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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지자체 최대 규모AI 공모전 ‘화성왔성’ 본접수 시작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가 4일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 – 화성왔성'의 사전접수에 총 832명이 신청 한 가운데 오는 16일까지 본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시 주요 관광지나 명소에서 촬영한 영상이나 이미지를 AI 기술을 활용해 새롭게 제작한 콘텐츠를 모집한다. 화성시민을 비롯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한 총상금 6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는 지자체가 주최하는 공모전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시가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함과 동시에 시민의 상상력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시의 철학을 담았다. 본접수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이후 시는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12월 12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영상(30~45초) 부문과 △이미지(1컷) 부문으로 구분되며 참가자는 반드시 시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 이미지, 사진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창작물을 제작해야 한다. 심사는 창의성, 주제적합성, AI 기술 활용도, 홍보활용성 등 4개 항목을 중심으로 100점 만점 평가가 이뤄진다. 한편 수상은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선정되며 이가운데 올해 신설된 △나도 별별화성 인플루언서상은 유튜브 조회수와 SNS 좋아요 수를 기준으로 총 15개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결격사유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해 참여 열기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별별화성 Awards – AI·CF 공모전」을 개최하며 지방정부 홍보 패러다임을 바꾼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AI 공모전 콘텐츠를 행정홍보에 도입한 첫 지자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실제로 시는 작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24년 AI CF 공모전 '별별화성 어워즈'를 주최하며 'AI 콘텐츠는 어렵다'는 일각의 우려를 넘어 총 1019건(영상 229건, 이미지 790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5배 증가한 성과로, AI 시대를 선도하려는 화성특례시의 도전정신을 보여준 결과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 개최되는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화성왔성」도 전국적인 참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화성왔성」 수상작은 향후 3년간 비영리 홍보콘텐츠로 활용되며 유튜브·SNS·스마트 행정게시대 등 미디어 채널을 통해 전국에 송출될 예정이다. 지난해 공모전 수상작들은 화성시청 로비에 전시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 공식 유튜브와 SNS, IPTV, 스마트행정게시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아울러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AI 박람회 「MARS 2025」 에서도 함께 전시돼 공모전 참가자가 만든 AI 콘텐츠가 행정홍보와 도시브랜딩의 주요 콘텐츠로 활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람회장을 찾은 타 광역지자체 관계자와 다수의 관람객들은 “광역이 아닌 기초지자체가 AI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제작한 콘텐츠를 행정홍보에 실험적으로 도입한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면서 시의 시도에 대해 높은 관심과 호평이 이어졌다. 이러한 긍정적 평가는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브랜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도시 브랜드 시민이 직접 경험하고 표현하고 확산시키는 '참여형 도시브랜딩 모델'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작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AI CF 공모전을 주최해 주목받은 화성특례시가 올해는 전국 최대의 상금 규모로 더 큰 도전의 무대를 준비했다"며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AI는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 모두가 일상 속에서 활용하고 즐길 수 있는 유용한 도구"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마음 속에 품고 있는 화성의 현재와 미래를 AI를 통해 자유롭게 표현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새 정부 출범한 전환기, 경기도가 협치의 좋은 본보기 됐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도의회가 4일 지역경제 회복, 교통 복지 강화 등 5개 분야 약 4000억원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조금 제도 운영 개선안도 마련하기로 합의해 도와 도의회 간 협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와 도의회 간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는 이날 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본예산 협치예산 합의문과 특별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 서명은 고영인 경기도경제부지사,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대표가 했고 김동연 지사와 김진경 의장이 참석해 도와 경기도의회의 공동합의를 축하했다. 합의문 내용을 보면 도와 도의회는 △지역경제 회복 △따뜻한 복지 환경 조성 △교통 복지 강화 △혁신산업 육성 △도민 안전 예방사업 등 5개 분야 총 4천억 원 규모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와 도의회가 특조금 제도를 운영할 때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개선안을 마련하고 상호 존중의 원칙 하에 운영한다는 내용에도 합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8월에 여야정협치위원회를 발족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실을 봐서 정말 감사드린다. 