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SK브로드밴드 양주데이터센터는 지난 18일 양주시청 시장실에서 지역일자리 확대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최성균 SK브로드밴드 AIDC CO CO장 및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주데이터센터는 내년 2월 업무를 개시할 예정으로 직원 채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양주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협약 주요 사항은 △인력수요에 대한 양주시민 우선 채용 △일자리 정보 공유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고용 극대화 △취업 지원을 위한 구직자 및 일자리 발굴 공동 노력 등이다. 이를 통해 IT 전문가, 유지보수 직원, 보안인력 등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고용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을 촉진하며 해당 업계 기술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SK브로드밴드 양주데이터센터가 양주시민 우선고용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협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양주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기업과 상생하고 발전하는 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