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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의회-동두천시의회-안양시의회-파주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5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심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 등 민생과 밀접한 안건들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17명 의원이 참여하는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정 문제점을 짚어내고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운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17명 의원이 고양특례시를 위하는 한마음으로 시정질문에 나서는 등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고양특례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조현숙)는 지난달 28일 고양을 평화도시로 브랜딩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제2차 정기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미경 연구회 부회장이 제안한 '평화 브랜딩을 통한 지역 발전 전략'을 주제로 고양연구원 안지호 박사가 발제를 맡았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집행부 기획정책관-관광과장 등 다양한 관계자가 세미나에 참석했다. 조현숙 연구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도시 철학과 시민 삶을 담아내는 정체성"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평화의 상징성을 도시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한 고민과 숙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지호 박사는 현재 고양연구원 자족경제연구실에서 지역과 국가 미래를 연결하는 정책연구를 수행 중이며, 발제에서 “고양시는 다양한 문화와 생태가 공존하는 도시로 갈등보다는 공존과 화합을 지향하는 도시 철학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화 도시 브랜딩은 고양시 미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 김미경 부회장은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장월평천에 '장월아이'를 설치하는 등 수변공간을 활용해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새로운 관광지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평화 도시로서 브랜드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의 도시 브랜딩 방향과 전략을 연구하고자 구성됐으며, 회장 조현숙 의원, 부회장 김미경 의원을 비롯해 김해련-문재호-송규근-신인선-임홍열-정민경 의원 등 8명 의원이 활동 중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제340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1일 개의한 제3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동두천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 조례안(김승호 의원) △동두천시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권영기 의원) △동두천시의회 의원 등 공무국외활동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임현숙 의원) △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은경 의원)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동두천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집행부 제출 안건)과 기타 안건 3건을 포함해 총 23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날 상정된 안건 중 20개 안건은 회기 중 심의 예정이며, 오는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안건 상정에 앞서 동두천시의원 2명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수관로 미분류 지역 개인 하수처리시설(정화조)청소비 지원 촉구(권영기 의원) △실질적-체감 가능한 청년정책 추진 당부(김재수 의원)을 제안했으며, 집행부는 5분 자유발언에 대해 검토 후 10일 이내 동두천시의회에 서면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1일부터 6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 및 허난성 안양시를 방문해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과 공공외교 강화를 위한 상임위원회 차원의 공식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안양시와 친선 결연 30주년을 맞은 웨이팡시, 현재 우호교류도시이자 향후 친선결연 체결을 앞둔 중국 안양시와 교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무경제위는 1일 웨이팡시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4일 중국 안양시를 찾아 대표단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을 통해 양 도시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안양시 시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협력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안양시와 친선결연도시 간 협력 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손성익 파주시의회 의원은 1일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역사 왜곡 도서 리박스쿨에 대한 조치를 촉구한다. 5분 자유발언에서 손성익 의원은 리박스쿨은 뉴라이트 성향의 역사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단체로 3.15 부정선거, 4.19 혁명 유혈 진압 등 우리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중대한 과오들을 축소-왜곡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국사 전문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는 해당 도서들을 검토한 결과, 일부 편집과 왜곡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현재 파주시 도서관 현황을 전하며 조치 방안을 제시했다. 조치 방안으로 △리박스쿨 관련 도서 전수조사로 모든 공공도서관의 소장 현황과 대출 가능 여부를 점검하고 투명하게 공개 △열람-대출 제한 및 안내 조치로 역사 왜곡 도서는 즉각 열람-대출을 중단하고, 안내 스티커 부착 △도서관운영위원회 활용 강화로 논란 도서 처리를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절차를 제안했다. 손성익 의원은 “이미 전국 각지에서 리박스쿨 도서에 대한 제재가 이뤄지고 있다"며 “민주주의, 인권, 평화의 보편적 가치가 도서관 운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서 선정-심의 기준을 강화하고 강력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미래 세대가 올바른 역사관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유정복, 민주당 내란 가담 의혹에 “정치적 억측...행정 대응일 뿐” 일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지 더불어민주당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포함한 일부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내란 동조행위'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유 시장 측은 “정확한 실체 없는 정치공세"라고 일축했다. 이와함께 인천시는 당시 청사 폐쇄 조치가 행정안전부의 지시에 따른 대응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민주당 전현희 3대 특검 대응 특별위원장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비상계엄 선포 당일 청사를 폐쇄하고 비상간부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내란에 동조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는 “청사 폐쇄는 행안부의 행정명령에 따른 일시적 조치였으며 실질적인 폐쇄는 없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행안부는 지난해 12월 3일 오후 10시 58분, 인사혁신처 당직 총사령의 지시에 따라 '청사 출입문 폐쇄 및 출입자 통제'를 전파했으며 다음날인 4일 오전 2시 8분에는 '지자체 해당사항 없음'이라는 내용을 다시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에 따라 같은해 12월 3일 오후 11시 20분경 청사 폐쇄를 공지했지만 이후 '출입증 소지자는 출입 가능'이라는 안내를 재공지했고 다음날인 4일 오전 1시 40분에는 “실질적인 폐쇄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최종 입장을 표명했다. 