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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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 6·8공구 개발사업 ‘아이넥스 시티’ 본궤도 진입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국제적인 명소로 한 단계 도약시킬 랜드마크시티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아이넥스시티)의 국제디자인공모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지난달 16일 포스코 E&C 송도사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국제디자인공모는 송도 6·8공구에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을 접목시키기 위해 추진되며 송도 6·8공구 개발사업 중 랜드마크타워1, 랜드마크타워2, 테마 스페이스, 컬처 스파인 등 4개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해안까지 약 1.5km에 이르는 구간이다. 송도 6·8공구 개발사업 사업시행예정자인 블루코어PFV는 세계적인 명성과 업력을 보유한 30여개의 해외 설계사들을 상대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제안했고 이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설계사 3곳을 엄선·압축해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정한 경쟁을 위해 참여 설계사는 비공개된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현장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 2월 모형품 제출과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지난 3월 중 우선협상대상 설계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은 지난 6월부터 개발계획 변경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임에 따라 개발을 위한 본격 인허가 절차에 돌입했다. 내년 상반기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완료하고,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거쳐 2026년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도 6·8공구 개발사업 대상지에는 국제도시 위상에 부합하는 상징적 랜드마크 2개 타워(랜드마크1, 랜드마크2)가 계획 중이며, 호텔, 전망대, 업무·주거·쇼핑·전시시설 등의 복합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해안가에 복합 도심형 테마공간(테마 스페이스)을 조성하여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집객 콘텐츠를 구비할 방침이다. 달빛축제공원역에서 랜드마크타워Ⅰ을 지나 해안가 테마파크까지 동·서를 연결하는 1.5㎞의 특색있는 테마 거리(컬처 스파인)를 조성하고, 달빛축제공원역 역세권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업무 및 마이스(MICE) 기능을 확보한 국제업무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 편의를 위한 문화·휴식·여가 공간 확충을 위해 특화된 컨셉의 문화공원과 18홀 대중제 골프장, 골프장 둘레 5㎞ 조깅코스 등도 계획 중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국제디자인공모를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이 제시돼 글로벌 거점도시로서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이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이 목표한 일정 내 차질없이 완성되도록 더욱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김동연, 유럽 출장 복귀 첫 일정...‘아리셀 희생자 조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유럽출장 복귀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요 실국장들과 도청사에 마련된 아리셀 화재 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도했다. 경기도는 김 지사 추도에 대해 아리셀 화재 사망자 23명의 장례가 지난 3일 모두 완료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사고발생 당일인 지난 6월 24일 현장을 찾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신속하게 화재진압을 해달라고 당부한 데 이어 사고 대응과 수습, 부상자와 유가족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화재 사망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한 24시간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부상자들의 생활안정, 외국인 희생자들의 유족을 위한 항공편, 체재비 등을 지원했다. 또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도내 리튬 취급사업장과 폐배터리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했다. sih31@ekn.kr

경콘진, ‘e스포츠’ 분야 현직자 초청 취업 설명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e스포츠 분야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e스포츠 취업 설명회'를 지난달 3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e스포츠에 관심 있는 학생, 구직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매년 5월 열리는 경기도의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의 후속 프로그램인 '경기게임커넥트(G-Game Connect)'와 함께 개최됐다. 경콘진은 유명 e스포츠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취업 설명회, 직무 멘토링 및 현장 채용 상담 등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오후 2시부터 프로게임단 '디플러스 기아', e스포츠 방송 제작사 '나이스게임TV', e스포츠 대회 운영사 '배틀리카' 등 3개 기업 현직자의 취업 설명회로 막을 열었다. 이어서 한신대학교 e스포츠 융합대학원 최은경 교수의 취업 특강이 'e스포츠 시대, e스포츠 직업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1 대 1 컨설팅과 e스포츠 직무별 소그룹 멘토링도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컨설턴트에게 e스포츠 분야 취업에 특화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면접 요령 등을 컨설팅 받았다. 한쪽에서는 구직자와 어울리는 면접 스타일링을 추천해 주는 '이미지 컨설팅'과 디플러스 기아, 배틀리카, 게임스틱 등 e스포츠 기업의 채용 상담 부스가 오후 5시까지 운영됐다. 한 참가자는 “e스포츠 업계 취업을 희망하고 있지만 준비 방법이 막연했는데, 현직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궁금증이 해소되었다"고 말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e스포츠는 청년들에게 각광받는 산업 분야다. 