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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행정재산 정비에 나선다. 전수조사 결과 무단으로 사용 중인 토지가 700필지 넘게 확인됐고, 공유재산 관리대장에 빠져 있던 재산도 새롭게 발견됐다. 9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한 '2025년 행정재산 실태조사 용역'을 마무리하고 후속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시가 관리하는 행정재산 6702필지다. 조사 결과 무단점유 상태인 행정재산은 718필지, 면적으로는 약 14만1440㎡로 나타났다. 공유재산대장에 등록되지 않았던 누락재산도 407필지가 확인됐다. 무단점유는 농작물 재배 등 경작 목적이 가장 많았다. 전체 718필지 가운데 경작용이 461필지로 64%를 차지했다. 이어 기타 용도 176필지(25%), 주거용 81필지(11%) 순이었다. 춘천시는 오는 2027년 말까지 단계별 정비를 추진한다. 현장 확인을 거쳐 실제 점유자를 파악하고 변상금 사전 안내와 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한 뒤 필요할 경우 변상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특히 점유자 확인이 가능한 토지를 우선 처리해 행정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새롭게 확인된 누락재산은 관리 부서를 지정하고 공유재산대장에 등록해 관리 체계 안으로 편입한다. 이번 조사는 단순 현황 파악을 넘어 공공재산 관리 체계를 바로잡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무단 사용을 줄이고 정확한 재산 관리를 통해 지방재정 누수를 막겠다는 취지다. 박해영 공유재산정책과장은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재산 현황을 확인한 만큼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지역 복합문화공간이 시민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공연 무대로 확장되고 있다. 춘천 화동2571이 오는 8월 K-POP을 매개로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 축제를 선보인다. 춘천시는 화동2571 운영기관인 YN컨소시엄이 오는 8월 22일 야외무대에서 'STEP UP! K-POP STA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 공연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춘천과 강원지역 주민이다. 유아·초등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눠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화동2571 공식 인스타그램과 행사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예선은 제출된 공연 영상 심사로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은 8월 본선 무대에 올라 K-POP 커버댄스 경연을 펼친다. 본선에서는 부문별 대상 3개 팀을 선정한다. 현장 관객 투표를 통해 통합 인기상도 결정해 시민 참여 요소를 더했다. 수상팀에는 온누리상품권과 식사권 등이 제공되고 인기상 팀에는 프로필 촬영 기회가 주어진다. 경연 뒤에는 K-POP DJ 공연도 마련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화동2571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 중심 문화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전국 단위 참가자를 넘어 글로벌 K-POP 커버댄스 축제로 키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N컨소시엄 관계자는 “시민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무대를 만들고자 했다"며 “화동2571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춘천 2026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 공인 G4 등급 국제대회로, 세계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주요 대회다. 패럴림픽과 세계선수권 출전을 준비하는 각국 선수들이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개최 도시 소속 선수들의 활약도 이어졌다. 춘천시청 장애인태권도팀 소속 국가대표 주정훈 선수는 금메달을, 이동호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엄재천 선수도 16강에 오르며 국제 무대 경험을 쌓았다. 조직위원회는 폭염 대응을 위한 휴게공간과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관광순환 셔틀버스를 마련해 대회 운영과 지역 연계를 강화했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오는 11일 KTA 다이내믹태권도, 14일 공식 환영식, 15일 세계태권도월드컵팀챔피언십시리즈로 이어진다. 이상민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세계 수준의 경기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국제 스포츠축제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인구 줄고 산업은 바뀐다…춘천시, 20년 뒤 도시 생존전략 다시 짠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가 지방도시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춘천시가 앞으로 20년 도시 성장 방향을 다시 설계한다. 민선9기 춘천시는 도시 규모 확대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생활인구 확보와 첨단산업 기반 조성을 중심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춘천시는 8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2040 춘천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재정비)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미래 도시 공간 재편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2040년 도시기본계획과 2035년 도시관리계획을 마련하는 법정 절차다. 인구구조 변화와 산업환경 변화, 기후위기 대응 등 달라진 도시 여건을 반영해 춘천의 장기 발전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시는 과거 인구 증가를 전제로 한 도시 확장 중심 계획에서 벗어나 실제 지역에서 살고, 일하고, 방문하는 생활인구 개념을 도시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 AI 등 첨단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혁신파크와 춘천역세권 개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등 주요 성장 거점 사업과 도시 공간 전략을 연계한다. 탄소중립과 스마트도시 정책도 함께 담아 산업과 주거,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춘다. 미래 산업을 이끌 청년기업 육성도 민선9기 춘천시의 주요 과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같은 날 청년창업 우수기업 대표들과 만나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바이오, AI, 실버테크, 플랫폼, 미래모빌리티 분야 청년기업 6곳이 참여했다. 