이와함께 유 시장의 계엄 및 탄핵 관련 입장도 민주당의 주장과는 거리가 있다고 했다. 유 시장은 계엄 다음날인 12월 4일,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명의로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혼란과 국민불신을 초래한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했지만 이틀 후인 6일에는 “대통령 탄핵만은 피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같은달 9일에는 이를 철회하며 “국회는 국민의 뜻을 존중해야 하며 대통령은 더 이상 그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입장을 바꿨다. 유 시장 측 관계자는 “당일 인천시의 대응은 지극히 상식적인 행정적 조치였다"며 “민주당의 의혹제기는 정치적 억측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시장은 지난해 12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로 인해 야기된 현 시국은 국민적 분노가 폭발하고 있고 국정은 마비되다시피 한 혼돈의 상황"이라면서 “탄핵만은 피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는 국민의 뜻을 존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 또 “이러한 사태를 일으킨 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잘못 때문이고 그 책임도 대통령이 져야 마땅하다"는 견해를 표명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지속되는 국민 불안과 국정혼란 그리고 신인도 추락 등 국가경쟁력이 저하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탄핵만은 피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철회한다 △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는 국민의 뜻을 존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6일 오후 3시 일산호수공원 잔디무대에서 버스커즈 스테이지 'TODAY, THEY day 투데데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고양버스커즈 기획 공연 시리즈인 '넥스트 고양 NEXT-goyang'의 특별기획프로그램으로 고양시 공식 거리공연단체인 고양버스커즈를 중심으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피크닉형 콘서트다. 따뜻한 선율과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고양버스커즈 아티스트 6팀과 위로와 영감을 전하는 가수 '이상은'이 이번 콘서트를 함께한다. 이날 공연은 뮤직존과 퍼포먼스존, 두 가지 무대로 구성돼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제공한다. 뮤직존에선 △일상 유쾌함을 부르는 직장인 뮤지션 '최과장프로젝트' △다채로운 보컬 하모니의 보컬퍼포머 'Autumn어텀' △나와 당신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희상'이 무대를 꾸민다. 퍼포먼스존에선 △고양시의 전래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보여주는 '늘푸른 문화나무' △마술과 함께 61개국을 여행한 '매직트래블' △지친 일상에 비타민 같은 '비타민매직'이 시민을 만난다. 특별 초대손님으로는 아늑한 치유의 감성을 가지고 자신만의 세계를 음악으로 다듬어 내는 유일무이한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이 출연한다. 'Romantopia', 'The Third Place', 'LuLu' , 'fLoW' 등 다수 앨범을 통해 세상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온 그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전하고 있다. 한편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양시 공식거리공연 단체 '고양버스커즈'는 악기, 밴드, 노래,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150여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 주말 일산호수공원, 웨스턴돔, 라페스타, 창릉천 등지에서 시민을 위한 거리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시민이 음악과 퍼포먼스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자리"라며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을 느끼고 자연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TODAY, THEY day 투데데 콘서트는 별도 좌석 없이 일산호수공원 잔디무대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세부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시정 소식을 문자로 받아보는 '내손에 남양주' 서비스가 가입자 3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시민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손에 남양주는 남양주시가 운영하는 대표 문자 서비스로 정책과 행사, 재난 등 주요 시정 정보를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대시민 정보매체다. 현재 약 29만명이 가입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남양주시는 시민의 꾸준한 성원과 남양주시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서비스 만족도 조사 △신규 가입 이벤트 △30만 가입 달성 특별 이벤트 등 3가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존 가입자는 '만족도 조사'를, 미가입자는 '신규 가입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특히 30만 가입 달성을 앞둔 만큼 달성 시점에는 가입자 중 30명을 추가 추첨해 남양주시 대표 캐릭터 '크크낙낙' 인형과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강호진 홍보담당관은 1일 “내손에 남양주 30만 가입은 시민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 낸 뜻깊은 결과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시정 소식을 손쉽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신속하고 유용한 정보 제공과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내달 1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5 정약용 로봇경진대회' 참가자를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 대표 축제인 '2025년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다산 정약용 실학사상을 미래 기술인 로봇과 접목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탐구심을 기르는 경연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회는 △저학년 로봇 조종 '로봇 농부' △고학년 로봇 조종 '배다리 만들기' △전 학년 가족이 참여하는 창작대회 '미래의 정약용'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다산의 실학사상을 주제로 한 조종 미션과 정약용 업적을 반영한 창작 미션을 수행하며 실력을 겨룬다. 참가 신청은 1일부터 26일까지 다산정약용문화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로봇에 관심 있는 전국 초등학생이며, 가족 창작대회는 1가족 1팀으로 제한된다. 수상자에게는 남양주시장상을 비롯해 총 19팀, 상금 780만원 규모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내달 18일 2025 다산정약용문화제 개막식에서 열린다. 대회 운영 지침과 규정은 다산정약용문화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공연축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밷을 수 있다. 박진범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가 즐겁게 로봇을 다루며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약용의 창의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1일부터 관내 마을버스 노선에 대한 준공영제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버스노선과 관련한 양주시 핵심 사업으로 오는 2027년까지 단계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마을버스 10개 노선, 15대 차량을 대상으로 시범 전환을 실시하고 향후 노선 입찰 절차를 거쳐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운수업체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고 노선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양주시는 제도 시행을 위해 작년부터 관련 용역 실시, 운수업체와 협의, 준공영제 운영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운수업체들의 경영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제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 편의와 운송업체들 지원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중랑천 발물쉼터를 신속히 복구하고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복구는 단순한 원상 회복을 넘어 시민에게 휴식과 예술을 동시에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발물쉼터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추진했다. 