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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동두천시-양평군-의정부-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태권도시범단(감독 1명, 코치 2명, 선수단 55명)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고양국제꽃박람회(4월25일~5월11일)와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제10차 총회(9월24일~9월26일)에서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창단한 고양시 태권도시범단은 태권도를 통한 문화교류 및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국내외 행사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태권도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매년 개최하는 고양시 주요 행사 및 각종 대회에서 화려한 기술과 창의적인 퍼포먼스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고양시 태권도시범단은 국제 태권도 대회 초청 공연, 문화교류 행사 참가, 아시아 각국 태권도 사범 및 선수와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해 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8일 “고양특례시 태권도시범단이 태권도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면서 스포츠 메카 고양특례시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태권도 발전을 위해 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공연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Giselle)'을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의 탁월한 군무를 통해 깊고도 진한 낭만발레 정수를 관객에게 전할 계획이다. 지젤은 귀족 신분의 남자와 평범한 시골 처녀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과 배신,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숭고한 사랑을 주제로 19세기 문예사조에서 찬미했던 초자연적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요정과 같은 신비로운 존재와 영적 세계와 현실의 비극적 사랑을 주로 다룬 낭만발레는 '라 실피드'가 대표적이며, 지젤은 그 정점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발레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빠지지 않는 작품, 지젤은 흔히 '발레' 하면 떠오르는 순백의 로맨틱 튜튜를 입은 발레리나의 군무, 주역들의 화려한 테크닉과 사랑 이야기 등 명작 요소를 갖춰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불후의 명작으로 꼽힌다. 1841년 세계 초연 후 지젤은 당대 최고 걸작으로 칭송되기에 이르렀으며, 유럽의 주요 발레단에 수출됐다. 당시 러시아 황실의 두터운 신임을 받던 프랑스 출신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Marius Petipa, 1818-1910)에 의해 1860년 러시아 황실 극장에서 재공연됐으며, 이후 1911년 디아길레프의 발레 뤼스가 유럽으로 다시 들여와 다시 전성기를 구가하게 됐다. 따라서 오늘날 세계 무대에 오르는 지젤은 러시아 황실의 보호 아래 원형에 가깝게 잘 보존된 덕분이라 할 수 있다. 지젤은 주인공 지젤이 보여주는 극적인 연기 변화와 초자연적 러브스토리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1막에서 순수하고 발랄한 시골 처녀의 모습에서 사랑의 배신에 오열하며 광란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여인으로, 2막에선 영혼 윌리가 된 지젤이 죽어서도 연인을 지키려는 숭고한 사랑의 감정연기로 좌중을 몰입시킨다. 고난도 테크닉은 물론 기교 이상의 내면 연기력이 요구되기에 지젤은 발레리나라면 반드시 도전하고 싶은 배역이자, 기량과 경력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으로 통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 감상 포인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교하게 다듬어진 세계적 수준의 군무에서 찾을 수 있다. 푸른 달빛 아래 순백의 면사포와 로맨틱 튜튜를 입은 윌리들이 공기 속을 부유하듯이 시시각각 대열을 맞추며 정교하게 추는 춤은 백색 발레의 최고봉으로 뽑힌다. 섬세하고 우아한 스타일의 발레가 장기인 유니버설발레단 매력이 돋보이는 윌리들의 군무는 '제2의 주역'이라 할 수 있다. 때론 정적으로, 때론 동적으로 강렬하면서 동시에 서정적인 매력을 표출하며 관객 시선을 사로잡는다. 티켓 가격은 R석 9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패밀리 할인, 청소년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정책도 준비돼 있다. 공연 세부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두천시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국가산업단지 내 앵커 기업 유치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동두천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미래 비전 및 핵심 발전 전략 도출을 위한 연구 방향, 기본 구상, 시민 의견 수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용역은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미군 기지촌 이미지를 벗어나 동두천시의 새로운 가치를 담은 도시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8개 동 전역을 대상으로 단기뿐만 아니라 중장기에 걸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중점 추진 내용으로는 미군 공여지 활용 및 개발을 비롯해 △소요산 권역 종합발전계획 △원도심 지역 활성화 △공동 및 개인주택 노후화 대책 △국가산업단지 내 앵커 기업 유치 △경기북부 대개발 연계 사업 등이 거론됐다. 이외에도 분야별로 다양한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색 사업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이번 용역이 동두천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로드맵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동두천시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은 전문가 자문, 시민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정책 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다. 용역 수행 방법이나 동두천시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시민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ykn4277@naver.com)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17일 고령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양평 공흥 고령자 복지주택 부지조성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양평군수, 국회의원, 양평군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양평군의원,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개회,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양평군은 양평읍 공흥리 316-4번지 일원 1만4063㎡ 부지에 고령자 복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부지조성을 준공하고 주택 건립은 오는 2027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착공식에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왔으며, 이번 고령자 복지주택 부지조성 착공은 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령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문화재단은 내달 12일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시즌 레퍼토리 '양평공감'의 두 번째 작품인 극단 하땅세의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공연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모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양평문화재단은 △하땅세의 '고래바위에서 기다려' △입과손스튜디오 판소리 '긴긴밤' 등 2편의 우수 공연을 유치하며 국비 5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고래바위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바다'가 상상하는 고래 뱃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블랙 라이트'와 바닥에 누워 연기하는 '눕극' 형식을 보여주며 관객에게 색다른 연출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2024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 2023 김천국제연극제 최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해외에서 미국 LA 'Skirball Culture Center' 초청 공연, 영국 'Edinburgh Fringe Festival' 참가한 경력이 있다.