참석 기업들은 항노화 소재 개발, 근감소증 조기 선별 기술, AI 기반 K-POP 업무 자동화, 노인 이동 지원 기술, 전기비행기 운영 플랫폼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춘천시는 청년창업 우수기업 인증제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판로 개척과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시 공간 재편과 미래 산업 육성을 함께 추진해 청년이 창업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육동한 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은 춘천의 미래 10년, 20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변화하는 환경과 시민 삶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춘천 바이오·헬스 기업 재투자 결실…휴온스엔 생산기반 확대 63억원 투입 공장 증축 완료 건강기능식품 경쟁력 강화·신규 고용 기대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수도권 기업 유치를 넘어 지역에 자리 잡은 기업의 재투자가 지방 산업 경쟁력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춘천에서 20년 가까이 생산 기반을 다져온 휴온스엔이 추가 투자를 마쳤다. 건강기능식품 생산시설을 확대하며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에 힘을 보탠다. 춘천시는 9일 동내면 거두산업단지 내 휴온스엔 춘천공장에서 증축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 손동철 휴온스엔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장 증축을 축하하고 지역과 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휴온스엔의 이번 증축은 지난해 6월 춘천시와 체결한 투자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기업은 총 63억원을 투입해 생산시설과 설비 확충을 추진했다. 증축으로 춘천공장은 기존보다 1250㎡ 늘어난 연면적 4685㎡ 규모로 확대됐다. 유산균과 홍삼 기반 기능성 원료 생산설비도 보강했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과 제품 공급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지역 경제 효과도 기대된다. 생산 규모 확대에 따라 신규 고용이 늘어나고, 지역 내 안정적인 기업 성장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춘천시는 보고 있다. 휴온스엔은 지난 2006년부터 춘천에 생산 거점을 두고 성장해 온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인삼·홍삼 제품과 기능성 원료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를 이어왔다. 이번 사례는 외부 기업 유치뿐 아니라 기존 입주기업의 지속적인 투자가 지역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춘천시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미래 성장 분야로 보고 기업 맞춤형 행정지원과 투자 환경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휴온스엔의 투자는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함께 이뤄지는 사례"라며 “기업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시 ‘첨단기업 유치’ 승부수…관건은 투자 이후 실행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 산업 재편이 지방 도시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원주시가 반도체·바이오 분야 기업 발굴에 나섰다. 원주시는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 2026'에 참가해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의료기기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나노코리아는 세계적인 나노융합 국제 비즈니스 박람회다. 올해는 4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나노소재와 스마트센서, 첨단세라믹 등 미래 산업 기술을 선보였다. 원주시는 강원도와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기업 지원 정책과 투자 인센티브, 산업 기반 등을 소개하며 투자 환경을 알렸다. 특히 참가기업 부스를 직접 찾아 투자 계획과 이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기업별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투자 상담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의 관건은 현장 상담을 실제 투자로 연결하는 것이다. 박람회 참가 성과가 일회성 홍보에 머물지 않으려면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 기업별 투자 시기와 필요한 부지, 기반시설 요구 등을 분석하고 입지 검토부터 인허가까지 이어지는 대응 체계 마련이 중요하다. 원주시는 현장에서 발굴한 투자 의향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투자 과정의 불확실성을 줄여 실제 이전과 증설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 기반 확보도 과제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기업은 단순한 공장 부지보다 연구개발 환경과 협력기업, 전문인력 확보 여부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 원주는 의료기기 산업 기반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앞으로 AI 의료, 바이오 소재, 스마트센서, 반도체 기반 의료부품 등 연관 산업으로 확장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결국 투자유치 성과는 협약 규모가 아닌 실제 착공과 일자리 창출 여부로 평가된다. 기업들이 투자 이후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원주시 기업유치 정책의 다음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나노코리아 참가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첨단기업과 직접 만나는 중요한 기회"라며 “기업이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홍천군, 적극행정부터 자기개발까지…공직 역량 강화 성과 잇따라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 기획감사실 이수아 기획팀장이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홍천군은 이 팀장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적극행정 우수 공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국민 불편 해소와 공공 이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직자에게 수여된다. 