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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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 아너’, 자체 최고 시청률 또 경신..‘파죽지세’

'유어 아너'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6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가구기준 4.3%를 기록했다. 전회 대비 0.4%p 상승하며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유어 아너' 6회는 생존을 꿈꿨던 송판호(손현주 분) 앞에 혹독한 대가가 휘몰아치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송판호는 김강헌(김명민 분)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대통령 정무수석 제안을 승낙하기로 했다. 송판호는 국회의원 정이화(최무성 분)와 부두파 보스 조미연(백주희 분)과 손을 잡았다. 하지만 정이화와 조미연이 김강헌에 의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긴장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송판호가 자신의 손으로 죽였던 협박범의 시신이 발견되며 우원시가 또 한 번 발칵 뒤집혔다. 이 가운데 협박범을 총으로 쏴 죽이던 송판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송판호에게 전송됐다. 목숨도, 명예도 모두 잃을 위기에 처하며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은 송판호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할지 궁금증을 치솟는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어도어, 민희진 대표 해임 “적법 절차 따라 결정”..민희진 “주주간 계약 위반이자 법원 결정 무시”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해임됐다. 어도어는 “이사회를 열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도어에 따르면, 민희진 대표는 사내이사직을 유지하고 뉴진스의 프로듀싱 업무도 그대로 맡게 된다. 하이브 소속 타 레이블처럼 제작과 경영을 분리해 레이블을 운용하겠다는 것. 또한 어도어는 “금일 어도어 이사회는 안건 통지, 표결 처리까지 모두 상법과 정관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며 “민 전 대표는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는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어도어와 뉴진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민희진 측은 “이번 해임 결정은 주주간 계약과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결정에 정면으로 반하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주장했다. 주주간 계약에 따르면 하이브는 5년 동안 민희진이 어도어의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의 직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어도어의 이사회에서 하이브가 지명한 이사가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민희진 측은 “주주간 계약의 해지를 인정한 사실 없다"라며 “따라서 이번 해임 결정은 주주간 계약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고, 법원의 결정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2024 경기도세계커피콩축제 준비 ‘착착’…운영위 출범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은계호수상인연합회와 은행동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하고, 시흥시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4년 제2회 경기도 세계커피콩 축제'가 오는 10월5일과 6일 이틀 동안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세계커피콩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축제위원장으로는 김경민 은계호수상인연합회장(아마츄어작업실 대표)이 추대됐다. 아울러 김영록 은행동 주민자치회장이 지역위원장으로, 남성현 은행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이 지역협력위원장으로, 박영순 커피비평가협회장이 대회위원장으로, 박세영(CIA 플레이버마스터 과정) 교수가 커피 생산국 교류협력위원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또한 제1회 축제에 이어 시흥시 대표 캐릭터 '해로토로'가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돼 이번 축제에서도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세계커피콩 축제는 첫 회부터 지역과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대표적인 축제로 확대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제2회 경기도 세계커피콩 축제는 다양한 커피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커피문화 다양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운영위원회는 경기도축제 추진을 제안한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에게 축제 개최와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kkjoo0912@ekn.kr