최근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대한민국 팀이 선전하면서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 관련 직업을 갖고 싶어 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수원시, ‘육아지원근무제’ 전격 도입...임신 공무원은 주1회 재택근무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가 유연근무제와 특별휴가를 연계한 '육아지원근무제'를 도입했다. 임신 중인 공무원이 주 1회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재택근무제'는 6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다. 4일부터 시행하는 육아지원근무제는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확대 운영하고, 업무 대행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이다. 유연근무제 출근 시간(기존 오전)이 오후까지 확대된다. 유연근무제와 특별휴가(모성보호시간·육아시간)를 연계하면 임신 중인 공무원이나 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은 오전 7시~오후 2시, 오후 1시~오후 8시까지 근무할 수 있다. 모성보호시간은 임신 중인 여성 공무원이 1일 2시간, 육아시간은 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공무원이 36개월 범위에서 1일 2시간 사용할 수 있다. 육아 관련 특별휴가를 사용하는 공무원의 업무를 대행하는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업무 대행 누적 시간이 100시간이 되면 포상 휴가 1일을, 내년 하반기부터는 업무 대행 30일 이상이면 인사가점을 부여한다. 임신 중 공무원 주 1일 재택근무제는 4일부터 6개월간 시범 운영 후, 행정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확대 시행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임신한 공무원,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들이 유연근무제와 특별휴가를 활용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출산·돌봄 친화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평택항만공사, ‘어르신 장수사진 나눔 행복 프로젝트’ 성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총 5회에 걸쳐 도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장수사진 나눔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드리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어르신 장수사진 나눔 행복 프로젝트 사업'은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평택·당진항 도선사회, SK가스, 장금상선가 공동 추진한 지역사회 공헌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체결한 MOU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자원봉사 동아리 '담다'가 활동의 주축이 돼 사진 촬영은 물론 헤어 및 메이크업, 한복 의상 코디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했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 내 여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209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화성시, 이천시, 평택시, 성남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촬영 행사가 열렸으며, 매회 30명 이상의 어르신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 행사마다 어르신들께 사진 촬영 외에도 메이크업과 한복 착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삶의 순간을 기록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의 한 예로 자리매김했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sih31@ekn.kr

“K-뷰티 경쟁력 입증”...경과원, 두바이 화장품 전시회서 4404만 달러 상담 성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중소기업중앙회, 남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2024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화장품 뷰티 전시회(BWME, BeautyWorld MiddleEast)'에서 통합 한국관을 운영해 4404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두바이 뷰티 전시회'는 뷰티, 헤어, 향수 등 퍼스널 케어 산업을 아우르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경과원은 이번 전시회 통합한국관 구성을 위해 지난 5~6월 참가기업을 모집했고 24개사 모집에 70여 개 기업이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종 선정된 24개사는 스킨케어, 헤어 제품, 스마트뷰티 기기 등 현지 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선보였다 경과원은 참가기업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전시회 참가비와 장치비 최대 80%, 편도운송비, 통역 지원은 물론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발굴 및 연결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했다. 그 결과 이번 전시회에서 통합한국관은 총 779건의 상담(4404만 달러)과 263건의 계약(1212만 달러) 성과를 달성하는 등 K-뷰티의 위력을 보여줬다. 특히 A사는 식물에서 추출한 특수 성분을 담은 스킨케어 제품으로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현장에서 중동 및 아시아 지역의 바이어들과 OEM 및 독점 판매와 관련한 상담을 지속해서 이어나갔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글로벌 뷰티시장의 성장세 속에서 이번 전시회에서 4404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는 K-뷰티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두바이를 거점으로 중동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두바이 화장품 뷰티 전시회 한국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내년에도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력해 참가기업 선정부터 현지 바이어 매칭까지 원스톱 수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sih31@ekn.kr