의정부시는 신속한 환경정비와 시설물 복구를 완료한 뒤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 발걸음을 다시 이곳으로 이끌었다. 지난달 2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발물쉼터에선 의정부예술협동조합이 주관한 '아트링크 문화충전소 힐링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국악 앙상블 오빛나래팀의 다섯빛깔 국악콘서트 △소풍가는길팀의 오카리나 중주와 테너 독창 △살판협동조합의 창작놀이극 △올데이코리아팀의 스트리트댄스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진행됐다. 추가 공연에선 △전통타악연희단 마주누리의 마주북놀이 △아리랑국악원의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발물쉼터는 이로써 예술인과 시민이 자연 속에서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의정부시는 이번 공연 시리즈를 통해 발물쉼터가 단순한 하천 복구가 아닌 지역 예술과 공동체 회복의 상징적 공간으로 기능하길 기대했다. 아울러 문화와 환경, 시민이 함께하는 '회복과 힐링의 모델'로서 가능성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달 30일 현장에 들러 “집중호우로 훼손된 하천변이 시민 관심과 협력으로 다시 시민 품으로 돌아오게 돼 매우 뜻깊다"며 “하천 내 부유쓰레기 정리와 시설 정비를 신속히 마쳐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지난 27일 통일부로부터 '파주~개성 디엠지(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추진을 위한 북한주민접촉신고(대북 접촉)를 공식 승인받았다. 8월7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통일부를 직접 방문해 북한주민접촉신고서를 제출하고, 이어 파주시는 13일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를 찾아 절차 및 요건에 대한 실무 협의를 진행해 왔다. 신고서 제출 이후 20일 만에 신속하게 이뤄진 통일부 승인으로 파주시는 절차적 제약 없이 독자적인 대북 접촉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게 됐다. 이는 최근 이뤄진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정세 변화에 대한 국제사회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남북 신뢰 회복을 위한 지방정부의 독자적 행보여서 더욱 주목된다. 파주~개성 디엠지(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통일대교와 DMZ를 가로질러 개성을 거쳐 다시 임진각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세계 10개국 이상에서 2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로 개최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1일 “앞으로 중앙정부 및 민간교류 경험이 풍부한 단체와 협력해 남북 대화 통로를 개척해 나가는 것이 관건"이라며 “파주~개성 디엠지 국제평화마라톤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반도와 세계가 평화로 연결되는 상징적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가 성사되면 전 세계인이 DMZ를 함께 달리며, 분단을 넘어 평화를 향한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김포시-시흥시-안산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1일 시민주권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지난달 29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광명시는 이번 수상에 대해 그동안 자치 역량 강화와 제도적 실천으로 시민 참여 기반의 자치분권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주권의 실질적 실현은 풀뿌리 민주주의에 기반한 시민 참여와 숙의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수상은 광명시민이 함께 이뤄낸 성과로 앞으로도 '시민이 시정을 만드는 도시'라는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며 자치분권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전 동(洞)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를 비롯해 △주민총회 △주민참여예산 △주민세 마을사업 △주민자치 매니저 지원 △생활사촌 공동체 활성화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지역공동체 자산화 등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며 주민 참여의 문을 넓혀왔다. 또한 5개 학과로 운영되는 광명자치대학과 200여개 평생학습 동아리를 통해 시민 주도 학습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제도는 '시민 공론장 청구권'이다. 2023년 지역문제를 지역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시민 공론장 개최 청구권을 신설해 시민 100인 이상 연서만으로 공론장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도로 시민 목소리가 실제 시정에 반영되는 구조가 정착됐으며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 △통학로 안전 개선 △가로수 관리 방안 등 구체적인 정책 성과가 도출됐다. 500인 원탁토론회, 자치분권 포럼, 시정협치협의회, 공론화위원회 등 다양한 숙의 기반 거버넌스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하며 '시민주권도시'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런 성과는 학계에서도 높이 평가됐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올래 하계학술대회 평가토론회에서 광명시 자치분권 수준을 국내 지방행정체계 중 최고 수준으로 꼽으며, 아른스타인(Arnstein)의 '시민참여사다리 8단계' 중 7단계에 해당하는 '권한 위임 단계'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앞으로도 공명시는 자발적인 시민 참여와 숙의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만드는 지속가능한 자치분권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겪는 세금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일 군포시에 따르면 마을세무사는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관내 세무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운영된다. 2016년부터 행정안전부와 한국세무사회,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군포시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용 대상 및 조건은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상담자의 재산이 7억원 미만,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액이 300만원 미만일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세무신고 대행은 제공되지 않는다. 이용을 원할 경우 군포시 누리집 또는 세정과를 통해 주소지 담당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후 전화나 전자우편을 통한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보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세무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할 수도 있다. 군포시 마을세무사로는 이명재-김주일-이용도 세무사가 시민의 세금 고민을 덜어주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국세-지방세 전반에 대한 상담부터 불복 청구 관련 전문 조언까지 폭넓은 지원을 제공한다. 