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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에이블-닛신메디컬그룹, 의료기기 독점수출 계약 체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주)네오에이블은 최근 대일(對日) 의료기기 독점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28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산업부의 의료기기 시장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2024년 제2회 한일 의료기기 기술교류회'를 통해 네오에이블은 지난 9월 일본의 요양보호사협회(일본 노리프트협회) 및 닛신 메디컬 그룹(Nissin Medical Group)과 협력을 시작해 자사의 '욕창예방 전동방석'의 독점 일본 수출 계약을 전제로 한 상호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6일 고토 닛신 메디컬 그룹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은 네오에이블의 기술력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네오에이블 한국 본사 및 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날 수출관련 세부협약을 체결했다. 네오에이블는 AI 기반 기술과 IoT 기술이 결합된 욕창 예방방석의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다. 네오에이블의 높은 기술 수준을 경험한 야스다 일본의 요양보호사협회 회장과 고토 닛신 메디컬 그룹 대표이사는 일본의 욕창 환자 및 욕창 발생의 위험이 있는 환자를 위한 예방 시스템의 일본 내 도입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백승엽 네오에이블 대표는 “재단을 통해 시작된 협력이 일본 의료시장 진출로 이어진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고베 의료단지 방문 및 MOU 체결은 네오에이블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일본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오에이블은 최근 독일 MEDICA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의료기기 바이어들과 네트워킹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내년 1월 아랍헬스케어 2024에 참가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ess003@ekn.kr

강원도 ‘제22회 강원특별자치도 에너지 포럼’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28일 춘천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에서 '제22회 강원특별자치도 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시멘트산업과 연계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CCU 메가 프로젝트)의 기술 동향을 설명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와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한 기업유치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도 에너지정책과·에너지산업과를 비롯해 도내 시군 에너지 분야 담당자, 강원대학교, 한국에너지공단, 관련 기업체 등 80여명의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박창협 강원대학교 에너지신산업 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CCU 메가 프로젝트)'를 주제로, 윤태환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RE100) 및 탄소중립(CF-RE100) 이행사례와 기업유치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현안 토의 및 변화하는 에너지 분야의 기술동향과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주제발표에 앞서 도는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자에게는 △에너지절약 실천 부문에 김진영(인제군) △에너지절약 운동 부문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에너지기술개발부문 강원테크노파크 △에너지절약 공공부문에 강원인재원이 수상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지자체, 전문기관, 기업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CCUS) 기술 관련 산업을 발전시켜 에너지산업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다. 또한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한 기업유치 전략을 마련해 강원도가 미래 에너지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증액 최종 심사 단계인 국회 예산결산조정소위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지난 12일 국회 방문에 이어 27일 기재부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을 추진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김 지사는 서울에서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 황희정 예산기준과장 등 관계자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 핵심사업들의 국비반영을 위해 사업별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강원도 핵심사업은 SOC, 미래산업, 폐광 등 3개 분야 10개 사업, 754억원으로 수도권 강원시대의 교통망 구축과 미래산업 글로벌도시의 기반을 더욱 공고하게 만드는 사업들이다. 주요 건의사업은 제천~영월 고속도로 88억원, 영월~삼척 고속도로 30억원, 제2경춘국도 265억원, 포천~철원 고속도로 10억원 등 SOC사업과 미래산업분야의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원, 디지털 의료데이터 산업적 활용 촉진사업 28억원, 중소형 CDMO 육성 항원항체소재뱅크 구축 24억원, 동물대체시험 싫증지원센터 구축 17억원, 완전 정밀분해 적용 친환경 미래차 부품산업 지원기반 구축 25억원 및 폐광분야 조기 폐광경제진흥사업 250억원 등이다. 김동일 예산실장은 “강원특별자치도 현안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공감한다"며 “말씀하신 주요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2년간 강원도는 미래산업의 지도를 완전히 새롭게 그리며,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요청한 사업들은 강원도의 발전에 가속을 붙여줄 사업"이라 강조하며 적극 반영을 요청했다. ess003@ekn.kr

평창군-대만 ‘평창군 농수산식품 수출확대’ 협약 체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와 재대만한인요식업협회 KOREA TRADING 간 평창군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간 미국, 호주, 홍콩, 일본 등 국가에서 농수산식품 판촉전 행사를 통해 평창군 농수산식품을 다른 나라에서도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물이며 향후 수출 판로 확대 교두보를 마련한 협약 체결이었다. 이번 협약은 21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수출협회 4개 회원 10개 품목으로 대만매장 '돈꽃'에서 추진하는 판촉행사 중에 진행됐다. 향후 KOREA TRADING의 마케팅시스템을 통해 대만지역에 지속적으로 평창을 알림과 동시에 우수한 농특산물이 진열·판매될 것으로 기대된다. KOREA TRADING은 2011년 설립해 대만 본사와 한국지사 두 곳으로 나누어 운영하면서 양국상품 수출입 및 브랜드 대리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한인식품회사다. 주로 건조, 냉동 및 냉장식품 등 다양한 종류의 수입제품을 다루고 있다. 평창군 농수산식품수출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에 더 다양한 나라와의 교류를 위해 노력해 향후 우리 군의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대만과의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대만에 우리 군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지원 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교육위, 학교전자칠판 보급 단계적 지원 권고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2025년에는 초3, 초4, 중1, 고 1 4개 학년에 AI 디지털 교과서가 적용되는 만큼 해당 학년의 학급당 전자칠판 1대씩 지원하도록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교육위는 27일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서 '학교 전자칠판' 보급은 AI 디지털 교과서 보급에 따라 순차적이며 단계적으로 지원할 것을 권고하고2025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며 이같이 말했다. 교육위 심의 결과 당초 수요조사했던 437교 2470대에서 333교 641대로 보급 대상을 확정했으며, 보급가격을 대당 600만원으로 비용추계하고 전자칠판 사업 총액을 약 38억원으로 결정했다. 교육위는 “디지털 교과서 보급은 교육부 차원에서도 아직 확정된 상태가 아니므로, 우선적으로는 내년에 적용되는 학년에 대해 전자칠판을 보급하되 교육부 발표를 지속적으로 지켜보면서 추가적으로 디지털 교과서가 보급되는 학년이 늘어나거나 필요할 경우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전자칠판 역시 매년 새로운 제품들이 출시되므로, 여러 가지 유동성을 고려해 가장 좋은 제품으로 맞춤형 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학교 전자칠판 보급사업에 대한 권고사항으로 '종합계획 수립 후' 사업을 추진할 것과 구매방식은 '전자입찰을 통한 통합구매'를 권고했다. 교육위는 “전자칠판 보급과 관련 의혹을 해소하고, 유지보수 관리 내용을 함께 담아 사업을 철저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하며 “일선 학교 및 교육청과 소통하면서 강원 학생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합리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세심하게 사업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ss003@ekn.kr

