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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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수도사업본부, 옹진 섬 안정적 물 공급 위해 현장점검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6일 안정적인 물 공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옹진군 서해 5도 중 연평면을 방문해 마을상수도 및 해수담수화시설 현황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지하수 고갈과 염분 농도 상승으로 인해 섬 지역의 물 공급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됐다. 연평도의 마을상수도는 점점 어려워지는 지하수 사용 환경과 염분 농도 문제로 인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마을상수도를 개량하고 해수담수화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해당 시설들의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박정남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실무부서 관계자들은 대연평도와 소연평도에 위치한 마을상수도 4개소와 해수담수화시설 4개소를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이장 및 연평상수도협의회장 등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급수 상황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점검에서는 특히 바람에 포함된 염분으로 인해 시설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점이 확인됐으며 소연평도의 해수담수화시설은 개량이 시급한 상황임을 확인했다. 박정남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은 “현재 울도와 백령도의 해수담수화시설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소연평도의 노후된 해수담수화시설 개량공사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라며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유·초·특수학교 수석교사와 함께 하는 ‘수업 페스티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일 미래형 교수‧학습 학생 맞춤형 수업 확산을 위해 유․초․특수학교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이번 수업 축제는 '수업을 말하다' 주제로 지난 19일 광명 빛가온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20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운영 방식은 우수 수업역량을 갖춘 수석교사들이 유형별로 수업을 공개하고 참석한 교사는 희망하는 유형을 두 차례 선택해 학생 역할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수업 유형(주제)은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전략을 적용한 인물 탐구 수업 △함께 성장하는 독서 수업 △세상에서 가장 쉬운 프로젝트 수업, 그리고 평가 △사람이 알에서 나왔다고? △수학적 감각을 일깨우는 체험 중심 수학 수업 △에듀테크를 활용한 과학 수업 △과학과 탐구활동을 통한 깊이 있는 수업 △팝송을 통한 깊이 있는 영어 수업 △현대문인화로 열어가는 미술 수업 △깊이 있게 미술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각 유형은 깊이 있는 수업을 기반으로 토론이나 탐구, 에듀테크 활용 수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고, 과목이나 학년에 따라 특색 있는 수업 형태로 전개했다. 수업 공개 이후에는 수석교사의 해설과 참여 교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이를 토해 교사별로 최적의 수업 유형 적용방안과 수업 방법을 배우고 나아가 수업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했다. 김윤기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축제는 유․초․특수학교 선생님의 수업역량 강화와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선생님의 깊이 있는 수업과 성장하는 수업 문화 조성, 탐구 중심 수업의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석교사는 교사의 수업 및 생활지도 컨설팅과 신규(저경력) 교사의 교수학습 지원, 자료 개발 및 연구 활동 역할을 수행하는 교사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올 하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 20곳 지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 하반기 경기도교육청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을 완료하고 교원의 전문성과 직무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 연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정된 특수분야 연수기관은 모두 20개 기관이며 2025년 2월 28일까지 39개의 연수 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연수기관 지정 심사는 내부 위원과 외부 위원을 중심으로 모두 3차에 걸쳐 진행했다. 주요 기준으로 △연수경비 △강사 선정 △연수 방법 및 장소 △연수목적 △직무 관련성 등을 마련해 지표 및 기준에 따라 공정히 살펴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신규 지정 기관이 연수 과정을 적합하게 진행하는지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질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장 교육 전문가가 연수기관을 직접 방문해 △연수 계획과의 일치성 △연수 운영 준비의 적정성 등을 집중 살필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연수 질 관리를 통해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특수분야 연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정현 경기도교육청 교육역량정책과장은 “새로 지정한 특수분야 연수기관이 교원 전문성 신장에 적극 노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연수의 