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은 18일 “그동안 무료로 진행됐던 시즌 레퍼토리 양평공감이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 선정 조건으로 부득이하게 유료로 진행되지만, 이번 공연이 양평 공연 문화의 지속적인 성장과 건전한 공연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내달 12일 오후 1시, 오후 3시30분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진행되며, 공연 시간은 공연 45분과 체험 45분으로 총 90분이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1만원이며, 양평군민은 50% 지역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36개월 이상 유아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이 필수다. 예매는 이달 1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레저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15일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종합운동장 일대(20만평)에서 추진 중인 레저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은 기존 엘리트 스포츠 중심으로 운영되던 종합운동장과 주변 체육시설을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사회 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건의에는 △종합운동장 노후 시설 개선 △시설 이용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시설 개선 사업비 100억원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았다. 종합운동장 일대를 둘러본 유인촌 장관은 “적극적인 협조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동근 시장은 18일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을 통해 녹양동 지역의 체육복지가 실현되고, 종합운동장 이용률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긍정적인 검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국가적 지원이 가시화되면, 안정적인 재원 확보로 레저스포츠타운 조성 사업 추진은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최근 파주읍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업소 2개 동을 매입 후 철거를 마치고 이곳에 반성매매 교육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온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18일 파주시에 따르면, 2023년 초까지 70여 개의 성매매업소가 성업 중이었으나 임기 내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를 목표로 내건 민선8기의 강력하고도 일관된 노력으로 절반 이상 업소가 폐쇄되고 성구매자 유입도 대폭 감소했다. 그러나 여전히 30여 개 업소가 간헐적으로 영업을 지속하고 있어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추가적인 방안 마련에 고심해온 끝에 '매입 후 철거'라는 새로운 해법을 찾아냈다. 파주시는 성매매업소로 사용되는 건물 소유주로부터 건물을 사들인 뒤 철거함으로써 업소 운영을 원천 차단하고, 철거된 부지에는 시민 교육을 위한 공간이나 전시회장 등을 마련해 집결지 내 반성매매 분위기를 확산해 성구매자 유입을 차단하는 이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작년 파주시는 업소 건물을 매입해 올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 합동 거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거점시설은 현재 파주시와 경찰의 합동 순찰거점, 민관감시단의 감시초소, 성매매 예방 시민교육장, 전시장 등 다양한 방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합동 거점시설 운영과 집결지 내 성매매업소를 중점적으로 철거해 성매매를 원천 차단할 것이며, 경찰과 협력체계도 강화해 불법 성매매에 엄중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파주시는 성매매피해자의 탈성매매와 자립-자활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노력하고, 여성친화도시 파주 완성과 미래세대를 위해 멈춤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철조 고양시의원 “백석업무빌딩 원래 용도대로 활용해라”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철조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17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고양시청 신청사 건립을 둘러싼 주교동 신축안과 백석동 업무빌딩 활용안의 갈등에 대해 “재정위기 상황에서 대규모 신축은 시민 부담을 가중시킬 뿐"이라며 비판했다. 이는 임홍열 의원이 '시청사 원안 건립 재개'를 주장한 것에 대한 반박으로 “이미 지방재정이 압박받는 상황에서 수천억 원을 투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현재 시 재정과 건설비-인건비 상승 추세를 고려할 때, 백석동 업무빌딩에 외부 임대 청사를 입주시켜 활용하자는 고양시 새로운 대안이 훨씬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철조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해 “이미 발생한 매몰 비용을 이유로 신축안을 고집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며 '원안 건립 재개' 주장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어 “백석동 업무빌딩은 벤처기업 유치와 시청 부서 이전을 병행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행정 효율성 측면에서 유리하다"며 “향후 의회와 협의해 부서 이전 시기, 규모, 예산 편성 등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철조 고양시의회 의원이 제292회 임시회에서 '신청사 문제, 이제는 해법이 필요합니다'를 주제로 발표한 시정질의 요지다. 청사 문제는 '주교동 부지에 새 청사를 짓는 안'과 '백석동 빌딩을 리모델링해 이전하는 안' 사이 대립이 길어지며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주교동과 백석동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을 넘어 어떻게 하면 원당을 살리고, 백석동 업무빌딩도 활용할 수 있을지 해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고양시가 발표한 외부 임대 청사 백석 업무빌딩 이전-활용안에 대해 우리 의회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하루빨리 청사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고양시는 이미 인구 100만이 넘는 특례시로 승격된 지 3년이 지났고, 2033년이면 118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그런데 1983년 준공된 현 고양시청 건물은 40년 넘게 사용되어 곳곳에서 누수와 균열이 발생하고 있으며, 안전진단에서도 낮은 등급을 받아 매년 평균 약 5억 원의 유지-보수비가 투입되고 있습니다. 