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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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5개 균형발전사업 ‘청신호’…도비 400억 확보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5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400억원을 확보했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의 지역발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간 도비(전략사업비 및 성과사업비)를 지원한다. 포천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응하고자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지역균형발전사업 계획을 수립한 뒤 경기도 및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와 지속적인 현장 협의에 나섰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청성산 종합개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그린웨이 인도교 설치, 태봉근린공원 조성, 한탄강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조성 등 5개 사업이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청성산 종합개발사업(1단계)에는 반월스퀘어와 숲놀이터, 캠프닉장 조성에 총 97억원(도비 72억7500만, 시비 24억2500만)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1단계)에는 총 135억원(도비 101억2500만, 시비 33억7500만)이 투입돼 다목적 수변광장과 생태수변정원, 보행로 및 자전거 도로가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그린웨이 인도교 설치사업에는 인도교와 문화테라스 설치에 총 120억원(도비 90억, 시비 30억)이, 태봉근린공원 조성사업에는 커뮤니티 광장과 수목원, 체육광장 조성에 총 95억원(도비 61억, 시비 34억)이 각각 투입된다. 한탄강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조성사업으로 캠핑장, 다목적 야외행사장, 야생초화 군락지 조성에 총 100억원(도비 75억, 시비 25억)이 배정된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일 “경기동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도 지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포천시민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사업 추진 실적에 따라 성과사업비 추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어, 포천시는 추가 성과사업비 200억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진력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신계용 과천시장, 지정타 신규입주민과 현장소통 ‘분주’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올해 입주를 마친 지식정보타운 내 공동주택 주민이 참여하는 간담회 '과천 사는 이야기마당'을 열고 지역현안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하며 공감행정을 확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1일 이야기마당을 통해 과천포레드림 주민과 만났고, 30일에는 과천린파밀리에 주민과 만나 진심소통을 심도 있게 나눴다. 민선8기 과천시는 공약사항 일환으로 이야기마당을 개최해왔다. 신계용 시장은 임기가 시작된 2022년 7월 직후부터 지금까지 총 36번에 걸쳐 이야기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이야기마당은 올해 상반기에 7개 동별로 열렸던 이야기마당에 참여하지 못한 공동주택 입주자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문화체육시설 설치, 버스 증차 등에 대해 질의했고, 신계용 시장은 각 사안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소상하게 설명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 사는 이야기마당은 지역현안에 대해 시민과 다각도로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행정을 실현해나가는 중요한 자리다. 시민 목소리는 살기 좋은 도시 과천을 만들어나가는데 큰 도움과 힘이 된다"며 “시정 운영에 시민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이야기마당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한 상세한 답변은 담당부서가 해법을 검토-마련한 뒤 과천시 누리집 및 해당 공동주택 공용 게시판에 게재된다. kkjoo0912@ekn.kr

인천시-인천관광공사, 인천시티투어 11월 이벤트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한달간 인천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일 밝혔다. 공사에 따흐면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을 맞아 모든 탑승객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순환형 노선 50%를 할인하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80%를 할인한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국가유공자 및 가족 대상 순환형 노선을 80% 할인하고 '소방의 날'을 맞아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소방관 및 가족 대상으로도 80%를 할인한다. 또한 지역문화진흥원과 협업하여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이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오는 27일에 순환형 노선 70%를 할인하고, 파라다이스시티와 협업해 이달 말까지 인천시티투어 순환형 통합권과 원더박스 입장권 패키지 티켓을 최대 35%까지 할인하는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sih31@ekn.kr

경과원-경기도의회, 파주시 그린바이오&푸드테크 선도기업 방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달 31일 경기북부 파주시에 소재한 그린바이오&푸드테크 선도기업 한미양행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기북부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의 일환으로 파주시 그린바이오&푸드테크 산업 육성 및 기업지원과 관련해 파주시 선도기업 정책현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이용욱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 임문영 경과원 경제부문 상임이사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미양행은 1967년 창업해 현재 파주 선유산단에 위치한 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 OEM 및 자체브랜드를 통해 국내외 유수의 식품 및 제약회사 대상으로 위생적인 안전식품을 개발 및 생산·공급하고 있다.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는 현장 간담회를 통해 경기북부 바이오 산업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며 파주시 산업단지 인력확보와 더불어 그린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대폭적 연구사업 지원이 절실함에 공감하고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경과원은 △그린바이오&푸드테크 특화 지원사업 신설 및 지원센터 구축 노력 △그린바이오&푸드테크 산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도입 △R&D 자금 지원 확대 및 기술개발 컨설팅 제공 △그린바이오&푸드테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 공유 및 협력 강화 등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용욱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그린바이오&푸드테크 현황 및 선도기업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방문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기북부 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은 도내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과원을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운영하는 협력체계다. 지원단은 지난달 2일 연천군 그린바이오 선도기업인 우리스마트바이오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과원과 경기도의회는 경기 북부 지역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ih31@ekn.kr

