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7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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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개운동 소재 기관·단체, 추석맞이 ‘십시일반’ …450만원 후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탁주합동제조장을 비롯한 개운동 14개 기관단체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이웃돕기 후원금 450만원을 11일 개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원주탁주합동제조장 200만원, 8통 주민 김철수씨 30만원 등 각 기관단체에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후원했다. 개운동 지역업체 및 단체는 20여 년간 명절마다 꾸준하게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정우석 개운도 예비군 동대장, 김철수 8통 주민, 김금순 4통 주민도 개인적으로 후원에 도창했다. 신창섭 개운동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온정을 나눈 지역업체와 단체 회원 및 후원에 동참해준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 분들이 따뜻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영상미디어센터-원주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미디어놀이터 운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영상미디어센터와 원주시가족센터는 12일 오전 10시 센터 세미나실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영상제작 지원 등 미디어놀이터 체험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영상·예술제작을 위한 교육 및 정보 교류, 다문화가족의 영상제작을 통해 지역사회 내 다문화 수용성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한다.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금요일마다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미디어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미디어놀이터 스튜디오에서 아나운서, 성우 등 미디어 직업을 체험하고 영상편지, 일기, 숏폼 등의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고국에 있는 가족에게 보내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국제결혼 등 다문화가정 증가에 따라 지역 내 다문화 정체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디어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추석연휴, 경증환자 응급실 말고 당직의료기관으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보건소는 추석연휴 기간 응급실 과밀화를 막기 위해 명절 기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조사하고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추석연휴 당직의료기관 현황은 원주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화관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직의료기관 이용 시 응급실에 비해 대기시간이 짧아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고, 경미한 증상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달빛어린이병원인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은 추석 당일 17일에는 휴진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경증환자들이 당직의료기관을 이용하면 응급실 과밀화가 감소해 중증응급환자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경증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반드시 가까운 당직의료기관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ss003@ekn.kr

원주시, 9월 정기분 재산세 506억원 부과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2기분 및 토지분) 11만5762건, 506억원을 부과 및 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토지분 450억원, 주택 2기분 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과세표준이 되는 토지 공시가격이 0.97% 소폭 상승이 주요 원인이다.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소유자이며, 연 세액 20만원 이하 주택소유자는 7월에 전체금액이 부과돼 9월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 창구 또는 CD·ATM기, 가상계좌를 이용해 납부하거나 ARS, 위택스, 인터넷 지로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혼잡으로 시스템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미리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ss003@ekn.kr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민아이디어 공모 ‘7건’ 선정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운영과제 시민아이디어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라 시민이 원하는 교육정책 및 지역맞춤형 추진과제 발굴을 위해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9건이 접수됐다. 시와 원주교육지원청 정책담당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7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 △원주시 바이오생명과학 체험교실(최우수) △원주에서 자라나는 인재, 꽃피는 미래산업(우수) △원주, 문화예술교육으로 미래를 잇다!(우수) 등 최우수(1건), 우수(2건), 장려(4건) 등 7건을 선정했다. 부상으로 각각 20만원, 10만원, 5만원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수창 교육청소년과장은 “내실 있고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사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직업계고 학교장 협의회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1일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하반기 강원 직업계고 학교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내 31개 직업계고 학교장, 교감, 도교육청 업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직업계고 재구조화 △교육과정 혁신 △더 나은 취업 △미래역량 강화 △교육환경 개선 등 5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2024년 강원 직업교육 발전과 혁신을 위한 협의시간을 가졌다. 또 26억원을 투입해 춘천기계공고에 새롭게 구축된 '스마트메이커 직업교육센터'를 함께 견학했다.스마트메이커 직업교육센터는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로봇, 드론, 반도체, 메이커, 코딩 등 다양한 직업교육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ess003@ekn.kr

최정예 산불 공중진화대 104명 머리 맞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우리나라 최정예 산불 공중진화대 104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산림항공본부는 11일 대구광역시에서 산림청 공중진화대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중진화대 전문 분야인 대형산불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임상섭 산림청장, 이규태 한불산불방지기술협회장,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을 비롯해 대구시 산불 관계자가 참여했다. 라상훈 공중진화대 팀장의 2024년 주요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연구개발 △산불진화 매뉴얼 개정 △이동식 저수조 전략적 운용 △아시아 산불관리 공동 대응역량 강화 등 올해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공중진화대는 우리나라 산불진화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상진화분야 발전을 통해 산림재난 총력대응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 공중진화대는 1997년 국내 처음으로 구성된 산불진화 전문조직이다. 산불, 산악인명사고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산림재난대응 최정예 인력이다. 특히 몽골 최초 산불진화대 양성을 위한 교관단 파견 및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교관 지원 등 아시아 산불관리 공동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ss003@ekn.kr

춘천시, 추석맞이 ‘춘천E컵’ 탄소중립포인트 2배 적립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춘천 E컵적립금을 2배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E컵 앱을 내려받은 후 탄소중립 포인트 녹색생활실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11일부터 25일까지 춘천 E컵 1개 사용적립금을 기존 300원에서 600원으로 확대했다. E컵 제휴 매장을 방문해 E컵을 사용하면 자동 적립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10일 기준 춘천 E컵 제휴 매장은 30곳이다. 춘천 E컵은 커피전문점의 일회용컵을 다회용컵으로 대체해 폐기물을 감량하는 사업이다. E컵 반납은 제휴 매장 또는 춘천시청 1층 당직실 옆 또는 2층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ess003@ekn.kr

원주시, 추석명절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추석 명절 대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10일 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 한국전기안전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안전보안관, 강원안실련, 안전추진회, 노사민정협의회 등 시민단체 회원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전기, 가스, 재난, 소방의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을 홍보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 안전수칙과 스스로 하는 안전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 신고기간(9월∼11월) 운영을 안내했다. 특히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축제·행사·인파밀집, 어린이 안전, 풍수해, 산불·화재,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 등을 발견할 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활발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해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수출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수출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출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 수출·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관련 컨설팅, 디자인, 브랜드, 홍보(영상)물, 역량 강화교육, 해외 전시, 해외규격인증, 해외물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신청기업들이 자유롭게 필요한 항목에 따라 지원금 한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이다. 강원수출기업서포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선정 기업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무역협회(KITA)의 전망에 따르면 세계경제가 인플레이션의 점진적 하락, 통화긴축 완화, 소비심리 회복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며 “이번에 추진하는 원주시 수출기업 지원사업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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