안양문예재단, 2024 안양연고작가 발굴지원展 선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에 연고를 둔 역량 있는 미술인을 육성하고 새로운 작가 발굴을 위한 2024년 안양연고작가 발굴지원展 '가까이, 그리고 멀리서'를 9월5일부터 10월20일까지 평촌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시각예술 분야 안양 연고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월19일부터 3월10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김수연, 나나와 펠릭스, 조해나 등 3명(팀) 작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들은 안양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역량 있는 예술가로 안양 출생이거나 안양 소재 학교 출신, 또는 안양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두고 있다. 이번 전시 제목 가까이, 그리고 멀리서는 시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대상을 관찰하는 한편, 현장 속으로 가까이 들어가기도 해야 하는 예술가의 이중적인 운명을 은유한다. 작가별로 '여행자의 기록(김수연)', '찰나의 고고학(나나와 펠릭스)', 'Ground State(조해나)'라는 타이틀로 작가의 관심 세계를 집약해 보여줄 수 있는 대표작 총 69건 250점을 선보인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27일 “안양에 연고를 둔 미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시민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미술작품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일상에서 새로운 자극과 감동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세부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양청년 다 모여! 안양시 ‘행[?] 페스티벌’ 연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제5회 안양청년축제가 내달 7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안양청년축제는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안양청년들이 기획단계부터 준비까지 직접 참여하고 있다.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은 올해 청년축제 슬로건을 '행[?] 페스티벌'로 선정했다. 요즘 유행하는 초긍정적 사고방식에 착안해 '행운' 첫음절 '행'과 개인별 특성에 맞추는 것(커스터마이징)을 존중하는 엠제트(MZ) 세대 성향을 반영한 '물음표(?)' 합성어로 앞으로 무슨 일이 펼쳐질지 모르는 무궁무진한 청년 미래와 꿈, 행운을 물음표에 담는다는 뜻이다. 이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안양대 록밴드 '나래', 재즈밴드 '애쉬(A.S.H.)' 등 청년 예술가 무대가 펼쳐지며,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청년축제 기념식에는 제6회 '안양시 청년상' 수상자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오후 8시부터 이번 축제 백미인 솔라(마마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확장현실(XR) 체험 및 성격유형 검사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행운의 키링 만들기 등 청년 취향을 반영한 체험관과 청년정책-국민취업지원제도-정신건강 검진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정책홍보관이 운영된다. 황윤택 안양청년축제기획단장은 27일 “청년 시각에서 청년이 원하는 축제로 구성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청년이 이날만큼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이 관심사를 공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도 곁에 있는 청년의 꿈과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뜻 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2024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달려온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대표 가을축제, '2024년 제6회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가 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흥 동안 양주 나리농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작년 축제기간 14만명, 개장기간 31만명이 다녀가 큰 성공을 거둔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는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꽃 축제로 성장해가고 있다. 올해는 '마법같은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천일홍의 아름다움과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계획했다. 또한 '양주예술제'가 같은 기간에 열려 문화예술 공연을 접목한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과 만난다. 