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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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광·항공 분야 취업의 기회 제공 ‘관광 일자리 한마당’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오는 29일 시청 중앙홀과 잔디광장인 인천애뜰에서 '관광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월 마지막 화요일에 열리는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일곱 번째 행사로 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관광공사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연다. 중앙홀에서는 관광 산업 및 공항 일자리와 관련된 20여 개 기업이 현장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민연금 바로알기 △인천귀어학교 이동상담 △이력서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필 사진 촬영 등이다. 인천애뜰(잔디광장)에서는 유관기관과 대학이 참여해 △취업 컨설팅관 △직무 체험관 △관광산업 홍보관 △진로·진학 상담관 등 다양한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을 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 신분증,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을 지참하여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관광 산업 분야 구직자들에게는 좋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등 미래 인재들에게는 직업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유익한 성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공통과목 핵심교원 연수’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5일 교사의 2022 개정 교육과정 공통과목의 내용 체계와 성취기준에 기반한 교수·학습 및 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공통과목 핵심교원 역량 강화 연수(2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남부와 북부로 2회에 나눠 운영한다. 오는 26일은 남부(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내달 2일은 북부(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목 교사 480명을 대상으로 1차 연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연수에는 △공통국어 △공통수학 △공통영어 △한국사 △과학탐구실험 과목 교사 230여 명을 대상으로 토론, 사례 나눔 등 실습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개정 교육과정 고교 공통과목의 △중점사항 및 내용 체계 이해 △공통과목1 단원별 교수·학습 및 평가 △공통과목2 단원별 교수·학습 및 평가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등으로 구성했다. 김윤기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핵심교원 연수에 참석한 선생님들이 자율적인 교원 연수를 활성화하고 현장의 교과 교육과정 실행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빠른 안착을 돕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실현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청소년 도박근절 챌린지 동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지난 23일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청소년 도박근절 챌린지'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근절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백현 사장은 이날 “이번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인천관광공사는 다음 주자로 이주호 테크노파크 원장을 추천했다. sih31@ekn.kr

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권 공공개발(485만평) 현장점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3일 남양주권 3기신도시 등 주요 공공개발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3기 신도시(왕숙-왕숙2지구)와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 개발 등 남양주권 공공개발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보완사항에 대한 협조 요구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점검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요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진접2지구와 왕숙-왕숙2지구, 양정역세권 개발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3기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왕숙신도시를 포함해 남양주권 공공개발은 총 1604만㎡(약 485만평) 규모로, 약 10만 세대 공공주택과 120만㎡ 규모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현재 142개 블록 중 42개 블록에 대한 주택사업계획 승인이 이뤄졌으며, 사전청약은 1만967호가 완료된 상태다. 주광적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왕숙지구 GTX 특별설계구역 대형 복합쇼핑몰 및 특급호텔 유치를 위한 특화계획 조속한 수립 △왕숙2지구 친환경 수소도시 조성계획 수립 △수석대교, 9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 개선대책 신속한 시행 △왕숙지구와 추가 편입된 진건지구 통합-연계 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남양주시는 지연이 우려되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입주가 시작되는 2026~2027년까지 광역교통개선대책 및 환경기초시설 등 기반시설을 완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신도시 개발을 성공하려면 빠른 추진뿐 아니라 기반시설 품질과 공사 안전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3기신도시는 남양주 도약을 위한 초석이며,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희철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은 “남양주시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남양주시와 협력해 일자리 창출, 광역교통망 구축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권 공공개발사업은 2028년 왕숙신도시(왕숙-왕숙2지구) 준공을 시작으로 순차적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kkjoo0912@ekn.kr

성남시, ‘모두모여모란’ 축제 개최...문화공연 ‘풍성’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중원구 모란민속5일장터에서 '2024 모두모여모란'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모란민속5일장과 동시에 열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인 및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4 모두모여모란'에서는 지역 가수들의 향토색 짙은 무대부터 초청 가수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들이 시장을 찾은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옛 시장의 정취를 되살려 준비되는 전통 예술 공연은 노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외에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인생네컷, 칵테일쇼, 풀업첼리지 체험부스와 청년창업부스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된다. 시는 이번 축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분당선과 8호선이 교차하는 더블 역세권이자 원도심의 중심인 모란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모란상권을 성남의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모란5일장 상인회 대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모란5일장이 단순한 구매 장소가 아닌,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경기도, 벨기에 플란더스 대표단과 AI 거버넌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24일과 25일 양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에 참석차 방한한 벨기에 플란더스 대표단과의 만남을 가졌다. 