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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대한민국 대통합이 시대과제이자 정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0일 “대한민국 대통합이 시대과제"라고 잘라 말했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국론 분열을 국론 통합으로 바꿔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정치권이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데 현실은 반대로 가고 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오늘은 진우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을 찾아뵙고 국론 분열과 국민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종교 지도자의 역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는 말씀드렸다"고 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진우 총무원장 스님께서도 정치권의 참회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면서 17개 시도지사가 정국안정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주셨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찢는 정치가 아니고, 잇는 정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갖게 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대한민국 대통합! 시대정신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 시장은 이날 같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이 인천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추켜세웠다. 유 시장은 또 “저는 해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꼭 참석해 자랑스러운 대원들을 격려해 왔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은 인천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이자, 지역사회의 버팀목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영화 속에서 도시의 치안을 지키는 슈퍼맨이나 스파이더맨처럼 현실에서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바로 의소대원과 소방공무원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그 숭고한 마음에 시민을 대신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언제나 진심으로 여러분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안전을 위한 제도를 더욱 촘촘히 살피고 예우와 복리 증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18일 과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5645억원(일반회계 4678억원, 특별회계 967억원)이다. 이는 올해 본예산 5434억원보다 211억원(일반회계 207억원, 특별회계 4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문화예술사업과 복지 수요 증가에 따른 청소년과 아동 지원 관련 예산 편성에 중점을 뒀다. 문화 및 관광 분야는 △과천공연예술축제 7억원 △기획공연 3억6000만원 △캠프닉데이 6000만원 △공공야외스케이트장 8억원 △갈현동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5억2000만원 △스마트 무인대출기 설치 1억2000만원 등이 반영됐다. 사회복지 분야에선 △아이돌봄 추가 지원 7300만원 △가족돌봄수당 지원 3억1000만원 △아동수당 지원 6900만원 △영유아보육료 4억4000만원 △부모급여 지원 4억4000만원 △어린이집 환경개선 지원사업 15억1000만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교육 분야는 △과천교육구조 개선 연구용역 3000만원 △초중고 졸업앨범 지원 1억5000만원 △지식정보타운 청소년 이용 시설 운영 1억9000만원이 포함됐다. 교통 및 물류 분야는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7200만원 △스마트교차로시스템구축 8억원 △과천지식정보타운 공영주차장 건설 20억원이 추가 편성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0일 “이번 1회 추가경정 예산은 시민 문화-예술 향유와 복지 수요에 부합하는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불편 해소를 반영한 예산 편성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하 청플)이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청플 취준 올인원(All-In-One) 패키지'를 20일부터 시행한다. 청플 취준 올인원 패키지는 청년의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취업 성공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군포시 거주 19~39세 청년이며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스타일링(헤어-메이크업) 지원 △면접 정장 대여(청플 옷장) △AI 모의면접 서비스를 일괄 지원한다. 이력서 사진 촬영과 면접 스타일링 지원은 1인당 연 1회 지원하며, 면접 정장 대여와 AI 모의면접 서비스는 1인당 최대 연 5회 지원된다. 조남 청년공간 플라잉 센터장은 20일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도전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부 사항은 청플 누리집 프로그램에 안내돼 있으며, 신청은 20일부터 해당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3개 영역(11개 세부 지표)에 대한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와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3개 영역(10개 세부 지표)을 평가하는 데이터기반행정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시흥시는 공공데이터 개방 및 품질 관리뿐만 아니라 민간 활용도가 낮은 공공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데이터를 가공-분석해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평가하는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시흥시가 아이누리돌봄센터 설치 입지 분석, 1인가구 특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접목한 분석 결과를 정책에 활용하고, 행정 데이터 일원화 시스템인 '시흥 데이터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온 성과다. 