천일홍과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나리농원은 9월4일 개장해 10월20일까지 진행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힐링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4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첫날인 9월27일에는 12개 읍면동 시민대표와 군악대가 함께하는 '플라워 퍼레이드'와 양주예술제를 함께 시작하는 의미를 담아 양주예술제 대표 프로그램인 창작뮤지컬 '김삿갓'을 초연하며 트롯가수 김다현이 축하무대를 장식해 관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8일에는 '청소년 댄스페스티벌'과 양주시 국악협회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천일홍 시민가요제'가 열려 양주시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실력을 뽐낸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전국에서 모인 버스킹 아티스트들이 열띤 경연을 벌이는 '전국 버스킹 챔피언십 결선'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성공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나리농원을 방문한 방문객에게는 40개 외식업소 할인혜택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세부사항은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공식 인스타그램과 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작년 성공적인 성과에 이어, 올해 축제는 양주예술제와 함께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을 낭만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2024년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 세미원, 수련문화제 9월2일 개막…경기정원 1호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 세미원에 가득 피던 연꽃이 질 때쯤이면 또 다른 꽃이 얼굴을 내민다. 바로 '물의 요정'이라 불리는 수련이다. 가을날 세미원을 거닐며 수련을 음미해보자. 물그림자와 함께 너울너울 춤추는 꽃들의 향연에 눈을 맡기다 보면 프랑스 화가 모네가 물에 비친 수련에서 우주를 발견한 것처럼 어느새 마음이 아름다움으로 풍성해진다. 경기도지방정원 1호 세미원이 오는 9월2일부터 10월31일까지 수련문화제를 개최한다.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빅토리아 수련을 비롯해 호주 수련, 형형색색 열대 수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수련은 꽃을 오므렸다 펴는 모습이 마치 잠자는 것 같다 해서 수련(睡蓮)이란 이름이 붙었으며 이런 신비로운 특성 때문에 물의 요정이라 불린다. 특히 화려한 색과 은은한 향기로 바라보는 사람을 매료한다. 열대수련연못-세계수련관에는 열대수련, 온대수련, 호주수련 등 세계 각지 다양한 수련을 만나볼 수 있다. 아마존이 원산지인 빅토리아 수련은 빅토리아수련문화제에 이어 수련문화제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세미원은 수련 '세미' 종을 10월 말까지 전시한다. 수련 세미는 2019년 6월27일 세미원이 경기도지방정원 제1호 지정기념으로 태국의 육종가 노프차이(Nopchai Chansilpa) 박사가 기증한 품종이다. 세미는 잎의 앞면이 진한 다홍빛을 띄며 물 위에서 독특함을 연출한다. 연꽃문화체험교실 손수건염색, 부채 만들기 등 체험형 교육(입장료와 별도), 빅토리아수련 대관식 야간 촬영 이벤트 등 사전예약 후 진행이 가능하다. 올해 수련문화제는 연꽃문화체험교실을 비롯해 △열대수련연못 △체험 부스 △특별전시 △플리마켓 △전통놀이 한마당 부스 등을 진행한다. 세미원은 9월2일부터 10월31일까지 휴관일 없이 운영하며, 수련문화제 기간 동안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금-토-일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입장요금은 일반성인 기준 5000원이며, 65세 이상 경로, 18세미만 미성년자, 경증장애인, 50인 이상 단체와 같은 할인대상은 3000원이다. 한편 세미원은 9월1일 열대수련정원에서 '두물이 만나는 세미원'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가시연꽃과 빅토리아수련을 주제로 동양과 서양 식물의 만남을 다루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차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2차 강의는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송명준 (재)세미원 대표이사는 27일 “이번 강의를 통해 관람객이 자연미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세미원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생성형 AI시대 ‘퀀텀 워커’로 진화하기..신간 ‘챗GPT는 내 비서’

일상생활이 바뀌면 비즈니스가 바뀌고 산업이 바뀐다. 검색의 시대가 끝나고 생성형 AI의 시대가 온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지식노마드 신간 '챗GPT는 내 비서(부제: 생성형 AI를 혁신의 비밀 병기로 만들기)'는 생성형 AI, 특히 챗GPT를 비즈니스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책이다. 이경상 교수가 2022년부터 “생성형 AI를 혁신의 비밀 병기로 만들기"를 주제로 100개 이상의 기업과 조직의 초정을 받아 강연과 자문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43개를 선별해서 책을 구성했다. 독자들이 챗GPT를 자신의 필요에 맞게 활용하는 방법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장마다 이론적 배경과 실용적인 사용법, 실전 팁이 조화를 이룬다. 또한 소기업부터 글로벌 기업, 제조업과 금융, 유통은 물론 정부와 공공부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38개 사례를 통해 생성형 AI를 이용한 혁신의 잠재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AI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하며, 인간의 노력은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더 집중하는 미래지향적인 업무 방식을 뜻하는 퀀텀 워크(Quantum Work)라는 개념을 도입해 AI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역량과 마인드를 소개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생성형 AI를 마치 자신의 비서처럼 유능한 파트너로 만들어, 더 짧은 시간에 경이로운 성과를 낼 수 있는 퀀텀 워커(Quantum Worker)와 퀀텀 리더로 진화할 수 있는 미래 역량과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전 삼성전자 사장인 고동진 국회의원은 “이 책은 챗GPT를 비롯한 생성 AI의 이해를 넘어, 이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비즈니스에 통합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미래 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이러한 지침들은 여러분에게 절대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실제 사례 연구를 통해 이론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보여주는 이 책은 모든 비즈니스 리더와 프로 일꾼들에게 필수적인 지식과 통찰력을 제공한다"라고 '챗GPT는 내 비서'를 추천했다. '챗GPT는 내 비서'는 미래학자 이경상 교수, 경영학자 최봉 박사 그리고 챗GPT가 공저한 책이다. 