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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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리츠사업 본격 추진...리츠 자산관리회사 겸업인가 획득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9일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 자산관리회사(AMC) 겸영인가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예비인가에 이어 5개월 만에 본인가를 획득했다. GH에 따르면 리츠 AMC를 운영하게 되면 각종 택지개발 사업에서 자기자본을 직접 투입하는 대신 민간 투자자를 모집해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부채비율을 감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 및 부동산 관련 증권 등에 투자하고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기구로 AMC는 리츠로부터 업무를 수탁받아 리츠설립, 자금조달, 부동산의 매입 관리 처분 등을 일괄 처리하는 회사다. GH는 겸업인가로 본격적인 리츠 사업의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향후 임대주택 공급과 지역개발에 리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첫 사업은 경기 성남금토지구 제3판교에 공급하는 뉴:홈 선택형 임대주택으로, 입주자들은 6년간 임대후 분양을 선택할 수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AMC 겸영인가로 부채비율 절감 등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동시에 자산관리 전문기관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3기 신도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문화재단, 제4회 경기 윷놀이 한마당 대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경기 윷놀이 한마당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한민족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 문화인 윷놀이를 통해 도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윷놀이가 전 세계 놀이문화의 원형임을 각인시켜 우리 한민족 문화의 우수성과 탁월함을 널리 알리고자 준비한 행사이다. '윷놀이'는 2022년 문화재청에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했으며 경기도는 '경기 윷놀이 한마당 대회'로 윷놀이 저변 확대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원팀 중 총 64개 팀(4인 1팀)을 추첨으로 선발하며, 승자전(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 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올해는 지난 대회와 달리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의 팀을 모집하여, 윷놀이 문화가 세계 놀이문화의 원형임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제4회 경기 윷놀이 한마당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우승팀에게는 3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00만원, 공동 3위 두 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추첨에서 아쉽게 선발되지 못한 팀과 윷놀이에 관심 있는 도민들을 위해 학술강연과 축하공연은 물론 해외 전통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sih31@ekn.kr

구리시, 2024구리시민대상 수상자 4명 선정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2024년 제14회 구리시 시민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내달 10일 열릴 '2024년 제39회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구리시민대상 수상자에게는 증서와 흉장을 수여한다. 구리시민대상은 2년에 한 번씩 지역사회 발전과 구리시 명예를 드높인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2년부터 시작돼 그동안 총 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구리시가 공모한 구리시민대상 후보자 추천 신청에는 총 4개 부문에 5명이 접수했다. 구리시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는 11일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봉사-효행부문 김현욱님, 교육-학술부문 유성연님, 문화-예술-체육부문 이상배님, 경제-산업-환경부문에 이춘본님을 각각 선정했다. 백경현 시장은 19일 “구리시민대상에 선정된 분들에게 축하인사를 보낸다. 조례 개정을 통해 시민대상 수상자 명예에 걸맞은 예우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2024파주장단콩축제 속 재래장터 참여농가 공모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2024년 제28회 파주장단콩축제(11월 22~24일)에서 진행하는 재래장터 행사에 참여할 농가를 12일부터 2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파주장단콩축제 재래장터는 파주시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장터로,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운영된다. 재래장터 참여 품목은 파주시에서 생산한 잡곡, 참깨, 들깨, 채소, 땅콩, 호박, 고구마 같은 지역농산물이며, 축제 부스와 중복되는 밥쌀, 모든 콩 및 과일, 식품위생법에 의거 영업허가를 받지 않은 가공품, 특히 외국 농산물, 민물고기, 축산물, 과일, 화훼 등은 판매품목에서 제외된다. 파주시는 관내 거주 및 경작하는 100개 이내 농가를 선정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농가는 가까운 읍면동 농업인상담실에 들러 신청하면 된다. 농산물 판매품목 기준에 따라 파주시는 대상자를 선정 및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농가는 판매대 사용 임대료 7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세부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유정복,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과 지역 발전에만 마음과 힘 모으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1일 현 중구 내륙지역과 동구지역이 통합돼 신설되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중구와 동구가 손을 맞잡고 나섰다. 인천시는 19일 중구와 동구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공동합의문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공동합의문 체결 당사자인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중·동구 시·구의원 및 주민자치협의회장·통장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합의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해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증진 및 화합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두 자치구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한 상호 협의·결정 및 문제점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시와 중·동구가 함께 참여하는 '행정협의기구'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 변화된 행정수요에 맞춰 공공시설 배치 및 기반 구축, 사무·재산 승계, 행정연속성 보장, 복지·문화·체육시설 활용 극대화 방안 마련 등 주민 편익증진과 지역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민 소통창구 공동 운영 등 지역 유대감 고취 및 주민 화합에 상호 노력하는 한편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제물포구의 경우 두 개의 자치구가 하나로 통합되는 사례여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자치구 간 이해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공동합의로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중·동구 협력체계가 본격 가동되면 상호 협의와 소통 강화를 통해 현안 해결과 출범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두 지역은 오래전부터 같은 생활권과 문화를 공유하면서 생활해 온 만큼 어느 지역보다 동질감이 강하고 이해심이 많은 곳"이라며 “지금부터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과 지역 발전만 생각하면서 서로 마음과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주민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출범과정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진행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며 “이번 공동합의문을 시작으로 제물포구가 순조롭게 출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서 원도심이 새롭게 부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인천시 동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동구와 중구 원도심이 인천의 중심지로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구와의 충분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주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새로운 제물포구 시대가 원활히 출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지난 1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법률 시행일인 2026년 7월 1일부터는 현 중구와 동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되고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된다. 이에따라 시 행정체제는 1995년 이후 31년 만에 2군(郡)·8구(區)에서 2군·9구로 확대된다. sih31@ekn.kr