박대현 강원도의원 “도 기획조정실, 인구소멸 컨트롤타워 역할해야”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박대현 도의원(기해위, 화천)은 “도 기획조정실은 접경지역을 비롯한 인구소멸 위험지역을 위해 컨트롤타워로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27일 도 기획조정실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교육과 인구의 날 행사 등의 사업에 대한 실효성을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도는 올해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소멸대응정책관을 새롭게 신설했다. 박 의원은 “기획조정실에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직접적인 부서가 있는 만큼 해당 부서가 실질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직접 수행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도 전체의 인구정책에 대한 통합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복지보건국 등 관련부서에서 시행하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인구정책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그동안 도는 의회의 출산율 및 출생아수 감소 지적에 대해 감소가 전국적인 추세이나 타 시도에 비해 도의 감소율이 낮음을 강조해 왔다"고 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4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국 출생아수는 1~9월까지 코로나19 이후 혼인 건수의 증가로 전국적으로는 0.7% 증가했고, 인천(8.3%)과 서울(3.5%), 대구(3.2%) 등 7개 지역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박 의원은 “문제는 감소율이다. 도 출생아는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4948명이 태어나 지난해 같은 기간의 5220명에 비해 272명(-5.2%)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며 “도내 화천, 양구 등 접경지역은 인위적인 국방개혁에 따라 군인인구 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박대현 의원은 “접경지역을 비롯한 인구소멸위험지역을 위해서 관련부서가 힘이 더해져야 하는 것은 맞지만 기획조정실이 단순히 관련부서의 의견을 정리하는 소극적인 역할에 머물면 안 된다. 컨트롤타워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 2대로 미세먼지 잡는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매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심해지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소형 전기 노면 청소차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과 2023년 정선읍, 고한읍에 각각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를 보급·운행 중이다. 올해는 국비 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기보급된 소형 노면 청소차보다 성능 및 관리가 수월한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 2대를 신동읍과 남면에 올 연말까지 보급·운영할 계획이다. 시가지도로에 투입되는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는 도로에 쌓인 먼지 및 쓰레기 등을 흡입하고, 살수 설비가 되어 있는 건·습식 청소차로 도로의 상태, 날씨에 따라 적정하게 청소를 해 도로변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겨울철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정선군 시가지도로 230km에 대해 1권역 (정선, 북평, 여량 임계)과 2권역(고한, 사북, 신동, 화암, 남면)으로 나눠 노면청소도 추진한다. 이덕종 환경과장은 “지역의 도로환경에 적합한 전기노면 청소차 도입으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은 물론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정선군 대기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지역 대표 특산물 ‘평창송어’ 할인행사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수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지역 특산물인 '평창송어'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창송어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평창 무지개송어 영어조합법인'에서 송어를 제공하는 송어요리 전문점(9개소)에서 송어회를 주문하면 2인분당 1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음식점에서 제공받은 쿠폰 뒷면에 행사 참여 확인을 위한 간단한 개인정보만 작성해 제출하면 신선한 평창송어를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송어요리 전문점에는 △(평창읍) 평창송어의 집 △(미탄면) 강원수산횟집, 기화양어장 횟집, 평창88송어횟집 △(방림면) 방림송어횟집 △(용평면) 남우수산송어회, 선비촌, 물안골송어횟집 △(홍천군 내면) 운두골횟집 9개소이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이번 송어 할인행사는 평창송어의 뛰어난 품질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송어양식 어가에 새로운 판로 확대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평창송어의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7대 설치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7대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설치장소는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평창읍 중리 제일교회 맞은편 소공원 △평창축협하나로마트 건너편 주차장 △대화면사무소 △용평면사무소 △봉평면사무소 △진부면사무소 △대관령면사무소 7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 페트병을 무인회수기에 넣으면 크기와 상관없이 개당 10원이 적립된다. 2000원부터는 '수퍼빈'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현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무인회수기에 모인 투명 페트병은 의류, 가방 등의 재료인 고가치 재생자원으로 쓰여진다. 전원표 군 환경과장은 “포인트 적립과 현금 전환이라는 재미를 통해 주민들이 쉽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며 “단순한 쓰레기 버리기가 아닌 분리배출을 통한 고품질 자원생산이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 재활용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귀농귀촌인 농촌정착 지원…8기 수료식 개최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8기 수료식이 지난 26일 열렸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지원을 위해 홍천군이 운영하는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했다. 이번 8기에는 36세대 40명이 입소해 귀농귀촌정책, 농촌사회 이해, 기초영농교육, 선진농가 현장견학, 텃밭 및 농기계 실습교육 등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이수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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