아나리스 반더호이도크스(Annelies Vanderhoydonks) 벨기에 플란더스 디지털 전략부 산하 AI전문센터 AI정책총괄책임자를 비롯한 벨기에 플란더스 대표단은 지난 23일 경기도청사를 찾아 양 지방정부 간 AI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벨기에 플란더스는 도가 인공지능(AI)의 국제적 정책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가입한 지방정부 협의체 DETA(Disruptive and Emerging Technologies Alliance) 회원국 가운데 하나로 여러 영상회의 이후 처음으로 대면 만남이 성사됐다. 이날 회의에서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도의 AI 정책 추진 현황과 과제 등을 소개하고 두 지방정부 간 인공지능 분야 정책교류 및 연구기관·대학·기업 진출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 벨기에 대표단은 성남시에 있는 마음AI, 네이버를 방문해 기업이 보유한 AI 기술, 관련 서비스 등을 참관했다. 주한 벨기에 대사관의 와우터 참사관은 “경기도에서 벨기에를 방문해 주신다면 벨기에의 AI 기술과 정책을 소개하고 다양한 기업, 학교, 연구기관 등의 만남을 주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병 AI국장은 “이번 만남이 양국 지방정부 간 인간 중심의 AI활용을 위한 발전적 협력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양측의 긴밀한 AI협력을 통해 공동의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구리시 “내년 4월 롯데마트 영업”…점포명도 승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여호현 구리시 도시개발교통국장이 24일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10월 4주차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구리시, 교문 한성1차 정밀 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 △구리시, 점포명도 소송 승소, 내년 4월 롯데마트 영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구리시 교문동 소재 한성1차 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결과가 'E등급' 판정을 받아 재건축이 가능해졌다. 한성1차 아파트는 1990년 12월 준공된 공동주택으로. 16개동 5층 규모에 490세대 규모다. 구리시는 2022년 3월 입주자회의 안전진단 요청에 따라 1차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 D등급으로 평가돼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주민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작년 '구리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구리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금'을 편성했으며, 이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아 재건축이 가능해졌다. 여호현 도시개발교통국장은 “노후화된 한성1차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단초가 마련되고, 인근 두산 아파트도 한성1차 아파트와 같은 경우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이 실시 중"이라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언론브리핑은 유통 종합시장 내 대규모 점포로 유치된 롯데마트 개장 시기도 알렸다. 구리시는 지난 4일 시민마트(구 엘마트)에 대한 점포 명도소송에서 승소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압류 및 강제집행을 통해 원상복구와 리모델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내년 4월부터 영업이 가능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롯데마트와 실무협의회를 열어 협의를 진행 중이며 권리 승계사항과 MD(상품 구성)이 포함된 사업계획안을 제출받을 계획이다. 여호현 도시개발교통국장은 “시민 모두가 염원하는 대기업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유치가 지난 5월 확정되고, 10월에는 시민마트 명도소송 승소로 강제집행이 가능하게 됐다"며 “입점 점포 권리승계 협의 완료, 시민마트 유체동산 강제집행 및 원상복구 등을 조속히 마무리해 롯데마트 영업기일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 개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지난 23일 하은호 군포시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부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군포시는 2019년부터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준비하며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여러 각도로 사업비를 확보해 총사업비 185억원(국비11억, 도비40억, 시비134억)을 투입해 올해 4월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4072㎡ 규모로 송부종합복지관을 준공했다.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1층과 지하 2층에 주차공간이 있으며 지하1층에는 경로식당과 프로그램실 2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 3층에는 장애노인 쉼마루와 체력단련실 4층에는 복지관 사무실과 요리교실 등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개관식에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 부곡-송정지구 주민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 대부포도, 세계인 식탁으로…해외 첫 수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대부포도 샤인머스캣 3.5톤을 홍콩-대만-베트남 등지에 수출을 기념하는 자리를 23일 마련했다. 이는 천혜의 환경에서 자란 대부포도가 세계 시장으로 첫발을 내디딘 점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기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조인선 군자농협조합장, 포도농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안산시포도연구회 소속 농가에서 대부포도 첫 수출을 축하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대부포도는 서해 바람과 습도,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 등 포도 생장에 적합한 환경에서 성장해 맛과 품질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샤인머스캣 재배면적이 확대되면서 가격하락으로 인한 관내 포도농가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 대부포도는 해외 수출을 통해 포도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안사 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조인선 군자농협조합장은 “수출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생산유통 과정에서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맛과 품질 등 해외 소비자 기호에 맞는 포도를 출시해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품질 대부포도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외에 꾸준히 우수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10개 확대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명품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 업종 추가를 24일 고시했다. 이번 조치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및 지역일자리 창출 걸림돌로 제기된 입주업종 관련 규제개선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확대 업종은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종합-문 건설업 △신규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수직농장 △OEM 제조업 △녹음시설 운영업, 매니저업, 방송 관련업 5종 등 10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을 유치해 도시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지원 정책 추진과 선제적 기업애로 해소로 명품 자족도시를 꽃 피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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