새 정부 출범하면서 여러 가지 전환기를 맞고 있는데 그럴 때 우리 경기도가 먼저 협치의 모습을 보이면서 좋은 본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로지 민생과 우리 도민 여러분을 바라보면서 여야를 뛰어넘어 맞손 잡고 가는 좋은 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그러면서 “오늘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과정에서 이렇게 서로 대화하면서 서로 폭을 넓히고 조금씩 조금씩 양보하면서 여기까지 왔다는 데 대해서 큰 의미를 부여한다"며 “앞으로 협치 방향과 철학에 맞춰서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경 의장은 “2026년 예산안을 앞두고 의회와 집행부 간 상생의 합의를 이룬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 오직 민생을 바라보자며 오늘 협의한 것이 적절하다"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임기 동안 책임 있는 정치로 도민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최종현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걸 통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우리 경기도민의 삶까지 향상되도록 우리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함께 만든 정책들이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저희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현종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는 “한술에 배부를 수 없지만 협치위원회가 만들어지면서 성과물이 나와서 대단히 반갑다"며 “여·야·정이 모여서 조금씩 양보하고 같이할 수 있는 걸 만들어낸다면 앞으로도 2차, 3차 합의문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지방분권형 개헌, 우리의 미래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정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이자 인천시장은 4일 “지방분권형 개헌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정신"이라며 “중앙 중심의 획일적인 정책으로는 더 이상 지역소멸과 국가경쟁력 약화를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민선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지방분권형 개헌,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다"를 주제로 한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지방분권 확립과 지역균형발전으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찾기 위한 이번 토론회는 한국방송기자클럽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유정복 시장, 강기정 협의회 감사(광주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이철우 경북지사가 토론자로 참여했고 KBS 이윤희 앵커의 사회로 60분간 진행됐다. KBS와 MBC, YTN, CBS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토론회를 실시간으로 중계했고 SBS와 MBN도 녹화방송을 편성하는 등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유정복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인천은 출생아수와 경제성장률에서 전국 1위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는 필요한 정책을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했기 때문으로 왜 지방자치를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시민생활에 밀접한 정책들이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며 “시민과 가까이 있는 지방정부는 정책과제를 잘 찾아내 해결하고 있다"고 했다. 강 시장은 “지방자치 30년이라고 하지만 지방은 오히려 소멸위기를 맞고 있다"며 “헌법에 지방분권국가에 대한 지향을 명시하고 중앙이 갖고 있는 재정과 입법, 조직권 등을 지방으로 이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북이 128년 만에 '특별자치도'로 승격됐다"며 “정부로부터 일부 권한을 이양받아 14개 지역특화산업지구를 육성하는 등 청년이 돌아오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 국가로 나아가야 하는데 지금 수도권 과밀과 지방 소멸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지방이 지원 대상이 아닌 혁신의 무대가 되기 위해서도 분권형 개헌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하게 표명했다. 김 지사는 또 “올림픽 유치를 통해 균형발전의 씨앗을 심고 심다"며 “여러 도시가 연대하는 분산형 개최모델을 추진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가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이는 지방도 세계를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지방정부 외교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이어 “지방자치 30년을 맞는 지금 중앙의 '허락받는 정치'에서 지역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진정한 자치'로 변화해야 할 때"라며“재정과 권한이 뒷받침되는 지방자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도지사가 국정운영의 파트너로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주요 정책과제를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방송기자클럽과 3번째 공동 기획이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각종 문제에 대한 대안을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제시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책토론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시흥시-양평군-파주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반려온뜰(동물보호센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25년 모범 동물보호시설'에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모범 동물보호시설 지정은 지자체와 민간 동물보호시설의 모범사례 발굴을 통해 시설 운영 개선 및 보호동물 복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정으로 반려온뜰 운영 노하우는 전국 지자체로 전파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온뜰이 타 시설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수준의 시설이란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주민 친화적인 시설 운영, 보호동물 환경 개선 노력, 그리고 입양 활성화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모범 시설로 선정했다. ​원흥역 인근에 위치한 고양시 직영 동물보호센터인 반려온뜰은 2014년 설립 이후 올해 대규모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현재 강아지 120마리, 고양이 50마리가 생활하고 있는데 전국 최고 수준인 약 50%의 높은 분양률을 자랑하며 동물 복지와 행복한 삶에 깊은 관심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반려온뜰은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해지는 공간'을 목표로 동물친화적인 시설 설계는 물론 수의사-훈련사 등 최고 수준 전문인력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 ​전문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 전문인력들이 체계적인 동물의 사회성 발달과 건강관리를 책임지며, 각 견사마다 CCTV를 설치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 투명한 운영으로 시민과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매주 40여명 자원봉사자가 강아지 산책, 동물공간 청소, 프로필 촬영, 미용 및 훈련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하철역(원흥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시민 방문과 참여가 용이하며, 봉사활동 실적 인정과 동물과 특별한 교감을 통해 시민 만족도 역시 매우 높다. ​반려온뜰은 단순히 동물을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 학대나 질병으로 절망했던 동물들이 헌신적인 돌봄과 사회화 교육을 통해 밝은 모습을 되찾고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 행복을 찾아가는 상생의 장'을 만들고 있다. 