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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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노인복지관,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라면 1000박스 전달식 진행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라면 1000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 박은숙 지점장 및 안성시노인복지관 운영지원사찰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 김동선 관장을 비롯한 직원이 참석했다. 전달식 물품은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로부터 지난달 27일 1천만원의 후원금을 기탁받아 지역 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들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추석맞이 라면 1000박스는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 무료급식 대상자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홀몸 어르신 등 1천 세대 가정에 전달 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운영지원사찰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 추석을 맞아 뜻깊은 기부를 실천해 주신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라면은 입맛이 없거나 식사를 차려 드시기 힘들 때도 간편하게 한 끼 식사로 드실 수 있어 어르신들께서 선호하시는 식품으로, 취약 어르신들에게 잘 배분해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sih31@ekn.kr

포천시청소년재단 창립총회 개최…내달 공식 출범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19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포천시청소년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후 포천시는 경기도에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신청하고 법인 설립등기 절차를 마친 뒤 내달 중 포천시청소년재단을 정식으로 발족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청소년시설 운영체계를 일원화하고 통합된 청소년정책 기틀을 마련하고자 2022년부터 청소년재단 설립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는 이사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 15명,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취지서 채택 △정관(안) △이사회 운영 규정 등 제 규정(안)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8개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백영현 시장은 창립총회에서 “청소년 권리를 높이고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재단 설립을 준비해왔다. 청소년재단은 건전한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청소년 보호 지원 강화, 청소년 진로-진학-장학-교육 등 청소년이 다양한 분야별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재단에 대한 시민 기대가 남다른 만큼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준비해 청소년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 활동 진흥을 비롯해 △청소년 보호-복지-상담 △시민 및 청소년 건전한 성장과 역량 개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청소년 진로-진학-교육 △학사 관리 및 운영 △청소년 이용시설 운영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FC, 홈 4연승 도전!…상위권 사수 변곡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오는 22일 오후 3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평택시티즌을 상대로 K4리그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22라운드에서 남양주FC는 K4리그 최다 연속 무패 신기록에 도전했으나 당진시민축구단에게 1:2로 패배하며 아쉽게 기록 도전은 제동이 걸렸다. 남양주FC는 현재 승점 34점(9승7무5패)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2위부터 6위까지 팀의 승점 차가 4점 차이로 잔여 라운드가 3라운드 남은 시점에서 23라운드는 순위 결정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 10라운드 양 팀 간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선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남양주FC는 최근 홈구장에 8경기 무패를 기록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리그 최다 연속 무패 신기록을 달성하지 못해 아쉽지만 항상 열심히 뛰어준 선수단에 감사하다"며 “홈구장에 찾아오는 팬을 위해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FC는 23라운드 홈경기에서 △푸드트럭 △사인볼 증정 △선수단 팬 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적극행정위 법률기능 강화…변호사 5명 위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깅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9일 '2024년 제2차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적극행정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상정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적극행정위원회 주요 목적인 업무처리 방향에 대한 의견 제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남양주시는 변호사 5명을 신규 위촉했다. 신규 위원들은 기존 위원들과 함께 안건 검토에 법률적 전문성을 더하며 의견 제시 신뢰성을 높일 것이란 전망이다. 적극행정위원회는 법무-도시계획 등 각계각층 전문가 45명으로 구성됐으, 지난 3년간 22건 의견을 제시해 사회경제적 행정환경 급격한 변화로 기존 법-제도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에 대해 해법을 마련한 바 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도시성장을 가로막는 규제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남양주시가 100만 메가시티로 발돋움하려면 적극행정위원회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적극행정위원회가 제시한 내용을 토대로 공직자들이 시대 변화에 발맞춰 과감하게 혁신하고 시민-기업과 소통하면, 그것이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실천하는 길이자 시민이 살기 좋은 상상 더 이상 남양주로 변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양주시는 이달부터 공무원 주도로 추진되던 적극행정과 규제개혁을 시민과 기업 입장에서 진행하기 위해 읍면동 순회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인된 시민 불편사항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부서 간 협업과 제도개선을 토대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방세환 경기광주시장, 주요 투자사업 현장 방문...“속도감 있게 추진하라”