이 팀장은 현장 의견을 반영한 업무 추진과 군민 중심 행정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수아 팀장은 “앞으로도 군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보건소가 건강증진 분야에서 중앙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잇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홍천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18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최고 등급인 최우수기관에 오르며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또 통합건강증진사업 활성화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추가 수상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건강생활실천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모두 3개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홍천군보건소는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걷기 활성화, 만성질환 예방, 주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왔다. 김연화 건강증진과장은 “군민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 재난안전과 중대재해대응팀 김귀자 팀장이 1년간의 자기개발휴직을 마치고 지난 1일 업무에 복귀했다. 김 팀장은 지난해 7월부터 1년 동안 자기개발휴직 기간을 활용해 문학 창작 활동에 도전했으며, 꾸준한 집필 끝에 장편소설을 출간했다. 이번 사례는 공직자의 자기개발휴직이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개인 역량 강화와 새로운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 팀장은 “자기개발휴직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시간이었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맡은 업무에 충실하고 군민을 위한 행정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자기개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역량을 공직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육동한표 초일류 도시 구상 속도…‘머무는 도시’ 향하는 춘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선 9기 비전으로 내세운 초일류 도시 구상이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 재생 사업을 중심으로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춘천시는 강촌의 옛 철도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의암호 일대 고급 호텔·리조트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한다. 우선 한때 청춘 여행의 상징이었던 강촌은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구 강촌역부터 신백양리역까지 이어지는 폐철도 구간과 피암터널 일대를 활용하기 위한 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했다. 7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강촌 피암터널 관광자원화 사업의 첫 단계인 '강촌 피암터널 일원 디자인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이날 폐철도 공간 활용 방안과 관광 콘텐츠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주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대상 구간은 피암터널과 강촌상상역, 봄내길 5코스 등 약 4㎞다. 단순 시설 정비가 아니라 경춘선 역사와 북한강 경관을 결합한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강촌의 정체성을 다시 살리는 것이 목표다. 특히 최근 국토교통부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선정과 구곡폭포 관광 개발, 골목형상점가 조성 등과 연계해 강촌 전역을 체류형 관광권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도심권에서는 오랜 기간 멈춰 있던 두산연수원 개발사업도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2017년 공사 중단 이후 방치됐던 삼천동 두산연수원 부지 개발사업은 호텔신라가 운영사로 참여하면서 재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두산연수원 부지 내 숙박시설 개발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사업 시행을 맡은 특수목적법인(SPC) 측 프로젝트 매니저인 케이리츠와 호텔신라는 최근 호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텔신라는 설계와 공간 구성 단계부터 참여해 향후 호텔 운영 기준을 반영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이번 운영사 참여로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해 투자자 모집과 SPC 설립으로 재추진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운영 계획까지 구체화됐다는 설명이다. 총사업비 450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에는 호텔 200실과 리조트 250실, 국제행사가 가능한 컨벤션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31년 준공을 목표로 건축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8년 시공사를 선정하고 공사를 다시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의암호 경관과 연계한 고급 숙박시설 확보가 지역 관광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체류 기반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건립과 국제 스포츠 행사 유치가 추진되는 상황에서 숙박과 컨벤션 인프라는 도시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꼽힌다. 다만 대규모 관광 개발이 실제 지역 소비 증가와 원도심·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콘텐츠 운영과 민간 투자 지속성이 과제로 남아 있다. 육동한 시장은 “피암터널은 강촌의 역사와 추억이 담긴 공간"이라며 “관광 경쟁력과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산연수원 개발과 관련해 “호텔신라와의 협약으로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며 “오랫동안 멈춰 있던 공간이 의암호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춘천 체류형 관광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광 인프라 확충과 도시 재생을 축으로 한 춘천의 변화가 육 시장이 제시한 '초일류 춘천'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장신상 횡성군수, “한우 도시 넘어 ‘관광도시’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우 브랜드로 알려진 횡성군이 민선9기에는 관광을 앞세워 지역 성장 전략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다만 한우 중심의 지역 이미지를 넘어 관광객이 머무는 도시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콘텐츠 확충과 산업 연계라는 숙제를 풀어야 한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7일 횡성문화원에서 열린 민선9기 첫 직원 월례조회에서 직접 특강에 나섰다. 