강인철 농산유통과 팀장은 4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모범 동물보호시설 선정은 반려온뜰을 늘 아껴주고 함께해준 시민과 많은 자원봉사자 및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동물복지와 생명 존중 가치를 더욱 확산하고,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화방조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완료를 기념해 시민이 직접 개선된 자전거도로를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시화방조제 자전거 라이딩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1월3일부터 0시부터 12월14일 24시까지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시흥시 구간 시화방조제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장면을 20초 이내 짧은 영상(인스타그램 릴스 또는 유튜브 숏츠)으로 만들어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유튜브)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게시할 때는 #시흥시 #시화방조제자전거도로 #시화호자전거도로 #시흥자전거도로 등 지정 해시태그를 포함하고, 게시물은 전체 공개 상태로 설정해야 한다. 이후 게시물 URL과 인적 사항 등을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공모전 수상자는 영상의 최다 조회수로 선정된다. △1등(1명) 30만원 상당 상품 △2등(1명) 20만원 상당의 상품 △3등(1명) 10만원 상당의 상품 △선착순(10명) 3만원 상당의 상품이 각각 증정된다. 수상자 발표는 내달 17일 시흥시 누리집 공지와 함께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된다. 공모전을 적극 확산하기 위해 시흥시는 '시화방조제 자전거 라이딩 영상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시흥시 SNS(인스타그램-블로그) 공모전 홍보 게시물을 리그램 또는 공유한 후 지정 해시태그를 포함해 전체 공개로 게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시흥시 누리소통망 및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4일 “시화방조제 자전거도로는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달릴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코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새롭게 단장된 자전거길을 즐기고 시흥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양동면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준공식을 지난달 31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국비 50억원과 군비 21억원 등 71억원을 투입해 지하에 길이 311m, 높이 1.6~4.8m의 차수벽을 설치하고 하루 1000㎥ 규모의 추가 취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3년 양평군은 실시설계를 마치고 제4차 지하수관리기본계획(환경부, 2022~23)에 반영했으며, 작년 환경부-양평군-한국수자원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 후 착공해 약 1년간 공사를 진행했다. 양동면은 인근 계정천과 석곡천에서 취수한 물을 양동정수장(시설 규모 1000㎥/일)에서 정수해 공급하고 있다. 이에 양평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과 지역 용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기반이 필요하다 판단하고,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지하수저류댐은 지하에 물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수자원 관리시설로 지표수 의존도를 줄이고 지역 수자원 자립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효정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관, 이선익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장, 양평군의회 오혜자 의장-지민희 부의장, 양동면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지하수저류댐 홍보영상 시청,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관 치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장 기념사, 양평군수 환영사, 유공자 표창, 양평군의회 의장 축사, 테이프 자르기 및 통수식, 기념 촬영, 주요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환영사에서 “양동면 지하수저류댐 건립을 위해 헌신한 모든 관계자와 공사 기간 불편을 감내해준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으로 하루 1000㎥의 추가 용수 확보가 가능해져 양동면 발전과 산업단지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양평의 물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준공을 통해 양동면 상수도 공급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단지 개발 등 향후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2025년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숨겨진 파주시의 보석, 당신의 렌즈로 빛나다'를 주제로 시민 시선으로 재발견한 파주시 관광지와 지역 매력을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공모 접수는 9월29일부터 10월1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80명의 참가자로부터 22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서류 검토와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20점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 내역은 △대상 1점(100만원) △우수상 3점(각 30만원) △장려상 5점(각 20만원) △입선 11점(각 10만원)이며, 수상자 전원에게 파주시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도라전망대 일대의 평화로운 풍경, 율곡수목원의 아침 빛과 안개, 자운서원의 고즈넉한 가을 정취, 임진각 독개다리 열차 객실이 지닌 전쟁과 평화의 대비, 운정호수공원 야경과 도시적 감성 등 파주의 자연과 역사-문화적 