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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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민행복열차’에서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21일 동구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직능단체 회원과 일반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회 생생시정 바로알기 시정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의 정책 방향과 사실관계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인천시정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민행복열차'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기관사가 돼 시민 승객과 함께 열차를 운행하며 '오직 인천역', '오직 시민역', '오직 미래역'을 지나 최종 종착지인 '시민행복역'으로 향했다. 설명회 현장은 특히 '오직 미래역'의 승객들이 인천의 경제성장과 바이오, 첨단산업 등 미래 먹거리 정책에 대한 많은 질문을 던지며 큰 관심을 보이는 등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시정설명회에서는 약 9개월간 현장에서 수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과 사업이 상세히 소개됐다. 인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는 내항과 원도심을 재생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비전으로 주목받았으며 행정체제를 개편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발표됐다. 또한 인천시만의 차별화된 저출생 해법인 아이() 플러스 정책이 소개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아울러 시민의 체감도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소상공인 반값택배와 취약계층 지원 확대방안이 상세히 논의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만을 바라보며, 대한민국을 넘어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ih31@ekn.kr

유정복, 한파 대비 상수도본부 방문... 급수대책 직접 점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인천상수도사업본부와 산하 사업소를 방문,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급수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안정적인 급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송도 지역 누수방지 대책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박정남 본부장으로부터 상수도 일반현황과 동절기 급수대책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인천하늘수 운영센터를 방문해 물 공급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취수에서 정수, 배수지에서 수용가에 이르는 전 과정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한 뒤, 공무원노동조합 인천시지부 사무실과 경영관리부 등 4개 부서와 2개 사업소를 방문해 24시간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6일 수도시설 동결 및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급수대책을 수립했다. 급수대책 기간(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 동안 급수 상황실을 운영하고 기동복구반을 편성해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동결·동파 같은 생활 민원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동파 예방을 위해 동파 방지 효과가 우수한 디지털 수도계량기 설치와 보온재 및 보호통 교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전년 대비 계량기 동파 발생 건수를 1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주요 수도시설물의 사전 점검을 강화해 시설물 고장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물은 시민의 중요한 기본권으로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바탕으로 이번 동절기 급수대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GH, 근로자 중심 안전한 일터조성 ‘박차’...현장점검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1일 김세용 GH 사장이 화성 동탄2 A93블록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화성동탄2 A93블록은 장기 전세주택 965세대가 공급되는 구역으로 약 400명의 근로자를 투입해 골조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이 중요한 현장이다. 이날 김세용 GH 사장은 △실시간 번역을 활용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 교육 △외국인 근로자 관리 실태 점검 △원격 모니터링을 통한 사각지대 작업 관리 등 스마트 안전관리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또 철근 탐사기, 슈미트 해머 등을 활용해 비파괴 검사를 실시하는 등 구조체의 안전성도 확인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준공하는 날까지 현장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화성시, ‘2025년 민생경제 활성화 전략회의’ 개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시가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손임성 부시장 주재로 '2025년 민생경제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에도 경기 침체에 따른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수 진작과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소비 활성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자금 지원 △지역건설 경기 부양 △일자리 창출 및 확대 △취약계층 상생 지원 △농어촌 경제 회복 등 분야별로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불안정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민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민생 안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여, 연내에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8일 시정브리핑에서 소비진작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지역화폐를 전국 최대 규모인 5000억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10%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 밝힌 적이 있다. sih31@ekn.kr