수원시,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개최...20일까지 진행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 소상공인·전통시장·백화점·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시에 따르면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경기남부수퍼마켓조합 등이 참여해 세일·사은행사를 개최한다. 개막행사는 오는 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매탄중심상가 골목형상점가 광장에서 열린다. 할인율, 할인 품목은 참여 업체가 자율적으로 정하며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새빛세일페스타'를 검색해 참여업체와 행사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열리는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수원페이 소비촉진지원금 지급 이벤트 진행되고 수원페이 가맹점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소비촉진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소비촉진지원금은 1인당 1만원 한도로 선착순 지급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한다"며 “소비자는 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판매자는 매출이 늘어나는 상생 소비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 대전환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완성할 것” 강조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1일 “수원 대전환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매홀벤처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첨단과학 클러스터를 만들고, 서수원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수원의 경제를 대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기업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대·중견·창업기업, AC/VC(창업 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대학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6월 출범한 매홀벤처포럼은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다. 이날 포럼은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중점 전략'을 주제로 한 이기칠 한국BIO투자파트너스 대표의 산업트렌드 강연, 라이맥스인터내셔널·펫라이즈·한국바이오셀프의 피치 이벤트, 포럼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개인, 기관 등이 연결망 형성)등으로 진행됐다. 시와 성균관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에는 관내 기업과 IBK기업은행, 수원기업새빛펀드운용사 등 투자사, 액셀러레이터, 관계기관 등이 함께 했다. sih31@ekn.kr

시흥시, 2024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료…재난대응력↑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지난달 31일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범국가적 훈련인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시흥점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대형화재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이날 안전한국훈련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2506부대 2대대, 한국전력,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등 14개 관계기관-민간기업-단체 250여명이 참여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상황과 같은 조건을 적용하기 위해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토론훈련을, 아울렛에서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실시간 통합 연계 방식으로 전개했다. 특히 안전한국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신속한 현장대응을 강화했다. 시흥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장인 박승삼 부시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적절한 초동대응과 신속한 수습-복구가 가능하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해 재난대응역량을 높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안전한국훈련 종료 후 자체평가를 통해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보완하는 등 향후 재난 대비에도 힘쓸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인천시, 지역특화 프로젝트로 반도체 유망기업 집중 육성 착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지난달 3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인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2.0' 신규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국비 45억원 규모)과 산업부의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해외연계) 사업'(국비 25억원 규모), 7월에는 교육부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국비 268억원 규모)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지역특화 프로젝트에도 선정됨으로써 반도체 산업을 지역의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2.0' 사업은 지역의 핵심 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반도체 후공정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을 지역특화 분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내년 75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고 2027년까지 총 250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 소부장 기업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R&D) 사업화 및 유망기업 발굴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지역의 앵커기업으로 성장할 기업을 육성하고 이들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고용 증대와 고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다양한 정책 지원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제범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반도체 산업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으로 지역 앵커기업 발굴과 육성, 유망기업의 성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인천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달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2.0'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참여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sih31@ekn.kr

인천시, 내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송도 개최 공식 발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1일 2025년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현지시간 3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식에서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에 이미 2025년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유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폐회식에서 이를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에게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1996년부터 매년 10월에 열리고 격년으로 해외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컨벤션센터에서 개최돼 전 세계 한인 경제인 최고경영자(CEO),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투자유치 홍보관과 식품 및 소비재 기업 등 30개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인천시 기업전시관을 운영했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대회 폐회식에서 인천이 2025년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하며 “인천 경제자유구역과 공항·항만, 그리고 재외동포청을 보유한 인천은 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경제활동 거점도시로, 대회 개최에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인천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병필 부시장은 인천의 투자환경과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서의 성장 비전, '2025~2026년 재외동포 인천교류·방문의 해'를 통한 재외동포와의 활발한 교류 계획을 알렸다. 아울러 시는 현지시간 31일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 고광희 회장과 경제교류 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인천시 기업의 해외 진출 및 경제발전을 위한 협력, 비즈니스 관련 행사 지원,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며 또한 2025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내년에 인천에서 열릴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다양한 세션, 비즈니스 매칭, 전시회, 경제포럼 및 콘퍼런스,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인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며,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ih31@ekn.kr

양주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입원-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 지난달 11일부터 양주시는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다. 이번 조치에는 2024년 제6차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과가 반영됐다. 확대 대상은 의료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다. 그동안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으로 관내 57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 재직증명서 등 종사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고 지정 의료기관에 들르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이재환 양주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게 감염을 전파시킬 수 있으니,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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