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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서울대 평생교육원, 평창 특화 꿈자람 프로그램 운영 ‘맞손’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3일 농업기술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평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평창특화꿈자람 프로그램 운영 민간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남부생활권 아동·청소년 대상 특화교육 및 아동청소년지도자 양성과정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평창특화꿈자람 프로그램을 전문기관인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대 평생교육원은 아동·청소년 대상 4차산업, 창의함양 및 진로탐색 등 다양한 분야의 특화교육을 23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생은 방과 후 서울대 교수가 진행하는 온라인 학습과 학교 늘봄 교육방식으로, 중고등학생은 진로탐색과 설계 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 서울대로 찾아가는 모빌리티 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우리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학교 교수님들의 강의를 접하면서 자기 진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계절근로 접수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2025년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계절근로 참여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홍천군에 따르면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군청에서 신청을 받는다. 결혼이민자는 1인당 4명까지 본국 가족을 초청할 수 있다. 농가주는 최대 4명까지 배정받을 수 있다. MOU 방식계절근로자와 함께 고용할 때는 인원 배정 시 면적 기준을 적용한다. 근로기간은 기본 5개월이다. 고용주와 근로자 간의 합의를 통해 1개월에서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적정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2025년 최저시급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 고용주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방식 중 섭외 방식의 농가가 MOU 방식 계절근로자를 같이 신청할 때는 MOU 방식 계절근로자 신청기간(14일~31일) 내에 함께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고 별도로 군청에 신청할 필요는 없다. 유진수 군 농정과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초청해 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김진태 강원지사-차순도 보산진 원장, ‘K-바이오 클러스터’ 협약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 원장은 22일 서울시티타워에서 K-바이오 클러스터 실현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7일 지사가 보스턴 CIC에 진출한 보산진 미국지사를 방문하고, 도내 바이오․제약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하며 성사됐다. 국가 바이오․제약․보건의료기술의 연구개발과 산업성장을 주도하는 공기관과 맺는 첫 업무협약으로 도내 기업이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진출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것으로 보인다. 협약을 통해 강원자치도와 보산진은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비롯해 바이오산업 연구개발, 인력 양성․교류, 글로벌 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 등의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또한 보산진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K-블록버스터 사업'에 도가 공동참여해 강원 바이오제약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현지법인 설립, 기업 컨설팅, 네트워크 구축 등을 협력하게 된다. 차순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보산진이 추진하는 다양한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사업에 강원 지역의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해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된 지 1년이 지났고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다. 특히 미래산업 중 바이오 산업은 도민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도에서 추진하는 바이오 특화단지의 주제는 바이오 제약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많은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산진은 보건복지부 출연기관으로 보스턴을 비롯해 4개 해외지사를 운영하며 바이오․제약·의료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하고 있고, 'K-블록버스터 사업'을 통해 국내 30개 제약바이오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ess003@ekn.kr

원주지역 5개 대학,  교류·협력 협약 체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지역 5개 대학은 전 분야에 대한 자원 공유와 협력대학교 간 특화 공동전략 추진을 위해 22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본관 206호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국립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박덕영),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부총장 하연섭),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 등 원주시 5개 대학이 참여했다. 협약 체결 후 제2회 원주 지역 대학 총장협의회가 이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원주 지역 5개 대학은 △교육, 연구, 학생지도, 국제교류 분야 등 공동 추진 및 교류 △각 대학이 추구하는 기능·분야별 특화에 따른 보완적 협력 강화 △대학시설 및 설비 등 자원의 공동 활용 △지역산업, 사회봉사, 평생교육 등의 공동 노력을 통해 개별 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어진 원주지역 대학 총장협의회는 지난 달 3일 열린 제1회 원주 지역 대학 총장협의회 후속 조치다. 22일 총장협의회를 공식 출범하고 초대 회장에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 총장을 선출했다. 협의회 회장 임기는 1년이며, 공식 출범을 통해 대학 간 교류를 정례화하고, 지역-대학 간 연계·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제2회 원주지역 대학 총장협의회에서는 제1회 협의회에서 제안한 △USFW(University Student Friendly Wonju) 대학도시 구축 △RISE 체계 전환에 따른 각 사업단 대응 방안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관련 지자체 지원 요청△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확대에 관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지역대학과 원주시가 협력적 동반 관계로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원주시에 제안하기로 했다. ess003@ekn.kr