파주시 파프리카, 운정 넘어 파주북부도 달린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경기도교육청-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금촌동-문산읍-파주읍 등 파주북부에서 확대 운행을 확정하고 오는 12월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최근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교육발전 기반을 마련한 점에 발맞춰 '모든 학생이 누리는 파프리카'를 파주형 교육정책이자 교통정책의 새로운 지향점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파주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3월4일 운정신도시에 시범적으로 파프리카 운행을 시작함과 동시에 금촌-문산 등 파주 북부지역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회, 파주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해왔다. 올해 3월 실시했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운정과 금촌을 잇는 3개 지(G)노선, 금촌동과 파주읍과 문산읍을 연결하는 2개 엠(M)노선을 편성해 총 7대 파프리카가 학생들 통학 부담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파프리카(금촌-문산) 운행을 책임질 운송사업자를 파주시는 13일부터 25일까지 공개모집하며, 10월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한 달 동안 시범 운행해 보완점을 마련한 후 내년 3월 새 학기에 맞춰 정식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최은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위한 환경 조성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계속해서 관내 학생들의 불편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프리카는 파주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이자 미래를 꿈꾸는 교육도시로 만들어가는 대들보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조성을 목표로 파프리카가 파주북부에서 운행을 시작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프리카(운정)는 3월4일 개통한 뒤 한 학기 동안 총 이용학생이 7만9240명으로 집계될 만큼 많은 학생이 이용하는 편리한 등하굣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kkjoo0912@ekn.kr

이충우 여주시장, 고구마 전문 유통법인 ‘거산’ 현장 방문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10일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농업회사법인 거산을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고구마 품목 광역조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고구마 전문 유통법인인 농업회사법인 거산은 농림축산부 주관의 산지유통혁신조직 선정 및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 G마트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이마트, 홈플러스, 이마트24, 노브랜드, GS편의점 등 각종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는 고구마 전문 유통기업이다. 최규춘 거산 대표는 이날 유통을 위한 선별, 세척, 포장 등의 유통시설 안내와 자사 제품 및 브랜드에 대해 홍보했으며 북내면 마을 이장들과 함께 여주 고구마 산업 및 기업 운영의 어려움에 대해 함께 토론했다. 이 시장은 여주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농업기술센터의 연구지원에 대해 안내했으며 관련 부서에 고구마 산업 지원을 위한 추가 방안에 대해서 검토를 지시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주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며 이를위해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sih31@ekn.kr