매력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이들 수상작은 이달 중 '운정중앙역 관광안내소 연계 임시 관광 전시-홍보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 기간에는 수상작 사진으로 제작된 엽서에 직접 내용을 적어볼 수 있는 '엽서 쓰기 행사'도 운영된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4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사진가 시선으로 파주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며 “전시와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파주시 관광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공모전 수상작을 누리소통망(SNS)과 홍보물 등 다양한 관광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미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설렘원하남' 참여자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지난달 청년의날을 기념해 열린 '청년명랑운동회'에서 한 청년 제안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청년 목소리가 실제 청년정책에 반영돼 추진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행사는 내달 11일 오후 7시 8515카페(미사강변대로 48)에서 개최된다. 프로그램은 △커플 게임 △1:1 티타임 대화 △연애 코칭 △커플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가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이뤄진다. 참가 대상은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하남시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27세에서 39세(1998년~1986년생) 미혼 직장인으로, 혼인 이력이 없는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직장인뿐 아니라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주민등록초본(과거 주소 미포함) △혼인관계증명서(상세) △재직증명서 등 본인의 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6개월 이내 촬영한 본인 사진 1매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할 때 모든 서류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비공개 처리해야 하며, 신청일 기준 1개월 이내 발급된 서류여야 한다. 신청은 이달 4일부터 내달 3일까지 네이버폼(naver.me/GhSi7WPp)을 통해 가능하다. 증빙 서류 제출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자우편(wlwl3242@korea.kr)으로 제출할 수 있다. 초과 신청 시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결과는 모집 마감 후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4일 “설렘원하남은 단순한 소개 행사가 아니라 청년들이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가치관을 공유하고 건강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청년 제안에서 출발해 실제로 진행되는 만큼 연말에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청년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설렘원하남 참가자 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하남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하남시 청년일자리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재준 수원시장, “디자인은 도시의 경쟁력…시민과 함께 품격 높이겠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가을이 깊어가는 수원시 도심 곳곳에서는 '디자인 도시 수원'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공간들이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도시의 건축물과 경관, 인테리어가 어우러진 이들 공간은 단순한 미적 요소를 넘어 시민의 삶의 질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디자인은 곧 도시의 경쟁력"이라며 “시민과 행정이 함께 도시디자인의 가치를 고민하고, 도시의 품격을 한층 높이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해마다 '수원디자인대상'을 통해 공공·민간 영역의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하고, 그 결과물을 도시공간 전반에 확산시키고 있다. 수상작들은 도시 속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며 '보이는 품격'과 '느끼는 가치'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도시의 역사가 깊은 구도심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건축미가 특히 돋보인다. 영통구 원천동의 '다니엘열방학교'는 그 대표적 사례다. 과거 공업지대 한복판의 낡은 공장과 주차장을 리모델링해 대안학교로 재탄생시킨 이 건물은 붉은 벽돌과 하얀 콘크리트가 어우러진 입체적 구조로 강한 인상을 준다. 5년간의 재생 과정을 거친 이 학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인근의 '영흥숲공원' 또한 도심 속 휴식처로 주목받는다. 수목원과 정원이 어우러진 이 공원은 목재로 지은 방문자센터와 '구름마루길'로 대표되는 입체형 순환로가 특징이다. 도심 속에서도 사계절 자연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생활형 녹색공간으로 평가받으며, 2025년 수원디자인대상을 수상했다. 팔달구 우만동 주택가의 '원더풀 우만'은 주거·상업이 공존하는 도시형 복합건축물로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면서도 독창적인 미감을 뽐낸다. 특히 천창을 활용한 루프탑 수영장은 '빛과 공간'을 디자인의 언어로 풀어낸 상징적 요소다. 또한 폐교를 리모델링한 '수원지관서가'는 낡은 구조체를 그대로 살리고 내부를 과감히 비워 개방감을 극대화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끈다. SK케미칼의 후원으로 조성된 이곳은 주민이 자유롭게 학습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신하며 '비움의 미학'을 구현했다. 광교신도시는 수원의 미래 디자인이 응축된 공간이다. 계획도시로서 조경, 건축, 공공디자인이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보행이 즐거운 도시'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이곳의 대표적 디자인 명소는 2021년 수원디자인대상 대상 수상작 '르디투어'다. 콘크리트 벽과 통창이 어우러진 이 건물은 전 층을 관통하는 순환형 계단과 자연광 조명을 통해 '공간의 흐름'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단순한 상업공간을 넘어 '건축으로 완성된 예술품'으로 평가받는다. 또 다른 수상작 '광교1동성당'은 아파트 숲 속에서 유럽의 고전미와 현대미가 절묘하게 결합된 건축물이다. 돔과 아치, 스테인드글라스가 어우러진 성당 내부는 '빛으로 만든 공간'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혁신적 외관으로 유명한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은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거대한 암석 단면을 형상화한 외관과 프리즘을 연상시키는 유리 패턴은 밤이 되면 도시의 불빛과 어우러져 보석처럼 반짝인다. 