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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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찰옥수수축 ‘다함께 찰찰찰’…19일 개막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28회 홍천찰옥수수축제'가 오는 19일 오전 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3일간 홍천종합운동장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의 찰옥수수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홍천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리적표시 제15호 홍천찰옥수수의 우수성과 품질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수수술 평가대회, 심포지엄, 별빛 가요제, 댄스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국내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모여 한층 더 풍성한 축제가 펼쳐진다. 또 4개 농협과 지역 작목반의 협력을 통해 선보이는 홍천찰옥수수의 우수한 품질과 참맛을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먹거리와 농산물 체험 부스, 이벤트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방문객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옥식이, 옥순이 승강장' 설치로 옥수수 구매 후 바로 받아볼 수 있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보 이용 방문객을 위한 1일 9회 순환하는 셔틀버스도 운영해 축제 3일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탑승 장소는 석화초교 앞 정류장, 태림아파트 앞 정류장, 종합사회복지관 맞은편, 홍천읍행정복지센터 앞, 터미널 홍천하나로마트 앞, 연봉정미소 사거리, 홍천시네마 택시 승강장, 삼보빌라 사거리, 갈마곡리 주공1단지 아파트 정문, 진심커피 앞이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여름철 무더위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지역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축제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며, “7월 31부터 5일간 개최되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또한 여름 휴가철 힐링도시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서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제28회 홍천찰옥수수축제를 시작으로 7월 31일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까지 아름다운 자연과 힐링 가득한 홍천군에서 시원한 여름행사를 마련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전국에 홍천의 문화 콘텐츠들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문화관광재단, 밤이 아름다운 횡성…야간관광 활성화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문화관광재단은 '밤이 아름다운 횡성'을 주제로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별빛행성'은 횡성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버스킹 공연과 함께 여름밤 별자리를 관측하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다.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별빛마실'로 첫 선을 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9일에는 국립횡성숲체원에서 별 관측과 함께하는 나이트워크(밤숲길 걷기)를 즐길 수 있다. 10일에는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에서는 쏟아지는 별빛 아래 찐빵 만들기 이색체험이 예정돼 있다. 또 '2024 썸머나잇 페스타(2024 SUMMER NIGHT FESTA)'가 내달 16일부터 17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일간 펼쳐진다. 디제잉으로 인기몰이 중인 DJ 지팍(박명수)과 명품 발라더 하동균이 무대에 올라 시원한 음악과 함께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아티스트 공연 외 힙합공연팀 LEEKIDE&TONY, 퍼포먼스팀 스탠업, 밴드 오친동· 해비치 등 여러 장르의 문화공연과 디제이와 함께하는 물총싸움, 드레스코드 이벤트 등을 통 맥주 100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이벤트도 진행된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횡성의 맑고 깨끗한 밤하늘 아래서 축제를 마음껏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색적인 콘텐츠를 발굴에 힘써 횡성이 야간관광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비닐하우스·도로변 가판대 ‘도로명주소’ 부여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오는 8월부터 지역 내 비닐하우스 사업장, 도로변 가판대 등에도 도로명 주소를 부여한다고 17일 밝혔다. 횡성군에 따르면 2019년부터 전수조사한 비닐하우스 사업장 약 200개소, 도로변 가판대 23개소에 대해 도로명 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을 설치하게 된다. 비닐하우스 사업장, 도로변 가판대 도로명주소 부여는 정확한 배송을 통한 불편 해소, 생산물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비닐하우스내 설치가 어려운 경우 사업기간 신청 건에 대해 지주 등을 활용해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9월과 10월 도로명주소 신청을 받은 후 12월까지는 건물번호 부여와 건물번호판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ss003@ekn.kr

횡성군, 인구감소지역 철도·관광 활성화 협약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철도공사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여했다. 107개 인구감소(관심)지역 중 철도가 연계된 40개의 시·군에서 횡성군을 포함한 23개의 지자체가 함께 했으며 지방소멸에 공동 대응하고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서비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마케팅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8월 1일부터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과 패키지 상품을 코레일 홈페이지 및 코레일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ess003@ekn.kr

