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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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방글라데시 의료행정 역량강화 국제연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해외 개발도상국 공무원 국제연수로 강원형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를 활발히 추진한다. 강원도에 따르면 도 국제협력관 국제도시훈련센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방글라데시 보건청 공무원 대상 '보건시스템 현대화 및 의료행정 역량강화' 국제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에는 방글라데시 보건분야 의사, 행정인력, 엔지니어 등 20명이 방문했다. 보건의료현대화를 주제로 한 우리 도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의료기기 기업, GMES(9월 5일~5일) 등을 방문해 의료분야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강원대병원을 직접 방문해 도내 기업이 개발한 'AI CCTV를 활용한 낙상 및 욕창 방지 모니터링 기술'의 실제 적용사례를 견학하고 방글라데시 적용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주용 도 국제협력관은 “선진기술 도입 수요가 있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국제연수를 통해 내실 있는 국제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우리 도의 모든 것을 해외에 수출한다'는 마음으로 다양한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고 자연스럽게 관련 도내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노출시켜 전략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포토뉴스]최승준 정선군수, 읍면 민원담당 직원과 소통의 시간 가져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는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읍면 민원담당 직원 등 1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군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근무하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담당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담당 직원들의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농협,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력 강화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농협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23일 박종범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장, 전영득 정선농협 조합장, 주재경 여량농협 조합장, 손재우 임계농협 조합장, 김창선 예미농협 조합장 등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과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금사업 발굴 및 농촌지역 주민복리증진에 힘쓴다. 또 정선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한 답례품을 발굴·공급해 기부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의 보행을 돕는 실버카를 제작해 지원하는 '고향사랑 실버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주민 복지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에도 적극적인 모금활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호는 물론 기부금 활용으로 지역 활성화, 지역주민 복지향상, 인구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선농협 임직원 154명은 춘천시에 1545만원을, 춘천농협 임직원 128명은 정선군에 1520만원을 교차 기부를 추진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을 도모하는 등 농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물론 고향사랑기부금을 투자해 지역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준 관내 농협 임직원과 항상 정선군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는 농협 조합장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정선 먹거리 생산-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정선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역 내에서 농산물을 생산·가공·유통하고 소비하는 과정을 비롯해 안전·영양·복지·환경·관광 등 먹거리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계획이다. 지역농업네트워크 강원협동조합은 지난해 12월 착수해 먹거리 실태조사, 먹거리 관련 관계자 면담, 푸드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모아 이번 연구용역 최종안을 수립했다. 보고회에서는 △먹거리 생산기반 재정비 △먹거리 선순환 유통체계 구축△먹거리 소비기반 확보 △민관협력 실행체계 구축 등 4대 전략목표를 바탕으로 39개 전략별 세부과제와 연차별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군은 9월 중 용역을 마무리하고 용역 결과를 활용해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등 관련 업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에 적합한 지역먹거리계획 수립을 통해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의회 건설안전특위, 단계천 수해피해 현장점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건설안전관리특별위원회는 23일 오전 최근 호우로 수해피해를 본 단계천 일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원주시의회에 따르면 우산동 미광연립에서 원주천 합류부에 이르는 단계천 일대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및 시설파손 등 피해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응급복구 현장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환경공단의 수해피해 복구계획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현장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김학배 건설안전관리특별위원장과 위원들, 홍무호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관리처 감독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위 위원들은 수해피해 복구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파손된 산책로의 내구성 보완 및 복구, 잔디 유실구간에 대한 생태환경에 맞는 식생계획 수립, 단계천 악취 민원 해결, 하천 상류부 분수구(오수탱크) 하자 조치, 하천유량 확보 방안 마련 등을 강조하며 복구 및 개선을 요청했다. 특위는 앞으로도 단계천 수해피해 복구작업에 적극적 지원과 점검을 비롯해 원주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학배 위원장은 “이번 호우로 인해 단계천 일대에서 발생한 피해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피해복구 과정에서 부족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60분 동안 1회 환승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내달 1일부터 농어촌버스 및 마을버스 무료 환승시간을 기존 30분에서 60분으로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평창시티버스와 무료 환승 시간 연장에 관한 협의를 지난 8일 완료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 에정인 '1000원 버스' 단일요금제도와 함께 60분 무료환승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용객은 하차할 때 버스에 설치된 카드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찍으면 9월부터는 60분 동안 무료로 1회 환승할 수 있다. 