유진숙 세정과장은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전문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달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세무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개관 4년이 채 되지 않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지난달 23일 누적 방문객 70만명 돌파를 기념하고자 30일 특별문화행사 '70만의 발걸음 애기봉, 한 여름날의 클래식'을 열고, 시민과 애기봉을 찾은 관광객은 애기봉이 글로벌 관광 랜드마크로 나아가고 있음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70만번째 방문객 주인공도 참여했고, 김병수 김포시장은 기념품을 전달했다. 70만번째 관광객인 김소정님 가족은 호주에서 부모님 댁(운양동)을 방문 중 애기봉을 찾았다고 한다. 김소정님은 “오랜만에 김포 방문이 이렇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게 돼 감사하다. 애기봉 자연과 산책로, 전시 등 모든 것이 인상 깊었다. 호주에 돌아가서도 애기봉과 김포를 널리 알리고 싶다. 고향에 세계가 관심을 가지는 멋진 관광지가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관광객들은 클래식과 K-POP이 어우러진 이색 문화 콘셉트에 큰 호응을 보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태극기, 저항과 희망의 깃발'을 비롯해 '김포의 옛 거리 사진'과 70만명이 다녀간 애기봉의 중요한 발자취를 기록한 사진전도 크게 호평했다. 이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태극기 부채 만들기와 포토존 등 체험 부스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 발길을 잡았다. 한 외국인 관광객은 “애기봉만 멋진 곳인줄 알았는데 김포라는 도시 자체에 흥미가 생겼다. 이번 사진전을 보며 김포투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한 파키스탄 대사 내외 및 대법관 등이 이날 애기봉을 찾아 특별문화행사를 관람하며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대사에게 김포 매력에 대해 어필하며 김포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고 대사는 이를 진지하게 청취했다. 한편 애기봉 은 지난 2월 50만명 돌파에 이어 불과 6개월 만에 70만명을 달성하며, 관광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를 증명했다. 개장 후 2년간 월평균 방문객 8750명 대비 올해는 3만3500명으로 약4배 증가했다. 김포시는 K-관광 중심지로서 애기봉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애기봉은 이제 명실상부한 글로벌 명소가 됐다. 모두 김포시민의 애정과 성원, 그리고 멀리서 찾아온 방문객 발걸음이 모여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한류를 통해 국경을 넘어 많은 이들이 한국을 떠올리듯, 애기봉평화생태공원도 K-관광을 선도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명소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포시는 애기봉을 기점으로 대명항 함상공원 등으로 이어지는 북부권 관광 명소를 잇따라 선보이고, 멀지 않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9월 6일부터 11월16일까지 갯골생태공원을 배경으로 '갯골 역사와 생태 관광자원을 활용한 가족단위 야간 체험 프로그램 '호조들과 염부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갯골의 생태자원과 옛 소래염전 소금창고 역사적 가치를 융합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로 구성됐다. 올해 초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5000만원(전액 경기관광공사 지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프로그램 호조들과 염부들은 6~10세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를 모집해 매주 주말마다 총 20회(시범운영 1회 포함) 진행된다. 갯골생태공원의 염전 체험장과 소금창고 일원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 소래염전에 일하던 가상의 인물 장만복(염부)의 삶과 애환을 담아 과거로 시간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감을 깨우는 3색 체험 △염판 위에서 펼쳐지는 참여형 마당극 '소금농부의 퇴근길' △염판에 소원등 띄우기 등 참가자에게 신비로운 갯골의 밤을 선사한다. 특히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된 근대산업유산인 소금창고 외부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갯골공원을 찾는 일반 방문객에게도 갯골의 이색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부 내용과 참여 신청은 프로그램 전용 신청 누리집(포스터 큐알코드 활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일 “과거 선조들이 갯골을 간척지로 일구고, 일제강점기에는 소래염전으로 조성해 수도권 최대 천일염 생산지로 발전시킨 주민들 삶과 역사적 공간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야간 체험 프로그램으로 갯골생태공원을 수도권 최고의 역사-생태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갯골의 가치와 매력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10월15일까지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다 같이, 더 가치있는 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라는 주제 아래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며 조화를 이루는 다문화마을특구만의 특색과 가치를 창의적인 시각언어로 표현한 일러스트 작품을 모집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다. 출품 규격은 해상도 300dpi 이상의 A3 사이즈(JPG, JPEG, PNG 형식)이며, 1인당 최대 2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전자우편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되며,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안산시는 △대상(1명, 3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200만원) △우수상(3명, 각 100만원) △장려상(10명, 각 20만원) 등 16점 수상작을 선정해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내 전시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계획이며, 다문화마을특구 홍보 및 관광 콘텐츠 제작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 세부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외국인주민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1일 “이번 공모전에서 다문화마을특구만의 특색있는 매력을 담아낸 창의적인 작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로컬디자인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다문화마을특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광명시-구리시-동두천시-부천시

[패트롤] 고양시-광명시-구리시-동두천시-부천시 고양=에너지경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내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2025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를 개최한다.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양조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 막걸리 축제로 '가와지쌀의 도시 고양시, 맛과 멋을 빚다'를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고양의 대표 농산물 가와지쌀과 지역 막걸리를 널리 알리고, 전통주 산업 세계화를 이끄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축제에는 고양의 배다리도가, 고양탁주합동제조장, 행주산성주가, 마깨주, 산가요록 등 5개 양조장을 비롯해 전국 87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270여종 막걸리를 무료 시음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아울러 막걸리 빚기 체험과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 하이라이트는 (사)막걸리협회가 후원하는 '108명 동시 막걸리 빚기' 체험 행사다. 