심재국 평창군수, 행안부 재난안전관리 교육 참석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는 22일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장 재난안전관리 교육에 참석했다. 심 군수는 지난해 6월에도 대전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지자체장 대상 교육을 이수했다. 심 군수는 재난안전 분야에 관심을 갖고 올해도 연이어 재난안전관리 교육에 참석했다. 평창군에 따르면 전국 자치단체장 중 두 번의 교육을 이수하는 지자체는 평창군을 포함 총 5개 지자체 뿐이다. 지난해 12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개정 시행되면서 지방자치단체장은 반드시 재난안전교육을 받아야 하며, 2024년 같은 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임기 중 2회 이상 재난안전관리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재난 대비부터 수습, 복구에 이르기까지 자치단체장이 담당해야 할 핵심 임무와 재난에 대비한 기상정보의 이해와 활용, 전기차·배터리 화재(인천·화성) 등 시의성 높은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예방 및 대응체계를 재정비해 군민의 안전과 관련한 사항은 조금의 빈틈도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제1회 노인회 평창군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 개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2일 오전 평창중앙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노인회 평창군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가 주관하고 평창군이 후원하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체력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남녀 개인전과 2개 읍면 참가자가 1팀으로 참여하는 포섬경기 방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8개 읍면 대표 선수 등 1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참가하며 대회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인공지능 반려로봇 ‘효돌이·효순이’ 3기 보급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인공지능 반려로봇 '효돌이 ·효순이'를 독거 어르신 3분에게 보급했다고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사업으로 AI 반려로봇을 보급함으로써 안부확인·건강관리·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돌봄로봇을 받은 어르신들은 인형이 말을 걸고 원하는 원하는 노래를 들려주자 마냥 신나하며 좋은 말동무가 될 것 같다고 좋아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임채혁 위원장은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동반경을 확인할 수 있고 일정시간 응답이 없거나 응급상황 시 보호자 또는 119를 신속하게 호출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증표 정선읍장은 “고령화 사회가 점차 빨라지는 시대에 가족의 빈자리를 채워줄 돌봄로봇 보급이 갖는 의미가 크다"며 해당 사업을 점차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산림복지서비스 수도권역 협의체, 산림복지서비스 향상 위한 소통의 시간 가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22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수도권역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역협의체는 서울·경기·강원 일부 지역에 위치한 산림복지서비스 관계기관 협의체로 북부지방산림청을 비롯해 국유림관리소(춘천·홍천·서울·수원·인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기관인 국립춘천ㆍ횡성 숲체원, 양평치유의숲, 하늘숲추모원 등이 속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림복지시설의 안전한 이용과 효율적인 운영, 사회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등) 이용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를 보다 많은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국가산림복지서비스 품질 향상과 이용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문화체험행사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운영주체인 4개 지역농협(정선농협, 예미농협, 여량농협, 임계농협)과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121명을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22일까지 국내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문화체험행사를 추진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지난 상반기 라오스 싸이타니군과 핫사이펑군 2개 지역에서 입국해 권역별 공동숙소 4개소(정선 북실리, 예미 덕천리, 여량 유천리, 임계 임계리)에 거주하고 있다. 4개 지역농협이 운영 주체가 돼 일일 근로자가 필요한 중소규모의 농가에 인력을 중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협별로 근로자 의견을 수렴해 자율적으로 대상지를 정해 진행했다. 10일 임계농협에서 양양 낙산사와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체험을 시작으로 14일에는 예미농협이 서울 경복궁 한복체험, 16일에는 여량농협에서 강릉 정동진과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체험, 22일에는 정선농협에서 춘천 남이섬을 탐방했다. 군은 이번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근로자의 감기 등을 예방하기 위해 장갑, 넥워머, 핫팩 등 방한용품을 지급했다. 전상근 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문화체험행사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인과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한국사회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문화체험행사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요령 적극 홍보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올겨울 강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한파로 인한 상수도 시설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각 가정에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전 대비 요령을 군 소식지인 평창 이야기, 군 홈페이지, 이장 회의, 읍면 밴드 등 다방면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미리 수도계량기함 내부에 보온이 가능한 헌옷이나 이불 등을 채워 넣고, 수도관 연결구 틈 내부로 찬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밀폐해 수도관이 얼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공동주택은 출입문과 복도, 계단 창문을 닫아 노출된 수도관을 보온하고 마당이나 건물 바깥에 노출된 수도시설은 보온재로 감싸서 동파를 예방해야 한다.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한파가 지속되는 때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흘리고, 보일러를 약하게라도 가동해 옥내로 연결되는 수도관이나 수도계량기의 동파를 방지해야 한다. 수도관이나 수도 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인다. 군 관계자는수도시설이 동파되었을 때는 우선 계량기함 내 밸브를 잠그고 즉시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심재호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올 겨울 한파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미리미리 동파예방요령을 숙지해 무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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