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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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23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과원은 이날 광교 비전실에서 강성천 경과원장,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SO 37001'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조직의 반부패 정책과 실행, 유지, 모니터링 및 개선 활동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 인증은 조직의 부패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하는 정책과 절차를 마련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ESG 경영 중요성 증대와 함께 그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경과원은 △기관장의 부패방지 경영 의지 △노사 협력을 통한 부패 취약분야 개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리더 협의체 운영 등 부패방지경영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올해 3월에는 'GBSA임직원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 캠페인에서는 모바일 전자서명을 활용해 전 직원이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 공정한 직장문화 조성, 지속가능한 인권경영 조직문화 구현,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등을 서약했다. 아울러 내부감사시스템, 청렴마일리지제도, 임직원 반부패 청렴 교육, 찾아가는 청렴간담회, 청렴시민감사관제도, 내부 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인권경영 정책도 도입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ISO 37001 인증은 우리 기관 임직원들의 부패방지와 윤리경영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중소벤처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과원은 지난 13일 제13회 경기도 청렴대상 단체부문에서 '부패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부패행위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부패․공익 신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sih31@ekn.kr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개최...“가을엔 안성으로 떠나자!”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의 대표 축제이자 K-문화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01년부터 시작된 바우덕이 축제는 조선시대 유랑예인(流浪藝人) 집단인 남사당패를 이끈 최초의 여성 꼭두쇠 김암덕(金岩德)의 예술혼을 기리고 남사당놀이의 전통성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마련된 행사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인도네시아, 폴란드, 콜롬비아 등 다양한 국가가 참여하는 CIOFF(세계민속협의회) 세계민속공연과 외국인 서포터즈 운영,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유네스코 특별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문화도시 안성의 브랜드를 높이고자 안성문화장 페스타도 진행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는 내달 2일 관내 아양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같은달 3일 안성맞춤랜드에서는 바우덕이 축제 개장식이 열리고 당일 오후 7시에는 '세계를 만난 바우덕이'를 주제로 개막식이 열리며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나흘 동안 만날 수 있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축제의 꽃인 남사당 풍물단 공연을 비롯해 국악 뮤지컬과 퓨전 공연, 시민참여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농특산품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도 조성해 신명 나는 흥과 멋, 맛이 넘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전통공예와 민속놀이, 한복 입기 등 시민 체험과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실시간 교통상황 중계를 시행하며, 바우덕이 축제의 또 다른 무대인 안성천에서는 시민예술무대와 댄스&버스킹 공연, 안성천 음악다방, 청소년 바우덕이 노래판 등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세계로 나가기 위한 본격적인 무대로 어느 해보다 알차고 활력 넘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찬란한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안성에 오셔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공연의 진수를 만끽하시고, 오감이 만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안성시·안성시의회, 일본 간사이 일대 지속가능관광 우수사례 연수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일본 간사이 일대인 나라현, 교토부, 시가현을 방문해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관광 우수사례를 연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정천식 안성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관실 의원, 이중섭 의원, 황윤희 의원 등 시의회도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다. 연수는 일본의 다양한 지속가능관광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나라현 아스카무라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활용한 런케이션(교육관광) 사례, △UNWTO(세계관광기구) 주일사무소와의 간담회, △UNWTO(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 미야마정 사례, △주민공동출자로 운영되는 '미치노에키' 관광 사례, △교토시에서 시니어 관광가이드와 함께하는 주민주도 관광 프로그램 체험, △시가현 비와호 관광 관련 간담회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간담회에서 일본의 주민주도형 지속가능관광 사례들을 안성시 사례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앞으로의 안성시의 관광 발전에 있어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을 수립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문화관광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천식 부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안성시의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이 글로벌 수준으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의회에서도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이 안성시의 잘 접목될 수 있도록 조언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고베에서 열린 '제10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서 △지속가능한 관광의 중요성 등 3가지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sih31@ekn.kr