그는 관광과 미래 모빌리티,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한 군정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장 군수가 가장 강조한 분야는 관광이다. 장 군수는 “횡성만의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관광은 한 부서의 업무가 아니라 전 직원이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횡성군은 관광 기반 확대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클러스터 육성, 교육 경쟁력 강화를 민선9기 주요 방향으로 설정했다. 특히 횡성인재육성관 운영과 장학사업 강화로 지역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도 집중한다. 장 군수는 이날 공직자들에게 “규제와 관행에 머물지 말고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장 군수의 특강 이후 직원들은 군정 방향에 대한 의견과 현장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민선9기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민선 9기 횡성군의 관광 전략이 기존 지역 이미지 확장을 넘어 실제 방문객 증가와 지역 경제 효과로 이어질지가 향후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퇴직공무원 정부 포상과 모범공무원 표창장 수여도 진행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평창군, 관광 성수기 앞두고 감염병 관리 강화…어르신 마음건강도 챙긴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 이용이 많은 숙박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의 위생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평창군은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사전 관리에 들어갔다. 기온 상승으로 냉방시설 이용이 늘고 관광객 방문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다중이용시설 점검과 감염취약계층 예방교육을 병행한다. 평창군은 이달 말까지 숙박시설과 목욕장, 요양시설, 청소년수련시설 등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16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는 냉각탑수와 급수시설 등 88개 검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레지오넬라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증식하기 쉬워 냉방기 사용이 집중되는 여름철 관리가 중요하다.특히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의 경우 감염 시 폐렴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시설 단계에서의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시설은 청소와 소독, 재검사를 거치게 된다. 평창군은 감염 예방을 생활 속 습관으로 확산하기 위한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집과 학교, 경로당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손씻기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뷰박스 대여와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도 한다. 참여자는 형광 로션을 활용해 손을 씻은 뒤 남아 있는 오염 여부를 직접 확인하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어린이에게는 손씻기와 기침 예절, 어르신에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결핵 예방 등 대상별 맞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여름철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해 군민과 방문객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관리와 우울증 예방애 힘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7일 '웃음이 머무는 우리동네'를 진행했다. 노년기 우울증의 원인과 예방, 마음건강 관리법, 도움 요청하는 방법 등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강원도의회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12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박길선 의장 체제로 출발했다. 특별자치 권한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 민생경제 회복 등 강원도가 풀어야 할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앞으로 4년간 도의회의 정책 역량과 집행부 견제 역할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강원도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제12대 의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도의회는 전반기 의장에 박길선 의원을 선출했으며 홍성기·정재웅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돼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새롭게 출범한 도의회는 단순한 조례 심사와 예산 감시 기능을 넘어 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제도 개선과 지역 현안 해결이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 특히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확보한 권한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연결하는 문제와 시·군 간 발전 격차 해소,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이 주요 의정 과제로 꼽힌다. 또 강원도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을 상대로 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주요 현안에서는 협력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 갈지도 관심사다. 