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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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야당대표 먼지털이식 수사, 살아있는 권력은 뭉개기 수사...법치인지, 민주주의인지” 비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야당대표에 대해서는 먼지털이식 수사하고 있고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는 뭉개기 수사하고 있다"며 “이게 제대로 된 법치인지 민주주의인지 정말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종합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협약식'에 앞서 기자들의 이재명 대표 1심 판결 후 '민주당 대선후보 플랜B'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지금 그런 거 논의할 때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지금 상황 속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특검 수용과 민생에 집중해서 정부도, 국회도, 민주당도 함께 해야 할 때"라면서 “지금 그런 얘기를 가지고 논의하거나 검토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지난 1일에 김경수 전 지사와 만나 어떤 대화를 두 분께서 나누셨는지 궁금하다"는 물음에는 “베를린 방문 목적은 독일 에버트 재단에서 국제정치와 경제상황에 대해 간담회 목적으로 초청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감 지사는 그런 뒤 “김경수 전 지사도 에버트 재단에서 초청해서 베를린에 있어 자연스럽게 저녁식사를 했는데 김 지사와 사모님이 같이 했다. 원래 잘 아는 사이인데 시기 차이는 있지만 베를린의 같은 재단에서 초청한 상황이어서 자연스럽게 (베를린에서) 만나 저녁을 먹으며 여러 가지 개인적인 것에서부터 앞으로 대한민국의 앞날이나 제가 느꼈던 반도체 산업을 포함한 여러 가지 미래비전에 관한 얘기를 폭넓게 나눴다"고 밝혔다. sih31@ekn.kr

수원시,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구도심 재개발 신속하게 추진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영통1구역 재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비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재준 시장과 박상우 장관은 재개발 사업지인 매탄1동 태광빌라 일원을 둘러봤다. 현장 점검 후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로 이동해 수원시 주요 정비사업 현장 주민 대표, 정비사업 전문가 등을 만나 수원 구도심 개발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했다. 영통1구역은 2017년 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2018년 1월 조합이 설립됐으며 지난해 9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고 내년 3월 관리처분인가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의 주택 노후화율은 올해 50%에 육박하고, 2030년에는 7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원시는 국토부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장관은 “재건축·재개발을 활성화하는 것은 더 나은 주거 환경을 만들고, 마을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물리적인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 등이 제정되면 지역 내 노후 구도심을 빠르게 정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정비사업 속도 제고를 위한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재건축 촉진법) 제정 추진 등 내용을 담은 '8.8 부동산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5월 '더 빠르게, 더 크게, 더 쉽게' 등 3대 전략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재개발·재건축 예정지를 시에서 지정하던 방식에서 시민 누구나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할 수 있도록, '주민 입안 요청 활성화·용적률 완화 방안' 등 내용을 담아 '2030 정비기본계획'을 변경했다. 지난 9월에는 주민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후보지를 공모하는 등 재개발·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경기남부 광역철도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우선 검토대상에 포함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에 관한 사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시장에게 이양 등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박상우 장관에게 전달했다. sih31@ekn.kr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경기도 시 · 군의장협의회 제174차 정례회의 참석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18일 동두천시 동두천자연휴양림어울림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경기도 시ㆍ군의장협의회 제174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26개 시·군 의회의 의장들이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지방의회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제173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안건접수 현황 보고 후 주요 안건으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5년 수입·지출 예산 편성(안) 심의, △포천-세종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건의문 채택, △제173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 등 안건이 논의됐다. 정례회의 이후에는 동두천 자연휴양림 트리탑 견학이 진행됐으며 오찬 간담회에서는 각 의장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정례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자치 권한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ih31@ekn.kr

