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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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보건의료 현장 상황 ‘심각’ 단계...대통령은 어떤 세상에서 사는지 궁금”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의정갈등과 관련, “보건의료 현장 상황은 '심각' 단계 189일째"라면서 “대통령이 사는 세상은 도대체 어떤 세상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비상 진료체제가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다는 대통령의 인식은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윤 대통령을 직격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이대로라면 의료 붕괴를 넘어 정권 붕괴로까지 갈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김 지사는 이어 “문제의 원인은 정부의 비민주적 추진, 독재적 대처"라면서 "정책 결정에서 민주적 과정과 절차가 없는 '민주주의 실종'의 결과가 지금 의료 대란"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또 “전 세계에 자랑하던 우리 의료시스템이 이렇게 짧은 기간에 붕괴의 위기에 빠졌다는 게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다"며 “불과 몇 달 만에 의사가 병원을 떠나고 경영난으로 병원이 문 닫고 있다. 응급실과 수술실 문 앞에서 국민이 죽어가는 나라가 됐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특히 “추석에는 통상 환자가 2배 이상 늘어나는데, 명절을 앞두고 응급실이 문을 닫을까 걱정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게 무엇입니까?"라고 하면서 "오기입니까, 고집입니까, 확신범의 신념입니까"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정부의 각성과 비상 대책을 촉구한다"며 “경기도는 지역 필수 의료의 마지노선을 사수하겠다. 비상한 각오로 상황에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HU공사, 봉담 내리지구 입주 및 동탄 동서연결도로 개통...화성 희망버스 노선 변경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30일 봉담 내리지구의 입주와 동탄 동서연결도로의 개통에 맞춰 화성 희망버스 H100, H101, H160 노선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중교통 접근성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봉담 내리지구에는 총 4034세대가 입주 예정이며 봉담자이프라이드시티(1701세대)와 힐스테이트봉담프라이드시티(2333세대)를 포함한 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H100과 H160 노선을 내리지구로 직접 연결되도록 변경했다. 변경된 노선은 지난 26일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이로써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탄 동서연결도로의 6개 도로 중 2개가 8월 29일 개통됨에 따라 H101번 노선을 동서연결도로를 경유하도록 이날 첫차부터 변경했다. 업무 담당자는 나머지 4개 도로의 완공 예정일인 오는 12월에 대비해 사전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있으며 동탄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기 HU공사 교통사업본부장은 “이번 노선 변경으로 대중교통이 취약했던 내리지구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탄역 접근성 향상 및 지역 간 연계체계 구축을 통해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오산시, 시민 맞춤 정책 수립 위한 2024년 사회조사 실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지난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024년 오산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소 생활에 대한 만족도 및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의식구조를 조사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을 양적·질적 측면으로 나눠 종합적으로 조사해 시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810가구의 15세 이상으로 2009년 8월 28일 이전 출생자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조사 기간 내(주말 포함)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족·가구 △환경, 보건 △사회통합과 공동체 △안전 등 5개 부문을 조사한다. 조사대상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화·인터넷 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또한 △오산시 최우선과제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세대별 맞춤 복지정책 △전통시장 이용 현황 등 시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도 수집할 계획이다. 홍석진 정보통신과장은 “사회조사가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ih31@ekn.kr

인천시, 2025년 생활임금 시급 11630원으로 결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지난 27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5년도 생활임금을 11630원으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적용 대상은 인천시와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시 사무위탁 기관 소속 노동자 중 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노동자들이다. 이를 통해 약 1100명의 노동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2015년 11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 첫 생활임금을 적용한 이후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하고 있다. 생활임금의 적용 대상은 시 소속 노동자로 시작해 2019년에는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으로 확대됐으며, 2022년부터는 시 사무위탁기관까지 포함됐다. 이번 생활임금위원회에는 민주노총, 한국노총 노사단체와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인천경영자총협회, 노무사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생활임금위원회는 인천시의 재정 여건, 생활임금의 취지, 생활임금 적용기관들의 임금체계, 유사 근로자의 임금, 물가 상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2025년부터 적용되는 생활임금은 11630원으로 결정됐으며, 이는 올해 생활임금 11400원보다 230원 인상된 금액이다. 또한, 정부가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10030원보다 1600원이 높은 금액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하여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이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ih31@ekn.kr

이충우 여주시장, 오학동 신도브래뉴아파트와 소통의 장,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간담회 개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여주시는 지난 28일 오학동 신도브래뉴아파트 관리사무소 3층회의실에서 엄우현 통장 및 입주민, 관계 공무원 등 4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2024년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연마을에 비해 만남이 많지 않았던 아파트를 직접 찾아가 입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학동에 위치한 신도브래뉴아파트는 6개동, 321세대로 이루어져 있고 2009년에 준공된 아파트 단지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정 안내·홍보사항으로 '친절로 다함께 더 행복한 여주 만들기' 시책, 여주시 택시호출 통합콜 실시, 어르신(70세이상)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 '여주시정 공식밴드' 가입, 여주시정소식지 무료 구독 신청, 2024년 시민제안제도 안내, 여주시 출향인사를 찾습니다. 여주시민 대상 울릉도․독도 여객선 할인, 여주 똑버스(DRT) 운행개시, 여주 시정소식 '문자알림서비스' 가입 안내, 여주시 시민안전보험 안내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전달하였다. 이후 간담회 참석자들은△오학천송지구 도시개발구역까지 이동편의를 위해 해당아파트 후문쪽에 통행가능한 계단 등 설치 건의△현 경로당이 협소하므로 경로당 증축 건의△학동2길에서 축협하나로마트 후문으로 좌회전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중앙선 절선 건의△오학동 398번지 일원 지름길을 통해서 '오학 걷고 싶은 길'을 이용이 잦으니 노면불량 등 정비 건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각 담당 부서장도 현장에서 입주민들의 궁금사항을 즉석에서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나눔의 장을 가졌다. 이충우 시장은 “현장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의견을 청취하여 해결하려고 노력하는것이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길이라 생각한다. 