또한, 시청 공간이 부족해 약 11개 건축물에 분산돼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약 12억 원의 임차료가 지출되고 있습니다. 시청 청사 문제는 곧 예산 낭비와 행정 효율 저하, 시민 불편 그리고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고양시청 청사 문제의 대표적 대안은 두 갈래였습니다. 먼저, 주교동 신축안은 주교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완전히 새 청사를 짓자는 계획입니다. 시청을 한 곳에 모아 원당권(구도심) 활성화와 효율적 행정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신청사 부지 선정 과정에서 입지선정위원회의 의결을 무시하고 임의로 부지를 확정한 위법성이 감사에서 드러났으며, 2023년 기준 건축 및 보상비가 약 3,87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어, 재정자립도가 32.7%에 불과한 고양시로서는 지나치게 큰 부담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대안으로 제시된 백석동 업무 빌딩 활용안은 이미 완공된 백석동 업무 빌딩을 리모델링해 시청을 이전하는 방안입니다. 이 방안은 건립 기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덕양과 일산의 중간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3호선과 고양종합터미널을 통해 시민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백석동 업무 빌딩은 처음부터 시청사로 건립한 건물이 아니라는 점, 민선 8기에서 의회와 충분한 소통 없이 청사 이전을 발표했던 것이 무리였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원당권 공동화'와 '도시 불균형' 문제가 불거져 갈등이 커졌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주교동 신축안과 백석동 이전안이 서로 팽팽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근 고양시가 외부 임대 청사의 백석업무빌딩 이전-활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방안은 백석동 업무빌딩의 일부 공간은 벤처기업을 유치하고, 일부 공간은 시 부서를 이전 배치해 임차료 절감과 행정 효율을 도모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본 의원은 이번에 고양시가 발표한 외부 임대 청사의 백석동 업무 빌딩 이전-활용안이 주교동 신축안의 위법성과 비용 부담, 백석동 이전안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질문1, 시장님은 주교동 신축안에 대해 향후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 질문2, 본 의원은 주교동 신청사 부지 선정 과정에서 드러난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 책임 있는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질문3, 백석동 업무빌딩 부서 이전, 임차료 절감 효과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질문4, 현재 시장님이 계획 중인 외부 임대 청사의 백석동 업무빌딩 이전-활용 계획안을 시민께 어떻게 홍보할 계획이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kkjoo0912@ekn.kr

이상일, 한국전력공사에 ‘광교 송전철탑 이설’ 중재 요청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광교신도시 인근 수원시와 용인시 경계에 있는 송전철탑 이설 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체결된 '수원시·경기주택도시공사(GH)·한국전력공사 간 협약'에 대한 용인시의 입장을 담은 서한문을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에게 전달했다. 이 시장은 김 사장과의 전화통화에서 서한을 보낸 이유, 서한 내용을 설명하고 용인시의 입장을 무시한 수원시의 문제를 한국전력이 깊이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용인특례시는 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한국전력의 중재 역할을 요청하는 공문도 한국전력에 보냈다. 이 시장은 서한에서 2010년 수원시 해모로아파트 주민들의 민원 제기에서 시작된 광교 송전철탑 이설 문제는 이설을 강력히 반대하는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들의 호소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양측 사정을 고려해 '용인 시민의 민원 해소 방안을 강구한 뒤 공사를 시행하라'고 중재한 사실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그럼에도 수원시는 지난달 송전철탑 이설 사업시행자를 'GH·한국전력공사'에서 '수원시·한국전력공사'로 변경하는 주민공람을 했고 이 과정에서 용인시와 어떤 협의도 하지 않았으며 '수원시·GH·한국전력공사' 3자 간 협약을 체결했다는 사실도 알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또 “수원시가 이처럼 용인 시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사업을 강행하겠다는 태도를 취하는 것을 110만 용인특례시민의 대표인 시장으로서 묵과할 수 없다"며 “철탑 이설이 양 도시의 합의를 거쳐 주민 갈등이 해결된 후 진행될 수 있도록 한국전력공사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한 “광교신도시 택지개발사업과 관련된 모든 의사 결정은 공동시행자 회의를 통해 협의를 거쳐 결정하게 돼 있는데 이번에 사업시행자 변경 절차와 관련해 수원시와 GH, 한국전력공사가 협약을 체결한 것은 기본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이며 2006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체결한 '광교 신도시 개발사업 공동시행' 협약 내용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송전탑 이설 위치가 수원시 관할이긴 하지만 철탑 이설이 강행될 경우 조망권 침해 등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 것은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인 만큼 앞으로 관계기관들이 진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수원시에서 일방적으로 송전철탑 이설을 강행할 경우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며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에게 “용인의 입장을 잘 헤어려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날 한국전력공사에 공문을 보내 "철탑 이설 사업은 용인·수원시 간 합의가 필수적인 것이므로 양 도시 주민 갈등이 해결된 이후에 사업이 진행되도록 한국전력공사가 적극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sih31@ekn.kr

박현우 고양시의원 “승화원 지역발전지원금 투명화 필요”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현우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17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에서 서울시립승화원 지역발전수익지원금 투명화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제대로 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립승화원은 지난 1970년 9월26일부터 현재 위치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기피시설로 분류되는 만큼, 서울시는 지역주민단체 등에 시립승화원 부대시설 운영 권한을 부여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 일부를 주민협의회에 지역발전수익지원금으로 지급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22년 10월26일 부대시설 운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후 부대시설 사업자가 새로 선정돼 2023년 12월1일부터 정상 운영되면서 매년 8.9억원의 지역발전수익지원금을 지급받도록 했으나 현재 주민협의회가 3개로 나뉘어 파행을 지속하고 있고 서울시 차원에서 지원금에 대한 지급 및 정산 기준 등이 되는 조례-규정이 부재해 지급 정지 상태로 잔고만 쌓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박현우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서울시가 주민협의회에 지역발전수익지원금을 직접 지급하면서 고양시 역할이 있었는지 △고양시 소재 서울시 장사시설 관련 주민협의회가 언제부터 서울시로부터 매년 어느 정도 규모로 지역발전수익지원금을 수령해왔는지에 대한 연혁 △서울시가 전달한 지원금 효력이 끼쳐야 할 지역과 지급 대상 등에 대해 질문했다. 