이 프로그램은 '막걸리 빚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내년에는 기네스 기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일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는 민족의 고유한 문화유산인 막걸리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뜻깊은 자리"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전통주 산업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축제를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빈 고양시양조장협의회 회장은 “20년 전통을 가진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를 통해 고양시가 독일 옥토버페스트에 버금가는'막걸리 성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장 내에선 지역 농특산물 가공식품 외에는 안주류와 즉석조리 음식을 판매하지 않는다. 대신 주변 상가의 매출로 이어질 수 있게 '배달존'을 별도로 운영해 관람객이 인근 상가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고양시양조장협의회 관계자는 “참가자는 2025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가 환경친화적 행사로 열릴 수 있도록 돗자리와 쓰레기봉투를 지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9월 한 달 동안 광명사랑화폐의 개인별 월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추석을 앞둔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시민은 최대 100만원까지 광명사랑화폐를 충전할 수 있으며, 10% 인센티브 적용으로 최대 1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이번 한도 상향이 관내 소비 촉진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광명시는 지난달 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한인 오는 11월30일까지 광명사랑화폐 사용처를 연매출 30억원 이하 업체로 확대해 지역 상권 지원 효과를 강화한 바 있다. 광명사랑화폐는 관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확인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가능하다. 최옥남 일자리창출과장은 1일 “추석을 앞둔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상권에도 따뜻한 온기가 퍼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향후 예산 소진 추이를 면밀하게 살펴 필요하면 할인율-구매 한도 조정 등 추가 인센티브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사업 예정지인 사노동 10번지 일원에 대한 건축허가 제한을 지난 26일 공고했다. 1일 구리시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 8월14일부터 5년간 개발행위허가 제한 및 제한 기간 연장이 고시된 바 있으며, 현재는 기간 만료로 제한 해제가 고시된 상황이다. 이에 구리시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건축법' 제18조에 따라 건축허가 사항에 대해 별도 제한을 추진한다. 해당 지역은 사노동 10번지 일원 약 96만2107㎡ 규모로 공고일로부터 2년간 건축행위가 제한된다. 제한 대상은 △건축법 제11조 및 제14조에 따른 건축허가 및 신고 △제20조에 따른 가설건축물 설치에 대한 허가 및 신고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개발사업 예정지 내 건축행위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추진 상황을 세심하게 관리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 중으로 오는 9~10월경 완료될 예정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올해 가을 시티투어를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시티투어는 '소요 단풍 투어'와 '문화-역사 투어'로 나뉘어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요 단풍 투어는 소요 별앤숲 상상공작소 공예 체험을 시작으로 소요단풍제, 국화전시회 등 소요산 절경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기에 캠프보산 한미우호 축제, 도심재생 야간축제 등 주요 행사와 함께 시민이 즐겨 찾는 미식 체험 코스도 포함된다. 문화-역사 투어는 동두천 정체성과 역사-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조선의 명장 어유소 장군 사당과 천 년간 마을을 지켜온 사당골 보호수 탐방 등 차별화된 신규 코스가 추가됐다. 또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도 신설돼 치유의 숲에서 오감 체험과 명상, 편백 사우나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동두천 시티투어는 서울시청역-종합운동장역-동두천역 등에서 출발하며, 최소 20명 이상 신청 시 운영된다. 예약은 로망스투어 누리집(romancetour.co.kr)에서 가능하다. 김경수 동두천시 체육관광과장은 1일 “올해 가을 시티투어는 지역 축제와 연계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동두천 문화와 역사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시민 생활과 지역 산업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60일간 '민생규제 SOS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신고 기간은 행정기관 주도가 아닌 시민 참여 중심 규제혁신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신고기간은 시민이 일상생활이나 기업 활동 중 겪는 규제 애로사항을 직접 제보하고,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마련됐다. 불합리한 제도나 절차로 불편을 겪는 부천시민과 관내 기업-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고 대상은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 △소상공인-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제도-절차 △기타 개선이 필요한 행정규제 등이다. 부천시는 접수된 의견을 관련 부서 검토와 협의를 거쳐 중앙부처나 관계기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며, 자치법규에 따른 고유사무 규제는 자체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신속하게 개선한다. 신고는 부천시 누리집 내 '부천시 규제 SOS 신고센터' 전용 게시판을 통해 건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건의는 소관부서가 검토해 진행 상황과 처리결과를 신청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일 “작은 불편에도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집중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천시 누리집 팝업창, 부천알리미, 공식 누리소통망(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부천시는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기도, 양평-동두천-이천서 노인교통비 지원 시범시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양평군-동두천시-이천시를 대상으로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범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노인 지하철 무임 이용 카드인 G-PASS 카드 혜택에 더해 시내버스-GTX 등 수도권 교통수단 이용 요금을 지역화폐나 현금으로 환급한다. 경기도는 70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연 최대 24만원까지 교통비를 환급한다. 특히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지 않은 경우 추가 인센티브를 더해 연 최대 36만원까지 교통비를 환급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노인은 1일부터 시-군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류는 신분증, G-PASS 카드(우대용 교통카드), 본인 명의 지역화폐 카드 또는 통장 사본이다. 9월 한 달간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출생 연도별 지정된 날짜(출생 연도 끝자리 1-6-월요일, 2-7-화, 3-8-수, 4-9-목, 5-0-금)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수하며, 10월부터는 출생 연도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교통비 환급은 올해 4분기(10월~12월) 이용분부터 적용되며, 환급은 분기별 정산으로 내년 1분기부터 지급된다. 구체적인 신청 방법은 시-군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 사업 시행 과정에서 노인 만족도, 소요 재원, 제도 개선 사항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사업 확대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1일 “이번에 시행하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은 고령층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한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용 편의를 높이는 교통비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기도 31개 시군 공공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다채...