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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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반곡동 혁신도시 일부 도로 통행금지…집중호우로 도로 파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반곡동 소재 뒷골교 보강토 옹벽 법면부가 유실돼 통행을 전면 금지한다. 19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당 구간에 대해 즉각적인 임시 조치를 완료했으며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18일부터 31일까지 주변 도로 및 보도, 산책로의 통행을 전면 금지한다. 통제 기간은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도로와 보도, 산책로 전면 통제에 따라 통행 불편에 시민분들의 양해를 부탁한다"며 “장마철 법면부 추가 유실로 인한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한다"고 했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공약이행률 63.6% 달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19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공약 이행 보고회'를 주재고 공약이행 상황 공개 및 점검했다. 이날 민선 8기 2년간 완료한 공약을 점검하고 추진 중인 공약사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폈다. 시는 총 132개 공약 중 84개의 사업을 완료하며 민선8기 2년 만에 공약 이행률 63.6%를 달성했고 앞으로 남능 2년 동안 공약사업 추진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결할 방침이다. 지난해 완료한 '시장 직속 소상공인 지원센터 설립' 공약사업은 이달 3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사례로 참가한다. 지난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 도시재생사업 공약 '우산동 하이볼 축제'로 참가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원강수 시장은 “2023년에 이어 2024년 민선8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도내 유일 최우수(SA)등급을 받은 것은 2000명의 공직자들과 쉼 없이 새로운 변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의 2년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보훈공단-여주시, 복권기금 활용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은 19일 여주시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나라사랑 행복한 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보훈공단의 '나라사랑 행복한 집'은 도배·장판·창호 등 소규모 생활편의 개선부터 화장실 신설·지붕개량 등 대규모 주택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복권기금 391억원을 활용해 6899가구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여주시 국가유공자(77세) 자택의 노후된 지붕 전체 개량, 싱크대 교체 등을 완료했다. 이날 신현석 공단사업이사. 이충우 여주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유공자 어르신은 “보훈공단에서 공사를 지원해준 덕분에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신현석 사업이사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명예로운 삶과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의회, 수해 피해 우려지역 예찰활동 전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는 예정된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취소하고 수해 피해 우려지역 예찰 활동을 했다. 19일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원주시의원은 원주천, 흥양천, 간현관광지 등 수해피해 우려지역 예찰 활동을 통해 주요 하천 및 관광지의 수위와 주변 환경을 점검했다. 또 해당 지역의 주민들과 소통하며 불편사항과 안전 우려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과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원주시의회는 이번 예찰 활동을 통해 확인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용기 의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수해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상황을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올해 1만5천명 돌파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대화면에 위치한 광천선굴 어드벤처테마파크가 일일 800명이 방문하는 등 7월 현재 누적 관람객이 지난해 대비 54%가 증가한 1만 5000명이 방문했다. 10일 평창군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광천선굴 어드벤처테마파크는 지난 6월 계촌클래식축제 기간부터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보다 5000여명이 증가했다. 이는 광천선굴의 최대 장점인 무장애 데크시설을 조성해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이라고 적극 홍보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광천선굴 어드벤처테마파크는 총 길이 850m의 석회동굴로 종유석과 석주, 석순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과 박쥐 등 동굴생물을 볼 수 있다. 동굴 내부는 데크로 만들어진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고 평탄한 관람 동선으로 노약자 등 모두가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최순철 공단이사장은 “광천선굴 어드벤처테마파크 관람객 유치를 위해 지역 내 유입 관광객이 많이 찾는 청옥산 육백마지기 등에 홍보현수막 게시와 홍보방송 및 SNS 등을 통해 적극적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람객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평창군 관광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많은 이들이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횡성문화관광재단, ‘횡성홍보단 일주일 살기’ 참가자 모집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체류형 생활인구 유치를 위해 '횡성 홍보단으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횡성홍보단으로 일주일 살기'는 횡성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로컬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새로운 시선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관광콘텐츠도 제작할 수 있다. 회차별 10명 참가자에게 횡성한우를 포함한 전일 숙식과 로컬 프로그램, 횡성관광콘텐츠 제작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될 경우 50만원의 상금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18일부터 28일까지로 지역살이에 관심 있는 만 19세~45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관광객에서 현지인으로 전환되는 경험을 통해 생활인구 확대와 관광자원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민물가마우치 포획 실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 15일부터 민물가마우지 포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민물가마우지 피해지역을 조사하고 포획계획을 수립해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을 배치했다. 피해방지단은 지난 15일 서곡낚시터(원주시 판부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민물가마우지 1마리를 포획했다. 현재 고산낚시터(9마리), 월호교~배나무골(7마리) 등 피해지역 8개소에 민물가마우지 50여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 내 수면어업 등 피해조사를 지속하고 섬강 어족자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물가마우지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민물가마우지 포획지역 8개소에 대해 포획시간내(오전5시~9시) 출입제한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횡성문화관광재단. 지역관광 추진조직 협의체 회원 모집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문화관광재단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관광추진조직(DMO)협의체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다. 재단에 따르면 횡성군 관광자원의 효과적인 홍보와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획했다. 모집대상은 지역관광에 관심 있는 군민과 관광기업 종사자 및 단체로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횡성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DMO사업과 관광교육 수강,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횡성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받아 이메일 접수(gw5742@hscf.or.kr) 또는 횡성문화관광재단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거버넌스 회의와 홍보지원을 통해 횡성군 관광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라며 “횡성군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군민과 관광기업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찾아가는 내일(my job) 설계로 일자리 상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고용서비스의 공간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내일(my job) 설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접근성을 고려해 산업단지, 농공단지 및 인구 밀집 지역 행정복지센터(문막읍, 태장2동, 단구동)에 직업상담사를 상시 배치 구인·구직상담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매달 셋째 주 목요일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던 일자리 상담에 더해 이달부터는 첫째 주 화요일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그 밖에 관내 아파트, 축제·행사장, 대학교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태장농공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구인·구직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ss003@ekn.kr

정선군, 축산ICT 융복합사업 추진…우량 송아지 생산·개량 가속화 기대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을 위해 '축산ICT 융복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장비와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 보급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사양관리 최적화 등 생산성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보조사업 대상자로 평창영월정선축협을 선정하고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1억원을 투자해 이달 말까지 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장비인 송아지 자동급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자동급이 시스템은 개체별로 체중에 따라 포유량과 포유횟수를 자동으로 관리해 송아지의 성장을 최적으로 촉진시켜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또 개체별 맞춤 사양관리와 질병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물론 작업시간 단축과 적은 인력으로 농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축산농가의 경영 개선에도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군은 이번 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장비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환경제어기 등 컴퓨터와 모바일에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CCTV와 축사방문 차량관리 및 차단 방역 장비, 생산경영관리 프로그램을 축산농가에 지속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창민 유통축산과장은 “ICT 융복합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되는 스마트 장비는 농가의 포유노동력 절감을 비롯한 인력문제를 해소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축산시설 현대화를 위해 스마트 축산장비 도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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