안산시, 독감 예방접종 무료실시…20일부터 순차접종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2011.1.1.~2024.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시민(1959.12.31. 이전 출생자)이다. 특정기간 접종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안산시는 대상자 및 연령대별로 순차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생후 6개월에서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처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경우 오는 20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1회 접종 대상인 9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는 내달 2일부터 진행된다. 임신부는 임신주수와 상관없이 내달 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할 때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의사소견서 등을 별도 지참해야 한다. 75세 이상 시민(1949.12.31. 이전 출생자)은 내달 11일, 70세부터 74세 시민(1950.1.1.~1954.12.31.)은 내달 15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65세부터 69세 시민(1955.1.1.~1959.12.31.)은 내달 18일부터 접종하면 된다.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되며 세부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안산시는 지자체 사업으로 취약계층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대상자는 국가 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안산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50세~64세) △정도가 심한 장애인(14세~64세)이다. 대상자는 오는 10월 초 보건소에서 발송하는 개인별 접종안내 우편을 받으면 내달 18일부터 12월31일까지 안산시 지정의료기관에 방문 접종하면 된다. 정영란 안산시 단원보건소장은 19일 “건강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해 시민께서는 정해진 접종 일정에 맞춰 인플루엔자 접종을 완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나 단원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인천경제청, CES 2025 IFEZ 홍보관 참가기업 26일까지 모집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이호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 최대 IT·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25' IFEZ 홍보관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1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해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최신 기술과 미래 산업의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IFEZ 홍보관은 CES 메인 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의 North Hall 내 AI 구역에 위치한다. 국내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메인 전시장에 홍보관을 구성한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에 본사, 공장, 연구소, 지점을 둔 혁신 기술 보유 기업 중 총 8개사 내외를 모집해 IFEZ관을 함께 구성한다는 방침이며 선발된 기업들은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서 인천을 대표하는 혁신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홍보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마감 기한은 오는 26일까지이다. 심순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시티과장은 “CES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등 주요 의사결정자들이 대거 방문하는 행사로 최고의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박람회인 만큼 글로벌 무대를 겨냥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인천 기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스타트업 본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인천스타트업파크 민관 협력 프로그램, CES‧VIVA TECH 등 국제 행사 전시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 sih31@ekn.kr

인천경제청, 인천스타트업파크 ‘붐업페스티벌 2024’ 27일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오는 27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붐업페스티벌 2024'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올해로 네 번째인 이 행사는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스타트업과 지원기관, 투자사, 대기업, 대학 간의 소통과 교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Beyond The Limit(스타트업, 한계를 넘어 글로벌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성장발전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본 글로벌(Born Global) 스타트업 도시 선포식'을 진행,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며 창조적 변화를 이끌어낼 혁신 스타트업과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 모범 도시로 거듭날 인천경제청의 의지를 표명할 방침이다. 행사는 스타트업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전하는 비욘드 인사이트(Beyond Insights) 프로그램으로 포문을 연다.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과 이지영 일타강사가 각각 '스타트업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전략'과 '스타트업,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비욘드 첼린지(Beyond Challenge) 프로그램에서는 김호남 전 축구선수와 유튜버 심은별(차도녀TV)이 예비 창업자와 대학생들에게 창업 동기 부여와 영감을 전할 예정이다.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사업의 수료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스파크 IR 데이에서는 사전 IR 자료 준비와 피칭 컨설팅을 받은 6개 스타트업이 투자사 앞에서 발표하며 투자 유치에 나선다. 또한 인천스타트업파크 로비에서는 25개 스타트업과 25개 투자사가 1:1 매칭을 통해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스파크 쇼케이스도 함께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조달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9개 기업과 인천시 공공기관, 출자·출연기관 간의 공공구매 상담도 진행되어 스타트업의 상용화 기회를 확대할 전망이다.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 전략을 다루는 비욘드 보더스(Beyond Borders) 프로그램도 주목할만하다. 프랑스, 이스라엘, 호주 대사관이 참여해 각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글로벌 실증 사례를 공유, 글로벌 비즈니스를 계획 중인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 갈라 디너가 함께하는 스파크 갈라가 이어져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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