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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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문화창업플래너 교육 수료식 개최...누적 329명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23일 문화 콘텐츠 분야 창업 멘토를 양성하는 '문화창업플래너 교육' 11기 수료식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지난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문화창업플래너 교육'은 문화 콘텐츠 분야 창업 지원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창업플래너는 예비 또는 신규 창업자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투자 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창업의 모든 과정에 도움을 주는 '창업 코치' 역할을 한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경콘진 탁용석 원장이 29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최종 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받은 10명에게는 우수상을 시상했으며 이들은 콘텐츠 산업 및 창업에 대한 이해도와 교육 참여도, 활동 결과 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창업 코칭 대화법, 콘텐츠 기업 투자 트렌드 등 전문가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11기 김민규 수료생은 “교육기간 동안 배운 이론을 실습에 적용해 보면서 창업 멘토로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업자들과 다양한 경험을 하고 함께 배워나가는 플래너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이들은 125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교육을 이수하며 창업 전문가로 성장했다"며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에서 창업자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콘진은 2014년부터 11년째 '문화창업플래너 교육'을 운영하며 3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현재 엑셀러레이터사를 비롯해 창업 관련 교수 및 강사, 보육매니저, 멘토, 컨설턴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sih31@ekn.kr

성남시, ‘아동권리 옹호’ 26일 야탑역 광장서 캠페인 개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아동권리 옹호에 관한 캠페인'을 벌인다고 23이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어린이집 원장, 복지 관련 종사자 등 동별 아동위원 35명과 제5기 성남시 아동참여단(7~12세) 50명, 자원봉사자 등 모두 100명이 참여한다. 전단 배부, 판넬, OX 퀴즈 등으로 거리 시민들에게 아동들의 권리 침해 상황과 아동위원들 역할을 알려 복지사각지대 아동 발굴과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관심을 높인다. 초등학생 71명으로 구성된 시 5기 아동참여단이 제안한 “어린이용 공용 자전거를 만들어 주세요", “성남시 놀이터에 그늘막을 설치해 주세요" 등 9개 정책도 홍보한다. 이와 함께 가장 필요하고 생각하는 정책에 스티커 붙이기 방식의 투표를 진행해 아동참여단 활동에 관한 어른들의 동참을 유도한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하는 아동위원은 담당 동 지역에 사는 아동의 생활 실태와 가정환경을 파악하고 아동학대 신고 또는 아동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행정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는 이들로 현재 44명이 활동 중이다. 시는 동별 1명으로 하던 아동위원을 30명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2월 모집 절차에 들어가기로 한 상태다. 성남시 관계자는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려고 아동위원들과 아동참여단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sih31@ekn.kr

조달청, 안양시에 대기환경전광판 제공…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4년 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용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1600만원 규모 대기환경전광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 협력을 통해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구매해 수요기관에 제공하고, 수요기관이 시범 사용 후 결과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조달청이 안양시에 제공하는 대기환경전광판은 내구성 및 밝기가 개선돼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안양시는 2003년 설치돼 노후된 박달동(한라비발디아파트 앞 박달로)의 전광판 교체에 혁신제품을 활용할 계획이다. 조달청과 시범사용 수행계획서 및 업무협약 등을 거쳐 실제 공사는 내년 3월경 시작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예산절감을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도입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대기환경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1997년부터 박달동 등 5곳에 대기환경전광판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대기환경전광판은 안양시 대기환경농도와 미세먼지 경보 등 대기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유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KTX광명역 철도부지 복합개발 ‘청신호’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와 한국철도공사는 22일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에서 'KTX광명역 철도부지 복합개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복합개발 대상지는 한국철도공사가 소유한 2만6000㎡ 규모의 KTX광명역 A주차장 부지를 포함한다. 양 기관은 이곳에 상업-업무시설과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곳은 올해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는 토지의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복합개발에 대한 개발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50%씩 분담해 공동 시행하고, 개발 가이드라인을 함께 수립하기로 했다. 개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한국철도공사는 공간혁신구역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광명시는 사업 관련 공간혁신구역 지정, 도시관리계획 변경, 관련 인허가 등을 지원한다. 