고양시 주관 부서는 이에 대해 세부 답변과 함께 “서울시립승화원은 서울시 운영 장사시설로, 지역발전 수익지원금 지급 및 운영 결정 권한은 서울시에 있다"며 “지원금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입장을 제시해 왔다"고 답했다. 다음은 박현우 고양시의회 의원이 제292회 임시회에서 '서울시립승화원 지역발전수익지원금 투명화해야'를 주제로 발표한 시정질의 요지다. 서울시립승화원은 1970년 9월 26일부터 현재 위치에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습니다. 기피시설로 분류되는 만큼, 서울시는 지역주민단체 등에 시립승화원 부대시설운영 권한을 부여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주민협의회에 지급해 왔습니다. 현재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천옥과의 계약 내용에 따르면, 사용개시일로부터 5년간 운영권을 부여받았고, 매년 발생하는 수익 중 약 8억 9천만 원을 지역발전수익지원금으로 지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를 5년치로 더해 계산하면 44억 5천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 나옵니다. 하지만, 장사시설 관할인 서울시에 지역발전수익지원금 지급 및 정산 기준 등이 되는 조례-규정 등이 존재하지 않고, 지역주민의 대표성 확립에서부터 근거가 부족하여 주민협의회도 이해관계에 따라 3개로 나뉘어 파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지역발전에 쓰여야 할 지원금이 지역을 위해 쓰이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까지 상황을 정리해 보면, 고양시와 서울시 간 소통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주민협의회가 나뉘어 있어 파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주민협의회에 대표성 확립도 어려울뿐더러현재 상당한 금액 지원금도 지역을 위하여 쓰이고 있지 못한 실정입니다. 또한 서울시가 주민협의회에 지역발전수익지원금을 직접 지급하며 주민협의회가 지난 세월 동안 이를 사용해 왔으나, 어떤 집행 기준과 사업 범위 기준에 따라서 지원 예산 취지에 맞게 집행해 왔는지에 관한 자료도 남아 있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이동환 시장님께 질문 드립니다. 첫째로, 서울시가 주민협의회에 지역발전수익지원금을 직접 지급하면서 고양시 역할이 있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고양시 소재 서울시 장사시설 관련 주민협의회가 언제부터 서울시로부터 매년 어느 정도 규모로 지역발전수익지원금을 수령해 왔는지 그 연혁에 대해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기피시설로 분류되어 온 서울시립승화원의 고양시 소재에 따라 지역발전수익지원금이 지급되어 왔습니다. 서울시가 고양 주민에게 전달해온 지원금 효력이 끼쳐야 할 지급 대상, 즉 지역과 주민의 기준이 어디까지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kkjoo0912@ekn.kr

도성훈 인천교육감, 서구 빌라 화재 가정에 성금 전달...“작은 위로가 됐으면...”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26일 서구 빌라 화재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초등학생의 유가족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844만 4000원을 18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전달했다. 성금은 인천시교육청과 산하기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44만 4000원과 익명의 중년 부부가 기탁한 300만원을 더해 마련됐으며 특히 익명의 부부는 학생의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접한 후 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위로의 뜻과 함께 성금을 전달해 따뜻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성금 외에도 인천 지역 취약계층과 재난 피해 이재민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도 함께 전달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희생된 학생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중한 성금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유가족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날 한국어촌어항공단과 '가족체류형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본격 운영되는 인천형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에는 강화군과 옹진군으로 22가구, 37명의 학생이 전학 또는 입학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유학생 가족의 정착을 돕기 위해 어촌어항공단과의 협력해 거주 및 어촌 생활 적응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말랑갯티학교를 통해 유입된 학생들이 인천 농어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박 6일간 진행되는 '2025 인천 농어촌 유학 체험형 프로그램'은 68가구 모집에 130가구 183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종 선정된 68가구는 강화·옹진 15개 농어촌 유학 중심학교에서 교환 학습과 주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 특성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만의 모델로 체험 후 이주를 목표로 설계됐으며 서울 및 해외에서도 신청자가 있을 만큼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내달 첫째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sih31@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부천시-시흥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배리어프리(Barrier-Free, 무장애)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 구매 비용(부가세 제외) 90%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자부담 30% 중 20%를 142만5000원 한도 내에서 시비로 지원해 총 9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은 소상공인 경영 효율화를 위해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서빙-배송 로봇, 자동 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장애인과 고령층 등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를 우선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최대 500만원이다. 사업 자부담이 30%이지만 광명시는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이 중 20%를 지원한다. 광명시 소상공인은 구매비(부가세 제외)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다만 공급가액이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부담해야 하는 자부담은 10%를 초과할 수 있다. 광명시는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 사업 중 '일반형'만 지원한다. 일반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마트상점 누리집(sbiz.or.kr/smst/index.do)에 안내된 공급사의 기성품을 구매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21일까지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누리집에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도 테이블 오더 등은 오는 4월 별도 공고할 예정이며, 광명시는 테이블 오더도 기성품을 구매하는 '일반형'만 구매비(부가세 제외) 중 20%를 지원한다. 