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전체기사

양주시, 2024문화자치새싹공모 참여단체 공모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이달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2024년 문화자치 새싹공모'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이 직접 문화주체가 되어 다양한 문화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양주시가 후원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 주관으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소재 비영리법인단체 및 고유번호증 단체로, 양주시는 전문가 심의를 통해 기획력-실행역량 등을 평가해 6개 단체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일상 속 아름다운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문화실험형, 공간활용형, 일상창작형 등 3개 유형으로 신청을 접수하며 지원규모는 2500만원 이내에서 단체별로 차등 지원된다. 공모 신청은 양주예총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세부사항은 양주예총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6일 “양주시가 문화자치 선도도시로 3년차에 접어든 만큼 지역단체들의 참신하고 의미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연애남매’ 김윤재·이윤하, “내년 초 결혼”

연애 리얼리티 예능 '연애남매'에서 최종 커플이 된 김윤재, 이윤하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25일 김윤재와 이윤하는 커플 유튜브 채널인 '윤윤튜브' 채널을 개설한 후 첫 영상을 통해 결혼을 준비 중임을 밝혔다. 김윤재는 “저희가 너무 잘 만나고 있어서, 더 잘 만나기 위해 내년 초에 결혼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윤하는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쉽지 않더라.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윤재는 “결혼 준비 과정을 보여드리는 게 어떨까 해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며 “일단 식장만 잡은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채널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과 두 사람의 일상 데이트 등의 콘텐츠를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1994년생인 김윤재와 1989년생인 이윤하는 5살차 연상연하 커플이다. 프로그램 방영 당시 직진연하남 김윤재와 러블리연상녀 이윤하의 케미스트리와 매력이 화제를 모았다. 종영 후 김윤재는 SNS를 통해 이윤하를 향한 애정을 쏟아내며 방송 종영 후에도 연인관계를 이어가고 있음을 인증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음주 스쿠터’ 슈가 “BTS 이름에 누 끼쳐...비판과 질책 달게 받겠다”

술을 마시고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가 두 번째 사과문을 올리며 사죄의 고개를 숙였다. 슈가는 25일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게재한 자필 사과문에 “잘못된 행동으로 팬 여러분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아주 깊이 사과드린다"며 “제가 받은 사랑에 걸맞은 행동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잊고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썼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6일 밤 11시15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노상에서 전동 스쿠터를 몰다 넘어진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0.08%)을 넘어서는 0.227%로 조사됐다. 사건이 언론에 알려진 뒤 슈가가 '맥주 한 잔 정도 마셨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가 비판이 제기됐다. 또 처음에 올린 사과문에서 '전동 스쿠터'를 '전동 킥보드'로 표현한 것을 두고 처벌 수위를 낮추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받았다. 이에 대해 슈가는 “저는 6일 밤 음주 후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인도로 주행한 잘못을 저질렀다. 또한 7일 성급하게 올린 첫 번째 사과문으로 인해 많은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시인하며 “더 깊이 생각하고 신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저의 경솔함이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을 힘들게 하고 있다. 다시는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뉘우치며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슈가는 “이번 일로 인해 멤버들, 팬분들과 같이 만든 소중한 추억에 커다란 흠을 내고 방탄소년단의 이름에 누를 끼쳤다. 언제나 저를 믿어준 멤버들이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게 되어 미안하다"고도 말했다. 이어 “부족한 저에게 늘 과분한 사랑을 주셨던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다. 어떤 말로도 팬분들이 받은 상처와 실망을 치유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깊이 후회하며 하루하루 반성하고 있다"며 “향후 내려질 처분은 물론 비판과 질책을 달게 받겠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많은 분께 실망감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으로, 지난 23일 오후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3시간여 조사를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적, 9월 4년 만에 새 앨범 ‘술이 싫다’ 발표

가수 이적이 4년 만에 새 앨범을 선보인다. 이적은 9월 말 새 앨범 '술이 싫다'를 발표한다. 2020년 발매된 정규앨범 '트레이스'(Trace) 이후 4년 만이다. 신곡 '술이 싫다'는 이적 특유의 짙은 감성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노래로, 다가오는 신선한 가을과 잘 어울리는 발라드 곡이다. 이적은 새 앨범 발표 후 10월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이적의 노래들'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4회차 전 공연에 동료 가수 김동률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임영웅, 콜플레이부터 득점까지 ‘맹활약’..‘뭉쳐야 찬다 3’ 전주 대비 시청률 상승

