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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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주택 연동형’ 다산노인복지관 출발…남양주 최초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30일 다산동 진건지구(다산순환로 311)에 소재한 다산노인복지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 수탁법인인 삼육재단 정원식 서중한합회장, 윤해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 지역주민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다산노인복지관은 연면적 1658㎡(502평) 규모로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은 △사무실 △상담실 △건강증진실 △바둑실 △경로식당 및 다용도 프로그램실, 2층에는 △3개 프로그램실 △대강당 △야외텃밭이 자리했다. 특히 지역노인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취미-여가활동 프로그램, 경로식당,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과 물리치료도 함께 운영한다. 더구나 다산노인복지관은 고령자주택이 바로 연결된 남양주시 최초 연동형 복지관으로 이용이 원활할 뿐 아니라 돌봄과 여가 서비스 제공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주공덕 시장은 개관식에서 “노인복지관이 아들, 딸, 며느리, 사위 역할을 하고 많은 기쁨을 주는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 의견을 경청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나 자신이 존귀한 존재임을 잊지 마시고 복지관에서 건강과 행복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의회, 청렴실천 결의문 선포하고 반부패 교육이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30일 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제8대 파주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청렴교육은 전체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이선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특히 청렴강사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갑질금지) 등 청렴 관련 제도와 법령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해 참석자의 빠른 이해를 도왔다. 특히 교육 시작 전 의원들은 투명한 의정활동 전개를 다짐하는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하고 교육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박대성 의장은 “의원은 시민 대변자이자 봉사자로서 청렴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요구된다"며 “앞으로 정기교육을 통해 청렴의식을 더욱 함양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의회 행감특위, 2024년도 결과보고서 채택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는 30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올해 계획된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6월11일부터 19일까지 집행부와 관계기관 등 58곳에 대해 소관 사업 추진 현황 및 예산집행 실태 등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감사결과 총 241건을 지적해 시정(巿政) 전반의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연제창 행감특위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원만하게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고 협조해준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확실한 개선과 시정(是正)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집행과 행정 운영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내달 6일 제1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해 집행부 소관부서 및 기관에 통보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포천시의회 기회발전특구 유치 특위 활동 종료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 기회발전특구 및 드론첨단산업 기업유치특별위원회는 30일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기회발전특구유치특위는 드론 첨단산업 관련 기업유치와 기회발전특구를 위한 제반 지원활동 등을 통해 포천시 미래 발전을 견인하고자 2023년 9월1일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 발전을 이루길 기대하며 지방시대위원회에 건의문을 전달하고, 지역발전 방향 논의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한국대드론산업협회와 포천시국방드론지원센터, 영북고 등 관련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또한 각종 박람회에 참가해 관련 기업체들을 만나 소통하며 포천시 드론첨단산업 육성 전략 홍보 등을 적극 추진했다. 이날 기회발전특구유치특위 회의를 진행한 안애경 위원장은 그동안 특별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한 위원과 관계부서 공무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활동기간 만료에 따라 특위 활동은 종료되지만 특구 지정 및 드론첨단산업 유치 등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서 미래 성장을 주도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기회발전특구 지정-유치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며 “집행부도 마지막까지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활동결과 보고서는 오는 제1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시흥시의회 예결특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돌입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가 이달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 계획안'을 심사한다. 