강희탁 시흥시 정보통신과장은 20일 “이번 성과는 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통해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고자 지속 노력해 온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품질을 높이고,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시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안산시가 기존 운영해 오던 사회안전망 민생안전TF에 더해 의료 거버넌스를 구축해 의료 공백 대응에 적극 나선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0일 관내 8개 병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응급 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민근 시장, 황복진 안산시의사회장(우리동네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을 비롯해 고대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안산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 사랑의병원, 한사랑병원, 동안산병원, 우성여성병원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구급차 내 분만 사례와 관련, 응급 의료체계를 긴급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내 출산 대응 프로토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산모-신생아 안전을 위한 신속한 이송체계 개선 등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분만 가능한 병원의 가용 병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임신부 응급 이송체계를 정비하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민근 시장은 “단순한 일회성 간담회에 그치지 않고, 의료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 점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응급환자 구급차 이송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119 구급대의 신속한 병원 분류 및 이송체계 개선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한 병원 간 협력 강화 △관내 응급 의료기관 역할 확대 등에 대한 의견도 집중 논의됐다. 골든타임 내 치료가 필수적인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응급 이송 및 치료를 위한 심뇌혈관질환 전문 치료 병원과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병원 과부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진료상 문제를 언급한 병원 측 관계자 의견을 수렴한 뒤 이민근 시장은 “의료 취약계층인 소아, 산부인과 등 진료 분야에 도움을 주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재정 여건 내 기금 마련을 통해 해결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안산시는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응급 의료체계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이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이 아닌 의료 거버넌스를 구축해 시스템 점검 회의 등으로 확장해 나가자"고 권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2025 꿈의 극단 운영사업' 공모에서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꿈의 극단 운영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대표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이다. 지역 거점기관과 협력해 어린이-청소년의 예술적 역량 향상을 돕고, 지역사회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한다. 선발된 기관은 5년간 국고 지원을 받아 예술감독 및 교육 인력과 함께 어린이-청소년(8세~19세)을 대상으로 연간 교육을 운영하며, 고유 레퍼토리를 구축하고 정기 공연을 추진한다. 안산문화재단은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공모 사업에 지원해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10년간 성공적으로 운영된 청소년 극단 '고등어'를 더욱 확장-발전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 연극교육' 예술교육가인 안용세 예술감독과 협력해 청소년 창작 레퍼토리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완성된 공연은 오는 11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개된다. 안산문화재단은 지역 기억과 문화적 유산을 기반으로 새로운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예술교육 전문가와 예술 강사가 참여하는 교육 및 워크숍을 병행한다. 특히 자기표현과 감정 발달을 위한 TA(Teaching Artist) 창의 교육 워크숍도 운영한다. 오는 5월에는 안산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25명 단원을 모집하며, 이 중 50%는 사회-문화적 취약계층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학생이 차별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친환경 우수 식재료로 이뤄진 무상급식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교무상급식비 및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에 총 261억8358만원을 투입한다. 학교무상급식비 지원은 안양시-경기도교육청-경기도가 함께 추진하며 총사업비는 631억1497만원이다. 이 중 안양시 부담액은 214억7148만원이다. 관내 사립유치원 40곳, 초-중-고교 86곳, 평생교육기관(안양상업고) 1곳 등 127곳이 지원 대상이다. 친환경 등 우수 식재료 학교급식 지원에는 총 47억1210만원(국-도비 포함)이 투입된다. 세부 사업으로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 16억원 △친환경 무농약 쌀 차액 지원 5억3000만원 △친환경 우수농산물 영유아 공공급식 2760만원 △친환경 가공식품 차액 지원 14억5000만원(전액 시비) △우수축산물 차액 지원 7억6000만원 △학교 무상우유급식 지원 3억4450만원 등이 추진된다. 여기에 안양시는 친환경농업특구인 가평군-양평군과 공급협약을 체결해 무농약 쌀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친환경 가공식품 품목과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등 각 학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9일 무상급식을 점검하고자 성문중-고교 급식실을 둘러보고 학생과 함께 식사했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학생과 학교생활과 진로 고민 등 소소한 이야기도 나눴다. 최대호 시장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목표를 세워 끊임없이 도전하길 바란다"며 “안양시는 학생들 건강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학교무상급식 등을 지속 추진하고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에 연고를 둔 역량 있는 미술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5안양연고작가'를 이달 21일부터 내달 9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평면, 입체, 설치, 뉴미디어 등 시각예술 분야 작가를 발굴하고, 시민이 전시를 통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초대전 개최 및 평론가 매칭, 도록 발간을 지원하고 작품 매입 등 혜택이 주어진다.신청 자격은 안양에서 출생했거나, 안양시 소재 학교를 졸업했거나 공고일 기준으로 안양에 거주 또는 작업실 소재지가 있는 작가다. 아울러 개인전 1회 이상 혹은 그룹전 2회 이상 창작활동 실적을 보유한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포트폴리오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안양에 연고를 둔 역량 있는 작가를 새롭게 발굴해 시민과 함께 작품세계를 함께 탐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연, “하루하루 속이 타들어 간다”...