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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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화성산단에 물량 74만7천㎡ 배정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올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정받은 2024~26년 산업단지 물량 전체 838만2000㎡ 가운데 74만7000㎡를 용인-화성 신규 산업단지 2곳에 배정하는 등 산업단지 물량공급을 본격화한다. '수도권정비계획법',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40년)'에 따라 경기도는 국토부로부터 성장관리권역에 공급하는 산업단지 물량을 3년 단위로 배정받고 있다. 3개년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공급계획에 따라 사업별로 적정성 여부를 깊이 있게 검토하고, 국토부 승인을 거쳐 물량을 시군 산업단지에 배정하고 있다. 이번에 배정된 물량 74만7000㎡ 중 용인시는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 산업벨트를 구축해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화성시는 산업시설용지 공급 수요를 계획입지로 유도해 비도시지역 기반시설 확보를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국토부 승인으로 물량이 배정된 산업단지 2곳이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 심의를 거쳐 물량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남은 물량도 시군 수요와 물량공급계획을 기반으로 신속하게 배정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 남부와 북부 개발 격차 해소를 위해 전체 물량 30% 이상을 북부지역에 우선 배정하고, 가능한 시군별로 산업단지 1곳은 물량을 배정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형평성을 고려할 계획이다. 이번 3개년(2024~26년)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는 필수 입지기준 충족, 시군 자체 우선순위, 실수요, 공영개발, 도-시군 역점사업 등을 고려해 준비된 산업단지부터 물량을 수시 배정하고자 지난 6월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 공급계획을 수립했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29일 “산업단지 물량공급으로 개별입지 수요의 계획입지로 전환을 통해 지역산업이 발전하고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업단지 물량공급계획에 따라 배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3개년(2021~23년)에 산업단지 물량 813만1000㎡를 안성시, 파주시 등 10개 시군에 배정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인감증명서 ‘정부24’에서 무료발급 시행”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라 이달 30일부터 일반용 인감증명서를 정부24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용도와 상관없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인감증명법 시행령 일부 개정으로 인터넷 발급이 가능해져 시민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정부24(gov.kr)를 통한 인감증명서 발급은 본인만 신청할 수 있으며, 법원이나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행정기관 제출, 경력증명 등 목적인 경우에 발급이 가능하다. 방문 발급과는 달리 온라인 발급은 해당 용도로만 사용이 제한된다. 정부24에 접속해 전자서명과 휴대전화 인증 등을 거친 뒤 발급용도, 제출처를 작성하면 인감증명서 발급이 완료되며, 발급 사실은 휴대전화 문자 등으로 본인에게 통보된다. 민문기 열린민원과장은 “인감증명서를 인터넷으로 발급할 수 있어 시민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임태희 경기교육감 “교육지원청 ‘설치와 폐지·통합과 분리 권한’ 교육감에게 이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28일 “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원하는 지역주민의 염원이 더 빠르게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면서 “교육지원청 설치와 폐지, 통합과 분리 권한이 교육감에게 이양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이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취임 후 교육부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개정을 요구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현재 경기도에는 △화성‧오산 △광주‧하남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군포‧의왕 △안양‧과천 통합교육지원청이 있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이 지역들은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와 학생 수가 급증했지만, 다른 지역만큼 균등한 교육행정 서비스받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한 명의 학생도 소홀히 하지 않는 교육'을 위해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의 근거를 빠르게 마련하겠다"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에경 영상]정명근 화성시장, “수향미와 송산 포도처럼 화성 농산물 브랜드 가치 ‘UP’할 것”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28일 “수향미와 송산 포도처럼 우리 화성의 농산물이 전국으로 뻗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화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화성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체험이 가득한 '도농 어울림 축제'에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마지막으로 축제 영상을 통해 화성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하는 등 격려와 응원을 했다. sih31@ekn.kr

[포토뉴스] 김동근 의정부시장 가상공간 시민소통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7일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온라인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는 2023년 시-공간 제약이 없는 가상공간을 새롭게 구현한 'META-의정부'를 선보여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 콘텐츠 중 하나가 '온라인 현장시장실'이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선 G6100번, 1-7번 등 고산동 교통 환경 개선, 장애인일자리 개선, 지하철 8호선 연장 문의, 다문화가정 지원 요청 등이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시간이 없어 현장시장실 참여가 어려웠는데, 온라인을 통해 시장님과 소통을 할 수 있어 편하고 흥미롭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더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다. 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온라인 현장시장실을 마무리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중국 상주시, 신에너지-첨단산업 교류 ‘공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대표단은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주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경제협력과 신에너지-첨단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향후 상호 교류범위를 넓히고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남양주시 대표단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관계자로 구성됐으며,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방문으로 양 도시 간 교류를 다시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24일 방문 첫날, 대표단은 성 레이 상주시장이 주최한 공식 간담회에 참석했다. 성 레이 시장은 1990년대부터 추진해온 경제개발정책과 투자유치, 산업단지 조성, 인재 육성 등 성과를 소개한 후 작년 GDP 1조 위안(한화 약 189조원)을 돌파한 상주시 경제발전 역사를 설명했다. 또한 간담회에서 주광덕 시장과 성 레이 시장은 자매결연 25주년을 축하하고, 국경을 초월한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는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25일 대표단은 상주시 신북구 산업단지 내 고신하이테크 옛 전시관에 들러 첨단 제조업 발전 현황을 견학했으며 △수소자전거 매출 세계 1위 기업 '유온(Youon)' △반도체 소자와 웨이퍼 제조기업 '갤럭시(Galaxy)' △반도체 설계기업 '맥믹(Macmic)' 등을 시찰하며 상주시 산업경제 현주소를 확인했다. 아울러 주광덕 시장은 26일 열린 '2024 상주 신에너지 산업 발전대회'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과 시진핑 주석의 혁신 정신은 현재 탄소중심 산업구조에서 신에너지 경제로 도약하고자 하는 우리 목표와 일맥상통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가 추진해 2028년 완공할 예정인 왕숙신도시를 소개하며,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와 첨단 산업단지를 접목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1999년부터 상주시와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으며, 내달 열릴 2024년 다산정약용문화제에 상주시 대표단을 초청할 예정이다. 중국 상주시는 양쯔강 삼각주 중심 지리적 이점과 철도, 항만,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물류망을 구축해 세계적인 첨단 제조업 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kkjoo0912@ekn.kr