신한은행 강원본부, 강원문화재단에 2억3천만원 기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6일 오전 재단 회의실에서 권오복 신한은행 강원본부장으로부터 2억3000만원의 강원문화예술진흥기부금을 전달받았다.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고 있는 신한은행이 기부한 2억3000만원은 2024 평창 대관령 음악제와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4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4 평창 대관령음악제는 24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8월 3일까지 개최된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4는 9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24일간 평창군 진부면 일대에서 강원작가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에정이다. 권오복 신한은행 강원본부장은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음악제와 강원국제트리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도민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신한은행의 꾸준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평창 대관령 음악제와 강원국제트리엔날레 행사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민들이 더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레고랜드, 여름방학 맞이 더위탈출 3색 바캉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워터메이즈, 워터쇼,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워크샵 등 3색 여름 바캉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지난해 런칭 후 1년간 준비로 새로워진 '워터메이즈'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수중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 9090㎡(2750평) 규모의 물놀이 복합구역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Pirates Party Plaza)' 내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가 해적테마로 꾸며져 아이들이 실제 해적선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물놀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특히 여름철 대표 캐릭터인 '브론즈 훅 대선장'과 그의 부하 해적들이 등장해 아이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 더위 탈출 바캉스의 메인이벤트 '워터쇼'가 매일 펼쳐진다. 레고랜드 내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는 '고! 고! 파이러츠 파티'는 해적 브론즈 훅과 그의 동료들이 관객들과 함께 어울려 즐기는 참여형 공연이다. 이 공연은 물벼락과 신나는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시원하고 신나는 경험을 선사한다. 해적의 바다 구역에서는 '파이러츠 어드벤처' 공연이 매일 두 차례 열린다. 2가지 워터쇼는 물대포와 다양한 물놀이 장치들이 설치돼 관객들이 무대와 하나 되어 공연팀과 한데 어울려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이머시브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실내에서 즐기는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이 있다.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레고 조립 및 만들기 활동으로 이뤄진다. 레고 블록을 이용해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면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우며, 연령대별로 난이도가 다양한 레고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레고 프로그램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레고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이순규 대표는 “아이들이 기다리던 여름방학을 맞이해 레고랜드는 시원한 물놀이와 재미있는 활동들로 가득 찬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레고랜드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여름 바캉스 시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9대 한종현 원장 내정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9대 원장에 한종현 前동화약품 사장이 내정됐다. 원주테크노밸리는 지난 5일 원장추천위원회에서 2명의 원장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했다. 16일 오후 2시 30분 원주시청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이사 7명, 감사 2명이 참석해 원장 후보자 중 한종현 前동화약품 사장을 원장으로 최종 의결했다. 제9대 한종현 원장은 연세대 의용전자공학과 졸업,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동화약품 사장, (주)메디쎄이 사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디지털헬스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유니버설디자인연구회, “모든 시민 접근가능한 환경조성 중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주시 유니버설디자인연구회'는 15일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는 원주시의 주요 공공시설, 교통시설, 주거시설 등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현황을 조사하고 분석해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차은숙 대표의원은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 여부, 나이, 성별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원주시의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15일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증축 및 개·보수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김학배 산업경제위원장, 이병철 경제국장, 고종철 (사)강원소공인연합회장, 소공인대표 등 관계자 총 16명이 참석했다.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사업'은 문막읍 소재 동화산업단지 공동직장어린이집 개보수(774㎡) 및 공장동 증축(525.31㎡)을 통해 공용장비실, 교육실, 회의실, 사무실 등의 주요시설을 갖추게 된다. 오는 9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10월 착공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또 소규모 사업장이 보유하기 어려운 특수설비와 첨단장비를 도입해 스마트 제조, 장비, 제품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 소공인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용역사로부터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설계계획 및 실시설계(안)에 대한 설명 후 질의응답 및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개보수 및 증축 시 검토사항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 제시된 실효성 있는 의견을 설계에 최대한 반영하고 소공인 인프라 및 혁신성장의 기반을 조성해 소공인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센터가 구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ss003@ekn.kr

보훈공단 중앙·광주·대구보훈병원, 중증환자 입원비상진료 사후보상 선정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보훈복지공단(이하 보훈공단) 소속 보훈병원 3곳(중앙·광주·대구보훈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중증환자 입원비상진료 사후보상 시범사업'에 참여해 지원금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공단에 따르면 중앙·광주·대구보훈병원은 2월부터 시작된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 우려가 제기되는 중에도 중증환자 입원진료 인프라를 유지하는 등 적극적인 진료를 진행해 왔다. 이에 이료공백 방지 노력을 인정받아 시범사업 1단계 지원금 지급기관으로 선정, 약 14억원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기간 중 중증환자의 입원진료를 유지하고 독려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신현석 사업이사는 “비상진료가 종료될 때까지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이 차질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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