다양화, 자율화를 중심으로 교원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수기관 질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항만공사, 인천시 포워더 인센티브 지원기업 모집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20일 인천지역 물류업계 지원을 통한 인천항 물동량 증대를 위해 '2024년도 인천시 포워더 인센티브' 지원기업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포워더는 무역에서 화물의 운송에 관련된 업무를 취급하는 운송주선인을 말하며 2020년 시작한 '인천시 포워더 인센티브'는 지난해까지 194개 기업에 누적 4억 9600만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 예산 규모는 총 1억 5000만원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시에 국제물류주선업으로 등록된 포워더 중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인천항 이용 컨테이너 물동량이 200톤 이상인 기업이며 IPA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실적 검증을 거쳐 오는 12월 중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IPA 대표 홈페이지(항만운영·건설 - 인천항 인센티브 - 인센티브 사전 신청)에서 해당 내용 확인 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IPA는 인센티브 제도 홍보 관련 물류업계와의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인천시 포워더 협의체'를 구성 후 내달 초 발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최근 물류비 상승 등 어려운 물류 환경 속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인천지역 포워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인천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인천항 이용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2006년도부터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단위 선사·화주·포워더를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인천항 인센티브'는 내년 1분기 중 별도 안내 예정이다. sih31@ekn.kr

광명시, 체육인기회소득 2차신청 접수…마감 내달22일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이달 21일부터 내달 22일까지 '2024년 체육인 기회소득' 2차 신청을 접수한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활동으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에게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신청기간이다. 지급 대상자는 10월2일 기준 19세 이상 광명시민으로 개인별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월 267만4134원) 이하이고 일정자격을 충족하는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등 체육인이다. 지원을 원하는 경우 신청인 본인이 경기민원24(gg24.gg.go.kr)에 신청서를 작성, 접수하거나, 본인 또는 위임받은 대리인이 서류를 지참하고 광명시 체육진흥과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타 사회보장제도로 지원받는 신청자는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받을 경우 수급자격 또는 급여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복지담당자와 사전 상담해야 한다. 이번 신청 분은 개인별 소득인정액 확인 등을 거쳐 11월 중 지급되며, 1차 선정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도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식 체육진흥과장은 20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이 안정적으로 활동하며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용인시, 공사현장 임시보행로 지킬 ‘보행안전원’ 100명 모집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20일 건설사업장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년부터 보행안전원을 투입키로 하고 오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행안전원은 보도 일부를 점용하는 보행로 유지 보수 공사나 가스관 매립 공사 등의 현장에 파견돼 시민들이 임시 보행로로 우회하도록 안내하고 펜스나 안내판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시민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과 시가 진행하는 보행안전원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사람이다. 보행안전원으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보도 점용공사 현장에 나가 하루 8시간 근무하며 '건설공사 시중 노임 단가 공사 부문 보통 인부 임금'을 받게 된다. 시는 오는 12월 중 '보행안전원 양성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은 시각장애인이나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유형별 보행자 통행안내방법 등 이론과 현장실무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지난 9월 신설된 '용인시 건설사업장 보행안전원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사장 주변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보행안전원을 모집한다"며 “공사 중 다양한 위험 요소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보행안전원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화성 궁평 등 3곳 우수 어촌계로 선정...