경기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은 19일 주요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 시장은 역동~양벌간(중로1-14호선) 도로개설 공사, 광주역~태전지구 자전거도로 시범사업,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 램프개설 공사, 시도 2호선(신장지사거리) 도로 확‧포장 공사 등 4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담당 부서장으로부터 상세한 보고를 받았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방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사업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예방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시민 불편 사항이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sih31@ekn.kr

도성훈 인천교육감,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 읽걷기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9일 남동구 늘솔길 공원에서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 읽걷쓰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남동은 읽걷쓰 한다"라는 슬로건으로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 송천고등학교 학생, 동방중학교 학생, 인천시의회 이오상, 한민수 의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남동구에 거주하는 123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은 인천교육 정책 추진 과정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팔씨름, 물병세우기, 제기차기, 신발 던지기 등 학생들이 즐겨하는 게임을 중·고등학생들과 직접 해보고 학교 생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시민소통참여단과 공원 내 호수둘레길을 걸으며 인천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이후 시민소통참여단은 각자의 바람을 적어 게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우리 학생들과 함께 체험하며 소통한 시간이 매우 소중했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시민소통참여단이 직접 읽걷쓰를 체험하고 주변 시민들과 추후에 함께 읽걷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자리가 마련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sih31@ekn.kr

수원시, 온실가스 배출권 9년 만에 첫 매각...민선 8기 배출량 ↓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가 2015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된 후 9년 만에 처음으로 배출권을 매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할당 시설 10개소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17만 7623t으로 총 할당량(19만 92t)보다 6.5% 적었다. 온실가스 잉여 배출권 1만 2469t을 확보한 시는 2022년도 차입량 2645t을 정산했으며 7392t은 이월하고 2432t을 매각했다. 2022년 총 할당량(19만 9584t)보다 8298t 적은 19만 1286t은 배출해 잉여 배출권 8298t을 확보했던 시는 2년 연속 대량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했으며 2022년 확보한 배출권은 2021년도 차입량을 정산하는 데 사용했다. 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할당 시설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28만 9253t에서 2023년 17만 7623t으로 5년 만에 29% 감소했다. 2015년 1월부터 시행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기업 등에 배출할 수 있는 연 단위 배출 허용량을 할당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매입·차입하거나 매각·이월할 수 있는 제도다. 지방자치단체는 폐기물 처리업체 자격으로 일반 기업과 동등하게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시는 공공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10개소가 의무 대상 시설이다. 계획 기간마다 업체별 배출허용량을 할당하는데 현재 3차 계획 기간(2021~2025년)이다. 2021년 시작된 3차 계획 기간에는 기준량 대비 21.6% 감축된 양을 할당했는데 이는 역대 계획 기간 중 가장 강도 높은 감축 수치다. 시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는 목표배출량을 초과해 다음 연도 배출권을 차입하거나 예산을 투입해 배출권을 매입한 바 있다. 폐기물 부문은 인구가 배출량 산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인구가 꾸준히 증가한 수원시는 온실가스 배출권 매입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민선 8기가 시작된 2022년부터 수원시는 공공분야 탄소중립 실현에 힘을 쏟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꾸준히 줄여 나갔다. 공공하수처리장은 노후 장비를 교체해 설비효율을 높이고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슬러지 회수량을 늘려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섰다. 또 시설별로 배출권거래제 담당자를 지정하고, 전문 컨설팅업체와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했다. 태양광 발전시설도 지속해서 확충했다. 플라스틱의 분리 배출량은 늘렸고 상수도공급시설, 음식물 사료화시설 등은 시설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폐기물 감량 사업, 노후 설비 교체, 신재생 에너지 도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온실가스 저감 사업에 힘을 쏟아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김동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조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긴급히 알렸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기념식에서 김희중 대주교,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영상축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등과 함께 축사할 예정이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념사를 한다. 9·19평양공동선언은 2018년 9월 19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것으로 한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적대관계를 해소하며, 남북 교류 협력을 증대하고 인도적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 남북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진전시키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논의를 본격화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19 평양공동선언'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한반도평화공동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을 맡았다. 추진위에는 △포럼 사의재(상임대표 박능후 전 복지부장관), △노무현재단(이사장 정세균 전국무총리), △한반도평화포럼(이사장 김연철 전 통일부장관) 및 지자체(광역은 경기, 전남, 광주)가 참여했다. sih31@ekn.kr