이시균 군 안전교통과장은 “주민들에게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무료환승제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군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도로변 풀베기… 귀성객 안전 도모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풀베기 작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로변 풀베기 작업은 지역내 군도 16개 노선을 포함한 농어촌도로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읍면단위로 추진했다. 이번 풀베기 작업은 귀성길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나뭇가지나 넝쿨을 중점적으로 제거할 예정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귀성길 사고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귀성길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며 “명절 연휴 이후에도 지역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계촌5리 깡촌음악회 31일 개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올해 7회째를 맞는 계촌5리 깡촌음악회는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준비한 행사입니다. 잠시 일상을 접고 흥겨움에 빠지셔도 좋을 듯 합니다" 제7회 깡촌음악회가 오는 31일 오후 6시 방림면 계촌5리 깡촌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깡촌음악회는 주민 중 상당 비율을 귀농·귀촌인이 차지하는 방림면 계촌5리 주민들이 주관한다. 주민 주도 행사로 출연진 섭외부터 부대행사까지 모두 주민들이 기획하고 참여해 그 어느 축제보다 마을의 특색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히트곡 '떠나지마'를 부른 가수 전원석과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음악신동 서지유, 퓨전국악밴드 촘촘을 비롯해 김마스타, 유쾌한친구들, 엣지스밴드, 최힘찬, 체리 등 실력있는 가수들의 재능기부로 무대를 꾸민다.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판매와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도 준비해 축제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시골이 좋아서, 농촌이 좋아서 계촌5리에 정착했다는 주민들은 깡촌음악회를 비롯해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기업형 새농촌 도약마을 △농산어촌 개발마을 만들기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귀농·귀촌마을의 표본이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재경 계촌5리 이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뛰어난 음악재능기부자들이 함께하는 '제7회 계촌5리 깡촌음악회'에 많은 분이 여름의 끝자락에서 음악과 함께 시원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평창자연휴양림, 자연휴양림 복합재해 대응사업 선정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025년도 자연휴양림 복합재해 대응사업에 평창자연휴양림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자연휴양림 복합재해대응사업은 자연재해와 노후화된 시설물로 인한 사고 등 산림 휴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복합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평창자연휴양림은 각종 시설물이 집약적으로 설치돼 있다. 또 산사태나 산불 위험이 큰 여름과 가을에 이용자가 집중되므로 재해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사전 재해 예방을 위해 세밀한 안전시설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군은 국비 포함 총 7680만원을 투자해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재해별 모니터링 방안과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안전관리시설을 보완해 평창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주년 기념 전시산업군 확대…성대한 개막 예고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이하 '전시회')를 내달 5일과 6일 이틀간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원주테크노밸리에 따르면 20주년을 기념해 기존 '의료기기'에서 '바이오헬스'로 전시산업군을 확대해 전시회 규모를 확장한다. '강원의료기기전시회'는 도내 최대 규모의 산업전시회로 강원도,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테크노밸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이 공동 주관해 의료기기 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해 2006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국제인증전시회'로 공식 인정받으며 그 위상을 더욱 높였다. 올해는 '바이오헬스'로 전시산업군을 확대해 규모를 확장하고,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들에게 참가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바이오 등 국내 우수기업 115개사, 유관기관 14개사, 일본 기관(기업) 5개사, 총 134개사가 149부스가 참가한다. 삼성메디슨(초음파 진단기기), 바디텍메드(체외진단기기), 서린컴퍼니(화장품), 파마리서치(화장품)가 선도기업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여줄 계획이다. 또 해외바이어 100여명을 초청, 기업-바이어 1:1 사전 매칭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수출상담회가 진행되는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회 첫날인 5일 개막식에서는 도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기념하고, 우수기업(소닉월드(음파운동기)와 리스템(X-ray))과 의료산업 유공자 포상 및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어 강원의료기기전시회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영상 상영과 세리머니도 펼쳐진다. 전시기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료기기 보험등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공공의료 빅데이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의료기기인허가)은 의료기기 기업들이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공공기관 맞춤형 컨설팅을 현장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테크노밸리 국제인증지원센터에서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인허가 1:1 상담을 지원한다. 기업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인허가 및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를 비롯해 채용박람회와 투자설명회, 한-일 기술교류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전시회 관람비는 무료이며, 오는 30일까지 강원의료기기전시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신청하거나 전시 기간 전시장을 방문해 현장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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