세부 내용은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누리집 알림-참여마당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이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지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8일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이 생활권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청년공간 운영 활성화로 청년친화도시 군포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은 생활권 내 민간 영역 유휴공간(지역 카페, 밴드연습실, 기타 작업공간 등)을 발굴해 지역 청년의 자유로운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임차료 및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 군포시는 3개 유형 중 복합형을 제외한 △청년활동 중심형 △물리적 공간 지원형에 선정돼 사업비 1250만원(도비 100%)을 확보했다. 군포시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청년공간 플라잉' 외에도 청년 접근성이 좋은 유휴공간 및 청년단체(동아리) 6개를 추가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청년 활동 지원사업과 연계를 통해 청년 네트워크를 보다 활성화하고, 청년 의견을 수렴해 관내 청년공간을 지속 확대 발굴-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치매안심센터가 올해부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원스톱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치매 진단, 관리,보호자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대해 치매 환자와 가족 부담을 줄이는데 집중한다. 이를 위해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치매 감별검사비 지원 확대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기준 완화 등 신규 및 확대 사업이 추진된다. 치매 감별검사비 지원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만 지원됐으나 올해부터 소득 기준이 폐지돼 더 많은 시민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감별검사 비용 8만원이 지원된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기준이 완화된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가 지원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 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보험급여분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3만원(연 최대 36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치매 가족 돌봄 안심휴가 지원 사업으로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부담을 덜어준다. 치매 환자가 도립노인전문병원에서 단기 입원(최대 10일) 시 본인부담금 30만원 지원,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환자는 단기보호 및 종일방문요양 서비스 이용료 최대 20만원 지원이 가능하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18일 “이번 사업 확대로 군포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진단부터 관리, 보호자 지원까지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환자 돌봄과 가족 지원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군포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10곳(심곡동, 춘의, 신중동, 상동, 대산, 소사본, 범안, 오정, 고강, 삼정)이 모두 경기도 주관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8일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여러 복지기관 노력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관계기관이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복지시설 안정적인 운영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경기도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한다. 경기도내 사회복지관 84곳(설치 3년 미만 시설 제외)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재정-조직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은 평가 대상 84개 시설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8개 우수시설에 포함됐다. 특히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은 2년 전 실시한 '2022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도 우수시설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수상은 의미가 남다르다. 우수시설 선정으로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도로부터 700만원 포상금을 받게 되며, 해당 포상금은 종사자 격려 및 역량 강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종복 고강종합사회복지관장은 18일 “우수기관 선정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과 후원 및 봉사자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복지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5년도 일자리 창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시흥시 누리집 등을 통해 공시했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수립-공시하고 내년에 성과와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시흥시는 '민선8기(2023~2026) 시흥시 일자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총 542개 일자리 사업을 통해 2만80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핵심 전략은 △산업단지 고용 활성화 △미래 산업 유치 및 생태계 조성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등이다. 올해는 시흥스마트허브 청년 인재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흥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새롭게 추진한다. 특성화고 학생이 기업과 대학에서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구직 단념 청년의 경제활동 진입을 돕기 위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하고, 경기도와 함께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하며 인공지능(AI)-바이오 등 미래 신성장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도 양성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8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이 곧 최고 복지"라며 “미래-혁신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최근 2년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유튜브 채널인 '흥텐tv'를 새롭게 개편하고 시청률 제고에 나섰다. 기존 흥텐TV는 시흥시청소년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로서 재단 소식과 청소년 활동 영상을 공유하는 홍보 수단으로 주로 활용돼 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과 청년의 '흥'을 중심으로 보다 즐거운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유튜브 채널 캐릭터 '테니' 저작권 등록을 완료하고, 채널 프로필 등에 적용했다. 테니는 전용 인스타그램(heung_ten) 운영과 굿즈 제작, 팝업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에 적극 활용된다. 