김경희 이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차담회...상생 방안 집중 논의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지난 15일 이천시 방문단이 서울시청을 방문해 서울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차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오세훈 시장과 이동률 행정국장, 박찬구 정무 특보 등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김경희 시장과 박명서 의회의장, 노재덕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응광 문화재단 대표, 홍광표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해 두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이천시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환영 영상을 통해 이천시 방문단을 맞이했으며 이후 서울시 관계자의 안내로 귀빈실로 이동했다. 이날 두 도시는 이천 농산물 소비 촉진과 디지털 트윈 기술협력, 문화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다양한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두 도시는 서울시 주요 행사와 축제 시 이천 농산물 판매와 홍보 부스 운영,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의 이천 농산물 소비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시가 추진 중인 디지털 트윈 모델 구축과 관련해 서울시의 디지털 트윈 운영 경험과 클라우드 정책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 디지털 트윈 산업을 선도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두 도시는 상호 간 지역문화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 전통 민속놀이인 '거북놀이'의 서울 공연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이천국제음악제 참여 등 서울시민과 이천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 디지털 트윈 모델 공유, 문화예술 교류 등 다양한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천시의 자원과 전통문화, 기술력을 토대로 서울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선진 도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남양주시, 취약 아동-청소년 주거환경 개선 업무협약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8일 ㈜이엔에스코리아-남양주시복지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는 사업 대상자를 추천하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업무 협력 및 홍보를 지원한다. 이엔에스코리아는 매년 지정 기탁 후원금을 남양주시에 제공해 사업이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주거환경 개선사업 홍보, 대상자 모집, 후원금 접수 및 배분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준한 이엔에스코리아 대표는 업무협약식에서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이 성사돼 기쁘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와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에 대해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상생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나눔을 선도하는 복지도시로 거듭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취약 아동-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해준 ㈜이엔에스코리아에 깊이 감사하며, 남양주시복지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전자영 경기도의원, 구갈·상갈에 ‘흙향기 맨발길 조성’ 툭조금 1억 2600만원 확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18일 용인 기흥구 구갈동, 상갈동 공원 내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 2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구갈동 강남근린공원과 상갈동 용뫼근린공원에 건식 형태의 맨발길 조성을 위한 경기도 특조금을 확보했다"며 “흙향기 맨발길은 1개소 당 90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데 이중 70%에 해당하는 예산을 확보해 주민 숙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어 “지난 10월에도 용인시 푸른공원사업소 담당자들과 용뫼공원을 찾아 맨발길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면서 “공원에서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맨발길 조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했다. 전 의원은 그러면서 “맨발걷기를 선호하는 주민이 늘면서 맨발길 정비와 조성에 대한 주민 요구도 많아지고 있다"며 “작년에는 상갈근린공원 맨발길 정비사업을 위한 특조금 2억 원을 확보해 주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전자영 경기도의원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맨발길 조성을 위해 그동안의 현장 점검을 통해 수렴한 의견이 적극 반영되고 차질없는 공사가 진행되도록 완공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이행’ 주제로 역량 강화 워크숍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14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와 협업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광역·기초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및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37여명이 참여했으며 △기후 위기에 따른 사회적 대화의 역할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기업의 준비와 대응 △탄소중립 기본법 및 조례에 관한 노사민정의 역할 등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는 “최근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이행 방안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됐으며 노사민정협의회 차원은 물론 개인 차원에서도 탄소중립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20년도 독립 사무국 개소 이후 매년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워크숍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인구절벽 감소 위기에 따른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과 인공지능(AI) 활용에 따른 산업 분야별 사례와 노동·고용·일자리 등 미래 준비 대응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sih31@ekn.kr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독립운동가 오희옥 애국지사 별세 애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오희옥 지사의 별세에 대해 “순국선열의 날(17일) 오희옥 지사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고 가슴이 먹먹해진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오희옥 지사는 용인의 큰 어르신이자 자부심이었다"며 “오 지사는 광복군의 전신인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로 활동하며 독립에 대한 불굴의 의지와 기개를 보여주셨고 대한민국의 독립 쟁취에 큰 기여를 하셨다"고 평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우리 후배 세대가 오 지사의 정신을 잘 이어받아 대한민국과 용인을 더욱 더 자랑스러운 나라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하고 행동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중으로 중앙보훈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할 예정이다. 처인구 원삼면이 고향인 오희옥 지사는 언니인 오희영 지사와 함께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원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로 가족 3대가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오 지사의 할아버지 오인수 의병장은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일본군에 잡혀 옥고를 치렀으며 아버지 오광선 장군은 1915년 만주로 건너가 대한독립군단 중대장, 광복군 장군으로 활약했고, 어머니 정현숙 지사도 독립군의 어머니로 불렸다. 시는 고향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다던 오희옥 지사의 염원을 이뤄주기 위해 요양병원 퇴원 후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이곳에 가옥을 이전 건립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시는 오희옥 지사의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역사공원 건립 시 '오희옥 지사 독립항쟁 기념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sih31@ekn.kr

여주시,  2700만 크리에이터 시아지우 홍보대사로 위촉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여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충우 여주시장과 관련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명 크리에이터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시아지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시아지우 홍보대사는 “여주에서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다닌 여주 출신으로서 고향 여주의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표명했다. 크리에이터 겸 가수 시아지우는 2018년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해 지금은 틱톡 팔로워 수 2720만명에, 유튜브 9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최고의 인플루언서이다. 또한 작년과 올해 앨범 'Do it my own way'와 'YUMMY'를 잇달아 발매한 가수로 활동 중이며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와 JTBC 예능 '리뷰네컷' 출연, 패션위크 참가 등, 그 활동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시아지우 홍보대사는 여흥초, 여주여중, 대신고를 다녔던 시절을 회상하며 고향 여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주시 점봉동에 거주하는 시아지우의 부모님과도 인연이 있는 이충우 여주시장은 “조카딸 같은 시아지우가 이렇게 커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팬들에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인물로 성장해 내 일처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서울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시아지우의 건강을 염려하며 때마다 여주쌀을 개인적으로 보내주겠다“고 하며서 애정어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sih31@ekn.kr

IPA, 한국산 파프리카 인천항 카페리로 중국 수출길 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18일 한국산 파프리카를 인천항 카페리를 통해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원도 철원군에서 생산하는 파프리카를 중국 상하이 지역으로 운송하던 기존 운송망은 상하이항의 통관지연 등으로 통상 4일 이상 소요돼 신선도 유지가 어려운 환경이었다. IPA는 이에따라 파프리카 생산농가, 수출업체 공동 출자로 구성된 통합수출조직인 농업회사법인코파(주)에 신속한 통관과 정시성이 담보된 인천항 카페리 운송방안을 제안해 지난 7월 시범 사용했고 그 결과 인천항에서 칭다오를 거쳐 상하이까지 3일 이내 운송이 높이 평가돼 최종 수출항으로 확정됐다. 최근 동남아, 중국으로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국산 품종 미니 파프리카에 대한 수출 확대에 노력하고 있는 수출기업들은 3일 이내 운송으로 신선도가 중요한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에 만족하고 있다. 또 IPA는 이들 수출기업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함께 인천항을 통한 수출 물동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IPA는 이날 본사 사옥에서 인천항을 통한 파프리카 수출 물동량 유치 기념식을 개최하고 IPA 김상기 운영부사장, 농업회사법인코파(주) 신형민 대표이사가 참석해 향후 한국산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IPA는 이번 사례를 토대로 오는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물류 및 인센티브 지원 등 한국산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수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수출기업 대상 다양한 물류 지원을 통해 인천항을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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