광명시 시민홍보기자 37명 ‘광명매력 홍보’ 투입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참신한 시선으로 매력적인 광명 모습과 생활 공감정책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홍보기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신규 위촉된 시민기자 10명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됐다. 직업도 직장인, 프리랜서, 주부 등 다양하다. 특히 개인 누리소통망(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홍보능력이 입증됐기에 앞으로 광명시 홍보 콘텐츠가 강화될 것으로 광명시는 기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위촉식에서 “시민홍보기자단은 광명시와 광명시민의 교두보"라며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홍보해 많은 시민에게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전국적으로 광명 매력을 알려 달라"고 응원했다. 이번 신규 위촉으로 기존 27명이던 광명시 시민홍보기자단은 37명으로 확대돼 앞으로 광명 주요 정책, 행사, 관광명소, 생활정보 등을 현장취재해 시민 눈으로 더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홍보기자단이 취재한 기사는 광명시 뉴스포털(news.gm.go.kr), 공식 블로그(blog.naver.com/gmcityhall), 시정소식지 '광명소식'에서 만나볼 수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 ‘대상’ 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3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년 노인일자리 기념식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작년 노인일자리 종합평가에서 남양주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전국 229개 시-군-구 중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번 평가에서 남양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226억원 예산을 투입해 노인공공일자리를 확대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총 5199명(△공익활동형 3205명 △사회서비스형 1221명 △시장형 545명 △취업알선형 228명)으로 작년 4635명 대비 12.2%가 늘어났다. 이는 체계적인 정책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다. 남양주실버인력뱅크는 우수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및 2500만원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남양주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남양주지회 취업지원센터도 우수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500만원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최재웅 남양주시 복지국장은 “노인일자리는 어르신에게 소득 기반을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자존감 회복을 도우며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해 양질의 노인일자리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안전전세관리단원 16명 위촉…전세피해 차단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주시지회 지회장 등 16명을 '양주시 안전전세관리단' 단원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주시 안전전세관리단은 전세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세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된 '민-관 합동 안전 전세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전전세관리단원들은 전세사기 등 부동산 분야 불법행위에 관해 모니터링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건전하고 투명한 중개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관내 공인중개사들에 적극 알리고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전세 관리활동에 동참하는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안전 전세 지킴이' 인증 마크 스티커를 배부하고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안전전세관리단이 내건 우선 목표는 위험 물건 중개 안하기를 비롯해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 정보 제공 △전세피해 예방 중개사 점검표 확인 △전세피해 예방 임차인 점검표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신분 고지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변동 알림 등 안전한 전세문화 정착이다. 김용식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민-관이 협력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전세문화 정착과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 및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최종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KDLC 공동대표로 선출...“지방자치시대 앞당겨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최종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수원7)이 지난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KDLC(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전국 총회'에서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KDLC는 자치분권형 국가건설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일반회원 등으로 결성된 모임으로 이날 총회에서 상임대표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공동대표에는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송영창 은평구의회 의장, 김기현 더불어민주당 경산시 지역위원회 위원장 등이 선출됐다. 공동대표는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상임대표 궐위시 상임대표의 임무를 대행한다. 공동대표로 선출된 최종현 대표의원은 “ 획일화되고 중앙으로 권력이 집중된 지금의 체제로는 당면하고 있는 저출생과 지방소멸의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과도하게 집중화되어 있는 중앙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시켜 지방자치시대를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레의 양 바퀴처럼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동등한 힘을 갖고 함께 가야만 제대로 된 지방자치가 실행될 수 있다"면서 “지방의회의 권한 및 위상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제11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를 맡고 있다. sih31@ekn.kr

김동연, 신설 이민사회국·AI국장, 감사위원회·도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각각 임명장 수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이민사회국과 AI국,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를 이끌 전문가를 선정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경기도청에서 신임 이민사회국장에 김원규 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과장을, AI국장에 김기병 전 아마존웹서비시즈 코리아 상무를, 감사위원회 위원장에 안상섭 전 한국예탁결제원 상임감사를, 도민권익위윈회 위원장에 장진수 전 한전산업개발 대외협력실장을 임명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원규 신임 이민사회국장은 2006년~2021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조사관, 인권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며 인권보장 업무를 담당했다. 변호사 출신으로 최근까지 이주민법률지원센터에서 난민지원, 이주민 임금체불․비자문제 등에 대한 법률지원 등 변호 활동을 했다. 신설된 이민사회국은 외국인,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등 이주배경주민에 대한 정착․적응 지원 및 안전, 의료, 노동, 교육 등 이주민들의 삶의 전반적 문제에 대한 종합대책 추진을 담당한다. 김기병 신임 AI국장은 2009년~2014년 엘지전자 솔루션전략그룹 수석연구원을 거쳐 2016년~2019년 행정안전부 글로벌전자정부과장을 역임했고 아마존웹서비시즈 코리아(AWS KOREA)에서 정부공공사업을 담당하면서 AI, 빅데이터, 양자컴퓨팅 등 전략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AI국은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육성, 디지털 행정 혁신, 인공지능 및 데이터 융합 기획․활용 등 도의 AI정책 총괄 추진을 담당한다. 안상섭 신임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변호사 출신으로 2019년~2022년 한국예탁결제원 상임감사를 지내며 부패방지 및 감사 업무를 수행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비실명대리신고(내부공익신고) 법률지원 자문변호사, 대통령비서실 보통징계위원회 위원, 한국감사협회 및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이사 등을 역임한 감사분야 전문가다. 초대 감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도정 감사와 청렴정책 등을 총괄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장진수 신임 도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2005년 국무조정실 행정주사보로 공직을 시작해 재경금융심의관실, 조사심의관실,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등에서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장관정책보좌관(별정3급상당), 한전산업개발 대외협력실장 등을 지냈다. 이명박정부 시절 정부의 민간인 불법사찰을 세상에 알린 공익제보 당사자로 도민 권익보호와 권리구제에 적임자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는 61년 동안 독임제로 운영돼 왔던 감사관실을 지난 9월 2일부터 독립적인 합의제 행정기구인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로 개편한 바 있다. sih31@ekn.kr

유정복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 위해 최선 다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23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역대 시의원, 군수·구청장, 군·구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민선 자치 30주년 기념해 인천 발전에 헌신해 온 지방자치 주역들과 인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역대 군수·구청장, 시의원, 군·구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송도 G타워 홍보관, 내항 1.8부두, 상상플랫폼 등 인천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는 '생생시정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천의 개발 현황과 비전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인천 발전과 30년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해 오신 분들을 모시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상상플랫폼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의례적 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제언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 간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 나눈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생각하며 시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방자치의 가치를 발전시키고 시민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제4회 인천도시재생축제, 27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는('인천도시재생센터') 오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도시의 기억, 미래의 인천'을 주제로 제4회 인천도시재생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시와 동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도시재생센터와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이전보다 행사 규모를 더 확대하여 도시재생 효과 증대를 기대한다. 오는 27일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사업지 20곳의 성과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시재생 골든벨·토크 콘서트·버스킹 공연·도시재생 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는 28일 저녁에는 인천대학생 밴드 페스티벌이 열려 가을밤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일희 인천도시재생센터장과 김효진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인천의 원도심인 동구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며,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 성과 홍보에 의미가 큰 이 행사를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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