채널명도 흥텐tv에서 '흥텐(HeungTen)'으로 변경하고, 청소년-청년의 자유로움을 강조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테니가 시흥시청소년재단을 적극 널리 알리고 청소년-청년과 소통매개체로 활약할 것"이라며 “앞으로 유튜브 '흥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25개 어린이집을 레지오 어린이집으로 선정하고 향후 레지오 교육 운영을 위한 협약을 1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센터는 레지오 어린이집 간 정보교류 및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소 모임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기록 작업 협의를 통한 방문 컨설팅과 레지오 부모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레지오 원장 교육, 유관기관 견학, 레지오 관련 기자재 대여 등 지원도 제공해 영유아 창의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교직원 전문성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은희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은 “레지오 사업을 통해 유아 체험 중심 레지오 교육철학을 확산시키고 보육 현장과 의왕시민 보육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레지오 교육철학 이해를 돕는 입문 교육부터 공동 연구 주제 교육까지 심층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레지오 에밀라이 교육은 이탈리아 북부 레지오 로마냐 지역에서 시작된 교육법으로 아이와 교사의 상호 협동을 강조하며, 아이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아의 언어 창의성 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에 협약을 맺은 어린이집은 갈미, 고천행복, 꿈초롱, 꿈터, 다솜, 래미안해솔, 맑은내, 밝은누리, 백운누리, 백운솔빛, 백운푸르내, 백운하늘샘, 부곡, 서해그랑블, 에코빌아름, 오전, 왕곡, 의왕아이숲, 청계꿈나래, 초록꿈, 포레움, 포일, 포일2단지, 해늘, 현대의왕직장 등 25곳이다. kkjoo0912@ekn.kr

이충우 시장,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이 특별한 순간 함께하세요”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여주시는 18일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를 목표로 하는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오는 5월 1일 선포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여주 최초 관광 랜드마크인 출렁다리 개통에 맞춰 올해를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정하고 관광 인프라 개선을 통해 역사, 문화, 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고 관광도시로 도약하기로 했다. 관광 원년의 해 주요 사업으로는 △알뜰하게 즐기는 여주, △한눈에 들어오는 여주, △시민과 함께 반기는 여주, △알려지는 관광 도시 여주, △새롭게 도약하는 여주 총 5가지 전략사업이 있다. 특히 '알뜰하게 즐기는 여주'의 주요사업을 통해 유료 관광지인 폰박물관, 영릉을 5월 한달동안 무료 입장할 수 있고 내달 중 오픈하는 '여주알뜰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숙박업소, 음식점, 카페, 체험 등 관광업종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한눈에 들어오는 여주' 의 주요사업을 통해 출렁다리 개통을 반영한 여주 주요 관광지와 맛집, 숙박시설 정보를 개편한 '여주관광지도'를 여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관광안내소, 주요 관광지에서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시민과 함께 반기는 여주'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시민 친절운동을 바탕으로 이번 관광 원년의 해 선포와 함께 여주 시민 모두가 따뜻한 친절서 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민적 역량을 발휘한다는 데 있다.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일상적인 인사지만 그 속에 관광객을 따뜻하게 환대하겠다는 전시민적 다짐을 알리고자 한다. 아울러 '알려지는 관광도시 여주'는 KBS 1박2일 프로그램 촬영과 방영을 통해 여주의 관광명소를 새롭게 알리고 전국민에게 그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1박2일은 내달 12일, 13일 양일간 촬영되며 같은달 27일과 5월 4일 두차례 방영된다. 마지막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여주'를 통해 5월 1일 여주 관광 원년의 해 비전과 여주남한강출렁다리의 개통을 성대하고 화려하게 알린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식전행사로 확정되어 여주시가 이번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을 통해 가장 중점을 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의 연계 효과를 기대한다. 이 행사는 여주시민에게 자부심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이벤트로 계획했다. 또한 미8군 군악대·의장대와 해병대 의장대 공연이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함께 펼쳐져 지상과 상공에서 멋진 볼거리를 느낄 수 있다. 시는 이날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교통대책과 소음대책을 사전에 적극 추진하여 만족도 높은 행사를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 관광 원년의 해 행사는 여주가 생긴 이래로 가장 큰 행사로 전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노력하고 준비해 600만 관광객 유치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며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상일, “보행자 우선 등 교통 안전 문화 조성 지원에 최선 다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18일 용인동부경찰서 주관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홍보단 '지켜용 서포터즈'가 공식 활동을 지난 1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켜용 서포터즈'는 시 캐릭터인 '조아용'의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해 시민들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기초질서를 지키는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용인동부경찰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홍보단이다. 어르신, 대학생, 운전자, 상인, SNS 홍보단 등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으로 구성된 20명의 서포터즈는 교통안전 영상제작, 모니터링, 이륜차 안전운전 캠페인, SNS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지켜용 서포터즈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통안전 홍보영상 시청, 서포터즈 추진보고,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활동계획·소감 발표,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서포터즈 활동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나 보행자가 교통 기초질서를 잘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여러분들의 홍보 활동을 통해 교통 안전에 대한 시민의 인식이 개선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기초질서를 준수하는 문화가 한층 더 확고히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시는 시, 경찰, 소방, 교육청 등 지역 유관기관장이 매달 한자리에 모여 시민 안전을 논의하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관계기관 협의체인 '안전문화살롱'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회의에서 제가 교차로나 골목길에서 '일시정지(STOP)' 표지판이 보이면 차량을 정지해야 하는 미국의 교통법규를 소개하며 이를 우리 시에도 도입하자고 제안해 교통안전 취약 지역에 '일시정지' 시범사업 구역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보행자를 우선하는 이런 교통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를 잘 해주시기 바라고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켜용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교통안전 캠페인과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며 연간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내년도 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sih31@ekn.kr