원천호수 인근의 '아이엠센터'는 교회 선교 시설이지만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이다. 공연장과 교육장, 대안학교가 공존하는 이 건물은 입체적 구조 설계로 다양한 기능을 조화롭게 담았다. 특히 'CJ블로썸파크'는 기업 캠퍼스형 연구시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물결 모양의 외관은 대지의 흐름을 반영하고 건물의 유선형 라인은 기업의 정체성과 자연의 조화를 동시에 상징한다. 2022년 수원디자인대상 수상작으로 광교신도시의 랜드마크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팔달구 행궁동은 '과거와 현재의 공존'을 가장 잘 보여주는 지역이다.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품은 이 지역은 고전적 정취 위에 현대 디자인이 더해져 색다른 매력을 자아낸다. 2021년 수원디자인대상 수상작 '테이스팅뮤지엄'은 그 대표적인 예다. 사찰 건물을 리모델링한 이 레스토랑은 목조 기둥과 서까래를 살려 전통미를 유지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를 접목해 감각적인 공간으로 완성됐다. 또 다른 수상작 '스탠다드오브스터프'는 구옥을 그대로 살린 오픈형 공간으로 각 방마다 다른 색과 질감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다층적 감성'을 표현했다. 행궁동 일원은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한 도시경관 재생사업을 통해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 완전 복원을 마친 화성행궁은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품은 궁궐로서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수원화성 서장대에 오르면 도시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정조대왕이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던 그곳에서, 지금은 시민과 관광객이 수원의 미래를 바라본다. 행궁동과 수원화성 일원은 지난 2011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에 이어 올해 아시아도시경관상 후보지로 출품될 만큼 경관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한옥활성화 정책과 문화재 복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도시의 역사적 골격을 지키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좋은 디자인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며 “수원은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로 디자인이 그 연결의 매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공공건축물, 도심광장, 생활형 공원 등에 시민참여형 디자인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의 형태와 색채, 조명 등 세부 요소까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참여형 도시미학'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수원의 아름다움은 건축물이나 경관에 그치지 않는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도시의 일부이며 디자인의 주체"라며 “디자인의 가치를 더 많은 시민과 나누는 도시, 품격 있는 도시로 수원을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디자인이 곧 도시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 디자인을 고민하는 도시를 만들어 디자인의 가치를 더 많은 시민과 함께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인천경제청, ‘AI BIO Conference 2025’ 7일 송도 경원재서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기술이 결합된 미래 의학의 혁신 무대가 인천 송도에서 펼쳐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7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에서 '인공지능 바이오 컨퍼런스 2025(AI BIO Conference 2025)'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신약개발과 정밀의료 혁신'을 주제로 세계 유수의 대학과 연구기관, 글로벌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AI-Bio 융합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화 방향을 공유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AI가 신약개발, 암 진단, 단백체·공간생물학 등 생명과학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글로벌 연구자들이 직접 그 해법을 제시한다. 이번에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미국 밴더빌트대학교(Vanderbilt University)의 황태현 교수다. 황태현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분자생명과학 연구를 이끄는 '분자 AI 이니셔티브(Molecular AI Initiative)' 창립 디렉터이자, AI 기반 암 진단 및 정밀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전문가다. 그는 'AI 기반 3D/4D 분자 및 공간 생물학(AI-driven 3D/4D Molecular & Spatial Biology)'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맡아 AI가 분자 수준의 생명현상을 어떻게 재해석하고 의료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한명의 연사는 스탠포드대학교의 리시연 박사이다. 리시연 박사는 전 세계 1만 5000명 이상의 생명과학 연구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미국한인생명과학자교류단체(K-BioX)의 공동 창립자이자 대표로 미국·유럽·아시아를 잇는 국제 바이오 연구 커뮤니티의 중심 인물로 꼽힌다. 그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AI-Bio 협력 생태계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특히 향후 인천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연구·창업·인재 교류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케임브리지대학교 한남식 교수가 'AI & 신약 개발'을 주제로 또 하나의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그는 AI를 활용한 신약 발굴 및 개발 분야의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으로 AI가 전통적인 신약개발 과정을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게 된다. 이와함께 암 연구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들도 송도를 찾는다. 하버드대학교 박사이자 MD 앤더슨 암센터 소속의 Andrew H. Song 박사와 오리건보건과학대학교(OHSU)의 장영환 교수가 초청 강연을 맡아 AI 기반 암 진단, 다중모달 생체 데이터 분석 등 정밀의료 핵심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연구 결과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AI-Bio 혁신을 위한 글로벌 협력 세션도 마련된다. 