양주시, G1300번 2대 증차ⵈ서울 출퇴근 편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인구 30만 돌파를 코앞에 둔 양주시가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발맞춰 광역교통 여건 개선 등 시민편의 증진을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주시가 이달 중 덕정차고지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1300번 광역버스'를 2대 증차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승객 급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양주시는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지속 협의해 'G1300번 광역버스' 운행차량을 기존 21대에서 23대로 증차했다. 특히 평일 기준 운행 횟수가 10회 증가하며 기존 7분에서 15분이던 배차간격이 3분에서 최대 7분 정도까지 줄어들어 출퇴근 시간 혼잡도 또한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신규 광역버스 노선인 잠실광역환승센터행 및 별내역행이 개통 예정이라 지역주민 교통편의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4일 “관계기관 등과 신속한 협의를 통해 빠른 증차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시민이 출퇴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광역버스 확대 및 운영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2024제안 활성화 평가 국무총리표창 수상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작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향상,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채택제안 실시에 따른 우수성과 사례 등을 심사했으며 전국에서 총 6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고양시는 △돌봄정보를 한눈에 쏙! 고양시 아동 돌봄서비스 통합플랫폼 구축 △방문건강 대상 노인 통합돌봄 사업 △수요처 중심 고양맞춤형 신규 노인일자리 추진 등 우수성과 사례 6건을 제출했다. 고양시는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제안을 정책으로 반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 공무원 제안 부문에서도 고양시 차량등록과 김진설 팀장의 △자가용 환가가치 차령초과 말소 제도를 이용한 징수율 제고 방안 제안이 행안부장관상(장려상)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이뤄냈다. 이정호 기획정책관 팀장은 “시민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담당공무원들 제안 실현을 향한 적극적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을 통해 우수한 제안을 적극 발굴하고, 정책에 녹여내 살기 좋은 고양특례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물환경센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획득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산하 시흥물환경센터가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을 취득하는데 성공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는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와 건물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합산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인증하는 제도로, 주앙정부가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에너지관리정책이다. 이번 인증 취득은 시흥시가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선도 모델 발굴 공모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다. 해당 공모를 통해 시흥시는 국비 8.7억을 확보해 1995년 준공된 시흥물환경센터 노후 관리동에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고성능 건축자재(고효율 창호, 외단열 보강)와 최첨단 에너지관리 기술(건물에너지관리 시스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태양광발전 BIPV)등을 적용하며 최대 에너지 효율성을 획득하며 본인증 취득에 성공했다. 시흥시 산단재생과는 4일 “시흥물환경센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에너지정책 추진을 통해 이룬 성과로, 공공-민간 부문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벤치마킹 가능한 모범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에서 추진되는 공공건축물 사업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유정복, “가장 역동적이고 무한한 가능성 지닌 인천시가 청년들의 꿈 응원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지난 2일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너울가지공원에서 인하대 등 인천 소재 10개 대학과 협업해 '2024 인천대학예술로 소통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시와 인천지역 12개 대학 총학생회장단이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에서 청년 세대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에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인천소재 대학교 14개 중에서 6개의 대학이 위치하고 '대학예술로'라는 명칭이 어울리는 송도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0개 대학교 12개 동아리 팀의 공연, 연예인 축하공연, 대학교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향후 행사 참여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 활용하기 위해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인천 대학생만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연합축제에 참여해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행사가 대학생들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아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 대학생과 청년들의 제안을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도시 인천에서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3대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소통'을 강조하며 지역 대학과의 소통 네트워크를 이어가고 청년들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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