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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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원도심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 등 시민설명회’ 개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여주시는 지난 28일 원도심 활성화 방안 마스터플랜 수립 및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날 “원도심의 문제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과 주민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행정은 사회기반시설 확충를 통한 물리적 개선을 위해 선제적으로 다양한 사업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고, 주민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개선사항을 행정과 함께 논의하며 활성화의 주체가 돼야 한다" 말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 실시 결과 원도심의 활력 회복에 대한 지역주민과 외부인의 의견 차이가 상인은 주차장 등 편의시설의 확충이 상권 활성화에 시급하다는 의견인 반면 방문자의 의견은 특색있는 먹거리 확충이 상권 활성화에 중요하다는 의견이었다. 시는 원도심 활성화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2021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동1지역의 경우 총괄사업관리자를 LH에서 여주도시공사로 변경해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도심 활성화방안 마스터플랜 수립내용으로 여주역에서 시청사 구간까지 보행로 확보를 통한 상징가로 조성,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사업인 남한강 테라스 조성구간을 강변로 전구간으로 확장해 남한강변을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에는 문화예술 콘텐츠 육성, 여주시청사 이전적지에는 원도심에 부족한 숙소, 공원, 주차장 등의 계획(안)을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시민들은 청소년 활동 지원, 청년 창업 지원, 여주대교 건립, 강변로 정비, 여흥동행정복지센터 이전, 오학동 상권 활성화 지원, 로컬푸드 매장 마련, 똑버스 운행 모니터링 필요 등을 요구했다. 그 다음 설명회 주제는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으로 경기도에서 추진계획인 경기 동부 균형발전을 위한 SOC 대개발 구상안에 대한 여주시가 경기도에 요청한 3개 분야 사업에 대해 부연했다. 3개 분야는 도로분야(도로 확장 16.76km), 개발사업 분야(도시개발, 산업단지, 물류단지, 관광단지 총 4.72㎢), 규제개선분야(자연보전권역 연접개발 적용 지침 개정 및 자연보전권역 대상 범위 조정)이다. sih31@ekn.kr

이충우 여주시장, 메덱스힐링 기업체 방문...기업인과 소통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29일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메덱스힐링을 방문했다. 여주시 산북면에 위치한 메덱스힐링은 자사 광산에서 채취한 일라이트 광물을 가공해 침대, 의자, 소파 등에 접목시켜 휴식과 건강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친환경 온열제품 제조공장으로 온수매트 KC인증, 온돌침대 및 매트장치 특허, 의료기제조업 허가, 돔사우나 KGMP인증 등 다수 특허 및 인증을 획득했으며 매년 일라이트 관련 신제품을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김경동 메덱스힐링 대표이사는 자사 제품의 핵심 소재인 일라이트 광물의 우수성과 기술력에 대해 홍보했고 관련 기술이 접목된 침대, 소파, 온수판넬 등 완제품을 체험을 통해 소개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관내 기업체 생산품 판로 확대를 위한 카탈로그 제작, 전시회 참여 지원,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주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인 여주시장은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ih31@ekn.kr

용인도시공사,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 본격 추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30일 특수목적회사(SPC)설립을 통한 민관합동방식으로 조성되는 반도체 협력 산단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인 한화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대에 2029년까지 26만378㎡ 규모로 조성된다. 공사는 이날 한화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한화솔루션, 한국산업은행과 자본금 50억원 규모의 SPC설립 절차에 착수해 오는 12월 중 SPC를 설립할 예정으로 사업 전반의 관리 감독을 맡아 2026년 하반기까지 산업단지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토지보상 및 공사를 시작해 2029년 말까지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로써 415만 6135㎡ 규모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큰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향후 반도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ih31@ekn.kr

용인도시공사,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주차장 용지’ 분양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용인시 이동읍 덕성리 일원에 조성중인 약 8만2000여평 규모로 반도체 및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 추진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주차장 용지를 오는 31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 2월 산업시설용지와 복합용지 공급을 개시해 성황리에 분양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분양대상은 지원시설용지 9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로, 대상지는 국도 45호선,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교통 접근성은 물론 1만 6000호 규모의 이동 공공주택지구가 계획돼 있어 인근 기업, 신도시, 학교들과의 교류가 가능한 최적의 사업지로 손꼽힌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사업지 인근 국가산업단지와 이동 공공주택지구내 이전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을 통해 원활한 이전을 지원하고있다"면서 “수분양자들에게도 기존 기업의 재정착 활동을 지원하도록 권유, 산업단지 활성화와 반도체 허브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용인제2테크노밸리 토지 공급으로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포함돼 이전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들의 용인 재정착에 숨통일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sih31@ekn.kr