수원시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 시민 체감 향상에 ‘기여’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누구나 '스마트 도시'나 '스마트 행정'이라는 단어는 추상적인 미래를 그리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수원시에는 이미 데이터를 활용하는 스마트한 행정을 반영한 스마트한 도시 생활이 펼쳐지고 있다. 시민 일상에서 발생하는 정보의 조각들을 모아 의미를 찾고 이를 활용해 시민을 위한 행정의 체감도를 높이는 수원시의 데이터 기반 행정을 알아본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인구가 살고 있는 수원시에는 사람이 많이 오가는 중심지가 많다. 대표적인 지역으로 인계동, 수원역, 행궁동, 화서역 일대를 꼽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인계동 중심상가와 수원역 로데오거리, 행궁동 행궁거리, 화서역 지하보도 등 4곳은 인파가 집중되는 구역이다. 수원시는 이 네 곳에 총 28대의 AI 카메라를 설치했다.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를 활용해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서다. 수원시 다중밀집지역의 안전관리를 위한 AI 카메라 설치 과정은 스마트 도시 행정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빅데이터를 관리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의미 있는 정보를 만들고, 시민을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까지 스마트하게 정책이 수립됐다. 우선 AI 카메라 위치는 단순히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선정한 것이 아니라 10종에 달하는 내외부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지를 선정했다. 먼저 112 신고 데이터는 지역별 특성과 신고 발생빈도 등을 분석하는 데 활용했다. 또 핼러윈데이, 수능일, 크리스마스 등 특정일의 유동인구 변화도 확인했다. 이어 수원시 전 지역을 4개 군집으로 특성화했으며, 거리 현황과 특성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 지역도 분석했다. AI 카메라 설치대상지 선정에 인구부터 행정경계, 시설물, 상가, 도로와 등고선 등 지리정보를 활용한 시공간적 분석 등의 데이터가 총망라됐다. 이를 바탕으로 수원시는 인계동 중심상가와 수원역 로데오거리, 행궁동 행궁거리 등 3곳에 총 26대의 AI 카메라를 설치했다. AI 카메라는 실시간 영상을 분석하고 정확한 인파 밀집 정도를 파악하며 위험 상황을 매의 눈으로 지켜본다. 1㎡ 면적에 3~4명이 넘으면 '주의', 5명이 넘으면 '위험' 상태라는 경고를 재난담당자에게 알려 빠른 판단을 하도록 돕는다. 또 현장에서도 비상 상황 안내 방송을 송출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새로운 쇼핑몰이 들어서며 유동인구가 많아진 화서역 인근에도 2대의 AI 카메라를 추가 설치했다. 수원시의 데이터 기반 행정은 안전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빅데이터를 분석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사례는 다양한 시정 분야로 뻗어나가고 있다. 생활 편의를 향상하거나, 여가를 증진하고, 촘촘한 복지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해 시민의 체감을 높인다.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으로 인한 시민 생활 편의 향상은 교통 분야에서 두드러진다. 광교지구의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특징을 분석해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활용한 것이 대표적이다. 일반 및 마을버스 노선과 정류소, 운행 정보와 수요자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별 배차간격 편차와 요일 및 시간대별 유동인구, 특성 등을 파악했다. 또 이 결과를 지수화해 신규 사업 추진 적합 지역에 적용함으로써 올해 신규로 입북동 지역에서 확대 운영 시 반영할 사항을 제시했다. 시민의 여가를 증진하는 데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사례도 있다. 지난해 수원시는 '주요 산림 이용객 분석'으로 객관적인 근거를 확인해 효율적인 산림 정책을 수립했다. 이동통신사의 유동인구 데이터와 지적도 데이터를 활용해 광교산과 칠보산 이용객의 특성을 파악한 뒤 맞춤형 정책을 만든 것이다. 광교산은 지역별로는 광교저수지 인근, 계절별로는 봄(3~4월)에, 시간대별로는 오후 1~3시에 집중된다는 특성을 확인했다. 또 칠보산은 5~7코스 등산로에 집중되는데, 겨울을 제외한 모든 월별 비율은 일정하고 저녁 7~9시에 유동인구가 가장 많았다. 이런 분석을 바탕으로 수원시는 맨발걷기길 조성과 산림치유 저녁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했다. 특히 복지 분야에서 빅데이터 활용은 시민을 위한 데이터 기반 행정의 미래를 보여준다. 노인인구 추이와 노인 장기요양 수요 및 공급을 분석해 장기 요양시설과 노인복지시설의 효과적인 신규 설립을 지원하는 것이 그 예다. 또 최근에는 고위험 고립위기 청(소)년이 언제든 상담을 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 심리 지원 서비스 구축에도 활용됐다. 이처럼 수원시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를 정책에 활용한 사례는 2022년부터 3년간 총 35건에 달한다. 공동주택 민원을 분석해 공동주택 관리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배포하고, 유동인구와 카드 매출, 기업 현황 분석 등을 전 부서에 공유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는 데이터를 정책에 활용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 정책도 추진 중이다. 데이터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사업 영역을 구축하는 데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시각화된 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데이터 활용도를 향상하는 노력도 더한다. 수원시는 빅데이터 플랫폼에 총 1천5종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경제, 행정, 환경 등의 분야별 데이터와 이를 분석한 데이터를 모두 포함하는 수치다. 이 중 30%에 해당하는 294종의 데이터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개방하고 있다. 정해진 주기에 따라 갱신하는 데이터를 다운받아 민간 연구나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다운로드 건수는 지난 2023년 1~2월 2천757건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792건으로 7.8%가량 증가하는 등 늘어나는 추세다. 수원시가 자체 운영 중인 '수원시 데이터 포털'에서는 다양한 데이터를 시각화한 자료가 제공돼 원하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인구생활, 행정경제, 도시환경 등의 분야별 데이터가 그래픽으로 제공된다. 또 17종에 달하는 분석보고서도 공개돼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데이터활용 분야는 총 13종의 분석 자료를 시각화해 보여준다. 유동인구는 많은 지역이 어디인지부터 우리 동네의 연령별, 요일별, 시간대별 유동인구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정보도 가득하다. 어르신께 할인을 제공하는 효도업소, 임신부 배려 할인을 제공하는 업소, 비건 메뉴를 제공하는 업소 등 가까운 할인업소도 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의 데이터기반 행정은 수상 실적을 이어가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수원시가 선제적으로 체계적인 데이터기반 행정 밑거름을 마련한 결과다. 