강연 등 1228건 프로그램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내 31개 시군 공공도서관에서 강연, 북토크, 공연, 체험, 전시, 토론 등 총 1228건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대표 행사로는 옥정호수도서관(14일), 양주희망도서관(20일), 꿈나무도서관(21일) 등 양주시 내 3개 공공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미니 북 페스티벌'이 있다. 각 도서관에서는 '일생에 한 번은 헌법을 읽어라'의 이효원 작가, '언제나 다정 죽집'의 우신영 작가, '곤충 호텔'의 한라경 작가 등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을 비롯해 드로잉 마술쇼, 책방 콘서트, 클래식·재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김포시 모담도서관에서는 오는 6일 '판소리 인문학'을 주제로 한 판소리 무대가,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28일 '거리를 나온 도서관'을 주제로 한 팝업북 전시가 열린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저자 김기태 작가(의정부1동 작은도서관, 2일) △'천 개의 파랑' 저자 천선란 작가(광명시 소하도서관, 6일)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저자 강용수 작가(양평도서관, 13일) 등 베스트셀러 작가와 직접 만나 책 이야기를 나누거나 △종이인형극 '먹보쟁이 점'(광주시립중앙도서관, 7일)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화성시 다원이음터도서관, 14일) △나웅준의 '엔니오 모리코네 영화음악 콘서트'(안성시 진사도서관, 17일) △인형극 '시골쥐의 서울구경'(가평군 조종도서관, 25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달 한 달간 31개 시군에서 진행되는 행사 세부 일정과 장소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란 경기도서관 독서문화진흥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민 여러분이 집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3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형식을 탈피해 공연과 토크쇼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도는 올해로 30회를 맞는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일~7일)을 기념해 도민과 함께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비파 연주로 시작하는 오프닝 공연과 함께,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양성평등 손피켓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개그우먼 김미화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펼쳐지며, 여성검무택견과 난타공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별도로 은 날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의회 대회의실 등에서 경기여성정책 콘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북경세계여성대회 3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며, 우리 사회가 직면한 주요 여성정책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한다. 행사장 안팎에서는 플리마켓, AI로 복원한 위안부할머니와의 대화, 국립여성사전시관순회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으며 행사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별도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진효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를 보다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시민 세금 연간 900억 절감...시민교통편의도 강화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1일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해 시민 세금 900억원 절감과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는 모든 노선에 세금을 일괄 투입하던 과거 방식과 달리, 수익 노선은 민간이 운영하고 교통 소외지역이나 적자 노선에만 시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유형별로 나눠 선별 지원해 비용은 줄이고 서비스는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방식이 연간 1500억원 이상 소요되는 반면, 시는 맞춤형 지원으로 연간 약 600억원 규모 운영이 가능해져 매년 900억원에 달하는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광역버스 27개 노선 295대를 국비와 도비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5개 노선 162대는 경기도 최초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직접 관리하는 국가사무로 이관돼 국비 50% 지원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비 부담률은 70%에서 35%로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어 시민 세금 수백억원을 절감했다. 또한 출퇴근 맞춤형 전세버스 48대와 프리미엄 우등버스 21대를 주요 거점에 투입해 혼잡을 완화하고 있으며 전세버스 1대당 연간 0.62억원이 소요돼 일반 광역버스(1.74억원) 보다 약 64%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시내버스는 46개 노선 623대 중 수익률 80% 이하인 적자 노선 35개 371대에만 지원이 집중되며 지원 대상은 교통 소외지역, 심야·새벽시간, 신규 개발지, 도시재생 지역, 근로자 밀집지역 등 시민들의 불편이 큰 구간이다. 마을버스는 44개 노선 276대를 매년 평가해 수익성이 낮은 19개 노선 88대에만 손실을 지원하고 이 가운데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9개 노선 51대는 100% 전액 지원해 이용 수요는 적더라도 시민의 기본 교통권을 보장하고 있다. 운수종사자 근무 형태도 격일제에서 1일 2교대제로 전환돼 근로 여건이 크게 개선됐으며 실제로 시 노선버스 종사자는 2022년 2132명에서 2025년 2643명으로 511명 증가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는 시민 세금을 아끼면서도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서비스를 늘린 저비용·고효율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절감된 예산을 시민 편의 중심의 노선 확충에 재투자해 대중교통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일 분당구 구미동의 분당3배수지 내에 테니스장을 개장한다. 이번 테니스장은 민선 8기 공약인 '생활체육시설 균형 배치·확충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던 분당3배수지(상수도 지하 탱크 시설, 저수 용량 1만5000㎥, 면적 6120㎡) 상부 유휴부지에 2000㎡ 규모로 조성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1년 4개월간 총사업비 7억8300만원을 투입했다. 분당3배수지 테니스장은 아크릴 재질 바닥의 코트 2면, 선수 대기석 2곳, 심판대 2곳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시설 관리와 안전을 위해 폐쇄회로(CC)TV 2대, 조명타워 4개, 관리사무소도 설치했다. 시는 일정 기간 시범 운영한 뒤 테니스장의 예약 방식과 요금, 운영시간 등을 확정해 공지할 방침이며 이번 분당3배수지 내 테니스장 조성으로 지역 내 테니스장은 총 14곳으로 늘게 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 접근성과 공공성, 효율성을 고려해 배수지 부지를 생활체육 공간으로 전환해 테니스장을 확충했다"면서 “상수도 지하 탱크 시설 부지를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최근까지 생활체육시설 균형 배치 사업 추진으로 테니스장(14곳) 외에 배드민턴장 62곳, 게이트볼장 39곳, 농구장 34곳, 축구장 10곳 등의 지역 주민 체육시설을 갖췄다. 이와함께 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중동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지역 유망 중소기업 14개사로 구성됐으며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바이어 발굴과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선다. 해외 시장개척단은 바이어와의 1:1 상담을 통해 수출 기반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상담장 임차, 이동 차량, 바이어 섭외, 통역, 항공료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뒷받침한다. 