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 이하 '센터')가 재생원료를 활용한 조달 제품 및 우수 재활용제품의 홍보와 수요 확대를 위해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조달청 주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KOPPEX 2025, 이하 엑스포)'에 참가한다. 센터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조합)과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순환 경제 활성화 및 재활용 제품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순환의 고리,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 전시 부스 운영 센터와 조합은 '순환의 고리,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포장재별 제품, 회수 및 재활용 공정 등 순환 체계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조달등록이 완료된 재생원료 사용 재활용제품의 실물을 전시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전시될 주요 제품으로는 △도로 임시포장용 블록 △경계석 받침대 △배수로 △음식물 종량제봉투 수거용기 △폐건전지 수거용기 등이 있으며, 일부 제품은 조달등록과 함께 센터의 우수 재활용제품(Good Recycled Product, 이하 GR) 인증을 취득한 제품들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자원 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 조달 및 민간 시장 수요 확대 기회 마련 센터는 엑스포 기간 동안 상담데스크를 운영하며, 조달등록 및 GR인증을 완료한 재활용제품의 공공 조달 및 민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폐포장재를 재활용하여 생산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공기관 및 기업 구매 담당자들의 인식 개선과 구매 촉진을 도모한다. 이명환 센터 이사장은 “조달등록이 완료된 고품질 재생원료 사용 재활용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센터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재활용제품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센터는 순환 경제 활성화와 재활용 제품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