수원시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 분석과 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평가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수원시(총점 96.5점)는 다른 기관의 평균 점수(59.2점)를 훨씬 웃돌며 4년 연속 우수기관의 명예를 높였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4년도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자 포상'에서도 장관 표창을 받으며 데이터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앞서 수원시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4대 추진 전략별 중점 추진 과제와 세부 실행 과제를 포함한 로드맵이다. 데이터 거버넌스 개선과 공유 확대, 분석·활용 역량 강화, 데이터 활용 문화 조성 등을 전략으로 삼았다. 데이터 기반으로 과학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혁신을 꾀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일상화하고, 데이터 품질을 개선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현안을 해결하고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하고, 민간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도 추진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정확도가 높은 데이터를 제공해 공공데이터의 신뢰를 높이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해 데이터 활용을 확산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올해 데이터 정제 및 표준화 작업을 강화해 정확도를 높여 공공데이터의 신뢰도를 향상할 계획"이라며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행정이 활성화되고, 수원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이 활발히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시, 1인가구 증가에 따른 문제해결 지원에 ‘총력’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18일 경제·건강·주거·사회적 고립 등 1인가구 증가에 따른 문제해결을 위한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총 812억 8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책추진 기반 구축 △경제생활 지원 △주거안정 지원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건강증진 및 돌봄 지원 △사회관계망 강화 등 6개 분야, 14개 정책과제, 35개 사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1인가구 지원을 위한 2차 연도 투입 예산은 시가 수립한 '제1차 인천시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2024~2028) 총소요 예산(4768억 6600만 원)의 17% 수준이다. 2023년 전국 1인가구 수는 782만 9035가구로 전체 일반 가구(2207만 3158가구) 대비 35.5%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3년 인천의 1인가구는 39만 578가구로 전체 일반 가구(124만 2168가구) 대비 31.8%로 전국 평균(35.5%)보다 낮으나 2020년부터 주된 가구 형태로 등장한 1인가구는 매년 평균 7.3%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1인가구는 배우자의 사망, 학업 및 직장, 혼자 살고 싶어서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적 요인들에 의해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사회적 고립, 경제적 부담 증가, 건강 및 주거 문제 등이 나타나고 있다. 6개 분야 지원사업 중 인천시가 가장 큰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1인가구를 위한 경제생활 지원으로 위기 상황 가구에 생계·의료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복지와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 지원, 취업 취약계층에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 안정을 도모하는 등 7개의 경제생활 지원사업에 395억 2900만 원을 투입한다. 저렴한 임대료와 임대주택 공급,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와 월세 지원 등 주거 지원 및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청년의 주거 안정과 자립 기반을 마련하며 독거노인 방문 건강관리·심리상담 및 가족상담 지원·안심폰 지원·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등 건강 증진 및 돌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1인가구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1인가구의 고립·고독 예방을 위한 사회관계망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2022년 2월 「인천광역시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1인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인천시는 1인가구 정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실태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기반으로 2023년 12월 '제1차 인천광역시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1인가구 증가에 따라 주거·건강 문제를 비롯해 경제적 부담과 사회적 고립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각 부서에 분절적으로 마련돼 있는 1인가구 정책사업을 총괄하고 종합적으로 관리해 1인가구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1인가구의 고독·고립을 방지하고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인가구 행복 동행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03~2021년 사이 1인가구의 경제적 박탈은 소폭 감소한 데 반해 사회적 배제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강화군·부평구·서구 가족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관내 거주 1인가구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다양한 문제와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시가 2022년 6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실시한 1인가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5.5%가 정서적 서비스를, 44.1%가 요리 관련 프로그램을, 45.4%가 노후 대비 경제 준비에 관한 서비스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행기관은 △중장년 1인가구 수다살롱 △1인가구 행복한 건강 밥상 △1인가구 규모있는 내인생 재무교육 등의 3개 공통사업과 공동장보기 등의 군·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안해 추진하게 된다. 1인가구의 동아리 구성과 지원을 통해 중장년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고 공동 조리·식사를 토해 1인가구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사회적 교류를 높이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재무·경제 프로그램을 운영해 1인가구 재무 설계를 강화하고 자기돌봄 능력을 높인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 1인가구 포털을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확인한 후 각 군‧구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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