이날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도민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박길선 신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12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도민의 기대와 신뢰 위에 출범한 만큼 오직 도민만 바라보며 책임 있는 대의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께서 부여한 뜻은 대립과 갈등이 아닌 협력과 통합의 정치"라며 “도민의 삶을 지키고 강원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2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도내 18개 시·군 47개 선거구에서 선출된 지역구 의원 47명과 비례대표 의원 7명 등 모두 54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도의회는 박길선 의장을 비롯해 홍성기·정재웅 부의장 등 전반기 의장단 선출을 마쳤으며, 박대현 의회운영위원장, 최승순 기획안전소방위원장, 윤지영 행정문화위원장, 강정호 농림수산위원장, 전찬성 경제산업관광위원장, 반태연 복지건설위원장, 조성운 교육위원장 등 7개 상임위원장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박대현 의원(국민의힘·화천)이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회기 운영과 의사일정 조정, 의회사무처 업무 등을 담당하며 의회 운영 전반을 조율하는 핵심 상임위원회다. 박 위원장은 “운영위원회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야를 떠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정한 의회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의회의 본연의 역할"이라며 “대립보다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청렴한 의회 문화 조성과 의회사무처와의 협력도 강조하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순 의원이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기획안전소방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기획안전소방위원회는 도정 기획과 예산, 재난·안전·소방 분야를 담당하는 핵심 상임위원회로 강원도 주요 정책 방향과 도민 안전 분야를 다룬다. 최 위원장은 “개인적인 영광이 아니라 도민의 안전과 강원의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생산적이고 모범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해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에는 원칙 있는 견제를, 도민에게 필요한 정책에는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문제점을 책임 있게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성실하게 일하며 도민의 신뢰에 결과로 보답하는 기획안전소방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우상호 강원도지사가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도민 소통 행보에 나섰다. 우 지사는 6일 오후 춘천 강원창작개발센터 오디토리움에서 '타운홀미팅-도민과의 대화'를 열고 도민 의견을 직접 들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도정 출범 이후 마련된 첫 공식 소통 자리로, 도민 18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민생 과제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다. 우 지사는 먼저 민선9기 도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설명하고, 이어 60분 동안 도민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대화는 정해진 질문이나 사전 시나리오 없이 현장에서 나온 의견에 도지사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중심·도민 중심' 도정 운영 의지를 담았다. 이날 논의 주제는 경제·산업과 일자리, 접경지역, 관광, 문화·복지·체육, 지방자치, 농산어업 등 6개 분야로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이 다뤄졌다. 우 지사는 “도민과 약속을 실천하는 기준은 오직 도민의 더 나은 삶"이라며 “예산과 정책, 사업이 실제 도민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항상 묻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나오는 격려와 우려, 질책까지 도정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도민의 목소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듣고, 도정으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민선9기 첫 소통 행보가 향후 도정 운영 과정에서 실질적인 정책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한다. 도는 추가 국비 확보에 따라 당초 4400명이던 지원 규모를 6491명으로 확대해 2091명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접수한 결과 현재까지 4920명이 신청했으며, 확대된 지원 규모 기준으로 1571명이 추가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강원도에 주소를 둔 임산부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선정되면 연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으며 이 가운데 80%는 보조금, 20%(4만8000원)는 본인이 부담한다. 신청은 에코이몰 온라인 접수 또는 주소지 시·군 안내에 따라 가능하다. 임원택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추가 국비 확보로 더 많은 임산부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대상자는 연장된 기간 안에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가 이상기후에 따른 농산물 가격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무·배추 산지 수급관리 강화에 나선다. 도는 6일 평창군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2026년 무·배추 현장 생육조사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문을 연 농산물 광역수급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여름철 고랭지 무·배추 생육조사를 앞두고 현장 예찰 전문성을 높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주요 병해충 발생 특성과 진단 방법, 생육 단계별 조사 기준, 포전 실습 등이 진행됐으며 도 농업기술원, 시·군,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협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도는 오는 14일부터 홍천·평창·강릉·정선·태백 등 무·배추 주산지를 대상으로 약 40만 평 규모의 현장 생육조사에 들어간다. 