미국 럿거스대학교(Rutgers University) 글로벌 협력 부총괄이자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전문가인 장지영 교수, 한국 테크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안착을 위한 현지화 프로그램과 투자·고객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실리콘밸리 혁신 허브 리더인 배정융 KIC 실리콘밸리 센터장이 'IFEZ 글로벌 세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IFEZ를 아시아–북미를 잇는 AI-Bio 협력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LG AI Research, 롯데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AI와 바이오를 융합한 산업 생태계의 주역들이 참석해 산·학·연·병 협력 모델과 AI-Bio 기술의 산업 적용 사례를 논의한다. 윤원석 인천경제장은 “AI와 바이오의 융합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바꾸는 패러다임 전환"이라며“차세대 생명과학의 혁신적 변화를 이끄는 석학들이 총집결한 이번 행사는 인천이 '세계적인 AI-Bio 허브'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과천시-김포시-부천시-안산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2025년 모두가 나누는 김장축제'가 지난 1일 과천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관내 기업-사회단체-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2025 김장축제는 당초 계획했던 김치 10kg 620박스보다 100박스 더 많은 752박스가 만들어져 더 많은 취약계층 가구 등에 전달됐다. 특히 행사 후원기업 외에 관내 소상공인인 '문원방앗간'이 시민을 위한 떡을 기부해 나눔 행사 의미를 더욱 빛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마사회, JW이종호재단(JW중외제약),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지역 기업이 2600만원을 후원했으며, 과천시는 고향사랑기금 1000만원을 투입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차담회를 갖고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지원 등 김포시민 안전과 직결된 경기도 차원에서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번 만남은 경기도 민생경제투어버스가 김포에 방문했을 때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병수 시장은 경기도 협조가 시급한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지원사업비와 행정선 건조 예산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는 김포시가 국비를 지원받기 위해 발로 뛴 결과 이례적으로 국비 153억원을 확보, 국회에서 증차사업 한시 지원이 결정됐다. 이후 김포시는 지방비 분담을 위해 경기도에 골드라인 도비 지원을 지속 요청했다. 경기도는 이에 대해 명확한 지원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현재는 철도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 근거가 마련되는 등 여러 변화가 생겼는데도 도비 지원이 전무한 상태다. 김포시가 막혔던 철책을 걷고 바닷길을 열면서 한강과 서해바다의 관리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행정선 필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포시는 대명항 국가어항 선정에 따른 수역 관리, 무인도서(부래도) 관광자원화 사업, 한강 독도섬 개발 등 수상 업무 수행이 빈번해져 행정선 건조가 절실하나, 김포시 단독 재원 확보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올해 여름 집중호우로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신곡리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국-도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신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에 경기도의 적극 협조를 건의했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 신석기 유적지인 신안리 일대에 대해 경기도 문화유산 지정 등 문화적 위상 제고를 위해 경기도 협조가 필요한 현안들도 거론했다. 김병수 시장은 차담회가 끝난 뒤 “시민의 교통과 안전 확보는 무조건 갖춰져야 하는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 지원이 꼭 필요한 만큼, 김포시는 경기도에 지원을 계속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웹툰융합센터에서 '2025년 부천 웰니스 포럼(Bucheon Wellness Forum, BWF)'을 연다. 이번 포럼은 '웰니스 관광, 부천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지역 대학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사)웰니스앤스파연구원이 후원하며, 국내 웰니스 관광 분야의 학계 및 업계 종사자, 공무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주요 내용은 치유관광법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일상 속 뷰티웰니스, 웰니스 기반 스포츠재활 생태계 구축 방안, 부천형 웰니스 관광 방향과 실행 전략 등이다. 현장에는 거문고 웰니스 공연을 비롯해 요가, 명상 체험과 바리스타 커피, 아로마 테라피, 푸드 테라피, 스포츠 테이핑, 이머서브 확장현실(XR) 힐링 체험 콘텐츠 등 5개 웰니스 전시체험 부스도 운영돼 시민과 참가자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날 포럼은 이미선 부천시 콘텐츠관광과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웰니스 관광 분야 전문가와 학계 인사들이 참여해 부천형 웰니스 모델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상동호수공원,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벙커B39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부천 웰니스 팸투어'가 진행돼 관내 웰니스 자원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미선 과장은 4일 “이번 포럼이 부천이 문화, 예술, 웰니스가 공존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시민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부천형 웰니스 관광산업 발전과 시민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9월부터 25개 동 주민과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현답버스 대장정을 10월31일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소통행사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이민근 시장이 25개 동 주민과 소상공인을 만나 가감 없이 솔직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간담회를 넘어 시민과 시장이 직접 '현답버스(현장에서 답을 찾는 버스)'를 타고 현장을 찾아 함께 답을 찾는 공감행정 실현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틈만 나면 “행정이 주민 곁으로 가는 것이 진짜 소통의 시작"이라며 “행정의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고 강조한다. 25개 동을 순회하는 동안 현답버스는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생활민원 현장을 함께 누볐다. 