수렁에 빠져드는  경제 걱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하루하루 속이 타들어 간다"면서 “국민이 기다리는 것은 한덕수 탄핵심판이 아니라 윤석열 탄핵심판"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의중을 밝히면서 “점점 수렁으로 빠져드는 우리 경제"를 걱정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탄핵이 늦어지면서 우리 경제 체력도 점점 소진되고 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지금 우리 경제는 '3중 위기' 상황"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경제 역주행, 트럼프 스톰, 그리고 정치 불확실성이 겹쳐 있다"고 현 경제 상황을 진단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트럼프가 보내는 청구서는 계속 쌓여가고 있고 기업의 97%는 경제 위기가 올 것이라며 절망하고 있다"면서 “이대로 간다면 '제2의 IMF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불안한 우리 경제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신속한 탄핵 인용만이 경제를 살리는 출발점"이라며 “상상도 하기 싫지만, 만에 하나 기각된다면 한국 경제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끔찍한 수준의 '경제 아마겟돈'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예단했다. 김 지사는 특히 “계엄 면허증을 발급하는 나라에 어느 누가 투자하겠으며, 믿고 거래하겠습니까"라고 하면서 “'민감 국가'에 그치지 않고 '불량국가'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다시 한번 호소한다"며 “즉각 탄핵! 신속 추경! 경제전권대사! 경제 위기를 막는 '3대 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中 후지우시와 경제, 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 교류협력 기대”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는 20일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후저우 개막식'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개막식에 참석해 안성의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이며 국제 문화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이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국제협력 프로젝트로 올해는 한국의 안성시, 중국의 후저우시와 마카오 특별행정구, 일본의 가마쿠라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개막식은 '후저우에서 만나는 최고의 강남도시'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중국의 전통공연을 비롯해 각국의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시를 대표해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출연해 남사당놀이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남사당놀이는 안성의 대표적인 전통 예술로 역동적인 사물놀이와 줄타기 공연을 통해 개막식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후저우시와의 지속적인 문화·관광·경제 교류를 논의했다. 또한 후저우시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상호 방문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교육·산업 분야까지 교류를 확대할 뜻을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후저우시에서 안성의 전통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문화관광뿐만 아니라 경제, 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오는 4월 25일 개최되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개막식'에도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국제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해외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산업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sih31@ekn.kr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중첩규제 완화 통해 지역사회 발전 모델 선도할 것”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광주시는 20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방세환 광주시장,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윤덕희 경기도 수자원본부장 등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석공원에서 '제33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동네 맑은 물 지킴이'를 위촉해 “우리 동네 하천은 우리가 지킨다"는 자긍심을 높였으며 세계 물의 날 기념 퍼포먼스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 확보를 위한 보전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기념식에서 “수도권 2600만 시민의 식수원인 경안천을 보전하는 한편, 중첩규제 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모델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종료 후 4개 구역으로 나눠 청석공원에서부터 경안천 상ㆍ하류 양안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데이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UN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 부족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지난 1993년부터 제정, 선포한 기념일이다. 한편 시와 경기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날 지난해 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이 바른 성장 지원 사업'을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확대해 시행한다. 이에 따라 올부터는 △발달 검사 및 상담 횟수 확대 △유대감 형성 교육 및 관계 형성 △맞춤형 모듈식 교육 제공 △발달 지연 아동에 대한 치료비 일부 지원 등 더욱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더 많은 영유아와 가정이 혜택을 받고, 발달 지원에 대한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 바른 성장 지원 사업'은 보편적 발달 지원 서비스 사업으로 24개월 이상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협약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영유아의 발달 선제 검사 지원, 맞춤형 전문가 코칭 및 양육자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24개월 이상 취학 전 아동 3,047명이 발달 검사를 받았으며 기질 검사(1834건), 다면 적성 검사(1640건), 부모 양육 태도 검사(2012건), 기타 검사(3047건) 등 총 8533건이 실시됐다. 또 1342건의 가족 지원 서비스(교육 및 상담)가 제공되었으며, 부모 만족도가 99%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영유아와 가정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는 데 있어 광주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이 바른 성장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ih31@ekn.kr