유럽 방문 김동연, 오스트리아 현지서 한국 수출기업인 ‘응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세일즈 외교 차 유럽을 순방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방문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지 시각 2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센터에서 열린 제28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전시회에는 약 300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도내 80개 중소기업이 제품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전시회 현장에는 수백 명의 바이어와 현지인 관람객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 김 지사는 이날 당초 상징적인 몇 개의 부스만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중소기업인들과 유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일정을 변경해 20곳 이상의 부스를 방문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를 만난 기업인들은 사진 촬영을 요청하며 지지와 응원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일부 기업인들은 김 지사에게 건강식품을 선물하거나 시집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경기도 제품을 잘 살펴봐 달라"고 당부하며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벌였다. 한 바이어는 “좋은 제품이 많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고 응답해, 향후 도내 기업의 수출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 지사는 경기도 안산의 바이오메디컬 스타트업 '위튼컴퍼니'를 방문해 창업 3년 차의 송보경 대표를 만나 경기도의 스타트업 성장을 격려했다. 송 대표는 일본 진출을 이루어낸 자사 브랜드를 소개했으며 김 지사는 이를 기쁘게 받아들이며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겠다"고 다시 한번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전시회장 방문으로 오스트리아 일정을 모두 맞추고, 네덜란드로 이동해 '반도체 외교'에 돌입할 예정이다. sih31@ekn.kr

평택시, ‘반도체 특화단지 외국인 투자기업 초청 투자 유치 행사’ 개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는 지난 29일 '반도체 특화단지 외국인 투자기업 초청 투자유치 행사'를 외국계 반도체 기업 11개 사와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초청해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KITIA(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가 주관해 진행한 것으로 이 자리에서 시는 지역 반도체 산업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외국계 반도체 기업은 반도체 패키징 기판(FC-BGA) 개발에서 세계 1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이비덴 그라파이트(Ibiden Graphite)와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 및 자동화 솔루션을 보유한 멀티프로젝트(Multiprojekt) 등 일본, 폴란드, 미국 등의 반도체 기업 11개 사이다. 이들 기업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투자 여건에 관심을 두고, 한국의 유망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의 교류를 위해 방문했다. 1부 행사로 외국계 기업 방한단은 한국알박 테크놀로지센터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견학했으며, 이어 시 관계자와 첨단산업 투자 적지인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현장을 시찰했다. 견학 자리에서 시는 반도체 기업 집적화를 통한 평택시 산업 생태계 조성의 효용성을 소개했다. 이어 2부 행사는 JNJ아트컨벤션 센터에서 외국계 기업 방한단 및 관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체가 참여해 '2024 반도체 특화단지 투자협력 IR' 프로그램을 열었다. 반도체 특화단지 내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체와 외국계 방한단이 서로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향후 기술 협업 및 합작투자 등 국내 투자유치를 위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외국계 기업 방한단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이 있는 평택시를 방문한 후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연을 맺게 된 평택시의 유망 기업들과 함께 기술 협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택이 가진 반도체산업 인프라와 성장 잠재력을 해외 기업에 소개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평택시는 해외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도전적인 문제 제기 있어야 발전할 수 있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남부청사에서 AI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교원역량 강화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기 위한 '함께 그려보는 하이코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하이코칭'은 인공지능(AI) 활용 데이터에 기반한 경기형 교원역량 통합지원시스템으로 AI가 추천한 1:1 개인 학습 경로를 교사가 선택해 이수하고 성장경로를 인증함으로써 교원역량을 스스로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정책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 '하이코칭' 구축을 위한 정보시스템 종합 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며 내년도에는 본격적인 개발 및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에 학교 현장에서 본격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행사에는 임 교육감과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 도내 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22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순서는 사전 현장 요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망-성찰-전망 과정 주제 발표와 무대 토론으로 진행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조망) 인공지능(AI) 시대의 교원 전문성 개발(조병영 한양대 교수) △(성찰) 주도성과 공동체성에 기반한 성장(이근식 와석초 교사) △(전망) '하이코칭' 통합지원시스템의 기술적 구현 가능성(이대현 인튜브 대표)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수현 진가초 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토론 자리에서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교원이 전문가로 존중받고 역량을 향상하는 지원 플랫폼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변화를 싫어하고 새롭게 바뀌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다"고 운을 뗀 뒤 “경기도교육청이 매일매일 새로운 시도, 새로운 모습으로 어떻게 하면 바뀌어나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여러분과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하이코칭'은 디지털 경기도교육청을 만들고, 교수학습부터 행정까지 모든 것을 고도화하고, 선생님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과제라고 생각해서 착수한 것"이라면서 “경기도교육청이 갖추고 있는 모든 역량을 씨줄, 날줄로 엮으면 세계 어디에서도 해보지 못한 일을 우리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교육청이나 교육감이 중요하다고 하는 일에 대해 도전적인 문제 제기가 있어야 발전이 있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발전이 없다"면서 “도전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과정이 '하이코칭'에 있어야 성공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 수 있다. 그런 역동적이고 도전적이고 새로운 기회에 목말라하는 교육청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꿈을 실현하기 위해선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이 중요”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30일 자율형 공립고교인 성남고등학교(중원구 성남동) 2층 강당에서 '꿈과 미래를 위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은 성남고 측이 신 시장에게 진로 특강을 요청해 1·2학년생 37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 시장은 특강에서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이야기하면서 “성공을 위해서는 꿈을 꾸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자기중심을 잃지 않고 책임감 있게 나아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된 성남고 학생들에게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진취적 인재상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성남고는 교육부가 주관한 '자율형공립고 2.0 공모 사업'에 지난 7월 23일 선정돼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매년 3억원(성남시,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각각 1억원)을 지원받아 자율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성남고는 을지대, 가천대, 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와 손잡고 대학연계 지역 밀착형 과목을 개설해 내년 1학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또 “성남고교의 자율형 공립고교로의 전환은 지역의 특색있는 공교육 모델을 만들게 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성남에서 시작하고, 성남의 미래는 여러분들에게 달려 있다"고 했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더 큰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져, 학생들이 평소에 궁금해하던 것들에 대해 답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지역내 학교들의 특별강연 요청에 따라 앞선 24일 하원초등학교와 판교고에서도 진로 특강을 했다.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택시바우처 지원 규모 확대할 것”