오늘 주신 의견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검토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에도 여주시는 아파트 주민간담회, 읍면동 주요단체와 간담회, 찾아가는 고교생과의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sih31@ekn.kr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김창원 경인교육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지난 29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긍정적인 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 CEO 등이 참여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체감하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아동 보호 및 권리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영모 경인일보 사장과 이규생 인천체육회장을 지목했다. sih31@ekn.kr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회-화성시, 2024년 지역현안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 실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는 지난29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이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 모여 지역현안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동탄역 주변 활성화 대책, 동탄1동 문화복합시설 건립, 솔빛나루역 신설 추진 관련 사업타당성 진행 점검, 나래울에서 반석산까지 걷기 좋은 길 리모델링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안건들을 논의했다. 처음으로 논의된 '서동탄역 주변 활성화 대책'안건은 화성시 생활권과 밀접한 오산시 외삼미1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관련 협의부서를 중심으로 오산시와 진행상황을 공유해 버스베이 통합 운영방식 등의 다양한 서동탄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동탄1동 문화복합시설 건립'안건은 유휴부지(석우동 51번지)에 문화복합시설 조성 방안을 수립하는 것으로써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해 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솔빛나루역 신설 추진 관련 사업타당성 진행 점검'안건은 동탄인덕원선 인입선을 이용한 1호선 연장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역사 1개소 신설을 위해 국토부에 사업을 건의했고 올해 하반기 사업타당성 조사를 의뢰 할 예정이다. '나래울에서 반석산까지 걷기 좋은길 리모델링'안건은 구봉산근린공원에서 반석산근린공원까지 산책로 등을 정비하는 것으로써 25년 본예산을 편성해 추진키로 협의했다. 그밖에△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치동천 에코파크 종합개발 추진△반석산 무장애길 추진 안건들을 함께 논의했고 당정간 적극 소통해 협조하기로 했다. 전용기 위원장은 “동탄인구는 어느덧 40만명을 넘어 50만명을 향해 가고 있고 여전히 해결해야 하는 현안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며, “중요한건 속도라고 생각하며 발전하는 모습들이 시민들께 체감될 수 있도록 지역위는 항상 소통의 창을 열어두고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먼저 개나리공원 일원 도로정비공사에 대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해주신 전용기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연결 주간선도로 개통이 되면서 하나의 동탄신도시가 됐고 동탄은 항상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이처럼 시민들이 편안함과 행복함을 느끼는 세계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군포시 ‘우수기업 선정’ 공모…마감 내달24일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2024년 우수기업 선정계획에 따라 관내 우수기업을 공개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군포시 관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계속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군포시는 신청기업에 대해 지역사회 기여도, 경영성과, 수출 및 고용 등을 종합 평가하고 군포시 우수기업 선정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업체는 △군포시 우수기업 현판 및 인증서 교부 △군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 시 추가 이차보전(0.5%) △관내 협약병원 의료비 지원 △군포시가 추진하는 지원시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내달 24일까지 접수하며, 군포시 누리집(gunpo.go.kr)→ 새소식 코너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gunpo.go.kr/biz/index.do)→ 기업지원→ 지원소식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군포시 기업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포시는 2021년 '군포시 우수기업 선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2022년, 2023년 연도별 우수중소기업 6개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2024우수기업 선정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군포시 기업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당동로 첫걸음시장’ 비전 선포식 개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하은호 시장을 비롯해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최진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 도-시의원, 이이범 ​당동로시장상인회장, 이상문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장, 상인회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동로 첫걸음시장 비전 선포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비전 선포식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2024년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당동로시장상인회가 주관했다.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은 올해 12월까지 총사업비 2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 전통시장 5대 핵심과제(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상인조직 역량 강화,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및 개회를 시작으로 비전 선포식, 사업보고 순서로 진행됐으며 비전 선포식 이후 오후 5시부터 당동로 야(夜)시장 행사가 이어졌다. 하은호 시장은 비전 선포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만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이 보다 향상될 것"이라며 '전통시장 자생력 제고 및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과원, 미래성장 창업기업 발굴한다...‘경기 창업공모전’ 결선 10개팀 선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4 변화와 기회의 경기 창업공모전' 결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결선 대회는 내달 27일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 2층 창업라운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 창업공모전은 우수한 사업화 과제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9년에 시작됐다. 경과원은 지난 2월부터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성장 분야와 관련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올해는 총 421개 팀이 참여했으며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예비 창업리그와 창업리그로 나누어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리그별 발표 심사(PT) 방식으로 진행된 본선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기획력, 실행력, 사업성, 창업자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비창업리그 5개 팀, 창업리그 5개 팀, 총 10개 팀을 결선 진출팀으로 최종 선정했다.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함께 도민들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이 직접 참여하는 결선대회는 전문성과 대중성을 모두 고려한 균형 잡힌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에게는 총 1억 1천5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1팀은 3천만 원, 최우수상 2개 팀은 각 2천만 원, 우수상 2개 팀은 각 1천만 원, 장려상 5팀은 각 5백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 팀에게는 상금 외에도 경기도 창업지원 사업 및 시설 신청 시 가산점 부여, 홍보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도내 미래 인재들에게 지속적인 역량 강화 및 지원을 제공해 그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실력 있는 스타트업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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