광주시, ‘축제 평가보고회’ 개최...지역축제 발전 도모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광주시는 21일 남한산성 아트홀 소극장에서 시민과 상생하는 문화예술도시 구현과 지역축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4 광주시 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시 유관부서, 광주시 문화재단, 축제별 운영위원회, 시의원 및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각 축제 별 성과 보고, 발전 방안 토론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광주시의 정체성과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했으며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 기반 마련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고 평가됐다. 다만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운영 시스템 구축, 대중성 있는 축제 명칭, 새로운 소비자 트랜드에 맞는 콘텐츠 강화 등이 발전 방안으로 꼽혔다. 시와 재단은 이날 도출된 의견들과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도시인 광주의 명성에 걸맞게 보다 참신하고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 발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방새환 광주시장은 “평가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고 더 알찬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4년에 열린 모든 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ih31@ekn.kr

김동연, “정부 경제정책 역주행 우려스럽다...민생살리기에 최선 다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 반영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김영진·김준혁·염태영 국회의원,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 수원 못골시장과 영동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영동시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랑상품권 국고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현장방문 참석자를 비롯해 오세희 국회의원,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 최극렬 지동시장 상인회장,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제가 많이 어렵다. 민생은 지표보다 훨씬 더 어렵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민생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가장 많이 겪고 계실 것"이라며 “(정부가) 제대로 된 경제 인식 속에서 제대로 나아가야 할 경제정책 방향을 찾아야 하는데 여러 가지로 역주행하고 있는 모습이 대단히 우려스럽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정부는)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건전재정이라는 미명하에 긴축재정을 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을 7.2% 증액한 확대재정을 도의회에 제출했다"며 “정부가 올해도 국회에 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해 제출했지만 경기도는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을 1043억원을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어제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원장을 만나 정부의 잘못된 재정방향에 대해 얘기하고 경기도 예산에 대한 지원 요청을 드리고 왔다"며 “경기도는 민생 살리기, 경제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함께 관심가져 주시고 목소리 내주시고 잘못 가고 있는 경제 방향과 대한민국 앞길을 바로잡기 위해서 힘을 보태주시면 고맙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도 간담회에서 “지역화폐를 통해 돈이 지역에 한번 돌고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역화폐 정책을 계속 추진해 왔는데 현 정부는 지역화폐 예산을 계속 줄이고 있다. 왜 그런지 이해가 안 된다"며 “돈의 흐름이 멈추면 경제가 죽는 것이고 돈이 돌게 하는 게 정부 경제정책이다. 행정부에서 제대로 하지 않으면 여러분이 나서 제대로 하게 만들어야 한다. 어떤 것이 필요한지 말씀해 주시면 다음 입법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은 “코로나를 겪으면서 (지역화폐가) 골목상권 매출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며 “민주당이 민생정당으로서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터전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은 최소한 1조 원 이상은 세워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지역화폐 예산을 확보해 주셔서 벼랑끝 상인들을 구조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소상공인들은 “지자체 예산이 부족해서 지역화폐가 많이 축소되고 있다. 국비를 확대해 지역화폐를 더 활성화 시켜달라", “지역화폐가 소비촉진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는 만큼 사용한도를 늘릴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해달라", “폐업을 하고 싶어도 코로나 때 받았던 대출금을 갚지 못해 폐업할 수 없다. 상환기간을 연장해달라"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요청했다. 정부는 올해 국회에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에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20일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2조 원 신규반영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예산안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화폐 발행에 1043억원을 편성했다. 또 전국 최초 소상공인 운영자금 지원 카드인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100억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50억원),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200억원) 등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예산을 편성해 내년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시민과 함께 명품도시로 도약하겠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성남시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시민과 함께 명품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내년도 시 예산안은 총 3조 8298억원 규모로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8.2% 증가한 수치다. 신 시장은 연설에서 “2024년은 시민 건강을 지키고 미래 성장을 준비하는 기반을 다진 해였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주요 성과로 △전 시민 대상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시행 △시스템반도체 개발 지원센터 건립 추진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지원사업 운영 △스페인 스마트시티 월드 콩그레스 대한민국 최초 본상 수상 △멕시코시티 블룸버그 시티랩 국제회의에서 '솔로몬의 선택' 소개 △바로문자서비스 응답률 95% 달성 등을 언급했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건강하고, 편안하며, 미래가 든든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5년은 시민 중심의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명품도시 성남을 위한 6대 전략을 발표했다. 