안산시의회는 26일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안돈의-김선옥-이건섭-박소영-이상훈 의원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상훈 의원을 선임했다. 3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1차 회의에서 부위원장에 이건섭 위원을 선임하고 집행부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제2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총괄 제안 설명을 청취하며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1조 9195억원으로 지난 1회 추경 1조 7395억7300만원 대비 1799억 3500만원이 증액됐다. 기획조정실장은 사회기반시설 적기 투자를 통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을 최소화한 필수경비 위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 심의과정에 낭비 요소는 없는지 면밀히 살펴 시민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의회 ‘자원순환정책개발연구회’, 제주사례 견학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김포시자원순환정책개발연구회'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의정 연구활동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김현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한종우-유영숙-권민찬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 자원순환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김포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연구회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남원리재활용도움센터를 방문해 시설 설립과 운영 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이후 제주도 곳곳에 설치돼 있는 클린하우스를 살펴봤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는 2019년 준공됐으며, 하루 500톤 가연성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과 면적 14만㎡에 242만㎥ 폐기물을 매립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연구회는 △폐기물 에너지화로 연간 100억원 수익 확보 △센터 조성 당시 마을기금 지원 △다양한 사업을 통한 주민 반대 해결에 주목했다.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은 총사업비 1318억원(국비 555억원-도비 763억원)을 투입해 하루 340톤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올해 5월 준공됐다. 이 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뿐 아니라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기지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연구회는 올바른 음식물 쓰레기 배출 및 발생 억제 등 홍보를 위한 운영계획을 경청했다. 이어 재활용도움센터에서는 △55세 이상 지역주민 도우미의 교대근무를 통한 쓰레기 배출 지원 △상주인력 배치를 통한 청결관리 △자원회수 보상제 등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도시미관을 개선해온 과정을 시설 관계자로부터 청취했다. 연구회 의원들은 “폐기물 시설 등 기피-혐오시설 조성과 관련 우수사례를 살펴볼 수 있었으며, 특히 운영 노하우를 비롯해 다양한 주민복지 및 혜택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포지역 폐기물 시설 조성을 추진하는데 이번 벤치마킹에서 경험을 살려 주민 편의와 상생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해나가는 연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이번 연구활동 결과를 관련부서에 전달해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하남시의회, 지방정원 마스터플랜 준비 ‘장전’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하남시정원조성추진연구회(이하 정원조성연구회)'는 29일 하남시 지방정원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등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정원조성 연구회' 대표 오승철 의원을 비롯해 부대표 최훈종 의원, 정병용 부의장, 강성삼 의원과 연구수행기관인 '선우' 조경기술사사무소 연구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선 전문 공원조경 및 경관계획 설계 기업인 '선우' 조경기술사사무소의 김종우 조경기술사가 연구용역 추진 방향 및 계획, 연구내용 등을 발표했다. 오승철 대표의원은 작년 9월5일 제324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 정원문화 확산 및 진흥 조례'를 근거로 한 하남시 정원 조성을 제안한 바 있다. 또한 올해 7월4일부터 5일까지 벤치마킹 일환으로 국내 최초 수변생태정원인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과 국내 최대 수변생태공원인 거창 창포원을 각각 방문했다. 이런 벤치마킹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연구용역에선 △현황조사 및 분석 △대상지 선정 및 여건 분석 △하남시 지방정원 기본구상 △하남시 지방정원 마스터플랜 △하남시 지방정원 추진계획 △하남시 지방정원 관리운영계획 등 세부 내용이 포함됐다. 먼저 △현황조사 및 분석에선 관련 계획 및 법규 조사, 하남시 정원 현황분석, 사례조사와 SWOT분석 및 시사점 도출을 통해 하남시 지방정원 조성 토대를 마련했다. △대상지 선정 및 여건 분석은 대상지 선정 방향, 후보지 비교, 대상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해 개발 방향을 설정했다. △하남시 지방정원 기본구상은 비전과 목표를 확립하고, 정원문화 확산 및 조성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하남시 지방정원 마스터플랜에는 종합, 공간, 동선, 시설, 프로그램 등을 포괄하는 계획을 수립해 본 프로젝트 기틀을 다졌다. △하남시 지방정원 추진계획은 행정절차, 사업비, 사업기간, 그리고 지역 산업과 연계를 종합적으로 구상했다. 마지막으로 하남시 지방정원 관리운영계획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을 구현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은 착수보고회를 마친 후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며, 10월 중간보고회에서 그동안 연구활동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지방정원 구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11월에는 최종보고회를 열어 종합적인 평가와 정책 제언을 통해 하남 친화적 발전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오승철 대표의원은 “하남시 지방정원 조성은 단순한 녹지공간 확장이 아니라 하남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리고 말했다. 또한 “하남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정원 조성 방안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하남시 지방정원을 누구나 찾고 즐길 수 있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명소로 조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원조성 연구회는 10월 중 우수한 정원 조성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벤치마킹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하남시를 자연 친화적인 정원도시로 발전시키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kkjoo0912@ekn.kr