대전 중구청, 안양시 스마트-복지-환경 벤치마킹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전시 중구가 선진지 견학을 위해 운영하는 '희망배움버스'가 27일 안양시에 도착했다. 이날 김제선 대전시 중구청장 및 공무원 등 22명은 희망배움버스를 타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안양그린마루, 스마트케어하우스 등 3곳을 잇달아 방문했다. 방문단은 먼저 올해 4월 신축 이전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교통-환경-방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운영되는 관제시스템을 체험했다. 특히 도시 안전을 강화시킨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과 지능형 방범 시스템, 고령자 스마트 안심 서비스 등에 대한 세부설명을 듣고 운영 현황을 소개받았다. 이어 방문단은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만나 스마트도시 조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제선 대전시 중구청장은 “안양시 스마트도시는 기술력과 행정력을 모두 갖춘 여타 지자체가 본받을 만한 혁신적인 사례"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대전 중구에도 이런 선진기술을 도입할 계획"이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는 '스마트도시'를 슬로건으로 꾸준히 기반시설을 첨단화 및 고도화해왔다"며 “축적한 스마트도시 기술력을 공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대전 중구와 안양시가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인 '안양그린마루'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스마트케어하우스'도 방문했다. 안양그린마루는 옛 석수분뇨처리장 노후관사 건물이다. 그린 리모델링으로 기후변화 관련 교육-소통-체험공간이 됐다. 탄소중립, 기후위기 관련 전시 및 교육 등도 진행되고 있다 4층 규모 주민공동체 소통공간인 스마트케어하우스에서 방문단은 경로당, 마을카페,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둘러보며 안양형 도시재생사업 특성을 고찰했다. kkjoo0912@ekn.kr

유정복 “인천시, 한중관계 발전적 미래 조성 위해 선도적 역할 다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8일 “때로는 식사도 거르는 빡빡하고 짧은 중국 일정을 마치고 인천으로 돌아오면서 한·중 관계의 발전적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인천시의 역할을 정리해 봤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인천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한중관계에 관한 생각을 짚었다. 유 시장은 글에서 “한·중 양국 간에 다소 불편한 관계가 있더라도 인천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는 더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야 하고 인천이 그 선도적 역할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이미 인차이나 포럼 등을 통해 이를 실천하고 있지만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하오펑(郝鹏) 랴오닝성 서기, 리러청(李乐成) 랴오닝성 성장과 왕신웨이(王新偉) 선양시 서기 등을 만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은 큰 성과인 것 같다"고 자평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저는 랴오닝성 국제투자 무역박람회와 국제 우호 도시무역대회 그리고 선양 한국 주간행사에서 연설을 통해 한·중 관계의 중요성과 인천의 선도적 역할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밝혔다"면서 “무역 투자 등 경제 교류는 물론 인적 교류, 문화와 스포츠 교류 등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선양시 거리에서 '유정복 시장님, 안녕하세요?'하며 다가오는 분들을 만났는데 인천에서 온 시민들이라고 해서 그 반가움을 담은 문자까지 보내왔네요. 함께 "우리는 인천“을 외치기도 했다"면서 “중국을 통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어디 가나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이다"라고 역설했다. sih31@ekn.kr

고준호 경기도의원, ‘광탄고 학생전용통학 순환버스 배치’ 끌어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지난 27일 경기도교육청과 파주시가 협력해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파주 북부권역 금촌,문산 시범운영을 앞두고 소외된 '광탄고등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중간 보고를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파주시청, 파주시교육지원청이 참여했으며 파프리카 운영현황과 파주시 북부권역 확대 시범운영사업 예정인 금촌,문산 2025년도 계획, 광탄고등학교의 지원 방안 진행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광탄고등학교의 지원 방안으로는 파프리카 사업과 별개로 '학생 통학차량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기로 논의됐으며 현재 파주시교육지원청 예산안에 4000만원 정도의 예산이 편성돼 있고 본예산 확정 시 광탄고등학교에서는 학생 통학차량 지원사업으로 별도 지원을 받게 된다. 고준호 의원은 “적어도 교육에서는 모든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면서 “소외된 학교 학부모의 입장으로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금방 답이 나오는 문제"라고 꼬집었다. 고 의원은 이어 “파프리카 종합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소외 지역에 대한 고민이 담겨야 실행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별도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행정 절차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고 의원은 마지막으로 “중간에 좌절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 진정한 교육복지가 공평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sih31@ekn.kr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스포츠 기본권 보장 앞장”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지난 27일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의 스포츠 기본권을 보장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개회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첨단과 혁신의 도시 성남시에서 열리는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성대한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생활체육은 이제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주된 요소로, 경기도의회는 도민들의 건강과 활력 있는 경기도를 위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경기도민의 스포츠 기본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대회가 도민 여러분의 삶에 희망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성남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31개 시·군에서 2만701여 명의 선수가 26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날 개막식은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선수대표 선서, '성남의 오늘, 성남의 미래'라는 제목의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정윤경 부의장(더민주, 군포1)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원 및 시장·군수, 국회의원, 시·군체육회장, 선수단 등 6000여 명이 참석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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