효성중공업·진흥기업, 성남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 20일 견본주택 오픈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효성중공업·진흥기업은 오는 20일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912번지 일원에 건립하는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의 견본주택을 오픈, 본격 분양에 나선다. 아파트는 오는 23일 특별 공급, 24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10월 2일 당첨자 발표, 10월 14일부터 5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성남 및 수도권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5개 동 1972세대, 오피스텔 2개 동 240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59~84㎡ 1319세대가 분양되며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별로 △59㎡A 373세대, △59㎡B 451세대 △59㎡C 129세대 △59㎡D 62세대 △74㎡A 26세대 △74㎡B 27세대 △74㎡C 26세대 △84㎡A 61세대 △84㎡B 110세대 △84㎡C 54세대로 구성된다.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은 '해링턴' 브랜드를 갖춘 만큼 우수한 내부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전용 59㎡A는 판상형 4Bay 구조가 적용됐으며, 팬트리,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이 제공되며 특히 침실2과 침실3 사이 벽은 가변형 벽체로 하나의 방으로 꾸밀 수도 있다. 전용 59㎡B 역시 펜트리, 드레스룸 등이 조성되며, 타워형으로 설계돼 우수한 채광성을 확보했다. 전용 84㎡A의 상품성도 눈길을 끌고 있으며 4Bay 판상형 구조를 갖췄음은 물론 넉넉한 드레스룸, 주방 다용도실 등 수납 공간도 풍부하며 여기에 알파룸까지 있어, 입주민의 선호에 맞게 다양한 용도로 조성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입주민이 이용 가능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역시 조성될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샤워실, 운동시설 공용홀 등 주민 운동시설이 조성되며 주민 공동시설로는 공유오피스, 미팅룸, 주민카페, 주민 회의실, 무인 세탁실, 펫케어존이 조성된다. 이외에도, 게스트하우스, 맘스테이션&키즈존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Green Space Solution팀(이하 GSS팀)에서 조경 특화 설계 및 시공을 맡았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GSS팀은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수의 수상 능력을 보유한 전문가 집단으로,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조경 특화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은 최고 35층, 약 20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건립되는 만큼 성남 최중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사 지대가 많은 성남 원도심 일대와 달리 완만한 평지에 자리하는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8호선 신흥역과 직통 연결(1단지 선큰광장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지하를 통해 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한 데다 8호선을 통해 두 정거장이면 모란역으로 이동이 가능, 분당선으로의 환승이 쉽다. 단지 인근 산성대로, 경충대로, 여수대로를 통해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수월해 서울 지역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가 갖춘 생활 인프라도 훌륭하다. 직통 역세권(1단지 선큰 광장 연결) 단지인 만큼 단지 내 테라스형 상가에 풍성한 인프라가 형성될 전망이며, 바로 앞에는 롯데시네마(성남 중앙)를 비롯해 신흥역 인근에 조성된 상권 이용이 편하다. 모란시장, 성남시 의료원, 신흥3동행정복지센터, 성호시장, 성남종합운동장, 이마트(성남점)으로의 방문이 쉽고, 북측 위례신도시와 잠실 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은 지하철 8호선 신흥역 인근 단지 중 최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는 최고 35층으로 조성해 신흥역 주변에서 가장 높이 건립될 예정으로 탁 트인 전망을 누리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며 단지 주변으로 활발히 원도심의 이미지를 탈피해 신도심의 모습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440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다. sih31@ekn.kr

양평군 “65세이상 군민, 무료 결핵검진 받으세요”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보건소는 고령층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메시지에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면 나와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2023년 결핵환자 수는 1만9540명으로 2022년 대비 4.1%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결핵환자 수는 1만1309명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율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3년에는 전체 결핵환자 중 57.9%를 차지했다. 이에 양평군은 '65세 이상 시민 무료 결핵검진'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양평군보건소 1층 결핵실을 방문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양평군보건소 결핵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중요하다"며 “2주 이상 기침, 가슴통증, 식욕부진 등 증상이 있을 경우는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보시라"고 권했다. 한편 생활 속 결핵 예방수칙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마스크 착용 또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 가리기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체력 키우기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 증상과 관계없이 결핵검진 받기 등이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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