수집된 생육 데이터는 재배면적 조절과 출하 시기 관리 등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 마련에 활용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농산물 생산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조사와 기관 협력을 통해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평창군 용평면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신규 확인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도는 6일 평창군 산양삼융복합지원센터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평창군, 인접 시·군,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등 관계기관과 중앙방제대책회의를 열고 방제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감염목은 평창군 용평면 용전리 산78번지에서 발견된 소나무 1그루로, 관계기관은 감염 경로 조사와 추가 확산 여부 확인에 들어갔다. 도는 발생지 반경 2㎞ 이내 행정동·리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동을 제한한다. 또 평창군에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해 감염목 주변 소나무 제거와 예방 나무주사 등 방제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반경 5㎞ 이내 고사목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감염 의심목에 대해서는 시료 검사를 진행한다. 김대곤 도 산림관리과장은 “소나무류 이동 관리와 초기 대응이 확산 방지의 핵심"이라며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로 추가 피해를 막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세계 광산수·광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광산수협회(IMWA) 2026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0일까지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다. 7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는 44개국 광산수, 광해, 환경, 수자원 분야 연구자와 정부·산업계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국내 대표 폐광지역인 정선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산 개발 이후 환경 회복과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국제회의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도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분석 결과 생산유발효과 약 11억 원, 소득유발효과 2억5000만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억6000만 원 규모로 추산됐다. 강원관광재단은 국제회의 유치 단계부터 해외 홍보와 개최 지원까지 참여하며 강원 MICE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학술대회가 강원의 국제회의 역량과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특화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국제회의 유치를 확대해 글로벌 MICE 목적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시의회 첫 원구성 마무리…문정환 의장·김지현 부의장 선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10대 원주시의회가 첫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출 등 전반기 원구성 절차에 들어갔다. 원주시의회는 6일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에 문정환 의원, 부의장에 김지헌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제10대 원주시의회는 총 26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원주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하며 제10대 의회 원구성을 위한 상임위원회 구성 등 후속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문정환 의장과 김지헌 부의장은 재적의원 26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무기명 투표 결과 총 투표수 26표 가운데 26표를 얻어 만장일치로 의장과 부의장에 당선됐다. 무효표와 기권표는 없었다. 문정환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제10대 원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37만 원주시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원주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의회가 먼저 하나 된 모습으로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필요한 부분에서는 협력하는 균형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의원 한 분 한 분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현장 중심의 원주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지현 신임 부의장은 “제10대 원주시의회 부의장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택은 더 낮은 자세로 의회를 섬기고 책임 있게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 한 분 한 분의 의정활동이 더욱 빛나고 시민에게 성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며 “서로 다른 의견 속에서도 원주시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지혜를 모으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소통과 경청,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품격 있는 의회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열린 의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시민의 선택을 받아 제 10대 원주시의회가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을 37만 원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4년간 시민의 뜻을 대변하며 원주의 도약을 이끌어갈 의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했다 . 이어 “원주시는 새로운 도약의 중요한 출발점에 서 있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원주, AI와 첨단기술로 미래를 선도하는 원주, 청년과 여성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원주, 문화와 관광이 살아나는 원주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여정은 집행부의 의지만으로 완성될 수 없다"며7 “원주시의회를 시민과 함께 원주의 미래를 만들어갈 든든한 동반자로 존중하고, 의회를 통해 전달되는 시민의 뜻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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