최근 두바이는 의료관광과 첨단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통해 중동 바이오·헬스케어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며, 유망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중동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지난해 두바이 수출상담회를 통해 1327만 달러(약 182억원)의 상담 실적을 거둔 만큼, 올해 또한 그 흐름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해외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지난 4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8월 동남아 시장개척단에 이어 내달 말레이시아 뷰티 엑스포, 오는 11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내년 1월 CES 2026 성남관 참가 등을 통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동용인IC 타당성 조사 ‘통과’...2028년 공사 착공 예정”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1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진행한 세종포천고속도로 (가칭)동용인IC 설치 사업 타당성 조사가 오는 3일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달 19일 최종 보고회에서 (가칭)동용인IC 설치가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번 조사는 '지방재정법 제37조의2'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사업에 대해 실시된 것으로 시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 4일부터 6개월간 타당성 조사를 수행해 왔다. (가칭)동용인IC 신설 사업은 지난 6월 5일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제18조'에 근거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통과, 나들목(IC) 설치 경제성을 인정받아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지난 6월 26일에는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신청하는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이번 조사에서 (가칭)동용인IC 조성이 지역 주민의 고속도로 접근성 개선, 물류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 혼잡 완화 등의 효과로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가칭)동용인IC는 처인구 마평동과 양지면 송문리·주북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국도 42호선과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중로1-1호)를 통해 진출입이 가능하다. 교통수요는 하루 1만 5260대로 분석됐다. 총사업비는 약 888억원으로 '용인국제물류4.0' 물류단지 조성업체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미 개통된 세종포천고속도로 북용인IC와 올해 말 개통 예정인 남용인IC에 이어 동용인IC까지 설치되면 용인의 교통은 처인구의 중심 지역은 물론 이동읍에 조성될 반도체 특화 신도시,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의 지역에서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상일 시장은 그러면서 “기업들의 활동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오는 12월 말까지 연결허가를 받고 나서 내년에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한 뒤 2028년에는 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구리시-군포시-동두천시-의왕시-포천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지난 2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약 추진 부서 국-소장 및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해 완료된 공약사업에 대한 지속적 관리 방안을 확인하고 진행 중인 38건의 사업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이행률 제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구리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총 142건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104건을 완료해 현재 73.2%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민선8기 후반기에 접어든 현시점에서 시민과 약속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풀이된다. 구리시는 남은 과제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주요 완료 공약사업으로는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데크) 설치를 비롯해 △토평교 하부 조명갤러리 조성 △유치원 방과 후 원어민 영어프로그램 지원 △어린이 과학도서관(천문대) 설치 △별내역 출구-갈매천 자전거도로 직결 진입로 조성 △아천배수펌프장 유수지 파크골프장 설치 △저소득층 장례 지원 서비스 제공 △한강변 자전거 쉼터 조성 △갈매 평생학습센터 신설 등이 있다. 특히 올해 말까지 △전주 지중화 및 걷고 싶은 거리 조성(교문사거리~왕숙교 앞) △구리암사대교 출퇴근 교통문제 해소 △학생 통학버스 운행 △인창동 국군구리병원 체육시설 개방 △이문안호수공원 시설 확충 및 편의시설 설치 등 7건을 추가로 완료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이를 통해 생활환경 개선, 교통편의 증진, 여가 및 교육환경 확충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31일 “민선8기 남은 기간 동안 흔들림 없이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며 시민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한 약속 실현으로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현실로 만들어 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공약 추진 과정에서 시민과 투명한 소통과 신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격월 단위로 공약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있다. 아울러 구리시 누리집을 통해 공약 추진 현황, 공약 가계부, 분야별 세부 실천계획 등을 상시 공개해 시민이 직접 시정 변화를 확인하고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내달 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군포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2025년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9월1일부터 7일까지 지속되는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기간이다. 이번 기념식은 기타로로의 화려한 '루프스테이션 퍼포먼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특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부에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시현 강사가 '같이 걷는 길, 성평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통해 성평등 가치 실현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기념식이 열릴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선 군포시가족센터를 비롯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21가정사랑훈련학교, 군포여성민우회성폭력상담소, 매화사회복지관이 성평등 체험의 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시청 로비에는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여성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순회전이 열린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31일 “양성평등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삶을 바꾸는 실천이 돼야 한다. 앞으로도 군포시는 성별에 관계 없이 누구나 존중받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쇠퇴한 도심에 활력을 다시 불어넣고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변화를 이끌기 위한 도시재생 전략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원도심 재생, 도시 연결성 회복, 주거-복지 기반 강화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장기간 정체돼온 도시 구조를 재편해 “사람 중심, 공간혁신 도시 동두천"으로 전환하기 위한 비전을 담고 있다. 