호수동-고잔동 학원가 일대에선 학원 차량과 학부모 차량이 몰리는 시간대의 교통혼잡을 직접 확인하며 등-하원 차량 세이프존 조성 등을 논의했고, 중앙동 중심상가에선 골목상권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지역 상인들을 만나 상권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현답버스는 현장에서 보고, 듣고, 답을 찾는 이동형 시장실이자 시민과 행정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열린 공간이 됐다는 평가다. 또한 청소년, 청년, 노인, 학부모, 교육기관 관계자,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한 주민과 대화 시간에는 주차 문제, 생활 SOC 확충, 복지시설 개선, 상권 회복, 도시재생 등 500여 건의 주민 의견이 논의됐으며, 이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4일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시정 철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허심탄회하게 내주신 목소리가 내년도 예산에 충실히 반영돼 시민이 꿈꾸는 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소통행사를 통해 얻은 주민 제안과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주민과 대화를 정례화해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행정이 즉시 찾아가는 상시 소통행정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제1기 시민정원사 '행복정원 안양'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지난달 31일 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에서 개최했다. 행복정원 안양은 행복한 도시 안양을 시민 주도적으로 가꿔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정원단 명칭으로, 앞으로 정원문화 조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시민정원사 교육생 20여명이 참석해 활동 다짐을 발표하고, 쌍개울 일원에 조성된 교육정원에서 정원 꾸미기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시민정원사들은 활동 선언문을 통해 “정원 가꾸기 즐거움과 지식을 이웃과 나누고, 소통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안양을 '행복정원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발대식에서 “안양천 지방정원의 핵심적인 동력이 될 안양시민정원사들 열정에 감사드리며 안양시 전체에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씨앗이 되어달라"고 권했다. 이어 “안양천 지방정원이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더 나아가 국가정원 지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안양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시는 안양천을 찾는 시민이 가을 풍경을 즐기며 정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달 안양천 쌍개울 일원에 교육정원과 가을정원 포토존을 조성하고, 억새 등 다년생 초화류 10만 본을 식재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기관광공사, 중국 단체관광객 5000명 유치 ‘성과’...10월까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연초부터 실시한 '리얼 코리아 경기 웰컴 캠페인' 및 선제적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 노력 등이 성과를 내고 있다. 공사는 지난 9월 29일부터 시행된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사증 제도 시행 이후 10월말까지 한달간 3000여명 및 내달까지 추가로 도내 숙박체류 관광단체 2000여명 등 총 5000여명의 中 단체관광객 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중국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유치한 단체관광객 3000여명은 임진각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후 내달까지 도내 체류 방문이 확정된 2000여명은 방한기간 용인, 수원, 평택,김포, 고양, 파주 등에 숙박하며 인근 음식점, 편의점, 쇼핑몰 등을 방문, 도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들은 파주 임진각 관광지 방문 체험, 여주오곡나루축제(10.31~11.2),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 다양한 도내 관광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공사는 중국 무사증 시행에 앞서 지난 6월부터 중국 현지 홍보사무소를 활용, 현지 여행업계 홍보 세일즈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 노력을 펼쳐왔다. △중국 최대 여행플랫폼 트립닷컴과 공동 라이브 커머스 홍보 진행(6월말), △중국 유력 여행플랫폼 통청여행과 공동 경기도 여름마케팅 추진(6~8월), △중국 서부내륙지역 단체시장 개척 세일즈 및 MOU 체결(9월), △국경절 황금연휴 대비 트립닷컴과 공동 마케팅(9~10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는 이번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성과와 함께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도내 주요 쇼핑시설 중국인 매출 증가에도 기여했다. 또 올해 1~8월 기준 경기도 외래객은 전년대비 약16% 증가했으며, 올해 2분기 외국인 방문률 증가 수치에서 경기도가 지자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중국 무사증, 한류 확산, APEC 등 방한 수요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춰 시장별 유력 여행플랫폼 공동마케팅, 여행업계 상품개발을 통한 중화권, 일본, 동남아 등 기존 주력 시장 관광객 유치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구미주, 중앙아시아 등 신규 시장도 적극 개척, 다양한 외국인의 도내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표 ‘천원택배와 생활물류쉼터’, 소상공인과 근로자가 체감하는 혁신적 물류정책 ‘호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4일 대한민국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주관 '제33회 물류의 날(11월 3일)'을 맞아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제33회 물류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최초 '소상공인 천원택배'시행과'생활물류쉼터'운영 등 물류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한국물류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국토교통부'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2022년, 2023년 2년 연속 선정되어, (주)브이투브이 기반 당일배송 실증과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공유물류 기반을 확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28일부터 전국 최초로 지하철 물류망을 활용한 '인천 소상공인 천원택배'를 시행해 소상공인의 물류비 절감과 친환경 배송체계 구축을 선도했다. 천원택배는 시행 약 1년(9월 말 현재) 만에 누적 배송물량 88만건, 가입 업체 7200여 개를 기록했으며 소상공인 평균 매출액 13.9% 증가, 탄소배출량 23.2% 감축 등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혁신평가 최우수사례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일부터 인천지하철 1·2호선 전체 역사(30개소에서 60개)로 확대하여 천원택배 2단계 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2023년 11월 개소한 '인천생활물류쉼터'를 통해 택배기사와 배달라이더 등 생활물류 현장종사자를 위한 휴식공간과 상담·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천원택배와 생활물류쉼터는 소상공인과 근로자가 함께 체감하는 혁신적 물류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물류체계와 복지 중심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 물류혁신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관찰과 상상, 호기심을 창조로...고정관념 깨고 도전해보자”