성남시, 경북 문경시와 자매결연 ‘교류 증진’ 협약 체결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20일 경상북도 문경시와 우호·교류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2시 성남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신현국 문경시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4차 산업과 신성장 동력 사업 육성을 위한 협력과 사업 발굴 △예술·축제·공연 등 시민 여가문화 증대와 관광자원 활성화, 실질적인 이용 혜택 발굴 △행정 우수 시책에 대한 정보교환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홍보 △청년·청소년·교육·체육 등의 분야에서 민간교류 촉진 등이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마련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문경시의 새재도립공원, 전통 찻사발 축제 등과 같은 귀중한 문화유산과 성남시의 첨단 산업 등 각 지역이 가진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4차산업·관광·문화 교류 활성화로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면서 “케이티엑스(KTX) 중부내륙선(판교~문경) 개통으로 양 시민들의 왕래와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도 “문화·예술, 청년 교류, 지역 간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지역발전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신상진 성남시장 취임 이후 국내 자매결연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전라남도 담양군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로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시군은 모두 12곳으로 늘었다. 한편 시는 이날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하기로 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 이용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며,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수정·중원·분당 등 소재한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는 가게를 말하지만 단 프랜차이즈업소는 제외되며, 성남시는 심사를 거쳐 연 2회 기준에 따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한다. 접수는 오는 8월 14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성남시청 지역경제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이 제공되며,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및 소규모 시설 개선 등 맞춤형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이번 모집에 관내 많은 업소들이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성남시내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27개소, 이·미용업 11개소, 세탁업 1개소, 세차업 1개소 등 총 40개소가 있다. sih31@ekn.kr

GH, 주민준비위원회와 광주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약정 체결...개발 ‘본격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일 광주시 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주민준비위원회의와 상호 협력을 위한 약정을 지난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비사업시행자인 GH는 이번 약정에 따라 준비위에 운영경비를 지원한다. GH에 따르면 광주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역동 141-6번지 면적 11만1000㎡ 규모에 2800여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공공재개발은 GH 등 공적 기관이 정비사업에 참여해 추진하는 재개발사업으로 사업기간 단축, 용적률 증가 등 혜택을 주는 대신 전체 가구 수의 10% 이상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GH는 올 하반기에 광주시에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GH는 이번 약정과 함께 준비위 임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서약도 받아 공정한 정비사업문화를 조성하는데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공공재개발은 낡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라며 “준비위와 소통 협력하면서 역동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H 여자레슬링팀이 올해 국내 첫 대회인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출전선수 전원이 개인전 금메달을 딴 데 이어 단체전 우승까지 거머쥐면서 '금빛 돌풍'을 일으켰다. GH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 여자일반부 자유형경기에서 50kg 김진희, 57kg 조은소, 62kg 성화영, 65kg 엄지은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어 창단 후 첫 단체전 출전에서도 우승을 거뒀다. 지난해 창단 직후 국내외 대회에서 금빛 돌풍을 일으키며 '괴물 신생팀'으로 주목받았던 GH는 이번 전국대회에서 출전 선수 4명이 모두 체급 우승을 따내면서 명실공히 국내 여자레슬링팀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서게 됐다. 개인전 첫 승전보는 지난 19일 U-20 레슬링 국가대표 조은소 선수가 전했으며 57kg급 조은소 선수는 준결승에서 김보경(한국체대) 선수를 10:0 테크니컬 폴로 꺽은 뒤 결승에서 민여진(광주남구청) 선수를 2:1 판정승으로 물리치고 시니어 대회 첫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거머쥐었던 50kg급 김진희 선수는 결승에서 만난 이소정(경북체육회) 선수를 10:0 폴승으로 제압하며 최고 기대주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62kg급 성화영 선수는 이번 대회 결승에서 배서연(삼성생명) 선수를 7:0으로 제압하며 그간 부상 등으로 부진했던 성적을 훌훌 털어냈다. GH여자레슬링팀 주장이자 플레잉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엄지은 선수는 20일 65kg급 경기에서 상대선수들이 3연속 기권하면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종선 GH사장 직무대행은 “갓 창단한 신생팀 선수로서의 부담을 극복하고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는 GH 여자레슬링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최고의 기량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GH는 20일 수원 광교사옥에서 37개 임대주택 관리단지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GH 임대주택 관리주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GH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만족도 증진과 주택관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대주택 차량등록기준 등 변경된 지침과 운영표준 교육 △시설개선, 서비스 제공 관련 관리주체 간 의견 공유 △민원응대 우수사례 등 입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임대주택 관리주체 간 소통·협업을 해 임대주택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화성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24건 원안 가결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0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들을 심의·의결하며 3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성료했다. 