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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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한종현 원주테크노밸리 원장 후보자 간담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조용기 원주시의장은 14일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한종현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후보자와의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조용기 의장을 비롯한 원주시의원과 한종현 원장 후보자 그리고 이병철 시 경제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원주테크노밸리 원장 채용 경과보고와 원장 후보자 발표, 의원들과 후보자간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후보자의 비전과 계획을 확인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조용기 의장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지역경제와 의료산업의 핵심축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원장으로서의 역량과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후보자의 자질과 비전을 철저히 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14일 원주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 꿈이룸 커뉴니티센터가 옛 원주교육지원청 부지에 2027년 착공해 2029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가칭)원주꿈이룸 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지난 8일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98억원을 확보했다. 1978년 건립된 원주교육지원청은 옛 학송초등학교 부지로 이전이 확정됐다. 2027년 상반기 이전을 목표로 지하 1층~지상3층, 별동 1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현 청사 터에는 교육 돌봄 문화 체육 등 다기능 학교 복합시설인 원주 꿈이룸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된다. 시는 지난 4월 도교육청·원주교육지원청과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청은 소유 토지를 무상 지원하고 원주시는 지방비 부담으로 학교복합시설 소유권을 갖기로 합의한 바 있다. 원주 꿈이룸커뮤니티센터 사업 규모는 부지면적 7609m² , 건축규모는 연면적 3397.95m²로 지상 4층으로 건축된다. 총 사업비 196억8600만원 중 50%인 98억4300만원은 국비인 교육부 지방교육지정교부금으로, 나머지 50%는 지방비로 편성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 1층에는 수상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전담할 생존수영장'을 조성한다. 원 시자은 “초등생 3학년에서 6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1일 3개 학급 90여명을 수용, 연간 250일 운영시 최대 2만2500명의 학생이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이용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생존수영 교육으로 시민안전 강화는 민선 8기 공약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생존수영장은 초등학교 방학 기간, 주중 저녁시간, 공휴일을 이용해 유치원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확재해 인근 수영장과 차별화된 목적과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2층 돌봄지원센터에 돌봄교실과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으로 맞벌이가정 및 다문화가정 등 아이에겐 따뜻한 돌봄을, 부모에겐 든든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3·4층은 실내체육관, 동아리실, 시청각실, 다목적실, 인성교육센터, 스터디카페 등 맞춤형 특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원 시장은 “인성교육과 함께 독서, AI, 코딩, 빅데이터, 신산업교육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해 아이들이 미래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진입광장(휴식공간)과 꿈이룸동산(놀이터),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 꿈이룸커뮤니티센터는 학생·지역주민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자 재능 발산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보육, 든든한 지원, 풍요로운 여가생활이 보장되는 사람 살기 좋은 도시 원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원주를 만들기 위해 계속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한국도로교통공단, 광복절 연휴 ‘안전하고 의미있는 교통안전 특별방송’ 진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광복적 징검다리 연휴 기간 '안전하고 의미있는 교통안전 특별방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보절인 15일부터 주말 18일까지 이어지는 광복절 연휴 나들이와 여행 등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방송을 진행한다. 전국 12개 네트워크(대전.대구.부산.광주.전북.경인.강원.경북,울산,경남,제주,충북)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주요 혼잡예상 도로에는 통신원을 배치해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사고‧재난 등 긴급 정보를 우선 전달하고 졸음운전 및 음주운전 금지 등 지속적으로 안전운전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기상 변화에 대비해 날씨와 여름철 생활정보, 태풍 및 집중호우 등의 기상특보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재난특별방송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김환열 tbn교통방송 본부장은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은 만큼 tbn에서 전하는 안전정보에 귀 기울여 주기를 당부한다"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tbn프로그램과 함께 안전한 여행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130억원’ 지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오는 28일부터 '2024년 하반기 원주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융자 규모는 130억원이다. 이 중 2억원은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에 우선 지원한다. 9억여원은 별도로 중소기업중앙회 공제기금을 통해 제공한다.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은행을 통하여 기업경영에 필요한 운전 및 시설자금에 대해 연 3.0∼3.5%의 이자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융자한도는 운전자금의 경우 전년도 매출액의 1/4 범위내에서 3억원까지, 시설자금은 소요액의 75% 범위내 제조업은 8억원, 그 외 업종은 2억원, 중복 신청시엔 합산 5억원까지이다. 지원 대상 업종은 제조업, 지식정보업, 건설업(2년 이상), 관광업, 도소매업, 숙박업, 이미용업, 목욕장업, 세탁업, 일반음식점업, 자동차정비업, 운수업 등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이 고금리 고물가의 경제위기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업의 고용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가을 소풍길 ‘용화산 풍경길 맨발걷기 축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내달 7일 '용화산 풍경길 맨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지역 걷기 명소를 알리는 동시에 더 건강해지고 힐링을 위한 맨발 걷기를 축제로 즐긴다. 