용인=에너지경제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일 “유심히 관찰하고, 상상하면서 고정관념을 깨고 호기심으로 도전하고 시도하면서 여러분의 무궁무진한 꿈을 펼쳐 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풍덕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찰과 상상과 호기심은 창조로 이어진다'는 주제로 특강하며 이같이 말했다. 풍덕고 대강당에서 열린 특강에는 학교에 소속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학생들에게 관찰력과 상상력, 그리고 꿈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정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시장은 특강을 시작하며 “인생이 챕터 1부터 10까지 있다면 시장인 저는 챕터 9쯤에 있지만 여러분은 아직 챕터 1이 아닐까 싶다. 여러분의 미래는 무궁무진한 만큼 열린 마음, 열린 태도를 가지고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 보고, 다른 사람의 생각도 무시하지 말고 경청하고 참조하는 노력을 기울이면 좋겠다. 다름이 틀림이 아니므로 고정관념이나 통념에 머무르지 말고 유연한 생각을 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무엇인가를 할 때 유심히 관찰하고 이 궁리, 저 궁리를 하는 등 생각과 상상을 다양하게 깊이 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무엇인가를 배울 때, 시도할 때 왜(WHY), 어떻게(HOW) 등의 물음표를 많이 찍어보길 바라고 그런 노력을 지속하면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착시 그림인 '토끼-오리 비트겐슈타인 도형', '루빈의 꽃병'을 보여주며 인지구조의 한계에 따른 협소한 시각을 주의하고 열린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덧붙여 “형태의 이미지는 사람의 마음이 결정한다. 보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도형의 이미지가 정해진다. 토끼-오리 비트겐슈타인 도형은 오리로 보면 오리만 보이고, 토끼로 보면 토끼만 보인다"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생각도 존중하고, 다름이 틀림이 아님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새로운 생각과 상상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벨기에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헤라클레이토스의 다리'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그림에서 실제 다리는 끊겨 있지만, 강물에 비친 다리는 온전하다"며 “실제와 우리의 인식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아울러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헤라클레이토스는 만물은 계속 변한다고 주장했던 인물이다. 만물도 변하고 세상도 변하는 만큼 고정관념에 빠지지 말고, 열린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파블로 피카소의 '황소머리'를 보여주면서 일상에서 흔히 지나칠 수 있는 사물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피카소가 산책하던 어느 날 버려진 자전거를 들고 와 핸들과 안장만 가지고 거기에 청동을 입힌 '황소머리'라는 조각품을 만들었는데 그는 '쓰레기도 예술작품의 재료가 될 수 있다', '상상하면 못 이룰 것이 없다'고 했다“며 "이 작품은 피카소의 날카로운 관찰력, 풍부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라고 했다. 이 시장은 16세기의 화가 주세페 아르침볼도가 그린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등 사계절로 표현한 인물화, '베르툼누스의 모습을 한 루돌프 2세' 등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아르침볼도는 가까이서 보면 정물화, 멀리서 보면 인물화로 보이는 이중그림 기법을 가장 먼저 창안한 화가"라며 “그의 기발한 상상력은 많은 화가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기법은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마르셀 뒤샹이 모나리자 사진에 검은 펜으로 수염을 그린 'L.H.O.O.Q', 남성 소변기 상품을 사서 사인을 한 뒤 독립미술가협회 전시회에 작품이라며 내놓은 '샘' 등을 이야기하며 “뒤샹은 기존의 통념을 뒤집어버리겠다는 뜻에서 이 같은 발상을 했다고 한다"며 “기존의 상식을 뒤집고,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한 작품을 세상에 내놓은 것이 결과적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도자의 판단력과 관련해 “1938년 뮌헨협정은 히틀러의 흉계를 간파하지 못한 영국ㆍ프랑스 지도자의 잘못된 판단이 반영된 결과“라며 "히틀러는 이 협정을 이용해 1년 동안 전쟁 준비를 한 다음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는데, 뮌헨협정은 상대에게 속아 넘어가는 어리숙한 리더십, 유약한 리더십은 큰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는 교훈을 남겼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영국의 윈스턴 처칠은 뮌헨협정의 당사자 네빌 체임벌린 당시 영국 총리에게 '히틀러에게 속고 있다'고 한 인물로, 히틀러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영국 런던을 공습하자 총리에 취임해 나치독일과 대적하고 미국과 연합해 전쟁을 이끈 인물“이라며 "처칠은 1948년 옥스퍼드대 졸업식 축사에서 '절대 포기하지 말라(Never give up)',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라(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give up)'고 단 두 마디를 하고 내려왔는데 청중들은 30분 동안 기립박수를 쳤다. 여러분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꿈을 성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남극 바다의 펭귄들이 바다표범 등 포식자 때문에 바다에 뛰어들기를 주저할 때 첫 번째 펭귄이 바다로 뛰어들면 다른 펭귄도 뒤따른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 도전하는 사람을 '퍼스트 펭귄'이라고 하는데 여러분들이 그런 사람으로 성장하길 빈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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