두 명의 인간 저자들은 이 책의 기획부터 자료 수집, 원고 작성, 삽화 그리기, 내용 검토에 이르는 전 과정에 챗GPT를 참여시키면서 진행했다. 책을 쓰는 과정 내내 챗GPT는 단순한 집필 도구를 넘어 생각을 확장시켜 주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대화하고 토론하는 집필의 파트너이자 공저자로 활동했다. 이 책의 서문도 작성한 챗GPT의 작업 흔적들을 책 구석구석에서 발견하는 순간, 독자들은 또 하나의 챗GPT 활용 능력을 얻게 될 것이다. 제목 : 챗GPT는 내 비서 저자 : 이경상, 최봉, 챗GPT 발행처 : 지식노마드 고지예 기자 kojy@ekn.kr

롯데시네마, ‘서브컬처’로 CGV에 맞대응

롯데시네마가 버츄얼 유튜버(버튜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브컬처 공간을 선보이며 라이벌 CGV의 공연라이브 콘텐츠에 응수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시네마 운영사 롯데컬처웍스는 버튜버 오프라인 공간 '브이스퀘어'를 건대입구점에 선보이고 서브컬처 고객을 잡기에 나선 것이다. 27일 롯데컬처웍스에 따르면, 최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 3층에 버튜버 캐릭터 콜라보 카페, 상설 굿즈 판매 매장, 스토리텔링 전시 공간 등으로 구성한 '브이스퀘어'를 마련해 서브컬처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사고 있다. 버튜버는 실제 사람이 출연하는 대신 가상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해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사람을 뜻한다. 서브컬처 문화를 즐기는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국내 버튜버 중 한 명인 '향아치'와 롯데웰푸드가 '빼빼로' 패키지 협업 제품을 선보이는 등 유통업계 트렌드로 점차 떠오르고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버튜버는 일본에서 시작된 콘텐츠이지만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이 탄탄하게 자리잡고 있다"며 “극장에서 진행하는 버츄얼 라이브 뷰잉의 경우 거의 매진에 가까울 정도로 예매율이 높다"고 귀띔했다. 이어 “버튜버를 좋아하는 팬들간의 커뮤니티가 활성화돼 주말에 브이스퀘어에 방문하면 팬들끼리 만남을 가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버튜버를 하나의 서브컬처 문화로 보고 적극 받아들이는 차원에서 브이스퀘어를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브이스퀘어에 방문하자 평일 오전임에도 전시를 관람하러 방문한 고객을 여러 명 볼 수 있었다. 내부 전시 공간은 일반 팝업스토어(임시 매장) 구조와 유사하게 배치돼 접근성을 높인 반면, 버튜버 영상 콘텐츠를 다수 틀어두며 콘텐츠 측면으로 접근한 부분도 눈에 띄었다. 타로와 연계한 콘셉트의 키링과 인형 크레인 등 다양한 상품군도 구경할 수 있었다. 이같은 롯데시네마의 서브컬처 전략은 경쟁사인 CGV가 아이돌 및 가수 콘서트 실황 영상 단독 개봉을 늘려나가는 것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롯데시네마는 극장에서 영화 관람 뿐 아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지원해 영화 사업과 시너지를 낸다는 구상으로, 이를 통해 극장에서 발을 돌린 관객들을 다시 극장으로 불러들인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롯데시네마는 홍대점에서 관객이 '씬스틸러'(연기자)와 함께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롤플레잉 체험인 '라이브시네마'를 열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7층에서는 감정 체험형 전시 '랜덤스퀘어'도 지속 개최하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송골매, 서울·일산·부산·대구 콘서트 ‘늘-봄’ 개최

송골매가 오는 10월부터 서울, 일산, 부산, 대구에서 콘서트 '늘-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 '늘-봄'에서 송골매는 정통 록 사운드와 직설적인 가사가 담긴 명곡들을 100%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투어는 지난 2022년 투어 '열망' 이후 약 2년 만에 배철수와 구창모가 다시 뭉친 공연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송골매의 콘서트 투어 '늘-봄'은 10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시작해, 11월 16일과 17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 11월 30일과 12월 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12월 7일과 8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이어진다. 각 공연의 티켓 예매는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 공연 티켓은 30일 오후 6시 예스24에서 오픈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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