지난 6월 '동화산수목원 맨발걷기축제'가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기고 했다. 기대를 이어 이번에는 9월 새롭게 선보이는 원주 소풍길 4코스인 중앙공원 용화산 풍경길에서 맨발 걷기 축제를 진행한다. 원주문화원 앞 잔디광장을 출발하여 1시간 30분 가량의 구간을 걸어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용화산의 싱그러운 숲길과 도심의 풍경이 한눈에 담기는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이날 장터·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온 가족이 초가을 자연에서 소풍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건강하게 땀 흘리는 원주 조성을 위한 '용화산 풍경길 맨발걷기 축제'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풍경길을 걷는 특별한 체험을 나누고 가족 간의 사랑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화천군민이 뿔났다…“일방적 화천댐 용수 사용 단호히 반대”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은 13일 오전 화천댐 인근 간동면 구만리 파로호 선착장 전망대에서 화천댐 용수 반도체 산단 공급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는 집단행동에 나섰다. 최문순 화천군수와 류희상 군의장 그리고 40여개 사회단체 회원 500여명의 군민들을 정부의 정책결정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최 군수와 류 군의장은 이날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화천댐 피해 해결을 촉구했다. 최군수와 류 의장은 “반도체 산업발전은 누구나 바라지만, 댐 소재지 주민 의견 수렴도 없이, 화천댐으로 인한 상처가 그대로 방치되는 현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용수 사용을 결정한 것에 대해 강력히 명확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는 차라리 화천지역에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하라"고 주장했다. 반도체 산업단지에 대규모 용수와 전력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화천발전소와 10억톤의 화천댐 용수가 있는 화천군이 최적지라는 이유를 들다. 극심한 주민 반대가 예상되는 송전선로 역시 신규 설치할 요인이 적어 막대한 국가 예산과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특히 화천군은 필요할 경우 수백만평에 달하는 군유지도 제공할 의사를 밝혔다. 최 군수와 류 의장은 “화천댐으로 빚어진 피해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즉시 시행하라"고주장했다. 강원대 산학협력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전 이후인 1954년부터 2022년까지 3조2655억원, 연평균 480억원의 직·간접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화천군은 이와 대등한 수준의 피해 지원을 요청했다. 최 군수와 류 의장은 “정부와 수자원 관리 주체들은 화천댐 용수로 이득을 보는 특정 지역이나 기업을 위해 화천군민들의 피해가 언제까지 지속돼야 하는지, 무조건 피해를 보는 것이 합당한지 답변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서 낭독에 이어 번영회, 군사회단체협의회, 군새마을회, 군여성단체협의회, 군재향군인회, 군노인회, 군사회복지협의회 등 40여개 사회단체회원들이 플래카드와 피켓을 동원해 강력한 반대의 의지를 천명했다. 이화원 군노인회장은 “더 이상 화천군민을 무시하는 처사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류희상 군의장은 “화천댐으로 인해 연간 수백억원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들로부터 '차라리 화천댐을 없애라'는 성토가 나오는 것은 지극히 필연적 현상"이라고 했다. 한기호 국회의원은 “발전용인 화천댐을 다목적댐으로 변경하려는 움직임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됐다"며 “화천댐 용수 사용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 법 개정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접경지인 화천군은 수십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온갖 규제를 감내하고 희생해온 곳이며, 최근 국방개혁에 따른 군부대 해체로 그나마 남아있던 서비스업 기반까지 흔들리고 있다"며 “화천군민들 역시 국가를 위한 의무를 다하는 이 나라의 국민인 만큼, 기울어진 운동장의 낮은 쪽 가장자리에서 언제 끝날지 모를 불안한 삶을 이어갈 이유는 없다. 군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정부와 화천댐 관리주체들의 답변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한국도로교통공단, 광복절 면허 행정처분 면제 대상자 교통안전교육 필수…내달 19일까지 의무 이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는 13일 2024년 광복절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에 따라 의무교육 대상자에 대해 특별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의무교육 대상자는 내달 19일까지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수 시 범칙금 10만원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 대상자는 개별 우편 통지한다. 대상 여부는 경찰청 교통민원24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서 확인 가능하다. 또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 경찰민원콜센터 및 경찰서 교통민원실을 직접 방문하여 확인할 수도 있다. 이재훈 공단 교육관리처장은 “이번 특별감면 대상자가 조속히 운전면허를 재취득하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교육안내를 통지하고, 지역별 교육일정 안내와 예약 및 수강방법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참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은 13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4년 정기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9대 전반기 회장 선출의 건' 등 4개 상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제18대 의장협의회 건의사항 처리 결과와 제19대 의장협의회 추진방향 등을 보고 받고, 제19대 전반기 의장협의회 회장(안성민 부산광역시의장)을 선출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하여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상호 교환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긴급안건으로 상정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촉구 건의안'을 심의·의결했다. 김시성 의장은 “지방이 마주한 당면 현안을 해결하고 보다 강력한 지방분권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님들이 머리를 맞대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할 때"라며 “제19대 전반기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진정한 지역주도 균형발전 시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원주시시설관리공단, 삼계탕 140인분 나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 누리보듬봉사단은 13일 명륜1·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독거 어르신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삼계탕 14박스 140인분'을 전달했다. 조남현 공단 이사장은“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공단 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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