임영웅이 리벤지 매치에서 승리했다. 임영웅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3'(이하 '뭉찬3')에 리턴즈 FC와 함께 출연했다. 경기에 앞서 임영웅은 “오늘 지면 구단주에서 내려와야 하지 않나 싶다"면서 “그만한 각오를 가지고 임하겠다"라며 남다른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어 “오늘 우승하지 못할 경우 팀이 해체한다"라고 비장한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리턴즈 FC 선수들에게 “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다만 다치지 않게 뛰자"라고 당부하며 함께 기합을 넣었다. 임영웅&리턴즈 FC와 어쩌다뉴벤져스의 경기는 KA리그 룰에 맞춰 전반과 중반, 후반 총 30분 씩 총 90분 동안 펼쳐진다. 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임영웅은 엄청난 집중력을 보였다. 정확한 슈팅과 볼에 대한 집요한 면모, 적극적인 콜 플레이로 팀을 이끌었다. 리턴즈 FC 멤버들 역시 맹활약하며 어쩌다뉴벤져스 팀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었다. 특히 전반에서 리턴즈 FC 조영준 선수가 선취골을 뽑아내 기세를 올렸고, 중반에선 정훈찬 선수가 환상적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임영웅은 매끄러운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김대광 선수까지 중거리 슈팅에 성공하며 승리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처럼 팽팽한 접전 끝에 4대 0으로 리턴즈 FC가 승리를 거머쥐며 임영웅은 복수에 성공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뭉찬3' 시청률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4.5%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8일 공연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경기도 “매주 토요일 경기평화광장서 문예공연 즐기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8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 경기도청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문화예술공연 평화오아시스'를 개최한다. 경기도내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추석명절 연휴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기평화광장에서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예술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경기도 내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도민에게 풍부한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예술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책 읽는 평화광장, 야외영화 상영, 도민마켓 등 평화광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보다 더 많은 도민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기북부 시-군별 대표 예술인 24개 팀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쿠스틱 밴드 공연, 재즈 사운드,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장르 음악공연뿐 아니라 현대무용, 국악비보잉, 낭독극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문화예술공연이 도민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예술인과 도민 간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문화예술공연 평화오아시스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경기평화광장 누리집((gg.go.kr/mn/peaceplaza) 및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ekn.kr

서울성모병원 강진형 교수 ‘정밀의료시대가 온다’ 출간

데이터 기반의 정밀의료가 환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시대다. 암을 거의 모르고 치료했던 항암화학요법의 시대에서, 암을 조금 알게 된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의 시대를 지나, 유전체 단위로 암을 잘 알게 된 정밀의료 시대에 들어와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30년 이상 암 환자를 치료해 온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가 (청년의사 발간)를 출간했다. 정밀의료가 질병의 치료·예방과 우리의 삶에 미칠 영향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강 교수는 이 책에서 정밀의료의 혜택, 암 치료의 변화, 제약산업의 혁신, AI의 활용, 그리고 정밀의료의 미래 가능성 등 12가지 주제를 통해 정밀의료의 다양한 측면을 조망한다. 또한, 암 치료를 비롯해 당뇨, 고혈압, 천식, 심부전, 희귀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정밀의료의 적용 가능성을 설명한다. 이 책은 정밀의료의 이론적 배경과 실제 사례들을 통해 이 개념이 현대 의료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설명하며, 정밀의료가 직면한 윤리적,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암 치료와 항암제 개발의 권위자인 강 교수는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적 진보를 반영하여 과학적 데이터와 임상 경험에 바탕을 두고 독자들에게 현재와 미래의 정밀의료 상황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안양문예재단, 어린이 체험-창작 워크숍 31일개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사업' 일환인 어린이를 위한 체험-창작 워크숍 'Sacred Garden : 돌옷 입은 정원'을 안양예술공원에서 오는 31일부터 운영한다. 초등학교 저학년(7~8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안양 역사와 유래에 관해 지역을 탐구하고, 안양예술공원에서 공공예술작품을 답사하며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보는 창작활동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눈높이에 맞춰 지역을 탐구하며, 안양예술공원 답사를 통해 오래전에 설치된 '돌'로 만들어진 작품에 낀 '이끼'를 관찰하고 자연스럽게 시간흐름을 체험한다. 또한 예술가와 함께 이끼를 활용한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보며 예술작품 형성과 보존 과정을 이해하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운다. 프로그램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차씩 총 10회 진행된다. 프로그램 소요시간은 150분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이나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평군-경희대, 2024황순원문학상 수상자 선정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황순원기념사업회가 '2024년 제13회 황순원문학상' 각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양평군과 경희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며 황순원문학제 일환으로 시상하는 황순원문학상은 소설 '소나기' 작가 황순원(1915~2000)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황순원시인상은 소강석 시인, 황순원작가상에는 김선주 소설가가 각각 선정됐다. 2020년부터 시상해온 황순원양평문인상 대상은 박문재 시인이, 우수상은 김기상 수필가-소영민 시인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은 소강석 시인의 시집 , 김선주 작가의 소설 , 그리고 박문재 시인의 시집 등이다. 소강석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한 사람의 목회자로서 하나님과 사람, 자연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의 마음을 담아 한 편 한 편 시를 썼습니다. 황순원문학상 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사랑과 용서, 화해와 평화가 가득한 세상을 열어가는 꽃씨와 같은 시들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김선주 소설가는 “순전한 문학소녀 때부터 인간성에 대한 치밀한 탐구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황순원 선생님 작품을 읽으며 소설에 심취했는데, 이렇게 선생님 성함의 상을 받게 되니 참으로 영광스럽습니다. 장편소설 '함성'을 평가해준 심사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고 말했다. 박문재 시인은 “나는 오늘도 황혼의 저녁 무렵 작은 등불 하나 켜 들고 시(詩)의 벼랑을 끊임없이 그리고 열심히 기어오를 것이다. 내 사랑하는 이웃, 양평문인협회 회원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제13회 황순원문학상 시상식은 내달 6일 오후 2시 양평군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정약용유적지 세시풍속 한마당 참여 공모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정약용유적지에서 진행하는 '여유당 세시풍속 한마당'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여유당 세시풍속 한마당은 남양주시 대표적인 역사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둘째 아들 정학유가 지은 '농가월령가'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농촌의 한 해 생활을 현대적인 체험으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 백중을 시작으로 추석, 중양절 등을 맞이해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일 오전과 오후 각 25명씩 참여 가능하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로, 남양주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거나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이주연 문화관광과장은 25일 “앞으로 정약용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며 자라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정약용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약용유적지와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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