한국자치경제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전역이 '수도권정비법' 성장관리권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군사시설보호구역-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 규제로 자생적 발전이 제약돼 왔다. 특히 미군 공여지가 전체 면적의 42%에 달했고, 반환이 지연되면서 도시 발전 동력이 약화 됐다. 그 결과 원도심 노후화, 인구 유출, 상권 쇠퇴가 동시에 나타나며 도시 활력 저하가 심각한 상황이다. 연구 과정에서 실시된 시민 설문조사(2205명 참여) 결과, 노후 주거지 및 원도심 낙후(12.8%)가 시급한 도시재생 과제로 꼽혔으며,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재생 추진(8.0%)도 주요 현안으로 나타났다. 지역 인사 인터뷰에서도 구도심 쇠퇴, 상권 침체, 보산동 관광특구 이미지 약화가 반복적으로 언급되며 도시 이미지 쇄신과 생활 여건 개선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런 분석과 시민-지역사회 요구를 반영해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원도심 재생 및 주거환경 개선 △도시 연결성 강화와 공간 네트워크 회복 △주거 안정-복지 기반 강화 등 세 가지 전략을 마련했다.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중앙역세권 노후 주거지 정비와 생연7리 정비사업을 통해 낙후된 도심을 개선하고, 공공재산 총괄관리 체계를 도입해 토지-자산 활용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노후 주거지 실태조사, 빈집-저활용지 관리 방안 마련, 중앙로 거리 디자인 개선, 지역 스토리텔링 디자인 도입 등을 통해 원도심 중앙로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제안했다. 아울러 동두천 경관 기본계획 수립,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보행친화공간 정비를 통해 도심의 가로환경과 보행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또한 중앙로와 주요 생활축을 중심으로 하천변 경관 정비와 보행축 연결을 병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 전반에 활력과 새로운 분위기를 불어넣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거 안정-복지 기반 강화 방안으로 노후 공동주택 안전 점검과 시설물 보수 지원을 확대하고, 생활인구 DB를 활용해 정주 요인을 분석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를 통해 주거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구-세대별 수요에 맞는 정비와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 과제로 담겼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31일 “도시재생은 시간이 걸리지만, 단계별 과제를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원도심 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 오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 내년 주민자치 마을사업 선정을 위한 '오전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마을 현안을 주민이 직접 논의하고 결정하는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한마당이자 주민자치회의 핵심 활동 중 하나다. 이날 총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의왕시의원, 경기도의원 등 내빈과 200여명 주민이 참석해, 향후 추진될 오전동 마을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에 앞서 각종 체험 부스와 오전동 단체의 공연 등 풍성한 사전 행사가 진행돼 주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전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사업 추진 현황 보고 △내년 주민자치 계획 발표 △주민투표 결과 공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주민투표 진행은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됐으며, 총 500여명 주민이 참여해 오전동 자치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투표 결과 농산물 직거래 행복장터를 비롯해 △오전동 SOS 사업 △맑은내천 탐사대 △천체 관측 사업 △초등학생 특별한 체험활동 △모락모락 노래자랑 순으로 마을사업 우선순위가 정해졌다. 이에 따라 향후 의왕시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예산 한도 내에서 내실 있게 마을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양홍건 오전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서 “오전동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한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주민 의견을 담아 선정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전동 마을사업은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주민총회는 살기 좋은 오전동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오전동 주민자치회가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오전동 주민총회 결과 및 자치 계획안은 오전동 주민자치센터 누리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가 내달 6일부터 11월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개최된다. 평일과 주말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58일간 이어진다. 26만㎡의 넓은 용암대지 위로 장미-백합-가우라-천일홍 등 알록달록 가을꽃이 방문객을 반긴다. 가을꽃 정원 외에도 양버들 가로수길, 지역 작가들이 꾸민 지역공동체 정원, 열대식물이 가득한 이국적인 공간인 열대정원 등 다양한 정원은 한탄강 가든페스타의 매력을 한층 더한다. 기린과 코끼리 등 동물 모양의 대형 토피어리도 설치돼 아이들은 물론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국내 최장 410m 한탄강 Y형 출렁다리도 빼놓을 수 없다. 다리 위에선 협곡과 기암괴석은 물론 회양목으로 우거진 도롱뇽 포토존과 대규모 무궁화정원의 축제장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Y형 출렁다리는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구조물 혁신 부문 수상작으로 독창적이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기자전거를 타면 기념으로 꽃을 받을 수 있는 '픽킹가든(Picking Garden)'과 야외 클래식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주말마다 이어진다. 포천 농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리버마켓, 공예품 판매와 푸드트럭까지 풍성하게 마련했다. 특히 10월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이 개최돼 세계드론라이트쇼(드론 6000대 동시 비행), 드론 레이싱 및 축구, 드론 컨퍼런스, 세계음식문화축제, 캠핑페스타 등 가든페스타와 연계돼 포천 한탄강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걸맞게 반려견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10월25일 2만㎡의 드넓은 잔디광장에서 '포천 반려동물 관광축제'가 개최된다. 넓은 생태경관단지를 더욱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친환경 전기자전거가 운영된다. 이용료 일부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쾌적한 관람을 위해 햇볕을 가릴 양산도 무료로 대여한다. 작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30만 방문객과 세외수입 12억원, 경제효과 130억원을 달성하며 포천시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봄에는 16만 관광객을 집객했다. 이번 가든페스타는 10월3일 개천절부터 추석 연휴와 9일 한글날까지 황금연휴를 맞아 많은 방문객을 동원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탄강 가을 가든페스타는 9월6일부터 11월2일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6000원이다. 입장료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되며, 포천시민,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 등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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