지원금 3억원 확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20일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우수어촌계 지원 공모사업에 화성시 궁평 어촌계, 안산시 종현 어촌계, 시흥시 월곶 어촌계 등 3곳이 우수어촌계로 선정돼 각 1억원씩 총 3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우수어촌계 지원사업은 신규 어촌계원(도시민, 귀어인)을 유치해 공동체를 유지하고 어촌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비 지원사업으로 어촌계 가입 조건을 완화해 신규계원을 다수 유치한 어촌계를 선정해 각종 시설·장비 구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우수어촌계 지원사업은 전국 20곳을 선정했는데 도내에서는 3개 어촌계가, 지난해에는 화성시 백미 어촌계, 전곡 어촌계, 안산시 상동 어촌계 등 3곳이 우수어촌계로 선정됐다. 경기도에는 60개 어촌계가 있어 현재까지 10%인 6개가 우수어촌계로 각각 지정됐다. 올해 선정된 3개 어촌계는 지난해 총 8명의 신규계원을 유치했으며 어촌계 정관을 개정해 해당 어촌계의 거주하는 자만 가입할 수 있는 조건을 해당시에 거주하는 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춰 우수어촌계에 선정됐다. 김봉현 화성시 해양수산과장은 “우수어촌계 지원사업은 고령화 등으로 소멸 위기에 놓인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원사업을 통해 어촌 진입장벽을 낮추고 신규 어촌계원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노랑부리백로 등 31종 ‘깃대종’으로 첫 지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20일 생태계 보존을 위해 노랑부리백로, 두루미 등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야생동물 31종을 처음으로 '경기도 깃대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깃대종(Flagship species)이란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생물종으로 생태적·지리적·사회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 생물종으로 도는 관련 용역을 통해 31개 시군별 출현종 및 멸종위기종 등 보호가치가 있는 종을 후보종으로 선정했다. 도는 특히 야생생물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군 상징물, 특이종 등을 반영한 경기도 깃대종을 지정했고 그 수는 31개 시군을 상징해 31종으로 했다. 이번에 지정된 깃대종은 도내 산림, 습지, 하천, 해안 등 다양한 환경에 걸쳐 분포하는 야생동물 31종으로 △포유류 7종(오소리, 멧토끼, 수달, 하늘다람쥐, 삵, 족제비, 담비) △조류 13종(흰눈썹황금새, 알락꼬리마도요, 청딱다구리, 크낙새, 노랑부리백로, 검은머리물떼새, 수리부엉이, 저어새, 큰고니, 동고비, 독수리, 흰꼬리수리, 두루미) △양서류 4종(수원청개구리, 금개구리, 맹꽁이, 도롱뇽) △무척추류 7종(말똥개, 넓적사슴벌레, 애반딧불이, 쌍꼬리부전나비, 대모잠자리, 꼬리명주나비, 장수하늘소) 등이다. 주요 야생동물을 보면 노랑부리백로는 안산시 시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천연기념물 및 보호대상 해양생물에 해당되는 해안생태계 대표 깃대종이다. 두루미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및 천연기념물로, 연천군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됨에 따라 하천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으로 선정됐다. 도는 지정된 깃대종의 생물학적 특징을 살려 31종의 친근한 캐릭터도개발했으며 도민이 직접 생물종을 관찰‧기록하는 '생물다양성 탐사' 활동 시 이들 캐릭터 상품(띠부씰, 키링 등)을 제공해 야생동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방침이다. 자연환경보전 시설에 깃대종 조형물을 제작‧배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경기 생물종 기록 어플(루카)을 통해 상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경기도 깃대종과 깃대종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래혁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깃대종 지정을 통해 경기도의 자연 생태계를 더욱 가치있게 보전하고 도민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생물다양성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에경 포토]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종합운동장, 야구전용구장으로  탈바꿈...복합개발 할 것”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9일 성남종합원동장에서 열린 '2024 중원구 체육대회 및 제17회 중원한마당축제'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이자리에서 “중원구가 성남의 중심구로 발전하고 앞서 나가는 데에는 중원구민의 화합과 단결이 중요하다"며 “성남종합운동장과 중원구청을 야구 전용 구장으로 탈바꿈하고 새롭게 복합개발을 해서 확 달라지는 멋진 중원구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이수진 국회의원, 윤용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중원구민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선수대표 선서, 동 대항 친선경기,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sih31@ekn.kr

[에경 포토]신상진 성남시장, “포스코홀딩스 들어서는 위례, 사실상 성남의 관문 될 것”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9일 오후 위례중앙광장에서 열린 '제5회 위례문화축제'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위례동은 서울과 접하는 명실상부한 성남의 관문으로 포스코홀딩스가 들어서면 상권이 발달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은 높아질 것"이라며 “위례스토리박스 부지 개발 등 위례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지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가수 이치현 등 초청 공연과 먹거리 존, 직거래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3000여명의 주민들이 화합과 정을 나누며 함께 축제를 즐겼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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