제24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강조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30일 분당 라온제나에서 열린 '제24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택시바우처 지원 규모 확대(65%→75%)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장애인분들이 겪는 어려움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한 게 많다"며 “장애와 비장애가 구분 없는 미래 사회를 위해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신 시장을 비롯해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김은혜 국회의원, 관내 지체장애인과 보호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 장애인 복지증진 분야 유공 표창,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한편 시는 '희망 온(ON) 빌라' 사업을 통해 청년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자립 기반을 제공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의 종합적인 지원 강화를 위해 '긴급 돌보미 지원 시간 확대', '스마일 통장 가입 지원', '실정 예방 스마트 지킴이' 등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육의 목표, 학생이 잘하는 것을 찾아 행복한 삶 살도록 하는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0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문화예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특수학교 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우리의 꿈이 우리 안에!'라는 주제 아래 경기도 특수학교교장 장학협의회가 주최하고 도교육청과 농협은행 경기본부가 후원해 진행했다.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 농협은행 경기본부 김민자 본부장, 특수학교 교장단 학생 및 교육공동체가 자리를 함께했으며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많은 학생이 참여해 축제의 분위기를 높였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오늘 축제는 학생 여러분이 참여하고 여러분을 뒷받침해주시는 가족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면서 “이 자리의 주인공은 바로 학생 여러분과 가족이시다"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사람은 누구나 잘하는 것과 그렇지 못하는 것이 있다. 그 점은 저도 마찬가지"라면서 “그러므로 교육은 그 잘하는 것을 찾고, 그 일을 하면서 자기의 삶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아울러 “경기교육은 학생이 잘하는 것을 찾아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자기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경기특수교육이 세계에 내놓아도 부족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그동안 학교별로 갈고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자리인데 학생들이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더 잘하게 해주도록 만드는 교육의 발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오늘의 축제가 학생의 성장을 위해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축제에서는 오케스트라, 합창, 댄스,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무대로 학생의 끼와 열정을 선보이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도교육청은 축제에서 학생이 자신의 창의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공감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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