신 시장은 이날 “독감 무료 접종에 더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 대상을 60세 이상 전 시민으로 확대한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또 “구미동 하수처리장은 산책로와 녹지 공간으로 재탄생해 내년 6월 시민에게 임시 개방되며 탄천과 공원 곳곳에 4000여 개의 벤치와 2000여 개의 쓰레기통이 새롭게 설치된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또한 “율동공원 오토캠핑장과 희망대공원 박물관 건립도 본격 추진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했다. 신 시장은 아울러 “야탑밸리에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구축과 정자동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등 거점별 기능을 연결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신 시장은 아울러 “오리역 일대를 제4테크노밸리로 하는 첨단산업 기술단지 조성을 계획 중"이라며 “드론 및 로봇 배송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 시장은 이와함께 “사회적 약자와 청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으로 보훈명예수당이 월 20만원으로 인상하고 등록장애인 3만 5000여 명에게 버스요금 연 23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어 “첫돌을 맞이한 영아에게는 축하금 30만원을 지급하며 국공립어린이집 확대와 공공요양원 건립도 지속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 어르신 복지 강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더불어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이 수립되고 교통 체계 개선도 병행된다"고 했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S-BRT 1단계 사업은 내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 구축에도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잘라 말했다. 신 시장은 이날 연설에서 “청년 주거 안심 패키지로 올해 875명이 주거 안정 혜택을 받았다"며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에 14억원을 배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글로벌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솔로몬의 선택'은 내년에도 계속 추진된다. 신 시장은 여기에 더해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올해 CES 2024 성남 단독관 운영을 통해 약 1455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 성과를 올렸다"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9개국 13개 도시로 확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역설했다. 신상진 시장은 끝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재정자립도 1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명품도시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성남시는 이번 예산안이 시의회의 협조 속에 원활하게 반영되기를 기대하며 2025년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sih31@ekn.kr

이충우 여주시장, “평생학습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시킬 것”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여주시는 21일 '제4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시·군 부문)'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상은 경기도가 주최하며 평생학습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기관ㆍ단체, 시·군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시가 선보인 우수사례는 '여주형 평생학습 공동체 생태계 구축'사업으로 배달강좌, 평생학습동아리, 오다가다학습관(공간기부), 배움미식회(교육기부) 등을 통해 평생교육기관과 강사, 지역사회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구축한 점이 돋보였다. 또한 기관 주도의 학습에서 민간 주도의 자발적이고 자주적인 학습으로 전환한 시스템을 통해 여주시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여주시민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배움이 넘치는 여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남양주시, 대입정시 1대1 전략컨설팅 참가자 공모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이달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5학년도 대입정시 대비 1:1 전략 컨설팅'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고3 수험생 대상 수시-정시 대입 종합 컨설팅 지원' 일환으로 지난 14일 수능시험을 치르고 정시전형 지원을 앞둔 고3 수험생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정시 컨설팅은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내달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정약용도서관에서 일반전형과 농어촌전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 학생은 대입 전문 컨설턴트와 1:1 컨설팅을 통해 △개인 수능 점수에 맞춘 희망 대학-학과 합격선 분석 △효율적인 지원전략 수립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nyj.go.kr/youth/futurenedu/168)에서 회원가입 후 접수하면 된다. 남양주시는 시스템 무작위 추첨으로 105명을 선정해 내달 9일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21일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방향을 명확하게 잡아, 정시전형 지원에 대한 부담감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략 컨설팅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인재육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인천시교육청, 생태시민 양성 위한 ‘에코에듀투어’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1일 지속가능한 탄소 중립 사회를 만들고 생태시민 양성을 위한 '에코에듀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에코에듀투어'는 학생들이 지역의 환경시설을 방문하고 체험하는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간 총 8회 운영된다. 이와함께 부평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강화/영종 권역별로 6종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일에는 부평구 권역에서 굴포천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돼으며 학생들은 굴포천 생태 탐방과 체험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생태계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전환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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