광명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긴밀한 협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KTX광명역은 인구가 밀집하고 산업-경제활동 중심지로 성장이 예상되는 교통거점"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KTX광명역을 활성화하고 광명시가 국제-행정업무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평촌1번가에 ‘대형 미디어아트’ 조성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중심 상권 평촌1번가에 대형 미디어아트를 조성해 시민에게 일상에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양시는 동안구 평촌대로 문화의거리에 폭 12미터(m), 높이 2.5미터(m)의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4면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고래-꽃-동양화-풍경 등 다양한 모습이 담긴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60여건을 송출해 행인이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어울리는 배경음악을 제공해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미디어아트 설치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선정돼 6억원 사업비를 확보해 진행됐다. 올해 4월 실시설계용역을 완수하고 6월부터 미디어아트 구축을 시작해 지난달 말 준공했다. 안양시는 미디어아트 설치를 통해 거리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랜드마크로 조성해 안양을 대표하는 상권인 평촌1번가에 보다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했다. 점등식은 미디어아트가 설치된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 분수대 앞에서 21일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국회의원, 시의원, 상인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점등식에서 “단순한 볼거리 제공을 넘어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미디어아트를 통해 지역을 찾는 사람이 더욱 늘어나 상점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대규모 지하 체육관 건립 검토…인구증가 대응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조성과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 등으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관문체육공원 제2주차장 지하에 실내 체육시설과 주차장을 추가 확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과천시는 산지와 개발제한구역이 많아 공공시설 확충에 필요한 가용 부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새로운 해결책을 찾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관문체육공원의 제2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지하4층, 대지면적 6233㎡ 규모의 체육관을 건립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16일 '관문체육공원 제2주차장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가 개최됐다. 중간보고회에선 체육관 공간 구성, 주차장 추가 확충, 비용과 수익성 등을 포함한 사업 기본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중간보고회에서 “과천은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주민이 더 나은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부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특히 관문체육공원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체육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관문체육공원 제2주차장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최종보고회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사업 구상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김병수 김포시장 “대남확성기 소음피해 지원조례 제정”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22일 하성면 시암2리 마을회관에서 북측 대남확성기 소음에 따른 피해주민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암2리는 민간인통제구역으로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대남방송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9월 중순부터 소음강도가 높아져 주민 고통이 더욱 심화됐다. 결국 주민들은 대남방송에 따른 불편 해소 조치를 촉구하는 서명부를 제출한 바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현장에서 북에서 송출되는 대남방송 소음 정도를 확인하고 시민들로부터 소음에 따른 피해상황 등을 청취했다. 시민들은 김포시 차원에서 정부기관 피해대책 건의, 임시 주거시설 마련, 가축농가 피해조사와 보상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병수 시장은 “주민 소음피해 지원 조례를 준비하고, 열악해진 주거환경 개선책이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밝혔다. 아울러 중앙정부 등 상급기관에 대책 마련 등을 요청하고 관련 동향을 지속 파악할 것을 주민에게 전달하며 위로했다. 한편 김포시는 대남확성기 소음정도 측정 결과를 해병대에 요청하고 지난 17일에는 하반기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주요 안건으로 북한 대남방송 관련 대응 건의안을 제출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합병증 위험↓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고위험군 건강 보호와 중증 합병증 위험을 낮추기 위해 내년 4월30일까지 '2024-2025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75세 이상 노인을 시작으로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자 중 △75세 이상은 10월11일 △70~74세는 10월15일 △65~69세는 10월18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10월11일부터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이외에 일반시민은 민간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이번 접종에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을 사용하며, 접종 대상자는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지정된 의료기관 목록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 ☞ 예방접종관리 ☞ 지정의료기관 찾기) 또는 남양주시보건소 누리집(nyj.go.kr/health ☞ '진료-검사 ☞ 코로나19 백신접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다. 두 백신은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돼 상호 간섭 없이 면역력을 형성하며 한 번 방문으로 두 질병을 모두 예방할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22일 “코로나19는 여전히 위험하며, 이전 백신 접종과 자연 감염을 통해 얻은 면역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고 있다"며 “고위험군에 속하는 분들은 반드시 이번 새로운 백신접종을 통해 건강을 보호해 달라"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너랑나랑노랑 밤축제 25일 ‘팡파르’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25일 관내 남면 개나리길 74 일원에서 '너랑나랑노랑 밤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 주관은 신산시장마을번영회가 맡는다. 이번 축제는 올해 6월 성황리 막을 내린 '너랑나랑노랑 축제' 연장선으로 남면 신산리 지역주민 화합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는 야시장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먹거리 부스 및 체험 부스 20여개가 운영된다. 