고양시의회, 필리핀에 방치된 한필우호 기념물 원상복구 일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가 필리핀 리잘 공원 폐기물 야적장에 방치된 한필우호 기념물 원상복구에 일조했다. 고양시의회는 작년 필리핀 따귁시장 초청에 따라 MOU 체결 및 국제우호교류 강화를 위해 2023년 7월24일부터 5일간 전반기 김영식 의장을 포함한 7명 의원(문재호, 고부미, 김학영, 안중돈, 최규진, 고덕희)이 방문했다. 그러나 따귁시의 주요 시설 견학 중 마닐라코리아타운 한인회와 리잘 공원에 방문해 폐기물 야적장에 방치된 한필우호 기념물('필리핀-한국 참전 기념비', '영혼의 물결 기념탑')을 발견했다. 특히 '영혼의 물결 기념탑'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일제에 의해 필리핀에 강제동원돼 희생된 한국인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고, 동시에 한국과 필리핀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물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의회는 2023년 7월25일(현지시각) 따귁시와 MOU 체결을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 라니 카예타노 따귁시장과 아르빈 이언 부시장에게 방치된 한필우호 기념물에 대한 원상복구를 요청했다. 원상복구 이전비용에 2000만원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사업비가 투입되고, 필리핀 한인회-현지관리공사-마닐라시-필리핀 이상화 대사 또한 원상복구 요청 및 장소 선정 논의 등 적극적으로 함께 협조해 2024년 1월 원상복구를 마쳤다. 리잘 공원에 있는 한필우호 기념물이 원상복구되면서 한국과 필리핀 간 역사적 배경과 우호의 의미가 제고된 것으로, 고양시의회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적극적으로 공동 발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kkjoo0912@ekn.kr

고준호 경기도의원,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현장  점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 1)이 30일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를 추진중인 고양시 '일산복음병원'을 방문해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 공보단, 건국대학교 이건세 교수, 시군 보건소, 병원장, 센터장,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고 의원은 인력채용 및 장비구비 등 추진계획 대비 이행실적 파악 및 사업추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꼼꼼히 듣고 사업은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데 사업 보조금 교부가 지연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하며 강하게 질타했다. 고 의원은 “사업 예산은 경기도와 고양시가 5:5 매칭 비율로 부담하게 돼 있고, 경기도는 교부를 했지만 고양시가 사업계획 변경을 이유로 교부를 지연시켰다. 성립전 예산을 편성했지만 집행되지 못해 병원 측에서 사업비를 부담하고 있다. 이런 행정은 비상식"이라고 비판 했다. 그 외에도 공모사업진행 절차, 참여자 보건소 연계실적 0건, 보조금 교부에 대한 감독 미흡 등을 꼬집었다. 이어서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이 지역 의료편차와 불편함을 해소하고 돌봄 의료서비스와 돌봄 자원 연계 등 통합적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의료 체계에서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행정의 지연으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사업에 차질이 생기면 안된다. 행정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이어야한다. 하루 빨리 바로잡아 차질 없이 진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는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병원까지 가기가 어려운 환자에게 직접 찾아가 의사와 간호사가 진찰과 처방, 생활습관을 관리해고 사회복지사도 동행해 돌봄이 필요하면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올해 2월 수원, 의정부 등 6곳에서 시작된 서비스는 지난달 고양과 화성, 시흥까지 9개 시로 확대됐다. sih31@ekn.kr

고준호 경기도의원, “평화米소로 파주쌀 우수성 더욱 알려질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30일 파주시 장단면 거곡리 일원에서 진행된 '평화米소(평원벼) 출시 기념, 벼 베기 행사'에 참석, “파주쌀의 우수함이 더욱 알려져 농가는 안정된 소득을 보장받고, 쌀소비량 확대에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고 의원은 “물가 상승에 따라 생산비는 계속 오르고 있는데 쌀값과 농민의 소득은 그렇지 못한 불균형 상태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통해 농민들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의원은 이어 “1인당 쌀 소비량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풍년이어도 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어야 하고 흉년이면 공급부족으로 수입농산물이 들어오는 등 농민들의 시름은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며 “평화米소(평원벼)가 쌀소비 확산을 위한 좋은 기반이 되어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화米소는 국내 최초로 농촌진흥청에서 남북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남한의 벼(진부 19호)와 북한의 벼(삼지연 4호)를 교배, 육성한 국내 유일의 평원벼로서 새롭게 출시된 벼 품종이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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