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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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시설관리공단, 추석 연휴 특별운영계획 마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인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봉안당을 찾는 추모객의 원활한 성묘를 위해 특별운영계획을 마련했다.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공단 홈페이지 사전예약 서비스로 추모실 이용, 음식물 반입 및 취식 금지, 임시주차장 주차 후 도보 이용 협조 등 공단 직원 안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설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봉안당(휴마루) 내 추모객이 혼잡할 경우 방문시간을 20분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안당(휴마루) 내 추모실 사전예약은 26일 오전 9시부터 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추모실을 공단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한 유가족에 한해 추모실 내에서 과일, 포, 주류만을 이용한 간단한 제례가 허용된다. 또 '온라인 성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고인명을 검색한 후 차례상, 헌화, 추모의 글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공단 추모공원 관계자는“현재 원주추모공원 봉안당(휴마루)에 안치된 고인이 8000기에 육박하고 연휴기간 방문하는 추모객이 수용인원을 초과해 이용객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며 “매년 추모객들의 방문이 명절 당일에만 집중되어 추석 당일에는 추모에 많은 불편이 예상되므로 연휴기간 내 다른 일자에 방문해 주시거나 온라인 성묘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 시에는 음식물 반입‧취식 금지, 임시 주차장 주차 후 도보 이동 등 직원의 안내에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민회 중앙회 회장단, 고향사랑기부금 5천만원 기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23일 속초 마레몬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도와 속초시에 각각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회의장, 이양수 국회의원, 이병선 속초시장 및 250여명의 중앙회와 지역, 재경도민회 회장단 등이 참여했다. 이날 도민회가 기부 인증한 금액은 총 5000만원이다. 심영내 울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장 외 1명 1000만원, 신춘구 중앙회 상임부회장 500만원 등 7명이 도에 2060만원을 기부했다. 또 유종국 중앙회 상임부회장과 재경속초시민회장단 등 6명이 3000만원을 속초시에 기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도민회 회장단 임원 250여명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메시지가 담긴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김천수 회장은 “도민회가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추진한 고향사랑기부가 도의 발전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도에 기부를 해준 출향도민회 여러분께 감사하다.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강원도,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훈련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지난 23일 진행했다. 이번 대응 훈련은 신종·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질병대응센터, 시군, 의료기관, 경찰,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발생에 대비한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했다. 기관간 유기적 협업으로 감염병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전략 수립,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확진자 중 2차 감염자 및 접촉자 관리를 위한 대응방안을 도출, 개인보호구 착·탈의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토론 시나리오와 실행기반 역할극에 유관기관 역할을 추가 보완해 의료기관, 경찰청 등의 참여를 유도했다. 김현정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통해 실제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대응훈련을 통해 향후 발생 가능한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영월군 ‘지역특화형비자사업’ 기업체 설명회 개최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2025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도입과 관련 기업체 설명회를 23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 개최했다. 영월군에 따르면 군은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의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으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도입 예정인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설명하고 기업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인구감소지역 거주 및 취업을 조건으로외국인에게 비자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일정 소득 또는 학력을 갖춘외국인에게 발급되는 우수인재 유형과 지역에서 거주 중인 외국국적동포에게 발급되는 재외동포 유형이 있다. 이날 군은 고용노동부 영월출장소와 함께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의 개요 및 2025년 도입계획,외국인 비자제도, 고용 허가제, 고용장려금제도 등외국인 근로자 정책에 대한 기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기업 운영의 문제점 및 의견 청취로 향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소통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5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과 외국인 근로자가 화합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횡성군-농협 횡성군지부,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성군과 농협 횡성군지부는 22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명기 횡성군수, 최종웅 농협 횡성군지부장, 마기성 횡성농협장, 임원규 안흥농협장, 노대규 농정지원단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했다. 횡성군 관계자는 양 기관은 농축산물 답례품 발굴·공급을 통한 기부자 만족도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협의체에 농업계 인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횡성군 추동리 김복수 농가서 첫 벼베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올해 첫 벼베기를 오는 25일 횡성읍 추동리에서 진행한다. 추동리 김복수 농가는 조생종 진옥벼를 수확해 횡성 8대 명품어사진미 브랜드 쌀로 판매할 예정이다. 횡성어사품조합공동사업법인은 다가오는 추석용 햅쌀 판매를 위해 횡성군 55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55ha, 390톤의 올벼를 수매한다. 한강의 최상류인 섬강의 맑은 물과 농가의 정성을 담은 횡성쌀 어사진미는 체계적인 기술과 미질 향상을 위한 계약재배로 특별 관리해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다. ess003@ekn.kr

원주시,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개학기를 맞아 내달 27일까지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중점 정비대상은 △불법광고물(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현수막 등) △유해광고물(음란·퇴폐·선정) △정당 현수막(올해 1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에 정당 현수막 설치 불가) △위험 간판(노후·불량) 등이다. 특히 유치원 및 초등학교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이내)과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경계선 200m 이내) 주변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ess003@ekn.kr

횡성군 청일면 고시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둘레길 산책로 조성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청일면 고시리 일원 2.5km 둘레길 구간에 250m의 데크보행로를 추가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 속 장소로 알려져 해마다 방문객이 찾아오는 고시리마을을 둘러볼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둘레길을 조성해 왔다. 구간 내 도보로 이동하지 못하는 곳 있어 온전히 이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군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 5월부터 천연목 데크길 공사에 착수, 8월 2.5km 구간의 둘레길을 완성해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도만조 문화관광과장은 “아름다운 고시리 둘레길의 자연경관은 횡성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주민과 방문객들게 불편함이 없도록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SNS 서포터즈 하반기 활동 본격 추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2일 SNS 서포터즈 하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서포터즈 추가 선발장 위촉장 수여 및 하반기 합동 취재 활동과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추가 위촉자를 포함한 하반기 SNS 서포터스 32명은 참신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주요 관광지, 행사, 축제 등을 합동 취재하고 실시간으로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원주시의 여러 소식을 전달하고 홍보하게 된다. 특히 서포터스는 9월부터 11월까지 원주시 주요행사와 관광지, 기업 4곳을 분야별로 나눠 5회에 걸쳐 합동취재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서포터스 활동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SNS를 통해 원주시의 친근한 이미지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원주시가 될 수 있도록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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