에어 캐릭터 및 포토존 설치 등 가족-친구-연인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정은 신산시장마을번영회장은 22일 “축제 준비로 고생한 신산시장 상인 및 지역주민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고생한 만큼 많은 분이 찾아와 따뜻한 가을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명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면 신산리 상권이 활성화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원건설, 세교2지구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25일 견본주택 개관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원건설은 오산시 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의 견본주택을 오는 25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은 세교2지구 A20블록에 지하 2층 ~ 지상 25층 9개동, 전용 69 ~ 84㎡ 총 7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9㎡A 136가구 △69㎡B 15가구 △69㎡C 25가구 △69㎡D 25가구 △72㎡ 22가구 △84㎡A 50가구 △84㎡B 221가구 △84㎡C 100가구 △84㎡D 121가구 등이다. 세교2지구에서 마지막으로 입주하는 민간분양 입주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29일 1순위 · 30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오산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 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6일 이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18일 ~ 20일 까지 3일 간 진행한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이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 · 금암동 · 초평동 · 탑동 · 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에 계획인구 4만4000여명 · 1만8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지난해 11월 세교3지구가 신규택지 후보지로 추가 지정되면서 오산 세교신도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의 발전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세교신도시는 세교1지구 · 세교2지구 · 세교3지구로 조성된다. 세교1지구는 개발이 완료됐으며,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이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현재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향후 세교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세교신도시는 연면적 10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 · 6만6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인구밀집지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은 세교3지구 완성시 세교1지구와 3지구, 오산시 구도심을 잇는 세교신도시 중심축의 입지로 자리하게 된다. 교통여건으로는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경부선과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오산역이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오산역에는 GTX-C 노선의 연장이 예정돼 있고 수원발 KTX 정차도 추진되고 있어 서울 수도권 및 광역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망포역 · 병점역에서 오산역을 잇는 동탄트램 사업 등도 예정돼 있으며, 오산대역까지 분당선 연장도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의 서부로 뿐만 아니라 오산IC · 향남IC도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 용인서울고속도로 · 평택화성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수월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또한 운암지구 ~ 세교1지구를 연결하는 삼미터널과 오산과 화성을 연결하는 필봉터널도 개통돼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 소요 시간이 기존 40분대에서 10분 이내로 줄어 동탄권 출퇴근도 더욱 편리해졌다. 이외에도 오산시 ~ 서울역 광역버스 신설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해지는 것은 물론,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건설 및 갈천 ~ 가수 도로확장공사 등의 사업도 진행 중으로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은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트라이앵글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북측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 · 남측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측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과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또한 공공택지지구 특성상 자연녹지지역 등이 조화롭게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 상재봉을 비롯해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오산천과 가감이산이 인접한 숲세권 입지를 갖췄다. 각급 학교도 다수 위치해 있다. 인근에 초등학교 (2025년 9월) 와 고등학교 (2026년 3월) 개교가 예정돼 있으며 오산초도 인접해 있다. 향후 세교2지구 내에 유치원 및 초·중·고 등 각급 학교가 다수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 환경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오산점 · 롯데마트 오산점 · CGV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오산시청을 비롯한 경찰서 · 소방서 · 우체국 등 다수의 공공시설도 위치해 있다. 아울러 세교2지구 일대에 각종 상업시설과 공공시설 조성이 예정된 만큼 향후 주거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설계도 돋보인다. 전세대 중소형 평형의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됐으며 세교지구 내 최초로 적용된 조망형 이중 창호 (유리난간 포함) 를 비롯해 3면 발코니 구조 (일부 타입) 등으로 조망과 채광에 용이하도록 했다. 전세대에 2개의 팬트리가 제공되는 것은 물론 세대 내부에 광폭 드레스룸 (일부 타입)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확보했으며 타사 대비 넓은 서비스 면적도 갖췄다. 단지내 다양한 여가생활을 위한 GX룸 · 피트니스클럽 · 골프연습장 · 스크린골프장을 비롯 게스트하우스 · 작은도서관 ·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원건설은 올 10월 현재 국내 1만 8000여 가구 · 해외 3000여 가구 등, 총 2만 1000여 가구를 공급해온 업력 41년의 종합건설기업이다. 위례신도시 조성공사 · 세종시 조성공사 · 강원 원주혁신도시 조성공사 등 전국 각지에서 다수의 택지개발 조성에 기여했으며 2024년 충북도내 시공능력평가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 산업현장의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은 오산시 청학동 90-9번지 일원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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