이번 제240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및 화성특례시장이 제출한 총 24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고 지난해도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운영상황 1건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그 결과 24건 모두 원안가결됐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송선영 의원(국민의힘,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명근 시장의 일정 비공개와 이로 인한 시민의 알 권리와 언론 자유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송 의원은 △첫째, 주간행사 계획에 시장님의 공식 일정을 포함하고 시민과 언론이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 △둘째, 공적인 행사와 간담회는 원칙적으로 공개돼야 하며 언론의 접근을 보장할 것 △셋째, 합리적인 이유 없이 비공개로 처리되는 일이 없도록 기준을 투명하게 제시할 것 △넷째, 지금까지 반복된 시민 알 권리 침해와 언론 자유 훼손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 등 4가지를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 중심의 정책 실현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며,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직원들의 복지 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화성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개정안에는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이 포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생일특별휴가 신설, △5년 이상 재직자에게만 부여되던 장기재직휴가와 별도로 신규 직원들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한 '새내기휴가'(3일) 신설, △저출생 극복과 가정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배우자 출산 시 경조사 휴가를 기존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이번 복무조례 개정은 시의회 직원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고, 조직 적응을 돕는 제도를 마련함으로써 근무 만족도를 높여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제240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후 즉시 시행될 계획이다. 배정수 의장은 그간 직원과의 정담회 개최 등을 통해 근무 환경 개선 등 항상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sih31@ekn.kr

오산시-공주시, 우호 교류도시 협약 체결...“백제역사 숨결이 양 도시를 잇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오산시와 충남 공주시가 20일 공주시청 집현실에서 우호 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및 공동발전 협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민간단체, 양 지자체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백제 온조왕 때 축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의 병법이 살아 숨쉬는 독산성 및 세마대지 등 사적이 있다. 공주시도 공산성, 무령왕릉이 백제역사유적지구 일환으로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대규모 역사문화축제인 대백제전의 중심지 중 하나다. 이에따라 양 도시는 백제의 숨결이란 연결고리를 바탕으로 공유되는 유구한 역사 기반을 발판 삼아 미래로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역사·문화·예술분야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증진 등의 내용이 주로 담겼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와 공주시가 선진 정책공유는 물론,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지역 내 관광지 입장료 감면 등을 통해 상호방문을 촉진하자"며 “양 도시의 활발한 교류가 지역 간 동반 성장에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최원철 공주시장도 “양 도시간 우호 교류 활동을 계기로 많은 오산시민들께서 우리 공주시에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며 “관광지 입장료 감면 등 오산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함께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sih31@ekn.kr

경기도의회, 유튜브 ‘의회 온에어’로 회기별 현안 ‘집중 조명’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의회가 20일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의회 온에어(On-Air)'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올 한 해 동안 진행되는 모든 회기(정례회·임시회)의 주요 현안들을 집중 조명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하고, 특히 도의회 홍보대사 개그맨 윤정수와 아나운서 정새미나가 함께 진행을 맡아 본회의 등에서 논의·심의되는 다양한 이슈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방침이다. 첫 화는 지난달에 진행된 제382회 임시회를 다룬다. 김진경 도의회 의장이 “(올해는)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해"라고 강조한 개회사의 의미를 짚어본 후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들의 연설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아울러 영상에서는 본회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벼랑 끝으로 내몰린 김동연 지사의 경기도정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무엇보다 전국 최초로 실시된 도지사 비서실과 보좌기관에 대한 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를 지적하며 김 지사의 태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김동연 지사는 1410만 경기도민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도지사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이어 임태희 교육감을 향해 불통의 교육행정을 중단하고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당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콘텐츠 내 '본회의 그 후'라는 별도 코너도 마련했다. 연설을 마친 두 대표의원을 찾아가 인터뷰하며, 양당의 입장을 직접 들어본다. 또한 '경기도 전통식품 육성 및 지원'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 및 운영' 등 본회의를 통과한 75개의 안건과 '경기도 극저 신용대출 사업' '경기형 소공인 광역지원센터' 등 총 10명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소개한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도민들에게 보다 다가가기 쉬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앞으로도 도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의회 온에어(On-Air)'는 도의회 공식 소셜TV 매체(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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